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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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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문화재단, 연극 '의자 고치는 여인' 성료

(재)하남문화재단(이사장 이현재)은 연극 <의자 고치는 여인>을 지난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무대에 올렸다. <의자 고치는 여인>은 기 드 모파상의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일생을 바쳐 한 남자만을 사랑한 여인의 삶을 두고 펼쳐지는 이야기다. 원작이 가진 고전적인 아름다움과 배우의 몸짓에서 표현되는 조형미가 어우러진 작품이다. 공연 말미 이 여인의 삶에 대한 논쟁을 관객석까지 확대하며, 관객들로 하여금 다양한 관점을 서로 공유하는 관객참여형 연극이기도 하다. 극단 물결의 <의자 고치는 여인>은 무대에 올리는 작품마다 실험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은 송현옥 연출과 신체적 표현으로 독보적이라 인정받는 오주원 배우가 함께했다. 오주원 배우는 송현옥 연출의 페르소나이자 모녀관계이기도 하다. 극단 물결은 연극, 무용, 음악, 미술, 영상 등을 활용하는 종합공연예술을 지향하며, 다양한 레퍼토리와 지속적인 창작 활동으로 공연예술계의 파동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하였다. 하반기 하남문화재단은 연극 <헤비메탈 걸스>, 루드비히 반 베토벤 컴플리트 피아노 트리오Ⅰ, 데이브레이크와 케이시의 케미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4-09-05 14:44:0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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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11대 후반기 의정홍보위원회 출범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정홍보위원회(위원장 유영두)가 4일 의장 접견실에서 위원 위촉식을 열고 임기 시작을 알렸다. 후반기 의정홍보위원회 위원으로는 김선희(국민의힘, 용인7)·김옥순(더불어민주당, 비례)·김태희(더불어민주당, 안산2)·유영두(국민의힘, 광주1)·임광현(국민의힘, 가평)·장윤정(더불어민주당, 안산3) 도의원, 외부전문가로 이재교 경기언론인클럽 사무처장, 황광원 ㈜케이미디어 대표이사, 당연직 공무원으로 언론홍보담당관, 의사담당관 등이 위촉됐다. 이날 위촉식에서 김진경 의장은 의정홍보위원회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도민과 소통하고, 협치를 실현하는 경기도의회 의원의 활동상을 알리기에 가장 좋은 창구가 바로 의정홍보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의정홍보위원회 위원으로서 이를 충실히 구현해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위촉식에 이어 도의회 정담회실에서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위원장에 유영두 위원, 부위원장에는 김옥순 위원이 선출됐다. 이번 회의 안건으로는 10월호 소식지 심의를 비롯해 SNS 제작 계획(안), 웹드라마 제작발표회 계획(안) 보고 등 3건이 검토됐다. 그 결과 10월호 소식지는 표지로 시흥 생명의 나무가, 뒤표지로는 독도의 날 시안이 선정됐으며 경기의정 인(人)사이드, 환경실천연구소 등의 코너를 통해선 경기도의회 의원 발의 조례를 알기 쉽게 설명해 게재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첫 회의를 진행한 유영두 위원장은 "155명 모든 도의원의 의정활동을 빠짐없이 도민께 전달할 수 있도록 의정홍보위원회 위원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며 "도민을 위해 발로 뛰는 도의원의 모습이 의정홍보물에 상세히 담기도록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후반기 의정홍보위원회는 오는 2026년 6월 30일까지 약 2년간의 임기 동안 경기도의회 소식지 등 간행물을 포함해 SNS, 웹드라마, 유튜브 등 각종 영상 콘텐츠 등 의회 홍보물 전반에 걸쳐 심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2024-09-05 14:43:5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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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추석연휴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광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 지역경제 활성화 및 귀성객 편의 제공을 위해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하고 유료 공영주차장 10개소에 대한 무료 개방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로 이용객이 많은 경안시장과 곤지암시장 일대의 주·정차 단속을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광주시 관내 주·정차 금지구역 323개소의 주·정차 단속을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유예할 예정이다. 다만,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인 △소화전 전후방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전후방 5m 이내 △버스 정류소 전후방 10m 이내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보도) 및 교량 위, 터널은 유예에서 제외된다. 유예기간 동안은 차량 소통이 원활하도록 계도 위주로 지도할 계획이며 단속공무원의 현장 확인 없이 과태료가 부과되는 '주민신고제'는 절대 주·정차 금지 구역에 한 해서 기존과 같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시장 주변 지역의 교통 혼잡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유료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 10개소(경안동, 경안시장, 역동, 상번천, 곤지암배수펌프장, 광주역세권, 송정동 마을, 경안배수펌프장, 양벌동, 호국보훈공원)를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무료로 개방한다. 방세환 시장은 "추석 연휴기간 한시적으로 주·정차 금지구역 단속 유예 및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을 통해 시민 및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모두가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자발적인 주차 질서 확립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05 14:39:0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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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쌀 팔아주기 운동 큰 성과 거둬

