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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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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권오상 개인전 ‘Simplexity: AI, 인간 그리고 예술’ 개최

LG유플러스는 오는 3월 31일까지 서울 강남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 by U+'에서 현대미술가 권오상의 개인전 '권오상의 Simplexity: AI, 인간 그리고 예술'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일상 공간 속에서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경험을 제안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 주제인 '심플렉시티(Simplexity)'는 단순함과 복잡함의 공존을 뜻하는 개념으로, 복잡한 기술 환경 속에서 명확한 경험을 지향하는 브랜드 철학을 예술적으로 해석했다. 권오상 작가는 다수의 2차원 사진을 해체·재조합해 입체 조각으로 완성하는 '사진 조각' 작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해 결과를 도출하는 AI의 작동 방식과 유사한 구조를 지닌다. 작가는 하나의 형상 안에 다양한 시점과 정보가 중첩돼 있다는 점에서 심플렉시티의 개념을 설명한다. 전시는 1층부터 4층까지 전관을 활용해 '잉태-탄생-환원'의 흐름으로 구성됐다. 1층에는 '에어매스' 시리즈와 릴리프 작품이, 3층에는 대표작인 '데오도란트' 시리즈가 전시된다. 4층에서는 모빌 작품을 통해 조형 언어의 확장을 보여준다. 2층 '심플리 스튜디오'에서는 관람객이 작품 제작 과정에 참여하거나 굿즈를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시 공간 전반에는 선별된 사운드 트랙이 함께 제공돼 감각적 몰입을 돕는다. 전시에는 AI 기반 도슨트 서비스도 도입됐다. 작가와의 실제 통화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된 설명을 제공하며, 관람객이 질문하고 답을 찾는 방식으로 작품 이해를 지원한다. 권오상 작가는 사진과 조각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업으로 국내외 미술관에 작품이 소장돼 있다. 작가는 일상 공간에서 우연히 마주치는 예술이 관람 방식에 새로운 질문을 던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더 트리니티 갤러리가 기획과 연출을 맡았다. '일상비일상의틈 by U+'는 LG유플러스가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예술과 기술, 라이프스타일을 연결하는 전시와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열린 전시에는 약 1만3천 명이 방문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고객 경험 확장의 가능성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1-29 10:00:3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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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연구팀, EUV 리소그래피 공정 신뢰성 높이는 신소재 개발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자연순환형 전자소재연구소 소속 구예진 박사가 고분자공학과 재료합성연구실 공동 연구팀과 최근 극자외선(EUV) 리소그래피 기반 초고집적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포토레지스트 소재의 신뢰성과 성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9일 인하대에 따르면,구예진 박사는 EUV 공정 불안정성의 원인이 주석의 루이스 산성(Lewis acidity)에 있다는 점에 주목해, 불소 원자를 활용해 이를 완화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EUV 공정은 매우 짧은 파장의 빛을 이용해 나노미터 영역의 초미세 반도체 회로를 구현하는 기술로, 회로의 밑그림을 형성하는 포토레지스트는 핵심 패터닝 소재로 꼽힌다. 최근에는 기존 유기물 포토레지스트보다 정밀도가 높은 주석 나노클러스터 기반 포토레지스트가 차세대 후보로 주목받고 있지만, 공기 노출 시 특성이 변해 공정 안정성이 떨어지는 한계를 안고 있다. 공동연구팀은 불소를 도입한 주석산화물 포토레지스트가 10나노미터(nm)급의 패터닝 해상도를 유지하면서도 대기 노출에 따른 신뢰성 문제를 개선할 수 있음을 실험을 통해 입증했다. 또 포토레지스트를 두 겹으로 쌓은 구조를 구현해, 더 적은 광량으로도 회로 형성이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의 지원 아래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으며, 국제 학술지 첨단 기능성 소재(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게재됐다. 아울러 구예진 박사는 화학증폭형 포토레지스트(CAR) 연구를 통해 EUV 공정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접근법도 제시했다. 노광 공정에서 빛의 양을 늘리는 대신, 빛을 잘 흡수하는 아이오딘 원소를 포토레지스트에 포함시키는 전략이다. 실험 결과, 아이오딘이 포토레지스트의 감도와 패턴 품질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성과는 동진쎄미켐 전자재료사업부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이뤄졌으며, 국제 학술지 ACS 응용 재료 및 계면(ACS Applied Materials & Interfaces)에 게재됐다. 구예진 인하대 자연순환형 전자소재연구소 박사는 "기업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첨단 반도체 기술과 관련한 문제 해결 방안을 제안할 수 있었던 점이 뜻깊다"며 "국내 반도체 기술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1-29 09:39:2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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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난해 지방세 1.8兆 징수… 2조원 시대 눈앞

