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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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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혹서기 대비 산재예방 합동점검 및 계도 실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 노동안전의 날'을 맞이해 7월 3일 양주시(시장 강수현)와 함께 의정부 및 양주 소재 건설현장에서 혹서기 대비 합동점검 및 계도활동을 실시했다. 먼저, 합동점검은 사회안전망 사각지대에 놓인 건설현장 노동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실천 중심의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마철 강한 호우로 인한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기도 담당부서도 함께 현장을 살폈으며,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계도활동은 혹서기 안전수칙 준수와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사고 예방 교육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장마철 핵심 안전수칙 포스터 ▲위험요인별 체크리스트를 배포하며, 현장에서 실질적인 위험요소를 직접 점검하도록 안내했다. 특히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통해 '물·그늘·휴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폭염 단계별 대응요령을 안내했다. 아울러 작업장 내 휴게실을 점검하고, 생수를 전달하며 현장 노동자들의 건강 보호에 힘썼다. 김동근 시장은 "폭염 속 건설노동자의 안전은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며 "이번 점검은 노동자 건강권 보호를 위한 실천이자, 지역사회 연대를 상징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다. 앞으로도 산업재해 취약 현장을 중심으로 점검과 예방 활동을 지속하고, 노동 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7 13:39:1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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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취업 청년 전월세·이사비 지원사업 625명 추가 모집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7월 31일까지 '취업 청년 전월세·이사비 지원사업' 참여 희망자 625명을 추가 모집한다. 이 사업은 대상자에게 ▲부동산 중개비·이사비 최대 40만원(1회)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최장 10개월간 월 20만원 ▲주택 월 임차료(월세) 최장 10개월간 월 20만원 등 3개 분야를 지원한다. 시는 올해 본예산 11억원 집행에 이어 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사업비 9억7000만원을 추가 확보해 지원 인원을 늘리게 됐다. 지원 대상은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19~39세(종전 34세)의 무주택 취·창업 중인 청년 ▲주택 면적 85㎡ 이하 ▲환산보증금 3억원 이하 주택 거주자 ▲연소득 4000만원 이하의 취업 중인 청년(부부의 경우 연소득 7000만원 이하)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한 이들이다. 국토부의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의 신규 모집이 올 상반기에 종료됨에 따라 중위소득 60% 이하자도 취업 중인 경우라면 지원 대상이다. 단, 지난해와 올해 지원받은 청년과 국토부의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금을 받는 이들은 제외한다. 부동산 중개비와 이사비는 올해 1월 1일 이후 성남시로 전입 또는 성남지역 내에서 이사한 청년이 지원받는다. 전세보증금 대출이자와 월세는 신청일 기준 1개월 전에 성남시로 전입신고를 마쳤으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온라인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모집 땐 지원 자격 중에서 청년 나이를 종전 34세에서 39세로 확대하고, 중위소득 60% 이하의 취업 청년을 포함했다"면서 "기준이 완화돼 더 많은 청년층이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지난해 3월 이 사업을 처음 도입해 올해 6월 말까지 1년 3개월 동안 대상 청년에 부동산 중개비·이사비(429명, 1억4500만원), 전세보증금 대출이자(265명, 3억1700만원), 월세(664명, 10억5000만원) 등 모두 15억1200만원을 지원했다.

2025-07-07 13:38: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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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초등 저학년 등하교 동행돌봄 10개 동에서 운영

