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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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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종가 기준 5000 돌파...반도체 강세에 2.7% 급등

코스피가 종가 기준 사상 처음으로 5000선을 돌파했다. 전날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도 동시에 갈아치우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5.26포인트(2.73%) 오른 5084.85에 장을 마쳤다. 전일 대비 0.34% 하락한 4932.89에 개장한 코스피는 장중 상승 전환되면서 장중 사상 최고치인 5023.76도 동시에 갈아치웠다. 기관은 2326억원, 외국인은 8505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조19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반도체주가 초강세를 보였다. 이날 SK하이닉스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차세대 인공지능(AI)칩 '마이아 200'에 들어가는 고대역폭메모리(HBM3E)를 단독 공급한다는 소식에 8.70% 급등했다. 종가 기준 80만원에 마감하면서 '80만닉스'를 현실화했다. 삼성전자(4.87%)와 삼성전자우(2.61%)도 동반 상승하며 코스피 상승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SK스퀘어(7.26%), 두산에너빌리티(1.96%) 등이 상승했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2.54%), HD현대중공업(-2.81%), LG에너지솔루션(-1.80%) 등은 내렸다. 상한종목은 2개, 상승종목은 411개, 하락종목은 475개, 보합종목은 40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18포인트(1.71%) 오른 1082.59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은 홀로 1조6518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은 1조4598억원, 외국인은 1154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레인보우로보틱스(-4.27%)를 제외하고 전부 오름세를 보였다.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6.30%)와 에코프로비엠(2.15%)이 나란히 상승했고, 삼천당제약(6.39%), HLB(5.07%), 코오롱티슈진(4.69%), 리가켐바이오(3.93%) 등 바이오 종목 전반이 강세였다. 상한종목은 11개, 상승종목은 919개, 하락종목은 752개, 보합종목은 92개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6원 오른 1446.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1-27 15:55:5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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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직거래 장 열렸다…대한상의 매칭데이서 100MW 거래 협의

국내외 탄소 감축 규제가 강화되면서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확보 필요성이 급격히 커지는 가운데 재생에너지 판매사와 수요 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상담 행사가 열렸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7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기업 재생에너지 매칭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업의 재생에너지 거래 활성화를 목표로 재생에너지 판매기업과 구매기업 간 직거래를 돕는 상담회와 정책 세미나가 함께 구성됐다. 행사에는 재생에너지 판매사인 SKI E&S, 한화신한테라와트, 현대건설, 한국수자원공사, 엔라이튼 총 5곳과 재생에너지 거래중개 IT사인 인코어드, VPPlab 2곳,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 KEIC 컨설팅사, NH투자증권 등 총 10개 상담부스가 마련됐다. 재생에너지 구매기업에서는 200여명이 참석해 활발한 거래협의가 이뤄졌다. 상담회에서 거래협의된 재생에너지 물량은 100㎿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는 중소규모 가스발전소 1개와 맞먹는 규모다. 기업들은 재생에너지 거래 활성화를 위해 공급기업과 수요기업 간 정보공유의 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대한상의 조사에 따르면 재생에너지 수요기업은 거래 가격과 조건의 불투명성(42.2%), 발전사 정보 부족(25.8%), 정보 검색·접근의 불편(21.3%) 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기업 역시 수요기업 정보 부족(33.3%), 가격 및 거래 조건의 불투명성(33.3%), 정보 접근의 어려움(17.2%) 등을 주요 어려움으로 지적했다. 현장에서는 가상발전소 기술 기반 전력중개 플랫폼과 비용 예측 시뮬레이션 등 최신 재생에너지 거래 서비스도 함께 소개됐다. 가상발전소는 재생에너지 설비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 충전소 등을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로 통합 관리해 하나의 발전소처럼 운영하는 방식으로, 이를 통해 기업은 재생에너지 거래와 수익 배분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조상민 한국공학대 부교수는 두 번째 발제에서 "합리적인 재생에너지 가격을 형성하는 시장제도 개편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 확대와 관련 산업의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면서 "기업이 안정적으로 재생에너지를 조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1-27 15:54:2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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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MS 차세대 AI 칩에 HBM3E 단독 공급