울산시는 지난해 지방세 1조 8545억원을 거둬들여 목표액을 1545억원(9.1%) 넘어섰다고 밝혔다. 시 역대 최대 징수 실적으로, 지방세 '2조원 시대' 진입을 눈앞에 두게 됐다. 지방세 증가 배경에는 부동산 거래 활성화와 기업 실적 호전이 있다. 주택 매매가격이 회복되고 거래량이 늘면서 취득세는 목표액보다 457억원(12.5%) 많은 4109억원을 기록했다. 주택매매가격지수는 100.94로 전년 99.95 대비 1% 상승했고, 부동산 매매 거래량도 4만 건으로 전년 3만 4000건 대비 20% 증가했다. 현대자동차 등 주요 기업의 영업 이익 증가와 근로자 성과 상여금 지급 확대로 지방소득세는 목표액 대비 1031억원(27.0%) 늘어난 4844억원을 달성했다. 지난 연도 체납액도 목표액보다 63억원(43.8%) 많은 207억원을 징수하며 목표 달성에 기여했다. 시는 세입 확대를 위해 대규모 택지 개발 관련 불공정 탈세 기획 세무 조사, 비과세·감면 사후관리 일제 점검, 합성니코틴담배 담배소비세 과세 대상 포함 등을 진행했다. 세원 발굴 차원에서 원자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을 추진하고, 기회발전특구 내 LNG탱크 등 산업용 건축물에 세제 혜택을 지원하는 제도 개선도 이뤄냈다. 조세정의 실현을 위한 징수 활동도 강화했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명단 공개·출국 금지·관허 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 가택 수색·동산 압류 및 체납 차량 바퀴 잠금 등 체납 처분을 진행했다. 카카오톡 체납 안내문 발송과 공영주차장 체납 차량 영치체계 확대 등으로 징수 기법을 고도화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지방세 징수 여건은 석유화학 경기 부진, 미국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자동차 수출 둔화 가능성 등으로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세원 발굴을 통한 중장기 세입 증대와 탈루·은닉 등 불공정 누락 세원에 대한 세무 조사, 비과세·감면 사후 관리,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 등을 통해 지방 세수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1-29 09:37:18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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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사회적 경제 기업 창업에 최대 1000만원 지원

울산 울주군은 지역 사회적 경제 기업의 창업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울주군은 '2026년 울주군 사회적 경제 창업 및 사업 고도화 지원 사업'에 총 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창업 지원과 사업 고도화 지원 부문에서 각각 2개 기업씩 총 4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창업 지원은 울주군 안에서 사회적 경제 기업 법인 설립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창업 기업이 대상이다. 사업 고도화 지원은 울주군에 주된 사무소를 둔 예비 사회적 기업, 인증 사회적 기업, 마을 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등 기존 사회적 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금은 브랜드 및 포장 디자인 개발, 시제품 제작 및 리뉴얼 제품 개발, 홍보·마케팅 활동비 등 실질적인 사업 역량 강화에 사용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1월 29일부터 2월 6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울주군 홈페이지 공고문이나 울주군청 지역 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사회적 경제 기업은 지역 사회 문제 해결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중요한 주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 경제 기업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 파급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울주군은 지난해 푸른산협동조합 등 4개 기업을 지원해 포장 패키지 개발과 홍보 마케팅 전략 강화로 매출 실적을 크게 늘렸으며 지역 취약계층 3명을 신규 채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6-01-29 09:36:55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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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공공금융 디지털전환 지원 MOU

우리은행은 한국상용인공지능소프트웨어협회와 'AI 확산 및 금융·산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 및 기관금융 분야에서 AI·SW 기술 활용을 확대하고, 금융과 기술을 연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전환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공공기관 대상 AI 기반 금융·행정 융합 서비스 공동 개발 ▲금융·행정 연계 디지털 전환 및 인공지능 전환 가속화 ▲데이터 분석·자동화·보안 등 영역에서 핵심 기술 분야 협력을 추진한다. 공공·기관금융 업무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AI 기반 운영 환경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특히 한국상용인공지능소프트웨어협회는 AI·SW 기술 동향과 회원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술 자문과 참여 기업 매칭을 지원하며, 우리은행은 기관금융 고객 네트워크와 금융 전문성을 활용해 AI 기반 금융 서비스 기획과 실무 협력을 담당한다. 또한 양 기관은 향후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에도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조세형 우리은행 기관그룹 부행장은 "국내 AI 소프트웨어 산업을 대표하는 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공공·금융 분야 디지털 혁신을 한층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우수한 AI·SW 기술력과 은행의 금융 인프라를 결합해 고객에게 편리하고 스마트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1-29 09:36:5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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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민원후견인제·사전심사청구제 적극 운영

