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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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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시민참여 혁신위원회,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관리방안 논의

하남시가 시민참여 혁신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하남시 최대 현안 중 하나인 개발제한구역(GB) 해제 및 관리방안을 논의했다. 18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민참여 혁신위원회는 지난 17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회 정기회의에서 GB 해제 및 관리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GB는 도시의 무질서한 확산을 방지하고 도시 주변의 자연환경을 보전해 도시민의 건전한 생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1971년 도입한 제도이다. 하남시는 GB 면적이 전체의 71.3%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도시와 자연이 균형을 이루면서도 하남시 미래발전 전략의 핵심인 기업 유치 등 시급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GB 해제 및 관리방안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들은 하남시가 지난해 7월 환경평가등급 수질 1~2등급지도 수질오염원 관리를 위한 대책을 수립하면 GB 해제를 허용한다는 국토부 지침 개정을 이끌어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자족도시 건설을 목표로 추진되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과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GB 해제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아울러 하남시는 올해 시민참여 혁신위원회가 '일자리', '도시개발', '교통', '복지문화', '교육'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상·하반기에 제안한 기획과제와 제안과제가 시정에 어떻게 반영되는지에 대한 중간 보고를 진행하며, 정책 숙성시간을 가졌다. 하남시는 먼저 일자리 분과에서 제안한 '수요자 맞춤형 기업정책 추진'과 관련해선 올해 기업인단체를 대상으로 2차례(6·9월) 유관기관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한 2025년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대비한 시민·기업 채용 확대 제안에 대해선 구직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 및 취업 교육을 확대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도시개발 분과에서 건의한 '완성형 신도시 하남 만들기'에 대해선 국토부에 교산지구 지구단위계획 내 공공기여 및 인센티브 기준 제시를 건의했다고 전했다. '식재로 차별화된 교산 신도시 조성'과 관련해선 LH에 교산지구 공원·녹지·가로수 식재 특화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교통 분과에서 제언한 '하남시 교통공원 조성' 의제와 관련해서는 지난 7월 하남시 교통공원 실시설계 착수 및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2025년 상반기 조성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복지문화 분과에서 나온 '1인 가구 지원정책 발굴'은 1인 가구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 상태로, 부서 협업을 통해 다양한 정책사업을 발굴하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교육분과에서 제안한 '온라인 통합교육 플랫폼 활성화'에 대해선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1단계 플랫폼 구축에 이어 빅데이터를 활용한 멘토링과 학습관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2단계 플랫폼을 내실화한다는 계획을 소개했다. 오장섭 시민참여 혁신위원회 위원장은 "하남시의 잠재력은 대한민국에서 매우 우수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시민참여 혁신위원회는 하남시와 시정을 함께 공유하고 협력해 시민들이 시정발전을 체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참여 혁신위원회가 2년 가까이 활발한 활동을 펼쳐준 덕분에 살기 좋은 도시 수도권 4위에 오르는 등 여러 시정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라며 "하남시가 더욱 속도감 있게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시민참여 혁신위원회에서 다양한 발전전략을 제안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민참여 혁신위원회는 시의 주요 사업과 연계한 정책 발전 전략을 제안하고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2022년 12월 출범한 위원회다. 하남시는 오는 12월 중 제2기 시민참여 혁신위를 새롭게 구성해 발대식 및 워크숍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4-10-18 15:57:0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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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현장정책회의 실시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제영, 국민의힘, 성남8)는 10월 14일(월)부터 16일(수)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강원도 일원에서 '미래과학협력위원회 현장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정책회의는 2025년 본예산 심사에 앞서 소관 실·국 및 공공기관의 현안 사항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의정활동을 위한 직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먼저, 미래위 위원들은 오대산 월정사를 찾아 퇴우 정념 주지스님과 종교적 관점의 인공지능 윤리규범 및 인공지능 기술혁명 시대의 문제점, 인간의 역할과 행복 등에 대해 깊이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위원들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정활동 혁신전략, 조직 사회 갈등관리 및 스트레스 관리 등을 주제로 하는 특강을 통해 향후 있을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심사의 역량을 높이고 효율적인 의정활동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AI국, 국제협력국, 미래성장산업국,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TP, 경기대진TP,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소관 실·국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5년 본예산 및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하였다. 이제영 위원장은 "이번 현장정책회의는 행정사무감사 및 '25년 본예산 심사를 대비하여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집행부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했다"며 "곧 있을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반적인 사업에 대해 면밀히 점검하여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고, '25년 본예산이 합리적으로 편성되었는지 살펴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래위는 현장정책회의 마지막 일정으로 경기 북부지역 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인식 제고와 창출을 위한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 개소식에 참석하며 2박3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이제영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센터가 경기 북부지역의 지식재산 보호와 산업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미래위도 경기 북부가 창조와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미래과학협력위원회 현장정책회의에는 이제영(국민의힘, 성남8) 위원장을 비롯해 전석훈(더불어민주당, 성남3)·심홍순(국민의힘, 고양11) 부위원장, 김미숙(더불어민주당, 군포3)·서현옥(더불어민주당, 평택3)·김태형(더불어민주당, 화성5)·이기형(더불어민주당, 김포4)·김상곤(국민의힘, 평택1)·김철현(국민의힘, 안양2)·김철진(더불어민주당, 안산7)·윤충식(국민의힘, 포천1) 의원이 참석했다.

