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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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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인공지능 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개시

경기도가 인공지능(AI) 로봇이 복약 시간 안내, 치매 예방을 위한 정서 지원 등 65세 이상 도민의 건강 관리를 돕는 '인공지능 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도내 14개 보건소에서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생성형 인공지능인 '챗-지피티(Chat-GPT)'가 탑재된 로봇을 가정에 대여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규칙적인 약 복용 및 식사 관리 알람), 정서지원(음성 대화 서비스), 인지훈련(치매 예방 프로그램), 응급상황 보호자 알림서비스 및 필요시 응급관제센터를 통한 119 연계, 24시간 모니터링 등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앞서 도는 보건소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 신청을 받아 고양시 일산동구, 화성시 서부, 화성시 동탄, 화성시 동부, 안산시 상록수, 파주시, 광주시, 하남시, 광명시, 안성시, 포천시, 양평군, 여주시, 연천군 등 14개 보건소에서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총 583대의 로봇을 확보했으며, 지난 6월 말부터 준비된 보건소부터 각 가정에 순차 대여 중이다. 지원 대상은 각 보건소에서 65세 이상 건강취약 독거노인을 발굴해 해당 가구가 동의하면 설치한다. 오명숙 경기도 건강증진과장은 "급격히 증가하는 노인인구를 고려해 맞춤형 건강관리와 24시간 안전관리를 위해 AI 건강관리 로봇을 도입했다"면서 "건강취약계층의 사각지대 해소 및 고독사 예방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8-19 08:56:1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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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청소년 전용 음악공간 ‘뮤트’ 개관 기념 음악경연대회 개최

수원시 청소년 전용 음악공간 '뮤트' 개관을 기념해 17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린 '2024 전국 청소년 음악경연대회'에서 '이파란' 팀이 대상을 받았다. 이번 음악경연대회에는 전국에서 200여 개 팀이 참가했고, 예선을 거쳐 선발된 7팀(최진영, 민요자매, 이파란, 멜로하지, OFD, 김은강, 도치)이 이날 본선 무대에서 경연했다. 심사는 가수 김장훈, 작곡가 윤일상, 작사가 조은희, 기타리스트 함춘호, 정원영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가 했다. 대상을 차지한 '이파란'은 상금 500만 원과 음원 발매 지원을 받는다. 금상은 '멜로하지'(상금 300만 원), 은상은 '김은강'(상금 200만 원)이 선정됐다. 장려상 3팀(상금 100만 원), 특별상 1팀(상금 200만 원)에게도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시상을 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오늘 무대처럼 '삶의 주인공은 나'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지금처럼 꿈을 향해 가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음악으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지하 1층에 조성한 '뮤트'는 청소년들이 음악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음악창작공간이다. 밴드 합주·녹음실, 음향조정실, 개인 연습 영상 등 콘텐츠 편집실, 음악 편집·녹음실, 활동 강의실, 동아리실 등을 갖췄다.

2024-08-18 11:33:0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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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승인기간 단축 추진