여주시는 공직자를 중심으로 "여주쌀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 결과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807포(18,731천원 어치)를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여주쌀 팔아주기 운동"은 전국적인 쌀 소비량 감소,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소비자들이 유통시장에서 중·저가 쌀을 선호하고 있어 고가미인 여주쌀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지난 8월 19일부터 8월 30일까지 추진한 것으로 높은 판매성과는 여주시 전 공직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 내 음식점 대상 여주 쌀 사용 음식점 지원사업 추진, 자매결연 도시 및 관련 기관 등에서 힘을 보태준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에 이충우 여주시장은 "농민이 어려운 시기에 솔선수범하여 큰 힘을 보내준 여주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주쌀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2024년 여주쌀은 수확기 이전에 재고량 소진으로 여주시민의 자존심인 대왕님표 여주쌀의 명성을 회복하겠다"라고 전하였으며, "이번 공직자들의 여주쌀 팔아주기 운동이 농민들에게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의 설립·운영을 통해 여주 대왕님표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 하여 전국 유일 국가지정 쌀 산업 특구에 걸맞는 품격 높은 여주쌀 홍보로 유통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9-05 14:38:5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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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상일 시장, 맨발길·쉼터 조성 현장 점검 실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4일 오후 기흥구 중동 1101-2번지 경관녹지에 조성한 황토 맨발길과 도심 속 쉼터를 조성하는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지 점검하고 주민들과 의견을 나섰다. 이곳은 신동백롯데캐슬에코 2단지와 동원로얄듀크 아파트에 인접한 연결공간으로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곳이지만 경관녹지 시설 등이 노후화된 탓에 주민들은 시설 개선을 희망했다. 시는 주민 의견을 수용해 환경을 정비하고 맨발길(어싱길) 등을 조성했다. 시는 올 상반기에 특별조정교부금 등 4억 5000만원을 투입해 노후 시설물을 철거하고 에메랄드그린, 삼색 버드나무 등의 소목과 억새, 은사초, 가우라 등 지피식물 28종을 식재했다. 또, 바닥재와 파고라, 조명 등을 설치해 쾌적한 쉼터로 만들었다. 약 100m 길이의 황토 맨발길도 조성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주민들과 함께 이곳을 살펴보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맨발길 바로 옆에 베어진 작은 나무 그루터기가 살짝 지면 위로 올라온 것을 보고 "맨발길을 걷는 분들이 걸려 넘어질 수 있었을 것 같으니 뽑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올해 시에선 24곳의 맨발길을 조성했거나 하고 있고 앞으로도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오늘 이곳에 와서 잘 꾸며진 쉼터와 맨발길을 보니 조성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곳을 산책하시고, 맨발길을 걸으시면서 가을을 만끽하시고 건강관리도 잘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쉼터에 멋진 이름을 지어 앞으로 이곳에서 작은 음악회를 여는 등 주민 소통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날 동백3동 6개 단체 관계자들과 주민들은 이 시장에게 감사패를 주며 경관녹지 정비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2024-09-05 10:58:3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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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첫 ‘학교 안 다함께돌봄센터 20호점’ 운영

용인특례시는 2일 처인구 고림동 고진초등학교 내에 '다함께돌봄센터 20호점' 운영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센터는 지난 5월 체결된 '용인특례시-고진초등학교-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학교안 다함께돌봄센터 업무 협약'에 따라 조성된 시 최초의 학교 안 다함께돌봄센터다. 용인교육지원청이 리모델링 공사 비용을 지원하고, 고진초등학교가 시설을 무상 임대했다. 용인특례시는 돌봄센터를 만들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시는 고진초등학교 1층 교실과 관리실 등 220.5㎡ 공간을 리모델링해 돌봄센터를 조성했다. 이곳엔 센터장 1명과 돌봄교사 4명이 상시 근무하며 돌봄 업무를 수행한다. 센터에서는 학기 중에는 방과 후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돌봄서비스와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정원은 45명으로 고진초 재학생을 비롯해 지역 내 다른 학교 학생들도 입소 가능하며,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정기돌봄과 일시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돌봄 수요가 높은 초등학교 내에 돌봄센터를 조성하게 돼 개소 전부터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 개소와 동시에 정원 45명을 모두 채워 운영하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고진초등학교, 용인교육지원청,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 안 돌봄센터 개소식'을 10월 16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2024-09-05 10:58:1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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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추석맞이 안전관리대책 본격 가동

