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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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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정책 아이디어와 교육콘텐츠 공모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도 정책구매제 공모제안을 6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정책구매제는 경기교육 정책 발전을 위해 창의적 의견이나 고안을 새로운 정책으로 발굴하고 도입하는 제도이다. 지난 2월 정책제안 플랫폼 'e정책장터'를 오픈해 상시 정책제안과 교육감이 과제를 지정해 공개 모집하는 공모제안을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경기교육 주요 정책과 관련한 공모제안을 실시해 우수한 교육정책과 교육콘텐츠 등을 발굴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책구매제 공모제안은 주제에 따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e정책장터 회원가입 ▲제안서와 공모서식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상반기 주제는 ▲디지털 시민교육 수업콘텐츠 개발 ▲학생주도 독서프로그램 개발 ▲학교업무지원자동화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하반기에는 공유학교, 기초학력 강화, 평생교육, 창업교육, 교육활동 보호시스템, 마이크로러닝 콘텐츠 개발 등을 주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공모제안 채택 여부는 정책구매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되고 e정책장터 공지사항에서 채택 제안을 발표한다. 채택제안자에게는 등급에 따라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정책구매제를 통해 현장의 좋은 정책 아이디어와 교육콘텐츠가 경기교육 정책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상시로 진행되는 공모제안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진행한 공모제안에서는 제안 6건을 채택하고 상금 750만 원을 지급했다. 채택 제안 중 하이러닝 플랫폼 교수학습 기능개선과 정책구매제 숏폼 영상은 정책으로 반영했다.

2024-06-03 10:10:2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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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이현재 시장, “하남교육지원청 신설 상반기 확정해달라” 요청

이현재 하남시장은 31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올해 상반기 안으로 하남교육지원청 신설 계획을 확정 지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과밀학급 문제 해소를 위해 미사5중(가칭 한홀중)을 2025년 개교 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고, 하남 위례·감일 지역을 서울 송파구와 공동학군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건의했다. 현재 하남시 교육행정은 광주시에 소재한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담당하고 있는데, 가파르게 늘어나는 학생 수와 지역 특성을 고려한 교육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이 필요하다는 것이 하남시 입장이다. 실제 하남시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교 학생 수는 2020년 2만8607명에서 2024년 3만7918명으로 연평균 7.4%씩 상승하고 있고, 인구 대비 학령인구 비율은 12.7%로 도내 5번째로 높다. 여기에 더해 향후 교산신도시 입주에 따른 폭발적인 교육수요 증가도 예상돼 이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현재 시장은 이 같은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임태희 교육감과 여러 차례 면담하고 하남교육지원청 신설 필요성을 지속해서 건의한 바 있다. 이 시장은 이날 "교육감께서 여러차례 면담을 통해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을 전향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해주신 덕분에 하남시민들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라면서 "올해 상반기 안으로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을 확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임 교육감은 "하남시는 교육지원청이 신설되어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고 최우선으로 추진하려고 한다"라며 "중앙 부처의 규정이 개정되는 대로 신속히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둘째 이 시장은 "하남시는 미사강변도시의 중학생 수가 5년간 지속하여 과밀학급 해결을 위해 학교부지 무상 임대 및 시 예산을 투입한 공공시설 조성에 나서는 등 가칭 한홀중학교의 2025년 개교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라고 설명하면서, "현재 학부모들께서도 가칭 한홀중학교 신설을 애타게 기다리는 만큼 내년까지 물리적으로 학교 건축을 완료할 수 없더라도, 같은 학군 내 타 학교의 여유 교실을 활용해 먼저 개교하고, 통학거리가 먼 학생들의 경우 통학버스 운행 등의 대안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2025년 신학교 개교를 추진해달라"라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임 교육감은 "건축 예정인 미사5중(가칭 한홀중)이 공정기간 때문에 내년 신설이 어렵다면 여유 교실 등을 활용해 2025년 신학기 개교를하는 방식도 검토, 학부모님들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변했다. 셋째 이 시장은 하남 위례·감일을 송파구와 공동학군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하남 위례·감일신도시의 학생 수가 계속 증가하여 과밀문제가 심각할 것으로 예측되지만 도시 내 유휴 부지가 없어 학교 신설은 어렵고, 하남 미사·원도심 통학도 남한산성을 등지고 반대방향에 위치한 지형적 문제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시장은 "특히 하남 위례·감일의 고등학생이 과밀로 인해 향후 학습권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면서 "위례와 감일이 송파구와 공동학군으로 지정되면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해법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임 교육감은 "위례·감일신도시의 과밀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에 대해서는 공감하며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검토해보겠다"라며 "송파구와 공동학군 지정에 대해서는 서울교육청과 협의 등 다각적 방안을 강구해보겠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이 시장은 "하남시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힘써 준 임태희 교육감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하남시는 앞으로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교육 현안 개선을 위해서 적극 지원하고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2024-06-03 09:11:1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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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관광공사, 경기관광 통합이용권 '경기투어패스' 재출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1만 9,900원(24시간권 기준)으로 경기도의 관광시설 85곳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경기관광 통합이용권(이하 '경기투어패스')을 3일 재출시한다. 경기투어패스 통합권은 31개 시군에 있는 광명동굴, 쁘띠프랑스, 안성팜랜드, 허브아일랜드 등 69곳의 관광지와 16개의 카페·디저트 가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도는 작년 경기투어패스 이용 관광객의 의견을 수렴해 48시간권 통합권 1종에서 ▲24시간권-1만 9,900원 ▲48시간권-2만 5,900원 ▲72시간권-3만 5,900원 총 3종으로 확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경기투어패스 구매를 원하는 관광객은 투어패스몰(자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티몬, 위메프, 11번가, 지마켓, 옥션, 야놀자, 여기어때, 와그, 놀이의발견, kkday, 클룩, 마이리얼트립 등 15개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양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투어패스 한 장으로 경기도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관광객이 만족하고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투어패스 가맹점을 더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연내 경기투어패스 가맹점을 150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테마파크 등 유명 관광지와 결합한 패키지권, 이동거리를 고려한 '동서남북 권역권', 관광지 밀집 지역의 '지역특화권'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경기투어패스는 2023년 8월 처음 출시해 4개월 만에 2만 4천여 개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2024-06-03 09:09:2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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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환경 분야 공익침해행위 집중신고기간 운영

