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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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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이현재 시장, 수능 현장 찾아 수험생 응원

"고3 수험생 여러분, 마지막까지 긴장하지 말고 차분하게 실력 발휘하세요" 이현재 하남시장은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관내 시험장을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올해 하남시 수능시험 응시생은 작년보다 387명 늘어난 2,972명으로, 남한고등학교를 비롯한 8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험이 치러졌다. 이날 이현재 시장은 새벽 7시부터 '수능대박 파이팅!'의 문구가 적힌 명찰을 가슴에 달고 하남 위례고등학교와 감일고등학교, 남한고등학교, 미사강변고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시험장으로 들어서는 수험생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특히 감일고에서는 수험생 응원을 위해 하남시를 방문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함께 시험장에 입장하는 수험생에게 따스한 격려의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이현재 시장은 "오늘은 수험생 여러분의 오랜 노력이 결실을 보는 날로, 긴장하지 말고 차분하게 실력을 발휘하여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라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을 향해 전진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수능시험일 아침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시험장 인근 불법 주정차를 막는 한편, 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 등에 교통지도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수험생들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 시험장 주변 공사 중단, 소음 자제를 요청하는 등 시험 지원에 만전을 기했다.

2024-11-14 13:10:2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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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은퇴 공무원 친목활동 지원, 도민 상식과 어긋나”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은 12일(화) 경기도농업기술원을 대상으로 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명예농촌진흥공무원 교육 사업에 대하여 질의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명예농촌진흥공무원 교육사업 내용을 보면 2023년엔 기술원, 가평, 단양군 일대를, 2024년에는 기술원, 포천시 일대에 사례 견학을 다녀왔다고 하였지만, 무엇을 어떻게 했는지 정확하게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단순 친목 도모 사업이라는 의심이 든다"라고 말하며 "경기농업 발전 전략 자문과 상호 정보교류로 농업ㆍ농촌 선도자로서의 역량 강화라는 사업목적에 맞게 사업을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성제훈 원장은 "해당 사업은 농촌진흥법 31조를 근거해 농촌진흥 공무원의 전문 기술이 사장되지 않도록 하는 사업이다"라고 대답하였다. 정윤경 부의장이 계속해서 "이 사업은 퇴직한 농촌진흥 공무원들 대상으로 명예 공무원이라는 간판을 달아주고 1년에 몇 번 모임을 하는 것으로 밖에는 볼 수 없다"라고 말하며 "다른 퇴직 공무원들에게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사업이며, 작은 예산이건 큰 예산이건 도민의 소중한 세금으로는 해서는 안 될 사업을 하고 있다"라고 질타하자, 성 원장은 대답을 이어가지 못했다. 끝으로 정윤경 부의장은 "해당 법령에 은퇴한 공무원의 전문성을 활용해 농촌진흥사업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제도가 있다면 제도의 취지대로 사업계획을 전면 재수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며 "그 간의 사업 내용과 효과를 제대로 입증하지 못한다면 절대 내년 예산은 편성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하게 이야기하였다.

2024-11-14 11:21:1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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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전전세 프로젝트’ 내실화 캠페인 실시

