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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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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세밀화 공모전' 개최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이 8월18일부터 10월13일까지 '제2회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세밀화 공모전'을 열고 출품작을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2012년생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2026년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선정된 붉은발말똥게 등 12종의 야생생물이다. '학술 묘사(원화)'와 '디지털 일러스트' 총 2개 부문으로 공모전이 운영되며, 각 부문별로 12개 작품, 총 24개 작품이 선정될 예정이다. 상금은 총 1460만 원으로 대상 1명에게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250만 원, 최우수상 2명에게 각각 상금 150만 원이 주어진다. 국립생태원장상으로 우수상 2점과 장려상 7점을 선정해 우수상에 상금 100만 원, 장려상에 상금 50만 원이 주어진다. 이 밖에 입선작 12점은 3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수상작은 내년도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12종의 포스터 삽화로 활용되는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위한 대국민 홍보에 쓰일 예정이다. 접수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국립생태원 누리집에서 23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이번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세밀화 공모전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특징과 보전 필요성을 국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한다"며 "환경부는 국립생태원과 함께 앞으로도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보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6-23 16:26:3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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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관광택시 500번째 탑승 돌파…편리한 여행수단으로 자리매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2일 관광택시 500번째 탑승을 기념해 현장에서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영예의 주인공은 당일 예약을 통해 관광택시를 이용한 여행팀으로, 울진군은 이를 축하하며 5만 원 상당의 특산품을 선물로 증정했다. 현장에는 손병복 울진군수도 직접 방문해 탑승객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기념촬영에 함께했다. 군수의 뜻밖의 환대에 탑승객들은 놀라움과 기쁨을 함께 나누며 즐거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500번째 탑승객을 안내한 관광택시 기사도 "기념비적인 순간에 울진을 소개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컸다"며 "관광객들과 함께 울진의 아름다움을 공유하는 일이 늘 보람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울진군 관광택시는 지난 3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군비 60% 지원과 함께 자유로운 일정 구성이 가능한 시간제 운영 방식을 도입해 관광객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대중교통 접근이 어려운 관광지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 개별 여행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이용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손병복 군수는 "관광택시가 울진을 보다 편리하고 깊이 있게 여행할 수 있는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 분 한 분의 여행이 의미 있는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군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6-23 16:26:3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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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생활권 단위 로컬 콘텐츠 활성화 사업’ 5개 기업 선정

경북도는 지역의 숨은 자원을 발굴하고 새로운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생활권 단위 로컬 콘텐츠 활성화 사업'에 최종 선정된 5개 기업을 23일 발표했다. '생활권 단위 로컬 콘텐츠 활성화 사업'은 로컬 콘텐츠를 기반으로 지역 밀착형 사업 모델을 발굴·육성하고, 지역 주민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생활문화경제권을 구축하기 위한 도의 전략사업이다. 도는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19일까지 약 한 달간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45개 프로젝트가 접수된 가운데 서면 및 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 5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개소당 최대 1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최종 선정 기업은 ▲㈜트라이앵글십(의성) ▲샤카서프(영덕) ▲㈜쉐어라이프(포항) ▲㈜리플레이스(문경) ▲청세권협동조합(의성)이다. 의성에 기반을 둔 ㈜트라이앵글십은 지역 청년과 상인이 함께 기획한 '안주락' 축제를 통해 안계평야의 농산물과 전통주를 결합한 안주 콘텐츠를 선보이고, 지역 이야기를 담은 체류형 관광 모델도 추진할 계획이다. 영덕의 샤카서프는 남정면 부홍해변에서 국제 여성 롱보드 서핑대회를 열고, 경북의 전통 해녀 문화와 현대 여성 서핑 문화를 융합한 관광 콘텐츠를 구현했다. 포항의 ㈜쉐어라이프는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에 숨은 상점들을 발굴하고 '핫하구룡' 브랜드로 로컬 스토리텔링을 입혀 지역 상권을 전국적 관광 명소로 발전시키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문경의 ㈜리플레이스는 산양면을 중심으로 지역 농가와 협업하는 직거래 유통 플랫폼 '바로밭'을 구축하고, 콘텐츠 중심의 마케팅으로 지역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생활경제 모델을 제시한다. 의성의 청세권협동조합은 지난 4월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전火위복 실험실'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에서는 생소한 다크투어리즘 콘텐츠를 기획했다. 