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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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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경안천변 수변구역 3.728㎢ 한강수계 보호구역 해제

용인특례시는 군사시설 보호구역과 수변구역으로 함께 묶여 이중 규제를 받던 처인구 포곡읍 · 모현읍 · 유림동 등 경안천 일대 3.728㎢(약 112.8만평)가 한강수계 보호구역(수변구역)에서 해제된다고 17일 밝혔다.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묶인 곳에는 다른 규제를 할 수 없는데도 축구장 500개 가량의 광대한 토지가 그동안 한강수계 보호구역으로 묶여 이중 규제를 받던 문제를 확인한 민선8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시 관계자들이 환경부와 협의를 통해 이 땅에 대한 규제를 푼 것이다. 이와 관련해 환경부는 15일 한강수계 수변구역 해제 고시[환경부 고시 제2024-221호]를 대한민국 전자관보에 게재했다. 관련 지형도면은 토지이음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환경부가 1999년 9월 30일 「한강수계 상수원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하 한강수계법) 제4조에 따라 이 일대 24.213㎢는 한강수계 수변구역으로 지정 고시[환경부 고시 제1999-153호]한 지 25년여 만에 처인구의 방대한 땅이 규제에서 해제됐다. 규제가 풀리는 수변구역 3.728㎢은 '한강수계법'의 수변구역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의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중복 지정돼 이중의 규제를 받던 포곡읍 삼계리·금어리·둔전리·신원리·영문리·유운리, 모현읍 초부리, 유방동 일부 등 3.65㎢와 하천 경계로부터 거리 산정(경안천 양안 1㎞ 이내) 오류로 지정된 유방동의 0.078㎢이다. 이상일 시장은 "이중규제를 받던 경안천 수변구역 해제의 결단을 내려준 환경부에 감사한다"며 "이번 규제 해제는 45년 간 규제를 받던 송탄상수원보호구역(용인 이동ㆍ남사읍 64,432㎢, 약 1950만평) 해제 결정을 지난 4월 이끌어낸 데 이은 또 하나의 규제해제 노력이 결실을 거둔 큰 성과로, 해당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보다 자유로워질 것이며, 지역 발전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수변구역 안에서는 한강수계법에 따라 식품접객업ㆍ숙박업ㆍ목욕장업ㆍ관광숙박업 시설과 단독주택(다가구주택 한정), 공동주택 등의 시설을 신규로 설치(용도변경 포함)할 수 없다. 이같은 규제는 지역발전에 상당한 족쇄로 작용했고, 주민들도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상일 시장은 취임 이후 규제완화TF팀을 설치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풀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런 가운데 시는 수변구역과 군사시설 보호구역이 중복 지정된 곳과 하천 경계로부터 거리 산정 오류로 잘못 지정된 곳이 포곡ㆍ모현읍에 광범위하게 흩어져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시장은 2023년 4월 추경으로 예산을 확보해 이같은 수변구역 해제를 위한 지형도면 고시 용역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5월 신진수 당시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현 한국환경보전원장)을 만나 "용인 포곡ㆍ모현읍 시민들 가운데 상당수는 군사시설 보호구역 지정으로 재산권 침해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수변구역 지정이란 이중규제로 공동주택 건설이나 음식점, 목욕탕 등도 오픈하지 못하는 등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군사시설 보호구역과 수변구역으로 중첩규제를 받는 곳은 수변구역에서 제외하는 게 옳으니 지정을 해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해 6월 신진수 실장은 "이 시장님의 문제제기가 타당하다고 보고 해제 검토작업에 들어가겠다"는 뜻을 이 시장에게 전했다. 이 시장은 올해 들어 한화진 환경부 장관(퇴임)과 3회, 이병화 환경부 차관과 2회,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과 1회 등 환경부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수변구역 지정 해제를 위한 환경부의 신속한 행정 처리를 당부했다. 시는 수변구역 지정 해제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밟기 위해 지난해부터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등과 지속해서 협의하며 현지실태조사, 군사시설보호구역 공부자료 제공, 해제에 따른 수질보전대책 수립, 한강수계관리위원회 의견수렴 등의 과정을 차질 없이 이행해 마침내 수변구역 지정 해제를 이끌어냈다. 시는 앞으로 경안천 수질과 환경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수립해 시행할 방침이다. 시는 '2030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수변구역 해제 지역을 우선 편입하며, 하수처리구역 편입 전까지 BOD나 T-P 기준을 세워 오염총량에 대해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또 '용인시 성장관리계획(3차)' 시행 지침에 따른 하수도구역 외 지역의 관리와 기존 배출시설에 대한 지도점검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수변구역 해제로 시민의 재산권 제약을 풀고 포곡ㆍ모현읍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하게 됐지만 경안천 수질과 환경은 그것대로 잘 관리해야 한다"며 "시와 시민들이 앞으로 더 협력해서 해제된 수변구역과 경안천을 잘 가꾸는 노력을 기울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11-18 08:35:4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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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 반도체 설계 전문 엔지니어 양성 교육 실시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지난 6월 경기도일자리재단의 공모사업인 '신성장산업 시·군 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반도체 설계 전문 엔지니어 양성 교육을 운영한 결과 현재까지 총 8명의 우수 인재가 반도체 기업에 성공적으로 취업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용인시 전략산업 육성 및 시스템반도체, AI분야 인력양성을 위해 ▲SoC 설계 기반 핌웨어(Firmware) 설계 ▲시스템반도체 제어설계 등 2개 과정을 개설하여 총 25명이 수료했다. 