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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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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반도체 공학 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역 내 일반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반도체 공학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천시에 설립이 추진 중인 반도체 특화 과학고의 성공적인 안착과 활성화를 위한 사전 기반 조성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천고, 효양고, 장호원고, 양정여고 등 관내 일반계 고등학교 총 100명이 참여하며, 이틀간의 일정으로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이론과 현장 체험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일차 프로그램은 이천시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에서 시작된다. 학생들은 반도체 산업의 전반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전문가 특강을 수강하고, 클린룸 등 첨단 산업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현장감 있는 교육을 받는다. 또한, 글로벌 반도체 선도기업인 SK하이닉스 홍보관을 방문하여 실제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기술과 미래 비전에 대해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2일차에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소속 서울대 공학박사를 초빙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반도체 특강과 진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 참여형 퀴즈대회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몰입도와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반도체 산업의 흐름과 진로 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관련 분야로의 진출을 구체적으로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반도체 산업은 이천시의 대표적인 전략 산업이자 미래 세대를 위한 핵심 먹거리"라며, "이번 진로탐색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반도체 도시' 이천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7-04 15:08:0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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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민선8기 3년 첨단기업 15개 유치

수원시는 민선 8기 출범 첫날인 2022년 7월 1일 글로벌 체외 진단시약 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를 시작으로 지난 6월 30일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프로젝트문까지 3년 동안 15개 첨단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시정연구원이 기업 유치가 미치는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분석했는데, 15개 첨단기업 유치로 2550억 원이 투자될 것으로 예측했다. 경제적 효과는 생산유발 4817억 원, 부가가치유발 1720억 원, 취업유발 1746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했다. 수원시는 바이오, AI(인공지능), 반도체, 응용·게임 소프트웨어 등 첨단 분야 강소·중견기업들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대부분 연구개발·첨단제조기반을 갖춘 기업이다. 2025년에만 5개 기업과 투자 협약을 체결하며, 투자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원시는 기업·투자 유치뿐 아니라 기업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중소기업 지원 정책은 ▲수원기업새빛펀드 ▲새빛융자 ▲수원형 특화 수출 시책 ▲델타플렉스 입주기업 지원 ▲공공·민간 분야 시민 일자리 확대 ▲기업 성장 가로막는 규제 개선 등이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에는 5개 대학교와 8개 직업계 고등학교가 있어 전문 인력이 풍부하다"며 "교통이 편리하고, 정주 여건이 우수해 기업과 직원 모두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기업, 첨단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수원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4 15:06:3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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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 설치 위한 도로연결허가 신청

용인특례시는 세종~포천고속도로에 (가칭)동용인IC 설치를 위한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평가를 지난달 완료하고, 지난 6월 26일 한국도로공사에 고속도로 연결을 위한 '도로와 다른 시설 연결허가'를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허가 신청은 '도로법' 제52조에 따른 절차다. 세종~포천고속도로 관리청인 한국도로공사는 이에 대한 검토를 하게 되며 승인 여부는 국토교통부가 결정한다. 시는 앞서 시행한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평가에서 이 사업의 비용 대비 편익(B/C)이 1.04로 나옴에 따라 동용인IC 설치의 경제성이 공식적으로 입증됐다고 보고 후속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는 2025년까지 모든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2028년 공사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칭)동용인 IC 설치는 처인구 고림동·양지면 일원에 조성 중인 용인 국제물류 4.0 물류단지의 교통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총 사업비 약 933억원(추정치)은 해당 물류단지 조성 사업자인 ㈜용인중심이 전액 부담한다. 동용인IC는 국도42호선과 연결되는 도시계획도로(중로1-1호)를 통해 진출입할 수 있도록 설치될 예정이다. 