경기도가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환경 분야 공익침해행위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제도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환경 분야는 지난 4월 안전 분야에 이은 두 번째 시리즈이다. 환경 분야 공익침해행위는 특히나 도민이 살아가는 주변의 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도민들이 주변에서 쉽게 공익침해행위를 목격할 수 있다. 주요 사례는 ▲폐수 무단 배출 ▲대기오염물질배출시설 미신고 운영 ▲폐기물처리시설 관리 위반 ▲불법 재활용 ▲건설폐기물 덮개 미설치 등이다. 경기도에서는 이러한 환경 분야 공익제보 건에 대해 2023년까지 5년간 약 6,777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또한 폐수를 정화해 방류하는 과정에서 방류량계를 임의로 조작해 일일 허가된 처리량보다 더 많은 양의 폐수를 방류하거나 정화되지 않은 폐수를 방류하는 등 다수의 「물환경보전법」 위반 사항이 확인돼 조업정지 10일(과징금 6,000만 원으로 갈음)의 행정처분이 부과된 폐수처리업체의 불법 행위를 적발하는 데 기여한 제보자에게는 1,80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도는 해당 기간 신고를 독려할 수 있는 생활 속 맞춤형 홍보도 함께 추진한다. 일상생활에서 마주칠 수 있는 주요 공익침해 사례와 제보 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해 '환경을 지키기 위한 공익제보'라는 실천 방안이 있음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환경 분야 주요 공익침해 사례와 제보 방법을 담은 홍보물을 31개 시군 읍면동 주민센터 전체와 도청 열린민원실에 배포하며, 도청 누리집(gg.go.kr)과 누리소통망(SNS)을 통해서도 적극적으로 홍보를 진행해 도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선범 조사담당관은 "이번 환경 분야 집중 신고 기간 운영으로 도민들이 생활 속에서도 공익제보를 할 수 있음을 알게 되고 더 나아가 공익침해행위를 적극적으로 신고함으로써 경기도의 생활환경 개선과 환경오염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음을 알게 되길 희망한다. 도민들의 적극적인 공익제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공익제보란 경기도 소관 사무와 관련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 환경, 소비자 이익, 공정한 경쟁 등 분야로 분류되는 491개 법률 위반행위를 신고하는 '공익 신고'와 경기도 공직자 또는 공공기관 부패행위 등을 신고하는 '부패 신고', '경기도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신고'를 말한다. 공익제보는 전담 창구인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에 할 수 있으며, 제보가 사실로 확인돼 행정․사법 처분 등이 이뤄져 공익 증진 등에 기여한 경우 보상금과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신분 노출로 인한 불이익이 두려워 인적 사항을 밝히길 원하지 않는 경우 변호사가 대리해서 신고하는 비실명대리신고제를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에서 경기도 공익제보 변호사단 소속 변호사 명단을 확인하고 가까운 지역의 변호사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상담 비용은 경기도가 지원한다.

