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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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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문화재단, 경기틴즈연극 하남 공연 성료

(재)하남문화재단(이사장 이현재)은 2024 경기틴즈연극 '너의 선택은' 결과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경기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2024 경기 청소년 예술교육 장르특화 사업'으로 연극과 뮤지컬을 통해 경기도 청소년들의 다면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8월 17일(토)부터 12월 21일(토)까지 총 20회차 연극 교육과 공연을 운영했다. '너의 선택은' 공연은 '어플라이드 시어터(Applied Theatre)' 직역하면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12월 21일 16시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선보였다. 본 공연은 중·고등학교 교과서 내 희곡을 극작, 각색한 작품으로 '하남 틴즈'에서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다. 공연 중간에 극에 대해 배우와 관객이 토론을 진행하며, 토론에서 도출된 결과로 장면을 재구성하게 된다. 사업에 참여한 학생은 "4개월 동안 전문적인 연기교육과 무대에 올라갈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이와 같은 기회를 많이 접하고 싶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본 사업의 담당자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하남시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연극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하남시 청소년들의 예술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12-27 15:56:3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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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 "새해에는 통합과 독립의 길 걷겠다."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은 27일 "2025년 묵은 허물을 벗고 새롭게 태어나 통합과 독립의 길을 걷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금 의장은 이날 새해를 앞두고 발표한 신년사에서 "2025년 을사년 분단 대한민국의 안보는 북-러 군사동맹으로 한층 불안정해졌고 경제상황도 예단하기 어렵지만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시민 모두가 혼연일체가 된다면 극복 못 할 어려움도, 넘지 못할 산도 없다."라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9대 의회는 5대 5 여야 동수라는 협치의 시험대를 넘어 하남시민들께 실질적인 결실과 성과로 보답하는 값진 한 해를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생각이 다른 사람, 반대편에 선 사람들에게도 마음을 열어 손을 내밀고 진심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오로지 하남 발전을 위해 열 명의 의원들이 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통합의 길'을 걷겠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금광연 의장은 "1991년 부활한 지방자치는 집행부와 의회라는 두 바퀴로 30년 넘게 달려와 어느덧 어른으로 성장했지만 의회는 아직 홀로 서지 못한 채 예산권도, 조직권도, 감사권도 없는 상황"이라며 "2025년을 '지방의회법 제정 원년(元年)'으로 삼고 집행부 부속기관으로 치부되던 과거에서 탈피해 독립적인 기관으로 지위를 확보하는 데 집중함으로써 '독립의 길'을 걷겠다"라고 강조했다. 금광연 의장은 내년에는 '소통 의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각 동을 방문해 현안을 파악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1991년 지방자치 실시 이래 최초로 개최한 '13개 동 행정복지센터 유관단체장과의 간담회'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또한 시민주권 시대, 지방의회의 진짜 주인은 하남시민으로 시민이 주인인 '주인의 길'을 만들고, 시민과 지방의회 사이의 거리를 좁혀 시민이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언제든지 의회 문을 두드릴 수 있는 품격있는 의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금광연 의장은 "지방의회와 집행부는 서로 적이 아니라 건전한 비판과 견제를 통해 시정을 이끄는 동반자"임을 강조하며 "우리 시의회는 동반자와 걷는 동안 소이(小異)는 버리고 대동(大同)을 추구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첫 회기는 제337회 임시회로, 내년 2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열릴 예정이다.