하남시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안전관리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18일까지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대규모 판매시설 유관기관 합동점검 △마루공원, 지하철역사 등 인파밀집지역 안전 점검 △대규모·공공 건설공사장 안전 점검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 추진 등 5개 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대책을 보면 먼저 시는 재난상황 관리 및 현장대응태세 강화를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풀가동한다. 이에 따라 화재 등 재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소방 등 유관기관과 즉시 합동 대응에 나서 인명피해를 제로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 자문단과 함께 대규모 판매시설과 지하철역사 등 인파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 상태, 이행실태 등을 합동점검한다. 대규모·공공 건설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에도 총력을 다한다. 시는 추석 연휴 전에 건설공사장의 태풍취약설비 등에 대한 안전조치 여부를 점검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 보호를 위해 하남시, 하남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시민들께서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 연휴를 안전하고 풍요롭게 보내실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4-09-05 10:57:3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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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경기도가 마음 넉넉하고 안전한 명절 연휴를 위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연휴가 시작되는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 닷새간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발생하는 각종 불편·문의사항은 24시간 경기도 콜센터에서 도움받을 수 있으며 응급진료가 필요할 때는 응급진료 상황실을 통해 인근 의료기관을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도의 2024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은 ①민생회복 ②안전·보건 ③문화·복지④교통·편의 등 총 4개 분야로 구성됐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민생회복 도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경기지역화폐 구매한도와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전통시장이나 골목상권에서 5만 원 이상 구매 시 10%를 돌려주는 등 민생회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역화폐는 9월 30일까지 최대 100만 원 한도로 구매 가능하며, 인센티브 10% 혜택이 제공된다. 장기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자금지원 사업도 있다. 소상공인 2만여 명에게 재료비나 공과금 등 운영비 전용 자금 카드를 지원하고 중·저신용등급 소상공인 1만 5천여 명 대상 부채 상환연장 특례보증을 실시한다. 특히 운영비 전용 자금 카드의 경우 500만 원 한도로 연회비나 보증료 없이 캐시백 최대 50만 원, 6개월 무이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자금 유동이 곤란한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추석맞이 농산물 특판전에서는 고양, 삼송, 성남, 수원, 양주, 동탄 농협 하나로마트 6개 지점과 마켓경기 한가위 기획전을 통해 상품 할인, 무료 배송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온·오프라인 031#(공삼일샵)과 하남, 수원, 고양, 안성 스타필드에서도 추석선물세트 등 사회적경제조직 제품을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석 식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성수식품 유통판매점, 음식점, 축산물 가공업소 등약 1,200개 유통업체에 대한 불법행위, 원산지 표시, 소비기한 등을 점검하고 대형 물류센터와 유통매장, 백화점의 농수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도-시군 가축전염병 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농가 소독을 지원하는 등 차단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임금 체불 신고센터에서는 도민의 노동 권익 증진을 위해 연휴기간 임금 체불 상담과 함께 구제절차를 안내하고, 인파가 운집하는 전철 역사 등에서 '찾아가는 상담'도 실시한다. 지역별 상담 장소 및 시간은 경기도노동권익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전·보건 도는 의료 공백 장기화에 따른 도민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 경기도의료원(수원, 이천, 안성, 의정부, 파주, 포천) 등 응급의료기관을 24시간 상시 운영하며, 응급진료 상황실을 통해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안내 등 응급진료 민원에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에 취약한 시설 961곳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특히 전기차 충전시설을 합동 점검해 화마(火魔)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켜내고자 한다. 