특히 반도체 설계이론부터 테스트, 검증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교육생들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소속 전문 외부강사진의 지도 아래 반도체 설계 Tool 사용법, FPGA 설계, 회로분석, 영상처리 등 핵심 기술을 집중적으로 학습했다. 해당 교육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8명의 수료생은 램리서치매뉴팩춰링코리아, 에이치시티, 에스이앤아이, 에이티세미콘 등 반도체 우수 중견, 중소기업에 입사하여 전문 인재로서의 첫발을 내딛었다. 글로벌 반도체기업인 램리서치매뉴팩춰링코리아에 입사한 김모씨는 "다른 교육기관과 차별화된 심화과정과 실습과정이 취업성공에 큰 도움이 되었고, 반도체 설계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자들이 성장하고 취업할 수 있는 이러한 교육과정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명곤 진흥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인재들이 반도체 산업의 핵심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1-15 15:04:2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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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도민 참여 통해 연구원 사업의 투명성 높여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11월 13일(수) 제379회 정례회 중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연구원 시험·연구업무의 적정성 검토와 도민을 위한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강력히 촉구했다. 윤 의원은 연구원이 수행하는 시험과 연구 대상이 도민의 건강과 안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보건환경연구원의 연구가 단순히 수치나 자료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도민의 필요와 사회변화를 반영해 도민의 건강과 직결된 문제를 다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위해 시험·연구 항목 선정 시 도민과 외부 전문가들이 의견을 낼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것을 제안하며, "도민 참여를 통해 연구원 사업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 의원은 연구원이 수행하는 다방면의 검사 및 연구 결과가 도민들에게 충분히 전달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연구원의 홈페이지 개편을 요청했다. 그는 "홈페이지가 도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야 한다"며,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의 사례를 언급하며 연구원의 자료를 보다 쉽게 찾고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 윤 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의 주요 정보와 연구 성과를 도민 눈높이에 맞게 전달하는 것은 연구원의 역할과 책임 중 하나"라고 강조하며, 연구 성과가 단순한 결과물에 그치지 않고, 도민의 생활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보 제공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2024-11-15 15:00:2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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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4년 공공분야 드론 조종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광주시는 '제6회 공공분야 드론 조종 경진대회'에 참가, 환경·감시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공공분야 드론 조종 경진대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TS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한 대회로 공공분야의 드론 교육성과 검증과 공공분야 드론 활용 증대를 통해 국내 드론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13일 개최했다. 광주시가 참가한 환경·감시 분야 종목은 산악 지형조사, 산불감시, 병해충 등을 드론으로 확인하며 비행 안정성, 점검 정확성, 측정 정밀성, 임무 수행시간 등 드론 조정을 통한 환경조사 및 감시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종목이다. 광주시에서는 디지털정보담당관 지능정보팀 이수연, 손병오, 오구환 주무관이 출전해 우수한 드론 조종 실력과 임무 수행 능력을 선보여 전국에서 3위에 해당하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9월 '2024년 경기도 드론 조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1등)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국가기관, 공공기관을 모두 포함한 전국 단위에서의 수상 성과로 드론 활용 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뛰어난 드론 활용 능력을 바탕으로 행정업무에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활용 범위를 확산하길 바란다"며 "드론 운용 경험을 토대로 행정 분야에 융·복합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민을 위한 더욱 향상된 행정 서비스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1-15 14:59:5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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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정책모니터링단 통해 주요 현안 점검