2024-12-27 15:56:2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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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특별재난지역 제외…규정 개선 시급

광주시가 지난 11월 말 기록적인 폭설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음에도 특별재난지역 선포 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관련 규정 확대와 보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 11월 26일 22시부터 28일 7시까지 광주지역에는 43.7㎝의 폭설이 내렸다. 이는 경기도 내에서 용인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강설량으로 광주시에서는 총 395억3천6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세부 피해 내역을 보면 농림시설 42억2천만 원, 산림시설 6억3천600만 원, 주택 1억6천600만 원, 공공시설 400만 원, 공장 256억6천600만 원, 소상공인 88억4천100만 원이다. 특히, 공장과 소상공인 피해가 광주시 전체 피해금액의 87.28%를 차지했다. 이에 시는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정을 요청했으나 현행 규정에 따라 제외됐다. 현행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부담 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공장 및 소상공인의 피해 금액은 산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광주시 피해 금액은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인 국고지원 기준 57억 원을 충족하지 못한 50억3천만 원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으며 시는 규정 확대 및 보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경기도와 정부에 규정 개정을 건의하는 한편,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 및 전국 지자체 회의 등을 통해 규정 확대를 지속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국회의원과의 협력도 강화해 제도 개선에 힘쓸 방침이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는 도·농 복합도시로서 공장 밀집 지역이 많아 공장과 소상공인의 피해 비율이 높지만 현행 규정상 이 금액은 산정에서 제외돼 특별재난지역 선포 대상에서 제외됐다"며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의 종합적 고려가 반영되지 아쉽지만 특별재난지역 제외로 인해 피해 주민에게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7 12:08:5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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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365일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 업무협약 체결

용인특례시는 26일 경찰과 소방, 지역 내 의료기관과 함께 시민의 안전과 정신건강 위기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은 내년 1월 1일부터 경기도에서는 최초로 운영한다. 시는 용인정신병원, 용인동부·서부경찰서, 용인·서부소방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신과적 위기 상황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이상일 시장은 "정신응급치료가 필요한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경찰 측에서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에 대한 필요성을 제안했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급한 사안인만큼 시가 지원키로 결정했다"며 "정신질환으로 인한 사고와 응급상황 발생시 시민을 위한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보호조치가 필요해 경찰과 소방, 지역의 의료기관과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협약에 따라 민관이 협력해 정신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진료와 입원이 가능하도록 한 협약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좋은 정책 모델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협력한 경찰과 소방, 용인정신병원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 '정신응급 공공병상'은 정신질환으로 추정되는 대상자를 신속하게 응급입원 조치할 수 있는 병상이다. 이를 통해 환자 본인이나 타인에게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경찰과 소방, 지역 내 의료기관이 힘을 모은다. 협약에 따라 시는 '정신응급 공공병상' 관리 운영과 예산을 지원하고, 경찰은 '정신건강복지법'에 따라 구호 대상자 응급입원을 담당한다. 소방은 현장출동과 긴급구조·이송을 지원하고, 용인정신병원은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 확보해 진료한다. 이와 함께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진료를 받고, 퇴원한 환자의 사후관리를 담당한다. 시는 협약에 앞서 지난 10월 '용인시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공공병상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내년 1일부터 용인정신병원을 정신응급입원 공공병상 의료기관으로 지정, 연중 상시 운영한다. 이 시설은 용인시민만 이용할 수 있다. 정신건강에 대한 문제는 용인을 넘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용인 동부·서부경찰서는 지난 2022년 정신응급 입원 의뢰 건수는 58건에서 지난해 111건, 올해 147건으로 급증하고 있다고 집계했다. 하지만 응급입원이나 야간, 휴일에 입원이 가능한 의료기관이 부족해 경찰과 소방, 환자 가족들은 정신응급입원 공공병상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했고, 이상일 시장은 이같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 방안을 제시해 협약을 체결했다.

2024-12-27 11:05:3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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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반도체클러스터 첫 팹 착공 대비 종합대책 수립