국제물류4.0 진입도로와 직접 연계돼 물류 효율을 높이고 인근 기업 관계자들이나 시민들의 고속도로 이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상일 시장은 "세종~포천고속도로 개통으로 용인과 서울, 포천, 하남 등 주요 지역 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고, 향후 세종까지 가는 교통도 편리해 진다"며 "이미 개통된 모현읍의 북용인IC에 이어 올해말 원삼면의 남용인IC가 열리게 되면 포천~세종 고속도로의 이용 편의는 한층 좋아지게 되는 데 2028년 이들 IC 사이에 동용인IC까지 개통되면 용인 국제물류4.0 물류단지 근로자나 인근 지역 시민들은 물론이고 시청을 포함한 용인 중심지역과 이동읍에 조성될 반도체 특화 신도시에 살게 될 시민들, 남사·이동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등에서 일할 근로자 등은 큰 혜택을 받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동용인IC 설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뿐 아니라 지역 물류의 원활성 제고, 인근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 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의 계획이 관철될 수 있도록 계속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2025-07-04 15:05:2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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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집중주간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생 맞춤 기초학력 보장 정책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25 경기 기초학력 보장 집중주간'을 운영한다. 집중주간은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도내 전역에서 운영한다. 각급 학교와 교육지원청, 도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 강화에 주력하고, 학생 성장 과정을 지원하는 교육공동체(교원, 학부모, 학습상담사 등)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도교육청은 ▲기초학력 포럼 개최 ▲학부모 연수 운영 ▲기초학력 정책 권역별 협의 등을 활용해 학생 성장과 학습권 보장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에듀테크 활용 기초학력 보장 지원방안 공유, 학습지원 대상학생 학습동기 유발을 위한 학부모 역할 탐구, 2025~2026 경기 기초학력 보장 지원 정책 발전 방안 모색 등을 진행한다.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은 집중주간 동안 ▲지역 단위 기초학력 포럼 ▲기초학력 보장 강연 및 연수 ▲기초학력 보장 학교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 ▲지자체 및 유관기관 협력 사례 확산 등 지역별 여건을 고려해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각급 학교에서는 자체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학습지원 대상학생의 맞춤 지원을 위해 기초학력 집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심리·정서 회복 상담 프로그램 ▲사회성 회복 예체능 프로그램 ▲교육공동체 연수 ▲학습도약 계절학기 중심 학교 맞춤선택제 운영 ▲학습지원 대상학생 학습 이력 관리 등 학생에 따른 맞춤 기초학력 보장 지원 활동을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집중주간을 단순한 학생 진단이나 평가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보다는 학생의 개별 성장을 지원하는 '책임교육'의 출발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 담당부서(초등교육과)는 교육공동체가 기초학력 보장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학생 개별 맞춤 지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교육지원청과 학교의 기초학력 보장 집중주간 운영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2025-07-04 15:03:3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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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월례회 통해 팀별 중점 추진계획 공유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는 3일 오전 의정홀에서 7월 월례회의를 열고 팀별 중점 추진계획 공유 및 현안·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금광연 의장은 이날 "지난해 7월, '시민과 동행하는 품격있는 의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제9대 후반기 의정이 시작된 이후 쉼 없이 현장을 누비며 민생을 중심에 둔 의정활동을 이어왔다."라며 "그 중심에는 의원 여러분의 열정과 책임감 있는 실천 그리고 의회사무국 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전문성이 실질적인 원동력이 되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금광연 의장은 "이제 제9대 의회 남은 임기 1년도 지금까지의 경험과 기반을 바탕으로 더 단단하고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의회사무국 가족 여러분 모두 힘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10시부터 2시간 동안 '행복한 성장을 꿈꾸는 2025년 멘토링 교육'이 진행된 가운데 선·후배 공무원들이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김예진 에스컨설팅 대표(삼성물산 경영혁신아카데미 파트너)가 전문강사로 나서 1교시 '신뢰받는 리더&팔로우십', 2교시 '함께하는 일의 의미'을 주제로 진행됐다. 멘토 8명, 멘티 8명 총 16명의 직원들은 '팀장 신발 사이즈는?', '팀장의 마지막 여행지는?', '팀장 어릴 적 장래희망은?', '팀장이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은?' 등의 퀴즈를 통한 심리적 거리 좁히기 시간에 이어 8마리의 동물을 가장 빨리 헬기로 이동시키는 커뮤니케이션 보드게임 '정글로드' 협업 미션을 통해 함께하는 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하남시의회는 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선배 공무원의 공직 경험을 후배에게 전수해 업무능력을 배양하는 '멘토링 교육'을 2년째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4개 조로 꾸려진 16명의 멘토-멘티들이 지난 5월부터 매월 1회 모임을 갖고 △보고서 작성법 공유 △인생 사진 찍기 △업무·역할 바꾸기 △취미활동 공유 △업무 관련 책, 강연, 영화 추천 △편지 교환 △빵빵데이 등 다양한 멘토링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2025-07-04 09:00:5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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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온라인학교 학생 자기 주도형 콘텐츠 학습 서비스 가동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경기온라인학교를 통한 학생 자기 주도형 콘텐츠 학습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도내 교사 공모전 수상작 9편, 대학과 기관 연계 이러닝 콘텐츠 19개 과정, 교육연구회와 교원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157편의 주제별 콘텐츠를 확보해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공모전 수상 콘텐츠는 ▲과학실험 ▲질문으로 배우는 영어 ▲애니메이터(입문편) ▲앱 활용 합주 ▲세계사 등 9편의 콘텐츠로 학습 흥미와 유익함을 모두 담았다. 