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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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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류한국 구청장, 도시·복지·문화 아우른 3년…“행정력 집중해 마무리”

대구 서구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주요 성과를 발표하며 "남은 1년, 행정력을 집중해 모두가 만족하는 서구의 내일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서구는 △서대구시대 도시인프라 구축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 △함께 행복한 복지공동체 △수준 높은 교육·문화·체육 기반 조성 △구민과 함께하는 참여행정 등 5대 구정목표를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34년 만의 인구 16만 명 회복, 합계 출산율 상승률 전국 1위(2025년 2월 기준),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최우수상(2024년), 대한민국 창조경영 교육문화부문 수상(2025년)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도시인프라 분야에서는 올해 4월 누적 이용객 470만 명을 돌파한 서대구역을 중심으로 대경선(2023년 개통), 대구산업선(2027년 착공 예정), 신공항철도(2030년 예정), 달빛철도(2030년 예정) 등 교통망 확충이 속도를 내고 있다. 서대구역 교통광장과 복합환승센터, 하수처리장 통합지하화 등 역세권 개발 사업도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재개발·재건축과 평리뉴타운 조성을 통해 13,000여 세대의 신규 아파트를 공급했으며, 도시재생사업 3곳,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2,000가구 지원 예정), 녹색휴식공간 확충, 와룡산 산림휴양단지 조성, 염색산단 악취저감 등 생활 밀착형 사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해 경로당 4개소 신축, 제5노인복지관과 인동촌노인복지관 장수식당 건립이 내년 완공될 예정이며, 서구보훈회관(2026년), 서구복합복지센터(2027년) 등 복지 인프라도 확충되고 있다. 아이봄키즈카페,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국공립어린이집, 키즈앤맘센터 등 보육·돌봄 기반도 강화되고 있다. 교육·문화·체육 분야에서는 485억 원 규모의 헬스앤키즈드림센터가 2026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이며, 내당권역도서관이 연내 완공되면 서구는 총 10개의 공공도서관을 갖춘 자치구가 된다. 서구체육센터와 서구유스드림센터도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조성 중이며, 비원뮤직홀, 서구문화회관, 이현공원 야외공연장 등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정기적으로 열려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행정 분야에서는 서구복합청사(2024년), 평리3동 공공복합청사(2024년), 평리6동(2023년)·비산7동(2024년) 행정복지센터가 차례로 문을 열며, 행정서비스와 보육·교육 공간을 통합한 복합시설이 늘어나고 있다. OK서구, 주민참여예산제 등 참여행정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남은 임기 동안 지금까지 추진해 온 핵심 사업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서구가 교육·문화·교통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1 09:21:0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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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청년창업가 연결과 도약 이끈 네트워킹데이 개최

대구 북구청은 6월 27일 청년놀이터 1층에서 '북구 청년창업가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하고, 청년 창업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며 창업 생태계 성장 기반을 다졌다. 이번 행사는 청년 창업가들의 상호 교류와 실질적인 창업 지원 정보 제공을 통해 창업 역량을 높이고, 협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최수열 북구의회 의장, 경북대학교 연구산학처장을 비롯해 창업 유관기관 관계자, 창업놀이터 입주기업, 청년놀이터 멤버십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청년놀이터와 창업놀이터의 운영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신규 입주기업 발표와 참가자 소개가 진행됐으며, 이어진 구청장과의 간담회에서는 청년 창업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적 지원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부에서는 주식회사 투와이 양도현 대표가 연사로 나서, 본인의 창업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조언과 성공 스토리를 공유해 참가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 이와 함께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와이앤아처 등 주요 창업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1:1 맞춤형 상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자유로운 네트워킹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교류하고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 창업가들이 서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네트워킹 기회와 맞춤형 지원으로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1 09:20:1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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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산사태 대응 역량 강화 교육 실시…선제 대응체계 점검