하남시가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5회 정책모니터링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시민소통시스템의 일환으로 구성된 정책모니터링단은 지난 9월 제2기가 새롭게 구성됐으며, 이날 정기회의에서 윤태현 ㈜신장바이오 대표를 정책모니터링단 신임 단장으로 위촉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정책모니터링단이 참석해 효과적인 시정홍보 방안에 대한 논의와 주요현안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먼저 SNS와 시정소식지를 활용한 효과적인 시정홍보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시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시정소식지 등 다양한 채널을 운영하여 약 20만명의 시민들에게 주요 시정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향후 실시간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한 영상 콘텐츠로 소통을 강화하고, 시정소식지에 유튜브와 연계한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수록하는 등 흥미요소를 추가해 구독자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이날 정책모니터링단과 권역별로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주요 사항에 대해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권역별 주요 현안을 보면 ▲원도심(캠프콜번 개발사업 추진현황, 원도심 노후주택 리모델링 지원) ▲미사(선동IC 경관조명 및 가로등 설치, 주차난 해소방안) ▲감일(공공시설물 인수계획, 버스 운영 계획) ▲위례(위례 문화행사 추진 계획, 버스 운영 계획) ▲하남시 광역교통 현안(지하철, 수석대교 등) ▲공공건축물 건립 추진 등이다. 정책모니터링단은 이날 주요 현안과 관련해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사업인 만큼 시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계획된 일정대로 차질없이 추진해달라는 의견을 제안했다. 이현재 시장은 "정책모니터링단이 시의 정책이 올바르게 추진되고 있는지 항상 지켜봐달라"며, "정책의 실수요자인 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시정 각 분야에서 결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11-15 14:53:5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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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반도체 특화 소공인 스타트업 허브 개소

용인특례시는 14일 오후 기흥구 영덕동에 용인시산업진흥원 '소공인 스타트업 허브' 개소식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소공인 스타트업 허브'는 기흥구 영덕동 옛 아모레퍼시픽 공장 5000여㎡ 부지에 연면적 3457㎡,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이 건물에는 용인시산업진흥원이 전담 운영하는 '소공인 스타트업 허브'를 비롯해 영덕1동 흥덕경로당,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분소,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의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deXter)',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창업 지원 공간 등이 함께 마련됐다. 개소식엔 이상일 시장, 이정훈 대한무역진흥공사 디지털무역투자본부장, 이인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수도권연구본부장, 배현민 한국과학기술원 창업원장, 정회훈 한국과학기술원 청년창업투자지주 대표, 이충순 용인시정신건강증신센터장, 정수조 (사)대한노인회 용인시기흥구지회장, 시 관계자, 용인시산업진흥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다른 고장에 이런 신개념 복합 공간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시설을 잘 갖추고 문을 열게 되어서 긍지를 느낀다"며 "소공인 스타트업 허브로 반도체ㆍAI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창업을 꿈꾸는 청년 등을 도울 뿐 아니라 어르신들이 여가를 즐기며 건강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돕는 공간, 시민들의 정신건강과 복지를 위한 시설까지 함께 하고 있으니 이곳에서 좋은 일, 뜻깊은 일이 많이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사회자께서 앞서 로마 바티칸에 있는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를 잠깐 소개해 주셨는데, 영화 'E·T'에서 이티와 소년이 손가락을 마주하는 장면은 천지창조 중 '아담의 창조'를 모방한 것인데, 이는 하나님과 아담의 손이 '접속'하는 것에서 새로운 창조가 이뤄지는 것을 뜻한다"며 "이곳에서 유관기관이 함께 협업하고 서로 접속하면서 멋진 창조를 하는 스타트업들이 많이 탄생하길 소망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우리 어르신들도 이곳 경로당에서 여가를 즐기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활동을 하시기 바라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에 기흥구보건소의 정신건강복지센터 분소도 이곳에 자리잡았으니 시민들의 정신건강 문제 해결 및 관리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소공인 스타트업 허브'는 용인시산업진흥원이 전담 운영한다. 