경기도는 전세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전세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의 내실화를 목표로 하는 캠페인을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는 공인중개사 스스로 실천과제를 이행하는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과 민관 합동 1천70명 규모의 전국 최대 '안전전세 관리단' 운영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이번 캠페인은 프로젝트에 현재 동참하고 있는 1만 2천 개의 공인중개사사무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안전전세 관리단이 모든 동참사무소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통해 실천과제를 이행하도록 독려하고 확인할 예정이다. '안전전세 길목지킴 운동'은 공인중개사가 전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천과제를 마련하고 이를 이행하는 사회적 운동이다. 참여 중개사무소는 '안전전세 지킴이' 스티커를 부착해 도민들이 이를 확인하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천 과제에는 ▲임차인 체크리스트 제공 ▲투명한 정보 제공 ▲계약 후 권리 관계 변동 시 알림 서비스 제공 ▲위험 물건 중개 금지 ▲악성 임대인 정보 고지가 포함된다. 10월 말 기준으로 경기도에 등록된 약 3만 명의 공인중개사 중 40%에 해당하는 1만 2천 명 이상이 '안전전세 길목지킴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참여 독려, 실천과제 이행 확인, 체감도 분석, 개선 방안 마련의 단계로 구성되며, 공인중개사와 임차인의 실천과제 이행을 유도하고, 안전전세 관리단이 이행 상태를 확인해 정책의 실효성을 평가한다. 또한 임차인과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캠페인의 체감도 분석과 개선 필요 사항을 파악하고, 각 대상자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안전한 전세 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프로젝트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체감도 결과 및 개선 사항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캠페인 종료 후에는 시·군·구별 이행 현황과 설문 결과를 종합한 결과 보고서를 배포하고, 신속한 개선 방안을 반영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개선 사항은 2025년 '안전전세 프로젝트 2.0'에 반영하여 구체적 실행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안전전세 프로젝트'를 통해 전세 거래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은 임차인 여러분의 관심과 공인중개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달려 있다. 각자가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함께 힘을 모은다면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주거 안정성을 크게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4 11:19:0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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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도쿄일렉트론 제2용인테크노밸리에 입주 확정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묵리 일원에 조성 중인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에 세계적 반도체 장비 기업 '도쿄일렉트론(TEL)' 한국법인이 입주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전체 면적 27만1755㎡(8만2205평)의 19.6%에 달하는 5만3292㎡(1만6120평)를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국내 반도체 사업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R&D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 1월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일원에 조성 중인 '원삼일반산업단지'에 2만7032㎡(약 8177평)의 부지를 확보한 바 있다. 이후 지난 3월에는 원삼 일반산업단지 입주를 이곳 산업시설용지에 대한 업종 변경 등을 시에 신청했으며 시는 6월 계획 변경을 승인했다. 도쿄일렉트론은 세계적인 반도체 제조 장비 업체로 2023년 매출액 규모 세계 4위, 아시아에서는 1위 기업이다. 시는 도쿄일렉트론 한국법인이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하게 되면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시너지를 내며 반도체 생태계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시가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중요한 시점에 도쿄일렉트론코리아와 같은 우수 기업이 제2용인테크노밸리에 입주를 확정해 산업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계적 우량기업을 지속 유치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용인도시공사와 한화솔루션이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인 (주)제이용인테크노밸리가 사업을 시행한다.

2024-11-14 11:18:0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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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애형 위원장, 안전교육전문인력의 현실적인 직급 조정 촉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10)은 13일(수) 평생교육학습관 등 경기도교육청 직속기관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안전교육전문인력의 직급 상향과 평생교육학습관 차원 장애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노력을 촉구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타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안전교육관의 안전교육전문인력의 경우 대부분 6급 혹은 7급 임기제 공무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경기도교육청 안전교육전문인력은 8급 임기제로 채용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안전교육전문인력들이 대부분 안전교육을 전공하고, 학위를 취득한 전문가임을 고려할 때 현실적인 직급 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직급 상향과 관련하여 작년에도 교육행정위원회 차원 지적이 있었음에도 전혀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은 부분은 의문"이라고 지적하며 "안전교육전문인력의 처우 개선은 단순한 직급을 뛰어넘어 학생들의 교육의 질과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안전교육관에서 직급 상향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다음으로 이애형 위원장은 모든 국민의 행복추구라는 평생교육의 목적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재 평생교육학습관 차원 장애학생 부모에 대한 프로그램, 장애인 보조공학기기 제공 등 다양한 정책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장애 학생들을 위한 직접적인 프로그램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장애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평생교육학습관이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평생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경기도교육청 대표 평생학습관이 될 수 있도록 장애 학생을 위한 수동적인 프로그램이 아닌, 능동적으로 운용될 수 있는 정책 및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질의를 마쳤다.