또한 콘텐츠 학습 환경 확대를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 한양대학교, SK-하이닉스 등과 연계해 ▲게임 ▲미디어 ▲캐릭터 ▲컴퓨터(IT) ▲ 인공지능 ▲반도체 등 19개 과정을 확보해 중·고 학생의 진로 학습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교육연구회, 교원 크리에이터 지원단과 제작 중인 ▲문화예술 ▲케이팝 댄스 ▲한국사 ▲자격증 과정 ▲유튜브 크리에이터 ▲제2외국어 ▲웹툰 등 17개 주제 157편의 학습 자료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도교육청은 온라인 수요조사와 강좌개설 신청 게시판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이 요구하는 온라인 과정을 파악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5-07-04 08:51:0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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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진정한 소통행정 지속적 추진...'남부시장실' 운영

이천시가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중심으로 한 현장행정이 자리 잡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남부권 균형발전을 위한 '남부시장실' 운영은 형식적 소통을 넘어선 실질적 해결 중심 행정으로 평가받으며, 시민들의 신뢰와 공감을 얻고 있다. 이천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3년간 총 113회에 걸쳐 남부시장실을 운영했으며, 이 기간 동안 814건의 시민 제안 및 민원사항이 접수되었다. 남부시장실을 통해 시장이 직접 지역 주민들과 마주 앉아 지역 현안·생활불편을 경청하고 해법을 논의하는 방식은 기존 민원 행정의 한계를 넘어서는 방식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남부시장실은 단순 출장 민원 접수가 아니라, 지역별 특성에 맞춘 정책 발굴 창구로 기능하면서 지역 간 불균형 해소의 접점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현재 남부시장실을 통해 건의된 민원 중 636건의 민원이 해결되거나 추진 중에 있어 78%의 해소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민원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민선 8기 시작과 동시에 운영 중인 민원소통기동팀도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사동중학교 방호벽 설치 등 복합적인 문제부터 사소한 민원까지 민원의 경중을 불문하고 접수된 민원은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으며, 발생 민원은 현장 점검 및 상담을 실시하고, 시 조직 내 관련 부서와의 소통을 통해 해결함으로써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민원의 신속한 접수 및 시민간의 소통을 위해 2023년1월부터'민원소통폰'을 도입하여 운영 중에 있다. 일상 속 민원을 문자로 접수하게 되면, 민원 관련 부서 및 담당 공무원 등을 통해 확인 후 직접 회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민원 접수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남부시장실과 민원소통기동팀 운영은 민선8기 제1호 지시사항으로, 행정의 중심을 시민에게 두겠다는 의지를 실천하는 통로"라며, "앞으로도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고민하는 진정한 소통행정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2 16:03:2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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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반려동물 맞춤형 복지정책 수립 추진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반려동물 복지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정혜영)는 2일 '하남시 반려동물 복지 향상을 위한 법·제도적 방안 마련 연구'에 대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 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착수보고회에는 '반려동물 복지정책 연구회' 대표 정혜영 의원을 비롯해 부대표 정병용, 강성삼, 오승철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연구 전문기관 관계자가 과업 개요와 주요 내용 및 추진 계획에 대해 발표한 후 연구단체 소속 의원 및 참석자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박형규 책임연구원은 착수보고에서 "하남시 전역을 대상으로 도시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 최근 시행된 반려동물 관련 정책과 제도, 사례연구, 법제도 개선방안 제시, 정책 제언 및 기대효과 분석 등을 통해 실질적인 반려동물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 방법은 △국내외 반려동물 관련 정책 및 법령 체계적 분석에 따른 하남시 조례와 규정의 개선점 도출 △선진국 및 국내 우수 지자체 반려동물 정책 조사 및 하남시 적용 가능성 평가 △동물복지가 및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및 정책 방향성과 실행방안에 대한 합의 도출 등을 진행한다. 