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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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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지역 맞춤 학교복합시설 지속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지역 맞춤형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 교육부로부터 369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경기도교육청은 2024년 학교복합시설 1차(상반기) 교육부 공모사업에 5개 지역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부 핵심 정책 중 하나로 교육ㆍ돌봄 환경구축과 지역통합의 구심점 역할이 기대되고 있으며,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전국에 총 200개 시설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2023년 6개 지역 선정에 이어 올해 상반기 공모에서는 안산, 화성, 시흥, 용인, 평택 5개 지역을 선정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안산 등 5개 지역의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비 1,067억 원 중 369억 원의 사업비를 교육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안산은 안산원곡초등학교에 다문화 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한 상호문화공유학교를 건립해 늘봄학교, 강의실, 동아리실, 강당, 지하 주차장 등을 확충할 예정이다. 화성(동탄23초), 시흥(소래초), 용인(용천초)은 학교부지에 학생과 지역주민의 생존수영, 건강수영 등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수영장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평택은 청담중학교에 수영장, 다목적체육관이 포함된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학교복합시설 활성화를 교육발전특구, 늘봄학교 등 교육개혁 사업과 연계할 방침이다. 또 생존수영 수업을 위한 수영장 확충, 학교 공간재구조화사업 등과도 유기적으로 연계해 추진한다. 김귀태 도교육청 시설과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은 물론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맞춤형 학교복합시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필요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4-02 09:09:4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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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경혜 의원, ‘GTX 플러스 노선안의 정부 건의 계획’ 환영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특별위원회 위원인 이경혜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4)이 1일 고양상담소에서 민선8기 경기도 주요 교통정책인 'GTX 플러스 노선안의 정부 건의 계획'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도는 같은 날 보도자료 배포를 통해 GTX 플러스 노선안을 공개했다. 지난해 착수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플러스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토대로 3개 노선이 구성됐으며, G·H는 신설, C는 연장안 내용을 담고 있다. 이중 'H 노선'은 경기서북부 파주에서 경기남동부 위례 신도시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주요 경유지는 문산~금촌~삼송~건대입구~잠실~위례이며, 총길이 60.4km에 사업비는 4조 4,954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H 노선이 신설되면 문산에서 광화문까지 24분, 위례까지는 40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도 관계자는 "고양시 덕양구 삼송 출발을 기준 했을 땐, 앞서 제시된 시간보다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노선 반영 시, 주민의 출퇴근과 관광 산업에도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이경혜 의원은 "경기북부와 경기 남동부·남서부 교통망 연결 강화를 위해 발표된 GTX 플러스 노선안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경기도가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겠다는 이번 발표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도에서 시행한 연구용역과 이번에 정부에 건의할 내용에 'H 노선 삼송'이 포함돼 지역구 도의원으로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삼송에서 더 나아가 덕양 전역을 수혜 범위로 넓히고, 고양시의 교통복지 증진과 사업성 확대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소통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고양시, 의회 간 소통·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기관 중 하나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2024-04-02 09:09:3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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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 용인시 처인구 교육환경 개선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지난 29일 경기도의회 용인상담소에서 처인구 지역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운영위원회 의견을 청취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성산초등학교·고진초등학교·고진중학교·영문중학교 학부모 운영위원회 관계자 등을 비롯해 처인구청 교통과, 용인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했다. 주요 현안에 대해 성산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은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를 통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교내 육상부 대회 시 차량 지원 대책 마련 ▲학생 수 증가에 따른 학교별 소요 예산 증액 고려 등을 제안하였고 지난 3월 개교한 고진초등학교 녹색회장과 고진중학교 학부모 대위원은 ▲학교 시설 안전 개선(난간 안전 펜스, 공사장 주변 울타리 설치 등) ▲도서관 증축 예산 증액 고려(바닥공사, 도서물품구입 등)▲교내 모바일 통신 환경 개선 ▲합리적인 중학교 학군 개편 ▲고진초·중학교, 고림고등학교 등 인근 통학로 금연 구역 지정 및 단속 강화 등을 건의했다. 이에 처인구청 교통과 팀장은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여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학교 시설 개선 사업을 위해서는 예산 확보가 필요한 부분이지만 학교 관계자, 교육청 예산지원 관련 부서와 적극 검토하여 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영희 의원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학교가 당면한 현안 사항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같이 고민하며 관계기관의 개선 방안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셨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이어 "제시된 현안 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에서는 적극적인 검토와 빠른 반영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라고,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2024-04-02 09:09:1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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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남원시와 자매결연 협약식 체결

