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진채
기사사진
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 실시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진석)는 지난 19일 기획조정실 소속 행정과, 정책기획과, 자치분권과, 인사관리과, 정보통신과, 민원여권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안치용 의원은 정책기획과에 데이터기반 행정 및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 점수 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을 강구할 것을, 자치분권과에는 위원회 운영 실태조사 및 미개최 위원회 등 위원회 운영 효율성 제고 방안 강구를 요청했다. 정보통신과에는 소프트웨어사업 과업심의위원회 등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서면심의를 지양할 것을 당부했다. 김길수 의원은 행정과에 차별화된 직원 힐링 프로그램 운영 지속 및 적극적 홍보를 당부하고, 정책기획과에는 각종 위원회 운영 실태점검을 통한 내실 있는 운영을 요청했다. 자치분권과에는 수원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명칭에, '용인'을 포함한 센터명 변경을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정보통신과에는 각 부서, 구청 등 일원화된 전산장비 보급 방안을, 민원여권과에는 법인등기용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박병민 의원은 행정과에 직장 내 괴롭힘 상담 관련 익명성 보장 등 운영을 철저히 할 것을, 정책기획과에는 용인시정연구원 주요 사항 부서 검토 등 지도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40~50대 중장년층에 대한 정책사업을 발굴할 것을 당부했다. 자치분권과에는 자원봉사센터 출연금 관련 사업비 운용의 효율성을 확보하고, 공모사업 및 일몰 사업에서 취득한 자산의 체계적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보통신과에는 전산장비 보유 현황 및 교체, 폐기, 불용 등 전산화를 통한 체계적인 관리를 당부했다. 신나연 의원은 행정과에 직장 내 괴롭힘 사건 처리 절차에 대한 직원 홍보 및 2차 피해가 없도록 매뉴얼에 따른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당부했다. 정책기획과에는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활동자료 홈페이지 업데이트 등 철저한 사업 관리를 요청했다. 인사관리과에는 공적심의위원 구성 시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 용인시 포상 규칙 및 조례 개정 검토를 요청했다. 정보통신과에는 용인시 홈페이지 기능개선 및 유지관리 업체 선정의 문제점 보완 및 파산 이후 관련 사후 조치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안지현 의원은 정책기획과에 용인시정연구원 경영평가 향상을 위한 방안 마련과 인구정책 사업에 청년 및 노인 대상 등 수혜자 확대를 위한 홍보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자치분권과에는 자원봉사센터 관리 감독 철저 및 개선 방안과 주민자치센터의 일관성 있는 운영을 위한 매뉴얼 및 관리 시스템 확보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민원여권과에는 부서 담당자의 민원전화 미연결 시 콜백 시스템 구축을 당부했다. 이상욱 의원은 행정과에 군장병 위문 격려금 지급 관련 투명성 확보를 위해 현금 지급이 아닌 지역화폐 지급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것을, 정책기획과에는 내년 상반기 예정된 조직개편 시 의회 지적사항 및 조직진단 연구 결과를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 자치분권과에는 자매교류도시 간 용인시민 혜택과 관련해 사후관리 강화 및 교류 활동 내역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창식 의원은 정책기획과에 인구정책심의위원회의 서면심의 지양을 당부하고, 시민 제안 공모 심사 결과 공포 및 홍보 강화를 요청했다. 자치분권과에는 인근 선진도시로 우호 도시 확대 방안과 주민자치센터 운영비 지출 관련 시설 충당금 등 자부담 지급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고, 고향사랑기부제 금액별 답례품의 다양화를 강조했다. 인사관리과에는 6급 장기 교육 질적 향상 위한 개선 대책 마련과 타시군 우수사례를 반영해 공무원 교육의 다변화를 당부했다. 김진석 위원장은 인사관리과에 저년차 공무원의 효율적 배치 등 퇴사율 감소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2024-11-20 15:02:04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경제산업국, 농림축산국 행정사무감사 실시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현녀)는 지난 19일 경제산업국 소속 일자리정책과, 민생경제과, 기업지원과와 농림축산국 소속 농업정책과, 축산과, 산림과, 동물보호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영식 의원은 민생경제과에 용인중앙시장 화재알림경보기 유지관리 철저 및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 대책 마련을, 축산과에는 백암면 악취 저감 추진 사업 지속 및 확대를 통한 주민 불편 해소 노력을 요구했다. 강영웅 의원은 일자리정책과에 취업시장 현실을 반영한 직업훈련 확대 시행 및 새일센터 운영 철저를, 민생경제과에 지역화폐 플랫폼 제공사 계약 불이행에 따른 계약파기 등 대책 마련 및 추후 계약 시 신중한 검토를 촉구했다. 박은선 의원은 민생경제과에 기흥역 역사 홍보관 리모델링 추진 시 활성화 계획안 마련을, 농업정책과에는 온마켓 실적 저조 해결을 위한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을, 축산과에는 유소년 승마단 지원 보조금 집행 기준 및 관련 규정 준수하여 사후 국·도비 교부 지장 없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박희정 의원은 일자리정책과에 2021~2023년 계속된 행정사무감사 지적 사항인 청년 일자리 출·퇴근 교통편의 등 개선되지 않은 사항에 대해 재점검 후 개선을, 민생경제과에는 용인중앙시장 소형노면청소차량의 효율적 운용 및 관리 철저와 공공기관 사회적기업 우선 구매율 제고를 위한 조례 제정 및 홍보 활성화를, 농업정책과에는 용인시 학교급식 품목에 관내 업체 공급 확대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이윤미 의원은 민생경제과에 관내 사회적기업의 용역 및 물품의 적극 홍보를 통한 매출 증대 방안 마련 및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 회의 개최 횟수 확대를 통한 위원회 기능 향상을, 농업정책과에 용인시 먹거리 종합 계획 수립 및 연차별 예산액 증액 및 용인시 먹거리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분과 확대 실시를 요청했다. 