SK하이닉스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추론용 인공지능(AI) 가속기 '마이아 200'에 들어가는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3E'를 단독 공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MS가 26일(현지시간) 공개한 '마이아 200'에는 SK하이닉스의 12단 HBM3E가 6개씩 총 216GB(기가바이트)가 탑재된다. 대역폭은 초당 7TB(테라바이트)로, 엔비디아 H200 그래픽처리장치(GPU)에 들어간 HBM3E의 대역폭인 초당 4.8TB에 앞섰다. MS는 이날 블로그 글을 통해 이례적으로 3세대 아마존 트레니움, 구글 7세대 TPU(텐스프로세서유닛) 등 경쟁 AI 칩의 이름을 열거하며 성능 우위에 있음을 강조했다. 스콧 거스리 클라우드 및 AI 담당 수석 부사장은 "마이아 200은 모든 하이퍼스케일러(초대형 데이터센터 업체) 중 가장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자체 개발 칩"이라며 "현재 MS가 보유한 최신 세대 하드웨어보다 가격 대비 30% 더 뛰어난 성능을 낸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구글 6세대 TPU에 이어 이번 MS의 이번 자체 칩 발표는 HBM 시장의 지속 성장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해까지 HBM은 엔비디아 GPU용 메모리로 여겨졌으나, 최근엔 빅테크들의 AI 가속기 자체 칩 개발로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HBM 시장은 지난해 3분기 기준 SK하이닉스가 57%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22%), 마이크론(21%) 순이다. 올해 시장은 엔비디아 HBM 납품 경쟁 외에도 메모리 업계와 빅테크 간 협력 상황에 따른 판도 변화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현재 AI 가속기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엔비디아가 6세대 HBM 'HBM4' 납품을 위한 품질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누가 먼저 공급 계약을 체결하느냐에 따라 시장 주도권이 달렸다. 또 구글, 아마존, MS 등도 자체 칩 후속 제품 개발을 이어갈 예정이어서, HBM 공급은 더 확대될 가능성이 커진다. JP모건은 최근 올해 HBM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78% 성장한 640억달러(92조원)로 전망했다. 이어 내년에는 1000억달러에 육박하는 960억달러(139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1-27 15:44:1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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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스닥] ② "1등도 전학 간다" 먹을 게 없는 코스닥...빈번한 '자본 먹튀'