2024-10-18 15:46:4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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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상일 시장, 미국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사절단 접견

용인특례시는 17일 오후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county) 경제개발청 사절단이 시청을 방문해 이상일 시장에게서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시의 발전상을 듣고, 시와 교류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DC와 인접한 페어팩스 카운티에는 정부 기관이 밀집해 있고, 1만여 IT 기업이 활동하고 있으며, 워싱턴DC로 연결되는 관문인 국제공항이 있는 등 과학기술 산업과 교통이 발달한 곳이어서 미 동부의 실리콘밸리라고 불린다. 미국 공립고 중 최고로 꼽히는 토마스제퍼슨 고등학교와 조지 메이슨 대학교 등이 소재한 교육도시이기도 하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사절단은 17일부터 25일까지 한국에서 여러 세미나와 기업 간 간담회 등을 통해 한국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용인의 국제적 위상과 도시 경쟁력을 높게 평가해 한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한 방문지로 정해 용인특례시청을 찾았고, 이상일 시장과 만났다. 이 시장은 데이비드 켈리 경제개발청 부청장, 브라이언 한 글로벌 협력실장, 찰스 킴 마케팅 이사 등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사절단을 시장실에서 반갑게 맞이한 뒤 용인에서 진행되는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와 산업 현황, 용인의 미래비전, 외국과의 국제교류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 시장은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 차세대 미래연구단지 등 총 502조원이 투자되는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들이 용인에서 진행되고 있고, 이 같은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용인은 단일도시로는 세계에서 최대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게 된다"며 "수많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설계 기업들이 용인에 입주를 했거나 희망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기업인 램리서치가 한국본사를 용인으로 옮기고 먼저 가동한 R&D센터와 함께 '용인캠퍼스'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9월말 용인 시민의 날 축제 때엔 미국에서 반도체 등 4차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는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의 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청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용인을 방문해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소개하고 "갈수록 외국에서 용인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고 용인도 해외의 훌륭한 도시들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 (중앙일보 워싱턴특파원 시절)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생활한 적이 있기 때문에 도시가 얼마나 살기좋고 안전한지 잘 알고 있으며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 페어팩스 카운티와 용인은 닮은 점이 많고 도시 규모도 엇비슷한 만큼 서로 소통하면서 좋은 협력관계를 맺으면 좋겠다"고 했다. 데이비드 켈리 부청장은 "창원에서 열리는 항공우주컨퍼런스 참여 등 페어팩스 카운티의 투자환경을 소개하려고 한국을 방문했다"며 "한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용인특례시를 방문했는데 용인과 적극 교류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인구 120만명의 페어팩스 카운티는 매우 안전한 도시일 뿐 아니라 혁신에 대해 매우 개방적이어서 기업이 무엇이든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우리 카운티는 퀀텀(Quantum) 테크놀로지(양자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여러 기술 분야를 육성하려고 하고 있으며, IBM을 포함해 AI나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진출해 있고, 좋은 대학들도 있어 연구개발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페어팩스 카운티와 국제교류를 보다 활발하게 이어가기 위해 이달 초 서한문을 보내 자매결연 의사를 전한 바 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2월 우호 교류 의향서를 교환한 스페인 세비야시와의 자매결연을 앞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5월에는 미국 플로리다주 오세올라 카운티 대표단이, 9월엔 스웨덴 의회 보건복지위원 대표단이 용인특례시를 찾아 반도체 정책에 관심을 나타내고 시의 AI 돌봄서비스 등 우수 시책을 벤치마킹하는 걸 지켜보면서 용인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페어팩스 카운티는 알렉산드리아(약 15만명), 센트리빌(약 7만명), 레스톤(6만), 맥클레인(5만) 등 75개 도시를 관할하는 행정구역으로 미국에선 시(city)보다 상위에 있는 광역행정구역이다. 미국에서 세 번째로 한국인이 많은 지역이며, 면적은 1052㎢이다. 카운티 내에는 45개국 412개 외국기업이 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70여 한국기업과 기관도 이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특허정보원 등이 미국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KAI), 골프존, 스타키스트 등이다. 페어팩스 카운티 사절단은 이날 이상일 시장과 면담한 데 이어 용인시산업진흥원 관계자들과도 만나 지역 IT산업 활성화를 추진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논의했다.