이진규 의원은 민생경제과에 지역화폐 발행 대행사(코나아이)와 법적분쟁 대응 철저 및 수수료 과다지급 개선을 촉구했다. 황미상 의원은 민생경제과에 관내 사회적 기업의 사회적 가치 지표(SVI) 평가결과 향상을 위해 시의 적극적 예산편성, 홍보 및 인센티브 방안 마련을, 농업정책과에는 유방동 불법 성토 및 옹벽 설치 및 갈담저수지 구거 불법 점용 현장의 철저한 조사 및 행정처리와 농촌민박사업 현황 및 점검 결과에 대한 세부사항 포함 성실한 행감자료 작성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현녀 위원장은 일자리정책과에 일자리 업무 지원 등에 대한 적재적소 인력 운용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데이터 관리를, 산림과에는 팜앤포레스트 타운 조성사업에 신재생에너지 사용률 제고를 위한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2024-11-20 15:00:42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2024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조성환)는 19일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종합감사를 끝으로 14일간의 2024년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11일 기획조정실을 시작으로 감사위원회, 도민권익위원회, 경기연구원, 균형발전기획실, 평화협력국,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공사에 대하여 진행되었으며, 각 부서와 기관의 주요 정책 및 사업 추진 상황,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업무 전반에 관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기획재정위원회 위원들은 감사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와 대안을 제시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도 산하 28개 공공기관에 대한 경영 실태, 기강 확립 등 공공기관담당관실과 감사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하고, 낙후된 접경지역 등 북부지역의 균형발전사업의 전체적인 틀 가운데 개별 사업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총괄 기획 기능을 강화하도록 하고, 남북간의 긴장 관계 속에서 주도적인 평화협력국의 업무 발굴과 기존 사업의 전환을 당부했다. 아울러, 기획재정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인 지난 15일 파주의 캠프그리브스를 찾아 현지 확인을 실시하였으며, 시설의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최근 남북의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는 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접경지역 주민들의 현재 상황에 대해 보고받았다.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는 동안 자료 요구 준비와 질의에 성의를 다해 임해 준 관계자들과 피감사기관에 감사를 표하며, "평화를 요구하는 중요한 시기에 평화협력국에는 기존 사업의 방향을 전환할 필요가 있으며, 북부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추진하는 입장에서 균형발전기획실이 기획조정실 역할의 필요성이 있음을 유념해 달라"고 발언했다. 또한, 공공담당관실의 공공기관들에 대한 관리감독 역할의 강화, 기획조정실의 인구정책담당관실의 인구정책 방향에 대한 고민과 대안 고려, 특별감사위원회의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기관이 본연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이행하여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공 행정의 신뢰 제고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이며, 향후 집행기관에서 행정사무감사기간 동안 지적된 사항들을 참고하여 개선 방안 마련과 함께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당부하며 종합감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총 3일간 위원회 소관 2025년도 경기도 예산안 및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등에 대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4-11-20 14:50:53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여주시, 2024년 경기도 교통분야 우수 시·군 평가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2024년 경기도 교통분야 우수 시·군 평가에서 D그룹 내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 평가는 경기도가 매년 우수 교통정책을 발굴하고 확산하여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행하는 제도로, 여주시는 이번에 처음으로 선정되어 그 의미가 크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의 실적을 기준으로 경기도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누어,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의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수 시·군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여주시는 특히 대중교통 및 교통정보 분야에서 지대한 성과를 냈다. 