정혜영 의원이 대표를 맡은 '반려동물 복지정책 연구회'는 부대표 정병용, 강성삼, 오승철 의원이 함께 반려동물의 생명과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및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과 입법을 연구하고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특히 유기동물 문제 해결을 위한 예방과 대응 방안을 연구하고 반려동물 산업과 정책 간 균형 있는 발전 방향 제시, 국내외 반려동물 복지정책 사례 조사 및 비교 연구를 통해 인간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벤치마킹, 연구용역,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정혜영 대표의원은 "오늘 착수보고회는 하남시 반려동물 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작"이라며 "최근 반려동물은 단순 '애완'의 범주를 넘어 가족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한 중요한 존재로 그만큼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반려동물 보호, 유기동물 예방, 공공시설 정비, 시민 인식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계적인 정책 설계가 시급하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하남시 반려동물 복지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으로 반려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기반을 마련하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연구용역은 이날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5개월간 추진, 종합적인 평가와 정책 제언을 통해 맞춤형 발전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반려동물 복지정책 연구회'는 하남시 실정에 적합한 차별화된 반려동물 관련 복지 정책 발굴 및 핵심과제를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반려동물 복지정책 연구회'는 앞서 지난달 23~24일 1박 2일 일정으로 반려동물 복지정책 선진사례 답사를 위해 용인특례시 동물보호센터, 대전광역시 대전반려동물공원(문화센터), 대전동물보호센터로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2025-07-02 16:02:4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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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경제발전 연구회, 고흥군의회·여수시의회 벤치마킹 실시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경제발전 연구회'(대표 박병민)는 지역경제 자립성 강화와 지속가능한 재정운용 전략 마련을 위해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전라남도 고흥군의회와 여수시의회를 방문해 2박 3일간의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박병민 대표를 비롯해 김진석, 안치용, 박인철, 신나연, 임현수 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의회 직원이 참여했다. 연구단체는 고흥군과 여수시가 추진 중인 산업단지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등을 중심으로 현장 방문과 실무 간담회를 진행하며 실질적인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했다. 고흥군의회를 찾은 연구단체는 산업단지 개발 전략과 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 우수산업 및 재정운용 사례를 살펴보고, 현지 관계자들과 정책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여수시의회에서는 관광 활성화 및 산업 다각화를 위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연구단체는 양 시의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용인특례시의 도시 성장 구조에 맞춘 실질적 경제정책 수립 방향을 논의하며, 적용 가능한 대안 발굴에 주력했다. 박병민 대표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고흥군과 여수시의 성공적인 지역개발과 재정운용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용인특례시에 접목 가능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며 "플랫폼시티 개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용인에 맞는 내실 있는 재정운용 전략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경제발전 연구회'는 벤치마킹에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도 정기 간담회, 실태조사, 국내외 우수사례 연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용인특례시의 경제적 자립성과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2025-07-02 15:51:2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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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민선8기 3주년 도정 여론조사 결과 도정 만족도 긍정

경기도민의 58%가 지난 3년간의 경기도정 평가에서 "일을 잘했다"고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민선8기 경기도정에 대해 "신뢰한다"는 응답은 70% 달했다. 또 새 정부와 경기도가 협력해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은 73%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여론조사회사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월 18~23일 만18세 이상 경기도민 2,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를 해서얻은 결과다. 도정에 대한 도민의 지지도와 신뢰도, 새 정부와의 협력에 대한 기대감 모두 긍정 답변이 과반 이상(각 58%, 70%, 73%)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지난 3년간 "일을 잘 못했다"는 부정평가는 27%, "신뢰하지 않는다"는 26%, 새 정부와의 협력에 대한 부정적 응답은 22%에 그쳤다. 도정에 대해 일을 잘했다고 답한 도민들은 그 이유로 '실제 주민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 많아서'(18%), '도정운영·정책 추진 방향이 마음에 들어서'(14%),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을 해서'(14%), '특정지역, 계층에 치우침없이 균형 있는 행정을 해서'(14%) 등을 꼽았다. 경기도가 그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역점 정책인 미래먹거리, 기후위기 대응, 교통정책, 복지, 지역균형발전, 주거, 사회적 가치 투자, 청년 정책, 민생경제 9가지를 소개하고 대표 성과를 꼽아달라는 문항에서는 '더 경기패스 추진 등 교통정책'(24%)을 선택한 도민이 가장 많았다. 다음은 '360도 돌봄 추진 등 복지'(11%),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경제'(10%), '경기북부대개발 추진 등 지역균형발전'(10%)이었다. '경기청년사다리 등 청년정책(9%), '100조 원 투자유치 등 미래먹거리'(8%), '기회소득 및 주4.5일제 추진 등 사회적 가치 투자'(6%), '전세피해 예방 및 지원 등 주거'(4%)와 '재생에너지 확대 등 기후위기 대응'(4%)이 뒤를 이었다.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더 경기패스 추진 등 교통정책'을 대표 성과로 골랐다. 다만 70세 이상에서는 '360도 돌봄 추진, 간병 SOS 프로젝트 등 복지'(18%)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더 경기패스 추진 등 교통정책'은 권역별로도 모든 지역에서 대표 성과로 꼽혔다. 