아울러 즐거운 명절 가정 내 고통받는 도민이 없도록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정과 아동학대 고위험군, 수사 중인 사건을 모니터링해 응급조치, 즉각 분리조치 등 보호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 문화·복지 도는 취약계층 소외 없는 명절을 위해 모두가 문화·복지를 누릴 수 있는 추석을 준비했다.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핫라인, 전용 콜센터, 카카오톡 채널(경기복G톡) 등의 채널을 상시 운영해 상담 접근성을 강화한다. 취약 노인과 취약 장애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도 돌본다. 연휴 전후 방문이나 유선, IoT 장비를 활용해 취약 노인과 취약 장애인 16만여 명의 안부를 확인하고 거리 및 시설 노숙인 833명 대상 보호·지원체계를 구축한다. 거리 노숙인은 추석 연휴기간 무료급식소를 통해 도시락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시설 노숙인은 명절음식과 급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안전한 노숙인 시설 이용을 위해 입소자 건강을 체크하고 시설점검 및 종사자 안전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은 1388 상담전화를 통해 24시간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보호가 필요한 가정 밖 청소년은 상시 개방하는 도내 32개 청소년 쉼터에 방문하면 된다. 추석 명절을 홀로 지내는 자립준비 청소년과 돌봄이 필요한 결식아동의 연휴도 챙긴다. 도내 자립준비 청소년의 경우 명절음식과 10만 원 이내의 생필품을 지원하며, 결식아동들이 급식 제공 업체의 휴무로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아동급식카드 사용 가맹점 현황을 안내하고 냉장 보관이 가능한 도시락을 연휴 전 미리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7일 명절 당일을 제외한 연휴 동안 경기도박물관, 용인시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미술관,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화성시역사박물관, 안양박물관 등 도내 공립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획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 내용은 기관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만 70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축구, 야구 등 도내 프로스포츠단 입장권을 1천 원에 구매할 수 있도록 관람료를 지원한다. 기회경기관람권은 신분증, 장애인등록증 등 증명서를 지참해 현장에서 구매하거나 각 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교통·편의 도민의 편의를 위해 명절 대중교통을 탄력적으로 운행한다. 시외버스의 경우 귀성객 수요에 따라 5개 권역에 42개 노선, 89대를 증차하고 시내·마을버스와 철도는 필요시 심야 연장 운행을 실시한다. 도로전광판(VMS)으로 주요도로의 지정체 구간과 우회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교통량을 분산하는 등 교통대책상황실, 소방재난상황실과 연계해 교통상황에 신속 대처하고 민원에 응대할 계획이다. 도내 주요도로 교통 및 버스 정보는 경기도 교통정보센터 누리집, 모바일앱(경기교통정보), 전화나 문자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정구원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모든 도민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공백 없는 보건 체계 구축과 민생 회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5 09:24:4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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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대장동 일원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경기도가 '부천 대장안동네 도시개발사업' 추진과 관련된 사업지구 및 인근지역인 부천시 오정구 대장동 일원 0.94㎢를 2024년 9월 10일부터 2027년 9월 9일까지 3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부천 대장안동네 도시개발사업'은 9월 중 주민공람공고가 예정됐으며, 도시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부동산투기 방지를 위해 도는 지난 8월 30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열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결정하고, 5일 경기도 누리집에 공고했다. 해당 지역에서 기준면적(주거지역 60㎡, 녹지지역 200㎡)을 초과해 토지를 거래하려면 부천시장의 허가를 받은 후 매매 계약을 체결해야 하고, 기준면적 이하로 토지를 거래하는 경우는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 허가를 받지 않고 계약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때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허가받으면 일정 기간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취득가액의 10% 범위의 이행강제금이 매년 부과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사업추진에 따른 지가 상승 기대심리와 투기적 거래 발생을 우려해 지정하게 됐다"며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시장 상황에 따라 면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05 09:24:3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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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생활 속 도민 체험형 AI 서비스 시작

