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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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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5년 여성안심거리' 4곳 추가 지정… 야간 보행자 안전 인프라 '확충'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2025년에도 여성과 사회적 약자가 야간 시간대에도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관내 백석읍 오산리, 은현면 선암리, 남면 신산리, 회정동 등 4개소를 '여성 안심거리'로 추가 지정하고 각종 방범 인프라 설치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여성안심거리'에는 로고젝터, 스마트 보안등, LED 안내판 등 다양한 안전장치가 새롭게 설치됐다. 시는 야간 보행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귀가 동선상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는 ▲여성 대상 범죄 발생률, ▲주요 이동 경로, ▲지역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양주경찰서와 협력하여 대상지를 선정했다. 이는, 여성뿐 아니라 아동과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포괄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정책적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앞서 시는 지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백석읍 방성리, 장흥면 일영리 등 8곳에 '여성안심거리'를 조성한 바 있으며 이번 4개소 추가로 총 12곳에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여성안심거리 조성은 단순한 시설 설치를 넘어 사회적 약자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만드는 정책이다"며 "앞으로도 안전 인프라를 지속 확충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의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4 09:14:1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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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GTX-C 노선 양주역 정차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3일 오전 시청 2층 상황실에서 'GTX-C 양주역 정차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양주역 정차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검토에 착수했다. 'GTX-C 양주역 정차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는 GTX-C 노선 개통에 대비해 양주역 추가 정차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정차 유치를 위한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양주시 도시주택국장, 균형발전국장, 관련 부서장과 함께 용역을 수행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시곤 교수 및 ㈜이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이산이 공동으로 수행하며 오는 2026년 6월까지 1년간 진행된다. 주요 과업 내용은 ▲GTX-C 양주역 정차를 위한 기초자료 조사 및 분석, ▲장래 교통수요 예측, ▲기술적 검토, ▲경제성 및 재무성 타당성 분석, ▲정책성 및 기대효과 분석, ▲기존 노선 영향 검토 및 정차 전략 수립 등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GTX-C 노선이 개통되면 수도권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시민 삶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며 "이에 발맞춰 우리시는 양주역 정차를 통해 시의 균형발전과 역세권 개발의 성공 기반을 함께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양주시는 국토교통부와 민간사업자인 지티엑스씨주식회사에 양주역 추가 정차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며 "이번 용역이 단순한 분석을 넘어 정차를 이끌어낼 수 있는 실질적 전략까지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는 향후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GTX-C 양주역 정차 실현을 위한 다각적 대응과 정책 건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5-07-04 09:12:4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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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경남형 UGRIC 추진위원회 출범식 개최

국립창원대학교가 지난 1일 오후 2시 대학본부에서 '경남형 UGRIC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참석 위원의 축하와 박민원 총장의 UGRIC 모델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앞으로 활동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UGRIC은 대학(University)-지자체(Government)-연구소(Research)-산업체(Industry)-지역 사회(Co㎜unity)가 함께하는 혁신 거버넌스 체제다. 청년이 주도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소멸을 극복할 수 있도록 일관된 정책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추진위원회는 지역 사회를 대표하는 기관들로 구성됐으며 국립창원대를 포함해 총 17개 기관이 참여한다.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 문제 해결 중심의 실천적 대학이 되기 위한 출발점이 바로 이 UGRIC"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거버넌스를 통해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남형 UGRIC 추진위원회는 지역 현안 발굴, 정책 제안, 산학연 협력 모델 창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글로컬대학으로서 혁신적인 성과를 도출할 전망이다. 각 기관의 부서책임자가 참여하는 운영위원회와 분야별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UGRIC은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대응하고 지역 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하기 위해 대학-지자체-연구소-산업체-지역 사회가 동일한 목표로 함께 추진하는 지역상생 선순환 체제다.