입주 공간을 제공하는 창업지원센터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시스템반도체와 인공지능 스타트업 기업을 맞춤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창업 공간, 멘토링, 기술교육, 네트워킹 등 창업과 성장에 필요한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외부 전문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협력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시스템반도체 공동랩을 운영하며 연구개발과 기술교육을 담당하고, 한국과학기술원 청년창업투자지주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기업의 컨설팅과 투자 등을 직접 지원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deXter)를 시와 공동 운영하며, 관내 중소기업들의 디지털 무역과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한 거점 플랫폼 역할을 한다. 이곳에서 수출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들은 제품 스튜디오 촬영과 디지털마케팅, 바이어 상담과 발굴 등의 도움을 받고 수출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이 시장은 개소식이 끝난 뒤 직접 시설을 둘러보며 입주기업 관계자,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격려했다.

2024-11-15 10:18:2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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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가 육성한 기후테크 스타트업 메타파머스·퍼스트랩 'CES 혁신상' 수상

경기도가 육성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 메타파머스와 퍼스트랩이 미국 현지시간으로 13일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인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희(CTA)가 주관해 기술적 진보와 디자인 혁신을 통해 산업에 기여한 제품과 서비스를 인정하는 상으로, 매년 세계 각국의 기업이 경쟁을 벌이며 엄격한 평가 기준에 따라 수상기업이 선정된다. CES 혁신상을 받은 수상 기업은 국제적 인지도와 기술력에 대한 공신력을 인정받게 되는 것이다. 경기도의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1기 기업으로 선정된 메타파머스는 'Food & AgTech' 부문에서 혁신적인 농업 자동화 솔루션이 높은 평가를 받았고 퍼스트랩은 'Industrial Equipment and Machinery' 부문에서 집속형 초음파 고도산화기술을 이용한 물처리 기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메타파머스'는 AI와 로보틱스 기술을 결합해 딸기 및 토마토 수확 로봇을 개발하며 지역의 노동력 부족문제를 해소하고, 장기적으로 기후위기 속에서도 수분 로봇이 벌의 역할을 대체해 식량 안보를 강화하는데 기여하는 기업이다. '퍼스트랩'은 집속형 초음파에 의해 생성되는 고밀도 마이크로 버블을 이용해 물 내부의 난분해·인체잔류성 오염물질을 분해하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필터나 활성탄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오염물질을 분해해 깨끗한 수질유지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 33개의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선정해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 글로벌 진출 지원 등 8개 액셀러레이팅(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과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육성 사업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스타트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이번 수상은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경기도의 정책적 노력이 결실을 맺은 중요한 순간"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적극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5 09:14:5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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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행정복지센터 22곳 시설 개선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이동읍 행정복지센터의 노후 화장실을 새단장하는 등 청사를 찾은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올 한 해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센터 등 22곳의 시설을 개선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심각한 악취로 눈살을 찌푸리게 할 만큼 개선이 시급했던 이동읍과 백암면 행정복지센터의 화장실을 전면 리모델링해 신식 화장실로 탈바꿈했다. 변기와 세면대는 물론 배관과 방수, 타일 등을 완전히 새로 교체하고 전기 설비와 냉난방기까지 설치했다. 기흥구 상갈동 행정복지센터 화장실도 기존의 변기와 세면대, 바닥타일 등을 철거하고 새로 교체해 쾌적하게 개선했다. 승강기가 없어 어르신이나 장애인이 계단을 오르내리기 불편했던 처인구 동부동과 수지구 풍덕천2동 행정복지센터엔 승강기를 설치해 보행 약자들도 편리하게 청사를 이용하도록 했다. 시는 지은 지 20년 넘은 두 곳 행정복지센터에 승강기를 비롯한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국·도비 4억원을 포함해 총 16억 7100만원을 투입했다.