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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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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의회, 청소년 모의의회 개최

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울주군지회가 4일 울주군의회 의사당 4층 본회의장에서 '2025 울주군의회 청소년 모의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모의의회에는 구영중학교 학생자치회 임원 24명이 참가했으며 김진재, 이경준 지도교사가 함께했다. 행사는 추억 쌓기 SNS 콘텐츠 및 기념촬영, 개회식 및 본회의 진행 순으로 진행됐다. 본회의에서는 현장체험학습이 익숙한 장소를 반복적으로 방문하는 형식적 행사에 그치고 있다며 스포츠 경기 관람 등 학생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개선하자는 5분 자유 발언이 있었다. 학생들은 '교권침해 처벌 강화 조례안'을 본회의 정식 안건으로 상정해 찬반 토론과 투표를 통한 의결까지 민주적 의사 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최길영 의장은 "'경험은 가장 훌륭한 스승'이라는 말처럼, 오늘 행사가 학창 시절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를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고, 스스로 해결 방안을 고민하는 소중한 체험의 시간이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재 구영중학교 교사는 "정치·경제·사회·문화라는 용어를 듣고 살아갈 학생들에게 가장 앞에 있는 정치라는 두 글자가 주는 무게감을 체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을 것"이라며 프로그램 참여에 도움을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말했다. 박미영 회장을 맡고 있는 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울주군지회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소개하고, 의사 진행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매년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5-07-05 12:18: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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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RISE 글로벌 사회공헌으로 국제협력 선도

춘해보건대학교가 울산시와 함께 진행한 베트남 국제 협력 프로그램이 큰 성과를 거뒀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베트남 중부 하띤성에서 실시된 'RISE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은 보건·문화·교육이 융합된 종합적인 국제 협력 사업으로 진행됐다. 간호학과와 치위생과에서 선발된 12명의 학생들은 하띤성 지역 주민들을 위해 혈압·혈당 측정, 구강보건 교육, 파우치 만들기 체험, 태권도 시범, K-POP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활동 장소는 하띤성 소재 직업학교인 '쯔엉 쭝 깝 응헤 리 뜨 쭈엉'에서 이뤄졌으며 현지 주요 기관 인사들이 환영식에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쩐 딘 롱 총장은 "한국 울산에서 온 청년들의 방문은 우리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와 변화를 가져왔다"며 감사를 말했다. 김연래 국제 개발협력 센터장은 "RISE 사업을 통해 단순한 해외에서 봉사를 넘어, 지역대학 청년들이 세계 무대에서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의 건강을 지원하고 문화를 교류하는 과정은 교육적 의미와 국제 협력의 본질을 함께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춘해보건대학교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울산지역 RISE 사업의 사회공헌 모델을 확대하고, 더 많은 지역 청년들의 국제무대 진출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2025-07-05 12:17: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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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2명 선발

사하구는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2명을 선발했다고 3일 밝혔다. 사하구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능동적 업무 수행 장려를 위해 부서장 추천으로 접수된 15건의 우수 사례를 심사해 12명을 선정했다. 류진아 경제진흥과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류 주무관은 '하단상권 부활 프로젝트'를 통해 800여 명의 주민 동의를 이끌어내며 부산 최대 규모의 자율상권구역 지정과 60억원 규모의 상권활성화사업 유치에 성공해 지역 경제 회복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상에는 사하구장학회 운영 혁신과 민관 협력 주거 환경 개선 사례가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청년정책 활성화, AI 통합관제센터 운영, 문화축제 고도화, 예산절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9명의 공무원이 선정됐다. 사하구는 선정된 공무원들에게 구청장 표창과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우수 사례를 전파해 전 직원이 함께 실천하는 적극행정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갑준 구청장은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변화를 이끄는 것이 적극행정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중심의 혁신행정을 통해 더 나은 사하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5 12:17: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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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학생 주도 진로설계 프로그램 본격 가동