포항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맞아 27일 읍면동 산사태 담당자 및 팀장 40여 명을 대상으로 산사태 재난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의 빈번한 발생, 대형화되는 산사태 피해에 대비해 사전 예방과 주민대피 체계 강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최근 산사태 피해 발생 현황과 대응 여건, 산사태정보시스템 및 스마트산림재해 앱 활용법, 산사태 관리 사각지대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이 공유됐으며, 현장의 협조사항과 개선 과제에 대한 토론도 함께 진행됐다. 최근 10년간 전국 산사태 발생 건수는 2020년대 들어 3배 이상 증가했으며, 피해 규모도 대형화되고 있다. 특히 산사태는 주로 7~8월에 집중되며, 시간당 50mm 이상의 강우도 2010년대 16회에서 2020년대 24회로 늘어났다. 그간 위험도가 낮다고 평가된 지역에서도 피해가 발생한 점도 눈에 띈다. 포항시는 장마철을 앞두고 산사태 취약지역 346곳에 대한 사전점검을 완료하고, 경고 안내판 설치와 대피소 정비를 마쳤다. 또한 산림 내 농지 개간지, 벌채지, 산지 태양광 등 인위적 개발지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산사태 관리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쓰고 있다. 아울러 호우나 태풍 예보 시에는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적기에 경보를 발령하고, 지속적인 현장 예찰과 위험 징후 발생 시 신속한 주민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했다. 포항시는 올해 총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방댐 9개소, 계류보전 2개소, 산지사방 1개소 등 산사태 예방 및 복구 사업도 적극 추진 중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산사태 피해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기상정보와 산사태 예보에 관심을 갖고, 안내에 따라 신속히 대피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7-01 09:20:05 김진곤 기자
[인사] 경산시

<전보> ◆4급 △기획조정국장 최남수 △경제환경국장 김동필 △맑은물사업본부장 이상정 ◆ 5급 △시민소통담당관 김미영 △감사담당관 홍미숙 △기획예산과장 도병환 △총무과장 최순환 △회계과장 이상훈2 △문화관광과장 배경옥 △안전총괄과장 류백렬 △농정유통과장 박주원 △차량등록사업소장 문계화 △삼성현역사문화관장 이종하 △서부2동장 김순근 △축산진흥과장 박길로 △산림과장 이경식 △공원녹지과장 조복현 △상수도과장 박종규 △하수도과장 박정도 △진량읍량 조택환 △평생학습과장 문해근 △미래전략과장 직무대리 신성철 △북부동장 직무대리 김현주 △총무과 조숙희 △방문진료과장 직무대리 김화일 △건강증진과장 직무대리 권수영 △도시과장 직무대리 박용준 △전문위원 직무대리 최병렬 ◆6급 △시민소통팀장 이지은 △조사팀장 강동현 △기획팀장 예호정 △평가혁신팀장 홍은경 △미래전략팀장 이동엽 △ICT융합팀장 김규환 △바이오소재팀장 허은해 △총무팀장 김동현 △인사팀장 조원국 △새마을팀장 한수희 △민원여권팀장 최주희 △평생학습팀장 이혁 △전통시장팀장 김명회 △교통행정팀장 정재기 △대중교통팀장 홍지승 △환경관리팀장 김경희 △복지정책팀장 최미민 △여성정책팀장 정은경 △드림스타트팀장 정호숙 △경산문화관광재단 파견 이상호2 △체육행정팀장 이상호 △건설행정팀장 이혜경 △농정기획팀장 반준성 △상수도행정팀장 정샘결 △수도요금팀장 김준환 △중산도서관팀장 이재희2 △압량읍 팀장 최원철 △중앙동 팀장 김소연 △동부동 팀장 이신열 △남부동 팀장 김서연 △중방동 팀장 김선우 △하양읍 팀장 장재훈 △압량읍 팀장 정대열 △희망복지팀장 양분자 △통합조사팀장 최교민 △자인면 팀장 김현량 △에너지팀장 박지용 △재활용팀장 정재엽 △생활체육공원팀장 김한섭 △농기계팀장 허남길 △고도관리팀장 박월동 △차량관리팀장 이상진 △남천면 팀장 장윤영 △산지관리팀장 천봉주 △공원관리팀장 김용흥 △보건행정팀장 권동연 △의약팀장 채진명 △하양읍 팀장 이유정2 △감염병대응팀장 박인경 △식품안전팀장 한순덕 △공중위생팀장 최명진 △수질관리팀장 박상태2 △공원시설팀장 김태희 △자연재난팀장 양득진 △도시관리팀장 김은영 △하수도처리팀장 김종호 △자인면 팀장 이정동 △남천면 팀장 김덕현 △체육시설관리팀장 이성교 △건축지도팀장 김종협 △공동주택승인팀장 이영주 △주택정비팀장 이재현 △진량·압량상담소장 박기영 △기술보급팀장 이진희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파견 김현철 △진량읍 팀장 김창호 △보육지원팀장 이승렬 △용성면팀장 김현주2