2024-10-18 15:46:1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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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산공익직접지불금 지급

경기도가 2024년 수산공익직접지불금 지급대상자 453명을 선정하고 어업 소득 등 지급요건 확인을 거쳐 11월까지 직불금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산공익직접지불금은 3종으로 조건불리지역 90명, 소규모어가 331명, 어선원 32명 등이 지급 대상이다. 수산공익직불제는 어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수산업·어촌분야의 공익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올해부터 소규모 어가, 어선원 직불제 지원금액은 작년 120만원 보다 10만원 상향된 130만원을 지원한다. 2023년 처음 도입된 소규모 어가 직불제는 어업인 간의 소득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서 영세한 소규모 어가를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는 수요가 늘어 지난해 250명 대비 32% 상향된 331명이 선정됐다. 소규모어가 직불금 지급대상은 해양수산부가 고시하는 어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어선5톤 미만 또는 양식수산물판매액 1억 미만 등 일정한 경영규모 이하로 3년 이상 해당어업을 유지하고 있는 어업경영체를 등록한 어업인이다. 김봉현 해양수산과장은 "적극적인 수산직불금 홍보를 통해 작년 지급액 대비 29% 늘어난 5억4천만 원을 확보했다. 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과 어선원들에게 직불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조건불리지역 90어가, 소규모어가 250개소, 어선원 35명을 대상으로 직불금 4억2천만 원을 지원했다.

2024-10-18 10:31:0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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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 어린이 안전체험 페스티벌 봉사 실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10)은 17일 수원시 탑동 시민농장에서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 주최로 개최된 '2024년 제2회 어린이 안전체험 페스티벌'에 참석해 어린이 약 3,000여명 및 어린이집 교사들을 대상으로 봉사에 나섰다. 약사 출신이기도 한 이애형 위원장은 이날 행사장에서 약사 역할을 수행하며, '의약품 안전사용 체험학습' 부스를 찾은 아이들에게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한 약의 종류 및 효과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애형 위원장는 "이번 페스티벌이 많은 어린이들에게 교통·소방·재난 관련 위기에 실질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시키고, 관심을 불러 일으켜 미연에 사고를 예방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의원이자 약사로써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교육과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비행기 탈출 체험 ▲미로 탈출 등 어린이 안전 체험장과 함께 ▲호루라기 만들기 ▲미래교육·디지털교육 ▲의약품 안전사용 체험학습 등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흥미 유발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2024-10-18 10:07:1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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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제287회 임시회 폐회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17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8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11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4건, 동의안 18건, 의견제시 3건 등 총 37건의 안건을 가결했다. 한편, 앞서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내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윤미)는 용인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진석)는 용인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2건과 2025년도 용인시정연구원 출연계획 동의안 등 동의안 3건을 원안 가결했다. 2025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정기분)[은화삼지구단위구역 내 주차장 기부채납] 등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4건을 원안 가결하고, 양지면 읍(邑) 승격을 위한 의견제시의 건을 채택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상수)는 용인시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7건과 2025년도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출연계획 동의안 등 동의안 7건을 원안 가결했다.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현녀)는 2025년도 용인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보증료 출연계획 동의안 등 동의안 7건을 원안 가결했다.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윤선)는 용인시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용인공영버스터미널 민간위탁 동의안, 행정사무감사 증인·참고인 출석 추가의 건을 원안 가결했으며, 용인시 성장관리계획 변경(안) 의견제시의 건 등 의견제시 2건을 채택했다.

