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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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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용인특례시는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으로 공급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매출채권보험료'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채권보험은 거래처에 물품이나 용역을 제공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는 경우, 신용보증기금에서 손실금의 최대 80%를 보상해 주는 공적 보험이다. 꼭 필요한 보험이지만 보험료가 부담돼 가입을 고민하는 기업을 위해 시가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맺고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시에 본사나 주사업장을 둔 매출액 300억원 미만의 제조업 및 도‧소매업 등의 중소기업이다. 신용보증기금은 가입 보험료의 10%를 할인해주고 시는 산출된 보험료의 20%를 2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이에 더해 시 소재 중소기업은 경기도(50%, 200만원 한도 내)와 신한은행(20%)에서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보험료의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보험료가 400만원으로 산출된 경우엔 신용보증기금이 보험료의 10%를 할인해 주고, 경기도·용인시·신한은행이 보험료의 90%를 지원하기 때문에 기업은 36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가입을 희망하는 기업은 신용보증기금 경기신용보험센터로 문의해서 상담받으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경제의 바탕을 형성하며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는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인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시행하는 정책인 만큼 많은 기업에서 관심을 두고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28 14:32:1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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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도 아동급식지원 플랫폼' 확대 운영

경기도가 급식지원 대상아동들이 낙인 효과 등을 걱정하지 않고 배달앱 비대면 주문으로 식사를 할 수 있는 '경기도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을 3월부터 수원 등 10개 시군으로, 7월부터는 모든 시군으로 확대 운영한다. 경기도가 2022년 개발한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은 현장 대면결제만 가능했던 기존 아동 급식카드를 경기도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용인과 의왕에서 시범 운영 기간 총 2천426건이 결제됐다. 3월부터는 용인과 의왕에 이어 수원, 평택, 파주, 광명, 구리, 안성, 여주, 동두천이 추가돼 10개 시군으로 확대 운영하고, 7월부터는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포천·양평을 제외한 전 시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을 이용하면 배달료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3천 원의 배달쿠폰이 지급된다. 배달쿠폰은 월 4회 한도로 주문할 때 사용할 수 있다. 급식지원 대상아동들이 근처의 이용 가능한 음식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위치기반 가맹점 조회 서비스'와 함께 '1대 1 질의응답 게시판'도 운영해 이용 아동들의 편의성도 대폭 확충했다. 행정의 효율성 증진을 위해 '부정수급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과 읍면동에서 급식지원 아동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가맹점의 신규 가입과 제외 처리를 직접 할 수 있도록 간소화해 가맹점 관리에 따른 민원을 최소화하고 아동급식카드의 부정 사용도 예방할 수 있게 됐다. 유소정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은 "지난해 플랫폼 시범운영에 이어 본격적인 운영으로 급식지원 대상아동의 급식 선택권 확대와 함께 이용자의 편익 증진, 행정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22년 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관 '취약계층 비대면 라이프케어 플랫폼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플랫폼을 개발했다.

2024-02-28 14:25:3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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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1호 공공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3월 준공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제1호 공공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인 부천시 역곡동 대림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오는 3월 준공된다. 공공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조합 단독이 아닌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책임 준공을 위한 공동 시행자로 참여해 사업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사업은 1981년 2개동 48세대 규모로 준공된 노후주택인 부천역곡 대림아파트를 지상 14층, 지하 1층의 1개동 81세대 규모의 아파트로 신축하는 내용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2019년 3월 19일 부천역곡 대림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과 공동시행약정을 체결하고 2021년 11월 착공 후 2년 4개월 만에 준공하게 됐다. 경기도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참여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부천 대림아파트가 처음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1만㎡ 미만의 소규모 노후·불량건축물의 밀집 지역에서 주택개량 및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다. 일반 정비사업에 비해 정비구역지정, 추진위원회 등 절차가 생략되고, 소규모 사업임에도 시공자 참여 걱정을 덜 수 있고, 사업시행계획인가에 관리처분계획이 포함돼 사업 전반의 절차 이행 기간이 짧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다. 특히 공공기관이 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경우에는 사업 면적을 2만㎡까지 확대하는 특례도 적용될 수 있다. 이번 대림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조합이 주도하는 기존 방식 대신 조합과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공공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시행자로 참여하면서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기금에서 저리로 대여받아 사업비로 사용하고, 사업비가 부족한 경우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시중금리로 자금을 조달해 착공부터 준공까지 자금조달에 문제없이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 조합은 사업시행 제반업무를 총괄하고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인허가, 분양업무 등을 지원하는 상호 간의 업무 분담으로 사업절차 이행을 원활하게 수행해 통상 10년 이상 소요되는 재개발사업이 5년 만에 준공됐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소규모정비사업이 신속하고 투명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공공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지속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공공이 조합을 대신해 행정 제반업무를 수행함으로써 최대한 신속하고 투명한 정비사업을 실시할 수 있었다"며 "이로 인한 혜택은 결국 조합원에게 돌아간다"고 말했다.

