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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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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3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 최고등급 획득

경기도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 3개 분야 10개 세부 평가지표 중 8개 지표가 '우수' 등급을 받아 혁신을 위한 노력과 구체적인 성과를 낸 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26일 발표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는 '우수' 등급, 광역 17개 기관 중 종합 2위를 기록했다. 경기도와 함께 우수 등급을 받은 광역지자체는 부산, 대구, 인천 등 3곳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 혁신평가단 등을 활용해 혁신역량, 혁신성과 및 국민 체감도로 구성된 3개 분야 10개 세부 평가지표를 평가하고, 평가 결과를 우수, 보통, 미흡 등 3등급으로 결정했다. 경기도는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기관의 자율혁신 추진성과, 공공데이터 개방, 민관협력 활성화,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 데이터 기반 업무 효율화,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국민 체감도 등 8개 지표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희준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2023년 경기도가 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에 이어 올해에도 혁신역량을 적극 발휘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는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8 16:05:4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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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김경희 시장, "아이키우기 좋은 보육도시로"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는 웰컴복지재단과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아이키우기 좋은 보육도시를 만들어 나가면서 이천시 저출산을 극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2월 28일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 사업추진을 위해 웰컴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 지원 사업은 경기도 최초 365일 24시간 연중무휴 돌봄서비스 지원사업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해 맞벌이 가정의 양육부담을 해소하여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보육도시 이천을 조성하기 위한 이천시 민선8기 역점 제 1공약사업이다. 공개경쟁을 통해 사회복지재단인 웰컴복지재단을 수탁기관으로 심사 선정하고 위수탁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4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3년간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서에 따라 이천시는 웰컴복지센터와 적극 협력 지원하여 안전한 돌봄서비스 및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등의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2024년도 3월말 시범운영을 앞두고 있는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 지원사업은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영유아부터 초등학생(0세~12세) 아이를 둔 이천시 주소를 둔 부모(보호자)라면 누구든지 이용가능한 사업이다. 이천시가 저출산을 극복하고자 중점적으로 돌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자 맞벌이 등 돌봄이 필요한 부모들에게 양육 부담을 해소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틈새 돌봄을 지원한다. 금액은 시간당 1천원으로 현금 및 카드결제, 계좌이체도 가능하며 전화 및 방문 신청할 수 있다.

2024-02-28 16:04:4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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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새빛돌봄 서비스 제공기관과 협약 체결

수원시가 수원새빛돌봄 서비스 44개 동 확대에 따라 추가로 선정한 서비스 제공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7월 1일부터 8개 동에서 시범운영한 수원새빛돌봄 사업을 올해 1월 1일부터 44개 동으로 확대하면서 돌봄서비스 수요가 늘어나자 수원시는 지난 1월 25일~2월 6일 서비스 제공기관을 추가로 모집했다. 수원시는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오목천요양보호사교육원부설 재가방문요양센터 등 6개소 대표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정서를 교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새빛돌봄 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새빛돌봄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그들에게 꼭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형 통합돌봄사업'이다. ▲방문가사 ▲동행지원 ▲심리상담 ▲일시보호 등 4대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득, 재산,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는 동 돌봄플래너가 가정을 방문해 돌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돌봄서비스 비용으로 1인당 연 100만 원을 지원한다. 중위소득 75% 초과 가구는 본인 부담으로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동행정복지센터 돌봄창구에서 전화·방문 신청하거나 모바일 시민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으로 신청할 수 있다.

