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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인사] 포항시

◇ 5급 전보 ▲ 재정관리과장 신정희 ▲ 체육산업과장 배성규 ▲ 바이오미래산업과장 정현정 ▲ 디지털융합산업과장 정명숙 ▲ 경제노동정책과장 김현숙 ▲ 일자리청년과장 직무대리 권오성 ▲ 여성가족과장 이원한 ▲ 교육청소년과장 김미화 ▲ 기후대기과장 권태중 ▲ 식품산업과장 이성수 ▲ 도시재생과장 이도형 ▲ 지진방재사업과장 직무대리 최우석 ▲ 건축디자인과장 최상수 ▲ 어촌활력과장 오정흥 ▲ 해양산업과장 이흥섭 ▲ 컨벤션건립과장 김진문 ▲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 김숙향 ▲ 농업정책과장(농식품유통과장 겸임) 이상범 ▲ 축산과장 도병술 ▲ 도로시설과장 김영환 ▲ 대중교통과장 오대용 ▲ 차량등록과장 김세원 ▲ 상수도과장 직무대리 최영훈 ▲ 시립도서관장 서양진 ▲ 남구 산업과장 이창준 ▲ 〃 건설교통과장 심재용 ▲ 〃 건축허가과장 김병규 ▲ 북구 자치행정과장(민원토지정보과장 겸임) 이남극 ▲ 〃 건설교통과장 박해영 ▲ 대송면장 황명석 ▲ 장기면장 성주용 ▲ 상대동장 김미숙 ▲ 송도동장 심순섭 ▲ 효곡동장 송정림 ▲ 신광면장 정진철 ▲ 청하면장 김정숙 ▲ 송라면장 김락희 ▲ 기계면장 최정훈 ▲ 중앙동장 정연학 ▲ 우창동장 정인용 ▲ 두호동장 주유미 ▲ 총무새마을과 유흥근 ◇ 5급 파견 ▲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포항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파견 김영준 ▲ 재단법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파견 김민호

2025-07-01 09:25:36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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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 취임 3주년 기자회견 개최