수원시가 '수원새빛돌봄 초등 저학년 등하교 동행돌봄 서비스' 시범 사업을 7월부터 10개 동에서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시범 사업을 운영하는 동은 ▲(장안구) 율천·정자3동 ▲(권선구) 평·권선2·호매실동 ▲(팔달구) 매교·화서1동 ▲(영통구) 매탄3·원천·영통3동이다. 초등학교 1~2학년 인구수, 초등학교 수, 인력 구성 현황, 인적 안전망 현황, 이용자 발굴 계획, 관내 초등학교 협력 방안 등을 심사해 선정했다. 주민 제안형 시범 사업으로 추진된 수원새빛돌봄 '초등 저학년 등하교 동행돌봄'은 초등학교 1~2학년 자녀를 둔 보호자가 갑작스럽게 사정이 생겨 자녀 등하교 동행이 어려울 때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시범 동에 거주하며 지역의 특성을 잘 알고 활동 경험이 풍부한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새빛돌보미(제공 인력)'로 참여해 동행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동에 거주하는 학부모는 올해 12월까지 연간 최대 30일, 하루 최대 2시간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시간당 1만 6900원이다. 등교(집 > 학교)와 하교(학교 > 집)를 동행돌봄한다.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여야 한다.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에는 연 100만 원 이내 서비스 비용이 지원되고, 150% 초과 가구는 본인이 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초등 저학년 등하교 동행돌봄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학부모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방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초등 저학년은 보호자의 돌봄이 필요한 시기"라며 "갑작스러운 공백 상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동행돌봄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수원새빛돌봄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고,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수원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7 13:38:2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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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5070 전직지원 프로그램 교육생 모집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재취업을 돕기 위한 시군 순회형 '경기 5070 그레잇잡투어(Gray It-Job Tour)'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그레잇잡투어'는 중장년을 상징하는 '그레이(Gray)', 주목받는다는 뜻의 '잇(It)', 일자리를 찾아가는 '잡 투어(Job Tour)'를 결합한 합성어로, 중장년층이 자신만의 경력을 살려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가는 특별한 여정을 뜻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의 참여자와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을 지원하기 위해 ▲5070 음식조리 취업특화 과정 ▲중장비 운용 및 드론기반 산업시설 안전진단 과정 ▲K-단체급식 조리사 과정 ▲중량물 이동을 위한 지게차 실무과정의 4개 과정, 총 155명을 모집한다. 특히, 수원, 부천, 의정부, 파주의 도내 4개 시군의 교육기관에서 진행해 참여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각 과정마다 전문 직업상담사가 배치돼 맞춤형 상담, 취업알선, 사후관리까지 종합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5070세대가 보유한 풍부한 경험과 경력을 바탕으로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교육, 상담, 취업 알선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종합 고용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경기 5070 그레잇잡투어'가 도내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경력 전환을 든든히 뒷받침하는 사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오는 7월 9일 수원메쎄(수원역 2번출구)에서 개최되는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에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2025-07-07 13:37: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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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 2차 접수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역 내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2025년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2차 접수를 7월 10일부터 23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어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금융권 전월세 자금 대출 잔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간 100만원 한도로 최대 7년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 및 임차 주택 주소지가 구리시 동일 소재지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 ▲부부 합산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금융권 주택 전월세 자금 대출 잔액 2억원 이하 등의 조건을 만족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이다. 단, 1촌 직계혈족 및 그 배우자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경우와 저금리 혜택을 받고 있는 주택도시기금(버팀목 등) 대출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생계·의료·주거 급여 수급자, 기타 유사 사업 수혜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서류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대출 잔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가구당 최대 100만원)을 8월 경 지급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고물가 시대에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는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를 확인 또는 구리시청 건축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7-07 13:37:2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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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집값 상승 49%…'핵심지 회복·금리 인하' 기대

올 하반기 주택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4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는 7일 지난 6월 17일부터 7월 1일까지 전국 96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하반기 주택 시장 전망'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49%가 '올 하반기 집값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밝혔다. 2021년 하반기(62%)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상승 전망은 직전 조사 대비 17%포인트(p) 상승했고, 하락 응답은 12%p 하락한 13%에 그쳤다. 전세(47.7%)와 월세(50.4%) 가격 전망도 상승 응답이 하락 응답보다 각각 4.4배, 8.2배 많았다. 상승 전망을 선택한 응답자 가운데 가장 많은 32.7%는 '핵심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을 주요 배경으로 꼽았다.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13.6%) ▲정부의 규제 개선 전망(9.8%) ▲급매 위주 실수요 유입(9.6%) ▲서울 도심 공급부족 심화(9.1%) 등의 응답이 뒤따랐다. 반면 가격 하락을 전망한 응답자들은 '대출 규제로 인한 매수세 약화'(34.2%)를 가장 큰 이유로 들었다. 이외에도 ▲경기 침체 가능성(25.2%) ▲금리 부담(7.3%) ▲가격 부담에 따른 수요 감소(7.3%)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세가격이 오를 것으로 본 응답자는 '매수심리 위축으로 인한 전세수요 증가'(31.7%)를 가장 많이 꼽았다. ▲임대인의 월세 선호로 전세 물건 부족(18.8%) ▲서울 등 인기지역 입주물량 부족(18.6%) 등이 전셋값 상승 요인으로 제시됐다. 반대로 전세 하락 요인으로는 '정부의 전세시장 안정대책'(23.1%)과 '역전세 리스크'(19.2%), '갭투자 물건 증가'(15.4%) 등을 꼽았다. 하반기 주택 시장의 핵심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 회복 등 대외 경제여건 변화'(18.4%)와 '대출·세금 등 부동산 규제 환경'(16.6%)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랩장은 "서울 고가 아파트와 한강벨트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량과 실거래가가 회복되면서 핵심지 상승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며 "금리 인하 기조가 이어지고 정부 규제 완화 전망도 나오면서 소비자들의 가격 기대심리가 높아진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7-07 13:35:02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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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 대한항공·한국공항공사