이는 재난을 극복하고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는 새로운 관광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주체적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내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로컬 콘텐츠가 지속 가능한 경제 생태계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자원을 지역 활동가의 새로운 시선으로 재발견할 수 있었다"며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1:1 멘토링을 실시해 사업계획 고도화와 중장기 전략 수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3 16:25:5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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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7월부터 ‘다자녀유공 수당’ 첫 시행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다자녀유공 수당'을 신설해 본격 지원에 나선다. 이 제도는 다자녀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출산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군 단위 최초의 시도다. '다자녀유공 수당'은 부모의 재산이나 소득과 무관하게 자녀 수에 따라 일정 금액을 매달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울진군에 거주하며 1세에서 12세 사이 자녀를 둔 2자녀 이상 가정이다. 첫째 자녀는 월 5만 원, 둘째와 셋째는 각각 월 10만 원씩 올해 연말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7월 1일부터 가능하며, 부모 중 한 명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수당 전용카드를 수령하면 된다. 행정기관은 주소지, 자녀 수, 연령 등 자격 요건을 검토한 뒤, 다음 달 7일 이내에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수당 전액을 지역화폐로 제공해 양육비 지원과 함께 지역 내 소비 활성화라는 이중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역에서 소비를 유도함으로써 골목상권에도 활력이 돌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번 정책 시행에 앞서 지난 6월 12일 읍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어 준비 상황을 점검했으며, 향후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에도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아이를 많이 낳고 기르는 것이 부담이 아닌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다자녀가정을 국가유공자 수준으로 예우해 삶의 질이 유지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3 16:25:4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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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5 영덕대게배 전국 동호인 축구대회' 개최

'2025 영덕대게배 전국 동호인 축구대회'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영덕군 일원에서 열렸다. 영덕군체육회와 영덕군축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60·70대 축구 동호인들이 함께한 대규모 생활체육 행사로, 총 25개 팀이 참가해 이틀간 4개 구장에서 열띤 경기를 펼쳤다. 대회는 60대부와 70대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60대부에서는 대구로얄이 뛰어난 조직력과 체력으로 정상에 올랐고, 경남마산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70대부에서는 경기남부가 우승을, 경남마산이 다시 한 번 준우승을 기록하며 두 부문 모두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경기 결과보다 더 큰 의미는 그라운드 밖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지난 3월 말, 대형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상황에도 불구하고 참가자와 가족, 관계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영덕을 찾았다. 이들의 방문은 지역 숙박, 식음, 관광 분야에 적지 않은 경제적 파급효과를 안겨주며 지역민들에게도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영덕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고령층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장려하는 한편, 전국 규모의 생활체육 행사를 유치함으로써 지역 스포츠 관광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관중석 곳곳에서는 응원하는 가족들의 웃음소리와 박수가 끊이지 않았고, 운동장을 누비는 선수들의 땀방울은 단순한 경기 그 이상의 감동을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대회는 단지 스포츠를 위한 자리가 아니라, 어르신들이 서로 교류하고 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연령과 세대를 넘어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환경 조성과 대회 유치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6-23 16:25:2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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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경총 회장, 美 오클라호마주립대 최고 영예상 수상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손경식 회장이 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학교(OSU)가 수여하는 '헨리 G. 베넷 글로벌 펠로우 어워드'를 수상했다. 경총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오클라호마주립대 동문회 in Seoul' 행사 중 시상식이 진행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은 OSU의 전 총장이자 세계 교육 발전에 기여한 헨리 G. 베넷 박사를 기려 제정된 상으로, 글로벌 이슈 해결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된다. 행사에는 랜디 클루버 OSU 국제대학 학장, 제프 심슨 부학장 등 교수진 60여명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 손 회장은 CJ그룹 및 경총 회장으로서 보여준 글로벌 경영 리더십, 그리고 한식 세계화 등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린 공공외교 활동을 인정받았다. OSU 측은 손 회장이 한국의 경제·문화 위상을 높인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수상은 한국인으로서는 두 번째다. 