2025-07-04 09:11: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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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점검 진행

창녕군은 지난 1일 취임한 심상철 부군수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관내 위험지역과 주요 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심상철 부군수와 정차식 건설산업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군민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점검 지역은 물놀이 위험구역, 산사태 위험지역, 건설현장, 무더위 쉼터 등 다양한 위험요소가 있는 곳들이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물놀이 구역의 안전요원 배치 현황과 안전장비 설치 상태, 산사태 위험지의 지반 상태와 대피경로 확보 여부, 건설현장의 수해 대비 자재 준비와 폭염 대응 수칙 준수 여부, 무더위 쉼터의 냉방설비 작동 상태와 비상행동 매뉴얼 비치 현황 등을 확인했다. 심상철 부군수는 "올여름은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시기"라며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난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 "현장 점검 결과 미비 사항은 즉시 보완하고, 지속적인 예찰 활동을 통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은 앞으로에도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을 위한 상시 경계체제를 운영하며 군민 안전을 위한 선제적 예방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04 09:11: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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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역의료 연구역량 강화 공모 선정…3년간 85억 확보

대구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지역의료 연구역량 강화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대구시와 경북대병원은 3년간 85억원의 국비를 를 확보함으로써 부족한 연구인프라를 확충하고 기초연구 활성화 기반을 마련해 수도권과의 연구 격차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대병원이 주관하고 DGIST, K-MEDI Hub, 경북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가 협의체를 구성해 공동 수행하는 이번 사업은 기반 구축, 연구과제 지원, 연구장비 활용 지원의 3개 분야로 나뉘어 추진될 예정이다. 경북대병원 내 오믹스(유전자, 단백질, 대사물질 등 생물학적 구성 요소에 대한 학문) 연구센터를 통해 기반을 구축하고 유전체·단백체 분석장비 등의 오믹스 연구장비를 도입해 지역 의료 연구자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오믹스 연구장비를 기반으로 지역 내 연구기관들과 공동 연구를 추진해, 유전체·단백체 분석 기반의 난치성 질환 및 암 연구를 수행하고 지원한다. 구축된 장비의 전담인력 지원과 함께 온라인 장비 예약 및 모니터링 운영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연구자들의 연구설계를 최적화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유전체·단백체 등 다양한 오믹스 데이터를 분석해 의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중개 연구를 고도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정밀의료 서비스를 빠르게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7-04 09:10:48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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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민선8기 3주년 주요성과 공개…“변화와 혁신의 3년”

