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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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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경강선 개통에 따른 인구추이 분석 정책활용

여주시는 지난 21일 경강선 개통에 따른 여주시 인구추이를 면밀히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를 정책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주와 판교를 잇는 경강선은 2016년 9월 24일 개통되었으며 2023년 승하차 합산 기준으로 현재는 일평균 6만 5천여명이 이용하는 수도권 교통망의 핵심시설이다. 경강선 개통 이후 여주시에는 많은 변화가 생겼다. 여주역세권 개발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입주가 이루어졌으며 세종대왕릉역세권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여주시는 2016년 경강선 개통 시기에 비해 2023년 말에는 2천 8백여명의 인구가 증가하는 등 쾌거를 이루었지만 아직 보완해야할 점이 많이 남아 있다. 이번 분석은 이천시, 광주시 등 경강선을 이용하는 인근 지자체를 대상으로 여주시와 상대 비교를 통해 여주시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고 개선과제를 도출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각종 통계 및 인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 강점으로는 GTX-D 노선 유치에 따른 높은 교통 접근성, 뛰어난 자연환경 등이 도출되었고 약점으로는 대도시에 비해 취약한 도시인프라 등이 도출되었다. 특히, 분석결과 향후 GTX-D 노선 준공일정에 발맞추어 행정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분석결과는 OpenAI사에서 개발한 AI(인공지능)인 chatGPT도 유사한 결과를 도출해내는 등 통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근 각광받는 인공지능 기술도 활용하여 다각도로 분석을 추진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실현하는데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 행정에 접목하여 여주시 정책을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22 16:12:5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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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반도체선’ 경기도 철도 기본계획 반영

지난 3월 19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35년까지 총40조 원을 투입해 고속철도·일반철도·광역철도 27개 노선과 도시철도 15개 노선 등 총 42개 노선, 총 길이 645km에 40조7000억원을 투입하는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026~2035년)을 발표했다. 경기남부 '반도체선'은 용인 남사 반도체국가산업단지와 원삼 반도체클러스터, 이천 부발을 연결하는 노선이며, 경기도는 이 반도체선을 서쪽으로 연장해 화성 전곡항까지 연결하는 경기남부동서횡단선도 추가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천시는 이번 반도체선 유치로 인해 인구유입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화성 전곡항부터 강릉까지 연결하는 동서횡단선, 판교-거제까지 연결하는 중부내륙철도, GTX-D노선 등이 완성되면 시민들의 교통편의성과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앞으로 경기도와 긴밀하게 협의해 후속 절차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반도체노선을 비롯해 GTX-D노선 , 평택-부발선이 완성되면 경강선과 중부내륙선과 함께 고속철도와 광역철도망을 갖춘 명실상부한 경기동남부의 철도교통 요충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3-22 16:12:2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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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공직자 SNS 서포터즈 2기 공식 출범