경기 여주시는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와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과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해 여주시의회 정병관 의장, 남원시의회 전평기 의장과 양 지자체 담당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문화와 미래산업도시인 남원시를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황희 정승이 세운 남원의 광한루와 여주에 계신 세종대왕의 인연을 강조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는 교류 관계를 맺어 양 도시가 동반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환영사에서"여주에서 멀리 남원까지 귀한 걸음을 해주신 이충우 시장을 비롯한 여주시 대표단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양 도시가 소중한 가족이 된 만큼 지속적인 교류 협력으로 상생발전이라는 아름다운 꽃이 활짝 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언급했다. 양 도시는 자매결연을 통해 행정, 경제, 문화예술, 관광,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하였다. 오는 5월에 개최되는 제36회 여주도자기 축제에서는 남원시립농악단이 특별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제94회 춘향제에서는 여주시 취타대가 퍼레이드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로서 여주시의 자매도시는 8개(서울 송파구, 충남 아산시, 서울 동대문구, 서울 중구, 서울 종로구, 인천 서구, 전남 신안군, 전북 남원시)로 늘어났으며 우호도시를 포함해 11개 국내외 도시와 폭 넓은 교류를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다.

2024-04-01 14:26:1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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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봄맞이 다양한 축제와 공연 잇달아 펼쳐진다

국내 대표 벚꽃 명소인 하남시 곳곳에서 따사로운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체육축제와 버스킹 공연이 시민들을 반긴다. 1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달 6일 '하남시민 맨발걷기대회'를 시작으로, 7일 개최하는 '하남봄봄 문화축제', 20~21일 미사호수공원에서 실시되는 'Stage 하남(버스킹) 오픈공연 WOW 하남!' 등 다양한 축제와 공연이 차례대로 펼쳐진다. ■ 푸르른 한강변을 따라 즐기는 맨발 걷기로 스트레스를 날리다 아름다운 한강변을 따라 맨발 걷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제2회 하남시민 맨발걷기 대회'가 오는 6일 오후 2시 하남시맨발걷기협회 주최로 미사 한강 모랫길에서 진행된다. 미사 한강 모랫길은 지난해 7월 4.9㎞ 길이로 설계된 맨발 걷기 길로, 모랫길 전 구간에 걸쳐 주기적으로 모래를 추가 포설하고 세족시설 2개소와 신발장 4개를 설치하는 등 지속적인 유지·관리로 시민들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푸르른 한강과 새하얀 벚꽃이 한데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지구의 치유에너지를 받는 어싱효과를 체험하게 된다. 아울러 아리랑 고고장구 하남시지부가 펼치는 사전공연과 에어로빅연맹이 진행하는 체조·몸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어 참가한 사람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 새하얀 벚꽃이 흩날리는 당정뜰에서 봄을 노래하다 벚꽃이 흩날리는 아름다운 풍광에서 봄을 노래하는 '하남봄봄 문화축제'도 오는 7일 오후 2시 봄꽃 향기 가득한 당정뜰 특설무대(신장동 244)에서 열린다. 하남봄봄 문화축제가 열리는 당정뜰은 덕풍천과 한강이 만나는 곳에 자리한 넓은 수변공원으로, 아름다운 한강변을 따라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 대표 벚꽃길로 꼽힌다.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하남지회와 신장2동 주민자치회가 함께 준비한 '하남봄봄 문화축제'는 올해 하남문화재단의 하남시립합창단 공연 등 더욱 다채롭게 진행된다. 먼저 1부 공연은 신장2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참가팀 7개팀, 대중가수 3개팀 등 총 10개팀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어 2부 공연은 미사1동 밸리댄스팀과 신장2동 민요팀, 하남소년소녀합창단 등 하남시의 향토 예술인들의 전문 공연 무대로 꾸며진다. ■ 불꽃·버스킹 퍼포먼스로 밤하늘을 뜨겁게 수 놓다 불꽃 같은 퍼포먼스로 밤하늘을 뜨겁게 수 놓을 'Stage 하남(버스킹) 오픈공연 WOW 하남!'은 오는 20일과 21일,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에서 진행된다. 올해 다시 찾아온 버스킹 공연은 첫 해인 지난해 2만5000여명의 구름 관객이 찾을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2년차를 맞는 올해에도 ▲미사문화의거리 ▲신장동(하남시청 인근 공원) ▲감일(문화공원) ▲위례(위례 도서관 공원) 등 주요 권역 4곳에서 진행된다. 다만 감일과 위례의 경우에는 가족을 대상으로 한 특별공연 형태로 상·하반기 2회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버스킹 공연의 화려한 서막을 여는 'Stage 하남(버스킹) 오픈공연 WOW 하남!'은 20일 오후 6시 30분과 21일 오후 5시 30분 '이제 K컬쳐의 중심은 하남'을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20일에는 걸그룹 AOA 메인보컬 출신의 가수 초아와 '스트릿우먼 파이터2'에 출연한 댄스 크루 마네퀸의 멤버 펑키와이, 벅키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불꽃놀이를 통한 불꽃 퍼포먼스로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이날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다음날인 21일에는 하남시 지역 아동들로 구성된 호림태권도가 마샬아츠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하남주니어챔버오케스트라는 클래식 공연인 봄꽃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글로벌 K-팝 허브도시로 나아가는 문화예술도시 하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문화체육축제와 버스킹 공연 등을 기획·지원하게 됐다"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젊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브랜드를 앞세워 K-스타월드를 성공적으로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축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4-04-01 14:22:0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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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핵심 교통공약. GTX 플러스 노선안 공개