용인특례시는 내년 3월 SK하이닉스가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첫 반도체 생산 공장(팹, Fab)을 착공함에 따라 주변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고 도시 미관을 쾌적하게 유지하는 등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 팹 건설을 위해 하루 3000명에서 많게는 1만 5000명의 근로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출퇴근 차량은 물론 건설 차량의 통행을 분산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것이다. 시는 지난 2월 황준기 제2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FAB 착공 대비 종합대책 마련 T/F'를 발족해 대책을 추진한 데 이어 관계부서와 기관, 사업시행자 등과 논의를 거쳐 지난 2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결과보고회에서 ▲교통 ▲인프라 ▲숙박·주차 ▲지도단속 등 4개 분야 대책을 내놨다. 우선 공사 차량이 몰려 마을 안길에 병목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단과 연결되는 지방도 318호선과 보개원삼로 확장공사에 속도를 내 내년 10월 임시 개통할 방침이다. 지방도 318호선은 산단 서쪽의 서울-세종 고속도로 남용인IC까지 이어지는 도로로, 현재 왕복 2~4개 차로를 6개 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2027년 2월 준공 목표로 진행 중이다. 지방도 318호선에서 산업단지로 진입하는 신설도로(4개 차로)도 내년 중 건설될 예정이다. 시는 남용인IC 개통이 내년 말로 늦춰지면서 차량이 보개원삼로로 몰릴 것으로 판단, 내년 3월 팹 착공에 맞춰 보개원삼로 시·종점부를 우선 확장할 방침이다. 국도 17호선과 보개원삼로가 맞닿는 시점과 보개원삼로에서 산단으로 연결되는 종점 구간 50~70m를 현재 왕복 2개 차로에서 3개 차로로 운영한다는 것이다. 보개원삼로의 이 구간 전체(1.8km)를 폭 35m의 왕복 4개 차로로 확장하는 계획은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진행한다. 시는 또 하루 평균 600여대의 팹 공사 차랑과 200여대의 토석 반출 차량이 엉키지 않도록 이동시간을 구분하고, 차량별 주사용 도로를 지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근로자들의 출퇴근 때 주변 지역 교통정체가 일어나지 않도록 총 2.3만평 규모 거점주차장 2곳을 산단 주변에 운영하고, 각 지역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교통량 분산을 위해 차량 2부제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국도 42호선을 비롯한 산단 진입 교차로에 최적의 감응신호 체계를 구축한다. SK하이닉스 직원과 건설 근로자의 숙소를 마련하기 위해선 원삼면 사암리와 죽능리, 백암면 근삼리 등에 870실 규모 숙소를 건립하도록 신속 인허가 절차를 마쳤다. 시는 원삼면과 백암면, 양지면 등 산단 주변 지역에서 다가구 주택이나 다중 주택 등에 대한 숙박시설 건축허가가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최대한 신속하게 인허가 처리해 근로자들의 숙박이나 출퇴근을 도울 방침이다. 쾌적한 도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선 6억원을 투입, 도로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원삼면 마을 안길의 노후 도로를 선제적으로 재포장하고 시설물도 유지보수할 계획이다. 노점상이나 불법 주정차량 등이 도로를 불법 점용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선 1억8884만원을 투입해 노점상과 노상적치물이 우려되는 인도 경계면에 휀스나 볼라드를 설치하고 단속 요원도 배치한다. 사업시행자도 신호수와 주차관리요원을 배치해 원활한 교통 안내를 돕고 CCTV(15개소)와 주정차 단속 차량을 가동해 불법 주정차를 상시 점검키로 했다. 또 불법 노점상이나 쓰레기, 주정차 등에 대한 불편 사항부터 소음·먼지 등 공사 전반에 대한 민원과 구인구직, 지역 업체 우선 활용 등에 대한 문의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시공사 현장사무실에 전담 민원창구를 개설·운영한다. 황 부시장은 결과보고회에서 "시의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대한 프로젝트인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첫 팹 건설 공사가 2027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행정력을 최대한 발휘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월부터 TF를 가동하면서 7차례에 걸친 실무회의와 평택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청주 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벤치마킹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며 "이를 통해 도출한 방안이 실제 상황에서 주효할 수 있도록 시가 컨트롤 타워로서 관계부서와 기관, 시행자와 지속적으로 공동 협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27 11:05:2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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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경기교육의 새로운 길 제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6일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교육이 새로운 역할과 책임을 요구받으며 경기도의 미래 방향을 설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26일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교육부, 국가교육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등이 후원하는 '2025 미래사회 교육 컨퍼런스'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교육 혁신과 인재 육성'을 주제로 대학, 기업, 학생이 함께 성장하고 미래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순서는 기조 강연, 기업 좌담회,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했다. 주제 발표에 나선 임 교육감은 '인공지능(AI)시대,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와 인재상'을 주제로 '변화를 넘어 변혁으로 경기교육의 새로운 길'을 참석자에게 제시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교육은 한 마디로 '미래교육'이라고 지칭한다"면서 "예측하기 어렵고 경험해 본 적 없는 세상을 살아갈 학생들에게 미래를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교육하는 것이 경기교육의 고민"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흐름을 제대로 이용하는지, 개개인의 다양성을 존중하는지에 따라 아이들의 격차가 심화되면서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게 된다"며 "이처럼 교육이 새로운 역할과 책임을 요구받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경기미래교육 방향을 설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은 대한민국 교육의 모든 사례가 포함된 축소판이기에 '경기교육이 바뀌면 대한민국 교육이 바뀐다'는 생각으로 미래교육을 열어가고 있다"면서 "교육의 1섹터 학교, 2섹터 경기공유학교, 3섹터가 상호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공교육 시스템 설계로 누구나 원하는 곳에서 소외되지 않고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상시 혁신을 이루는 교육시스템을 만들겠다"고 경기미래교육을 설명했다. 