"더 강력하게 뭉친 공직자 어벤져스 2기가 전하는 시정 홍보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하남시가 상위 1%의 끼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차원이 다른 시정 홍보를 펼쳐나갈 '하남시 공직자 SNS 서포터즈' 2기를 공식 출범했다. 하남시 공직자 SNS 서포터즈는 시정 이해도가 높은 공직자들이 하남시 공식 SNS 소통 채널 콘텐츠 제작·지원을 위해 아이디어 및 창작품 제공, 영상 제작 등에 참여하는 활동을 하는 모임이다. 2023년 10명의 공직자로 첫 출범한 1기는 ▲'What's on my desk-하남시 굿즈 소개'(이은비 주무관) ▲하남시청 공무원이 함께 추는 Because of you(윤지의 주무관) ▲'내가 하남시에 산다고 하면 듣는 질문'(김지연 주무관) 등 콘텐츠 제작 참여 15건과 아이디어 및 에피소드, 직접 촬영 영상 제공 133건 등 총 148차례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매력 넘치는 공무원들의 활약은 지역사회를 넘어 전국적으로 하남시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 올해 3월 기준 유튜브 구독자 수는 7천500여명인데, 이는 공직자 SNS 서포터즈 출범 전인 전년 동기와 대비해 무려 78.1%나 성장한 수치다. 이처럼 공직자 SNS 서포터즈의 성공사례가 알려지면서 올해 초 서울시 동대문구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하남시를 방문하고, 경기 안양시와 전남 나주시 등 타 지자체에서도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올해 출범한 2기는 2023년 대비 11명 더 늘어난 총 16개 부서 22명의 공직자들로 구성되며 더욱 화려한 위용을 갖추게 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아이디어 뱅크' 공직자들답게 첫 브레인스토밍 회의부터 ▲하남시 공무원이 직접 맨발 걷기 건강 변화를 검증하는 '미사 한강 모랫길 걷기 비포&애프터' ▲거주 연차별 하남시민이 알려주는 생활 꿀팁 대방출 ▲4계절 테마길 걷기 투어 등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쏟아내며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공직자 서포터즈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달라는 의미를 담아 트와이스의 '룩앳미' 댄스 챌린지 영상을 촬영하기도 했다. 하남시는 앞으로도 공직자 SNS 서포터즈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하남시 공식 5대 채널(유튜브·인스타그램·페이스북·블로그·카카오톡채널)에서 시민들의 호응을 이끄는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어떻게 하면 시민들이 즐겁고 행복해하는 시정 홍보를 펼칠까 고민하다 재능 넘치는 우리 공직자들이 시민 입장에서 시민들이 좋아할 콘텐츠를 제작하면 좋지 않을까 판단해서 공직자 SNS 서포터즈를 운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우리 하남시는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는 창의적인 발상을 통해 시민이 중심이 되는 시정 홍보를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4-03-22 16:11:5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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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10명 추가 위촉

용인특례시는 지난 21일 시청 비전홀에서 제4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활동할 신규위원 10명을 추가로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7월 발족한 제4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가운데 이직이나 거주지 이전 등으로 발생한 결원을 보충하는 것이다. 이번 추가 위촉으로 네트워크는 직장인, 대학(원)생, 취준생, 주부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63명으로 채워졌다. 위원들은 올해 말까지 도시재생, 문화복지, 주거 교육, 참여 권리, 취·창업, 홍보 등 6개 분과로 나뉘어 매월 회의를 통해 청년 문제의 해결법을 모색하고 정책과제를 논의하는 활동을 한다. 시는 이날 위촉식에 이어 '영화 속 심리학 멘탈케어' 주제의 특강을 진행해 취업과 진로 등으로 지친 청년을 위한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새롭게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으로 위촉된 10명의 청년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여러분의 참신한 시각으로 시의 청년 정책을 발전시키도록 맹활약해주길 바란다"며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클러스터가 가동되면 좋은 일자리가 많이 늘어나고, 최신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 신도시도 조성되는 만큼 여러분이 설계하는 희망과 꿈을 용인에서 이룰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중앙시장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186억원을 포함 총 652억원을 투입해 청년이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또 오는 6월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가 용인에서 열려 16개팀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라며 "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에 관심을 갖고 청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기발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4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는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에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청년축제를 기획하는 등 용인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시는 이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올 상반기 청년정책아카데미 특강과 워크숍, 정책제안 경진대회 운영할 계획이다.

2024-03-22 16:10:4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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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원금 확대

경기도교육청이 내실 있는 문해교육을 위해 2024년도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지방보조금 지원을 확대한다. 도교육청은 지자체에서 지원금을 받지 않는 민간 운영기관의 학급 운영 지원금을 지난해 학급당 300만원에서 올해 500만원~800만원 증액한다. ▲학급당 기본운영비 800만원 ▲학습자 수에 따른 추가운영비(6명~10명 100만원, 11명 이상 300만원)를 포함해 최대 1,100만원까지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매년 성인(만 18세 이상) 대상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을 심사·지정하고, 해당 기관에서 일정 교육시간(초등과정, 중학과정 각각 3단계)을 이수한 학습자에게 초·중학과정 학력을 인정해 주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172학급 대비 13학급 증가한 185학급(초 117, 중 68)을 운영한다. 운영 주체별로 ▲공립학교 6학급 ▲지자체 운영 47학급 ▲민간 운영 132학급이다. 또 어르신 대상 디지털 문해교육을 강화해 ▲키오스크·ATM 이용 ▲스마트폰 앱 활용 등 일상생활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지미숙 평생교육과장은 "2011년 초등과정 시범기관 운영을 시작으로 매년 운영기관을 추가 지정해 2023년까지 총 5,070명이 초·중학과정 학력을 취득했다"라며 "예산 지원을 확대해 더욱 내실 있는 문해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업중단 학생과 학령기에 교육을 받지 못한 성인의 학력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학력인정 학교형태 평생교육시설 7개(초 1, 중 1, 고 5), 방송통신중·고등학교 9교(중 4, 고 5)를 운영하고 있다.