경기도가 1기 신도시 재건축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정비기본계획 승인 절차 소요 기간을 절반 이상 단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현행 재건축 등 정비사업 추진의 경우 시군이 경기도에 시군 단위의 기본계획 수립-정비계획 수립-추진위원회-조합인가-사업시행계획인가-관리처분계획인가-착공-준공 등의 절차를 밟으면서 평균 12년이 소요된다. 이 중 통상 기본계획 승인 절차는 6개월 정도가 걸리는데, 열악한 정주환경에 놓인 1기 신도시 주민을 위해 소요되는 기간을 줄이겠다는 것이 도의 복안이다. 구체적으로 도는 통상 기본계획 승인 신청이 들어온 후 기본계획 검토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받아야 하는 기존 방식을 바꿔 시군이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과정부터 경기도가 함께 참여해 검토 기간을 줄일 방침이다. 앞서 도는 3월 1차 실무협의, 4월 자료 검토, 5월 2차 실무협의, 6월 자료 검토, 7월 3차 실무협의 등을 통해 ▲도시기본계획(인구계획) 정합성 ▲기반시설 용량 충족여부 ▲적정 계획인구 설정 등 정비기본계획 등 쟁점 사안에 대해 지자체와 사전 조율을 했다.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는 지자체의 기본계획 승인 신청 전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사전 자문을 거쳐 심의 일정을 최대한 단축하는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설명회와 시민협치위원회 등을 열고 도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도민들이 원하는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의 비전이 기본계획에 담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14일 1기 신도시 중 부천 중동·군포 산본의 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부천과 군포는 주민공람-지방의회 의견청취-관계기관 협의, 시(市) 지방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경기도에 기본계획 승인을 신청해야 한다. 기본계획안을 발표하지 않은 성남 분당, 고양 일산, 안양 평촌도 지속적으로 독려해 기본계획 승인 신청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기반시설 노후화와 열악한 정주환경 속에서 안전까지 위험받는 노후계획도시가 적기에 정비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하고, 초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와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고 자족기능을 강화한 지속가능한 미래도시조성의 청사진이 만들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8 11:32:5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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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상일 시장, 시설개선 현장 점검차 3개교 방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6일 오후 기흥구 보라동 나곡중학교와 처인구 남동 태성중·고등학교, 포곡읍 둔전제일초등학교를 차례로 방문, 시의 예산으로 학교 주변의 시설이 개선된 현장과 학교 주변 환경 개선 공사가 이뤄질 곳을 점검하고 학교장 등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시장은 먼저 기흥구 보라동 나곡중학교 통학로의 차양막 설치 현장을 찾았다. 나곡중학교는 지난해 학교장 간담회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차양막을 설치해 달라는 건의를 했다. 시는 지난해 1억원을 투입해 통학로 150m 구간에 차양막을 우선 설치하고, 올해 2억원을 투입해 220m 구간에 차양막을 추가로 설치하고 보도까지 포장했다. 이 학교에 설치된 차양막 길이는 370m로, 관내 학교 주변에 설치된 것들 가운데 가장 긴 것이다. 현장을 살펴본 이 시장은 "올해 추가로 설치한 차양막은 투명한 재질이라 보기에 좋고 시야가 확보된다는 장점도 있을 것 같은데 내구성에는 문제가 없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해당 재질은 폴리카보네이트라는 특수 재질로 불연성인 데다 내구성이 높다"고 답했다. 학부모들과 학교 관계자는 "차양막이 설치돼 학생들이 비나 눈이 오는 날도 편안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시에 고마움을 표했다. 이 시장은 이어 교장실에서 학부모 대표들과 학교 관계자들과 차담회를 가졌다. 