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주민자치센터도 시민 요구에 부합하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기흥구 서농동과 동백2동은 그림과 캘리그라피 등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기흥구 동백2동과 수지구 성복동엔 헬스장엔 주민자치센터 운영 수입으로 운동기구를 확충했다. 처인구 원삼면과 포곡읍엔 수강생들이 주민자치센터 수업을 원활하게 들을 수 있도록 다목적실을 새롭게 마련했고 기흥구 구성동은 다목적실을 전면 리모델링했다. 기흥구 서농동과 상하동은 누수를 예방하기 위해 샤워실 바닥 방수와 타일 시공을 했다. 시민 안전을 위한 개선 사업도 진행했다. 기흥구 기흥동은 노후한 공세2통 마을회관 내 주민 소통 공간의 출입문과 창호, LED 전등, 장판 등을 교체했다. 수지구 상현2동은 지상에서 부설주차장으로 연결되는 계단 난간의 안전 펜스 높이 85cm에서 1m 25cm로 높여 어린이나 어르신 등 보행 약자들이 안전하게 오르내리도록 했다. 시는 이 밖에도 청사 내외부 방수공사나 냉난방 배관 공사 등 다양한 시설개선 사업을 진행했고 총사업비는 27억여 원이 소요됐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 생활에 가장 가까운 공공시설인 행정복지센터를 깔끔하게 새단장해 민원인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등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해결해 나가는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5 09:08:5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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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사할 때 유용한 ‘1인가구 주거안전 체크리스트’ 공개

전월세 계약부터 이사 후 집주변 안전점검까지 1인가구가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해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가 나왔다. 경기도는 1인가구의 전세사기 피해를 막고 안전한 주거 생활을 돕기 위해 개발한 '1인가구 주거안전 체크리스트'를 경기도 1인가구 포털에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공개된 체크리스트에는 전월세 계약 전, 계약 당일, 잔금 지급일 등 단계별 필수 확인 사항과 계약 기간 중 주의사항 등 필수 점검사항이 담겨있다. 계약 전에는 등록된 공인중개사인지, 계약할 집의 교통편리성과 주변환경 등을 확인해야 하며 적정시세와 선순위 권리관계, 건축물대장도 살펴봐야 한다. 계약 당일에는 임대인 신분확인과 함께 등기사항전부증명서의 권리관계를 재확인하고 임대인 세금 체납여부와 계약서 내용을 꼼꼼히 확인한 뒤 계약 체결 후 주택임대차계약신고를 해야 한다. 또한 이사 후 주거지 안전 점검, 창문·현관 보안, 쓰레기 배출시 개인정보 제거와 같은 생활습관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안전 지침을 포함하며 1인가구의 주거안전에 필요한 모든 내용을 담았다. 이와 함께 체크리스트에는 경기도 안전전세 프로젝트 등 경기도가 추진 중인 주거안전 지원사업과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1인가구 금융안전 교육 등 1인가구 지원사업 정보가 수록돼 있다. 경기부동산포털, 국토부실거래가공개시스템, 인터넷등기소, 성범죄자 알림e 등 주거안전에 유용한 사이트는 큐알(QR)코드로 제공해 접근성을 높였다. '경기도 1인가구 주거안전 체크리스트'는 웹 리플릿 형태로 제작돼 경기도 1인가구 포털 자료실에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안승만 경기도 가족정책과장은 "이번에 개발한 체크리스트가 1인가구의 안전한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1인가구가 안심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5 09:08:4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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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경기도 보건당국의 책임있는 행정 촉구

경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11월 13일(수) 제379회 정례회 중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의료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마약류중독자 치료보호기관의 마약류중독자 치료 기능 부재와 관련해 경기도 보건당국의 책임있는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강력히 촉구했다. 윤 의원은 "최근 경기도 내 마약류중독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경기도가 지정한 7개의 마약류중독자 치료기관 중 경기도립정신병원을 제외한 대부분이 실질적 치료 기능이 전무한 상태"라고 지적하며, 공공병원인 의정부병원을 포함한 도내 여러 병원이 중독자 치료를 위한 필수적인 의료진과 병상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강하게 질타했다. 그는 특히 "경기도가 보도자료를 통해 이들 치료기관의 역할을 과장하며 허위 홍보를 하고 있다"며 보건당국의 무책임한 대응을 비판했다. 윤 의원은 "의정부병원은 공공병원으로서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야 할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약류중독자 치료를 위한 최소한의 병상과 의료진도 확보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정부병원뿐만 아니라 도내 다른 치료보호기관에 대해서도 시설과 인력을 확충하여, 도민들이 실질적인 치료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의원은 보건당국이 마약류중독자 치료기관으로 지정된 병원들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감독 체계를 구축하고, 필요한 자원을 지원해야 한다며, 경기도와 보건당국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강하게 요청했다.