약 4년 만에 '천스닥(코스닥 1000) 시대'가 열렸지만 시장의 불안감이 여전하다. 대형주의 잇따른 코스피 이전과 여전히 잔조하는 부실기업들이 시장의 신뢰를 하락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지수 상승보다도 코스닥의 존재 이유와 체질 개선 필요성을 더욱 주목해야 한다고 제언한다. 27일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71% 상승한 1082.59에 마감했다. 약 4년 만에 달성한 '천스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는 흐름이다. 하지만 코스닥 시장에 안착하는 대장주는 많지 않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알테오젠은 코스피 이전 상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으며, 지난 3월 이전상장을 철회하면서 한 차례 좌절을 겪었던 에코프로비엠의 재도전 가능성도 존재한다. 과거에도 카카오(2017년)와 셀트리온(2018년) 등이 코스피로 이사하면서 코스닥은 '2부 리그'라는 인식이 굳어졌다. 이번에는 코스닥 1·2등 기업의 움직임인 만큼 더욱 무게감이 묵직하다. 코스닥 시장을 대표하는 대형주들의 이전상장 추진은 코스닥 시장의 불안정성을 확대시킨다. 코스닥 시장이 불안해서 떠나는 대형주와 대형주가 떠나서 불안해지는 코스닥시장,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는 인과관계 딜레마가 반복된다. 김준석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코스닥시장 대형기업의 이전상장은 코스닥시장 의 지수성과를 악화시키는 것으로 드러나, 대형기업의 이전상장은 다른 이전 상장을 유발하는 요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며 "코스닥 상장기업의 계속되는 이전상장은 코스닥시장의 투자자 기반과 상장 기업 기반을 위축시키고 국내 모험자본 순환체계의 핵심 인프라로서 위상과 기능을 약화시킬 것 이라는 우려가 크다"고 짚었다. 기업들의 탈코스닥 행보에는 분명한 이유가 존재한다. 주식시장의 수혜를 더 확실히 느낄 수 있는 곳이 코스피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코스피는 75.6% 상승하며 전 세계 주요 증시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보였지만, 코스닥지수는 36.5% 상승에 그쳤다. 상대적으로 주가 상승으로 인한 자금 유입이 적을 뿐더러, 쉽게 떨어질 수 있다는 부담도 안고 있는 것이다. 코스닥지수는 정보통신(IT) 닷컴 버블 시절이었던 2000년 3월 3000선에 육박했지만, 이후로는 지지부진한 수준을 지속해 왔다. 닷컴 버블 거품이 꺼지면서 500선까지 폭락했고,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2008년에는 200대까지 추락했다. 최근에는 2021년 바이오와 2차전지 강세에 힘입어 1000선을 재진입했지만, 이후로는 다시 600~900대에서만 머물렀다. 코스닥이 1000선에 진입한 것은 약 4년 만이다. 올해는 코스닥의 성장세가 더욱 기대되고 있지만, 여전히 전고점(2925.5)까지는 한참 남았다. 코스피가 사상 첫 4000, 5000을 넘어 사상 최고치 랠리를 이어갈 동안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코스닥이 '한국판 나스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시장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평가한다. ◆문제는 지수 상승이 아닌 체질 개선..."부실 기업 정리 필요" 이재명 정부의 코스닥 시장 활성화 정책 기대감에 '천스닥'에 닿기는 했지만, 근본적인 문제들은 여전히 산적해 있다. 코스닥 시장의 신뢰를 저하시키는 가장 큰 요인으로는 잔존하고 있는 부실기업이 꼽힌다. 서지용 상명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코스닥 내 대형 기업들이 떠나면서 코스피의 2부 리그처럼 여겨지고 있고, 시장의 본질적인 질을 개선해야 한다"며 "불공정 공시, 공시 규정 위반 등을 위반하는 기업에 대한 확실한 조치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 늘어나고 있는 부실기업을 퇴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12월 결산법인 코스닥 상장사 1217곳(금융업 등 제외) 중 539곳(44.29%)은 적자를 기록했다. 전체 상장사의 절반 정도가 적자 상태인 것이다. 이 중 374개사(30.73%)는 적자가 지속된 기업이다. 같은 기간 코스닥 상장사의 부채비율도 112.78%로 2024년 말 105.33% 대비 7.45%포인트 증가했다. 코스닥 시장의 실질적인 환경 개선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천스닥'은 다시 과거에 남을 수 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코스닥 상승은 반갑지만 가파른 상승세는 부담 요인으로, 지수 강세보다 중요한 것은 시장 신뢰 제고 등 체질 개선"이라고 강조했다. 이 때문에 코스닥의 가장 큰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코스닥 지원 정책의 실질적인 효과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코스피5000특별위원회'와 이재명 대통령의 비공개 오찬에서 '코스닥 3000 달성'이 언급된 것으로 전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해 12월 '코스닥 시장 신뢰·혁신 제고방안'에서 신규 상장 문턱을 높이고, 한계기업을 퇴출시키기 위한 구조를 마련했다. 더불어 모험자본 공급,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제도 도입, 기관투자자 유인 여건 마련 등의 방안을 내놓았다.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의 경우, 수급 측면에서 상당한 힘을 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 연구원은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150조원 국민성장펀드나 대형 종투사 모험 자본 의무공급 BDC 등이 핵심으로, 코스닥 상장사로의 안정적인 자금 유입의 통로가 생겼다"며 "여기에 상장폐지 제도 개선 등 통한 시장 신뢰 개선은 외국인·개인 수급 유입에 우호적"이라고 짚었다. 다만 시장 활성화 대책과 선진화 제도들이 병행되면서 과거의 '붐-버스트(Boom-bust)'보다는 안정적 하방 지지가 기대된다는 부연이다.