학부모들은 나곡중과 나곡초 사이 150m 구간에도 차양막을 설치해 줄 것과 신창아파트~지곡로 단지 내 도로 일부 구간 보행자를 위한 안전 휀스를 설치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 또 나곡중 진입도로 500m 구간의 도로 일부에 상습적으로 불법 주정차 차량이 서 있는 만큼 중앙분리대 설치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 시장은 차양막 추가 설치 문제와 관련해 "예산 확보가 이뤄져야 하므로 챙겨보겠다"고 했고, 신창아파트 지곡로 단지 내 안전 휀스 설치 문제에 대해서는 사유지인 점을 고려해 아파트 주민 대표들과 논의해 보도록 시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이 시장은 "학교 앞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들의 안전 등을 고려해 불법 주정차 차량을 단속할 수 있도록 CCTV 설치와 중앙분리대 설치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어 태성중·고등학교로 이동했다. 태성중·고등학교는 올해 '교육 환경 개선 사업'으로 학교 진입 노후 담장과 옹벽 개선 공사를 하고 있다. 교육청과 시가 함께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그러나 담장과 옹벽 일부 구간 붕괴 위험이 있어 보강 공사가 필요했고, 시에서 용인교육지원청의 '교육 시설 안전 개선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도와 추가 예산을 확보했다. 이상일 시장은 "학교 내 공사인데다 학생들이 등교하는 시점에 공사가 진행되는 만큼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 태성중·고 교장 등 관계자, 학부모 등과 가진 간담회에서 태성중·고 측은 내년에도 시가 통학버스를 지원해 줬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밝혔고, 교문 앞 자전거 거치대와 벤치 등이 있는 공간을 정비해 승하차 베이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내년에도 통학버스를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교문 앞 승하차 베이 확보 문제에 대해선 시가 동부경찰서에 해당 구간을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지정해 줄것을 요청했다고 설명하며,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지정되면 승하차 베이를 설치할 수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마지막으로 포곡읍 둔전제일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곳은 지난해 학부모 간담회에서 학교 후문 쪽 통학로로 사용되고 있는 농로를 개선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이에 시는 올해 1월부터 6600만원을 들여 농로 140m 구간을 정비해 통학로를 만들고 안전을 위해 볼라드를 설치했다. 학교로 진입하는 구간 모퉁이 길도 보기 좋게 정비했다. 학교 교장 등 관계자와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통학로를 안전하게 잘 이용하고 있다"며 시에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간담회에서 둔전제일초 학부모들은 "학교 정문 앞 공터가 사유지라서 잘 관리가 되지 않고 방치되어 있는데, 시가 소유자 계도 등을 통해 쓰레기 등을 수거할 수 있도록 하고 통학로 주변에 난 잡풀도 제거해 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처인구청에서 현장을 잘 살펴보고 잡풀이 있으면 제거하고 관리가 부실하다고 하는 사유지 문제도 어떻게 해야 달라질 수 있을지 챙겨봐 달라"고 주문했다. 한 학부모는 "올해 백암고와 용인삼계고가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됐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자율형 공립고가 되면 무엇이 좋아지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 시장은 "용인에서 두 학교를 자율형 공립고로 신청했는데 다른 곳과 달리 모두 다 지정되어서 흐뭇하다"며 "시가 두 학교가 협약을 맺고 진행해서 좋은 결과를 얻었는데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되면 학교별로 1년에 2억씩 5년간 10억원을 지원받고, 자사고(자율형 사립고)에 준하는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가동할 수 있게 된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우리 학생들의 통학 안전이나 교육 환경 개선에 특별히 큰 관심을 두고 많은 지원을 하고 있는데 시장으로 일하는 동안 계속 그렇게 할 것"이라며 "올 상반기에 187개 초·중·고교 교장 선생님과 간담회를 했고, 2개 특수학교 교장선생님ㆍ학부모와도 만남을 가졌는데, 오는 9~10월에는 187개 초중고 학부모회장들과 여섯 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갖고 시가 각 학교에 추가로 도와드릴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의견을 듣겠다"고 말했다.