대구 달서구는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그간의 구정 성과를 되짚고,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향후 계획을 밝혔다. 달서구는 '대구 중심, 달서의 시대'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비수도권 자치구 최초로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었다. 지난 3년간 대통령상 1건, 국무총리상 5건, 장관상 87건 등 총 333건의 공모·평가 수상과 함께 1,392억 원의 국·시비를 확보했으며, 공약이행평가에서 3년 연속 대구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 혁신 경제도시 분야에서는 청년창업지원센터 등 특화 창업벨트 구축, 세대별 맞춤형 취업 지원 등 '달서웨이(Dalseo-way) 일자리 프로젝트'를 통해 3년간 4만 5,273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7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올렸다. 또한 두류젊코상권 르네상스 사업,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건립, 성서산단 대개조 사업 등으로 상생 경제 생태계 조성에도 박차를 가했다. 공감 복지도시 분야에서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지역복지사업 평가 11년 연속 수상을 이어갔으며, 달서아이꿈센터, 청소년 모험시설, 청년센터, 달서건강복지관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 인프라를 구축했다. 오는 10월에는 권역별 균형을 고려한 월배노인종합복지관도 문을 연다. 결혼·출산 분야에서도 '출산BooM 달서' 브랜드를 런칭하고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 '뉴 새마을 운동' 전개 등을 통해 183커플 성혼, 전국 평균 대비 26배에 달하는 혼인 증가율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결혼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달서선사관과 매머드 조형물, 선돌보도교를 통해 도심 속 선사시대 테마거리 조성을 추진 중이며, 별빛캠프 캠핑장과 반려견 놀이터 운영, 외국인 전용 관광상품 출시, 에코전망대 건립 추진 등으로 관광도시로의 면모를 강화하고 있다. 힐링 녹색도시 분야에서는 그린카펫 사업과 와룡산 편백숲길 조성 등으로 총 579만 그루의 수목을 식재, 기후위기 대응을 인정받아 지역 최초로 그린시티로 선정됐다. 도시생태축 복원,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 스마트팜 조성 등 지속가능발전도시로서의 발판도 마련했다. 교육도시 분야에서는 평생학습도시 재지정과 함께 교육국제화 특구 지정, 인재육성장학재단 100억 원 달성, 별빛천체과학관 건립 추진 등을 통해 교육문화 복합 인프라 확대에 나서고 있다. 소통도시 분야에서는 스마트도시 인증과 재인증을 기반으로 디지털 창작센터 조성, 스마트 행정 서비스 제공 등 체감형 스마트 생태계를 구축했다. 또한 AI 아나운서, '이만옹' 등 홍보대사 운영, '달수와 달희' 캐릭터와 전용서체 개발 등 도시브랜드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민선6·7기를 포함한 지난 9년간 1,300여 공직자와 함께 혁신의 가치를 담아온 결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뤘다고 생각한다"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대구시 신청사 랜드마크화와 두류공원 명품화 등으로 더욱 기대되는 달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4 09:08:1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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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이름 없는 영웅’ 소방관 인물사진 전시회 개최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사진영상미디어과 학생들이 대구 중부소방서 소속 소방관 360여 명의 모습을 기록한 인물사진 전시회를 6월 30일부터 7월 8일까지 계명대 대명캠퍼스 내 동산과 극재미술관 화이트갤러리에서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전공융합혁신사업(EUP)의 일환으로 '용기와 희망을 담다: 소방관 인물사진 프로젝트'라는 제목 아래 마련됐다.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중부소방서와 협력해 실제 공무 현장에서 촬영을 진행했으며,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관들의 얼굴을 카메라에 담았다. 단순한 인물사진을 넘어선 이번 작업은 소방공무원의 존재를 사회적으로 기억하는 시각 아카이빙 프로젝트로, 지역사회의 공적 기억을 축적하고 소방관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엄장훈 학생은 "출동 대기 중 짧은 시간에 촬영에 응해주신 소방관들의 얼굴에는 피로와 책임감이 함께 묻어 있었다. 그 표정을 있는 그대로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서지민 학생도 "촬영 중 나눈 짧은 대화를 통해 이들이 얼마나 깊은 사명감으로 임무에 임하고 있는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이러한 헌신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에 소개된 사진들은 향후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일반 시민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며,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한 이들과 시민 간 정서적 연결을 시도하는 사회적 예술 실천으로 확장될 계획이다. 김윤희 계명대 미술대학 학장은 "사진영상미디어과의 예술 기반 전공융합혁신사업은 창의성과 공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교육자원의 연대를 넓혀가는 하나의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 미술대학은 지난 5월 대구 중부소방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방공무원 사기 진작 및 대시민 홍보 활동 지원, 소방공무원 심신 회복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추진, 소방안전 교육 및 현장 지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2025-07-04 09:08:0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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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양돈 AI 번식관리시스템 구축사업 본격 착수