2024-03-22 16:09:3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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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산재예방 노동안전 지킴이 운영

광주시는 건설·제조업 등 산업현장의 안전 점검과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위한 '노동안전 지킴이' 사업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3년 1월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산업재해 사망 등의 사고가 지속되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활동으로 관련 자격 및 경력 등의 심사를 통해 경기도로부터 선발된 4명의 노동안전 지킴이를 산업현장에 투입한다. '노동안전 지킴이'는 소규모 건설 현장(50억 미만), 제조업(상시근로자 50인 미만) 등을 중심으로 점검하며 노동자의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 기준 위반 여부, 안전 재해 예방조치 위반사항 등을 살펴 개선하고 보완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안전관리자가 선임되지 않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우선 점검하고 안전조치가 미흡한 현장에 대해서는 개선 조치 및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위험 요인이 중대하거나 개선 조치가 지속적으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패트롤 신청을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동안전 지킴이 사업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 및 정기적인 합동점검·캠페인 실시를 통한 사업주와 노동자, 시민의 안전 인식개선 및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2 13:41:4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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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원도심 전선 지중화 사업 설명회 개최

하남시는 21일 신장시장 일원에서 전선·통신선의 지중화를 통해 도시경관 개선 및 화재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원도심 전선 지중화'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 설명회는 원도심에 설치돼 있는 전선·통신선을 지중화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려는 민선 8기 공약 이행을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원도심 일대는 수십 년간 버텨온 전기·통신시설물의 전주로 전선이 늘어져 보행자 안전에 위협이 되고, 도시미관을 해칠 정도로 보기도 흉해 주민 불만이 높았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4년도 정부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신장전통시장 전선 지중화 공사'를 시작으로 한 원도심 전선 지중화 사업 단계별 진행 계획을 소개했다. 국비 및 한전 예산 등 총 49억원의 총사업비가 투입되는 신장전통시장 전선 지중화 공사는 'GS더프레시'에서 '바른병원' 앞 410m 구간의 공중선(전봇대, 공중전선 등) 철거 및 지중 전력설비(개폐기 등) 신설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지중화 공사 추진 시 야간공사 요청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한 공사 구간 분할 요청 등 2건의 주민 제안이 나왔다. 하남시는 이날 제안된 주민 의견을 반영해 한국전력과 통신사와의 협의를 마친 후 내년 6월까지 신장전통시장 전선 지중화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지중화 사업이 진행되는 기간 불가피하게 소음과 먼지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면서 "우리시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을 완료하고 공사 기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3-22 13:38:0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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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합동시연회 실시

이천시는 이천소방서(서장 조천묵)와 함께 '24년 1월부터 설치되어 운영중인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합동시연회를 실시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이란, 긴급차량 출동 시 차량 위치를 추적해 교차로 진입 전 자동으로 녹색신호를 부여해 신속하게 목적지에 도착하도록 신호를 제어해 주는 시스템이다. 이번 시연회는 관내 주요도로인 경충대로 이천소방서~대월119안전센터(왕복, L=15.4km) 구간에서 진행되었으며, 지휘차량에 직접 탑승하여 우선신호시스템 운영현황을 점검하였다. 경충대로는 평상시에도 교통량이 집중되어 긴급차량 출동시 통행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합동시연회 결과 통행시간이 약 38% 단축되는 효과가 나타나 긴급차량 출동시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긴급차량의 신속한 재난현장 출동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꼭 필요한 시스템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센터방식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구축하였고, 교통정보센터와 온라인 연결된 관내 신호교차로는 긴급차량 출동시 우선신호시스템이 적용되어 목적지까지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 여러분께는 "긴급차량 출동으로 인해 일시적인 교통정체가 발생하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와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2024-03-22 11:18:1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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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응급의료협의체 3차 긴급회의 개최