김해시가 복잡한 민원 처리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민원후견인제와 사전심사청구제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원후견인제는 다수 부서가 관련된 복합 민원이나 10일 이상 처리 기간이 소요되는 인·허가 등을 대상으로 한다. 민원인이 요청하면 경험이 풍부한 팀장급 후견인을 지정해 접수부터 처리 완료까지 전 과정을 밀착 안내하고 지원하는 방식이다. 사전심사청구제는 정식 민원을 신청하기 전에 가능 여부를 미리 검토받는 제도다. 요건 미비나 불허 가능성을 사전에 파악해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 낭비를 막을 수 있으며 특히 개발이나 영업 인·허가 등 복합 민원에서 유용하게 활용된다. 다만 현재 세움터 등 정보통신망을 통한 신청 민원의 경우 두 제도 활용이 다소 저조한 상황이다. 시는 제도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민원실 안내문 비치와 홈페이지 홍보를 강화하고,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운영 중인 민원 집중상담의 날을 통해 시민 접근성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다. 이동희 허가민원과장은 "두 제도는 시민 입장에서 행정 절차를 쉽게 풀어주는 장치이자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 개선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민원 행정으로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9 09:36:46 손병호 기자
[인사]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본부장 보임·전보 △경기영업본부 김종수 △인재경영부 정효태 (전보) △서울서부영업본부 김남수 △서울동부영업본부 최종천 △인천영업본부 강현구 △호남영업본부 안정열 △경영기획부 황재규 ◇부서장 승진 △성과관리부 조영직 △ICT 전략부 강용묵 △신용보증부 계종성 △혁신금융부 유훈석 △신용보험부 김윤원 △인프라금융부 송철의 ◇지점장 승진 △혁신성장심사센터 김은희 △서울서부스타트업 이혜옥 △평택 김홍일 △시화 조준기 △창원 강문일 △사상 유성근 △김해중앙 이정엽 △성서 박근익 △경산 이종구 ◇부서장 전보 △미래전략실 안정복 △리스크준법실 임효진 △안전전략실 장근탁 △홍보협력실 강형모 △AI혁신부 정낙원 △스타트업금융부 강종신 △기업개선부 김윤기 △고객지원부 이승미 △감사실 유춘광 △감사실 감사부장 김수영 △감사실 감사부장 최병욱 △감사실 감사부장 심재헌 △비상계획부 정재열 ◇지점장 전보 △유동화보증센터 양용준 △전문심사센터 조현영 △지식재산평가센터 최중호 △스케일업금융센터 김경수 △서부신용보험1센터 황영준 △서부신용보험2센터 황인국 △영등포재기지원단 손성빈 △경기신용보험센터 김승배 △수원재기지원단 이민희 △인천재기지원단 이철 △부산신용보험센터 윤현진 △대구신용보험센터 김문기 △광주재기지원단 이봉희 △제주 이상영 △충정로 황현귀 △남대문 송명호 △강북 양정일 △의정부 전성옥 △김포 박성모 △고양 강영철 △포천 공성용 △마포청년스타트업 박도현 △동대문 정우석 △강릉 류윤하 △강남 김후정 △원주 박상욱 △남양주 이상우 △테헤란로 김대중 △방배 이인규 △송파 임재형 △동해 방주영 △수원 신용화 △안양 전승민 △성남 한기황 △군포 김현균 △화성서 박종열 △인천 허일영 △반월 김형태 △인천중앙 손종욱 △남동 권성길 △부천 우병관 △청라 임택규 △시흥 명대일 △인천스타트업 이창권 △진주 이홍철 △울산 박종형 △김해 김상희 △통영 이용균 △양산 김남경 △녹산 정완섭 △울산북 천병철 △해운대 권혁일 △울산스타트업 박해규 △대구서 배중현 △포항 박병성 △수성 김용태 △경주 방경규 △안동 김남호 △칠곡 이강우 △달성 윤의중 △군산 이정연 △여수 백승진 △목포 김선옥 △익산 임정용 △순천 문일재 △광산 이송필 △광주첨단 백형열 △정읍 김상훈 △전주서 김철 △대전 윤석중 △청주 박상필 △천안 박건철 △충주 윤응식 △서산 김수연 △아산 임도형 △제천 이승기 △보령 한승흔 △세종 박준영