2024-02-28 14:24:0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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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탄소중립 실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2024년도 탄소중립 실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공동체를 3월 11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 '탄소중립 실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기후 위기에 대응해 도민 스스로 에너지를 감축하는 등 탄소중립 생활을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마을공동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분야는 크게 두 가지 분야로 ▲공동체가 운영하는 탄소중립 실천 교육·체험 프로그램 ▲아파트·학교·소상공인·마을공동체 대상 RE100 경진대회다. 교육·체험 프로그램 지원 가능 대상은 탄소중립 실천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원하는 10인 이상의 마을공동체, 시·군 주민자치위원회 또는 비영리단체 등으로 강사비, 체험활동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비를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RE100 경진대회는 ▲아파트 ▲초·중·고등학교 ▲소상공인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탄소 감축 활동 실적(에너지절감 등)에 따라 우수공동체를 선정해 온실가스 감축 사업비를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마을공동체는 필요한 서류를 작성해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누리집 내 알림마당> 사업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교육 및 실천 활동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생활 속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28 14:23:3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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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유류 유출한 사업장 고발 조치 계획

하남시가 석유제품(등유)을 망월천으로 유출해 공공수역을 오염시킨 A 사업장에 대해 고발 조치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28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5일 오후 망월천에 기름이 흐른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담당부서인 환경정책과 직원을 급파해 유류 확산을 막는 흡착붐과 흡착포 등을 설치하는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이후 미사강변루나리움 아파트 앞 우수박스에서 유류가 유출된 것을 확인하고, 유출지점 인근 우수관로와 우수맨홀을 점검하는 등 발생 원인을 역추적한 끝에 유출 다음 날인 26일 유출지점으로부터 약 800m 떨어진 A 사업장에서 유류가 흘러나온 사실을 파악했다. 망월천으로 흘러간 유류는 A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난방용 유류탱크에서 관리소홀로 유출된 등유로, 우수관을 거쳐 망월천으로 흘러간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A 사업장에 물환경보전법 위반 법령을 적용해 업무상 과실에 따른 공공수역 오염으로 고발 조치할 예정"이라면서 "하남시는 정당한 사유 없이 공공수역을 오염시키는 오염행위자에게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관련법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방제작업에 총력을 기울여 이른 시일 내에 오염된 공공수역을 회복시키고, 수질오염사고를 예방을 목표로 공공수역 오염행위 감시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간다는 계획이다.