2024-06-03 09:07:3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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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 참여 판매팀 모집

용인특례시는 용인중앙시장상인회가 '제2회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에서 먹거리와 수제 맥주·전통주 등을 판매할 팀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먹거리 22팀, 수제 맥주 브루어리 8팀, 전통주 브루어리 2팀 등 33개 팀을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오는 7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용인중앙시장상인회 이메일이나 상인회 사무실로 방문·우편 접수하면 된다. 상인회는 1차로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면접과 품평회를 진행해 최종 참가팀을 선정할 방침이다. 신청서와 제출 서류 등은 용인시 홈페이지 시정 소식 코너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용인중앙시장 상인회로 문의하면 된다. 별빛마당 야시장은 용인중앙시장 상인회가 주최·주관하고 용인특례시가 후원한다. 올해 야시장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연극 축제인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개막식이 열리는 6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별빛마당 야시장 축제는 지난해 9월 처음 열렸다. 야시장에선 바비큐, 떡볶이, 전, 약과, 수제 맥주 등의 각종 먹거리와 다양한 수공예 제품 등을 판매하는 장터가 운영됐다. 시민들은 먹을 것을 구매해 노천 간이 식탁으로 옮겨 삼삼오오 담소를 나눴고, 전통주 시음회를 비롯해 떡메치기, 스탬프 투어, 어린이 장보기 체험, 버스킹, EDM 댄스 등의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마련돼 흥겨움을 선사했다. 야시장이 열린 사흘간 시민 8만 명이 행사장을 방문하는 등 큰 인기를 얻어 지난해 10월 이틀간 야시장이 다시 열렸다. 올해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개최로 야시장을 찾는 방문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더욱 풍성하게 야시장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된 용인중앙시장이 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 자원과 연계한 특화 시장으로 발전하도록 돕기 위해 상설 야시장 운영 기획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별빛마당 야시장 축제에서도 전통시장을 시민과 방문객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수 있도록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판매팀이 많은 관심을 두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03 09:07:0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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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장학생들에게 "인생에서 가장 좋은 시기는 꿈을 찾고 그 꿈을 쫓을 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1일 (재)경기도민회장학회의 주최로 열린 '2024년 경기도민 자녀 장학증서 교부식'에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경기도민회장학회는 도내 3년 이상 거주한 도민의 자녀 중 성적과 소득 수준 등을 고려해 매년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올해는 약 460명의 학생들에게 총 16억 원의 장학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장학생들과 기부자들을 비롯해 약 150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장학증서 교부식과 더불어 장학생들이 미래의 자신에게 메시지를 남기는 '드림캡슐' 이벤트가 함께 진행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장학기금에 도움을 준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드림캡슐' 이벤트에 직접 참가해 "집이 너무 어려웠던 어린 시절에 장학금을 받았는데, 그때 주어졌던 기회 이후 제 삶이 많이 바뀌었다"며 "국가 재정을 책임질 때와 대학교 총장 때 장학금을 만들어 여러분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싶었다. 공짜가 아니라 나중에 적당한 시기에 적당한 방법으로 우리 사회에 다시 갚으시라"고 말했다. 이어 이날 참석한 장학생들이 소감과 꿈을 얘기하자, 김동연 지사는 "여러분 인생에서 가장 좋은 시기는 꿈을 찾고 그 꿈을 쫓을 때"라며 "우리 주변에 꿈 훼방꾼이 너무 많은데, 신경 쓰지 마시고 여러분의 길을 찾으시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는 학업성적 우수자, 예체능 특기자 등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해 1988년 (재)경기도민회장학회에 135억 원을 출연해 장학기금을 조성한 이후 2020년부터는 매년 16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2024-06-02 15:28:4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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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9월 독서의 달 ‘표어’ 모집