2025-07-01 09:19:4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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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금리 하락…'자산 가치' 지킬 금융상품은?

계속된 예금 금리 하락에 정기예금 이자가 물가상승률보다 낮아져 자산가들의 움직임이 바빠졌다. 은행에 돈을 맡기면 오히려 재산이 줄어 드는 상황이어서다. 저금리·고물가 기조에 '자산 가치'를 지키기 위해 연금저축·종합자산관리계좌(ISA)·개인형 IRP(퇴직연금) 등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1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국내 17개 은행이 취급하는 38개 정기예금(1년 기준)의 최고금리 평균은 연 2.57%다. 전월 취급금리 평균인 2.59%보다 낮아졌다.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해도 지난달보다 낮은 이자를 받게 된다. 같은 기간 우대금리를 제외한 기본 금리는 2.27%까지 내렸다. 지난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5%까지 내리면서, 예금 금리가 함께 하락한 영향이다. 금리 내림세에 금융소득 과세율(15.4%)을 고려한 실질 금리는 1%대로 하락했다. 과세율을 적용한 정기예금의 금리 평균은 최고금리 적용 시 2.17%, 기본금리 적용 시 1.92%다. 우대금리를 적용받지 못한 금리는 한은이 발표한 상반기 소비자물가 상승률(5월 말 기준)인 2.1%보다도 낮다. 은행에 돈을 맡겼는데도 미래의 구매력이 오히려 낮아지는 셈이다. 물가상승률이 예금 금리를 앞지르면서 연금저축·개인형 IRP(개인형 퇴직연금)·ISA(자산관리계좌) 등 비과세 혜택이 제공되는 금융 상품도 중요해졌다. 특히 금융소득이 연 2000만원을 초과하면 누진 과세가 적용되는 만큼, 대규모 금융 자산을 운용하는 자산가일수록 절세가 중요하다. 세 상품을 함께 활용하면 연 최대 1100만원 이상의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금저축은 5년 이상 가입을 유지했다면 55세 이후 연금 형태로 적립액을 지급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연간 최대 600만원의 한도 내에서 납입액의 13.2%에 해당하는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고, 납입액은 실적배당형 펀드,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선택해 투자할 수 있다. 다만 중도 해지나 일시 지급 시엔 소득세가 발생하는 만큼, 가입 시 유동성에 유의해야 한다. 개인형 IRP는 의무가입 대상인 DC형·DB형와는 달리 사업자를 포함한 개인이 자유롭게 가입할 수 있는 퇴직연금 상품이다. 연금저축과 합산해 연간 최대 900만원 한도 내에서 납입액의 13.2%에 해당하는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예금·국채 등 원리금 보장형 상품 선택도 가능해 안정성을 추구할 수 있다. 다만 개인형 IRP는 주식 등 위험자산의 비중이 70%를 넘길 수 없고, 연금저축과 마찬가지로 일시 지급이나 중도 해지 시엔 소득세가 발생한다. ISA는 예금·펀드·ELS 등 각종 금융 상품을 하나의 계좌로 관리할 수 있는 상품이다. 퇴직연금 운용기관이 판매 중인 상품에만 투자할 수 있는 개인형 IRP와 달리, 펀드, ETF, 주가연계증권(ELS), 리츠(REITs) 등에도 자유로운 투자가 가능하다. ISA는 연 2000만원까지 투자할 수 있고, 연 200만원(연 소득 5000만원 이내라면 400만원) 이내의 순이익에 한해 비과세 혜택이 제공된다. ISA는 가입 시 5년의 의무 가입 기간이 적용되며, ISA를 통한 비과세 혜택은 연금저축·개인형 IRP의 한도와는 별도로 계산된다. 저성장 기조가 이어지면서 기준금리도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만큼,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의 중요성은 더 커질 전망이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조달금리에 해당하는 기준금리가 하락하면 예금 금리도 함께 하락할 수밖에 없다"라면서 "저성장 기조가 이어지는 만큼, 기준금리가 더 낮아진다면 예금 금리도 추가 하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7-01 09:19:3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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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글로벌 기업과 함께 디지털 기술 기반 교사 연수 운영