2024-11-14 15:25:4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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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수능 종합상황실 살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4일 오전 도교육청 북부청사에 설치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시험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상황실 근무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올해 도내에서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은 19개 시험지구 344개 시험장에서 모두 15만 3,600명이 응시한다. 임 교육감은 "상황실 구축 이후 많은 분께서 고생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수능 준비를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중요한 날에 내부요인이든 외부요인이든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면서 "이런 경우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올해 수능 시험일에는 날씨가 포근해서 수험생과 종사하시는 분들에게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올해 수능시험에서 학생이 실력을 다 발휘할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임 교육감은 상황실 방문 전, 도내 한 수능 시험장교를 찾아가 교문 앞에서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또한 임 교육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메시지를 통해 "수험장으로 들어가는 여러분을 보니 기특하고 뭉클한 마음"이라면서 "여러분이 걸어가는 한 걸음 한 걸음이 꿈과 미래를 향한 길임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열정과 의지가 멋진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면서 "수험생 여러분 모두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2024-11-14 15:24:0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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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사람길 용인행정 DT로 르네상스 실현’ 사업 청사진 제시

용인특례시는 '2023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 완료 보고회를 13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의 '제3차 2023년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사람길 용인행정 DT로 르네상스 실현' 사업 결과를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 약 10개월의 시간 동안 지역 현안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용인행정 디지털 트윈'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위해 도시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모니터링과 진단, 예측,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지능형 의사결정지원 솔루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미국과 싱가포르, 영국 등 선진 국가에서는 미래 환경을 예측하고 도시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디지털 트윈' 기술을 도입해 적극 활용하고 있다. 시는 도심권이자 교통량이 많은 지역인 기흥구와 수지구에 있는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일원 약 37.4㎢를 대상으로 ▲다방향 항공사진 및 LiDAR 촬영 ▲3차원 건물객체 제작 ▲실감정사영상 제작 등 기반데이터 구축을 마쳤다. 데이터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에 탑재됐다. 시는 유동인구 분석과 국·공유지의 3차원 공간정보를 시설 관리에 활용하고, 공공시설물(교량·육교)에 대한 노후화 정도를 진단해 안전사고 예방, 개·보수시기를 결정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을 올해 9월 마무리했다. 효율적 행정을 위한 '디지털 트윈 플랫폼 모델'을 구축한 시는 11월 6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디지털 트윈 소사이어티 컨퍼런스'에서 '제3차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 대상에 선정된 7개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등급인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역량을 입증했다. 평가 위원들은 용인의 '디지털 트윈 시범사업'이 사업 본연의 목적에 부합하고, 현장 업무에 즉각 반영할 수 있는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다. '사람길 용인행정 DT로 르네상스 실현' 사업은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가 구축한 플랫폼은 국유지와 공유지를 관리하는 과정에서 3개의 시스템(새올행정시스템·공간정보·경기부동산포털)으로 나눠진 업무처리 플랫폼을 하나로 통합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국·공유지 무단 점유 사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 유동 인구 분석모델은 인구 이동 현황, 성별과 연령대 등을 분석해 지역에 부족한 시설을 분석해 효율적인 도시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등 도시계획과 복지서비스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시는 실무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디지털 트윈'의 데이터와 활용성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정업무에 최신 기술을 도입하고, 