경북교육청은 30일 본청 웅비관에서 민선 5기 임종식 교육감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경북교육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도약기를 맞이한 민선 5기 임 교육감의 임기 중반을 평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확장·안착·전환'이라는 3가지 전략으로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임 교육감은 모두발언에서 "지난 3년간 경북교육은 위기 속에서도 교육공동체의 따뜻한 연대와 협력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일궈냈다"며 대표 사례로 지난봄 경북을 덮친 대형 산불 당시 대응과 회복 과정을 언급했다. 당시 임 교육감은 직접 피해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온(溫)전한 교육복지 119' 긴급체계를 가동했다. 굿네이버스 등 민간기관과 협력해 약 23억 원 규모의 생계비와 물품을 긴급 지원한 사례를 소개하며, 함께 위기를 극복해준 교육 가족과 도민, 민간단체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지난 5월 열린 APEC 교육장관회의 글로벌 교육개혁 콘퍼런스에서 경북교육의 글로벌 전략과 포용적 협력 사례를 세계 교육계와 공유한 경험을 밝히며, "경북교육의 위상은 이제 지역을 넘어 국제 무대에서도 주목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그동안 실천해 온 공약과 주요 사업의 성과를 △마음건강 지원 △학업 역량 강화 △교육격차 해소 △교육정주 생태계 구축 등 네 가지 분야로 나눠 설명했다. 경북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추진한 '마음건강 종합대책'은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으며 학교 중심 정신건강 시스템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았다. 특히 도박과 마약류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할매 할배 톡톡데이'와 같은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 교육공동체 회복에 힘썼다.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서는 5년 연속 기초학력 전담 교사를 배치하고, 문해력 콘텐츠 구축, 꿈 성취 인증제 확대, 난독 및 경계선 지능 학생 맞춤 지원 등을 지속해왔다. 특히 2028학년도 대학입시에 대비해 '경북형 수능 평가 문항'을 자체 개발하고, 올해 8월과 10월 두 차례 시범 시행할 예정이다. 전국 최초로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을 구축해 누적 이용자 500만 명을 돌파하며 현장에서 그 실효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취업지원관 제도 운영, AI 비서꾸러미 시리즈 보급 등 세심한 교육복지 정책을 펼쳐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부터는 '새로운 학교 모델'과 '적정규모 학교 육성' 정책 연구를 본격화해 현재 9개 정주학교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또한 소규모 학교 증가에 대응해 공동교육과정 운영과 도농 이음교실을 추진하고, 지속하기 어려운 학교에 대해서는 통폐합을 통해 적정규모 학교를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어서 임 교육감은 향후 정책 방향으로 '확장·안착·전환'을 제시했다. '확장' 전략에서는 기존 정책 성과를 지역을 넘어 세계로 넓혀나갈 계획이다. 전국 교직원과 예비교사 참여 'AI 활용 교육용 앱 공모전', IB 프로그램 확대,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 운영, 해외 유학생 유치 확대 등을 추진한다. 특히 우즈베키스탄과의 업무협약 및 유학생 취업비자 제도 개선을 통해 '경북형 유학생 유치 모델'을 확립할 예정이다. '안착' 전략에서는 현장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한다. 폐교를 활용한 오토캠핑장,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 확대, 학교 업무경감 시스템 구축, 교권 보호 대책 강화, 맞춤형 급식 종합대책 등을 마련하고, 수학문화관과 유아교육진흥원 등 체험형 교육시설 구축을 통해 교육 인프라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전환' 전략으로는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한 총체적 교육시스템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학령인구 감소 대응단'을 구성해 기본 계획 수립과 사업 구조조정, 유보통합 추진 등을 단계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기존 누적 사업의 30%를 폐지하고 학교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 체계로 전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오는 가을 APEC 2025 정상회의와 연계한 'K-EDU EXPO'를 경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교육의 표준으로 도약하고 있는 경북교육의 진면목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7년간 따뜻한 경북교육은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길을 열어왔다"며 "앞으로 경북교육의 확장과 만족을 더하는 안착, 미래를 여는 전환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고, 세계 교육의 새로운 서사를 경북에서 써 내려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1 09:24:5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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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농축산해양국·농업기술센터 합동 언론브리핑 개최