2024-11-14 08:59:5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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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공공감사법 개정 요구를 위해 감사원 방문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13일 지방의회의 독자적인 감사기구 설치를 위한 '공공감사법' 개정을 위해 감사원을 방문했다. 이날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이창식 부의장, 이윤미 의회운영위원장, 김진석 자치행정위원장, 신현녀 경제환경위원장, 임현수 의원, 안치용 의원, 박희정 의원, 이상욱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감사원 민원상담실에 '공공감사법'개정 요구 건의문, '공공감사법」 '일부개정법률안, 관련 언론기사 등을 접수했다. 이어, '공공감사법' 개정의 필요성을 언급하기 위해 영상인터뷰를 진행했으며, 감사원 앞에서 피켓 릴레이를 이어갔다. 앞서 용인특례시의회는 지난 9월 제286회 임시회에서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을 의원 전원의 동의로 채택하며 지방의회의 자체 감사기구 설치와 감사기구의 장 및 감사담당자를 임명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유진선 의장은 "지방의회 운영의 적정성과 공정성, 국민에 대한 책임성 확보를 위해 독자적인 감사 기능이 필수 불가결함에도 불구하고 현행 공공감사법에 따르면 지방의회 사무직원의 감사와 조사 실시를 위해서는 지자체장 소속 감사기구에 요청해야 되는 모순적 상황이다"며, "공공감사법이 개정되면 보다 투명하고 책임있는 의회운영 및 의정활동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고 공공감사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024-11-13 15:46:1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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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역량 강화 세미나 개최

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가 입법·재정·행정·의회 등 분야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천시 행정사무감사의 해법을 찾고, 이천시민 맞춤 행정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이천시 행정 투명 연구회(회장 김재국)'는 12일 의회 브리핑룸에서 이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행정사무감사의 의의 및 필요성, 특징 등 개요 ▲이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분석 ▲행정사무감사 입법사항 분야를 중점적으로 분석했다. 특히 이날 이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분석자료에 따르면 이천시의회는 시정·처리·건의 건수가 매년 증가하면서 행정사무감사가 양적·질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분야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입법사항에서는 이천시의회가 자치법규 818건을 기록해 도내 50만 미만 도시 중 최고의 입법성과를 보였고 이천시 필수조례 262건 중 249건을 정비해 도내 시군 중 3위의 우수한 정비율을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용역사인 지방자치발전소의 강상원 책임연구원은 "행정사무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다른 의회의 우수사례를 참조해 새로운 운영방향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면서 행정사무감사의 기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것과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 강화 등을 이번 연구의 시사점으로 제시했다. 이천시 행정 투명 연구회 김재국 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데이터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분야별로 집중적으로 살펴봐야 할 부분을 습득하게 되어 연구회의 역량이 한층 발전하는 시간이었다"면서 "회원님들의 좋은 고견이 있으시면 편하게 의견을 나눠 좋은 방향으로 연구가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를 마치며 박명서 의장은 "이번 연구와 세미나를 통해 내년 행정사무감사를 좀 더 효과적으로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진행될 중간보고회도 세심히 준비해주시고, 의원님들께서는 의문사항이 있으시면 지방자치발전소와 자주 소통하여 연구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신경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천시 행정사무감사 역량 강화 연구용역은 중간보고회를 한 차례 추가 진행한 후 최종 연구보고회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2024-11-13 15:41:1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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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대통령은 특검을 수용하거나 아니면 스스로 물러나는 나는 게 도리"

김동연 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정치 현안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절규하는 심정으로 호소한다. 지금의 대한민국 위기는 대통령이 그 원인이다. 이제 대통령에게는 두 가지 길만 남아 있다. 특검을 수용해서 국정을 대전환하는 길, 아니면 스스로 물러나는 길이다."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하야를 공식 언급했다. 김 지사는 "비극적 역사가 되풀이돼서는 안 된다는 위기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심정을 밝혔다. 그는 "경제가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소비, 투자, 고용은 감소하고 가계 부채, 자영업자 폐업자 수는 역대 최고치이다. 민생이 크게 위협받고 있으며 문제는 경제가 앞으로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민주주의 지수는 탄핵 이전보다 더 나빠졌고 무능과 주변 가족 문제로 대통령 리더십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국민의 신뢰는 이미 붕괴했고 대통령의 어떤 말도 국민에게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다. 국정 동력은 이미 상실했고 4대 개혁은커녕 어떤 정책도 추진이 불가능한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김동연 지사는 "국정 대전환의 첫걸음은 특검법 수용이다. 법치와 공정,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 그것마저 거부한다면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이다. 대한민국의 후퇴를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 지금의 상태로 계속 간다면 대통령도 국민도 대한민국도 불행하다."며 대통령을 향해 결단을 촉구했다.