2026-01-29 09:24:4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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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소규모 주민 숙원 사업 합동설계단 실시설계 완료

사천시가 2026년 소규모 주민 숙원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사전 준비를 완료했다. 사천시는 28일 소규모 주민 숙원 사업의 조기 집행을 위해 합동설계단을 구성해 운영한 결과, 총 86건의 실시 설계를 마쳤다고 밝혔다. 합동설계단은 시 시설직 공무원 4개 반 34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12월 8일부터 올해 1월 23일까지 7주간 집중 운영됐다. 농로 정비, 용·배수로 정비, 소하천 및 마을안길 정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중심으로 설계 작업을 진행했다. 설계 과정에서는 현장 여건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제 시공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약 3억원의 실시설계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설계가 완료된 사업은 기후 여건을 감안해 단계적으로 착공할 계획이다. 시는 조기 발주로 지역 업체의 참여 기회를 늘리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설계 단계부터 속도를 높여 주민 불편을 줄이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였다"며 "2월 중 조기 발주를 통해 영농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9 09:21:3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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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자명함·보안점검 전산화 등 디지털 행정혁신 추진

경기도가 업무 방식을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하며 행정 효율과 친환경 실천을 강화한다. 도는 종이 명함을 전자 명함으로 교체하고, 보안점검표 작성도 전산화하는 등 '종이 없는 사무실'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부서별 공유냉장고 운영 등 소통 중심의 조직 문화 개선도 병행한다. 이번 전자명함 도입은 5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QR코드를 활용해 연락처와 프로필을 공유하고 인사 이동이나 정보 변경 시 실시간 수정이 가능하다. 종이 명함 재발급 비용과 자원 낭비를 줄일 수 있어 연간 약 8,700만 원의 예산 절감과 0.96톤의 탄소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보안점검 전산화는 매일 퇴근 전 최종 퇴청자가 개인 PC를 통해 점검을 입력하고, 점검 이력을 전산으로 관리하도록 개선했다. 이를 통해 작성 번거로움은 줄이고 보안 관리 체계는 강화한다. 아울러 부서별 휴게 공간에 공유냉장고를 운영, 남은 간식이나 직원이 가져온 음식을 나누도록 권장해 음식물 낭비를 줄이고 소통 공간으로 활용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행정혁신은 당연하게 여겨온 불편한 관행을 하나씩 바꾸는 것에서 시작한다"며 "디지털 기술을 적극 접목해 도민 중심 행정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9 09:19: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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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전 세대 맞춤형’ 일자리 창출 계획 시행

창원시가 올해 청년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창원시는 인구 구조 변화와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일자리 환경 급변에 대응해 청년, 중장년, 노인, 취약계층 등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 계획을 마련하고 이달부터 차례대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청년의 지역 이탈을 막기 위해 다양한 청년 일자리를 마련한다. 올해 1월 1일부터 '창원시 청년 기본 조례' 제20조의2 조항이 시행돼 의무복무 제대군인은 복무 기간에 따라 42세까지를 청년 연령으로 적용받아 청년면접수당, 청년내일통장 등 시 주관 청년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디지털·반도체·항만 물류 등 '신산업 분야 연계 청년 일자리 사업'과 상시 근로자 3명 이상 기업과 연계하는 '일경험 지원사업'으로 청년에게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구직 단념 청년들의 노동 시장 복귀를 위한 '청년 도전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참여 청년에게는 단기, 중기, 장기로 나눠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최대 350만원까지 참여 수당이 제공된다. 청년 성장 프로젝트사업인 '청년카페'를 통해서는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높이고 취업을 촉진한다. 면접 정장 무료 대여와 면접 수당·자격시험 응시료 등도 지원한다. 기술 창업을 꿈꾸는 청년 20팀을 선발해 초기 창업자를 위한 핵심 가이드 및 세무 지식 등 교육을 지원하고, 초기 기술 기반 혁신 아이템을 보유한 청년 35명에게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월 70만원씩을 체크카드 방식으로 지원하는 '청년 기술 창업 수당 사업'도 추진한다.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프로스포츠 청년인턴십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해 프로스포츠 구단 현장 실습 수당을 지원하고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중장년층의 재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지원도 강화한다. 지난해 기업들의 호응이 높았던 '신중년 내일이음 50+ 사업' 규모를 올해 2배로 확대했다. 50세 이상 구직자를 신규 채용해 5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관내 중소·중견기업에 1인당 250만원을 지원하며 목표 인원을 지난해보다 15명 많은 50명으로 늘렸다. 구직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자격시험 응시 및 취득 장려 사업'을 올해 새롭게 추진한다. 40세 이상 64세 이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연간 최대 10만원의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고, 자격증을 취득하면 20만원의 장려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라 노인 일자리도 확대한다. 시는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 활동 지원 사업'으로 전년 대비 284개가 증가한 총 1만 6681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총사업비는 656억 2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4억 400만원(4%)이 증액됐다. 올해 사업으로는 ▲노인공익활동사업 1만 1463개 ▲노인역량활용사업 2753개 ▲공동체사업단 1317개 ▲취업 지원 1148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과 근로 의욕 향상을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상반기 총 47억원을 투입해 행정 정보화, 서비스지원, 환경 정화, 기타 등 4개 유형에 총 845개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참여 기간은 3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이다. 한편, 창원시는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한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모집했다. 사업 대상은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이며 인원은 ▲전일제 ▲시간제 ▲복지형 ▲특화형 등 총 525명이다.