경북교육청은 교육부와 인텔의 업무협약 사업인 '인텔® SFI 마스터 코치 양성 프로그램'에 선정돼,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경주시 더케이호텔경주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연수를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텔과 함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의 핵심 가치를 공유·확산하고, 인공지능 시대의 디지털 교육 전환을 주도하는 민관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연수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교과와 미래 핵심역량을 연계한 수업 설계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인텔® SFI(Skills for Innovation) 프로그램이 활용됐다. 인텔® SFI는 교육과정 성취기준과 미래 핵심역량을 함께 길러낼 수 있도록 설계된 수업 설계 패키지로, 디지털 기기와 도구를 활용해 학습자 주도적 활동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성취기준 도달과 핵심역량 신장 정도를 사전에 설계된 평가 기준에 따라 측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초·중등교사 30명을 선발해 이번 연수에 참여시켰으며, 이들이 향후 학교 현장에서 수업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수 이후 우수 수업 사례를 발굴·공유함으로써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모델을 확산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교과 수업을 혁신하고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한 설계와 실천이 핵심"이라며 "선도 교사들의 도전과 실천이 학교 현장의 수업 혁신을 이끌고, 나아가 경북교육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오는 7월 중 글로벌 기업 아마존과도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AWS(Amazon Web Services) 기반 플랫폼을 활용해 생성형 AI 교육 사례를 발굴하고 교사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대구·제주교육청과 공동 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을 중심으로 디지털 수업 혁신과 앱 개발을 확산시키고, AI 기반 미래교육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2025-07-01 09:19:2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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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청년정책네트워크, 대구 청년들과 교류 행사 실시

사천시 청년정책네트워크가 지난 27일 사천시 청년복합문화공간 '청년문화에비뉴'에서 대구 남구 청년정책네트워크와 청년 정책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 남구 청년정책네트워크 주관 '2025 청년정책 선진지 탐방 프로그램'의 하나로 개최됐다. 청년 주도 정책 사례 공유와 지역 간 네트워킹을 통한 협력 기반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청년문화에비뉴 공간의 조성 배경과 주요 프로그램, 청년 참여 방식 등을 소개했으며 실제 공간 라운딩과 질의응답을 통해 자율적 운영 사례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사천시와 대구 남구 청년정책네트워크 간 상호 소개와 자유 토론이 이어지며 지역 청년 정책 현황과 과제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양소윤 사천시 청년정책네트워크 대표는 "지역 청년 정책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고, 다른 지역 청년들과의 연대를 통해 더 나은 정책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 교류와 협력을 통해 청년이 주도하는 정책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천시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앞으로도 다른 지역과의 연계를 확대하고, 지역 청년의 정책 참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2025-07-01 09:19:1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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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5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신청 지원

안동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2025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 신청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기업이 필요한 운영자금에 대해 대출금리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안동시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무역업 등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시는 14개 협력 은행을 통해 대출 심사를 거친 후 매출 규모에 따라 일반기업은 최대 3억 원, 여성·장애인기업 등 우대기업은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신청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산불 피해를 입은 기업에 대해 최대 5.5%까지 이자를 우대 지원하고 있다. 피해 기업들은 공장이나 창고 등 주요 시설이 전소되거나 매출이 급감한 경우가 많아 신속한 복구를 위한 금융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현재까지 17개 기업이 약 55억 원의 대출 추천을 받아 이자 지원 혜택을 받고 있다. 운전자금 신청은 경상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 누리집 또는 안동시청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시는 올해 지원 금리를 4%에서 4.5%로 인상하고, 추가 예산도 확보해 보다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요건을 완화했다. 이 같은 변화로 현재까지 120개 기업이 신청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운전자금 지원이 지역 경제의 중추인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에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특히 산불 피해 기업이 하루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01 09:18:5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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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실익 없는 장기 압류재산 체납 처분 중지 조치