앞서 2005년 남덕우 전 부총리가 같은 상을 받은 바 있다. 역대 수상자에는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 스티브 포브스 포브스 회장, 로산 루슬라니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 등이 있다. 손 회장은 수상 소감에서 "오늘의 이 상은 과거를 돌아보는 기회이자, 더 큰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세계와 소통하고 인류의 발전에 기여하는 데 더욱 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6-23 16:25:02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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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공유학교 출석 인정 단기 위탁 교육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정규 수업 중 학습 소외 학생을 위해 '경기공유학교 수업위탁형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리·환경·언어적 요인 등으로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대상 지역사회와 연계한 단기 위탁 교육 형태이며, 개인 맞춤형 집중 지원을 통해 학교생활 적응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참여 대상은 초3에서 고3까지 개별화 교육이 필요한 학생이며, 정규 수업 중 12차시 이상, 60차시 이내로 운영한다. 출결은 학교장 사전 승인 시 출석 인정되며, 최소 3명 이상이면 개설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지역 위(Wee)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아동센터, 청소년문화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생 개개인의 상황과 필요를 고려한 교육을 제공한다. 현재 수업위탁형 운영 교육지원청은 ▲고양 ▲군포의왕 ▲구리남양주 ▲김포 ▲동두천양주 ▲성남 ▲시흥 ▲안양과천 ▲이천 ▲여주 ▲의정부 ▲화성오산 등이며, 이후 다른 지역에서도 프로그램을 학대할 예정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역상담센터와 연계해 학생의 심리·정서·사회적 어려움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학부모와의 상담을 통해 학생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대학과 연계해 상담과 심성 훈련 등을 실시하고, 1:1 멘토제와 부모 상담 등 가정 연계를 통해 학생의 정서 회복과 학교 적응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역 수요에 기반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습 소외를 예방하고, 학생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는 실질적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3 16:24:3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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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토부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 김천시 선정

김천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경북도는 2027년까지 총 8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은 기후위기, 인구감소, 지역소멸 등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특화 솔루션을 갖춘 스마트도시 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6개 지자체가 신청해 5.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경북에서는 김천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김천시는 총사업비 160억 원(국비 80억 원 포함)을 투입해 어모면, 개령면, 율곡동 일원을 중심으로 김천형 모빌리티 특화 스마트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혁신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빌리티 기술 산업을 핵심으로 삼는다. 주요 사업에는 김천형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MaaS), 자율주행 기반 수요응답형 교통(DRT) 시스템 도입을 통한 도심 간 연결성 강화, 드론 기반 인공지능 도시안전관리 시스템, 생활 물류 배달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모빌리티 이노베이션 센터'도 함께 조성해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도내 스마트도시 정책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구축 중인 '광역 데이터 허브'와 연동해 도민 체감형 스마트 서비스를 적극 발굴·제공하고, 스마트도시 플랫폼 확산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성과는 경북도와 김천시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도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를 지속 확산하고, 스마트도시가 지역소멸 위기의 해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3 16:24:3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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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작은 소방관들의 출발 응원”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도의원은 20일 군포시 수리동어린이집에서 열린 '119청소년단 발대식'에 명예소방서장으로 참여하여 단원들의 첫 출발을 축하하고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우리 귀여운 친구들이 119청소년단으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아주 특별한 날"이라며 "불이 나거나 위급한 상황에서 사람들을 도와주는 멋진 역할을 맡게 된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친구들은 불이 나거나 위험한 상황이 생겼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놀이처럼 배우고 주변 친구들에게도 알려주는 '작은 소방관'이 되는 것"이라며 "이런 용기와 배려가 우리 가족과 이웃, 사랑하는 사람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윤경 부의장은 "경기도의회에서도 아이들의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혔다. 