2024-02-28 16:04:0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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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상일 시장, MWC 용인특례시관 찾아 용인 기업ㆍ수출 인턴 격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7일(현지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아 그란 비아 전시장에서 열린 세계 3대 첨단산업 박람회 중 하나인 'MWC(Mobile World Congress) 2024'를 참관하면서 AI(인공지능)와 반도체, 통신 분야 등의 최신동향을 살펴보고, 박람회에 참가한 용인시 기업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지난 26일(현지 시각) 시작된 'MWC(Mobile World Congress) 2024'는 미국의 CES, 독일의 IFA와 함께 첨단산업의 세계 3대 전시회로 불리며, 특히 이동통신 분야 신기술의 각축장으로 알려져 있다. '미래가 먼저다'를 주제로 열린 올해의 MWC는 휴대폰의 온디바이스 AI(인공지능) 탑재로 AI 활용폭이 대거 확대됨에 따라 그동안의 모바일 중심에서 벗어나 AI, 클라우드, 반도체, 모빌리티, 헬스 분야 등에서 첨단기술들이 경쟁적으로 선보이는 박람회가 됐다. 국내에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을 비롯해 역대 최대로 많은 160개사가 참여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 인텔, 퀄컴 등의 글로벌 기업들도 신기술ㆍ신제품 등을 전시했다. 용인특례시는 이번 박람회에 용인특례시관을 개설해 용인 4개 기업의 기술ㆍ제품을 소개하고, 이들 기업의 수출과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의 MWC에 별도의 공간과 부스를 마련해서 지역 기업들을 지원하는 지방자치단체는 용인특례시와 경상북도 두 곳 뿐이다. 시는 MWC 부스 설치비와 장치비, 운송료의 거의 대부분을 부담했으며, 참가기업 제품 홍보 등에 필요한 장비, 통역 인력 등을 지원했다. 시는 특히 이상일 시장의 공약 중 하나인 수출 인턴 제도를 MWC에 참가한 용인 기업들에게 처음으로 적용했다. 단국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에 속한 대학생 4명으로 하여금 MWC에 참가한 용인 4개 기업을 위해 일하도록 시가 모든 경비를 부담한 것이다. 수출 인턴 지원은 시가 지난해부터 단국대 GTEP사업단과 협약을 맺고 시작한 사업으로,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등을 돕기 위해 전문 무역 교육을 받은 인턴을 기업으로 파견하는 제도다. 시가 개설한 용인특례시관에는 AI 기반으로 생성된 음악 연주 데이터를 드럼 등 여러 악기에 AI로 움직이는 기기를 연결해 연주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가상 스튜디오 플랫폼을 개발한 이모션웨이브 주식회사, 기계 등에 불이 났을 때 연결된 소화 장치가 곧바로 작동해 진화하는 등의 신속 자동 진화 시스템을 개발한 ㈜액션테크, 휴대폰 메시지를 무료로 대량 전송하는 시스템을 개발한 팀 플레이어, 복잡한 코딩이 없어도 쉽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솔루션과 키오스크 등을 선보인 엔디에스솔루션(주) 등 4개사가 참여했다. 매출 규모가 2조원에 가까운 용인 기업 솔루엠은 단독 부스를 차려 뇌파 측정 등을 통해 스트레스 등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기술과 전기차 충전 기술 등을 선보였고, 역시 용인기업인 두비컴퓨팅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단체관에서 마이크로 데이터 센터 구축 기술을 전시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관, KOTRAㆍ한국무역협회 단체관을 방문해 참가기업들의 기술과 제품을 두루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SK텔레콤관과 SK텔레콤이 지원하는 스타트업관, 삼성전자관, KT관, 이스라엘 국가관 등도 방문했다. 그는 삼성전자관에서 AI기반 기술로 실시간 통역이 가능한 신형 휴대폰 갤럭시 24, 처음으로 공개된 웨어러블 헬스케어 디바이스 '갤럭시 링'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KT관과 SK텔레콤관에서는 양사가 2025년 상용화할 계획인 도심항공교통(UAM)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뮬레이션을 보거나 가상 체험을 하기도 했다. 이스라엘 국가관에서는는 이스라엘 정부 등의 지원을 받는 이스라엘 스타트업 관계자들로부터 여러 IT 기술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이 시장은 "MWC 2024는 지난 1월에 열린 미국 CES 등과 함께 세계 첨단산업의 신기술, 신제품들이 모두 모이는 박람회인데, 이곳에 용인특례시관을 마련해 용인기업들을 지원하고, 용인기업 등이 첨단산업의 동향을 살펴보도록 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하고 이어 "용인시는 CES에 용인기업들을 위한 독립공간을 마련해 지원했지만, MWC에 용인관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는 시가 지역 기업들을 가능한 열심히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이날 저녁 박람회에 참가한 용인기업 관계자, 수출 인턴 등과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시장을 비롯한 시의 공직자들이 관내 기업 기술력 개발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MWC에 참가한 용인의 우리 기업들이 이번에 좋은 경험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도 계속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8 16:03:5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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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 신청접수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이 맞춤형·학교·간소화 교육, 탄소중립 실천인증 등 2024년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맞춤형 교육인 '꼬리에 꼬리를 잇는 탄소중립 이야기'는 성인이 참여할 수 있다. 탄소중립 전문 강사가 찾아가 교육 대상자별 관심사와 특징에 맞춰 교육한다. 일반 성인, 시니어 등 총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무료 교육이고, 성인 10명 이상이 모여서 신청하면 된다. 유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 교육은 체험활동과 게임으로 기후변화·탄소중립에 대한 흥미를 유발한다. ▲유아 대상 '꼬마에티즌' ▲초등학생 대상 '드림이의 하루' '미래 친환경 건축사' '탄소중립 우리 마을' ▲중·고등학생 대상 '기후변화 속 직업탐구' '기후변화 협상게임' '기후변화와 적정기술' '궁금했어, 탄소중립' 등으로 구성된다. 두드림에서 하는 교육은 무료이고, 찾아가는 교육은 유료다. 1개 학급이 기준이고, 최소 인원은 15명 이상이다. 간소화 교육은 10분 내외 탄소중립 영상교육이다.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관' 유튜브 채널에서 자유롭게 볼 수 있다. 또 탄소중립 문화 조성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인증 캠페인을 전개한다. 텀블러 사용하기, 가까운 거리 걷기 등 저탄소 행동을 실천 후 두드림 홈페이지에 사진과 함께 인증을 하면 기후변화 교육사업에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가 적립된다. 환경교육사 2급·3급 양성,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인형극, 마술쇼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두드림 홈페이지 '프로그램 안내 및 신청'에서 예약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유도하기 위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대상자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28 16:03:0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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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제특강 진행