2024-08-18 11:32:2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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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116곳 치매극복 선도단체와 치매환자 가정 관리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치매환자 가정을 돕기 위해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업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복지관과 학교, 병원, 기업, 비영리 단체 116곳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해 운영 중으로, 기관의 특성을 활용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한전MCS(주) 서용인지점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해 현판을 전달하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기흥구보건소 측은 한전MCS(주)와 ▲치매 바로 알기(치매파트너) 교육 ▲치매 위기 가정 발견시 치매안심센터 정보지 제공과 치매안심센터 연계 ▲전기 안전 점검 및 노후된 전선 교체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한전MCS(주) 서용인지점은 콘센트 과부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자동 소화 패치를 기흥구 치매안심센터에 지원한다. 이 패치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가정에 부착한다.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도 한전MCS(주) 동용인지점과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과 업무 협약 체결을 진행하고 있다.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장애인복지관과 행정복지센터 3곳과 '치매극복 선도단체' 협약을 체결해 치매 대상자 발굴과 인지 강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치매 환자와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일"이라며 "다양한 단체와 유관기관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활발한 치매 극복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장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연중 모집한다. 관심이 있는 기관이나 단체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4-08-18 11:31:4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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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건축공사장 상주감리 실태 확인 점검

경기도가 12월 중순까지 건축물의 부실시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도내 상주감리 대상 건축공사장의 감리실태를 확인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상주감리 대상(연면적 5천㎡ 이상 건축공사 등) 건축공사장 867개소다. 이 가운데 건축허가 사전승인 대상 등 21개소는 도와 시군,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함동점검을 실시하고, 나머지 건축공사장은 시군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감리원 배치 및 상주 실태 ▲시공도서 검토 여부 ▲시공지도 및 현장관리 ▲안전 및 품질관리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발견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시행하며, 즉시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도는 추후 감리업무의 관리 및 점검에 참고할 수 있도록 주요 지적사항 등을 정리해 각 시군에 배포하고 감리자 배치 기준의 강화 등 건축물의 붕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 관련 법령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근 경기도 건축디자인과장은 "이번 점검은 건설공사장의 크고 작은 붕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공도서를 검토하고 현장의 시공, 안전 등을 관리해야 하는 감리자의 업무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한다"며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고 인명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를 통해 도민의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18 11:31:2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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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상일 시장,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 감독·선수들에게 감사”

용인특례시는 16일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볼링팀의 우승 트로피 봉납식이 시청 시장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은 지난 7월 22일부터 30일까지 경북 구미에서 열린 '제39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에서 5인조(가윤미, 장련경, 박선영, 강민경, 박민서) 우승을 차지했다. 2인조(강민경, 박민서)에서는 3위에 올랐으며 팀 종합성적 3위를 기록했다. 가윤미 선수는 개인종합 3위에 올랐다. 이상일 시장은 봉납식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볼링팀 감독과 선수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좋은 성적을 내며 시의 위상을 높여준 볼링팀 조윤정 감독과 선수들에게 감사한다"며 "선수들이 앞으로도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우리 우상혁 선수가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에는 아쉽게 실패 했지만 트랙 종목에서 두 차례 올림픽에 출전한 대단한 기록 갖고 있고 씨름팀, 조정팀, 유도팀, 볼링팀 등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달 소식지에 이런 내용을 실어 우리 시민들께 직장운동경기부의 자랑스러운 성과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은 지난해 제41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 3인조 부문 우승, 제4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에서 가윤미 선수가 개인종합 부문 우승을 했다. 또 2023 IBF 세계볼링선수권대회 5인조 부문에선 가윤미 선수가 국가대표로 참가해 1위를 거두는 등 발군의 실력을 뽐낸 바 있다. 볼링팀은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제43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2024-08-18 11:27:4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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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이현재 시장, ‘청렴 토크쇼’로 공직자 소통

이현재 하남시장은 16일 열린 청렴 토크쇼에서 "공직자들은 청렴의 범위가 점차 확장되어 가고 있기에 청탁이나 뇌물수수뿐 아니라 비위행위 근절에도 앞장서 달라"고 밝혔다.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하남시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청렴 토크쇼는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청렴'의 중요성을 유쾌하고 즐겁게 전달하기 위해 ▲이현재 시장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쇼 ▲퀴즈를 접목한 강의 ▲아카펠라 공연 등 공직자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시장은 "공직자는 시민들을 위해 국정을 관리하는 직업인 만큼 솔선수범하여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조직 내 세대 차이 극복 방안」에 대해 "개인의 독립과 자유를 가로막는 전근대적이고 불합리한 조직문화나 관행은 과감히 혁파해야 한다"면서 "이와 함께 '개인의 자유와 권리'와 '조직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지에 대한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고민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악성민원 대처 방안」에 대해선 "협박과 폭언을 일삼으며 동일한 민원을 반복 제기하는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하남시는 이를 위해 담당자 홀로 악성 민원에 시달리지 않도록 시 차원에서 다각도로 대응해 나가고, 직원에게 위해를 가할 위험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즉각적이고 엄정하게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 시장은 이날 QR코드를 통해 공직자들이 느끼는 어려움에 대해 듣고 이에 대한 개선책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해외연수를 통해 선진 행정력을 배우고 싶다는 직원들의 열망과 관련해 미국의 자매도시인 아칸소주 리틀락시에 직원 교류 및 파견을 제안한 내용을 소개하는 한편, 글로벌 해외 벤치마킹에 참여하는 것을 권장했다. 아울러 축제 근무로 고된 시간을 보낸 직원들의 포상휴가 계획에 대한 질의에는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에 따라 특별휴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현재 시장은 "청렴 토크쇼를 통해 공직윤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공정한 업무수행의 의지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직장 내 괴롭힘 등 비위행위 차단을 위해 소통과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등급 향상을 목표로 '청렴 토크쇼', '청렴협의체 회의' 등을 개최하며 공직기강 확립 및 조직문화 개선에 힘쓰고 있다.