이날 발대식에서 정윤경 부의장은 명예소방서장으로서 수리동어린이집 만5세반 어린이 23명에게 단원증과 뱃지를 수여하고, 신입대원들과 함께 첫 교육의 시작을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포119청소년단은 수리동어린이집을 포함해 총 5개 대, 108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으로 1년 동안 화재 예방법, 재난 대응법, 응급처치 방법 등을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배우며 안전의식을 키워나갈 예정입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군포소방서 주관으로 열렸으며, 어린이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소방안전 인형극도 함께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은 인형극을 통해 화재 발생시의 대처요령과 안전 수칙을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2025-06-23 16:24:0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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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리자 대상 성희롱 예방 특강 실시…“작은 방심이 조직 위기 초래”

영주시는 6월 23일 시청 강당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고위직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조직 내 리더들의 인식 개선과 책임 의식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에 근거해 실시됐으며,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무의식적 차별을 방지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인 정용남 로페가정상담소장이 맡아 '작은 방심이 큰 위기 된다'는 주제로 진행했다. 정 소장은 직장 내 권력구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차별과 폭력의 위험성을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리더가 갖춰야 할 성인지 감수성과 성평등 경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관리자 역할의 중요성과 조직 내 소통과 존중 문화 확산의 책임에 대해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재훈 권한대행은 "젊은 세대의 유입으로 인한 조직 내 세대 간 인식 차이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내부 소통에 힘써 왔다"며 "양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위해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상호 존중 문화를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주시는 성희롱·성폭력 예방뿐 아니라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전반에 대한 예방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직장 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2025-06-23 16:23:5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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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가 증정 이벤트 실시

영덕군은 6월 23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에 대한 추가 증정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산불 피해 당시 전국에서 보내온 응원과 기부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지정된 품목을 선택한 기부자들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지역 답례품 공급업체 3곳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성진홀푸드의 '대게다시다 팩', 홍일식품의 '홍게 간장', 오성푸드의 '먹태 스틱'을 선택한 기부자는 기존 상품 외에 추가로 1~3개 품목을 더 받을 수 있다. 성진홀푸드는 '대게다시다 팩' 3봉을, 홍일식품은 200ml '홍게 간장' 1병, 오성푸드는 '먹태 스틱' 1봉을 각각 증정한다. 행사는 이달 23일부터 재고 소진 시까지 이어지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받은 국민적 지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의 정성과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군은 이번 이벤트와 함께 기부자 만족도 조사를 병행해, 향후 보다 다양한 혜택과 기획형 답례 이벤트를 추진할 방침이다. 지역 업체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속가능성과 공공성을 높이는 방향도 검토 중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전례 없는 산불 속에서도 국민 여러분의 기부와 응원이 있었기에 빠르게 지역 회복을 추진할 수 있었다"며 "이번 답례 이벤트가 단순한 혜택을 넘어 기부자와 지역이 함께 웃을 수 있는 따뜻한 연결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23 16:23:4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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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청소년 복지 사각지대 해소 추진

봉화군은 지난 19일 청소년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2024년 상반기 봉화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열고, 청소년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라 설치된 법정 위원회로, 봉화교육지원청, 봉화경찰서, 영주고용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청소년안전망 핵심 기관 실무자 9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청소년 특별지원사업 대상자 심의 ▲유관기관 간 고위기청소년 관리 연계 방안 ▲학교 밖 청소년의 발굴 및 지원 전략 등 복합적인 현안이 논의됐다. 특히 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은 9세부터 24세 이하의 중위소득 100% 이하 위기청소년 가운데 보호자가 없거나 양육 기능이 현저히 부족한 경우, 생활비·학업비·자립준비비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심의 결과, 5명의 청소년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배진태 위원장(봉화군 부군수)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복지지원을 통해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봉화군이 위기 청소년에 대한 책임 있는 행정의 역할을 다시금 강조한 자리였다. 단순한 심의를 넘어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가동하며 지역 내 복지망을 더욱 촘촘히 이어가고 있다.