2024-11-13 14:49:0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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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코로나19 백신의 대량 폐기 문제 지적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11월 12일(화), 제379회 정례회 중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보건건강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감염병관리과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의 대량 폐기 문제를 지적하며, 보건건강국의 무관심과 관리 부실을 강력히 비판했다. 윤 의원은 "현재 경기도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8.7%에 불과하며, 일부 연령대는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말하며, "2023년 폐기된 백신 698,828회분 중 무려 95%에 해당하는 666,439회분이 사용되지 못하고 폐기되는 상황을 직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의 무관심으로 인해 도민의 혈세 약 770억 원이 낭비되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예산 손실을 넘어 도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심각한 문제라고 비판했다. 또한 윤 의원은 "보건건강국이 질병관리청의 '24~'25절기 코로나19 임시예방접종 지원사업 지침을 따르지 않고, 경기도의 기본적인 백신 관리와 홍보 업무조차 방기하고 있다"며 "도민 건강을 위해 필수적인 관리 지침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는 것은 명백한 직무 태만"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도 차원의 백신 관리가 소홀해 대규모 폐기가 지속된다면, 이는 도민 건강을 외면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강력히 질타했다. 윤 의원은 접종률 향상을 위한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31개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백신 관리와 홍보 체계를 철저히 구축하고, 도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제공해 접종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백신 접종은 도민의 건강 보호를 위한 필수 과제인 만큼, 보건건강국은 이를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이며, 경기도 차원에서 보다 철저한 백신 관리 체계 확립을 촉구했다.

2024-11-13 14:48:5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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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청년 공무원의 근무 여건 개선 방안 마련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올해 교직원 간담회와 협의회에서 '신규 직원의 주거가 안정될 때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다'라며 '청년 공무원들이 좋은 여건에서 근무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이를 위해 관사 확보, 맞춤형복지 확대, 생활근거지 우선 발령 등 청년 공무원의 근무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청년 공무원의 사기 진작으로 일하고 싶은 공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힘쓸 방침이다. 2023년 공직생활실태조사 결과, 재직기간 5년 이하 공무원이 이직하고 싶은 이유로 낮은 보수, 과다한 업무가 1, 2순위를 차지했다. 도교육청이 2024년 5년 미만 저경력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근무 여건 만족도 조사'에서도 응답자 1,589명 중 57.1% 이상이 낮은 보수, 업무 과다 등으로'이직 의향이 있다'고 답변했다. 도교육청은 이와 같은 청년 공무원 문제를 해소하고자 근무 개선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조기 퇴직률이 높아지는 등 침체된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종합대책은 ▲관사 지원 확대 ▲맞춤형복지 확대 ▲생활근거지 우선 발령 ▲역량 강화 지원 확대 ▲체험·힐링 연수 및 문화공연 ▲특별휴가 부여 등 청년 공무원의 근무 여건 전반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뒀다. 우선 도교육청은 공격적 지역 관사 확보로 청년 공무원의 안정적 근무 환경을 지원할 방침이다. 2025년에는 478실을 확보해 주거지 외 지역으로 발령받은 청년 공무원의 관사 대기를 해소한다. 올해에도 지역 관사 매입·신축,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업무협약으로 장기 임대주택의 임차 물량을 확보해 총 259실의 관사를 추가 보급한 바 있다. 또한 시도교육청 중 최저수준인 맞춤형복지 지원액을 20만 원 인상하고 추가적으로 5년 이하 공무원에게 100만 원에서 20만 원까지 연차별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1년 차 공무원은 기본점수 100만 원과 추가 지원 100만 원을 더해 최대 200만 원을 지원받는다. 40세 이상 교직원에게 지원하는 1인당 20만의 건강검진비도 연령제한 기준을 폐지해 청년 공무원에게 건강한 삶의 기반을 돕는다. 인사 지원을 위해서는 신규 지방공무원의 생활권과 근무희망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결원지역에 인사 발령할 계획이다. 희망지에 배치하지 못한 경우에는 필수 보직기간 2년을 준수하면 근무희망지 배치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저경력 공무원이 업무상 단순 실수를 한 경우 근무 경력을 참작해 처분 요구를 감경 적용하는 기준을 신설한다. 이를 통해 저경력 공무원의 공직 적응 과정을 적극 지원할 수 있다. 임용 전·후 공무원 대상 교육도 확대한다. 신규 공무원이 공직에 잘 적응하도록 발령 직후부터 ▲적응 지원(온보딩) 프로그램 ▲전문가(멘토) 지원단 구축 ▲지역별 네트워크를 활성화한다. 또한 지침서, 업무용 필수용품 등 신규 교원과 지방공무원의 직무역량 강화와 적응을 지원한다. 또한 청년 공무원 대상 체험·치유(힐링) 프로그램과 문화예술공연을 신설 운영한다. 시범운영 설문 결과를 반영해 공연을 선정하는 등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난 7월 지방공무원 복무규정과 조례 개정으로 지방공무원의 연가 일수를 확대했다. 5년 미만은 새내기 도약 휴가 3일, 5년 이상 10년 미만은 장기재직휴가 5일이 신설돼 일과 삶의 균형을 누리도록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 김진수 제1부교육감은 "청년 공무원들의 부족한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복지 정책을 적극 확대, 발굴할 계획"이라면서 "공직 적응 기반을 마련해 청년 공무원을 포함해 모두가 함께 일하고 싶은 공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13 14:41:3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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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명사 초청 강연회 개최