임 교육감은 "공교육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청 조직도 미래교육 체계로 전면 개편하고, 내년부터는 '경기미래교육청'으로 새롭게 출발한다는 각오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도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으로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한다"라며 "교육청도 디지털 플랫폼으로 탈바꿈한다. 교육청의 모든 데이터를 디지털화하여 교실과 학교의 모든 행정 업무를 가능하도록 설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대한민국을 바꾸는 가장 핵심과제로 '대입제도 개혁'을 언급하며 "유·초·중·고 교육 정상화를 위해 대학선발 과정을 공정하고 미래교육 방향에 맞게 개편해야 한다"는 점과 "모든 교육의 방향도, 미래교육도 대학입시가 바뀌어야 미래교육 전반의 틀이 완성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임 교육감은 "교육은 개인을 변화시키고, 나아가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을 지니고 있다"고 역설하며 "학생들이 암기 중심, 정답 맞추기 교육이 아닌 자기주도적 문제해결력과 창의력 역량을 키우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7 09:15:1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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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 평가 '우수기관' 선정

경기도가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분야에서 우수한 복지 행정을 펼친 지자체로 2년 연속 인정을 받았다. 경기도는 지난 26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시도 성과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장려상'을 받았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주민의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해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지자체에서 발굴·기획해 제공하는 사업으로 보건복지부는 지자체의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17개 시도의 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올해 사업(4개 분야, 23개 서비스)을 통해 11월 기준 3천579개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9천640개의 일자리가 창출됐으며, 약 4만 3천467명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특히 경기도는 제공기관 맞춤형 컨설팅, 가격탄력제, 주요 서비스 집중관리, 제공인력 자격관리제도 도입 등으로 경기도민의 사회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도농복합도시 공급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전국 최초 치유농업서비스를 사회서비스로 도입해 안정화시키고, 제도적 뒷받침을 위해 '경기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성과를 거둔 건 도와 지역사회서비스 지원단 그리고 31개 시군 공무원들 모두가 도민들의 사회서비스 품질 만족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경기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개발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12-27 09:15:0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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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박선미 의원, 기초의회 의정활동 부문 의정대상 수상

하남시의회 박선미 의원이 17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9회 경기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의정활동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인천일보가 주최한 이번 의정대상은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광역·기초의원에게 의정활동·예산절감·주민소통·정책연구·우수조례·매니페스토 등 총 6개 부문별 각 1명씩 심도있는 심사를 거쳐 수여하는 상이다. 박선미 의원의 시민 생활에 밀접한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으로 하남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박 의원은 2022년 하남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되기 직전까지 25년간 어린이집 재직·운영하며 보육 현장에 직접 몸담은 경험을 살려 어린이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하남시 아동 돌봄 지원 조례」를 제정해 아동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적절한 돌봄을 지원해 아동 복지 증진과 보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 특히 하남시 어린이회관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고, 노력의 결실로 23일 하남시 어린이회관이 첫 삽을 뜨게 되었다. 박선미 의원은 '모든 어린이는 차별 없이 인간의 존엄성을 지니고 칭찬이 아닌 사랑과 존중을 받아야 하는 인격체로 인식돼야 한다'며 기존 「하남시 어린이 칭찬 조례」를 폐지해 아동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하남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하남시 전세피해 및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조례」, 「하남시 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 「하남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등 동물·환경·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입법 활동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박 의원은 '검단산 관통 중부연결 민자고속도로 반대를 위한 하남시 환경단체 긴급 간담회', '하남시 동물보호센터 운영 문제 및 환경 개선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 '市鳥 변경을 위한 시민 간담회' 개최 등 관내 주요 현안 발생 시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각종 간담회와 민원 현장 방문을 통해 더 나은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박선미 의원은 "시의원으로서 당연한 책무를 다했을 뿐인데 뜻깊은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항상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민원 현장에는 직접 찾아가는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앞으로도 하남시민이 필요로 하는 곳엔 언제나 함께하는 시민·현장 중심의 든든한 버팀목 같은 시의원이 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24-12-26 14:49:3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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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이 26일 이뤄졌다고 밝혔다. 