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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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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車 산업 변화 한눈에…쌍용차 출신 안병하 교수 '자동차업계의 생존과 혁신' 출간

글로벌 자동차 산업은 전례없는 속도로 빠르게 급변하고 있다. 최근 탄소 중심 내연기관차에서 환경친화·자율주행·커넥티드카 등 미래차로 자동차산업 구조가 급격히 개편되고 있다. 이에 쌍용자동차에서 30년넘게 근무한 안병하 전 오산대 교수가 이같은 자동차 산업 흐름을 분석하고 미래 모빌리티 혁명, 역사와 문화, 글로벌 업계와 현대차그룹 등을 진단한 '자동차업계의 생존과 혁신'을 출간해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는 책에서 140년의 역사를 가진 자동차산업의 흐름을 담아냈다. 세계에는 18억대의 자동차가 돌아다니고, 연간 9000만대를 생산하는 거대한 글로벌산업으로 발전하였으나, 화석연료가 더 이상 인류의 미래 대안이 될 수 없다는 데에서 출발한 자동차산업의 제4차 빅뱅이 시작되면서, 앞으로는 전기차, 배터리, 자율주행, 차량용 반도체, SDV, 커넥티드 카, 공유서비스, 저고도 도심항공 등이 중심이 되는 모빌리티 혁명으로 업계의 경쟁 대상과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며 생존을 위해서는 자동차업계의 혁신만이 살 길이라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모빌리티 생태계의 생존경쟁은 전통적인 글로벌 메이커를 비롯해 테슬라, BYD 등 신흥 전기차 메이커가 도전하고 있다. 또 글로벌 빅테크기업뿐만 아니라 삼성전자와 LG전자 그리고 K-배터리 3사까지 폭넓게 참여하면서, 치열한 생존경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소개한다. 특히 중국의 모빌리티 산업의 제패는 이제 시간문제일 정도로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변화에 현대차그룹은 모빌리티와 UAM시대를 대비하여 'MECA(Mobility, Electrification, Connected, Autonomous)로 부르고, 대응하고 있다면서 이런 빅뱅의 모빌리티 시대를 맞이하여, 자동차업계는 거대한 변화는 어디에서 어떻게 왔고,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제대로 알아야 다가오는 미래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2025-07-04 12:40: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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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경북대병원, 지역의료역량 강화 사업 선정…96억원 사업비 확보

대구시와 경북대병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의료 연구역량 강화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대구시와 경북대병원은 3년간 85억 원의 국비를 포함해 모두 96억 여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연구인프라 확충과 기초연구 활성화 기반 마련에 나서게 된다. 사업은 경북대병원이 주관하고 DGIST, K-MEDI Hub, 경북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가 협의체를 구성해 기반 구축,연구과제 지원, 연구장비 활용 지원 등 3개 분야로 나눠 공동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경북대병원 내 오믹스(Omics-유전자,단백질,대사물질 등 생물학적 구성요소에 대한 학문) 연구센터를 통해 기반을 구축하고, 유전체·단백체 분석장비 등의 연구장비를 도입해 지역 의료 연구자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오믹스 연구장비를 기반으로 지역 내 연구기관들과 공동 연구를 추진해 유전체·단백체 분석 기반의 난치성 질환과 암 연구를 수행하고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구축된 장비의 전담인력 지원과 함께 온라인 장비 예약 및 모니터링 운영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연구자들의 연구설계를 최적화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유전체·단백체 등 다양한 오믹스 데이터를 분석해 의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중개 연구를 고도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정밀의료 서비스를 빠르게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오믹스 연구기반 인프라의 구축과 활용을 통해 지역 내 연구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융합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의료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7-04 10:22:58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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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대구 범어 아이파크 2차 본격 '분양'

