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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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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5년 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최

경북도는 2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2025년 경상북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회식을 열고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참가선수 185명을 비롯해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기능장애인의 기량 향상과 사회 인식 개선, 고용 기회 확대를 위해 199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30회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지사가 대회장을 맡아 오는 27일까지 안동 국립경북대학교를 비롯해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가톨릭상지대학교, 안동그랜드호텔 등에서 종목별로 분산 진행된다. 경기 종목은 가구 제작, 컴퓨터활용능력 등 14개 정규 직종과 자전거조립, 제과제빵 등 5개 시범 직종, 그림·e스포츠 등 3개 레저 및 생활 기술 분야로 총 22개 종목이다. 이번 대회에는 기능장애인 185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입상자에게는 최고 50만 원의 상금과 함께 해당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지며, 금상 수상자는 오는 9월 16일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에서 열리는 제4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경북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유정근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장애라는 한계를 넘어 기술이라는 꿈을 향해 도전하는 모든 참가자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낸다"며 "장애인의 자립과 안정된 직업생활을 위한 고용 환경 조성에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6-26 08:33:0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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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신골든 창업특구에서 청년 창업 새 출발

경주시는 25일 오후 2시 경주시 청년센터와 황오동 일원에서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창업팀 개소식 및 팝업스퀘어' 행사를 열고, 새롭게 문을 연 청년 창업팀 6곳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은 2021년부터 추진돼 올해로 4년째를 맞이했으며, 경주시와 한국수력원자력(주)이 각각 2억5,000만 원씩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년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유휴 상가를 리모델링해 청년 창업 공간으로 조성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교육·컨설팅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창업팀은 지난해 9월 공모와 심사를 거쳐 선정된 6개 팀으로, 약 1년여간의 준비 과정을 통해 창업에 나섰다. △나봉상점(핸드드립 디저트 카페) △사계돈(보리숙성 돼지고기 전문점) △딥인투네이처(식물 편집숍 및 클래스) △황오바오(사천식 퓨전 중식) △미오케이크(한복 케이크 공방) △하마키친(가성비 덮밥 전문점) 등이다. 경주시는 창업팀별로 상가 리모델링, 인테리어, 기자재 구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팀당 3,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지역 시의원, 정용석 한국수력원자력 본부장 등이 참석해 창업팀의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사업 경과보고, 매장 라운딩 및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고, 시민을 대상으로 청년 창업팀 제품을 소개하는 팝업스퀘어와 프리마켓도 함께 열렸다. 특히 창업팀이 직접 창업 과정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나누는 성과공유회가 마련돼, 청년 창업의 현실과 가능성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도 이어졌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사후관리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창업팀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신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은 단순한 창업 공간 제공을 넘어 청년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연계하는 통합 창업지원 플랫폼"이라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펼치고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6 08:32:5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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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美 바이오콤 캘리포니아와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본격 추진

포항시는 6월 25일 미국 최대 민간 바이오 협회인 '바이오콤 캘리포니아(Biocom California)'의 한국 사업 파트너사인 플란(Flann) 관계자들이 포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3년 1월 포항시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바이오콤 캘리포니아와 가진 공식 미팅의 후속 조치로, 지역 바이오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과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방문단은 포스텍 체인지업그라운드, 생명공학연구센터,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등 포항 바이오 클러스터의 주요 거점을 차례로 견학했다. 또한 임상 전문 특화병원을 중심으로 조성 중인 기업혁신파크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포항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공동 연구 ▲글로벌 진출 ▲인재 양성 ▲투자 유치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플란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혁신파크에 조성될 임상 전문 특화병원과 바이오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바이오콤 캘리포니아 및 플란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해나간다는 구상이다. 바이오콤 캘리포니아(회장 팀 스콧)는 1,800여 개의 회원사를 보유한 미국 최대 바이오 협회로, 기술 개발·산업 네트워크 구축·정부 협력 등을 통해 캘리포니아 바이오산업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플란은 바이오콤 캘리포니아의 한국 사업을 전담하며 국내 바이오기업의 미국 진출을 돕고 있으며, 대표인 김현종 박사는 KAPAL CA 회장과 KHIDI USA 및 KIMCo 자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허정욱 포항시 도시안전주택국장은 "바이오콤 캘리포니아, 플란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혁신파크를 글로벌 바이오 혁신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과 관련해 올해 하반기 국토교통부에 통합계획 승인 신청을 할 예정이며, 2026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06-26 08:32:38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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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결혼·출산 긍정 인식 확산…문화공연·강연 개최

경북도는 25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결혼과 출산, 우리에게 주어진 소중한 선물'을 주제로 감성 공연과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결혼과 출산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응원해야 할 가치로 인식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경북도와 시군 관계자, 신혼·예비부부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감성 뮤지컬 '선물' 공연으로 시작됐다. '출산·가족 가상체험 프로젝트'를 주제로 결혼과 출산에 대한 청년들의 고민을 현실적이면서 따뜻하게 풀어내 큰 울림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진 권성철 강사의 특별강연 '행복한 결혼을 위한 소통법'에서는 부부 간 소통의 중요성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대화법이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실제 결혼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조언에 깊이 공감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또한 이날 참가자들은 경북도가 추진 중인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에 함께하며, 결혼·출산·육아·일·생활 균형 등 청년과 가정의 부담을 덜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기로 했다. 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결혼과 출산이 우리 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가치로 인식되기를 바란다"며 "경북도는 결혼·출산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6 08:32:1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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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올해의 포커스온 문학' 4건 선정