2024-10-17 15:22:4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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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조지아텍 K-GTSEC과 협력

용인특례시는 16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는 대학 조지아텍(GT, Georgia Institude of Technology)의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K-GTSEC)와 '반도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국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조지아텍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는 한국의 산업통상자원부가 조지아텍과 협력해 대학 내에 한미 반도체 분야 기술 협력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6월 설치된 것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기흥구 동백동 미디어센터에서, 여운홍 조지아텍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장은 미국 현지에서 화상 회의를 통해 비대면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용인특례시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연구·산학 활동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또 이상일 시장 공약사업으로 올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반도체 마이스터고가 용인에 설립되면 국제 교류를 통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등의 협력도 기울이기로 했다. 이상일 시장은 "반도체는 분야의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인재 양성이라고 생각한다"며 "기술은 인재가 개발하는 것이고, 반도체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것도 인재"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 분야에서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는 조지아텍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가 용인의 반도체 역량 강화, 인재 양성을 위해 협약을 맺어서 매우 기쁘다"며 "조지아텍 글로벌 산업협력기술센터 측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여 센터장은 "용인특례시와 조지아텍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가 시의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제적 협력을 다질 수 있는 협약을 맺게 돼 영광"이라며 "아직 설립한지 채 1년이 안된 센터이지만 조지아텍의 훌륭한 교수진과 센터의 연구 자원을 바탕으로 시의 반도체 산업이 발전하는 데 적극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17 15:16:4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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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군포시 현안 해결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논의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15일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군포시청 아동청소년과 엄경화 과장, 명예자 청소년팀장, 회계과 김태원 재산관리팀장 함께 군포시 현안 해결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수련관은 2004년 2월 준공하여 전반적인 시설물 개선공사가 전무한 시설로, 어울림극장 조명 및 음향시스템이 잦은 고장과 오류가 있어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그리고 2022년 건축물 정밀안전점검 결과 구조체의 내구성 및 사용성 저하 방지를 위한 보수가 필요하고 승강기는 설치 후 15년 도래 시 3년 주기 정밀검사 대상으로 안전장치 의무 추가 대상으로 시설개선이 시급하다."라고 말했다. 재산관리팀장은 "수변전설비 및 비상발전기 노후화로 전기설비 안전진단결과 수변전설비 내용연한 경과로 교체 권고를 받아 적기 교체 및 변압기 용량 증설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이에 정윤경 부의장은 "군포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빠른시일 내 시설개선을 진행해야 한다."라고 적극 동의하며, "지역 숙원사업에 신속히 투입해 주민들의 안전 및 생활편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10-17 13:22:0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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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4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 개최

수원시가 문화의 날을 맞아 19일 수원 제1야외음악당,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2024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은 문화도시 수원이 보유한 풍부한 문화적 자원을 선보이는 도심 속 축제다. 단순히 문화를 향유하는 행사를 넘어 시민이 주인공이 되고, 이야기의 주제가 된다. 다채로운 공연, 포럼, 전시, 수문장 마켓,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채워진다. 제1야외음악당에서 오후 7시 수원시립합창단과 가수 이은미, 라포엠, 정미조, 뮤지컬팝스 오케스트라가 합을 맞추는 콘서트 '융합: 우리 함께 수원'이 열리고, 오후 2시에는 시민참여 아카이빙 프로젝트 '문화 배율×125, '사사로운 나의 도시 이야기'로 공모한 시민의 사연으로 만들어지는 시민공감 콘서트인 '수원했어, 오늘도'가 진행된다. 이밖에 ▲아트모스 수원 ▲가을밤을 수놓다 ▲어쩌다 책 콘서트 ▲인문실천공유회 ▲수문장 마켓 ▲사부작 공작소 ▲같이공간 작은 체험관 ▲동행공간을 소개합니다 ▲수원, 문화로 숨쉬다 등 예술과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111CM에서는 ▲수원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는 수문장 아트페어 ▲어린이, 예술가를 만나다 ▲브런치&하우스 콘서트 ▲같이공간 111랜드 ▲문화1호선 예술여행 순회전시 ▲수원은 학교 ▲마을실험 ▲로컬콘텐츠 창제작 등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체험프로그램을 10월 20일까지 만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2024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은 지난 3년간 수원시 문화도시 조성사업으로 양성된 다양한 인적, 공간, 콘텐츠 자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축제"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의미 있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제3차 법정 문화도시'에 선정된 수원시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최대 150억 원을 투입해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한다.

2024-10-17 13:17:49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