경기도의회는 28일 「위기의 역사로 본 글로벌 금융시장 이슈 점검」라는 주제로 도의원 및 사무처 직원 대상 아침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글로벌 경제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는 오건영 전문가를 초청하여 진행하였다. 이미 명강사로 정평이 나있는 오건영 강사는 세계경제 및 금융 이슈들을 역사와 사례 중심으로 흡입력 있게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글로벌 경제 흐름과 한국 경제 전망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김미숙(더민주·군포3)의원은 "에너지 가격 불안 및 글로벌 전반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한국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이는 곧 서민 경제에 큰 위험 요소이기에 정책적으로 많은 고민과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서성란(국민의힘·의왕2) 의원은 "인플레이션이 현실화 된 것이 실감이 난다. 지난 설 명절 차례상 물가만 해도 그렇다. 경기도민의 안정적인 삶을 위해 계속해서 세계 경제 흐름에 촉각을 세우고, 시의성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특강에는 사무처 직원들의 참여도가 높았는데 교육에 참석한 경기도의회 한 관계자는 "현안 업무로 바쁘지만, 아침 시간이라 교육에 참석하기 용이했다. 이렇게 유명 강사님을 직접 만나 뵙고, 귀한 강의를 듣게 되어 감사하고, 질의 응답 시간도 가질 수 있어 매우 좋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경기도의회는 의원들의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해 연중 다양한 주제로 특강을 기획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의원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여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한다.

2024-02-28 16:02:5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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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방세환 시장, 병원방문 현황점검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난 27일 참조은병원(광주대로 45) 응급의료센터를 방문, 의료진을 격려하고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 전공의 사직서 제출 및 개원의 집단휴진 대비 비상 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상급의료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료공백을 대신하는 의료진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의료계 집단휴진을 대비해 지난 8일 비상 진료 대책을 수립하고 22일 광주시, 소방서 및 참조은병원과 응급의료협의체 운영회의를 통해 24시간 핫라인을 구성하는 등 공조 체계를 공고히했다. 특히, 지난 23일부터는 보건의료재난 경보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광주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중이다. 이와 함께 시는 주민들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광주시 홈페이지에 문여는 병원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방 시장은 "의사협회와 전공의 집단행동에도 불구하고 광주시민을 위해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서 묵묵히 사명을 다하는 의료진에게 감사하며 시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참조은병원은 2019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후 현재까지 광주시민과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의료계 집단행동에도 동요되지 않고 적극적으로 외래진료와 응급환자 진료를 수행하고 있다.