창원시가 생계형 체납자를 대상으로 징수 실익이 없는 장기 압류재산에 대한 체납 처분 집행을 중지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방세 체납으로 압류됐으나 공매 등 절차를 통해서도 환가가치가 없는 재산의 압류를 해제해 생계형 체납자의 경제적 회생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창원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개별공시지가 기준 평가액이 최저 체납 처분비 100만원 이하이거나 선순위 채권 과다로 실질적으로 공매가 불가능한 부동산, 그리고 멸실이 인정돼 압류 실익이 없는 차량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체납 처분 실익이 없는 부동산 212필지와 차량 500대에 대해 지난 26일 창원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체납 처분 집행 중지를 결정했다. 이번 압류 해제는 지방세징수법 제104조 개정으로 올해부터 별도 1개월 공고 절차 없이 즉시 시행이 가능해졌다. 다만 압류 해제 후에도 신규 취득 재산이나 은닉 재산이 발견될 경우 즉시 압류 조치 등 체납 처분 절차를 재개할 예정이다. 김창우 세정과장은 "악의적으로 세금을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은닉 재산을 추적하고 새로운 징수기법을 발굴해 엄정한 체납세 징수 활동을 펼치겠다"며 "동시에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경제적 회생을 도모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시책을 강구해 실효성 있는 체납 처분에 행정력을 더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01 09:18:1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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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창업 생태계 활성화 15개 기관 협의체 구성

김해시가 지역 창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15개 창업 지원 유관 기관과 손잡고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김해시는 30일 오후 2시 시청 동관 5층 회의실에서 창업 지원 기관협의체 출범식을 열고 15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에는 경남중소벤처기업청,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 기술보증기금 김해지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김해연구원, 인제대학교 창업지원단, 김해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동부지부, 한국재료연구원, 경남벤처투자, 시리즈벤처스, 한국엔젤투자협회 동남권엔젤투자허브, 김해스타트업포럼 등이 참여한다. 협의체 참여 기관들은 앞으로 지역 내 유망 기업과 특화 기업 발굴 및 육성, 각 기관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행사 정보 공유, 창업 지원 공동 사업 및 협력사항 발굴, 프로그램 연계 방안 모색, 창업 정책 자문, 기타 협력 사업 추진 등의 역할을 맡는다. 김해시는 이번 협의체 구성으로 기존 창업 지원 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유관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정책 추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박종환 경제국장은 "창업 초기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서는 행정과 현장의 연결고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협약과 협의체 운영을 계기로 각 기관이 가진 전문성과 자원을 연결해 관내 창업 기업들에 더 촘촘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는 '김해형 스타트업 지원 정책 5개년 기본계획'에 따라 다양한 창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선도 기업과 연계한 스타트업 협업 지원, 스타트업 마케팅 강화, 김해형 액셀러레이팅 지원 등 창업 기업 역량 강화 사업과 메이커스페이스와 창업카페, 중장년 기술 창업센터, 1인 창조 기업 비즈니스센터 운영 등 창업 공간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투자 연계형 IR 행사 개최와 스타트업 지원 펀드 추가 조성도 추진 중이다.

2025-07-01 09:17:5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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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일본 재외한국학교에 그림책 900권 기증