2026-01-29 09:19:4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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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부산시, 자치권 확보 전제로 행정통합 본격 추진

경남도와 부산시가 행정통합을 위한 전제 조건으로 파격적인 재정·자치권 이양을 정부에 요구했다. 경남도와 부산시는 28일 오전 부산항 신항 동원글로벌터미널에서 공동 입장문을 내고 "진정한 지방 시대 구현을 위해 정부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양 지자체는 정부가 제시한 4년간 20조원 지원, 서울시 준하는 지위 부여, 공공기관 이전 등의 인센티브안에 대해 "일회성 유인책으로 지속 가능하지 않으며 분권에 역행하는 중앙집권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두 지자체는 현재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예산이 5%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국세의 지방 이양을 통해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6대4로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 이 비율로 조정 시 통합 자치단체는 2024년 회계연도 기준 연간 약 7조 7000억원의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또 국가 정책은 중앙정부가 재원을 전액 부담해 직접 수행하고, 지역 발전 목적의 재정은 완전한 포괄 보조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지자체는 "통합 이후 지방 정부가 무엇을 결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며 강력한 입법·조직·행정 권한 이양을 요구했다. 특히 복합 규제 완화,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 교통망 구축을 위한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기업 투자 유치 관련 전권 등을 지방정부에 부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행정통합 추진과 관련해서는 통합특별시의 권한과 책임 구조를 담은 특별 법안을 마련하고, 시·도민 대상 설명과 공론화를 거친 후 주민 투표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양 시·도는 주민투표법 제8조에 따라 연내 주민투표 진행을 정부에 건의하고, 결과에 따라 2028년 통합 자치단체 출범을 목표로 특별법 제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대한민국은 지금 수도권 일극 체제의 그늘 아래 서서히 무너지고 있다"며 "행정통합은 주민의 삶과 직결되고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차대한 사안으로, 정부가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지역 주민의 의사 결정권을 존중하지 않는 태도"라고 말했다. 한편, 두 지자체는 최근 울산시의 부울경 행정통합 동참 의사 표명을 환영했다. 부울경이 완전 통합할 경우 인구 770만 명, 지역 내 총생산 370조 원 규모의 초(超)지방정부가 된다. 또 8개 시도지사가 법안에 담을 구체적 내용을 협의하기 위한 긴급 연석회의를 제안했다.

2026-01-29 09:19:3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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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확대 의장단 회의 개최… 업무 보고 점검 당부