2026-01-27 15:41:1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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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종가 기준 5000선 돌파

2026-01-27 15:40:4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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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트럼프 '25% 관세 복귀' 선언에 비상… 靑 "차분하게 대응할 것"

올해 들어 유럽 동맹국과 캐나다를 향해 관세 위협을 가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갑자기 한국을 향해 관세를 25% 수준으로 다시 높이겠다고 선언했다. 한국 국회가 대미투자특별법(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을 지연시켰다는 이유에서다. <관련기사 3, 6면>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국 국회가 우리의 역사적인 무역합의를 비준하지 않았기에, 이에 따라 한국산 자동차, 목재, 의약품 및 기타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청와대는 이날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대미통상현안 회의를 가졌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회의 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관세 인상은 연방 관보 게재 등 행정조치가 있어야 발효된다"며 "우리 정부는 관세 합의 이행 의지를 미측에 전달하는 한편, 차분하게 대응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의에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 김진아 외교부 2차관 등이 배석했으며, 잠수함 수주 지원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도 유선으로 참석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적한 우리 국회의 대미투자특별법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해당 법안은 '관세합의 MOU는 국회 비준 대상이 아니다'라는 청와대 판단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특별법이다. 국회에 같은 이름이 특별법안 5건이 발의돼 있지만 모두 소관 상임위인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또 김정관 장관은 캐나다 일정이 종료되는대로 미국을 방문해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관련 내용을 논의할 예정이며, 여한구 본부장도 조만간 미국으로 향해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관련 내용을 협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당정은 내달 중 대미투자특별법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여당 간사인 정태호 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재정경제부와의 당정협의 후 기자들과 만나 "관세 25% 인상 발표는 우리나라에서 대미투자특별법을 빨리 통과시키지 않는 데 대한 조치로 이해하고 있다"며 "정상적으로 보면 국회는 2월 특별법을 심의하는 절차에 들어간다. 이렇게 보는 게 정상적 심의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2026-01-27 15:37:38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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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프리미엄 경쟁력 강화…GMC 3종 신차 출시

한국GM이 내수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프리미엄 브랜드' GMC의 라인업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 캐딜락과 함께 프리미엄 전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국GM은 27일 경기도 김포 한국타임즈항공에서 GMC 브랜드 데이를 열고 향후 국내 전략과 신차 허머 EV, 대형 SUV 아카디아, 중형 픽업 캐니언 등 3종을 공개했다. 아카디아와 캐니언은 이날부터 공식 판매를 시작했고, 허머EV는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GM은 그동안 국내에서 GMC 픽업트럭인 시에라 1종만 판매했다. 하지만 이번 라인업 확대로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 진출을 알렸다. 뷰익까지 출시하면 한국은 북미 지역을 제외하고 쉐보레, 캐딜락, GMC, 뷰익 등 4개 브랜드를 도입한 첫 번째 국가가 된다.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사장은 "GM은 전 세계적으로 멀티 브랜드, 멀티 파워트레인 전략을 통해 각 시장과 고객의 니즈에 맞는 최적의 설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GMC가 한국에서 '프로페셔널 그레이드' 브랜드로서 새 장을 여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신차 3종은 대형 SUV '아카디아', 중형 픽업 '캐니언', 전동화 SUV '허머 EV'이다. 아카디아와 캐니언은 이날부터 판매가 시작되고 허머 EV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출시된다. 아카디아는 2.5L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출력 332.5마력, 최대토크 45.1kg·m을 발휘한다. 최상위 트림인 '드날리 얼티밋' 단일 트림으로 출시된다. 아카디아는 2-2-3 시트 구조의 7인승 모델로 3열 머리 공간과 다리 공간이 각각 979㎜, 816㎜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트렁크 공간은 648L로 골프가방을 수납할 수 있고 2열까지 접으면 적재 용량은 최대 2758L로 늘어난다. 견인력은 최대 2268㎏이다. 국내 GM 차량 최초로 티맵 오토를 기본으로 적용했고 노면의 진동 주파수를 감지해 감쇠력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퍼포먼스 서스펜션'이 탑재됐다. 캐니언은 2.7L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54kg·m을 발휘하고 최대 3천493㎏을 견인한다. 오토트랙 액티브 2 스피드 사륜구동 시스템과 리어 디퍼렌셜 잠금 기능을 통해 노면 상황에 따라 구동력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다. 허머 EV는 GMC의 전동화 비전과 기술력을 대표하는 럭셔리 SUV로 사륜 조향 기능을 통해 대각선으로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판매가격은 아카디아 8990만원, 캐니언 7685만원으로 책정됐다. GM 관계자는 "아카디아의 북미 가격은 약 6만7000달러로 한화로는 1억원 가까이 된다.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출시하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명우 캐딜락&GMC 프리미엄 채널 세일즈·네트워크 총괄 상무는 한국 시장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에 대해 "한국 자동차 시장은 프리미엄 SUV와 성능 중심 세그먼트 전반에서 의미 있는 성장을 보인다"며 GMC를 통한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강조했다.