2024-08-18 11:15:5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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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미사 한강 모래길' 전구간 음악 들으며 맨발 걷기하세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맨발 걷기의 길로 자리 잡은 '미사 한강 모랫길'의 어싱족들이 앞으로는 더 안전한 환경에서 감미로운 음악까지 즐기는 맨발걷기를 할 수 있게 됐다. 미사 한강 모랫길 4.9㎞ 전 구간에 CCTV 총 8대와 재난안전방송 및 음악을 송출하는 316개의 스피커가 15일부터 운영하게 된 것. 이번 공사는 CCTV와 스피커를 설치해 미사 한강 모랫길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평상시에는 음악을, 재난 발생 시에는 재난 안전방송을 송출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간편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CCTV에 비상벨을 설치했다. 아울러 316개의 스피커를 설치해 평상시에는 시간대별로 클래식, K-pop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송출하고 재난 상황에선 실시간으로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재난 안전방송을 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이현재 시장은 "시민들이 푸르른 한강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미사 한강 모랫길에서 안전하게 음악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공사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현장 소통을 토대로 시민들이 원하는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미사 한강 모랫길은 지난해 7월 한강 산책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강 당정뜰 제방도로 약 4.9㎞ 구간에 조성한 맨발 걷기 길이다. 지난 4월에는 미사 한강 모랫길과 연계된 미사동 4-1번지 일원에 몽돌지압길(20m), 황토볼길(15m) 등 다양한 걷기를 즐길 수 있는 총 240m 길이의 미사 한강 황톳길을 추가로 조성했다. 또한, 미사 한강 모랫길과 인접한 나무고아원 인근에 임시주차공간 약 60면을 조성하고, 신장동 234-6번지 일원 견인차량보관소에 임시주차장 약 70면을 마련했다. 아울러 하남시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얼음냉장고'를 모랫길 및 황톳길 등 6개소에 설치했다. 얼음냉장고는 8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2024-08-18 11:14:3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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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 "통학 순환버스 도입 절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30분 용인 관곡초등학교에서 '학생전용 통학 순환버스 운영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자영 의원이 좌장을 맡아 안전하고 편리한 학생의 통학권 보장 및 통학 순환버스 사업의 확대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경기도 학생전용 통학 순환버스는 한정면허 방식을 통해 파주시가 가장 먼저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지난 13일부터 의정부를 비롯해 하반기 내 광주, 구리시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토론회에서는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이 주제발표를 맡아 파주시 학생전용 통학 순환버스인 '파프리카' 사례를 발표하고, 용인시의회 이상욱 의원, 임현수 의원, 박인철 의원과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과에서 토론패널로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전자영 의원은 "용인시의원 재임 당시 제정한 「용인시 안심통학버스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용인시 내 40개 유치원과 초·중학교 통학차량 운영이 지원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학교별로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현행 방식에 어려움이 많아 도교육청에서 계약을 주도하는 '통학 순환버스' 도입이 절실하다"고 말하며 "이번 토론회가 용인시를 비롯해 경기도 전 지역으로 통학 순환버스 운영이 확대될 수 있는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끝으로 전 의원은 "특히 용인 내 중·고등하교 학부모 자유토론이 예정되어 있어 통학 순환버스에 대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교통인프라가 취약한 지역 학생들의 통학권이 확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참석해달라"고 덧붙였다.

2024-08-18 11:10:43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