경기도가 9월 독서의 달 포스터 제작을 위한 독서표어를 17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는 매년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하는 독서포스터를 제작하고 있다. 도는 2007년부터 포스터 이미지부터 표어선정까지 포스터 제작을 위한 모든 과정을 도민, 출판계, 도서관과 함께하고 있다. 앞서 도는 포스터 배경으로 활용할 책표지(삽화)에 대한 공모를 진행해 27개 출판사에서 접수한 77개 표지 후보작 가운데 '바람숲 도서관'(최지혜·김성은 글, 김유진 그림, 책읽는곰 출판사)을 표지로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독서 포스터에는 '바람숲 도서관' 책 이미지에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독서표어가 들어가게 된다. 표어 공모 참가자들은 '바람숲 도서관' 표지와 조화를 이루면서도 독서를 권장할 수 있는 문구를 작성해 17일까지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누리집에 제출하면 된다. 1인 2편까지 응모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1편(20만 원 상당 상품권)과 우수작 2편(10만 원 상당 상품권)을 선정하며, 참가상 30명에게 무작위 추첨을 통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음료 교환권을 증정한다. 결과는 26일 이후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누리집에 게시되고 당선자에게는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표어는 2024년 독서의 달 포스터로 제작돼 도내 공공도서관과 교육청, 학교도서관 등 3,500개소에 배포되며 온라인을 통해서도 다양하게 활용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사이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6-02 15:27:1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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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난임시술 지원 나이기준 폐지

경기도가 6월 1일부터(결정통지서 발급일 기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의 여성 나이별 시술금액 차등 지원 기준을 폐지했다. 이에 따라 난임시술 지원에 방해가 됐던 소득, 거주지, 횟수, 나이까지 모든 기준이 폐지되거나 해소돼 더 많은 난임부부들이 안심하고 시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체외수정,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금까지는 고연령 임신에 따른 건강상의 위험성 때문에 45세(여성)를 기준으로 지원금액에 차등을 두고 있었다. 이로 인해 45세 이상 여성의 경우 44세 이하 여성에 비해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 금액이 적었다. 그러나 도는 초저출산 상황에서 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에 대해서는 전폭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45세 이상 여성에 대해서도 44세 이하 여성과 지원액을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경기도 거주 난임여성은 나이와 상관없이 동일한 금액(신선배아 최대 110만 원, 동결배아 최대 50만 원, 인공수정 최대 3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희망자는 여성 주소지 관할 보건소 또는 온라인(정부24)을 통해 신청한 뒤 지원 결정통지서를 발급받아 난임시술의료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앞서 도는 난임가구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해 7월 중위소득 180% 이하만 지원하는 소득기준을 폐지했다. 이어 두 번째로 올해 1월부터는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를 신청일 기준 경기도거주로 변경해 거주기준도 폐지했다. 세 번째로 지난 2월부터는 21회로 제한된 난임시술 지원 기준을 25회로 확대한 바 있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경기도는 난임부부의 임신·출산 장애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작년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했다"면서 "출산의지가 분명한 난임부부에 대해서는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으며, 앞으로도 난임가정의 부담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 저출생 정책 마련을 위해 경기도 '러브아이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난임부부에 대한 소득기준과 거주지 폐지 등 난임부부 지원정책은 '러브아이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된 것이다. '러브아이'는 나(I)와 아이(Baby)를 사랑한다는 중의적 표현으로 경기도 저출생 정책 브랜드다.