2026-01-27 15:37: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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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망그러진 곰'과 맞손..."IP 협업 구조 확대 구축"

CJ올리브영이 오는 2월 한 달간 국내 캐릭터 '망그러진 곰'과 함께 올해 첫 협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창작자 유랑 작가의 '망그러진 곰'은 감정을 솔직하게 담은 일상 이야기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SNS 공식 계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팔로워 수는 70만 명에 달한다. 이번 협업으로 21개 브랜드, 119종 상품에 망그러진 곰이 적용된다. 기초 화장품, 색조 화장품 등 다양한 뷰티 제품 디자인에 활용되고 파우치, 동전 지갑, 키링 등도 선보여진다. 캐릭터의 세계관을 반영해 고객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2월 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마포에 위치한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 홍대에 '망그러진 곰의 특별한 꿈 속'을 주제로 한 팝업 공간도 꾸며진다. 아울러 올리브영은 인기 캐릭터 등 지식재산권(IP) 기반의 협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캐릭터와 콘텐츠 경쟁력을 도입해 고객의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는 동시에 올리브영이 직접 IP 협업 구조를 마련해 브랜드사의 참여 문턱은 낮추고 마케팅 효과는 높인다는 복안이다. 올리브영은 앞서 산리오캐릭터즈, 팝마트코리아 등과 협업을 진행해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7월 한 달간 산리오 협업에 참여한 브랜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해당 팝업 스토어에는 3주간 3만3000명이 방문하며 역대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또 지난해 12월 올리브영N 성수에서 팝마트코리아 행사를 운영했고 당시 외국인 매출 비중은 70%로 커졌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참여 요소를 통해 고객이 올리브영을 보다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IP와 협업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입점 브랜드사와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1-27 15:36:3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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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홀딩스, 세아특수강 100% 확보…의사결정 일원화해 고부가·해외 확대 박차

세아홀딩스가 세아특수강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는 포괄적 주식교환 절차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지분 100% 확보로 이중상장 구조를 해소하고 그룹 내 의사결정 체계를 일원화함으로써 특수강 사업의 구조개선과 중장기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세아홀딩스는 세아특수강 주주명부에 등재된 기존 주주의 주식을 모두 이전받아 지분 100%, 발행주식 830만9189주 전량을 확보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세아특수강은 다음 달 12일 상장폐지되며, 세아홀딩스는 세아특수강 주주에게 교부할 신주를 상장할 예정이다. 이번 편입은 지난해 10월 양사가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을 체결한 이후 약 4개월 만에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것이다. 세아특수강은 지난해 12월 임시주주총회에서 포괄적 주식교환 및 자기주식 소각에 따른 자본감소 안건을 가결했다. 이번 완전 자회사 전환은 세아홀딩스가 그간 자회사 중복상장으로 인해 기업가치가 분산되고 유통주식수가 적어 시장에서 기업가치를 온전히 평가받는 데 제약이 있었던 구조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동시에 세아특수강의 사업 체질 개선을 보다 빠르게 추진하기 위한 기반 정비 성격도 갖는다. 상장사로서의 공시·감사 부담과 이해관계를 덜어내고, 지주사 직할 체제에서 투자·연구개발(R&D)·생산 운영 결정을 신속히 집행하겠다는 취지다. 세아특수강은 선재·봉강 등 주력 제품의 시황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고부가 제품 비중을 높이고 비용 구조를 재정비하는 한편, 해외 판매 기반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선재사업부문에서는 SEAM FREE WIRE, RACK BAR, QT BAR 등 특성화 제품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판매 구조 전환을 추진 중이다. 해외 매출은 이미 일정 수준을 확보했다. 지난해 3월 사업보고서 기준 선재사업부문 해외 매출은 2551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25~26%를 차지한다. AT사업부문 역시 해외 거점 판매 비중이 약 40% 수준이다. 세아홀딩스는 지주사 직할 체제에서 이 같은 해외 판매 기반을 추가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체질 개선 전략은 실적에도 반영되고 있다. 세아특수강은 지난 2024년 영업이익 230억원, 당기순이익 11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으며,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은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67.4%)과 순이익(122.2%)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수익성 회복 흐름에 지주사 차원의 실행력이 더해지면서 특수강 경쟁력 강화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7 15:25:55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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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한국산업지능화협회, '산업지능화 CAXO 최고위 과정' MOU