HDC현대산업개발은 4일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서 조성되는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20층, 7개 동, 전용면적 84~178㎡ 총 490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84㎡ 9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후분양으로 공급되어 오는 11월 입주가 예정돼 있어 새 아파트를 기다리는 수요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의 청약 일정은 4일 견본주택 개관 이후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6일로 예정되어 있다.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는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다. 단지에서 도보 거리에 동산초교가 위치해 자녀들의 안심 통학이 가능하며, 동도중, 경신중·고, 대구여고, 대구과학고 등 지역 명문 학군이 인접해 있으며, 전국 3대 학원가로 손꼽히는 범어동 학원가가 가까워 자녀 교육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또 이곳은 대구 지하철 2호선 범어역과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2024년 2월 국토부 기본계획 승인으로 확정된 대구 지하철 4호선이 개통되면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나게 된다. 특히 수성구민운동장역이 4호선의 출발역으로 지정되어, 향후 교통 접근성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최신 기술력이 집약된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는 입주민의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는 다양한 최첨단 스마트 IoT 시스템을 갖췄다. 조명, 난방, 환기 등을 제어하는 홈 네트워크 시스템은 물론 공동현관과 세대현관에 적용된 안면인식 원패스 시스템과 동체감시기 침입 감시 기능으로 보안도 철저하다. 또한, 주차장 내 빈 공간 알림 시스템이 도입되어 사전에 등록한 선호 구역의 빈 주차 공간을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안내를 받을 수 있어 주차 스트레스도 크게 줄였다. 이와 함께 24시간 안심 보안 시스템, 차량 통제 시스템, 원격검침 및 무인택배 시스템, 단지 내 CCTV, 주차장 비상벨 등 첨단 보안·편의 시설이 갖춰져 입주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극대화했다. 에너지 절감형 스마트 LED 감성조명과 무선 공기질 측정 센서 등 친환경 스마트 시스템도 적용돼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는 조합세대와 동일하게 일반분양 세대에도 고급 마감재를 적용해 품격 있는 주거 공간을 완성했다. 시스템 창호는 세계 1위 독일 베카(VEKA)사의 3중 유리 창호를 사용해 단열과 방음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친환경 최상위 등급(SE0) 마루와 명품 브랜드 가구, 주방·욕실 설비로 세심한 공간 완성도를 자랑한다. 이에 더해 국내 1위 동서식 가구와 KOHLER 세면기, 수전, Jaquar 욕조 등 프리미엄 브랜드 제품은 물론, 150년 역사의 명품 브랜드 KOHLER 주방가구까지 도입되어 고급스러운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는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세심한 배려도 돋보인다. 아파트 세대당 1.86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확보했으며, 아파트 지하에 세대 창고를 제공하여 수납 효율성을 높였다. 전기차 충전 시설과 전세대 발코니 확장 기본 제공, 주방 수납 공간 확장(84A·C·D) 등 실용적인 설계도 눈에 띈다. 또한, 시스템 에어컨 3개소 기본 제공(거실, 안방, 주방)과 전세대 붙박이장 1개소 기본 제공(침실2)으로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극대화했다. 또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스카이라운지, 시니어라운지, 키즈라운지, 어린이집, 스터디라운지 등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시설은 물론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 탁구장 등 다양한 주민운동시설이 도입된다. .HDC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는 수성구 핵심 입지에 아이파크의 견고한 브랜드 가치, 그리고 최첨단 시스템과 최고급 마감재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주거 공간이다"며 "범어동 학군과의 시너지, 그리고 후분양 단지로서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는 점까지 더해져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5-07-04 10:15:55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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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앞두고 교육업계 ‘락인’ 경쟁… 학습 이벤트·정보 콘서트 집중 편성

여름방학을 앞두고 교육업계가 학습 이벤트와 정보 제공 행사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 락인 효과 강화에 나섰다. 4일 교육업계에 따르면 7월 여름방학을 앞두고 각종 학습 이벤트와 교육 정보 제공 행사를 집중적으로 편성하고 있다. 짧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을 사로잡기 위한 '락인(Lock-in)' 전략으로 풀이된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영어 말하기 콘테스트 '윤선생 리얼스피치 2025'를 진행한다.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윤선생 회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회는 미취학부터 중학생 이상까지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최대 2분 30초 분량의 영어 발표 영상을 SNS에 업로드한 뒤 윤스닷컴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 96명에게는 총 470만원 상당의 상품이 수여되며, 결과 발표는 내달 26일이다. 메가스터디교육의 초등 브랜드 엘리하이는 '제7회 초등수학 전국모의고사'를 20일에 실시한다. 초등 3~6학년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접수는 오는 14일까지다. 시험은 60분간 온라인으로 치러지며, 백분율 기반의 성취도 분석을 통해 학습 진단과 2학기 대비 전략 수립에 활용할 수 있다. 결과는 내달 20일 공개된다. 학부모 대상의 정보 행사도 준비돼 있다. 교원 구몬학습은 7월 10일 오전 1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래형 인재로 키우는 비밀'을 주제로 한 학부모 토크 콘서트를 연다. 입시 전문가 유태성 소장이 강연자로 나서 고교학점제의 이해부터 대입 변화, 유아·초등 단계의 준비 전략 등을 다룬다. 중등 이상 대상의 입시 전략 행사도 마련했다. 엠베스트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유튜브 채널 프라임랩을 통해 2026학년도 과학고 입시 설명회를 생중계한다. ▲입시 준비 전략 ▲자기소개서 및 면담 준비 ▲소집 면접 수학·과학 기출 분석 등 총 4부로 구성해 실질적 입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선생 관계자는 "여름방학은 겨울방학보다 짧은 만큼 참여 난이도가 낮고 성취감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집중된다"며 "아이들의 자신감 향상은 물론, 교육 정보 교류의 기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7-04 10:00:0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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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리얼엔진5로 무장한 차세대 모바일 MMORPG, 하반기 대전 예고