경주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농축산해양국과 농업기술센터 합동 언론브리핑을 열고 2024년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2025년 핵심 사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이번 브리핑은 농축산해양국과 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한 자리로, 농업·해양·축산·농업기술 분야 전반에 걸친 시정 비전과 중점 과제를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농축산해양국은 2024년 한 해 동안 '혁신농업타운 선정', '농촌협약 체결', '대단위 조사료 전문단지 선정',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선정' 등 공모사업을 통해 총 470억 원 이상의 국·도비를 확보했으며,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어항재생사업 평가에서는 우수지자체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5년에는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농업인 소득 및 경영안정 지원 △쾌적하고 매력적인 농촌공간 조성 △동물복지 및 친환경 축산업 육성 △살고 싶은 어촌공간 조성 등 5대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ICT 기반 스마트팜 보급, 청년농 영농정착 지원, 창농 맞춤형 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강화하고, '경주 이사금쌀' 고품질화, 축산물 직판장 건립, 지역 농산물 유통 활성화 등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도 높일 방침이다. 또한 농촌중심지활성화(건천읍, 현곡면), 기초생활거점조성(내남·산내·서면), 농촌공간 재구조화 기본계획 수립 등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간 균형발전도 도모한다. 축산 분야에서는 천북면 동물보호센터 증축, 위덕대 내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남경주 거점소독시설 구축 등을 통해 동물복지와 축산 방역체계를 동시에 강화할 예정이다. 해양 분야는 감포항 일원에서 추진 중인 453억 원 규모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비롯해, 나정고운모래해변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490억 원), 양남면 내셔널트레일 조성 등을 통해 동해안권 해양관광 복합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 이강덕 시장은 "감포항 개항 10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감포항의 역사성과 미래 가치를 재조명함으로써 지역 브랜드 제고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고 평가받고 있다. 백승준 경주시 농축산해양국장은 "기후변화와 인구감소, 고령화 등 대외 여건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지속 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이끌겠다"며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미래 농·어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농업기술센터가 발표한 '신농업혁신타운'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도 눈길을 끌었다. 신농업혁신타운은 내남면 상신리 일원 약 21만㎡ 규모로 조성 중이며, 2018년 토지보상 시작 이후 2022년 최종 수용을 완료했고, 2023년에는 기반시설 조성을 마쳤다. 현재까지 친환경식물영양센터, 농산물가공종합지원센터, 경영실습임대농장, 농기계임대사업소, 아열대 치유농업관 등 주요 시설이 준공 완료됐으며, 과학영농실증교육관과 귀농귀촌웰컴팜 교육연구지원센터는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김정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농업혁신타운은 경주 농업의 미래를 여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과학 영농 기반의 농업 혁신을 통해 경주형 농업모델을 정착시키고, 청년이 돌아오는 활기찬 농촌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1 09:23:57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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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의회, 개원 3주년 맞아 청렴 서약… “공정한 의정 다짐”