◆대한항공, 코엑스몰서 신규 CI 소개 팝업스토어 운영 대한항공은 신규 CI를 컨셉으로 한 고객 참여형 팝업스토어 'BRAND NEW KE : in Seoul'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는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스타필드 코엑스몰 메가박스 정문 앞 행사장에서 열린다. 대한항공이 신규 CI를 공개한 뒤 국내에서 처음 여는 팝업스토어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대한항공의 신규 CI와 기내 서비스가 반영된 다채로운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승무원 안내에 따라 대한항공 최신 프레스티지 클래스 좌석에 앉아 기념 촬영을 하는 'KE Prestige Seat', 나만의 열쇠고리를 만드는 'KE Keyring', 신규 기내 서비스 스티커로 엽서를 꾸미는 'Sky Canvas', 대한항공 신규 CI 프레임에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KE 네컷 포토' 등이다. 대한항공 소셜미디어(SNS)를 팔로우하고 현장 사진을 올리면 다양한 굿즈를 받을 수 있는 럭키드로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이번 국내 팝업스토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독일 프랑크푸르트, 일본 등 해외 주요 취항지에서도 신규 CI 및 신규 서비스를 알리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서 '공항일자리 채용의 날' 개최 한국공항공사는 오는 10일 제주국제공항 3층 비즈니스 라운지에서 '공항일자리 채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는 제주공항 공항일자리 채용의 날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인력난을 겪고 있는 공항 상주기업을 지원하고,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에어코리아, 더케이텍(주) 등 여객운송분야 2개 기업과(주)제이에이에스, ㈜에이티에스 등 지상조업분야 2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으로 총 17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를 지참해 기업별 면접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현장접수를 통해 응시할 수 있다. 공사는 지난 2년간 제주공항 공항일자리 채용의 날을 개최해 10개 기업 총 64명을 채용했으며, 지역일자리 창출과 기업 구인난 해소에 기여했다.

2025-07-07 13:29: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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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중남미 시장 본격 진출…브라질서 ‘100% 순수전기차’ 생산 시작

중국 전기차 업체 BYD(비야디)가 브라질 현지에서 생산된 첫 차량 BYD 돌핀 미니(Dolphin Mini)를 공식 출고하며 중남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BYD는 브라질 바이아주 카마사리에 있는 최첨단 신공장에서 생산된 첫 돌핀 미니를 공식 출고했다고 7일 밝혔다. 스텔라 리 BYD 아메리카·유럽 CEO 겸 글로벌 총괄 부사장은 "BYD는 엔지니어가 만든 기업이며, 혁신이 곧 동력이다"며 "세계 최대 규모의 연구개발(R&D) 투자 기업 중 하나이며 기술력이 브라질 공장으로 이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지 조성부터 첫 생산 차량 출고까지 단 15개월이 걸렸다"라며 "BYD만 의미 있는 것이 아니라 중남미 전체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전환에 있어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열정적인 인재와 숙련된 인력이 있으며, 게임 체인저 역량이 있기에 바이아주를 선택했다"라고 덧붙였다. BYD 돌핀 미니뿐만 아니라 슈퍼 하이브리드 모델인 '송 프로(Song Pro)'도 출고됐다. BYD는 돌핀 미니와 송 프로, 킹(King) 등 총 3종이 향후 몇 주 내에 양산이 개시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알렉산드르 발디 BYD 브라질 판매·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카마사리를 미래지향적 중심지로 변화시키고 있고 단순한 콘크리트 건물이 아니라, 혁신과 자신감, 브라질에 확신을 상징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BYD는 단순한 제조사가 아닌, 브라질 자동차 산업의 다음 장을 함께 써 내려가기 위한 존재"라며 "오늘날 바이아주에서 일어나는 일은 기술 혁명 그 자체다. 브라질인에 의해, 브라질인을 위해 만들어진 진정한 브라질 기업이라 자부한다"라고 강조했다.. BYD는 카마사리 공장 규모는 전기차 전용 시설 기준 중남미 최대다. 15만6800㎡ 면적으로 BYD는 카마사리 산업단지에 55억헤알(약 1조4000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현재까지 1000명 이상 직원이 카마사리 공장에서 근무 중이다. 연말까지 3000개 추가 일자리가 창출할 전망이다. 타일러 리 BYD 브라질 대표는 "브라질은 이제 글로벌 전기차 혁신의 중심이며, 그 중심에 BYD가 있다"라며 "2014년부터 기초를 다져왔고 이제는 시장 선도, 전시장 확장, 그리고 전국적인 친환경 모빌리티 확산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7-07 13:27:5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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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 HD현대 회장, "현장서 미흡한점 확인 필요"…동남아 3개국 현장 경영 나선다