경상남도가 스마트축산업 활성화를 위해 양돈 인공지능(AI) 번식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기후 변화와 고령화·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돈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 구축이 목적이다. 정밀 사양관리 기술을 통해 돼지 번식률 향상과 새끼돼지 생존률을 높이는 것이 과제로 대두되면서 농가에서도 신기술 도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군 수요량을 고려해 양돈장 6개소를 대상으로 사육 규모에 따라 개소당 2억 5000~3억 8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13억 4500만원으로 도비 2억 4210만원, 시군비 5억 6490만원, 자부담 5억 3800만원이 투입된다. 지원비율은 보조 60%, 자부담 40%이다. AI 적용 시스템은 실시간 돼지 생체정보 분석 플랫폼, 어미돼지 전용 자동 급이, 3D 센서 및 행동 패턴 감지, 분만 감지 시스템 등 다양한 인공지능 기반 정보통신기술 장비와 설비로 구성된다. 어미돼지의 임신·분만·포유 등 전 주기를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어미돼지의 체형 변화와 행동 이상, 분만 알림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적시에 대응하고 폐사율을 낮추는 한편, 보다 효과적인 양돈장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하반기 본격적인 사업 시행을 통해 경상남도는 양돈 AI 번식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2027년까지 3개년에 걸쳐 18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비 지원으로 추진하는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 사업과 연계해 스마트축산업 활성화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박동서 축산과장은 "축산업의 대형화에 따라 농장 자동화 수요가 증가하는 반면, 인건비는 상승하고 노동력은 부족한 실정"이라면서 "스마트축산을 통해 생산성은 높이고 노동력을 절감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4 09:07:5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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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한탄강 가을 가든페스타 등 현장설명회 개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3일 포천한탄강 일원에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하고, 중점 추진 중인 4대 핵심 관광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이번 설명회은 '포천한탄강! 멈추지 않는 변화의 시작'을 주제로, 백영현 포천시장이 직접 주요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추진 배경과 계획을 상세히 설명했다. 첫 번째 사업인 포천한여울 파크골프장은 창수면 운산리 일원에 조성된다. 약 7.9만㎡ 규모의 36홀 정규 코스를 포함해 연습장, 주차장, 편의시설 등이 마련된다. 2025년 7월 준공 후 시범 운영을 거쳐 2026년 3월 정식 개장 예정이다. 포천시는 향후 파크골프장을 확장해 전국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 소개된 포천한탄강 가을 가든페스타는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개최한다. '플라워비트', '가든나이트'라는 테마로 낮부터 밤까지 관광객을 유혹할 다채로운 정원 콘텐츠와 음악공연, 야간경관 조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여성농업인 전국대회, 포천한우축제, 세계드론제전 등과 연계해 복합형 축제로 확장된다. 한편, 포천시 관계자는 "가든페스타 기간 중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 번째로 소개된 한탄강 미디어아트파크 조성사업은 한탄강의 지질생태와 ICT 기술을 융합해 조성되는 야간 체류형 관광 인프라로. 한탄강 하늘다리에서 비둘기낭폭포에 이르는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사업에는 Y형 출렁다리 경관 조명,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홀로그램 콘텐츠인 테라 판타지아, 야간 조명 연출 등 첨단 콘텐츠를 도입한다. 오는 9월 1단계 구간을 우선 개방 예정이며, 2026년 5월 전면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 사업을 통해 한탄강을 중심으로 한 야간 관광 명소화를 본격 추진하고, 체류형 관광 수요를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네 번째는 세계 드론 제전이다.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며, 세계 최대 수준의 드론 라이트쇼(최대 6,000대 군집 비행), 한탄강 협곡 배경 드론레이싱, 축구대회, 글로벌 푸드페스티벌, 드론 컨퍼런스 등을 진행한다. 포천시는 이 제전을 통해 연간 12만 명 이상의 관광객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백영현 시장은 설명회에서 "포천의 자연 자원에 문화와 첨단기술을 융합한 전략적 관광 프로젝트들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며, "이제는 변화가 가시화되는 단계인 만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4 09:07:4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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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수련대회' 참석

남양주시의회(의장 조성대)는 3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남양주시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수련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사)남양주시 새마을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새마을회 봉사 역량을 높이고, 새마을 조직의 결속력 강화를 위한 화합의 장으로 마련되었으며, 조성대 의장과 이정애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주광덕 남양주시장, 16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은 △기념사진 촬영 △내빈소개 △대회사 및 축사 △고령 운전자 배려 스티커 증정식 △새마을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레크레이션, 초청가수공연 및 장기자랑 등 단합행사가 펼쳐졌다. 조성대 의장은 "오늘 행사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되새기며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해오신 새마을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자리"라며, "행사를 정성껏 준비하신 남양주시 새마을회 이덕우 지회장님과 새마을 6개 단체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근대화의 밑거름이자 함께 잘 사는 길을 실천해온 새마을운동의 힘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군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조 의장은 "남양주 주민들은 지난 반세기 동안 수도권 주민들의 식수원 공급이라는 명분 아래 헌법에 명시된 재산권과 행복추구권을 보장받지 못한 채 국가로부터일방적 희생만 강요당했다"면서, "작금의 현실을 더 이상 두고만 볼 수 없어 남양주시의회 의장이자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회장의 자격으로 올해 하반기 중 동부권 7개 시군의회 및 시민들과 한강법 폐지 등 규제 철폐를 위한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예고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2025-07-04 09:05:1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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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조규일 시장, 민선 8기 3주년 성과 발표