저상버스의 확대 도입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장애인, 고령자 등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였다. 그리고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광역BIS 구축사업'을 통해 버스정보시스템을 개선하고 고도화하여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고품질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홍보와 정책을 추진하며 시민들의 교통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여주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저상버스 확대 등 교통약자를 배려한 대중교통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모든 시민이 편리한 이동권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0 13:26:42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하남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내년 1조원 예산안 심의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는 20일 제33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예산안을 심의·의결하는 30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의회는 '이케아 입점에 따른 소상공인 피해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과 '송파하남선과 하남드림휴게소 환승시설 통합 연계 촉구 결의문'을 표결을 통해 의결하고 '신우초등학교 통학로(감일고 사거리) 교량 인도 확장에 관한 청원의 결과보고'를 채택했다. 이와 함께 의회는 의회 최고의 영예성을 자랑하는 '2024년 하남시 의회대상' 시상식을 갖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면서 의정발전에 기여한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수상자는 ▲김성두 (사)한국연극협회 하남지부 지부장(문화) ▲김봉현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대리(체육) ▲유현영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하남교육지원센터) 주무관(교육) ▲최동원 하남시청(자원순환과) 공무직(환경) ▲강혜숙 무공수훈자회 하남시지회 사무장(봉사) ▲최기동 하남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행정) ▲최만국 청호유리공업(주) 대표(경제) ▲김영수 경기도민뉴스 부국장(언론) ▲윤건영 ㈜도명디앤이 부장(노동) 등 총 9명이다. 제2차 정례회의 하이라이트인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는 20일 현장 방문 후 21일부터 29일까지 각 상임위 별로 진행된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임희도)는 21일~27일,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최훈종)는 25일~29일 각각 소관 부서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앞서 의회운영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집행부에 대한 실효성 있는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극대화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지난 4월 개정하고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기존 6월 1차 정례회에서 11월 2차 정례회로 변경했다. 의회는 내년도 본 예산 심의 전에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으로써 예산 편성의 적정성 여부를 더욱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의회는 오는 12월 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이현재 시장의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청취하고 본격적인 예산 심의에 돌입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선미, 이하 예결위)는 오는 12월 18일 각 상임위 심의를 거쳐 올라온 ▲2025년도 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질의답변, 계수조정 후 의결한다. 하남시는 총 1조111억 원(일반회계 9천137억 원, 특별회계(공기업 포함) 974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예산안을 편성한 가운데 의회는 '송곳 검증'을 예고했다. 금광연 의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1년 동안 시정 전반에 관한 추진 성과·운영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꼼꼼하게 점검하고 잘못된 부분은 시정 요구하는 한편 지적보다는 컨설팅 위주의 행정사무감사, 공무원의 고충을 이해하고 행정에 도움이 되는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20 13:20:43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광주시, 경기도 기업 SOS 운영 평가 최우수상 수상