광주시는 지난 12일 오후 7시 시청 수어장대홀에서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를 초청해 'AI 사피엔스 시대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2024년 마지막 명사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성균관대학교 서비스융합디자인학과 기계공학부 교수이자 성균관대학교 부총장 최재붕 교수는 '최재붕의 메타버스이야기', '포노 사피엔스' 등의 저자이며 JTBC '차이나는 클라스',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을 통해 대중에도 친밀한 강사이다. 이번 강연을 통해 최 교수는 AI 기술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기술의 변화를 무작정 따라갈 것이 아니라 자기 삶에 맞게 활용하는 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강연을 통해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의 소용돌이에서 우리의 일상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AI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어떤 공부를 시켜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조금이나마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과거에 스마트폰이 그러했듯 이미 AI는 사피엔스의 표준적인 삶의 방식을 바꿔가고 있다"며 "이번 강연이 변화하는 사회에 대응하는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명사 초청 강연회'는 광주시민의 평생학습을 위해 시에서 무료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최재붕 교수의 강연으로 마무리됐으며 2025년도에 더 좋은 강연으로 찾아올 예정이다.

2024-11-13 14:40:3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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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애형 위원장, 도내 교육현안 교육지원청이 가교역할 강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10)은 12일(화) 구리·남양주, 고양, 동두천·양주, 연천교육지원청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교육현안에 대한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이애형 위원장은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도입에 따른 개선사항 ▲학교시설물 전담관리 인력의 필요성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담당자의 업무분장 등과 관련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이에 따른 각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촉구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이 올해부터 배치되어 운영되고 있고, 도입 초기이다 보니 긍정적인 의견부터 불필요하다는 의견까지 운영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며 각 지원청에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운영에 따른 현장의 의견을 물었다. 이에 각 지원청에서는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의 모호한 책임 범위, 업무간 갈등, 조사관 운영에 대한 학교의 자율권 및 조사관과 화해중재단의 연계 필요성 등을 답했다. 이에 이애형 위원장은 "각 교육지원청에서 해당 제도에 대해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명확히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제도 도입 초기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교육지원청에서 제도가 원활하게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애형 위원장은 "시설관리직 공무원의 신규채용이 없다보니 교육지원청의 시설관리센터에서 학교시설물 관리를 지원하고 있고, 학교의 예산으로 파트타임으로 인력을 운용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전담으로 관리해 줄 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며 "학교 내 시설관리가 효율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는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도교육청과 소통 등 가교역할을 해줄 것"을 촉구했다. 끝으로 이 위원장은 "작년부터 모든 교육지원청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담당하는 사회복지 공무원이 배치되었으나, 해당 인원들이 당초의 목적과는 다르게 운영되고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각 지원청에서는 관련 담당자들이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지장을 받지 않고 목적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업무분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것"을 주문했다.

2024-11-13 14:38:09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