2024-02-28 16:01:4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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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소통의 자리 가져

이천시의회(의장 김하식)가 이천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시민과의 소통의 날'을 갖고 소통과 공감의 자리를 가졌다. 27일 제1상임위원회실에서 진행된 '시민과의 소통의 날'에서는 이천시 관내 학교의 발전 방향과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장 및 의원, 협의회 이영노 회장과 간부,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 이영노 회장은 "좋은 선생님의 가르침 아래 훌륭한 제자가 양성될 것"이라며 "교사의 타시군으로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기숙사 거주 기간 충분한 확보 등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또한 이영노 회장은 "학생들의 전동 킥보드 운행으로 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 "안전사고 예방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인구 감소에 따른 이천시 소규모 학교에 대한 공동학구 지정 요청이 잇달았다. 협의회 한 간부는 "소규모 학교의 학생들은 어린 시절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수학여행과 현장체험학습에 비용 부담이 크다"면서 "공동학구로 지정된다면 많은 학생들이 경제적인 부담은 적어지고 추억을 쌓으며 건강한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시의원들은 이천시 소규모 학교의 교사 처우개선과 안전하고 지속적인 교육정책을 위해 집행부 및 교육지원청과 적극 논의해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하식 의장은 "이천시와 이천시 교육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계신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금일 간담회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교육 정책이 이루어지도록 집행부와 다각도로 논의하겠다"고 전했다. 이천시의회는 금일 논의된 사항을 집행부 관계 부서 및 교육지원청에 전달하고 적절한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2024-02-28 16:01:2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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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하이러닝 활용 맞춤형 교육’ 운영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기반의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하이러닝 활용 맞춤형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맞춤형 교육은 지난 19일부터 29일까지 263개교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교원 1만407명이 참여했다. 하이러닝은 ▲언제 어디서나 배움에 참여하고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며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AI 기반 교수·학습 통합 지원 플랫폼이다. 지난해 9월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도내 852개 학교에서 활용하고 있다. 선도 교원이 101명이 새 학년 준비기간에 희망하는 학교를 찾아가 ▲학생 입장에서 하이러닝 체험하기 ▲수업 설계 ▲AI 진단과 수업으로 진행했다. 연수에서는 상호작용 통합학습창 활용 수업 참여, 클래스보드 활용 복습, 과제 제출, AI 진단·콘텐츠 활용, AI 진단 서비스를 체험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하이러닝을 처음 접하는 교사들도 알기 쉽게 교육이 이뤄졌으며, 교사와 학생 입장에서 직접 실습하는 알찬 연수"라며 "하이러닝을 활용해 어려움이 없이 학생 맞춤형 교육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하미진 미래교육담당관은 "디지털 기반의 교수·학습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하이러닝 플랫폼을 확대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하이러닝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에 관심 있는 교원들이 도전하고 실천하도록 지역별 선도교원을 중심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4-02-28 14:38:0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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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 '외국인 화재안전 혁신 마스터플랜' 추진