인공지능(AI) 전환이 대기업을 넘어 중견·강소기업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삼일PwC가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손잡아 실질적인 AI 기반 산업 전환(AX) 경쟁력 제고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삼일PwC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전날 '산업지능화 최고 AI 전환 책임자(CAXO) 최고위 과정'의 공동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기반 산업 전환이 가속화되는 경영 환경 속에서 국내 중견·강소기업의 AI 전략·투자·실행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과정은 산업 AI 전문성을 보유한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경영 컨설팅 및 AI 전환 역량을 갖춘 삼일PwC가 공동으로 기획한 전략적 파트너십 프로그램이다. 교육 과정에는 ▲AI 투자 의사결정 체계(프레임워크) ▲AI 기반 재무·세무 리스크 판단 모델 ▲조직 변화관리 ▲산업별 AI 적용 사례 ▲자율형(에이전틱) AI 및 피지컬 AI 기반 미래 제조·경영 모델 등이 주요 과정으로 포함되며, 오는 4월부터 총 10차수에 걸쳐 진행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과정 공동 기획 및 운영, 전문 강사진 구성, 교육 콘텐츠 개발, 참여 기업 대상 멘토링 및 개념 증명(PoC) 연계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공동 프로젝트 발굴, 산업별 AI 솔루션 개발, 정책 제언, AX 전문 인재 양성 등 협력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안지혜 삼일PwC 교육 담당 파트너는 "대기업 중심으로 진행되던 AI 전환이 이제 중견·강소기업으로 확산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한국산업지능화협회의 산업 AI 전문성과 삼일PwC의 경영 컨설팅 및 AX 역량이 결합된 이번 과정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실전형 AI 경영자 교육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6-01-27 15:24:53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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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29일부터 '고래잇 페스타' 열어... 골라담기 행사 눈길

이마트가 이달 29일부터 2월 4일까지 7일간 '고래잇 페스타'를 열고 먹거리부터 가구, 가전 등을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초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백미는 이달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단 4일간 진행되는 '무한 골라담기'다. '과자 무한 골라담기'는 2만 5000원을 내면 지정된 박스에 해태제과 인기 스낵(맛동산, 허니버터칩 등) 10종을 개수 제한 없이 담을 수 있는 행사다. 꽉 채워 담을 경우 50% 이상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제철 과일인 만감류도 파격가에 선보인다. 천혜향, 레드향, 황금향 중 원하는 종류 7개를 골라 담으면 9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는 현재 판매가 대비 최대 반값 수준으로, 이마트는 평소보다 5배 많은 400톤 물량을 준비했다. 신학기와 설 명절 수요를 겨냥한 가구와 가전 혜택도 강화했다. 이마트 단독으로 선보이는 '데코라인 플랜 침대세트(슈퍼싱글)'는 침대 프레임, 매트리스, 수납장 등을 포함해 19만9000원이라는 초특가에 판매한다. 또한 학생증 인증 시 맥북 에어 M4, 아이패드 에어 M3 등 애플 인기 제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효도 가전으로 꼽히는 안마의자(세라젬, 바디프랜드 등)는 행사 카드 결제 시 최대 12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소형 마사지기와 찜질기도 1만~2만 원대 특가로 선보인다. 이마트 정양오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설 명절과 신학기를 앞두고 장바구니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상품과 혜택을 준비했다"며 "골라담기 등 재미 요소까지 더한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실속과 즐거움을 모두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1-27 15:24:21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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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유니폼도 패션이다" KBO 1200만 관중 홀린 형지엘리트의 비결은