재난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행정을 펼치는 용인은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업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최신 기술의 활용성을 더욱 넓히기 위해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용인의 행정은 '2024 디지털 트윈 소사이어티 컨퍼런스'에 참여한 '제3차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에 선정된 7개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최우수상을 받아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오늘 사업보고회에서 나온 내용을 토대로 '디지털 트윈' 활용한 행정서비스를 발전시키고, 부족한 것은 채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 모범사례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2024-11-14 13:28:4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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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심현섭, 최홍림, 한수영 홍보대사 위촉

여주시는 13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충우 여주시장과 관련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그맨 심현섭, 방송인 최홍림, 싱어송라이터 한수영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새로 임명된 세 명의 홍보대사들은 위촉 직후 이충우 시장과 함께 한 차담 자리에서 여주와의 인연을 강조하며 앞으로의 적극적인 역할을 다짐했다. 심현섭은 1994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로 데뷔한 이래 KBS '개그콘서트', SBS '웃찾사' 등을 주도하며 새로운 컨셉의 개그영역을 개척한 유명 개그맨이다. 현재도 개그맨 활동과 더불어 다수의 드라마에서 정극 연기를 선보이고 오랫동안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청송 심씨인 심현섭은 영릉에 세종대왕님과 함께 계신 소헌왕후의 직계손으로서 여주와의 각별한 인연과 애정을 드러냈다. 최홍림은 1987년 MBC 대학개그제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이래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청춘행진곡', MBN '속풀이쇼 동치미' 등에 꾸준히 출연해왔으며, 현재는 SBS '좋은 아침'의 고정 패널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한 최홍림은 KPGA 프로테스트를 통과한 프로 골퍼로서 골프관련 각종 방송을 진행하는 등, 골프 매니아들이 가장 많이 찾는 레저와 관광의 도시, 여주에 꼭 들어맞는 홍보대사이다. 싱어송라이터이자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인 한수영은 2009년 싱글 앨범 '당신의 마음'으로 데뷔한 이래 꾸준히 앨범과 드라마 OST를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본인의 노래뿐만 아니라, 트로트 오디션 스타 나태주의 '용됐구나'와 장민호의 '7번 국도', 김희재의 '부자', 최홍림의 '가수해도 되겠다', 이새벽의 '핸드폰이 어딨나' 등을 작사·작곡, 제작한 히트곡 제조기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공연 문화예술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과 성과를 남기고 있는 심현섭, 최홍림, 한수영 님을 홍보대사로 모실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문화 관광 도시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인 여주시의 홍보대사로서 큰 역할들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1-14 13:25:2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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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종합장사시설 설치 후보지 공개모집 재공고

광주시는 종합장사시설 건립 설치 후보지를 오는 2025년 1월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8월 12일부터 11월 11일까지 '광주시 종합장사시설 설치 후보지 공개모집'을 진행, 3개 마을이 신청했다. 그러나 주민 동의율 60% 미달, 관련 서류 미비 등으로 적격 신청지가 없어 논의를 통해 공개모집 재공고를 결정했다. 유치를 희망하는 마을에서는 유치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상 총 세대주 60% 이상의 동의를 받아 광주시청 노인장애인과 노인지원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공모 참여 마을 요청 시 주민의 이해를 돕기 위한 주민 설명회와 우수장사시설 벤치마킹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종합장사시설 유치에 따른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총 100억 원의 주민 인센티브를 주민지원 사업을 통해 3개 권역으로 나눠서 배분한다. 유치지역(설치 행정리·통)에는 30억 원 이내 기금지원 사업과 카페, 식당, 매점 등 수익시설 운영권을 부여하고 시설 내 근로자 우선 고용과 종합장사시설 사용료 면제의 혜택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후보지는 사회적·지리적·경제적 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광주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의 서류심사, 현장 심사를 거쳐 2025년 1월 중 건립대상지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부지면적 5만㎡~10만㎡에 화장로 5기 이상, 봉안시설, 자연장지, 장례식장을 갖춘 종합장사시설을 오는 2029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해 왔으며 사업비와 운영비 등 예산 절감을 위해 하남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24-11-14 13:13:26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