경기소방이 지난해 6월부터 연말까지 7개월간 외국인들의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외국인 화재안전 혁신 마스터플랜'을 추진, 약 10% 이상 화재안전의식도를 끌어올리는 성과를 기록했다. '외국인 화재안전 혁신 마스터플랜'은 지난해 3월 27일 안산시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외국인(나이지리아) 아동 4명이 사망한 건을 계기로 경기소방이 추진한 전국 최초 외국인 소방안전 종합대책이다. 우선 화재 예방을 위해 외국인 노동자 고용사업장 숙소 1만 6,947곳과 외국인 거주 가정 1,898가구에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등 주택용 소방 시설을 설치하고, 고용노동부 외국인 고용사업장 점검대상 150곳에 소방·피난시설 유지관리와 화재 취약 요인을 제거하는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 외국인들이 밀집한 안산 다문화마을 특구를 '화재예방강화지구'로 지정해 화재안전조사와 소방 교육·훈련을 한층 강화했고 공장 화재와 건축물 붕괴·고립 등 외국인의 생활과 밀접한 재난유형 10종을 선정해 영어와 중국어, 베트남어 등 5개 국어 '재난유형별 행동요령 리플릿'을 5만부 제작해 외국인 이용시설 등에 배포했다.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외국인 노동자 숙소 화재 신고 시 정보를 소방출동대가 한 번에 알 수 있도록 119상황관리시스템을 개선했고 베트남과 파키스탄 등 10개국 17명으로 구성된 '다문화 전문의용소방대'를 창설해 지역별 외국인 대상 소방안전 교육을 꾸준히 펼쳐나갔다. 외국인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외국인 청소년 170여 명으로 구성된 '외국인 119청소년단'을 발대해 화재안전문화 정착에 나섰고, 외국인 강사 20명을 선발해 '글로벌 안전119강사단'을 출범해 외국인 재난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지난해 12번째로 열린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는 대회 최초로 외국인 9개 팀이 참여하기도 했다. 오산에 자리한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에서는 외국인 2천3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외국인 화재안전의식 또한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거주 외국인 노동자 대상으로 화재안전의식도 조사를 실시, 마스터플랜 추진 전인 지난해 3월 조사 결과(1,318명 대상)와 추진 후인 12월 조사 결과(1,137명 대상)를 비교했다. 그 결과 긴급신고 방법, 대피방법,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숙지, 소화전 사용법 등 5개 분야에서 의식도가 평균 3.3점에서 3.6점으로 약 10%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매우 그렇다'는 5점, '매우 그렇지 않다'는 1점으로 측정했다. 마스터플랜 추진 효과 등으로 경기도는 6년 연속 행정안전부가 평가하는 안전 지수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외국인 주민 소방 안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외국인 노동자 숙소로 많이 쓰이는 가설건축물을 특정 소방대상물로 지정할 것을 정부 건의하는 등 각종 제도개선에도 앞장섰다"며 "안전은 국경도 인종도 초월한다는 기본정신에 충실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에는 지난해 말 기준 전국에서 가장 많은 655,062명의 외국인이 체류하고 있다.

2024-02-28 14:34:0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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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전력 공급 TF 참여

용인특례시는 지난 27일 서울 한전 아트센터 대회의실에서 '용인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원활한 전력공급을 위해 첨단 특화단지 전력공급 유관기관 TF에 참여해, 첫 회의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12월 정부가 발표한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전력공급계획'에 따른 후속 조치로, 용인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가동에 필요한 대규모 전력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유관 기관의 상호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선 특화단지 전력 전기 공급을 위한 첨단 특화단지 전력공급 유관 기관 TF팀을 발족하고, 이를 위한 사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첨단 특화단지 전력공급 유관 기관 TF는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의 정부 부처와 용인특례시, 한국전력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토지주택공사, 용인일반산업단지(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관계자로 구성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용인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과 이동·남사읍 반도체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원삼면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전력 설비 적기 건설에 필요한 행정 절차와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키로 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2월 21일 제4차 국가 첨단 전략산업위원회를 열고 '용인 반도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전력공급계획'을 심의했다. 계획에 따르면 용인 반도체 특화단지(첨단 반도체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에 오는 2036년까지 LNG 발전소를 통해 3GW를 공급하고 나머지 7GW 이상의 수요는 2037년 이후 장거리 송전선로를 통해 공급한다.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는 '국가기관 전력망 확충 특별법'을 제정해 전력망 적기 건설을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관계기관들의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은 "용인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반도체 산업의 초격차 유지를 목표로 하는 국가적인 정책인 만큼 반도체 산업에 필수적인 안정적 전력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통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황준기 제2부시장은 "국가산단 인근 배후 주거단지와 배후 산단 등도 함께 조성되어야 건강한 산업 생태계가 구축되는 만큼 이를 위한 전력공급 계획도 수립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용인특례시도 용인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가 차질 없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용인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처인구 이동·남사읍),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처인구 원삼면),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기흥구 농서동)을 합쳐 1285만여㎡ 규모로 조성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국가 첨단 전략 기술인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등 3대 산업에 대한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지정했다.

2024-02-28 14:32:38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