경기도가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도민이 체험할 수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체험을 지원한다. 손이 아니라 말로 하는 키오스크 주문, 도서 추천, 내 상황에 맞는 복지정책 추천 등 생활속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4개의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도민 생활 개선과 디지털 약자에게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부터 ▲경기데이터 찾아드림 ▲말로 주문하는 키오스크 ▲AI 도서 검색 및 추천 ▲청년 지원정책 추천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체험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기능별로 살펴보면 '경기데이터 찾아드림'은 사용자가 궁금한 경기도 공공 데이터를 일상 대화체(자연어)로 물어보면 생성형 AI가 관련 정보를 찾아 설명해주는 서비스다. 공공데이터 제공 포털분야의 자연어 기반 검색 서비스는 '경기데이터드림'이 국내 처음이며, 8월 26일 서비스 개시일부터 올해 말까지 시범 결과를 바탕으로 서비스가 추가될 계획이다. '말로 주문하는 키오스크'는 9월 2일 성남 뚱뚜루식당과 3일 포천 서울식당에서 한 달간 체험할 수 있다. 서울식당이 위치한 포천시 관인면은 '경기도 AI 시니어 돌봄타운' 사업 1호 선정지로,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만큼 디지털 약자의 키오스크 사용을 돕고 사용후기와 개선점 등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키오스크는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의 다국어를 지원하며,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의 줄임말)', '아이스 커피', '차가운 커피'처럼 다양한 형태의 대화체를 '아이스 아메리카노' 하나의 메뉴로 인식해 장바구니에 담고 결제를 돕는다. 도는 추후 키오스크가 더 많은 외국어를 지원하고 사용자와 자연스러운 대화를 할 수 있도록 개발할 예정이다. 'AI 도서 검색 및 추천 로봇'은 9월 6일부터 화성시 달빛나래어린이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대화형 로봇으로 방문객에게 도서 검색, 맞춤형 도서추천, 서가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년 지원정책 추천'은 9월 4일부터 '경기청년포털'에서 지원하고 있는 정책사업 추천 서비스다. 챗 GPT처럼 다양한 키워드 가운데 상황에 맞는 문항을 입력하면 맞춤 정책으로 답변한다. 예를 들어 '나는 어디 사는 누구고 몇 살이고 어떤 도움을 필요로 한다'고 상황설명을 하면 그에 맞는 취업역량강화, 창업지원, 생활안정 등 질문자에게 맞는 정보를 제공한다. 정연종 경기도 AI미래행정과장은 "이번 인공지능 서비스 실증 테스트는 디지털 약자의 AI 접근성을 높이고, 도민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회"라며 "도민 누구나 AI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 후기와 만족도 조사를 통해 시범사업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했다.

2024-09-05 09:15:0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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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K-컬처밸리 사업 원형 그대로 신속 추진 예정

K-컬처밸리 사업을 진행하던 CJ 라이브시티와의 계약 해제에 대해 경기도는 대변인을 통해 "경기도는 CJ와의 사업협약 해제를 원하지 않았고 2024년 6월 30일 종료되는 기본 협약의 연장을 위해서 꾸준히 노력해 왔으나 불가피한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며 입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K-컬처밸리 공영개발 방식을 CJ와의 사업협약 해제 이후인 지난 7월 처음 보고 받았고 경기도가 발표한 공영개발은 지난 7월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TF회의에서 최초로 논의하고 추진한 사항이다. 따라서 'K-컬처밸리 공영개발설 3월부터? 진실공방'이라는 식의 보도가 다수 있었지만 지난 3월부터 검토했다는 주장은 한마디로 '가짜뉴스'라고 말했다. 도는 "지난 3월 8일 국토교통부에 K-컬처밸리 정상화를 위해 공문을 보냈고 공문의 핵심 내용은 CJ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획기적 지원'을 요구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지난 3월 17일에는 공문 주요 내용을 보도자료로 배포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공영개발'은 CJ의 사업배제를 의미한다. '3월 공영개발설'은 경기도가 이미 CJ와의 계약 해제를 내심 결정해 놓았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경기도는 3월에 CJ에 대한 중앙정부의 획기적인 지원을 공식문서로 촉구했는데 3월부터 공영개발을 검토했다는 식의 표현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CJ와의 사업협약 해제를 원하지 않았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리고 경기도는 원형 그대로, 책임 있는 자본을 확충해, 신속하게 K-컬처밸리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9-05 09:00:5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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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제248회 임시회 개회

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가 4일 본회의장에서 제248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9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사일정 상정에 앞서 △김재국 의원의 '이천시 인구 유입 정책의 필요성' △김하식 의원의 '이천의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에 대한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할 안건은 의원발의 조례안 12건과 집행부가 제출한 조례안 11건, 예산안 2건, 동의안 5건, 의견 청취 1건, 보고 1건 등 총 32건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는 202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심사가 예정되어 있어 지역경제 안정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불편 해소, 도시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으며, 예산안의 총규모는 1조 4,258억 7,500만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6.10%인 819억 6,800만원을 증액했다. 