2024-02-28 10:51:4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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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신청 접수

이천시는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1분기 대상자(1999년 1월 2일~2000년 1월 1일생)에 대한 신청접수를 2월 29일부터 3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급조건은 현재 이천시에 거주하며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한 경우 또는 계속거주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더라도 합산하여 10년 이상 거주한 경우이며, 소득 상관없이 누구나 분기별로 25만원씩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받을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청년에 한하여 예외적으로 일시금(최대 100만원) 지급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며, 제출서류는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신청일 현재 발급본, 주소이력 전체포함), 수급자증명서(기초생활수급자만 해당)이다. 단, 기존 수령자 중 자동신청에 동의한 경우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지만, 주소·연락처 등의 개인정보에 변동이 있으면 신청기간 내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지난 분기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1분기 신청기간 내에 소급신청하면 된다. 연령 및 거주기간 심사를 거쳐 지급대상자로 확정된 청년에게는 4월 20일부터 분기별 25만 원이 이천사랑지역화폐로 지급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경기도 콜센터, 이천시 청년아동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2-28 09:03:4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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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이충우 시장, 기업인과 소통 위해 현장 방문

이충우 여주시장은 기업체 현장 방문을 통한 기업인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2월 26일 농업회사법인 현농(주)을 방문했다. 여주시 가남읍 삼군리에 위치한 현농(주)는 2007년 6월 설립, 풍부한 일조량과 강수량을 지닌 여주에서 생산하는 질 좋은 쌀을 사용하여 대왕님표 여주 쌀국수를 생산하는 쌀 면류 전문 제조기업이다. 현농(주)는 2008년 경기도지사표창,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2017년 중소기업벤처기업부 장관상,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등 각종 수상과 HACCP 지정, ISO 9001 인증, KS H2111 즉석면류 제품인증, 경기도 G마크 등 다수의 인증을 받은 지역의 우수강소기업이다. 이충우 시장은 기업체 현장을 둘러보고 현농(주)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농(주) 기업의 조현벽 대표는 국방부, 농협 등으로도 납품하고 있는 대왕님표 여주쌀국수의 소개와 함께 다양한 판로 방안에 대해 말했고 우수한 대왕님표 여주쌀 미분(분말)의 수요처 확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여주시장은 대왕님표 여주쌀 홍보, 여주쌀 판로 확대를 위해 시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하겠다고 답하며, 담당 부서에 검토를 요청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주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중인 여주시장은 기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기업 현장 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4-02-28 09:03:0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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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농민기본소득 신청·접수

이천시는 농민의 기본권 보장과 소득 불평등 해소 등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보상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시행하는 농민기본소득을 오는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접수 받아 현장심사위원회, 총괄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월 중에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이천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농업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으로, 이천시에 최근 연속 2년 또는 경기도 내 비연속 합산 5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며, 이천시에 연속 1년 이상 또는 경기도 내 연속 3년 이상 농업생산에 종사해야 한다. 거주 및 영농기간을 만족하여도, 농업 외 소득 3,700만원 이상인 자, 공익직불금 부당수령자, 청년기본소득 지급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농민 개인에게 매월 5만원씩 연 60만원을 30만원씩 2회(6월, 12월)에 나누어 이천시 지역화폐(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역화폐 사용기간은 지급일로부터 180일이며, 지역화폐 사용처(소상공인 매장, 지역농·축협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신청은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또는 농민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2023년 농민기본소득 관련 설문조사 결과 '농민기본소득이 농가경제와 살림살이에 도움이 된다.'라는 응답이 높았던 만큼, 올해에도 농업경영과 영농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4-02-28 09:01:2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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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싱가포르 대사 만나 'AI·새싹기업' 등 협력 방안 논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에릭 테오(Eric Teo) 주한 싱가포르 대사를 만나 경기도와 싱가포르 간 인공지능(AI) 산업, 새싹기업(스타트업), 청년교류 등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동연 지사는 27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에릭 테오 싱가포르 대사와 만나 "그동안 싱가포르 측과 인공지능이나 청년 등 여러 가지 협력 분야에 대한 얘기를 나눴는데, 오늘 대사 방문을 계기로 관련 내용을 진전시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에릭 테오 대사는 "다보스포럼에서 샨무가라트남 싱가포르 대통령, 조세핀 테오 통신정보부 장관과 유익한 만남을 가졌다고 들었다"며 "경기도는 인구도 많고 여러 기업이 있다. 디지털, 인공지능, 데이터, 교육, 주택문제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국 부임 6년째를 맞은 에릭 테오 대사는 싱가포르 외교부 동북아국장을 역임했으며, 중국, 일본 공관에서도 근무한 동북아지역 외교 전문가다. 테오 대사의 경기도청 방문은 2020년 8월에 이어 두 번째다. 경기도는 지난 1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스위스 다보스포럼 참석을 계기로 싱가포르와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 지사는 다보스포럼 참석 당시 조세핀 테오 싱가포르 통신정보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인공지능·데이터 분야 정책협력 의견을 교환했고, 같은 날 타르만 샨무가라트남 싱가포르 대통령을 만나 도의 청년사다리사업 등 청년 교류에 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후 2월 6일에는 싱가포르 스마트네이션디지털정부청(SNDGO) 어거스틴 리 사무2차관이 도청을 방문해 김현곤 경제부지사를 만나기도 했다. 싱가포르는 2019년 국가 인공지능 전략(National AI Strategy)을 일찌감치 발표했고, 빠른 기술 발달에 발맞춰 이를 보완한 NAIS 2.0을 2023년 수립해 이행하는 등 인공지능 역량강화를 국가적 과제로 추진하고 있어, 한국 인공지능 및 데이터 분야 혁신기업 대다수가 위치한 경기도와의 협력이 기대된다. 도는 이번 만남으로 싱가포르와 경제, 기술, 인적교류 전반에 교류·협력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02-28 08:58:3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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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제2기 청년명예시장 모집