광주시가 경기도 '기업 SOS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20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기업 SOS 운영 성과를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경기도는 7개 부문 14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기관장 관심도 △예산지원 △기업애로 처리 △기업규제개선 △홍보실적 △ 향상도 △기업하기 좋은 시책 추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공정한 평가를 위해 공장등록 수에 따라 A, B, C, D 등 4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했고 광주시는 B그룹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시는 2008년부터 2023년까지 해당 평가에서 총 15회 수상이라는 쾌거를 올렸다. 시는 2008년 '광주시 기업 SOS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 매년 '현장 중심'의 다양한 기업애로를 발굴하고자 기관장 기업 현장 방문, 간담회, 현장기동반 운영 등 애로 접수 경로를 다양화해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기업 인프라 개선을 위해 매년 21억여 원을 들여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 시설 및 노동·작업 환경 등을 개선하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대내외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는 중소기업들의 기업애로를 신속하게 해결해 줄 수 있도록 기업 SOS T/F팀을 구성·운영해 전년 대비 109% 증가한 기업애로를 신속하게 해결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애로 사항을 듣고 이를 해결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0 13:20:19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황대호)는 19일 경기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종합감사를 끝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8일부터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7개 부서를 비롯해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경기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등 총 11개 기관에 대해 실시됐으며, 1,000여건이 넘는 요구자료와 답변서를 바탕으로 문화체육관광국 행정 전반에 대한 '송곳, 현미경 검증'으로 1,410만 경기도민의 대변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이다. 특히, △조례 명시 사업의 미추진 △경기아트센터 출장·근태 GPS관리 시스템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급여 체계 △경기도태권도협회 특정감사 요구 △공공기관의 부실한 홍보전략 등 현안을 지적하는데에 머물지 않고, △e스포츠산업 이관 △반려동물 행사출입 지침마련 △스포츠 후원 활성화 △경기북부상상캠퍼스 설치 △장애인스포츠등급분류 지정병원 확충 등 창의적이고 도민 체감형 대안을 제시해 '모범 감사'라는 평가를 얻었다. 황대호(더불어민주당, 수원3) 위원장은 "경기도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문화, 체육, 관광, 예술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한 의미있는 시간이었으며, 시정 및 개선사항은 정책에 적극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황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그리고 예산심의, 결산 등 일련의 과정이 단순한 통과 의례적인 과정으로 생각해서는 안되며, 그 과정 속에 늘 도민을 위한 정성스러운 마음이 담겨야 도정발전의 기본이 될 것"이라며 관계공무원, 공공기관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한편, 제11대 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황대호 위원장, 유영두(국민의힘, 광주1) 부위원장, 조미자(더불어민주당, 남양주3) 부위원장을 비롯해 조용호(더불어민주당, 오산2), 이한국(국민의힘, 파주4), 홍원길(국민의힘, 김포1), 오지훈(더불어민주당, 하남3), 이진형(더불어민주당, 화성7), 이학수(국민의힘, 평택5), 김도훈(국민의힘, 비례), 정동혁(더불어민주당, 고양3), 오석규(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조희선(국민의힘, 비례), 윤재영(국민의힘, 용인10) 의원 등 총 14명이 속해있다.

2024-11-20 13:14:46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 청년 중 5.9%가 고립·은둔 청년

경기도 내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약 367만 명 가운데 5.9%인 22만여 명이 고립·은둔 청년으로 추정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도내 고립·은둔 청년 규모에 대한 조사결과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20일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경기 고립·은둔청년 지원 포럼'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실태조사에 참여한 경기복지재단 박규범 연구위원은 '2023년 통계청 사회조사'와 '2022년 국무조정실 청년 삶 실태조사' 내 경기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도내 청년인구 약 367만 명 가운데 고립 청년은 5.9%(21만 6천 명), 은둔 청년은 3.3%(12만 1천 명)인 것으로 추청된다고 밝혔다. 고립·은둔 기간과 시작 시기, 정책 욕구 등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장기적 지원의 필요성과 맞춤형 정책 수립, 전문기관 및 활동가 양성, 멘토링 운영, 잠재적 고립·은둔청년 지원 프로그램 마련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알고 함께하면 연결되는 세상'이라는 주제 아래 경기청년지원사업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됐으며, 고립·은둔청년과 그 가족, 도 관계자 및 도의원 등 1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성과발표, 발제 및 종합토론, 온라인강연으로 구성을 나눴으며 ▲경기도 고립·은둔청년 실태조사 결과 ▲경기도 고립·은둔청년 지원 프로그램 운영성과 ▲프로그램 참여 청년 후기 순으로 성과발표가 이뤄졌다. 실태조사 결과 발표에 이어 희망둥지협동조합 문상철 대표가 고립은둔청년 상담과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 성과를 발표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세빈 청년은 자신의 고립·은둔 계기를 말하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제는 다시 사회에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혀 많은 참석자의 공감을 얻었다. 