북부내륙권에서는 '경기북부대개발 추진 등 지역균형발전' 응답(18%)이 교통정책(19%)과 비슷한 수준으로 높게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9개 역점 정책 중 대표 성과가 어떤 것인지 묻는 질문과 별도로 각각의 정책에 대한 '긍정' 및 '부정' 여부도 물었다. 분야별 정책에 대한 긍정평가율도 결과가 비슷했다. '교통 분야'(75%), '복지 분야'(64%), '민생경제 분야'(59%) 등의 순으로 긍정평가율이 높았다. '미래먹거리 분야' 정책 추진에 긍정 평가한 도민도 58%로 반수 이상이었다. 다음은 '지역균형발전'(55%), '청년정책'(52%), '사회적 가치 투자'(50%), '기후위기 대응'(49%), '주거'(47%) 분야 순이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최근 간부회의에서 "제 임기는 매일 새로 시작"이라며 "지난 3년보다 앞으로 1년간 할 일이 더 많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도정을 마무리한다'는 말은 하지 말자. 2주가 남아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특별히 당부했다. 김 지사의 지시에 따라 도는 각 분야 정책체감도를 바탕으로 도민이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성과는 확산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ARS(자동응답) 방식이 아닌 전화면접(유무선 RDD)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2.2%p다.

2025-07-02 15:39:5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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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다시, 행궁’ 사업 도시재생 공모 선정

수원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더드림 도시재생 공모사업(지속운영단계)'에 '다시, 행궁' 사업을 응모해 선정됐다. '다시, 행궁' 사업은 팔달구 행궁동 일원에 진행된다. 마을기업 자생력 강화, 지역 브랜드 마케팅,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성화 등이 목표다. 행궁동 일대는 수원화성, 행궁동, 옛 경기도청 등 역사 문화 자산이 밀집된 지역이다. 수원시는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으로 행궁동 어울림센터, 공유경제공장, 매향동 마을사랑방 등 도시재생 거점 시설들을 조성했다. 하지만 거점 시설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주민 공동체의 자립 기반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늘 있었다. 수원시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마을공동체 활성화 ▲원도심 특화마케팅 ▲거점 시설 운영관리 등 세 분야에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공동체 실험 사업(공유숙박 시범 운영) ▲주민 주도형 콘텐츠 기획, 축제 운영 ▲마을기업 맞춤형 컨설팅과 상품 개발 ▲거점 시설 환경 개선과 운영 인력 배치 등으로 구성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원도심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자생력을 키우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마을기업의 역량 강화와 차별화된 브랜드 마케팅으로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원도심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7-02 15:08:5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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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수영팀 우승 메달 봉납

용인특례시는 1일 시청 시장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장애인수영팀 우승 메달 봉납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시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수영팀 소속 조기성 선수는 지난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5 Para Swimming World Series'에서 평영50M 금메달, 개인혼영150M 은메달, 배영50M 동메달을 획득해 금·은·동 각 1개 메달을 획득했다. 조 선수는 현재 평영 세계랭킹 3위, 개인혼영 세계랭킹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조기성 선수, 권용화 선수, 오석준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수영연맹이 주관했으며, 전 세계 27개국에서 참가한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대회를 비롯해 올해 여러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우리 용인의 자랑스러운 선수 여러분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여러분들의 활약이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어 시의 장애인 수영팀을 창단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훌륭한 성과를 거둬서 용인을 계속 빛내주길 바라며 시에서도 여러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주길호 감독은 "항상 응원해주시는 이상일 시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뛰어난 선수들의 기량과 시장님을 비롯한 시의 관심 덕분에 외부에서 용인시 장애인수영팀에 대한 부러움이 크다. 앞으로도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수영팀은 오는 27일 수원시에서 열리는 '제23회 수원특례시장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 출전한다. 조기성 선수는 9월 싱가포르 WPS 세계선수권대회와 2025 도쿄 데플림픽, 채예지 선수는 2025 도쿄 데플림픽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수영팀은 1월 20일 창단 이후 4개 국내외 대회에서 금 15개, 은 6개, 동 4개 메달을 획득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4월 19일 오산에서 열린 '2025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 5개, 은 2개, 동 1개의 메달을 획득했고, 같은 달 26~27일 울산에서 열린 '2025 울산광역시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는 금 4개, 은 2개, 동 1개의 메달을 차지했다. 멕시코에서 열린 '2025 Para Swimming World Series'에서 금·은·동 각 1개씩 메달을 획득했으며 6월 20~22일 제주에서 열린 '제18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는 금 5개, 은 1개, 동 1개의 메달을 추가로 획득하며 총 25개의 메달을 기록했다.