수원시는 21일 수원시청에서 김현수 제1부시장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관련 응급의료협의체 3차 긴급회의를 열고,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주요 추진 사항을 파악했다. 응급의료 협의체는 의료계 집단행동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대형병원, 응급의료기관에 환자가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이송·전원 지침을 공유했다. 수원시는 의료계 집단 휴진에 대비해 시기별·상황별 피해(예상) 시나리오를 만들고, 대응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대한의사협회가 집단행동을 확대하고 개원의가 휴진하는 등 파업 동참 움직임이 있으면 병·의원급 의료기관별로 전담 공무원(1인당 5개소 이내)을 배치해 진료 운영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구별 점검반 편성을 완료했고, 점검반 매뉴얼을 배포했다. 개원의가 집단휴진에 동참하면 즉각 점검반이 활동을 시작한다. 수원시보건소는 2월 28일부터 보건소별로 민원대응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민원대응센터는 '보건의료재난'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한다. 보보건소 방문간호사는 경로당 488개소, 방문관리사업 대상자 6200여 명을 대상으로 "증상이 가벼운 환자는 동네 병의원을 이용해 달라"고 안내하고 있다. 수원시보건소와 소방서, 응급의료기관 6개소는 지난 11일부터 '응급의료협의체 핫라인'을 구성해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의료서비스 취약계층이 병의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병의원 진료정보를 안내하라"며 "개원의가 집단 휴진을 하면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 의료이용 불편·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애쓰는 응급의료기관 의료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응급의료협의체가 긴밀하게 협조해 응급의료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22 10:31:4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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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 2기 모집

경기도교육청이 교육 주체의 정책 참여 보장을 위해 공약이행평가단 교직원과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 2기를 4월 12일까지 모집한다. 도교육청은 현장과 소통하며 경기교육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하고 있다. 교직원 평가단은 30명 내외로 구성해 1년간 공약사업 추진 이행 평가와 정책을 제안한다.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은 도내 만 18세 이하 청소년 30명을 선발해 오는 5월부터 6개월간 활동한다. ▲정책구매제도 활용 정책 제안 ▲지역 맞춤형 경기공유학교 체험 ▲학교생활과 청소년 관련 정책 검토 등 현장 방문과 정책 경험으로 다양한 생각과 역량을 발휘한다. 지난해 1기 실천단은 학교, 학생 관련 교육정책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학생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는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과 IT 체육 교실을 경험하는 정책캠프에 참여했다. 지원 방법은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참고해 담당자 이메일 또는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4월 3주에 발표하고 최종 선발되면 경기도교육감 위촉장과 수료증을 수여한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다양한 방식으로 정책을 제안하고 평가하는 실천단의 활발한 활동으로 경기교육 정책이 현장에 확산되고 안착되는 선순환이 이뤄질 것"이라며 도내 교직원과 청소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4-03-22 10:31:3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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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우수 도자 디자인 상품개발 지원

여주시는 도자 문화산업의 생태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여주 도자 우수디자인 제품개발 지원사업' 참가업체를 다음 달 4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지역 경제 기반인 도자산업 촉진을 위해 신규 도자 상품개발 및 생산 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도자기 업체를 지원하여 여주 도자 문화산업 활성화 촉진을 위한 목적이다. 지난해 첫 지원사업을 시행하여 총 11개 업체의 11품목 42종 신규 상품개발을 완료, 올해 여주 도자기 공동브랜드 나날에 입점하여 온·오프라인에 유통 중이다. 공모 지원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여주시 소재지를 둔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도자 소공인으로서, 현재 미출시된 도자 신규디자인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또는 여주 도자기 공동브랜드에 입점한 상품에 한 해 기존 디자인에서 추가 상품을 구성하여 지원할 수 있다. 도자 우수디자인 상품 총 10품목을 선정하며, 1개 업체당 개발비 최대 3백만 원까지 개발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심사는 서류심사와 발표 심사로 진행되며 디자인, 시장성, 실용성 등을 종합하여 고득점순으로 최종 선정한다. 올해 여주도자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된 상품은 시 직영으로 운영 중인 도자기 공동브랜드 나날에 자동 입점하여, 온·오프라인 판매와 유통관리 및 SNS 등 홍보·마케팅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자 생산기술 기반을 보유한 여주 도자 소공인들의 풍부한 아이디어가 여주를 대표하는 상품으로 개발·생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여주 신(新)도자 문화산업의 원동력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모 신청 접수는 도자나날센터 2층 디자인지원실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 또는 도자센터(나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관광체육과 도예팀 도예기획(디자인) 담당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2024-03-22 10:27:4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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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이충우 시장, 산불 예방 주민 담화문 발표