권오갑 HD현대 회장이 동남아 사업장을 잇달아 방문하면서 글로벌 현장경영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HD현대는 권 회장이 지난 6일부터 오는 11일까지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사업장을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일정은 지난주 주요 계열사 사장단을 소집해 위기 대응 전략을 논의한 이후 처음으로 해외 현장을 직접 찾는 행보다. 권 회장은 사장단 회의 당시 "직접 현장에 자주 나가 미흡한 점이 없는지 확인해달라"며 현장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번 동남아 3개국 방문은 조선, 정유 등 HD현대의 핵심 사업영역이 집중된 전략적 거점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권오갑 회장은 각 지역에서 사업별 운영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지 임직원들과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첫 방문지는 필리핀 수빅조선소다. 권오갑 회장은 직접 야드를 둘러보며 공정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고, 현지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필리핀 수빅조선소 야드 일부를 임차해 해상풍력 및 선박 건조 사업 등에 활용하고 있다. 이어 싱가포르를 방문해 현지 영업 전략과 주요 사업 현황을 보고받는다. 싱가포르는 정유·물류·해운 산업의 핵심 허브로 HD현대오일뱅크와 HD현대마린솔루션 싱가포르 법인 등이 위치해 있다. 권오갑 회장은 마지막으로 베트남 중부 칸호아성에 위치한 HD현대베트남조선을 찾아 생산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HD현대미포의 베트남 자회사인 HD현대베트남조선(HVS)은 1996년 수리·개조 법인에서 출발해 2000년대 후반 신조 사업에 뛰어든 후 현재까지 200척 넘는 선박을 수주했다. HD현대 관계자는 "이번 동남아 3개국 방문은 글로벌 핵심 거점의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현지 임직원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 추진 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권오갑 회장은 평소에도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주요 사업지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경영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7-07 13:26:2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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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에이닷 노트 사용자 30만명 돌파...출시 일주일 만의 성과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A.)'에 베타 버전으로 탑재한 노트 서비스의 누적 사용자수가 출시 일주일 만에 30만명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SK텔레콤이 지난달 30일 선보인 에이닷 노트는 음성으로 이뤄지는 모든 순간을 AI로 기록하는 서비스로, AI가 다양한 상황의 음성을 실시간으로 받아쓰고 요약한다. 녹음이 종료된 후 이용자가 ▲요점 정리 ▲회의록 ▲강의 노트 중 원하는 템플릿을 선택하면, AI가 사용 목적에 맞춰 핵심 내용을 정리한다. 에이닷 노트는 실시간으로 음성 정보를 문자로 변환해서 사용자가 녹음 중간중간 화면을 통해 기록되는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일정 시간마다 내용을 요약해주는 기능인 '실시간 요약'을 통해 회의 중 놓친 내용을 다시 찾는 것도 가능하다. SK텔레콤이 출시 후 일주일간의 이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 노트 서비스의 주요 사용 시간대는 오전 10~11시와 오후 3~5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40대가 이용자의 절반을 차지했다. 노트 서비스의 사용 비중은 iOS·안드로이드 등 앱 환경이 80%, PC 웹 환경이 20%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이용이 많았다. SK텔레콤은 ▲템플릿 다양화 ▲외국어 지원 확대 ▲녹음 시간 확대 등 이용자들이 요청한 기능을 올 하반기 정식 버전에 도입할 예정이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5-07-07 13:23:4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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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AIDC 전력 시스템 고도화...LG전자-LG CNS와 협력