넷마블·엔씨·스마일게이트 등 대형 게임사들이 언리얼엔진5 기반의 차세대 모바일 MMORPG 경쟁에 본격 돌입했다. 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모바일게임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언리얼엔진5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MMORPG들이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압도적인 비주얼과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예고한 이들 신작은 나나이트, 루멘 등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모바일게임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먼저 출시가 예상되는 작품은 넷마블의 신작 뱀피르다. 지난 6월부터 사전등록을 진행 중인 뱀피르는 PC와 모바일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하며, 뱀파이어와 다크 판타지라는 독창적 소재, 중세풍 세계관을 기반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리니지2 레볼루션의 핵심 개발진이 참여해 고품질 전투 연출과 액션성을 극대화했으며, 언리얼엔진5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고타격감 전투와 사실적인 환경 연출이 눈길을 끈다. 또한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 모바일, 엔씨소프트의 아이온2 등 대형 MMORPG 기대작들도 언리얼엔진5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고사양 그래픽과 사실감 있는 월드 구현을 앞세우고 있다. 특히 주요 게임사들은 모션 캡쳐, 사운드 이펙트와의 결합 등 몰입도 강화 요소를 적용하며 '보는 게임'을 넘어 '경험하는 게임'으로의 진화를 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언리얼엔진5 기반의 MMORPG는 기존 모바일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비주얼과 몰입감을 제공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며 "그래픽뿐만 아니라 콘텐츠 지속성, 안정적인 운영까지 뒷받침된다면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4 10:00:0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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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홀딩스, 올해 5000억원 셀트리온주식 매입..."자회사 기업가치 높일것"

셀트리온홀딩스가 사업구조 개편 및 수익성 개선을 위한 1조원 규모의 신규 재원 한도를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셀트리온홀딩스는 셀트리온그룹 지주회사로서, 자회사 기업가치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셀트리온 주식 매입을 진행할 계획이다. 추가 지분 확보를 통해 배당 확대 등의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주식 매입은 두 차례에 걸쳐 총 5000억원 규모로 진행하고 전량 장내 매수한다. 지난 4월 이뤄진 최고경영진과 대주주의 셀트리온 주식 매입 기간을 반영해 오는 8월 초 계획에 착수해 올해 안에 마무리한다. 특히 셀트리온홀딩스는 5000억원 규모의 신규 주식 매입이 완료되면 해당 주식분을 최소 1년 이상 보유하고, 이후 주식 저평가가 지속될 경우, 자회사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남은 5000억원을 추가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홀딩스는 순수 지주사에서 사업 지주사로 전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국내외 기업 인수합병 추진, 자본 생산 및 운영 능력 확대, 경영 효율화 등에 중점을 둔다. 셀트리온홀딩스 관계자는 "셀트리온은 추가 성장 가능성이 높고 배당 성향까지 커지고 있다"며 "내재 가치보다 과도하게 저평가된 자회사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5-07-04 09:57:3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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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국제평화안보포럼 조직위 출범…실행 체계 본격화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하는 국제평화안보포럼이 한층 확대된 형태로 9월 송도에서 열린다. 인천시는 조직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며 국제행사 실행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인천시는 지난 3일 '2025 국제평화안보포럼 인천(IPSF Incheon 2025)' 조직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운영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포럼은 2023년부터 이어져 온 평화안보포럼을 국제 규모로 발전시킨 행사로,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해 추진된다. 포렴은 오는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국제평화도시 인천과 한국의 미래'를 주제로, 세계 시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평화와 자유, 안보의 미래를 논의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유정복 인천시장이 맡았으며, 정치·외교·안보·평화·교육·통일·시민사회 등 각계 전문가 및 기관 대표 총 22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이 가운데 약 10명은 자문단으로 별도 구성해 운영하며, 운영계획 자문과 의견 수렴에 기여할 예정이다. 포럼 사무국은 인천연구원이 맡아 전체 기획과 협력 체계, 실무 운영을 담당한다. 인천시는 인천연구원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긴밀한 협력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조직위원회 첫 회의에서는 행사 주제와 세부 프로그램, 주요 인사 초청 방안, 시민 참여 확대 등을 중심으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위원들은 이번 포럼이 국내외 평화와 안보 담론을 선도할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인천시는 조직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포럼의 최종 운영계획을 확정하고, 시민이 함께하는 국제행사로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평화와 안보의 가치가 중요한 시기"라며 "인천에서 시작된 역사적 전환점인 인천상륙작전을 기반으로, 세계와 함께 자유와 평화를 이야기하는 국제적 소통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4 09:37:00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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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이사회 의장국 된 덴마크 "우크라이나 EU가입 최대 지원"약속