한국프로야구(KBO)가 2년 연속 1000만 관중을 기록하며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야구장에는 유니폼을 입지 않은 사람을 찾기 힘들 정도가 됐고, 유명 선수나 콜라보한 유니폼을 구하기 위해 팬들은 줄서기도 마다하지 않는다. 이 뜨거운 열기의 중심에 50년 역사의 패션 명가 형지엘리트가 있다. 학생복과 기업 유니폼으로 다져온 탄탄한 기술력을 무기로 스포츠 컬처 브랜드 '윌비플레이(WILLBE PLAY)'를 론칭하고 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 한화생명e스포츠, 최강야구, 바르셀로나 등 다양한 스포츠 의류를 선보이고 있다. 스포츠 굿즈 시장 판도를 바꾸고 있는 형지엘리트 정석원 상무를 만나 형지엘리트의 비전을 들었다. "국내야구 응원 문화가 '관람'에서 '경험과 참여' 중심 문화로 확장되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유니폼과 굿즈를 일상적으로 즐길 시장이 확대될 거라 보고 스포츠 사업을 기획했죠" 2014년 형지엘리트 B2B사업부에 합류한 정 상무는 기업체 유니폼 기획·제작 전 과정을 경험하며 쌓은 노하우를 스포츠 팬덤 시장에 접목했다. 물론 처음부터 탄탄대로는 아니었다. 사업 초기 코로나19 팬데믹이 닥치며 시장성에 대한 우려가 컸다. 그는 "당장의 성과보다 미래의 가능성을 봤다"며 "최준호 대표이사의 리더십 아래 산업 변화에 대한 확신을 갖고 내부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2020년 하반기 본격적인 사업 시작 이후 매년 매출이 두 배 이상 성장하며 잭팟을 터뜨렸다. 특히 지난해 KBO와 손잡고 선보인 '1982 DDM 프로젝트'는 윌비플레이는 과거 구단 IP와 현재 트렌드를 연결해 레트로 감성을 살린 제품군으로 호평받고 있다. 현대 유니콘스, 청보 핀토스, 쌍방울 레이더스 등 사라진 과거 KBO 구단 유니폼을 접목해 만든 옷은 야구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 상무는 KBO 측에 먼저 이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메이저리그(MLB)나 일본 프로야구(NPB)를 보면 구단의 역사를 존중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문화가 팬덤을 단단하게 만듭니다. 단순히 과거 로고를 복각하는 것을 넘어, 구단 지식재산권(IP)이 가진 감성을 현재 트렌드에 맞게 디자인해 일상복으로도 손색없는 '입는 콘텐츠'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윌비플레이의 강점은 철저한 팬덤 분석과 소통에 있다. 정 상무와 팀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모니터링은 물론 시즌 중에는 직접 오프라인 매장 판매에 나서며 팬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롯데 자이언츠의 히트 상품인 '럭비 티셔츠'도 원래는 이벤트 증정용이었으나, 팬들의 빗발치는 판매 요청을 반영해 정식 출시하며 대박을 터뜨린 사례다. 영역은 야구를 넘어 e스포츠와 축구로도 확장 중이다. 팀원들은 직접 K리그, 해외축구, e스포츠를 모두 공부하며 현장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한다. 한화생명e스포츠와 협업이 대표적이다. 정 상무는 "e스포츠는 구단보다 선수 개인 팬덤이 강하고, 선수들이 장시간 앉아서 경기를 치른다는 특성이 있다"며 "통기성과 활동성, 피로도를 줄이는 기능성 원단 설계에 집중해 정적인 환경에서도 최적의 퍼포먼스를 내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형지엘리트가 가진 40년 이상의 제조 노하우는 윌비플레이의 든든한 버팀목이다. 단순한 굿즈 제작을 넘어 각 파트 실무자가 소재, 패턴, 봉제, 내구성까지 직접 챙기는 '패션 기업'의 DNA가 이식됐기 때문이다. 정 상무는 "팀원 모두가 '실제 스포츠 현장에서 입히는 옷'이라는 관점에서 품질을 점검한다"며 "단발성 소비가 아닌, 시즌을 넘어 팬들이 계속 찾는 상품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다양한 구단과 협업하며 겪은 치열한 조율 과정도 털어놨다. 팬, 구단, 사업자를 모두 만족시키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다. 정 상무는 "지난해 FC서울과 FC바르셀로나 팝업스토어 프로젝트의 경우 여러 주체 의견과 요구 사항을 조율하는 건 쉽지 않았지만, 최적의 균형점을 찾으며 "과정은 힘들었지만 의미 있는 도전이었다"고 기억에 남겼다. 사업이 궤도에 오르자 러브콜도 쇄도하고 있다. 정 상무는 "형지엘리트의 스포츠 상품화 포트폴리오가 쌓이면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스포츠 구단들로부터도 긍정적인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자사 브랜드인 '윌비플레이' 자체에 대한 입점 및 협업 제안 역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정 상무는 "기획부터 현장 운영까지 전문성을 갖춘 팀원들이 유기적으로 움직인 덕분"이라며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사람이다. 축적된 경험과 실행력을 갖춘 인재들이야말로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을 만들어갈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윌비플레이는 또 한 번 도약을 준비한다. 정 상무는 "내년은 브랜드 전략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오프라인 매장 확대와 패션 라인 강화를 통해 '야구를 가장 잘 이해하는 스포츠 패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야구를 사랑하는 팬은 물론 야구를 잘 모르는 고객에게도 매력적인 '스포츠를 입는 문화'를 만들겠다는 그의 눈은 이미 다음 시즌을 향해있다.