칠곡군의회는 지난 6월 30일,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서약식은 제9대 칠곡군의회 개원 3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고, 공직자로서의 기본 책무인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서약식에는 이상승 의장을 비롯한 전체 군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렴한 생활을 통해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조성하는 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며 청렴 서약문을 낭독했다. 이번 서약서에는 △법과 원칙 준수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 수행 △금품·향응 수수, 권한 남용, 알선 청탁, 사적 이익 추구 금지 등 공직자가 지켜야 할 덕목과 행위 기준이 구체적으로 담겼다. 제9대 칠곡군의회는 2022년 7월 개원 이후 체계적인 조직 진단과 제도 개선을 통해 청렴한 조직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전국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상승 의장은 "공직자의 청렴은 국민의 신뢰와 직결되어 있다"며 "투명한 윤리의식을 기반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5-07-01 09:23:4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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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김진열 군수, “군민과 함께 도약… 변화의 완성 향해 나아간다”

군위군이 대구광역시로 편입된 지 1주년을 맞은 가운데, 민선 8기 3년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난 6월 30일 기념사를 통해 "소멸위험과 고령화라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도 위축되지 않고 과감한 변화에 나섰다"며 "이제 군민과 함께 군위의 확실한 도약을 완성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군위군은 2023년 7월 1일 대구광역시로 공식 편입된 이후, 불과 1년 만에 읍면 전역에 급행버스 4개 노선을 개통하며 체감형 대구생활권을 실현했다. 또한 창군 이래 최대 규모 사업인 군부대 이전 유치에도 성공해, 서부는 신공항, 동부는 복합 밀리터리타운 중심의 균형발전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군종합병원 등 복합 기능을 갖춘 신도시 개발과 삼국유사면 일대 종합발전계획도 본격 추진된다. 행정 부문에서는 청렴도 1등급 달성과 공약 이행 최우수 기관 선정 등으로 신뢰도를 크게 높였다. 대대적인 행정개혁과 조직 진단을 통해 군정 전반의 체계를 정비하고, 군민 중심의 행정을 강화한 결과다. 군위읍 일대 325만 평 규모로 조성되는 스카이시티는 주거·의료·산업·교육이 융합된 스마트도시로 개발된다. 계명대 동산의료원 메디컬센터, MICE 클러스터, 첨단산업단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민·군 상생타운과 연계한 미래형 신도시 계획도 병행된다. 교통망 확충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 신공항철도, 국도 28호선 및 효령~우보 간 도로 확장, 군위 관통도로 개설 등 주요 간선도로망 구축이 계획돼 있다. 지난해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과 함께 광역교통 접근성도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농업 분야는 대구 편입과 공항 연계를 계기로 전략 산업으로 재조명받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 '장봐군위' 확대, 공공급식 판로 확보, 여름 사과 '골든볼' 시범 재배 등 군위형 푸드플랜이 본격화됐으며, 스마트 농업 기반 구축과 신작목 육성도 병행 중이다. 교육 혁신도 주목받고 있다. 전국 최초로 IB(국제 바칼로레아) 교육 클러스터 구축이 추진되고 있으며, 초등부터 고등까지 12년 일관 교육과정을 통해 '교육수도 1번지 군위'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이조아센터, 아이사랑 키움터 등 성장 단계별 보육·교육 인프라 확대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생활인구 1만 명 시대 실현을 위한 관광·문화 인프라 확충도 이어진다. 전국 최대 규모인 180홀 파크골프장을 비롯해 시니어 스포츠센터, 삼국유사테마파크 내 키즈공원과 미디어아트 체험관 등이 조성되고 있으며, 삼국유사의 유네스코 등재 추진과 화본역 낭만 플랫폼 구축 등 지역 고유 자산의 관광자원화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군위형 마을만들기'는 3년 만에 전 마을의 96%인 175개 마을로 확산되며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 모델로 자리 잡았다.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사업 구조는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경로당 중식 5일제, 이동복지관 운영 등 생활 밀착형 돌봄 복지도 강화되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지난 3년간의 도전은 군민 모두의 의지와 참여로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였다"며 "민선 8기의 마지막 1년, 아름다운 변화와 행복한 군위를 향한 여정에 군민 여러분의 동행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01 09:23:2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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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북 웰니스 관광지’ 도내 최다 3곳 선정

경주시는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경북 웰니스 관광지' 공모에서 관내 3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경북도의 웰니스 관광 자원을 새롭게 발굴하고,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체류형 힐링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 6개 분야(푸드, 스테이, 뷰티·스파, 자연치유, 힐링·명상, 한방)에서 10개소가 선정됐으며, 경주시는 △골굴사(힐링·명상 분야) △코오롱호텔(스테이 분야) △토함산자연휴양림(자연치유 분야) 등 3곳이 이름을 올리며 도내 최다 선정의 성과를 거뒀다. 골굴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사찰로, 선무도 수련과 명상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대표적 템플스테이 장소다. 내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힐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코오롱호텔은 숲속요가, 천년숲 트래킹,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역사 투어, 시즈널 테라피 등 다양한 체류형 웰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쾌적한 숙박 환경과 맞춤형 힐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토함산자연휴양림은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산림치유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형 관광지다. 오는 12월 준공 예정인 '토함산 워케이션 빌리지'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경북도는 선정된 관광지에 인증 현판 수여,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 홍보 콘텐츠 제작, 마케팅 지원, 단체관광객 유치, 관광상품 운영 지원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공모에서는 경주 외에도 △구미시 신라불교 초전지 △김천시 국립김천치유의숲 △영주시 국립산림치유원 △봉화군 문수산산림복지단지 △상주시 거꾸로 옛이야기나라숲 △청송군 한 바이 소노 △영덕군 조이풀빌리지 등 7개소가 함께 선정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발굴된 3개 웰니스 관광지는 경주 관광의 새로운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2025 APEC 정상회의 이후 '포스트 APEC'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글로벌 웰니스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1 09:22:46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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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 운영 실태 점검