경기도가 민선8기 주요 교통정책인 GTX 플러스 노선안을 확정하고 이를 오는 5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4월 착수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플러스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최근 마치고 이를 토대로 한 노선안을 확정, 1일 공개했다. GTX 플러스는 기존 GTX 노선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에 GTX 노선을 신설해 수혜지역을 넓히겠다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이다. 공개된 노선안을 살펴보면 GTX 플러스 노선안은 G·H 노선 신설과 C노선 시흥 연장을 통해 GTX 수혜지역을 경기북부와 서남부권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도권 전역을 평균 30분대 생활권으로 연결하겠다는 것이 도의 구상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신설 G노선은 경기동북부 포천과 인천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주요 경유지는 숭의~KTX광명역~사당~논현~건대입구~구리~동의정부~포천이다. 총길이 84.7km, 사업비는 7조 6,79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G노선이 완료되면 포천에서 강남까지 30분 만에, KTX 광명역까지 43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경기동북부 주민들은 반나절 만에 전국 어디든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신설 H노선은 경기서북부 파주에서 경기남동부 위례 신도시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주요 경유지는 문산~금촌~삼송~건대입구~잠실~위례이며, 총길이 60.4km, 사업비는 4조 4,954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H노선이 완료되면 문산에서 광화문까지 24분, 위례까지 4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경기서북부는 물론 남중부 도민들의 출퇴근은 물론, 관광 산업에도 큰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두 노선 모두 건대입구에서 교차가 가능하고 경기북부지역에 거주하는 도민들의 GTX 서비스 확대를 최우선으로 고려 했다는 특징이 있다. C노선 시흥 연장은 상록수까지 운행 예정인 C노선을 시흥 오이도까지 연장하는 계획이다. 총길이 14.2km 948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C노선연장이 완료되면 지하철로 84분 걸리는 오이도에서 삼성역까지를 47분만에 이동할 수 있다. 경기도는 GTX플러스가 실현되면 GTX 수혜인구가 1기 GTX 86만 명, 2기 GTX 183만 명에서 49만 명이 늘어난 232만 명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경기도는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가이드라인에 따라 오는 5월 GTX 플러스 노선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해 경기도 제안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달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경기도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해결 과제는 교통 문제이며 철도는 도민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이다"라며 "더 빠르고, 더 안전한 철도 서비스로 도민교통복지를 획기적으로 증진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2024-04-01 10:56:5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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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공익제보 활성화 앞장선다

경기도교육청은 공익제보 활성화를 통해 청렴하고 책임 있는 경기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공익을 위한 적극 행정을 실천하는 데 앞장선다. 경기도교육청은 공익제보 활성화를 위해 홍보영상을 자체 제작하고 공익제보 신고센터를 일부 개선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23년 7월부터 2024년 1월까지 7개월 동안 자체 제작한 홍보영상 '두잇나우(DO IT NOW)'는 '공익제보,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부제목을 갖고 있다. 부정 청탁, 금품수수, 부당이익 등 공익 침해 행위에 대해 신고를 망설이는 우리에게 세상을 바꾸는 용기, 즉 '공익제보'를 하자고 당부하고 있으며, 공익을 위한 적극 행정을 실천하자는 의미도 담고 있다. 도교육청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학교 등 도교육청 소속 전 기관에서 공익제보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홍보영상은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탑재돼 있고, 도교육청 누리집 내에 있는 공익제보 신고센터에서도 관련 그림을 선택하면 연결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누리집 내 공익제보 신고센터도 일부 개선했다. 이용 불편 등의 문제점에 대해 신고 방법, 신고내용 등 주요 정보를 정비하고 포상금 지급실적 같은 관심 정보를 추가하는 등 일부 사항을 보완해 이용자 접근과 정보취득을 쉽게 했다. 향후 도교육청 누리집 개편에 맞춰 이용자 편의에 맞춘 최적화된 공익제보 신고센터로 개편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정진민 감사관은 "아무리 잘 마련된 제도라도 관심과 인식의 변화를 가져오지 못한다면 의미 없는 제도에 불과하다"며 "공익제보와 공익제보자의 보호·지원 제도의 취지가 널리 알려져 청렴하고 책임 있는 경기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동참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4-01 10:55:3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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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인 누림통장' 대상 확대