하남시가 청년 스스로 청년이 행복한 도시를 설계할 수 있는 제2기 청년명예시장을 다음 달 12일까지 공개모집한다. 27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는 하남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명예시장을 모집한다. '청년명예시장제'는 하남시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청년세대와 적극 소통하고 청년들의 인식과 요구를 시정에 능동적으로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돕기 위해 만든 제도다. 지난해 2월 위촉된 하남시 제1기 청년명예시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올해 청년명예시장을 새롭게 모집하게 됐다. 제2기 청년명예시장은 기존 청년정책특보단(연임)과 함께 활동하게 된다. 접수는 본인 또는 타인의 추천을 통해 이뤄지며, 하남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또는 추천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청년일자리과 청년지원팀(하남시청 본관 3층)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 청년명예시장과 청년정책특보단은 더욱 강화된 정책 제안·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대변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네트워킹 데이, 청년 토크쇼 등 각종 행사에 참석해 청년 간 교류 활성화에 앞장서는 역할을 맡는다. 제2기 청년명예시장의 임기는 내년 1월 31일까지이며 다음 달 위촉장 수여와 함께 공식활동에 돌입한다. 활동 기간 동안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앞서 지난해 출범한 제1기 청년명예시장과 청년정책특보단 4명은 ▲시정 주요업무 청취 ▲현장 방문 ▲각종 행사 참석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정에 참여했다. 세부적으로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과 제안을 수렴해 예산과 정책에 반영하는 '찾아가는 청년정책특보단' 활동 등 정책·사업 제안 ▲'직업상담(All about my job)' 프로그램 운영 등 직무특강 및 소규모 멘토링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표본 집단 면접' 참여를 통한 일자리, 주거·금융, 교육 등 청년정책 의견 제시 등의 청년 지원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현재 시장은 "지난해 첫 도입한 청년명예시장제를 운영하며 청년의 생각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소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할 수 있었다"라며 "올해 새롭게 위촉될 제2기 청년명예시장이 청년정책특보단과 함께 새로운 시각으로 청년세대가 지닌 고민을 슬기롭게 풀어갈 수 있는 시정을 펼쳐나가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청년명예시장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청 청년일자리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2-28 08:57:5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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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직업계고 제2의 전성시대를 열겠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학령인구 감소와 첨단산업의 발전에 따라 직업계 고등학교에 어려움이 나타나고 있다. 이제 경기도의 직업계고를 전국 최초로 취업 창업형 특성화로 전면 개편해 직업계고 제2의 전성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직업계고 108개교를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70개교로 전환하고 취·창업센터를 설립해 학생을 지원하는 등 향후 7년간 직업계고의 미래교육 재구조화를 적극 추진한다. 임태희 교육감은 27일 부천공업고등학교(교장 최경연)에서 '경기도 직업계고 미래교육 재구조화'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경기도 직업계고 미래교육 재구조화는 ▲학령인구 감소 및 산업변화에 따른 직업계고 적정규모화 및 통폐합 추진 ▲직업계고 졸업생의 다양한 진로설계 지원 ▲지역/학교 단위 재구조화로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로의 전환을 위한 전국 최초 정책 사업이다. 이 정책은 2023년 경기도 특성화고 정책실행연구회의 연구 결과와 경기도 직업교육 정책포럼, 정책 요구조사 설문으로 사업의 타당성과 정책 추진 필요성을 적극 반영해 마련했다. 사업 기간은 2024년부터 2030년까지 7년이며 현재 108개교의 직업계고를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70개교로 전환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함께 만드는 기!특!한!(기대되고 특별한 한 명 한 명을 위한) 내일'을 비전으로 ▲학생의 진로설계역량 ▲인력양성 고도화 개편 ▲직업계고 교육환경 개선 ▲직업계고 적정규모 유지를 고려해 직업계고 미래교육 재구조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의 인재가 성장하는 학교, 국가의 자산을 키우는 학교, 세계 속의 리더를 키우는 학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미래형 직업계고 모델학교는 모두 다섯 가지 유형으로 진행한다. ▲하이테크 특성화고: 신(新) 산업분야 학교 단위 학과 재구조화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계약학과 운영교 ▲융합형 특성화고: 유형 전환 및 학교 통폐합으로 인접 지역 직업교육 수요를 지원하는 전공계열 통합 운영교 ▲지역연계 상생형 특성화고: 전통적 학과를 중심으로 국가 기반 산업, 뿌리산업, 지역특화산업 인력 중점 육성교 ▲블렌디드 특성화고: 온라인 중심 이론 교육과 오프라인 중심 실습 병행 운영교 ▲글로벌 특성화고: 교육과정 내 국제교류 및 글로벌 역량 교육과정 운영과 세계 기업의 취업 지원 운영교이다. 모두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이다. 도교육청은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재구조화 전담팀 신설 및 추진단 구성·운영 ▲경기도 특성화고 정책실행연구회 운영 ▲권역별 직업계고 통폐합 및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적용 방안 연구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전환 희망교 공모 선정 등을 연속 추진할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이날 학교 시설 곳곳을 살펴보고 기능올림픽 대표로 출전을 앞둔 학생들을 만나 일일이 격려했다. 이어 교내에 위치한 학교기업을 방문해 운영 현황 등을 청취하고 실내 드론 장비 실습에 직접 참여하는 등 직업계고 교육활동에 깊은 관심을 두고 참관했다. 이후 진행한 직업계고 교장단과의 대화에서는 공업, 상업, 농업계열 직업계고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임태희 교육감은"취·창업역량개발센터를 설립해 산업현장-학교-연구기관-정부(산·학·연·관)가 하나 되어 직업계고 학생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직업계고 졸업생들이 국가 산업 경쟁력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경기도에서 직업계고를 다시 살리는 대장정이 시작된다.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2-28 08:57:4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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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베트남 하이즈엉성과 교류·협력 강화