발제 및 종합토론 세션에서는 정신건강, 청년공간, 지역사회 지원 방안에 대한 현장의 다양한 사례와 정책 제안이 제시됐다. 발제는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변지우 부센터장의 '정신질환 동반 고립은둔청년 지원방안' ▲광주시청년지원센터 김종하 센터장의 '고립은둔청년을 위한 청년공간의 역할' ▲지식순환사회적협동조합 박두헌 사무국장의 '고립은둔청년의 사회적관계를 지원하는 방법' 순으로 진행됐다. 다음으로는 호서대 청소년문화‧상담학과 교수이자 (사)파이나다운청년들 이사장인 김혜원 좌장의 진행 아래 고립·은둔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과 지역사회의 협력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김지용 정신과 전문의의 '청년기의 특성 이해 및 정신건강의 중요성' ▲장재열 작가의 '내 주변, 고립에 빠진 청년을 본다면' ▲손하빈 밑미(온라인 커뮤니티) 대표의 '우리의 안전지대를 만드는 방법' 등의 온라인강연이 이어졌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고립·은둔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한다"면서 "이번 포럼에 논의된 내용을 발전시켜 고립·은둔 청년들의 일상 회복과 자립을 위해 세심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립 청년은 타인과 의미 있는 관계를 맺지 못하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없거나 요청하기 어려운 청년을, 은둔 청년은 방이나 집 등 제한된 장소에 머물면서 타인 및 사회와의 관계나 교류가 거의 없는 청년을 말하며, 응답자 상태에 따라 두 가지 모두 해당할 수 있다.

2024-11-20 13:14:33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 1인가구 정책제안 공모전 결과 발표

1인가구 전입신고 시 관련 정책 문자메시지 안내, 도시 유휴공간에 1인가구를 위한 소규모 농장 조성 등 다양한 1인가구 정책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경기도는 1인가구의 다양한 욕구와 문제를 해결할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1인가구 정책제안 공모전'을 진행해 당선작 8건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8월부터 한 달간 전국에서 총 113건의 정책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민간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당선작을 선정했다. 최우수 제안은 '1인가구 전입신고 시 1인가구 정책안내 패키지 제공'이 선정됐다. 이 제안은 1인가구가 전입신고 시 관할 관공서에서 문자메시지나 전자우편으로 경기도와 해당 시군에서 시행중인 1인가구 정책을 안내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필요한 정책 정보를 제공받아 다양한 1인가구 지원사업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제안으로는 ▲도시 속 농장 ▲HELLO 경기 등 2건이 선정됐다. '도시 속 농장'은 도시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1인가구가 손쉽게 자연과 교류할 수 있는 모듈형 농장을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HELLO 경기'는 기존 고독사 고위험군에 전화나 문자메시지 등으로 안부를 묻는 것에서 나아가 희망하는 1인가구에게도 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역내 자율방범대, 택배기사, 가스검침원 등을 통한 미응답자 확인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 이밖에 ▲서로 이음(1인가구 간의 상호 지원) ▲경기버디(1인가구를 위한 가상 여행친구 서비스) ▲1인가구 짐 보관 서비스 ▲1인가구 건강 지킴이 프로그램 ▲1인 맞춤 장례서비스 지원 등 5건의 제안은 장려로 선정됐다. 선정된 정책제안들은 오는 12월 14일 개최되는 '1인가구 정책참여단 성과공유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안승만 경기도 가족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1인가구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었다"며 "선정된 정책제안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0 13:14:21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하남시, 노인일자리 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하남시는 19일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주요 내빈과 하남시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일자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한 해 동안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수행기관인 하남시노인일자리사업협의체의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하남시노인일자리사업협의체는 노인일자리사업과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성화하고자 조직한 협의체다. 