동명대학교가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진로역량 강화를 위한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진로개발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커리어 스타트(Career Start)'라는 이름으로 3개월간 진행된다. 기존 교수 중심의 진로 지도 방식에서 탈피해 학생이 직접 자기탐색, 전공탐색, 진로탐색 중 원하는 분야를 선택하고 활동 계획을 세워 실행하는 완전 맞춤형 시스템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는 계획 실행을 위해 최대 4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총 16개 팀 6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매월 최소 밤 8시간 이상의 활동을 수행해야 한다. 활동 구성은 팀별 멘토링 4시간과 자율 활동 오후 4시간으로 이뤄진다. 멘토링은 월 2회 실시되며 참가자들은 활동 보고서와 최종 경력개발 로드맵을 제출해야 한다. 프로그램 완료 후에는 성과발표회를 개최해 우수팀을 선정하고 최대 5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주목할 점은 컴퓨터공학과, 뷰티케어학과, 헤어디자인학과 등 서로 다른 전공 학생들이 '포컷'이라는 팀을 결성해 융합형 진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개인적으로는 도전하기 어려운 대규모 프로젝트와 협업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박효식 진로개발센터장은 "학생 중심 진로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사례"라며 "학생들의 진로 고민과 실행을 돕고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명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 동기 부여와 경험 중심의 진로 설계를 유도해 미래를 향한 탄탄한 디딤돌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025-07-05 12:17: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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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부산유라시아플랫폼 대관신청 기간 단축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11월 1일부터 부산유라시아플랫폼 대관신청 가능 기간을 기존 '90일 전부터 7일 전까지'에서 '30일 전부터 7일 전까지'로 단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잦은 예약 취소로 인한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대관을 희망하는 이용자들은 변경된 기준에 따라 신청해야 한다. 부산역 바로 앞에 자리한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은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쉬운 뛰어난 교통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 교육 및 세미나 등 비상업적 목적의 행사에 특화된 맞춤형 대관시설로 주목받고 있으며 정치적·종교적·상업적 행사는 대관이 제한된다. 부산 대표 관문인 이 플랫폼은 총 3개의 교육 특화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104호와 109호는 각각 80명까지 수용 가능한 대형 강의실(216.09㎡)로, 빔프로젝터, 전자교탁, 핸드마이크 등 다양한 장비를 갖췄다. 특히 109호는 높은 층고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워크숍과 강연에 적합하다. 111호는 24명 수용이 가능한 소규모 공간(56.25㎡)으로, 집중도 높은 교육 및 회의에 최적화돼 있다. 이 밖에도 전원 콘센트 추가 설치, Wi-Fi 속도 증설 등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환경 개선이 이뤄졌다. 부산유라시아플랫폼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주차장은 따로 마련돼 있지 않으므로 방문객들은 인근 유료 주차장 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자세한 정보와 대관 신청은 부산유라시아플랫폼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교육·세미나 전용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는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의 운영 효율성 향상을 위해 이번 변경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5-07-05 12:17: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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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도내 농업인단체와 폭염 대응 협력

경상남도는 도내 농업인단체와 함께 폭염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4일 경남도청에서 농업인단체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촌지역의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가운데,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경남도 농업정책과장, 한국농업 경영체인경상남도연합회 회장, 한국여성 농업인경상남도연합회 회장, 전국농민회총연맹부산경남연맹 총무부장,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경남연합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폭염 대응 수칙 준수와 함께 농업인 생명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활동을 요청했다. 농업인단체들은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1일 1회 이상 고령 농업인에 대한 안부 전화를 실시하고, 가정 방문도 병행하기로 했다. 회원 간 안부 전화 릴레이를 통해 고립된 농업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연대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폭염 시간대인 오후 12시~5시 사이 농작업 중지와 충분한 휴식을 강조하는 '폭염 안전수칙 지키기 캠페인'도 함께 전개하기로 했다. SNS를 통한 실시간 기상 상황 전파, 작업 자제 권고 등 정보 공유 체계도 강화된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폭염에서 농업인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대책이 이행되도록 농업인단체와 꾸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농정국을 중심으로 농업인 농작업 휴게쉼터 구축과 올해 도 신규 사업으로 수냉식 조끼 지원사업을 추진해 고온환경에 노출이 잦은 농업인의 생명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5-07-05 12:17:0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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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AI 행정혁신 추진계획 수립 완료 및 추진