수원시가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은 베트남 하이즈엉성과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하이즈엉성 초청으로 하이즈엉성을 방문한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은 26일 웬 민 훙(Nguyen Minh Hung) 하이즈엉성 부인민위원장과 '2024~2026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수원시와 하이즈엉성은 청소년·시민 교류를 강화하고, 문화·예술·체육 분야에서도 폭넓게 교류하기로 했다. 교육·무역·지속가능 발전 분야 협력 방안도 모색한다. 수원시는 ▲국제교류센터의 '세계시민 스터디투어' 프로그램으로 수원시민 하이즈엉성 방문 ▲청소년들의 현지 학생교류·문화 탐방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에 하이즈엉성 공연단 초청 ▲음식문화박람회에 하이즈엉성 조리사를 초청 등을 제안했다. 하이즈엉성 탁구·배구대회에 수원시청 팀을 초청하면 참가를 검토할 예정이다. 황인국 제2부시장은 "수원시 대표단을 초청해 주시고, 환대해 주신 하이즈엉성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 체결로 시민·청소년, 문화·예술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웬 민 훙 하이즈엉성 부인민위원장은 "수원시가 제안한 청소년·시민 교류, 수원화성문화제, 음식문화박람회 방문 등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수원시 스포츠팀과 예술단이 하이즈엉성에 방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협협약 후 열린 공식 만찬에는 찌우 테 훙(Trieu The Hung) 하이즈엉성 인민위원장이 참석했다. 황인국 제2부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공직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청소년청년재단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수원시 대표단은 2월 24일 베트남에 도착해 하이즈엉성 출신 역사적 영웅을 기념하는 '곤 선-기엡 박 봄 축제', 하이즈엉성 평화기원제 등에 참석했다. 수원시와 하이즈엉성은 2004년 7월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교류·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2024-02-28 08:56:5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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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지역경제 위해 5조 1139억원 신속 집행