이번 추경은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부서별 제안설명 후에 계수조정을 거쳐 12일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박명서 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시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편성되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지역발전과 시민 복지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부분에 집행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님들의 공정하고 세심한 심사를 당부드린다"면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충실한 자료 제공과 성실한 답변으로 임시회에 임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 이어 진행된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재국)에서는 김재헌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천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임진모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천시의회 악성민원에 대한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2건을 심사했다. 또한 5일과 6일에는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임진모)와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서학원)를 개회해 ▲박명서 의원의 「이천시 고등학교 졸업앨범비 지원 조례안」, 「이천시 주택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재국 의원의 「이천시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 「이천시 음식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임진모 의원의「이천시 의병항쟁 선양 및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안」▲서학원 의원의 「이천시 전통무예 진흥 및 지원 조례안」▲송옥란 의원의 「이천시 폭염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천시 계약심의위원회의 구성·운영 및 주민참여 감독대상 공사범위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천시 주민참여 감독관제 운영 조례안」, 「이천시 보행자 안전을 위한 횡단보도 안전시설 설치 조례안」을 심사한다. 이번 임시회 진행사항은 이천시의회 홈페이지 및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실시간 생중계된다.

2024-09-05 08:49:5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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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 "성별로 번호 부여하는 성차별 악습 사라져야"

경기도의회 유호준(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 다산·양정동)의원이 9월 03일(수) 경기도의회 제3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임태희 교육감과의 도정질문을 통해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가 매번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멈춰 서고 있다."라며 질타한 뒤, 경기도교육청이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를 적극 이행할 것을 요구했다. 유호준 의원은 이날 도정질문 모두발언에서 "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정해진 이후, 성평등을 렌즈로 세상을 바라보려고 하고 있다."면서 성평등을 주요 주제로 도정질문을 진행할 것임을 밝힌 유호준 의원은 김동연 지사에게 간략하게 기지촌여성피해자에 대한 사과 및 지원대책을 요구한 이후, 임태희 교육감을 발언대로 불러내 경기도교육청의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 미이행을 지적하기 시작했다. 유호준 의원에 따르면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2005년 출석번호를 남학생에게만 앞번호를 주는 관행이 성차별 행위임을 지적했고, 2018년에도 2005년에 이어서 "학교장은 설문조사를 통해 현재의 출석번호 부여 방식을 정했다고 주장하지만, 다수결로 채택했다고 해서 차별적 행위가 정당화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다시 한번 출석번호를 성별을 매개로 부여하는 것이 성차별임을 강조한 뒤 교육 당국에 개선을 요구했다. 그러나 지난달 유호준 의원이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여전히 경기도교육청 소속 학교 중 454개 학교가 성별을 매개로 출석번호를 부여하고 있으며, 심지어 2018년 국가인권위원회의 시정 권고 이후에 개교한 학교의 경우에도 37개 학교가 여전히 성별을 매개로 출석번호를 부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를 경기도교육청이 무시하고 있다는 지적이 생긴 것이다. 이에 유호준 의원은 임태희 교육감을 향해 "국가인권위원회 권고가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멈추고 있는 것은, 경기교육에서 인권이 사라지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학생인권조례에 대한 의견도 그렇고, 이 성별을 매개로 한 출석번호 부여 방식도 그렇고, 국가인권위원회의 아주 지극히 상식적인 권고가 왜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멈춰 서는지, 혹시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가 부당하다고 생각하는지"를 질문했다. 이에 대해 임태희 교육감은 "아직 일선 학교에서 과거 관행이 남아있는 것 같다"며 "경기도 교육청이 중심이 되어 빠른 시일 내에 전부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한편 유호준 의원은 이번 도정질문을 통해 성폭력 가해 교직원과 성폭력 피해 교직원이 같은 교육지원청 내로 발령이 나서, 연수 및 업무 과정에서 피해자와 가해자가 마주친 사례가 발생했다며 경기도의회가 제정한 「경기도교육청 성폭력 피해 교직원 보호 및 지원 조례」의 입법취지에 따라서 '교육공무원인사관리세부기준'을 점검하고 개선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2024-09-04 15:28:41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