2025-07-02 15:08:4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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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이현재 시장, "기업유치로 일자리 풍부한 자족도시로 도약하겠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2일 민선 8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K-스타월드, 캠프콜번, 교산신도시 자족용지 개발과 함께 우수 기업을 적극 유치해, 향후 5년 내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을 두 배 이상 끌어올리고, 일자리가 풍부한 자족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하남은 기업과 일자리 기반이 취약한 만큼, 입지 강점을 성장동력 삼아 K-컬처 산업 등을 통해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고,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와 지역경제를 함께 키워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지난 3년의 주요 성과와 함께 향후 1년의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이 시장은 지난 3년간 공직문화 혁신과 시민 중심의 소통 행정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하남시는 역대 최고인 1,000만 원의 성과 시상금 지급과 9명의 특별승급, 314회에 달하는 국내외 벤치마킹 등을 통해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조직 역량을 크게 높였다. 아울러 '열린시장실'과 '이동시장실'을 운영해 578건의 민원을 직접 청취하고, 14개 동에 화상 회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도 적극 확대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하남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문화레저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도 탄탄히 마련됐다. '문화 소외지'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3년간 46만 명 이상이 문화공연을 관람했고, 올해 '뮤직 인(人) 더(The) 하남'은 2만6,000여 명의 관객을 모으며 98.8%의 만족도를 기록했다. 맨발걷기길도 미사한강모랫길 등 기존 10개소에 더해 이달 중 25개소로 확대된다. 복지 분야에서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이 꾸준히 확대됐다. 어르신 일자리 사업은 지난해 2,259명에서 올해 2,423명으로 늘었으며, 70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연간 최대 16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다. 청년층을 위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에는 지난 3년간 6,500여 명이 참여했다. 출산가정을 위한 지원도 강화돼, 출산장려금은 최대 2,000만 원, 아빠 육아휴직 수당도 최대 180만 원까지 지급된다. 교육도시로서의 성과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서울 주요 대학과 의약학계열 진학자 수는 2023년 164명에서 2025년 287명으로, 2년 만에 75% 증가했다. 대기업 현장체험(1,160명 참여), 캠퍼스 투어(7,693명 참여), 고교학력향상 사업(5개교) 등 실질적인 지원이 성과로 이어졌으며, 가칭 미사5중(2026년)·미사4고(2027년) 신설, 하남교육지원청 설립 논의도 진행 중이다. 자족도시로 가기 위한 기업 유치 노력도 계속됐다. 투자유치단과 기업지원센터를 신설하고 관련 조례를 정비한 결과, 가칭 연세하남병원, 서희건설, ㈜로저나인 등 12개 기업을 유치했다. 약 8,179억 원 규모(추정)의 투자와 약 2,000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현재 하남시의 1인당 GRDP는 약 2,900만 원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24위에 머물러 있다. 시는 기업 유치와 산업기반 확충을 통해 향후 5년 내 GRDP를 두 배 이상 끌어올리고, 경기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K-스타월드는 올해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본격화될 예정이며, 2조 5000억 원의 경제 효과와 3만 개의 직접일자리가 기대되는 핵심 성장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캠프콜번은 2차 민간공모 접수를 받고 있으며, 교산 자족용지는 AI 등 첨단산업 유치를 추진 중이다. 