2026-01-27 15:24:19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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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7'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에디션 공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가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참가 선수단을 위해 특별 제작한 '갤럭시 Z 플립7 올림픽 에디션'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약 90개국 3800여명의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참가 선수 전원에게 '갤럭시 Z 플립7 올림픽 에디션'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IOC와 협력해 동계올림픽 최초로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빅토리 셀피'는 선수들이 메달을 획득한 영광의 순간을 시상대에서 직접 셀피로 촬영하는 방식으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처음 선보인 프로그램이다. 또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울트라'로 선수들의 열정과 개성을 촬영한 사진 '빅토리 프로필'도 새롭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올림픽 에디션은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참가를 기념하는 시그니처 디자인을 적용했고,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는 여러 서비스를 탑재했다. 먼저 제품 후면에 블루 색상을 적용해 올림픽의 화합과 스포츠맨십, 그리고 삼성전자의 정체성을 담았다. 또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은 갤럭시 AI가 탑재된 '갤럭시 Z 플립7 올림픽 에디션'의 온디바이스 AI '통역' 기능으로 언제 어디서나 언어의 장벽 없이 소통할 수 있다. '나우 브리프' 기능을 통해서는 대회 운영 정보와 수면 정보 등과 같은 헬스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전면과 후면 카메라를 동시에 사용해 촬영할 수 있는 '듀얼 레코딩' 기능으로 특별한 사진과 영상도 남길 수 있다. 선수들은 촬영 중인 자신의 모습을 전면 카메라로 동시에 촬영해 가족, 동료, 팬들과 함께 올림픽의 순간을 더욱 의미 있게 간직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여러 올림픽 파트너사와 협력해 선수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앱과 서비스도 제공한다. 5G 데이터 사용이 가능한 100GB 용량의 eSIM을 선수단에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올림픽 에디션 기기에 ▲선수 자신의 프로필 카드를 등록해 NFC로 다른 선수들과 각자의 프로필 카드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갤럭시 선수 카드' ▲선수촌에 설치된 코카콜라의 음료수 자판기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인앱패스'가 탑재된 '삼성 월렛' ▲나우 브리프 기능과 연동되어 선수들에게 실시간으로 경기 관련 소식과 공지사항을 전달하는 'Athlete365' 등 선수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올림픽 앱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갤럭시 Z 플립7 올림픽 에디션'은 오는 30일부터 6개의 올림픽 선수촌에서 배포된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모바일마케팅센터장 최승은 부사장은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중심에는 언제나 선수들이 있으며, 삼성전자는 지난 30여년 동안 공식 파트너로서 모바일 기술을 통해 선수들의 여정을 지원해왔다"며 "선수들이 잊지 못할 순간을 갤럭시 올림픽 에디션과 함께 자신만의 방식으로 전 세계 팬들, 소중한 가족들과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1-27 15:22:17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