경기도가 중증장애인이 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10만 원을 추가 지원해 2년 만기 시 약 500만 원을 마련할 수 있는 '장애인 누림통장' 신청 대상을 19세~21세에서 19세부터 23세까지로 확대한다. 도는 4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경기도에 거주하는 장애인복지법상 '정도가 심한 장애인' 만 19세(2005년생)부터 23세(2001년생)까지 대상으로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장애인 누림통장'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누림통장은 사업 첫해인 2022년에는 19세만 지원 대상으로 했으며, 만기 시 학자금과 창업 등에 저축액을 활용할 수 있는 연령층을 고려해, 2023년 19세~21세, 2024년 19세~23세까지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 '장애인 누림통장' 가입자 총 3천636명이 총 31억 2천498만 원을 적립 지원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경기도가 지원한 금액은 15억 1천249만 원이다. 이번 사업은 24개월간 매달 10만 원 범위에서 장애인의 저축 액수만큼 도와 시군이 추가 지원하는 것으로, 2년 만기 시 원금과 이자를 합쳐 약 500만 원을 마련할 수 있다. 신청 시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본인이 아니더라도 직계존속 또는 동일 가구원 등이 대리로 신청할 수 있다. 별도의 소득·재산 기준은 없으나 유사한 자산 형성지원 사업에 가입한 사람은 중복 신청할 수 없다. 도는 이번 사업이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지원 사업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중증장애인 청년의 자산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부분 청년 지원 사업은 근로소득 또는 사업소득이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은 사실상 참여하기 어렵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또는 시군 장애인복지부서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허승범 경기도 복지국장은 "장애 청년에게 도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누림통장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참여하는 장애인들의 자립과 자산형성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누림통장 홍보 포스터에 삽화를 제공한 자폐성장애인 미술가인 김우진 작가는 '경기도 누림통장'이 매월 적은 금액이라도 저축을 통해 소원을 키워가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의미로 작품명을 '소원 나무'로 정했다.

2024-04-01 09:58:5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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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산업안전보건 종합 매뉴얼 제작 배포

수원시는 사업장의 산업안전보건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수원시 소속 근로자들과 사업장의 안전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2024 수원시 산업안전보건 종합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한다. 산업안전보건 종합매뉴얼에는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관련 의무이행에 관한 7가지 단위별 매뉴얼이 수록됐다. 주요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산업재해) 의무이행 매뉴얼-경영책임자(수원시장)의 산업안전 관계법령 상반기 의무이행 점검 등 ▲수원시 중대산업재해 대응 매뉴얼- 중대재해 발생시 대응체계 등 행정절차 등 ▲수원시 산업안전·보건 교육관리 매뉴얼-안전보건 관리조직 역할별 교육 이수 사항 등 ▲수원시 도급·용역·위탁 관리 매뉴얼-도급계약 시 안전보건 의무이행 적용 및 예방활동 등 ▲안전보호구 관리 매뉴얼- 안전보호구의 선정 및 관리 사항 등 ▲밀폐공간 안전보건 관리 매뉴얼-수원시 밀폐공간 작업 현장의 관리사항 등 ▲안전보건 작업계획서 관리 매뉴얼- 현장 작업계획 시 작성 대상 및 안전보건 관리, 예방조치사항 등이다. 세부 의무 사항을 꼼꼼히 담았다. 수원시는 산업안전 관리·예방차원에서 모든 부서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이행 사항을 반기별로 점검하고, 지속해서 수원시 산업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충실하게 지킨다면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안전보건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1 09:57:4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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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시민안전보험 보장항목 추가

'어린이 보행 중 교통사고 부상치료비'가 4월 1일부터 '2024년 수원 시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으로 추가된다. 수원시에 주민등록 된 13세 미만 어린이(0~12세)가 보행 중에 교통사고를 당하면 상해의료비와 부상 등급별 부상치료비를 최대 50만 원 지급한다. 수원시는 올해부터 수원 시민안전보험 상해 의료비 보장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수원시민은 보험에 자동 가입되고, 보장 기간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올해는 상해 의료비 지원(100만 원 한도, 공제금 3만 원), 상해 사망 장례비 지원(2000만 원 한도, 만 15세 이상) 등이 보장 항목으로 개편됐다. 전동휠체어·자전거·공유형 PM(개인형 이동 수단) 이동 사고를 포함해 전국에서 발생한 상해사고로 치료를 받으면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응급비용·치료비·수술비·입원비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1년 이내 치료한 건에 한해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할 수 있다. 수원시민 안전보험 보상센터(02-2135-9453)에 문의한 후 서류를 준비해 직접 보험금을 청구하면 된다. 개인 보험과 중복해서 보장받을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수원 시민안전보험'을 검색해 보장 항목·한도 등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2024-04-01 09:56:25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