협의체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하남시니어클럽과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4개 기관(㈔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노인일자리 홍보 및 수행기관 소개 영상 시청 ▲수행기관 미담 사례 발표 ▲노인일자리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참여 어르신 30명에 대한 표창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노인일자리사업 성과보고회를 계기로 노인일자·사회활동 지원사업이 지속해서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라며 "하남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4-11-20 13:13:26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용인시 이상일 시장, “꿈을 위해 상상하고 도전하고 포기하지 마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오후 수지구 단국대 사회과학대학 토론대회 'Dankook Apple Debate; DAD'의 심사위원으로 초청받아 학생들의 토론을 지켜보고 평가했으며,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Dankook Apple Debate; DAD'는 사회 이슈에 대한 탐구 및 토론 과정을 통해 문제 해결 방안을 찾고 생각이 다른 이들의 견해를 존중하는 것을 학생들이 지향하도록 단국대 사회과학대학 학생회가 주최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2회를 맞았다. 1회는 지난 2022년 5월에 열렸다. 을해 대회 심사위원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재헌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총학생회장, 김덕하 단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총학생회장이 맡았으며, 사회과학대학 소속 학생 100여 명이 참관했다. 올해는 '2025년도 최저임금 인상, 유효 한가?'를 주제로 결승에 오른 두 팀이 제비뽑기로 찬반을 정한 뒤 토론에 임했다. 이 시장은 "단국대 석좌교수로 3년 간 정치, 행정, 저널리즘에 대해 강의를 한 적이 있는데 당시 학생들과 소통하던 시절이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다"며 "오늘 이렇게 토론대회 심사위원으로 초청받아 영광"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주제에 대한 이해력, 발언의 논리적 구성과 설득력 발휘, 공방 과정에서의 순발력, 태도의 차분함ㆍ진지함 등을 심사기준으로 삼고 흥미롭게 토론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찬성하는 팀에선 최저임금이 근로자 생활 수준을 높이고 소득 불평등 해소에 직접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최저임금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여러 국가의 사례와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긍정적인 효과를 분석한 논문 등을 근거로 들어 저소득 노동자의 경우 최저임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반대하는 팀에선 과도하게 책정된 최저임금이 고용주의 부담으로 돌아가 내수 위주의 한국 경제체제에선 오히려 부작용이 더 크다는 점을 우려했다. 또 최저임금 상승이 실질적으로 저소득 노동자보다 중산층과 상위층에 더 큰 혜택을 줄 뿐만 아니라 물가 상승을 동반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실질소득 지원 등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했다. 참여한 팀들은 상대팀의 주장에 반박하거나 질문하며 한 시간가량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토론대회 우승은 반대를 주장한 팀이 차지했다. 이 시장은 "제가 대학에 다녔을 때에는 이같은 진지한 토론배틀이 없었는데, 오늘 토론을 잘 진행한 두 팀과 이를 경청하는 플로어의 학생 여러분을 보면서 다시 대학생이 될 수 있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특정 주제가 주어진 토론이었던 만큼 전공의 차이나 관련 지식의 습득을 위해 사전에 준비를 많이 한 팀이 유리하게 작용한 측면이 있다고 본다. 토론의 바른 태도에선 양팀의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두 팀 모두 잘했다고 본다"고 평했다. 대회가 끝난 후 이 시장은 사회자의 요청으로 학생들의 질문들에 대해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국대 석좌교수 재직 시절 기억에 남는 제자나 일화가 있느냐는 질문에 이 시장은 "천안 캠퍼스에서 강의하던 시절 강의를 듣는 학생과 버스 안에서 자주 마주쳐서 친해졌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했다. 그리고 또 다른 한 학생은 기자가 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냐며 진지하게 물어 수업 후 차를 마시면서 제가 중앙일보 기자가 된 스토리나, 기자 시절의 여러 경험담을 알려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지금 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활동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제가 학교에 다니던 시절과 비교해 지금은 사회 변화의 폭이 훨씬 넓어졌고 학생들 각자의 꿈이 다르기 때문에 특별히 어떤 활동을 권유할 수는 없다. 제 경우에는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지만 음악도 좋아했고 문학과 그림도 좋아했는데, 학생 여러분들이 전공을 잘 살리면서도 다른 분야에 대한 호기심도 키우고 그에 대해서도 천착해 보는 것이 좋지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이 사회의 구성원이 될 단국대 학생들에게 기대하는 점이나 어떤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가에 대한 질문에 이 시장은 "관찰력, 상상력을 키우고, 상상을 바탕으로 도전하고, 설사 그 도전이 실패한다고 해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고, 문을 두드린다면 언젠가는 꿈을 이룰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스스로가 많이 성숙할 수 있다고 본다"며 "상상하고 도전하고 포기하지 말라고 주문하고 싶다"고 했다. 이 시장은 "2차 세계대전 때 나치 독일의 히틀러와 싸워 승리했던 영국의 윈스턴 처칠 전 총리가 1948년 옥스퍼드대학 졸업식 축사에서 '절대 포기하지 마라(Never give up)'고 하면서 'never'란 말을 일곱번 쓰고 연단에서 내려왔다. 