창원시는 기술의 사회 보편화와 새 정부의 AI 대전환 기조에 발맞춰 행정 서비스 편의 제공과 도시 안전망 강화를 목표로 하는 '창원시 인공지능(AI) 행정혁신 추진계획'을 수립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창원시는 AI로 여는 시민 스마트 일상 조성, 첨단 지능형 안전도시망 강화, 혁신 DNA, AI 행정 내재화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28개 사업에 3년간 45억원을 투입해 시민 중심의 AI 행정 체계로 전환을 시도한다. 먼저 AI 기술을 활용해 일상의 행정·복지 서비스 수준을 대폭 향상해 나간다. 모바일·음성인식 기술을 도입한 챗봇 기반의 창원톡, ARS 시스템에 인공지능을 결합한 AI 당직 전문관, 상하수도 민원 AI 콜봇, 창원시설공단 AX 프로젝트 등을 통해 24시간 민원 상담, 정보 제공 등 신뢰도 높은 AI 민원 상담 체계를 구현한다. 노인, 장애인, 외국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해서는 AI 돌봄·소통 서비스가 접목될 예정이다. 전화 돌봄 서비스인 내 친구 AI 간호사, IoT 기기를 활용한 안부 확인 스마트 플러그, 민원창구에서의 수어 번역, 외국어 통역 서비스 등을 통해 촘촘한 복지 망을 구축해 나간다. 생활안전, 화재, 축제·행사 등 도시의 안전 관리에도 AI 기술을 접목한다. 안전·방범 분야에 실시간 정보 수집·분석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CCTV를 운용한다. 통학로 안전지킴이, 어린이집 안전 강화 플랫폼 등을 통해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위험 지역은 실시간 영상분석으로 일상 속 위협 요소를 사전에 차단한다. 소방·재난 분야에는 피해위험이 큰 산불과 도매시장 화재를 빠르게 감지하기 위해 산불 ICT 플랫폼 구축, 디지털 화재경보장치 설치 등을 추진한다. 상황 발생 시에는 119종합상황실과 재난안전상황실의 실시간 연계를 통해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창원시 조직 내부에도 AI 행정 시스템이 탑재된다. 현재 운용 중인 AI 업무 비서, PRA 기반 업무자동화 시스템과 더불어, 앞으로 범정부 초거대 AI 공통기반 서비스, 행정 벡터 DB, 직원 업무지원 챗봇, 옥외광고물 현장 관리 플랫폼 등을 구축해 직원들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도울 계획이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인공지능 행정혁신 추진계획은 시민의 일상 속 편의와 안전을 높이고,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작"이라며 "AI 선도 도시로서 창원의 기술적·행정적 역량을 한층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5 12:15:2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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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지하수 보전관리 환경부장관상 수상

김해시가 지하수 보전관리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환경부는 지난 3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 '그라운드워터 코리아 2025' 행사에서 김해시를 지하수 보전관리 우수지자체 평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해시는 환경부장관상을 받았으며 김해시 지하수 담당자도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지자체 선정은 지하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환경부가 주최한 행사의 하나로 진행됐다. 환경부는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하수 업무 전문성 등 총 27개 항목에 대한 1차 평가를 실시했으며 이후 업무추진실적 발표를 통한 전문가 그룹의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지자체를 결정했다. 김해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하수 원상복구비 지원, 지하수 보조측정망 설치 운영, 지역지하수관리계획 수립 등 지하수 보전관리사업 추진 성과가 높이 평가받았다. 또 노후계량기 교체 지원사업과 상수도 미보급지역 수질검사 수수료 지원 등 행정 서비스 향상 부문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청정 지하수 보전관리 체계 구축으로 미래 세대와 공유할 소중한 지하수의 가치를 지켜나갈 것"이라며 "지하수 보전관리를 위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5 12:15:1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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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여름휴가철 대비 원산지표시 합동단속 실시

사천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했다고 밝혔다. 사천시, 경상남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2일 오후 2시 소비자 보호와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6월 30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도 상반기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의 하나로 추진됐다. 원산지 표시 취약업소에 대한 집중 점검이 목적이며 사천시 기술 지원과 유통팀과 경상남도 농식품유통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 등 5명이 참여했다. 점검 대상은 전통시장, 대형마트, 식육점, 음식점 등 농축산물 취급업소다. 단속 품목은 농산물 및 그 가공품 663개, 음식점 주요 사용 품목 9종 등이다. 특히 여름철 수요가 높은 축산물, 김치류, 쌀, 콩류 등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거짓표시 또는 혼동 우려 표시 등에 대해 중점 확인했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단속은 휴가철을 맞아 원산지 표시 위반 가능성이 높은 시기에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정착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함께 보호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사천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통해 공정한 농산물 유통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2025-07-05 12:15:0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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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도시정책 한일국제학술세미나 개최