경북교육청은 지난 27일 본청 교육감 접견실에서 일본 동경한국학교와 오사카금강인터내셔널소중고등학교에 북스타트 책꾸러미 450개(도서 900권)를 전달하는 '2025년 경상북도교육청 북스타트 책꾸러미 온라인 도서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증식은 화상 회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임종식 교육감과 경북교육청 관계자, 두 학교의 교직원과 학생 등 총 15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 사업은 일본 내 재외 한국학교 학생들에게 한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도서를 지원해 한글 교육을 촉진하고, 사회적 독서문화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증된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과 독서 가이드북, 에코가방으로 구성됐으며, 유아기부터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독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앞서 5월 중국 연변한국국제학교에 책꾸러미 50세트(도서 100권)를 기증했고, 6월 중순에는 임종식 교육감이 직접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현지 동포 학생들에게 도서 400권을 전달하는 등 해외 한국학교와 동포 학생을 위한 국제 독서문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북스타트(Bookstart)'는 1992년 영국에서 시작된 지역사회 문화운동이자 사회적 육아 지원 사업으로, 현재 40여 개국에서 시행 중이다. 유아기부터 책과 친숙한 환경을 제공해 책을 좋아하는 청소년과 성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철학 아래, 평생교육의 출발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 같은 북스타트 운동을 국제 교육 교류의 매개로 확장하며, 한국어와 책을 통해 정체성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2023년에는 일본 동경한국학교, 지난해에는 오사카금강인터내셔널소중고등학교 방문단을 경북으로 초청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도내 23개 공공도서관에서 수집한 불용 도서 8,000권을 모아 해외에 기증하는 등 국제 교육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해외에 거주하는 동포 아이들이 한글을 사랑하고 한국문화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 교육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국제 교류와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1 09:17:1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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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마산자유무역지역 분양제 전환 촉구

창원시의회는 마산자유무역지역의 지속 가능한 경영 여건 조성을 위해 분양제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순규 의원은 30일 제14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자유무역지역 분양제 전환 제도 마련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만장일치로 채택된 이 건의문은 자유무역지역 내 국·공유재산 분양 허용과 분양제 세부 실행계획 수립 등 제도 개선을 국회와 정부에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1970년 국내 최초로 지정된 마산자유무역지역은 외국 자본 유치, 수출 진흥, 고용 창출 등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지정 50년이 지난 현재 기반 시설 노후화 등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 문 의원은 현재의 임대 방식 운영 구조가 마산자유무역지역의 성장과 발전을 둔화시키는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부지 임대에 따라 기업의 장기적 자산 형성과 재투자 유인이 저해되고, 토지 소유 불가로 기업들이 대출에 제약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문 의원은 "이런 여건은 기업을 위축시키고, 지역 산업의 성장과 활력을 저해하고 있다"며 "입주 기업 사이에서는 자산 소유권을 확보할 수 있는 분양제 전환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분양제 전환은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정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7-01 09:16:5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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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디지털웰니스 중심 미래산업 육성 본격 추진

안동시는 지난 6월 2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립경북대학교, (사)한국디지털웰니스협회, K-BioX와 함께 '안동 웰니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미래 전략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eing)과 피트니스(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을 모두 아우르는 개념이다. 최근에는 고령화,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에 따라 관련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AI, IoT, 바이오 등 첨단기술과 결합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안동시는 이러한 산업 흐름에 발맞춰 지역의 전통문화와 정신문화 등 인문학적 자산에 디지털과 바이오 기술을 융합함으로써,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 아래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 기관은 ▲디지털웰니스 산업의 체계적 육성과 지속 가능한 기반 마련 ▲AI 기반 헬스케어, 첨단 재생의료, 백신 등 바이오 기술 분야의 정보 교류 및 인재 네트워크 구축 ▲글로벌 인재 양성 및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혁신생태계 조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참여한 (사)한국디지털웰니스협회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건강 증진과 산업 발전을 주도하는 전문단체로, 연구개발 사업과 인력 양성, 혁신기업 육성을 통해 생태계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K-BioX는 2020년 미국 스탠퍼드대학 BioX 소속 한인 생명과학자들을 중심으로 창립된 글로벌 민간 학술 커뮤니티로, 현재 북미·유럽·아시아 등 20여 개국에서 약 1만 4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안동과의 협력을 통해 연구, 멘토링, 학술교류 등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 직후 열린 '디지털웰니스 기반 안동 MICE 활성화 워크숍'에서는 지역 산학연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안동의 문화자산과 첨단기술 융합 전략, 국제행사 유치 가능성, 관광 연계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협약은 안동의 철학적 정체성과 첨단기술을 융합해 지역 인재를 키우고 웰니스 산업은 물론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동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웰니스 산업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1 09:16:40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