내년 1분기로 계획됐던 국가산단 승인이 3개월 가량 빨리 이뤄져 산단 조성에 탄력이 붙게 됐다. 이날 용인특례시 기흥구 농서동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진행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승인 기념행사'에서는 국토교통부의 국가산단 승인과 함께 사업시행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삼성전자의 토지 매매계약 내용이 담긴 실시협약이 체결됐다. 행사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한준 LH 사장, 김용관 삼성전자 사장,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국토교통부는 기념행사에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특화 조성 계획을 발표했고, LH는 국가산업단지 승인 후 부지 조성에 대한 세부계획을 설명했다. 국토교통부는 국가산업단지 부지에 자리잡은 기업들이 옮겨갈 공간인 이주산단 조성 계획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용인특례시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구역계를 확장하기 위해 처인구 남사읍 완장리와 창리 일원의 약 50만㎡(약 15만평)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추가하고, 변경된 지역에 대한 주민공람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업들의 이주 산단 확보와 이 공간의 국가산단 편입으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규모는 약 778만㎡(약 235만평)으로 확대된다. 지난해 3월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는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팹·Fab) 6기가 세워지며, 150여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설계 기업 등이 입주한다. 삼성전자가 용인특례시 100년치 예산에 버금가는 360조원을 투자하는 세계 최대의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것이며,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최고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기념행사에서 "대한민국의 반도체 산업이 가장 먼저 시작된 용인특례시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성공적 조성을 위해 국토교통부, LH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왔는데 당초 계획보다 빨리 국가산단 승인이 이뤄진 것을 환영한다"며 "국가산단 조기 승인은 속도전이 생명인 반도체 산업의 발전과 관련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우 바람직한 일로, 앞으로 남은 과정도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관계기관들의 긴밀한 협력체계가 계속 잘 가동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그동안 일부 호사가들 사이에서 '삼성전자 투자가 줄어들 수 있다. 국가산단 조성이 잘 안될 수 있다'는 등의 쑥덕공론이 있었는데, 국가산단 조기 승인으로 이같은 헛소문과 낭설은 불식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 시장은 "국가산단의 신속하고도 성공적인 조성의 관건은 토지보상과 주민·기업 이주가 원만하게 진행되는 것"이라며 "국토교통부가 그동안 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주자 택지에 이어 이주기업 산단 부지를 확정한 것은 크게 반길 일이지만 아직 과제가 남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국가산단 회의 때마다 강조했던 이주민·이주기업에 대한 합리적 보상, 보상 관련 양도세 감면, 이주기업 법인세 감면 및 정책자금 지원 등의 문제에 대해서도 정부가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이주민과 이주기업들에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국가산단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산단 안에서 일할 상주 근로자 숫자가 10만 3000여명이나 될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이들 인재들의 정주여건과 출퇴근 교통환경을 잘 갖추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국토교통부가 용인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 조성에 속도가 나도록 계속 지원해 주고, 내년도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때 경강선 연장(경기 광주역~용인 이동·남사읍)과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서울 종합운동장역~성남 판교~용인 신봉·성복동~수원 광교~화성 봉담) 사업을 꼭 반영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2022년 취임 후 용인의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조례와 조직을 만들었다. 지난해 3월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했고, 지난해 11월 정부의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 조성 결정도 이끌어냈다. 국가산단 조성 발표 후 정부는 지난해 산단 후보지 안의 주민들이 이주할 택지를 처인구 남사읍 창리 일원에 약 36만 8160㎡(11만평) 규모로 마련했고, 이번에는 이주 기업을 위한 공간을 확정했다. 처인구 남사읍 완장리와 창리 일원 약 50만여㎡(약 15만평)에 조성될 이주기업 산단에 대한 정보는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주기업을 위한 이 공간은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추가되고 주민공람이 이뤄지게 되는데,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 고시되면 지정일로부터 2026년 4월 12일까지 건축물 신축이나 증·개축, 토지 형질변경과 토석채취 행위가 제한된다. 다만, 재해복구나 재난 수습을 위한 응급조치, 비닐하우스·양잠장·고추건조장 등 농·수산물에 생산에 직접 이용되는 공작물 설치, 지목변경이 필요치 않은 영농 목적의 형질변경 행위는 제한 대상에서 제외한다.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정에 관한 관계도서는 12월 27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용인특례시청 반도체국가산단과나 한국토지주택공사 용인반도체국가산단사업단을 방문하면 열람할 수 있다. 한편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를 관통하는 '국도 45호선'의 처인구 남동 대촌교차로에서 안성시 양성면 장서교차로까지의 12.7㎞ 구간은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된다. 시는 1조 1000억원 가량이 투입될 이 사업의 신속한 진행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끈질기게 요청해 관철한 바 있다. 현재 출퇴근 시간에 교통정체가 심한 국도 45호선의 이 구간 확장 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로 완공시기가 3년 이상 앞당겨져 국가산단의 첫번째 생산라인(팹·Fab) 가동시기인 2030년 하반기에는 확장이 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2024-12-26 13:40:0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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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허가과 3년 연속 친절 우수부서 선정