진주시는 미래 도시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지난 3일 시청 시민홀에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주관하는 '2025 진주시 도시정책 한일국제학술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최봉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과 학회 관계자, 노무라 일본 오사카 대학 교수, 시 공무원, 대학생,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진주시 미래 발전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1·2부로 진행된 세미나는 조규일 시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어 도시계획 전문가인 정창수 교수의 기조강연과 강병수 교수의 특별강연, 그리고 학술 세미나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정창수 교수가 '미래의 지방도시 발전전략'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강병수 교수는 '첨단산업과 살기 좋은 도시발전 방안'을 발표했다. 진주의 미래도시발전 방향과 전략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2부에서는 김영 진주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산업정책 지역발전'과 '살고 싶은 지방도시의 발전전략', '진주시 도심활성화를 위한 도시공간전략'이라는 주제로 학술 세미나가 진행됐다. 참석한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진주시의 미래도시 발전 방안, 도시계획 공간 전략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토론을 펼쳤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학술 세미나를 통해 우리 시 미래발전 방향의 기틀이 마련됐다"며 "전국적으로 문제 삼아지는 지방 소멸시대에 대응해 우리 시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정책 발굴, 도시정책에 지속적인 관심을 통한 누구나 살고 싶고, 살기 좋은 진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5 12:14:4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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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부산크루즈산업협회’ 하반기 출범 추진

부산항만공사가 크루즈 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하반기 '부산크루즈산업협회'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루즈 산업은 해운, 항만, 관광, 선용품 공급 등 여러 분야가 결합된 융복합 산업이다. 선진국에서는 단순한 여객 운송을 넘어 관광 수요 창출과 고부가가치 물류 서비스를 통해 지역 경제에 긍정적 파급 효과를 미치는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항은 올해 크루즈선 185항차 입항으로 관광객 20만명을 넘어 코로나19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하지만 크루즈 관광객과 관련 업계의 의견을 터미널 운영과 정책에 반영할 협의 채널이 부족한 상황이다. 협회 발족을 위해 부산항만공사는 팬스타그룹, 롯데관광개발, 부산관광공사, 부산시관광협회 등 주요 국내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또 부산항에 기항 중인 로얄캐리비안(Royal Caribbean), 카니발(Carnival), MSC, 노르웨이지안(NCL) 등 글로벌 4대 크루즈 선사와 이들의 국내 기항을 담당하는 동방선박, 유니푸로스, 월럼쉬핑, 한보에이전시 등 업계 대표자들과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부산크루즈산업협회가 공식 출범하면 크루즈 산업 관련 기업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여객 터미널 활성화 및 항만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정책제언 등 실질적 협업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크루즈산업은 항만을 넘어 도시 전체의 이미지와 경쟁력을 제고하는 융복합산업"이라며 "부산크루즈산업협회를 중심으로 민관 협업을 더 강화해 부산항이 동북아 크루즈 중심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5 12:14: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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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AI 기반 교수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경남정보대학교가 교수들의 AI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AI 기반 교수활동 역량 강화 실기 워크숍'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수업 설계부터 학생 평가, 연구 활동까지 교수자의 모든 교육활동에 생성형 AI를 연결하는 실습 위주의 연수 과정이다. 지금까지 1차 'AI와 함께 수업 준비하기'와 2차 'AI와 함께 수업 진행하기'가 성공적으로 완료됐으며 각 회차마다 80명 이상의 교수가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2차 워크숍에서는 최봉준 동서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ChatGPT, Gemini, Node.js, Claude 등 여러 생성형 AI 도구를 실제 수업 환경에 적용하는 실습형 강의를 진행했다. 참가 교수들은 AI를 단순한 보조 수단이 아닌 수업 설계와 운영의 전략적 동반자로 활용하는 방법을 배웠다. 하반기에는 3차 'AI와 함께 수업 및 학생 평가하기'와 4차 'AI와 함께 연구보고서 작성하기'가 계획돼 있다. 루브릭 기반 AI 평가 설계, 수업 피드백 자동화, 논문 주제 구상 등 실용적인 고급 AI 활용법이 다뤄질 예정이다. 이성욱 교무처장은 "AI의 교육적 활용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연수는 교수자가 AI를 수업과 연구에 능동적으로 통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경남정보대학교는 앞으로도 AI 기반 교육 혁신을 위한 실천형 연수와 심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디지털 교육 선도대학으로서 위상을 더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5-07-05 12:13:4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