경기도교육청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5조 1,139억원을 신속 집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재정집행점검단 회의와 교육지원청 담당자 회의를 개최하며 상반기 신속 집행 최대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교육청은 23일 단장 이경희 제1부교육감 주재로 재정집행점검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기획조정실장, 예산담당서기관, 학교공간조성담당관, 학교설립기획과장, 재무관리과장, 시설과장, 학교안전과장, 학교급식과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상반기 집행현황 ▲주요사업비 3조 9,605억원, 건설비 1조 1,534억원 집행 목표 설정 ▲부서별 주요 사업 추진계획 방안 발표 ▲집행 부진 사업 개선 방안 마련 등 신속 집행률 제고를 위해 여러 안건을 논의했다. 또 26일, 25개 교육지원청 재무관리과장, 시설과장 대상 회의에서는 ▲경기도교육청 집행 목표 ▲주요 사업 집행 방향 ▲집행 추진 전략을 안내하며 목표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도교육청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경기도는 예산현액 규모가 20조원이 넘고 전국 학교 신설의 43%를 차지해 연간 집행 목표 달성이 어려운 구조"라며 "연내 가능 집행사업이 지연되는 관행을 개선하고 집행률을 최대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2024-02-28 08:56:4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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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이재준 시장,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시찰

이재준 수원시장이 27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육성 정책·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주요 산업시설을 시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이상래 교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차상훈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 후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비임상지원센터 등을 시찰했다. 청주시 오송읍 일원에 조성 중인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는 부지 면적이 113만 1054㎡에 이른다. 핵심인프라구역, 연구지원시설구역, 연구개발기관입주구역 등으로 이뤄져 있다. 2009년 조성 사업을 시작해 2013년 핵심인프라를 완공했고, 2038년까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입주 대상은 보건의료 관련 정부출연기관, 국내·외 보건의료 관련 기업, 대학, 병원 연구시설·임상시험센터, 국내·외 보건의료 관련 유망 벤처기업 연구시설 등이다. 이재준 시장은 "오늘 방문으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노하우를 많이 배울 수 있었다"며 "국가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오송과 수원이 역할을 분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4월 수원시는 대학과 종합병원, 광교테크노밸리 등 주요 산업 거점을 중심으로 '수원시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추진 계획'을 수립해 수원시 바이오산업 활성화 기반을 구축했다. 지난해 10월에는 '광교 바이오이노베이션 밸리' 추진협의체와 추진협의체의 자문위원회, 지자체·병원· 대학·협회·연구기관 등 바이오산업 관련 기관 관계자로 이뤄진 실무위원회 등을 구성했다. 현재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신청을 추진 중이다.

2024-02-28 08:56:31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