덴마크가 회원국이 돌아가며 맡게 되어 있는 유럽연합 이사회( Council of the European Union )의 새 의장국이 되어 3일 국내 제2의 도시 오르후스에서 취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유럽연합이사회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간부들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참석해서 올해 말까지 하반기 동안의 새 임무를 맡은 덴마크를 축하했다고 AFP, 신화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 행사에서 덴마크의 메테 프레데릭센 총리는 "앞으로 덴마크는 더욱 강력하고 더 결정적 힘을 가진 유럽 연합을 만들어 내는 데 모든 힘을 다할 것"을 선언했다. 그러면서 북해 노르딕 국가 중 하나인 덴마크는 앞으로 6개월 임기 동안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유럽의 지원을 계속 유지하고 더욱 강화하는 것을 최우선의 목적으로 삼을 것이라고 재확인 했다."최근 우리는 약육강식의 시대에 살고 있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지금 이런 시대에, 유럽은 절대로 먹잇감으로 끝나서는 안된다. 그 대신 우리는 함께 일어나 우리의 진정한 힘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그는 연설했다. 덴마크까지 날아와 축하행사에 참석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유럽연합에 가입하려는 열망이 얼마나 시급한 것인지를 강조했다. "우리는 이미 이 길에 들어섰다. 그리고 앞으로 더 전진해 나가서 유럽연합의 회원국이 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젤렌스키는 이에 대한 유럽연합 정상들의 지지와 공식적으로 이를 위한 협상 모임들을 열어 줄 것을 호소했다. 유럽연합 정상회의 상임의장인 안토니우 코스타도 유럽연합이 우크라이나의 회원가입 절차를 지원하고 있다는 것을 되풀이 강조했다.그러면서 덴마크가 의장국이 된 것의 의미를 더욱 확대 해석하면서, 새로운 의장국이 하반기의 유럽연합에 더욱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단언했다."덴마크 의장국이 '변화하는 세계의 강력한 유럽'을 모토로 지도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 만족스럽다. 우리가 함께 유럽을 더 안전하고 더 경쟁력있는 지역으로 발전시킬 것을 확신한다"고 코스타 의장은 밝혔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도 우크라이나가 전쟁을 계속하면서도 개혁을 위한 노력을 해온 데 대해 찬사를 보냈다. 그러면서 유럽연합의 확장을 위한 회원가입 과정에서 "우리는 낭비할 시간이 없다"며 빠른 추진을 독려했다.덴마크의 의장국 지위는 2025년 말까지 계속된다.