존경하는 여주시민 여러분, 여주시장 이충우입니다. 아직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온을 보이지만 어느덧 한낮에는 따뜻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싱그러운 계절입니다. 황학산 등산로를 따라 걷다 보면 올해도 어김없이 곳곳에서 움트는 나무들을 경건한 마음으로 올려다보게 됩니다. 이 자연의 놀라운 생명력과 자연이 주는 혜택과 기쁨을 누리는 이면에는 이 자연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많은 사람의 노력이 깃들어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해마다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입니다. 우리의 아름답고 건강한 자연을 누리고 지키기 위해서는 한치의 긴장감도 늦출 수 없습니다. 여주시는 지난 2월 1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주말과 휴일도 반납한 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해 있습니다. 또한 3년째 시민 여러분께 "찾아가는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통장님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벌여 200개가 넘는 마을이 산불 예방에 동참해 수시로 산불 예방 마을 방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마을 곳곳을 누비며 산불 방지 활동을 하고 계신 80명의 산불 감시원도 우리의 숲과 자연을 보호하는 훌륭한 지킴이입니다. 이 같은 노력에도 매번 크고 작은 산불은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등산객들의 실화와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와 영농부산물의 소각 같은 사소한 원인이 한순간에 우리의 아름다운 자연을 참혹하게 만듭니다. 한 번 파괴된 산림은 회복하는 데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문제는 우리들의 의식과 습관이 개선되지 않는 이상 언제든 산불이 다시 발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런 안타까운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여주시장으로서 다음 세 가지를 기억하고 실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첫째,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 등의 행위를 멈추어 주십시오! 소각 중 날린 불씨가 자칫 산림으로 번지게 된다면 순식간에 혼자만의 힘으로는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이는 혼자만의 피해가 아닌 함께 살아가고 있는 소중한 가족과 이웃에게도 피해가 돌아갑니다. 절대 산림 인접 지역에서 부주의한 소각 행위를 멈춰야 합니다. 둘째, 내가 하는 사소한 행동이 초래할 결과를 생각해 주시길 바랍니다. 쓰레기에 불을 붙이기 전에, 담배꽁초를 던지기 전에, 아궁이에 불을 지펴놓고 자리를 떠나기 전에, 화목보일러 사용 후 불씨를 끄지 않고 버리기 전에, 마른 초목과 건조한 대기, 강풍으로 날아든 불씨가 불러올 재난을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최근 캠핑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숯이나 인화물질 관리를 잘못하여 일어나는 화재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자칫 산불로 번질 수 있으므로 불은 지정된 장소에서만 피우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합니다. 올해 여주시는 막대한 예산을 들여 산불 진화 헬기를 임차하고, 산불 진화 장비를 보강하는 한편, 산불 전문 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을 곳곳에 배치하였습니다. 또한 여주소방서 등과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합동훈련을 실시 하는 등 여주 시민의 인명과 재산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아름다운 강산은 "미래의 후손에게 빌려온 것"입니다. 시민 행동 수칙을 생활화하여 우리의 산림과 소중한 자원을 그대로 후손들에게 물려 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라며, 산불을 발견했을 때는 즉시 소방 당국이나 여주시를 비롯한 가까운 읍·면·동에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여주시장 이충우

2024-03-22 10:27:3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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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노후 저층주택의 집수리. 전문가가 시민 방문해 컨설팅 실시