LG유플러스는 LG전자, LG CNS와 함께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한 데이터센터 냉방 효율화 기술(DCIM) 실증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LG유플러스는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운영 효율을 높이는 고도화된 관리 기술을 자체적으로 확보한다는 목표다. LG유플러스는 "AI를 통해 냉방 설비를 지능적으로 제어하고, 가상 환경에서 운영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냉각 에너지 소비를 최대 10%까지 절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증은 LG유플러스의 평촌2센터에서 이뤄지며, 냉동기와 컴퓨터룸 공조기(CRAC) 등 주요 설비에 AI 제어 알고리즘과 디지털 트윈 모델이 적용된다. LG전자는 디지털 트윈 기반의 CRAC 제어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평촌2센터 설비에 도입해 최적의 운전 조건을 도출하는 역할을 맡는다. LG CNS는 데이터센터 환경을 정밀하게 모사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바탕으로 AI 모델을 설계하고, 향후 다양한 센터로 확장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한다. 세 회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실증 중심의 운영 노하우를 쌓고 그룹 내부에서 자립적인 기술 체계를 구축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실증 프로젝트는 ▲냉방·공조 최적화 ▲설비 예지 보전 ▲전력·설비 통합 관제 기능 확장 총 3단계로 구성된다. LG유플러스는 평촌2센터 내 전용 PoC(개념 검증) 테스트룸을 구성해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 AI 제어를 테스트하는 환경을 마련했으며 프로젝트 전반을 리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실증은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실증된 기술은 향후 파주센터를 포함한 LG유플러스의 주요 데이터센터에 확산될 예정이다. 현재 LG유플러스는 평촌1·2, 가산, 서초1센터를 통합운영시스템으로 관리 중이며, 연내 논현·상암센터까지 운영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 완공 예정인 파주센터에는 실증 결과를 반영한 AI 기반 통합 운영 시스템이 구축된다. 정숙경 LG유플러스 AIDC(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사업담당(상무)은 "국내 데이터센터 업계에서도 AI 기반 운영 시스템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실제 적용 사례는 아직 많지 않다"며 "이번 실증을 통해 냉각 전력의 효율을 높이고, 그룹 차원의 스마트 데이터센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5-07-07 13:22:1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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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육장 176명 모여 '학생맞춤통합지원' 논의한다

전국교육장협의회는 8일부터 9일까지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2025년 전국교육장협의회 하계 정기총회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전국교육장협의회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제42조에 근거해 구성된 협의체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산하 176개 교육지원청의 교육장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각 지역의 교육 현장을 책임지는 교육장들이 모여 교육자치의 실행력을 강화하고, 공통의 교육 과제를 함께 모색하는 정책 협력 플랫폼이다. 이번 워크숍은 오는 2026년 3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현장 실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은 기초학력 미달, 정서적 어려움, 경계선 지능, 아동학대 등 복합적 위기에 처한 학생에게 필요한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학교 안팎의 자원을 연계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학교, 교육청, 복지·보건기관 등이 협력하는 통합적 지원체계 구축이 핵심 내용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해당 법의 취지를 학교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 전략을 모색한다. 특히 ▲교육지원청의 역할 정립 ▲학교와 지역사회 간 협업 체계 강화 ▲다기관 연계 사례 공유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워크숍 1일차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강은희 전국시도교육감회장의 축사로 시작해 법 제정 취지 공유, 교육부 정책 설명, 시범교육지원청과 선도학교 사례 발표, 실행 전략 논의 등으로 진행되며, 2일차에는 교육장의 역할을 정리하고 국가 차원의 정책 제안을 모색하는 논의가 이어진다. 한미라 전국교육장협의회장(서울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이 삶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학교·가정·지역이 함께하는 체계를 만들고자 한다"라며 "전국교육장협의회가 정책과 현장을 잇는 중심 플랫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7-07 13:20:15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