2024-06-02 15:26:5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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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이재준 시장, “일상의 작은 기후행동이 지구를 되살릴 수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일상의 작은 기후행동이 지구를 되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쉼, 생태의 숨이 되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제29회 환경의 날·제3회 환경교육주간 기념행사가 5월 31일 경기대학교 하이엔드홀에서 열렸다. 이재준 시장은 기념사에서 "우리시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설정하고,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기후 행동' 정책을 끊임없이 고민했다"며 "400억 원을 투자하는 '탄소중립 그린도시'의 핵심도 시민 참여"라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환경의 날 유공자 표창, 2024년 수원시 환경작품 공모전·탄소중립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탄소중립 실천다짐' 등으로 진행됐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이영균 수원환경운동센터 자원활동가 등 8명이 유공자 표창을, 이하은(5, 기쁨어린이집)양 등 8명은 '2024년 수원시 환경작품 공모전' 최우수상을 받았다. 탄소중립 아이디오 공모전은 경기대학교 'C&C Lab 팀이 최우수상, 경기대학교 '그린이들'·'무한동력' 2개 팀이 우수상, '카본버스터즈'·'20501.5' 2개 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이재준 시장과 참석자들이 함께 '탄소중립! 생태를 숨 쉬게 하자!', '탄소중립! 바로 지금 나부터!'라는 구호를 외치는 것으로 기념식은 마무리됐다. 기념식 후 제3회 수원환경교육주간 기념행사 중 하나인 '지구로운 무비 토크쇼'가 진행됐다. 다큐멘터리 영화 '커피전성시대'를 상영하고, 손상영 뉴올드커피 대표·이인신 수원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변남순 수원YWCA 팀장·박아린 경기대학교 학생 등이 '커피와 환경'을 주제로 관객들과 대화했다. 이날 경기대 복지관 앞 광장에서는 환경교육 부스를 운영했고, '수원의 멸종위기종 사진전', '2024년 환경작품 공모전 수상작 전시'도 열렸다. 수원시는 제3회 수원환경교육주간 행사를 6월 5일까지 연다. 지구로운 무비토크쇼, 수원 멸종위기종 사진전, 환경교육 부스 운영으로 시작한 수원환경교육주간은 환경교육 원탁토론 등 특별 행사와 환경교육 기관 특별프로그램 운영, 유치원, 초·중·고 대상 온라인 환경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UN은 1972년 열린 제27차 총회에서 '인간환경회의' 개막일인 6월 5일을 '세계 환경의 날'로 지정했다.

2024-06-02 15:24:2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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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참공감! 문화가 있는 날’ 행사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육가족과 더욱 가까워지기 위해 남부청사와 북부청사 전 공간을 개방한다.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해 경기교육에 대한 참공감의 시간을 갖는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6월 3일(월)부터 5일(수)까지 3일간 '참여·공유·공감(참공감)!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경기교육가족과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 미래교육의 중심인 경기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남부청사와 북부청사 전 공간을 개방해 각종 공연과 전시,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3일에는 북부청사, 5일에는 남부청사를 개방한다. 교직원·학생·학부모·주민 누구나 출입증 없이 청사 전 공간을 자유롭게 방문해 관람할 수 있다. 다만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방재실 등 보안 구역은 제외된다. 경기교육가족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공연도 진행한다. 참여형 문화, 전시형 문화, 비전형 문화 등 세 가지 주제로 다채롭게 열린다. 직원 참여형 자체 기획 연극, 북콘서트, 교직원동호회 밴드 공연과 학생 오케스트라, 학생 사물놀이, 학생 창작 뮤지컬 등 참여형 문화행사가 준비돼 있다. 또 학생이 직접 만든 도예·애니메이션 작품 전시는 물론 로봇 작품 전시와 시연도 함께 진행되며, 1일 어린이 사원증을 받고 청사를 체험하는 '오늘은 나도 GOE 사원' 등 특별한 행사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배움이 다(多) 되는 경기공유학교의 체험 공간이 다양하게 마련되고, 도교육청 AI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시연과 체험 등 경기교육의 중점정책도 경험할 수 있다.

2024-06-02 15:18:1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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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 스마트기기 통합 유지관리 서비스 개시

경기도 학교에서 스마트기기가 고장 나면 교육청 통합 유지관리 서비스에 전화 한 통으로 편하게 고칠 수 있다. 수리 기간 동안 수업에 불편함이 없도록 예비품도 지급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 1인 1스마트기기 100% 보급에 따라 도교육청 주관 통합 유지관리 서비스를 6월부터 시작한다. 스마트단말기 134만 대, 충전보관함 5만 대가 관리 대상이다. 새로 보급된 기기, 기존에 보급된 기기 모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학교는 수리비 부담 없이 5년간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콜센터, 카카오채널 등을 통해 기기 장애 상담을 받을 수 있고 모바일 A/S 접수도 가능하다. 교직원 전용 누리집을 개통해 A/S 접수는 물론 학교 보유 기기의 서비스 진행 상황을 조회할 수 있다. 기기 사용 매뉴얼 등 동영상 교육자료도 누리집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학교에서 수리를 요청하면 지역별 거점센터 37개소에서 2시간 이내 학교에 방문해 장애 기기를 수거한다. 수리가 완료된 기기는 학교로 직접 가져다준다. 유지관리 비용은 도교육청이 모두 부담하므로 학생들은 학교와 집에서 편리하게 스마트기기를 활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 하미진 미래교육담당관은 "스마트기기의 적극적 활용을 위해 사용자 편의와 학교 업무 경감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라며 "유지관리 부담 해소로 에듀테크 활용 수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4-06-02 15:16:29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