경남도의회는 28일 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확대 의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최학범 의장을 비롯해 부의장, 상임위원장, 국민의힘 대표의원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경남도-라오스 상호 교류 간담회 후속 조치 동향과 제12대 도의원 발의 제·개정 조례 이행 현황 등이 논의됐다. 병오년 새해 첫 회기인 제429회 임시회를 맞아 한 해 의정 운영 방향을 점검하고,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 현안과 도정 주요 정책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최학범 의장은 "임시회 기간 예정된 2026년도 업무 보고와 관련해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집행부의 정책과 사업이 도민의 눈높이에 맞게 준비됐는지 면밀히 살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현재 지방정부 통합 추진, 지방의회법 제정 등 지방자치제도의 중대한 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이런 변화 속에서 도의회의 권한과 역할을 분명히 지켜내고, 도민의 이익을 최우선에 두는 방향으로 선제적·전략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한파와 설 명절을 앞둔 민생 상황과 관련해 취약계층 안전 확보와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현장 점검 및 지원 방안을 요청했다. 물가 안정을 위한 집행부 차원의 철저한 관리 필요성도 함께 제기됐다. 경남도의회는 앞으로도 정례적인 확대 의장단 회의를 통해 도정 및 교육 행정 주요 현안을 사전에 공유하고, 의회 차원의 정책 점검과 협력·견제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6-01-29 09:19:0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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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 중소기업 가장 큰 경영 애로로 '해외시장·통상환경' 꼽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9일 도내 중소기업 9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도 중소기업 애로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중소기업이 체감하는 주요 경영 애로요인은 2019년 국내 판로·자금·인력 등 내부 요인에서 해외시장 진출, 글로벌 규제, 수입 경쟁 등 대외 환경 요인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통상환경 변화, 고물가·고금리 기조 등 대내외 경영 환경 변화 속에서 중소기업의 경영 실태와 정책 수요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에는 경기도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제조업과 지식기반서비스업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경영 여건과 애로 요인, 수출과 인력, 기술개발, ESG 경영, 인공지능 도입, 사업전환 전반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중소기업이 꼽은 주요 경영 애로 요인으로는 해외시장 개척과 글로벌 규제 대응, 수입 경쟁 심화 등이 확인됐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통상환경 변화가 본격화되면서 수출은 중소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로 인식되고 있다. 수출 애로 해소를 위한 대응 방식에서도 변화가 나타났다. 2019년 조사에서는 해외 판로 개척에 대한 응답 비중이 높았던 반면, 이번 조사에서는 거래선 다변화에 대한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게 조사됐다. 중소기업은 해외시장 확대보다는 특정 국가나 거래처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방향으로 수출 전략을 조정하는 경향을 보였다. 경영 성과 측면에서는 매출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은 단기적으로 판로 개척을 통한 성과 창출에 주력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품질 향상과 신기술 개발을 병행하는 전략을 추진한 것으로 분석됐다. 고용 규모는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으나, 직무 수요와 구직자 역량 간 불일치로 인한 인력 수급 불균형은 지속적인 과제로 확인됐다. 기술개발 분야에서는 단순한 자금 투입 중심에서 벗어나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와 내부 인력 전문성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ESG 경영과 인공지능 도입, 사업전환에 대해서는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게 나타났다. 다만 관련 인프라와 전문 인력, 실행 전략 부족으로 실제 추진은 초기 단계에 머무는 기업이 다수였다. 경과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출과 기술개발, 인력, 사업전환 등 주요 정책 분야를 연계한 현장 실행력 중심의 중소기업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이 직면한 경영 애로의 구조적 변화와 정책 수요를 확인했다"며 "중소기업이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행 중심의 정책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과원은 매년 산업과 경제, 정책 현안을 다루는 정책연구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 '경기도 중소기업 애로실태 조사' 결과 보고서는 경과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1-29 09:18: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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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계약이행 통합서약서' 도입…계약 서류 간소화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월부터 계약 상대자가 제출하던 각종 서류를 통합·간소화한 '계약이행 통합서약서'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시와 계약을 체결하는 업체는 계약 유형에 따라 이행각서, 청렴계약 이행서약서, 안전보건관리 준수 서약서 등 7~12종의 서류를 각각 제출해야 했다. 서식이 다양하고 작성 방식도 달라 일부 서류가 누락되거나 오류가 발생하는 사례가 있었고, 이로 인해 보완 요청과 함께 계약 체결이 지연되는 불편이 이어져 왔다. 이에 시는 계약 상대자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계약 업무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계약 체결 시 필요한 핵심 준수사항을 하나의 서식으로 확인·서약할 수 있는 '계약이행 통합서약서'를 마련했다. 통합서약서 도입으로 업체는 여러 서류를 개별적으로 준비할 필요 없이 한 번에 제출할 수 있어 업무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시 역시 제출 서류 확인과 보완에 소요되는 시간이 감소해 계약 처리의 정확성과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계약이행 통합서약서 전면 시행으로 계약 상대자의 불편을 줄이고, 행정 절차도 더욱 신속하고 정확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정하고 효율적인 계약 행정이 이뤄지도록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9 09:18:06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