안동시는 지난 27일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를 위탁 운영 중인 안동YMCA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당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아동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1년간의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동행 인력의 자격 요건 및 교육 이수 여부 ▲아동 보호 및 안전관리 체계 ▲서비스 제공 기록 및 예산 집행의 투명성 등이다. 시는 서비스의 질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항들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는 맞벌이 가정 등 돌봄 공백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4세 이상 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가 갑작스럽게 아플 때 전담 돌봄교사가 병원 진료에 동행하는 맞춤형 돌봄 지원사업이다. 아동 픽업부터 진료 동행, 귀가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부모가 진료로 인해 직장을 비우지 않아도 되는 실용적인 정책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경상북도 통합 돌봄앱 '모이소 경상북도'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안동YMCA로 하면 된다. 이은주 안동시 보육아동가족과장은 "이번 점검은 서비스가 본래 취지에 맞게 충실히 운영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아이들이 병원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수행기관과의 협력을 지속하며 신뢰도 있는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1 09:22:3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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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일반고 대상 ‘체육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

경북교육청은 체육에 관심과 재능을 가진 일반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체대 진학을 지원하기 위한 '체육진로진학 맞춤형 프로그램'을 2026년 1월까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육 계열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교 2~3학년 학생들에게 입시 실기 종목에 대한 집중 지도와 진로 탐색 기회를 공교육 안에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대 입시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과도한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고, 학교의 진학 지원 기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사업은 2025 교육부 학교체육 활성화 계획과 경북교육청의 사교육 경감 및 공교육 내실화 정책,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고교학점제 도입 기조와 연계돼 추진되고 있으며, 진로 중심 교육과정 운영 실현을 위한 실천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도내 일반고 23개교가 운영학교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이며, 교육청과 학교 간 유기적인 협업 체계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교육청은 사업 계획 수립과 예산 확보, 행정 지원을 맡고, 학교는 프로그램 계획 수립과 운영, 맞춤형 실기 지도 등을 담당한다. 세부 운영은 고등학교 2~3학년 학생 5명 이상이 참여할 경우 방과 후 2시간 이내, 주말 4시간 이내의 일정으로 이뤄지며, 학생 체력 수준과 학교 여건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구성된다. 운영 실적과 계획에 따라 학교당 최대 300만 원까지 예산이 차등 지원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사교육 없이도 학교 내에서 체대 실기 종목을 체험하고 준비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우고, 체육 분야 진로에 대한 정보와 선택지를 확장하며,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과정 만족도 제고 및 공교육 신뢰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체육에 꿈을 품은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진로와 진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체육교육이 공교육 안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1 09:22:1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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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2025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개최…26개국 1,800여 명 참가

'2025 대구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이 오는 7월 5일(토)부터 8일(화)까지 4일간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과 세계태권도연맹(WT)이 공동 승인한 G1 등급 국제대회로, 올림픽 랭킹포인트가 부여되는 공식 경기다. 특히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가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통합된 이후, 대학태권도선수권의 명맥을 잇는 유일한 대회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캐나다, 인도, 대만, 중국, 일본 등 26개국에서 1,500여 명의 선수단과 지도자, 그리고 300명 이상의 국내외 관계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태권도를 통해 스포츠의 가치를 공유하고, 각국 문화 교류의 장으로서 K-태권도의 세계적 위상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대회는 공인품새(G1, Division 2·3), 자유품새(G1), 겨루기(G1) 종목으로 진행되며, 대학 엘리트 선수뿐 아니라 국내외 클럽팀도 출전해 열띤 경쟁을 벌인다. 경기를 넘어 청년 세대가 스포츠를 매개로 우정을 쌓고 문화를 공유하는 글로벌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은 7월 6일(일) 오전 11시 계명대 성서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리며, 각국 참가 선수 소개와 함께 조직위원장을 맡은 신일희 계명대 총장이 대회사를 진행한다.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이태훈 달서구청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등 주요 인사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 개최지인 대구시는 이번 1회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3년간 대회를 유치해, 매년 2천여 명의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대구의 문화와 관광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방문 유도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대회가 열리는 계명대는 대구·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태권도학과와 태권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 올림픽 대표팀의 전지훈련장으로 활용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태권도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2022년 이번 대회의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신일희 총장은 "전 세계 청년 태권도인들이 계명대에 모여 실력을 겨루고 우정을 나누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대학과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1 09:22:0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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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송마차’ 10만 명 돌파…야간경제 성공 모델 주목