그의 연설은 30초도 안 걸렸을 텐데 연설에 감동을 느낀 청중들은 30분 동안 기립박수를 쳤다고 한다"며 "여러분에게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절대' 포기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4-11-19 16:03:13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의회 이애형 위원장, 도교육청 인재개발국 능동적 행정 촉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10)은 19일(화) 경기도교육청 인재개발국 및 교육연수원 등 직속기관에 대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직속기관 이전·재배치에 따른 인재개발국의 수동적인 행정을 지적하고, 향후 중심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이날 이애형 위원장은 "현재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직속기관 이전·재배치에 있어 직속기관 운영의 전체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인재개발국차원 이전·재배치에 따른 갈등의 해소에 관심이 부족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며, "이전·재배치의 추진에 따라 절대적인 영향을 받는 인재개발국에서 더 이상 상황을 방관하지 말고 정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직속기관 이전·재배치의 일환으로 율곡연수원을 안양시 소재 옛 미래교육연수원으로 이전하고, 당초 연수원 부지의 기능을 전환하기로 계획했으나, 율곡연수원 부지를 기증했던 관계자들과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위원장은 "인재개발국은 이전·재배치 이후 연수 프로그램의 운영만 하는 단순한 부서가 아니라, 재배치 이전 모든 과정과 정책 추진에 있어 상황을 명확히 파악하고, 그 중심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융합과 중재자의 역할"이라고 재차 강조하며, "향후 도내 교육공동체의 미래지향적인 교육역량 개발 환경 조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라도 능동적이고 보다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2024-11-19 15:57:22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여주시, 경기도 교통분야 우수 시·군 선정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2024년 경기도 교통분야 우수 시·군 평가에서 D그룹 내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 평가는 경기도가 매년 우수 교통정책을 발굴하고 확산하여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행하는 제도로, 여주시는 이번에 처음으로 선정되어 그 의미가 크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의 실적을 기준으로 경기도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누어,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의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수 시·군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여주시는 특히 대중교통 및 교통정보 분야에서 지대한 성과를 냈다. 저상버스의 확대 도입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장애인, 고령자 등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였다. 그리고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광역BIS 구축사업'을 통해 버스정보시스템을 개선하고 고도화하여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고품질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홍보와 정책을 추진하며 시민들의 교통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여주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저상버스 확대 등 교통약자를 배려한 대중교통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모든 시민이 편리한 이동권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9 15:55:23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광주시, ‘순국선열 추모식’ 및 ‘기념공연’ 개최

광주문화원은 19일 광주시 호국보훈공원에서 순국선열 추모식을 개최했다. '제85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이해 진행된 이번 추모식은 광주·성남·하남 3개 문화원이 매년 순환방식으로 진행하며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 18회째를 맞이했다. 3개 문화원의 남한산성문화권협의회장인 신금철 광주문화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조국 광복을 위해 일본 제국주의 침탈에 맞서 싸우다 희생되신 성남·광주·하남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정신과 희생정신이 계승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과 광주문화원장, 성남문화원장, 하남문화원장, 보훈 단체장을 비롯한 보훈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들을 추모했다. 추모식은 진혼무, 국민의례, 경과보고, 추모사, 추모시 낭송, 헌화 및 분향 순 등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순국선열들의 독립 정신은 우리의 자긍심이고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의 근간"이라며 "광주시도 선열들의 정신과 뜻을 본받아 우리 광주를 더 크게 성장 발전시키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광복회 광주시지회는 순국선열의 날 맞이 창작 오페라컬(오페라+뮤지컬) '천자의 영웅들' 공연을 선보였다. '천자의 영웅들'은(천자 : 독립운동가를 높여부르는 말) 독립운동가 한백봉, 원태우, 심상각, 이근주의 일대기를 다룬 내용을 기반으로 그들의 헌신과 희생을 조명하기 위해 제작된 창작 오페라컬이다.

2024-11-19 15:53:23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