교통 부문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3호선은 가칭 신덕풍역 위치를 당초 안에서 북측으로 340m 이동해 원도심 접근성 및 드림휴게소 연계를 강화했다. 5호선은 출근시간대 배차간격을 11분에서 7분대로 단축했고, 9호선은 가칭 신미사역 회차선 설치가 포함된 기본계획이 승인되면서 향후 급행·일반열차가 모두 운행될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됐다. 위례신사선은 하남 연장과 관련한 서울시의 의견 회신이 올해 3월 완료됐으며, 신속 예비타당성조사 추진 예정과 서울시 재정사업 전환에 따라 사업에 한층 더 속도가 붙고 있다. 또한 수석대교는 미사강변도시 비직결 구조 변경 등을 통해 선동IC로 집중되던 교통량을 효과적으로 분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을버스 준공영제(18개 노선, 총 90대) 시행과 노선 확대(10개 노선 총 54대), 똑버스 운영(감일 5대, 위례 4대) 등을 통해 교통 접근성도 한층 강화됐다. 지역별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원도심의 종합복지타운·덕풍스포츠문화센터 개관, 감일공공복합청사 조성, 위례복합체육시설 건립 추진 등 권역별 생활 인프라가 착실히 확충되고 있다. 지역별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원도심의 종합복지타운과 덕풍스포츠문화센터 개관, 전선지중화 사업 추진을 비롯해 감일신도시의 공공복합청사 조성, 위례신도시의 복합체육시설 건립 추진, 미사강변도시의 미사노인복지관 개관 등 권역별 생활 인프라 확충이 착실히 이뤄지고 있다. 아울러 이 시장은 동서울변전소 증설 문제와 관련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3년간 시민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 덕분에 하남시는 행정 혁신과 도시 기반 강화 등 여러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민선 8기 임기 마지막 1년을 앞둔 지금, 그동안 추진해온 정책들이 시민의 삶 속에서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시정 운영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2 15:07:1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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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집중호우 피해 예방 축사시설 안전관리 총력

용인특례시는 2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역 내 축산농가와 축사 시설을 대상으로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시는 장마 시기에 강한 강수와 돌풍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침수·가축 폐사·전염병 발생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축사시설 안전관리 및 가축재해 예방 수칙'을 마련해 각 구청, 읍·면, 관련 단체에 전파하고 있다. 축산 피해 예방을 위해 ▲지붕, 벽체, 축대 등 구조물의 손상 여부 사전 점검 ▲축사 주변 배수로 정비 ▲전기설비(모터, 환풍기 등) 점검을 통한 누전 예방 ▲태양광 패널 등 부속시설 고정 ▲깔짚 확보 및 정기 소독 등 위생 관리 강화가 포함된다. 양봉농가 피해 안전 수칙에는 ▲호우 예보 시 신속 대응을 위한 기상 정보 수시 확인 ▲벌통 유실 우려 지역에서의 사전 이동 ▲비탈면, 절개지, 토사 붕괴 우려지역 등 위험 지역에서의 벌통 설치 금지 ▲강풍과 폭우에 대비한 벌통 고정 및 차양막 설치 ▲주변 배수로 및 빗물받이 정비를 통한 침수 방지 등의 내용이 권고됐다. 가축전염병 예방과 관련해서는 ▲고온다습한 환경 대비 축사 소독 및 방역시설 정상 작동 여부 점검 ▲차량 및 출입자 방역수칙 준수 ▲지하수 사용 농가의 상수도 전환 권고 ▲폐사축 발생 시 즉시 신고 및 적정 처리 등이 강조된다. 또한 가축분뇨 유출 방지를 위해 ▲저장조 및 퇴비사 균열·침하 여부 점검 및 보수 ▲빗물 유입 방지를 위한 덮개 설치 ▲액비·퇴비의 선제적 살포 또는 외부 반출 ▲퇴비 야적물의 비가림 조치 및 고정 등이 포함됐다. 시는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축산농가가 안정적으로 축사 운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피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농가에 피해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신고하도록 당부하고, 안전 수칙이 현장에서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홍보 활동도 적극적으로 병행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기후변화로 집중호우의 강도와 빈도가 높아지는 만큼 축산농가에서도 철저한 사전 점검과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며 "시도 피해 예방과 신속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2025-07-02 10:23:33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