여주시 허가과는 여주시 공직자 친절도 및 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3년 연속 우수부서로 선정됐다. 이 성과는 시민 중심의 행정 혁신과 민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다. 허가과는 매월 초 자체 청렴·친절 상담 교육을 실시하며 공직자의 민원 응대 태도와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있다. 또한 신속·친절·정확한 업무처리의 지속적인 추진과 인·허가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고자 인허가 행정서비스 만족도 평가를 2022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 설문조사에서는 행정서비스 품질과 민원 응대 태도, 절차의 편리성 등을 평가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 자체 개선 방안을 수립해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인허가 행정서비스 만족도 평가는 민원 처리 절차 간소화 및 허가기간 단축과 같은 실질적 개선으로 이어져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도 지난 11월 2일부터 12월 13일까지 방문 민원인과 민원 대행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고 민원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다. 허가과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공직자 친절도와 행정서비스 만족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임영석 허가과장은 "이번 성과는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원인의 목소리를 반영해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6 13:39:5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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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육지원청,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 지원 중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경)은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위생·안전 관리, 급식담당자 역량 강화, 시설 개선 등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급식환경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관내 공·사립 학교 200교와 유치원 87개원을 대상으로 연 2회 위생·안전 지도점검과 연 1회 운영평가를 통해 우수 식재료 공급, 위생적인 조리, 영양·식생활 관리 등을 면밀히 살피고, 학생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공립단설유, 초, 중, 고, 특수학교의 영양교사·영양사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담당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교육 주제는 자연 식재료의 이해와 업무 피로 해소를 위한 클래식으로 학교급식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되었다. 또한, 조리실 및 식당 환경개선을 위해 약 313억원을 지원하고, 이번 겨울방학 동안에는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공사를 5교 대상으로 추진하여 조리 종사자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교급식의 위생과 안전을 철저히 관리하고, 급식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영양교사 및 영양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직무연수를 강화해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12-26 13:39:4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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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드론 비행 테스트베드 개장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2월 24일 드론 산업 육성과 미래 방위산업 기술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비행 테스트베드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장식은 이천시가 드론 산업의 허브로 자리 잡기 위한 첫걸음으로, 드론 시험비행과 방산 드론 기술 연구 및 개발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개장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의장, 지원정 육군정보학교장이 참석하여 드론 산업 허브의 시작을 축하했다. 행사는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비행 테스트베드 조성사업 소개 ▲상패 수여 ▲테스트베드 사용 시범 운용 및 드론 시연 등으로 진행되었고 화려한 드론 현수막을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이천 비행 테스트베드 시설은 육군정보학교와 상호협력하여 조성되었으며, 전국 무인항공기 실증 및 기술 개발을 원하는 기업과 군부대 등에 신청을 받아 운용할 예정이다. 비행 테스트베드의 시설로는 ▲시험비행을 위한 활주로 ▲착륙 시 충격완화를 위한 헬리패드 ▲무인항공기 정비 및 대기 공간 등 비행 실증 시험에 최적화된 시설 조성으로 무인항공기 신기술 개발 및 군용 드론 기술 훈련 등 다양한 실증이 이루어져, 관련 기업 유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와 육군정보학교가 상호협력하여 드론 산업 및 방위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테스트베드 조성사업뿐만 아니라 이천시의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는 첨단기술을 계속해서 발굴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천으로 발돋움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12-26 13:39:36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