2025-06-23 16:23:3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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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애형 위원장, 수원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현장 방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은 23일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외부 화장실 증축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도매시장 내 에어컨 실외기 이전 배치 필요성을 비롯해 시장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의견 청취 및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화장실 증축 현장을 살핀 이애형 위원장은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역 상인과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필수 생활 기반시설임에도 불구하고, 화장실 이용 불편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며 "이번 화장실 증축을 통해 시장 이용자들의 위생·안전·편의를 전반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장실 증축은 수원시 예산과 함께 이애형 위원장이 확보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투입하여 과일동, 채소2동 동측에 지상 1층, 연면적 99.36㎡(49.68㎡, 2개동) 규모로 신축이 이루어지는 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어 도매시장 내부실태를 확인한 이 위원장은 "도매시장은 상인들의 생업의 현장이자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지역경제의 중심지임에도, 실외기 내부 배치로 인해 발생하는 뜨거운 공기와 소음 등으로 시장 이용 환경에 불편이 초래되고 있다"며 "시장 구조와 동선을 고려해 실외기를 적절히 이전 배치하는 방안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현장확인 결과를 바탕으로 수원시와 경기도에 현실적이고 지속가능한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시설 개선이 실질적인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6-23 16:23:1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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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이은채 의원, 위수탁사업 전반 점검 및 공약 관리 체계 정비 촉구

광주시의회 이은채 의원은 제317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수탁사업, 공약이행, 디지털트윈, 복지 등 다양한 시정 현안에 대해 날카로운 시정 질의를 이어가며 실효성 있는 행정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공공위탁사업에 매년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정감사를 통해 일부 사업의 부실이 드러났다"며 "위수탁사업 전반에 대한 정기적 감사와 후속 조치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광주시에서 추진하는 신규 주상복합건축 인허가 시에는 분쟁 예방을 위한 계량기 설치 등 설계단계부터 행정의 적극적 개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디지털트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인근 실패 사례가 아닌 서울 상암, 인천 등 선도 사례를 중심으로 한 추가 벤치마킹과 연구단체 협업을 통한 전략 수립을 제안하며, "광주시 여건에 맞는 디지털트윈 구축 방향을 신중히 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약 이행과 관련해서는 "일부 미착공 사업이 완료 처리되는 등 이행 관리의 정확성에 문제가 있다"며 "행정절차상 완료와 실질적 완료를 명확히 구분하고, 시민과 의회가 납득할 수 있는 방식으로 공약을 관리해야 한다"고 강하게 요구했다. 복지 분야에서도 이 의원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한계를 언급하며 "은둔형 외톨이나 발달장애인 가족 등 기존 시스템으로는 포착되지 않는 대상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과 민관 연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어린이집 특별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아동의 실태 파악 및 지원방안 수립을 위한 통계 기반 마련의 시급성도 제기했다. 이 의원은 더 누림 플랫폼과 창업누리 간 운영비 격차 문제도 언급하며, "지속적인 민간건물 임대는 비효율적"이라며 "광주시 소유 건물로 이전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특구 선정 이후 사업 예산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 개발도 촉구했다. 탄소중립 정책과 관련해서는 "기후탄소과가 관련 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모든 부서가 협력하여 목표 달성에 함께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청소년·아동 대상 환경교육 강화를 위한 강사 인력 활용, 예산 확보, 홍보 전략 마련을 적극 주문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도시계획, 교육, 복지, 안전 등 다양한 부문에서 나타난 행정 미비 사례를 조목조목 지적하며 "행정의 성과는 시민의 체감으로 입증돼야 한다. 형식적 성과가 아닌 실질적 개선을 통해 시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5-06-23 16:23:0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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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구석구석 문화배달’ 개최…예술이 찾아가는 여름 축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6월 28일 국립해양과학관과 왕피천공원 일원에서 예술단체 '어마무시'의 '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과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어마무시'는 올해 '경북 온(On)마을 열차 12호'의 첫 주자로, 이번 울진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경북 12개 시·군을 순회하며 총 8회의 문화 배달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연마다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이 구성되며,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중심의 무대를 선보인다. 울진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지역의 전통인 '바지게꾼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십이령 문화바지게꾼'을 콘셉트로 삼았다. 과거 마을마다 바지게를 지고 소식을 전했던 이들의 정신을 계승해, 오늘날에는 예술을 짊어진 유랑자로 탈바꿈시켰다. 그 정신은 고스란히 '문화배달'이라는 형식으로 관객과 소통하게 된다. 이날 무대의 중심은 창작 국악 뮤지컬 <뿔난 거북 선생전>이다. 해학과 풍자를 적절히 섞은 이 작품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객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하며, 한여름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 어우러지는 이번 행사는 울진의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가족친화형 문화축제로 기대를 모은다. 예술단체 어마무시 관계자는 "문화 소외 없이 예술을 나누겠다는 취지로 울진에서도 함께 웃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십이령 문화바지게꾼의 이름으로 예술을 한 짐 싣고 울진에 따뜻한 문화를 전하러 간다"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가 되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06-23 16:22:52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