진주시가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제3의 기적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조규일 시장이 지난 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3년간의 성과와 앞으로 계획을 밝혔다. 2018년 7월 취임 이래 진주시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2022년과 2024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문화·경제·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요롭고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했음을 입증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초소형 위성 발사에 성공한 것이다. 정부의 우주 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지정과 문산 공공주택지구 지정과 맞물려 진주가 미래 우주항공산업의 거점으로 부상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됐다. KAI 회전익 비행센터 건립과 상평산단 혁신·문화센터, 창업지원센터,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설치로 지역 산업 기반을 강화했다. LG·GS·삼성·효성 등 4대 글로벌 기업의 산실로서 진주 K-기업가 정신재단 출범과 UN 중소기업의 날 기조연설 등을 통해 K-기업가 정신을 국내외로 확산시켰다. 문화 인프라 조성에도 힘써 소망진산유등공원, 남강유등전시관, 진주대첩역사공원, 중영복원, 월아산 숲속의 진주, 철도문화공원 등이 조성됐다. 2025 아시아축제에 선정된 진주남강유등축제와 남강 별밤 피크닉, M2페스티벌 등이 진주의 밤을 달궜고, 올해 논개제와 도민체전에 10만 명 이상,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에는 41만 명이 넘게 방문했다. 시민 편의 개선을 위해 옛 진주IC 영업소 회차지 개방과 상습 정체 우회도로 개설·확장으로 출퇴근길을 개선했다. 61개소 2300면 규모의 공영 주차시설을 확충해 지난해 교통안전지수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여가 공간 확충으로 금산 와룡지구 끄티공원, 영천강 친수공간, 맨발산책길 21개소와 남강 및 진양호 주변 자전거도로, 신안동 실외체육시설 등을 조성해 시민들의 휴식과 건강을 챙겼다. 농촌 분야에서는 농촌협약사업 공모 선정과 농촌일손지원센터, 동부 농기계임대사업소,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구축했다. 진주고추 크림치즈버거는 200만 개 판매 돌풍을 일으키며 농촌 생활 개선과 소득 증진에 기여했다. 전국 최초로 난임 시술비 본인부담금 전액 지원을 도입하고, 다함께 돌봄센터 및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 등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6년 연속 수상에 빛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입지를 구축했다. 어르신 일자리 확대와 경로당 신설, 파크골프장 조성 등으로 고령친화도시 기반을 다지고, 장애인 문화체육센터 건립과 교통약자용 바우처택시 확대로 장애인 편의성도 높였다. 이런 공공시설 인프라 확장으로 진주시 순자산은 2018년 대비 1조 2423억원 증가한 7조 5627억원을 기록했다. 조규일 시장은 민선 8기 임기 내 남강변 다목적 문화센터와 유등 빛담소의 조속한 착공, 진주실크박물관과 미래항공기체 AAV 실증센터 등 주요 인프라 완공을 예고했다. 10월에는 전국 최초로 통합교통 플랫폼 진주형 MaaS를 도입한다. 우주항공산업 성장을 위해 사천과의 협력 강화와 장기적 통합을 추진하고, JINJUSat-2 개발과 우주환경 시험시설 구축으로 양질의 일자리가 풍부한 우주항공도시 비전을 제시했다. 조규일 시장은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을 향한 진주 제3의 기적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며 화합하는 시정과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구했다.

2025-07-04 09:05:01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