포항시가 선보인 야간 경제활성화 프로젝트 '포송마차'가 2주간 10만여 명의 발길을 끌어모으며 시민은 물론 관광객과 상인 모두에게 의미 있는 성과를 안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포송마차' 축제는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야시장 형태로 열렸다. 송도해수욕장 백사장을 따라 펼쳐진 30여 개의 포장마차,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포항 특산물 먹거리, 아름다운 해변 야경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포항형 야간축제' 모델로 주목받으며 전국 지자체의 관심을 끌었다. 행사 기간 동안 송도해수욕장 일대 상가와 포장마차 부스의 매출은 평소 대비 평균 3배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궂은 날씨에도 많은 인파가 몰리며 '포송마차'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인기를 입증했다. 인근 식당, 카페, 편의점 등은 평일 야간 매출이 주말 수준으로 상승했으며, 일부 상인은 "5월 한 달 매출보다 포송마차 2주간의 매출이 더 많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관람객 대상 설문조사 결과, 방문객 중 26%는 포항 외 경북 지역, 14%는 수도권 등 타 지역에서 온 것으로 조사됐다. 축제 정보를 알게 된 경로로는 SNS(44%)와 지인 추천(31%)이 가장 많아, 온라인 콘텐츠와 입소문이 흥행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응답자의 87%는 행사에 대해 '만족 이상'이라고 평가했으며, 재방문 의향도 93%('반드시 참여' 50%, '참여 의향 있음' 43%)에 달하는 등 기억에 남고 다시 찾고 싶은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포송마차'는 민간 주도가 아닌 지자체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 전반에 참여한 공공 야시장 프로젝트로, 지역 상권과 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포항시는 지역 화폐 '포항사랑카드' 사용 유도, 지역 소상공인 우선 참여, 환경정화 및 안전관리 인력 배치 등 공공성과 상생을 동시에 실현하며 새로운 야시장 운영 롤모델로 주목받았다. 버스킹 공연과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도 함께 운영되며, 방문객들로부터 '머물고 싶은 밤'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포항시는 이번 행사를 일회성 축제가 아닌 계절별 상설 야시장 또는 도심 상권 분산형 야간축제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8년 만에 다시 열린 송도해수욕장이 '포송마차'를 통해 지역경제의 활력과 야간 관광의 매력을 동시에 보여줬다"며 "이번 축제는 상권 회복과 야간 관광 활성화라는 두 과제를 모두 잡은 의미 있는 시도로, 앞으로도 시민과 상인이 함께 웃을 수 있는 포항형 야간경제 모델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1 09:21:32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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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신혼부부 주거자금 이자 지원…7월 말까지 신청 접수

청도군은 신혼부부의 주거 마련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지원은 청도군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한 것으로, 대상자는 △2022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했거나 공고일(2025년 6월 24일) 기준 3개월 이내 혼인 예정인 부부 △청도군 소재 주택의 매입·전세자금 대출(4억원 이하, 주거전용면적 85㎡ 이하)을 받은 경우 △부부와 직계비속 모두 무주택자(전세) 또는 1주택자(매입)일 것 △부부 모두 청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해당 주택에 실거주 중일 것 △2023년 귀속 기준 부부 합산 소득이 중위소득 180%(2인 가구 기준 연 8,494만5,360원) 이하일 것 등 모든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와 함께 청도군은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이사비 지원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쪽방, 고시원, 여인숙, 비닐하우스, 노숙인시설, 컨테이너, PC·만화방, 지하층 등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거나 재해우려가 있는 거주지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주민이 공공 또는 민간임대주택에 전입한 경우, 최대 40만원의 이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사비 지원 신청은 전입신고일로부터 3개월 이내 청도군청 민원과 건축디자인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도군청 민원과 건축디자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주거지원사업이 신혼부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청도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출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1 09:21:22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