부산문화재단이 2025년도 부산문화 예술지원사업의 문학 분야 집중 지원사업인 '올해의 포커스온 [문학]'에 참여할 작가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포커스온 문학은 창작환경 조성과 창작지원에 중점을 둔 기존 지원사업의 틀을 확장해 부산지역 문학작가와 대표 작품에 대한 홍보, 마케팅, 유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된 사업이다. 지역 문학작가 및 대표 작품에 대한 프로모션, 작가 자율기획 활동 지원 등 창작활동에 대한 후속 지원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 사업에 선정된 작가들은 사업 규모에 따라 최대 20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올해는 박미라, 박선미, 장현정, 정광모 작가가 선정됐다. 이들은 부산을 연고로 두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들로서 올해의 포커스온 문학 지원사업을 통해 북토크, 언론 인터뷰, 해외 소개자료 제작, 공연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작가 본인을 브랜딩하고, 대표 작품을 프로모션하는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오재환 대표이사는 "올해의 포커스온 문학 지원사업을 통해 부산지역 문학 작가와 그 대표 작품이 부산을 넘어 국내 및 세계로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부산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예술생태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6 08:32: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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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꽃차 소믈리에 교육과정’ 수료식 개최

춘해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울주군 평생교육사업의 하나로 진행한 꽃차 소믈리에 전문 교육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춘해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5일 울주중부청소년수련관 다목적실에서 2025년 울주군 평생교육사업 '원더풀 미래대학'의 일환인 꽃차 소믈리에 전문 교육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울주군 교육체육과가 주최하고 춘해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주관했으며 5월 7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4시간씩 총 32시간 동안 진행됐다. 모든 교육생이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꽃차 소믈리에 전문 교육 과정은 꽃차 전문 강사를 초빙해 꽃차화 시기, 구절초 꽃차의 활용, 공예차, 한방차, 블렌딩차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는 교육으로 운영됐다. 교육생은 "직접 꽃을 덖고 말리는 과정을 배우면서 꽃차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 뜻깊은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화정 평생교육원장은 "꽃차에 대한 교육생들의 열정이 인상 깊었다.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고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6 08:31: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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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경주시, APEC 시대 지역관광 전략 모색 국제학술대회 개최

경북도와 경주시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APEC 시대의 지역관광: 지속 가능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제98차 한국관광학회 경북·경주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2025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발전 방안을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특별세션, 일반논문 발표, 해외 영어논문 세션, 대학(원)생 아이디어 발표 등으로 구성됐으며, 25개국에서 120명의 해외 연구자를 포함해 총 2,500여 명의 관광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약 150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25일 열린 개막식에는 서원석 한국관광학회장, 문화체육관광부 김정훈 관광정책국장, 주낙영 경주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유관기관 관계자, 그리고 14개국 주한 대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14개국 주한 대사들은 '2025 경북 방문의 해'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기원하고 경북과 경주의 매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기조강연에서는 일본 오테몬가쿠인대학 미조하타 히로시 교수가 '지역 관광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서원석 학회장은 '한국 관광산업 혁신 로드맵 2030'을 통해 한국 관광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도내 22개 시·군은 24~25일 이틀간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지역의 관광 자원을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쳤다. 서원석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지역관광을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장"이라며 "관광산업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효과를 줄 수 있도록 학계와 정책, 산업계가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국내 최고의 관광 학술대회가 경북·경주에서 열려 기쁘며, 국제적인 논의 속에서 APEC 이후 글로벌 관광정책을 선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APEC 시대 지역 관광의 전환점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전통과 미래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6-26 08:30:38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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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부가가치 창출 연구용역 착수

울산항만공사가 울산항의 경제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항만산업 지원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울산항만공사는 25일 오후 공사 대회의실에서 '울산항 부가가치 창출 극대화를 위한 항만산업 지원전략 및 실행방안 수립 연구 용역'의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산항은 국내 최대 규모의 액체화물 처리 전문항만으로서 국가 에너지·물류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부가가치 창출 성과가 객관적으로 증명되지 않아 정책적·재정적 지원에서 소외되는 상황이 지속돼 왔다. 이에 따라 울산항의 위상 재정립과 체계적인 배후산업 지원 전략을 수립하고, 울산항에서 실질적으로 창출되고 있는 경제적 부가가치에 대한 공식 통계와 정량적 지표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연구 용역을 준비했다. 울산연구원에서 1년간 진행하는 이번 용역의 주요 과업은 울산항 이용 기업 부가가치 창출 현황 조사, 울산항 관련 주요 기관의 항만산업 지원 현황 및 역할·한계점 조사·분석, 항만 운영에 따른 경제효과 분석 및 울산항 대내외 위상 진단, 부가가치 창출 극대화를 위한 항만산업 지원전략 및 실행방안 수립 등이다. 울산항만공사는 이번 용역을 통해 울산항의 산업적·경제적 가치를 수치화해 정책 수립의 근거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민간 기업 및 유관 기관과 연계한 실질적 지원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변재영 사장은 "울산항은 대한민국 산업발전의 심장부이자 동북아 에너지물류 네트워크의 핵심 축"이라며 "이번 용역을 통해 울산항의 실질적인 가치를 객관적으로 입증해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6 08:30:1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