수원시가 '수원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커지자, 3월 25일부터 전문가가 시민을 찾아가 상담해 주는 '365일 찾아가는 컨설팅'을 시작한다. '새빛하우스'은 집수리지원구역 내 노후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 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4층 이하 주택(단독·다세대·연립) 주택이다. 최대 1200만 원(자부담 10%)을 지원한다. 4월에 만석공원과 고색역 1번 출구에서 이동식상담소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집수리 전문가의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었는데, 지난 3월 11일 컨설팅 신청을 받은 이후로 하루 180건 이상 문의가 쇄도하자 수원시는 '365일 찾아가는 컨설팅'을 추가로 서비스하기로 했다. 3월 25일부터 시정참여플랫폼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새빛하우스' 사업에 참여할 가구는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주택 소유자는 집수리 지원사업 웹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견적서 등 서류와 함께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정오~오후 1시 제외)에 수원도시재단주거복지센터(권선구 수인로 더함파크 2층)에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방수·단열·창호·설비·외벽공사 등 성능개선을 위한 집수리 공사 ▲도로에 접한 담장 철거, 담장 균열보수, 대문교체, 쉼터·화단 조성 등 외부 경관개선공사 ▲침수·화재 등 재해방지시설 설치 공사 ▲재해피해가구 복구 공사 등을 지원한다. 취약계층은 주택유형별 최대 금액 내에서 전액 지원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새빛하우스 사업에 참여해 노후화된 저층 주거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혜택을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3-22 10:25:0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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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IB 글로벌 콘퍼런스 참석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1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4 대구 IB 글로벌 콘퍼런스'에 참석했다. 콘퍼런스 주제는 'Inspiring Learners, Realizing Potential(학습자 영감 제공과 학습 잠재력 실현)'이다. 임 교육감은 콘퍼런스 원탁회의에서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국제 바칼로레아)본부를 향해 ▲교원 양성을 위한 연수 확대 ▲IB 교재의 한국어판 확대 등을 요청했다. 올리페카 헤이노넨(Olli-Pekka Heinonen) IB 본부 사무총장은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혁신적인 생각을 공유해줘서 감사드린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번 콘퍼런스는 한국, 중국, 홍콩, 인도, 오스트레일리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교육 관계자 1,300여명이 참석했다. 공통 강연과 80여개 다양한 선택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IB 교육과정 특강 ▲현장 사례 발표 ▲IB 교육 성과 및 학술 연구 발표로 이뤄진다. 참가자들은 희망하는 분야를 최대 7개까지 선택 참여하고 학교급별, 단계별 맞춤형 전문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임 교육감은 이날 대구, 서울, 인천, 충남, 전북, 제주 교육감과 함께 IB 본부 임원단과 원탁회의를 가졌다. 원탁회의에서는 공동 의제인 ▲IB 본부와 시도교육청 간 국내 IB 교육 관련 협력 강화 ▲IB 교원 전문성 개발을 위한 IB 한국어 워크숍 개설 확대 ▲IB 자료 한국어 번역 가속화 및 대학 인식 개선 사업 강화 등이 논의됐다. 임 교육감은 경기도 내에서 IB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설명한 뒤 "IB학교의 교원 양성을 위한 연수를 확대해 달라. 많은 선생님들의 연수 요청이 있다"고 제안했다. 또 "많은 선생님들이 언어의 문제를 조금 힘들어하는 부분이 있다"라면서 "IB 교재의 한국어판을 빨리 확대해 주면 실질적으로 한국에서의 IB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올리페카 헤이노넨 IB 본부 사무총장은 "그런 입장에 대해 충분히 잘 알고 있다"라며 "정확한 내용을 파악해서 본격적으로, 좀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혁신적인 생각을 공유해줘서 감사드린다. 그것에 대해서 검토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B는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개념 이해와 탐구학습 활동으로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국제 인증 학교교육 프로그램이다. 경기도교육청은 IB 교육 정착의 일환으로 교원의 역량 강화를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이번 콘퍼런스에 도내 IB 학교 교장, 교사 등 103명의 참여를 지원했다.

2024-03-22 10:14:30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