2025-07-04 09:36:5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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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협상보다 통보가 내 성향…4일부터 각국에 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유예조치 만료가 다가옴에 따라 오는 4일(현지 시간)부터 세계 각국에 관세율을 통보하는 서한을 보내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시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3일 메릴랜드주 앤드루스합동기지에서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하기 앞서 "아마도 내일부터 하루에 약 10개국씩, 여러 나라에 미국과 사업을 하기 위해 얼마를 지불해야할지에 대한 서한을 보낼 예정이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합의가 이뤄질 수 있는 "몇가지 거래들이 있다"면서도 "제 성향(inclination)은 그냥 서한을 보내서 그들이 어떤 관세를 내게될지 통보하는 것이다. 그게 훨씬 쉽다"고 주장했다.그는 "170개가 넘는 국가들이 있는데, 그 중에 얼마나 많은 합의를 이룰 수 있겠느냐"며 "좋은 합의를 이룰 수도 있지만, 그것은 훨씬 복잡하다. 차라리 '이게 당신이 미국에서 사업을 하기위해 내야할 금액입니다'라는 편지를 보내고 싶다. 그게 잘 받아들여질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라들이 너무 많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들은 다들 구체적으로 들어간다. '이렇게 하자, 저렇게 하자. 소고기는, 에탄올은' 이런 식이다"며 "저는 차라리 유지하고 통제할 수 있는 단순한 거래를 하고 싶다. '당신들은 20%, 또는 25% 또는 30% 관세를 내야한다' 이런 식이다"고 했다.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에 대해 "꽤 긴 통화였다"며 "이란을 포함해 많은 얘기를 나눴고,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눴다"고 설명했다.이어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만족스럽지 않다"며 "오늘 어떠한 진전도 이루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방공무기 지원 등을 멈춘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그러지 않았다"며 "우리는 무기를 지원하고 있고, 아주 많은 무기를 줬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우리는 그들과 협력하고 있고 그들을 돕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바이든은 우리나라를 비우면서까지 그들에게 무기를 줬고, 우리는 우리를 위해 충분한 수준을 갖고 있어야한다는 점을 분명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앞서 폴리티코는 미 국방부가 무기 비축량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패트리엇 방공 미사일과 정밀 포탄, 헬파이어 미사일 등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중단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핵 협상에 대해서는 "지켜보자"며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가 내주 이란과 직접 대화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된 상태다.트럼프 대통령은 "스티브는 대단한 협상가이고, 이란은 정말로 대화하고 싶어한다"며 "우리는 그들을 해치려는 것이 아니고, 그들이 다시 국가가 되도록 하려는 것이다"고 말했다.또한 "그들이 만나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만약 필요하다면 제가 그렇게 할 것이다"며 "(우선은) 스티브 특사가 매우 관여하고 있고, 그는 훌륭히 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5-07-04 09:36:5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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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한눈에 보는 경기도 건설경제동향' 간행물 발간 추진

경기도가 국내 경제여건과 도내 건설산업 상황을 파악하고 향후 전망을 제시하는 '한눈에 보는 경기도 건설경제동향'을 발간한다. 경기도 건설경제동향 관련 간행물 발간은 경기도에서는 이번이 처음으로 도내 건설산업경제 상황과 건설시장 핵심 지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건설업 경제동향에는 국내 경제여건(경제성장률, 물가고용), 경기도 건설시장 핵심 지표, 최신 건설시장 핵심이슈 등을 담는다. 국내 경제여건은 경제성장률, 소비자물가, 고용 지표 등 최신 경제 상황을 통해 경제 환경이 경기도 건설산업에 미칠 영향과 전망을 제시한다. 건설시장 핵심 지표로 도내 건설산업의 경제흐름과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건설수주 동향 ▲건설기성 동향 ▲건축허가 착공면적 동향 ▲건설업 취업자 수 및 건설자재동향 ▲건설업 등록 폐업 현황 등을 세분화해 분석했다. 이를 통해 도 내 건설산업의 현재 상황과 추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도내 건설산업의 핵심 이슈로 ▲새정부 건설정책 ▲모듈러 건축시장 동향 ▲1기 신도시 추진 점검 3대 핵심 이슈 등 경기도 건설업계가 직면한 도전과 대응 방안을 제시하였다. '한눈에 보는 경기도 건설경제동향' 발간물은 7월초, 31개 시군 민원실과 유관기관에 배부할 예정으로 방문을 통해 발간물을 살펴볼 수 있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한눈에 보는 경기도 건설경제동향' 간행물은 경기도 내 건설산업 경제상황과 전망을 객관적으로 제시해 경제,산업 정책개발, 건설업계 현황 파악 등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기도 건설경제동향을 분기별로 제공해 건설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4 09:36:4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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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안성사랑카드 할인율 7%· · ·구매한도 200만원 상향

안성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공동체 강화를 위해 2025년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안성사랑카드 할인율 7%를 유지하고, 월 구매한도는 최대 20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현재 안성사랑카드는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6% 할인율을 적용해 최대 3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나, 7월부터 두 달간은 구매한도 월 200만원, 할인율 7%를 적용해 월 최대 14만원(200만원 사용 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한시적 상향 조치가 시민들에게는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 효과를, 소상공인들에게는 매출 증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지역화폐 사용 활성화를 통해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는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7주간, 야간 소비 촉진 프로젝트인 (신 야간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오늘 밤마실 어떠세요?' 사업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기간동안 야간 소비 촉진을 위해 17시부터 24시까지 안성사랑카드를 사용할 경우 결제금액의 10% 캐시백(1인 최대 5만원)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18시부터 22시에는 공공배달앱 할인쿠폰도 함께 제공된다. 안성사랑카드는 관내 전통시장, 음식점, 학원 등 관내 대부분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며,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앱을 통해 손쉽게 충전 및 결제가 가능하다.

2025-07-04 09:36:24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