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진채
기사사진
용인특례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9곳에 인증서·현판 수여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고용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 9곳을 선정,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용인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은 ▲모션하이테크㈜ ▲㈜아이티브에이아이 ▲㈜아헬즈 ▲㈜에르모어 ▲㈜예리코코리아 ▲위더맥스㈜ ▲㈜필텍 ▲㈜홈체크 ▲㈜휴먼인텍 등이다. 시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27일까지 동안 공모를 거쳐 서류심사와 현지조사 등을 통해 이들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최근 1년간 131명(기업별 평균 14.5명)을 신규 채용했으며, 정규직 채용 확대, 다양한 직원복지 제도 시행 등으로 고용 안정성을 높이고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일자리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힘쓴 것으로 평가됐다. 우수기업들은 시가 주최하는 기업 참여 일자리 사업이나 소규모 기업환경개선 사업, 해외 통상 분야 사업 등에 참여할 때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또 일자리박람회 등 채용행사에 우선 참여할 수 있고 중소기업 이차보전금 우대 지원이나 특례 보증 추천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우수기업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좋은 활동을 통해 용인에 있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가 반도체 분야에선 세계적인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반을 잘 닦아가고 있는 만큼 10년 뒤엔 도시가 많이 변할 것"이라며 "시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고용 확대와 일자리 질 개선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인증서 및 현판을 수여하고 있다. 우수기업 선정은 신규 고용 창출, 경영 건전성, 청년·지역인재·취업취약계층 채용, 복리후생 지원, 정규직 채용 및 전환 등에 대한 기업의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결정한다.

2023-11-27 16:00:21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연구회, '경기도 맞벌이 부부 지원 강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연구회(회장 김재균)는 24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맞벌이 부부 지원 강화'를 위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균 회장(더불어민주당, 평택2)과 조용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2), 국중범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4),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을 비롯해 본 연구용역의 수행을 맡은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과 경기도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본 연구용역의 책임연구원인 신승연 교수는 중간보고를 통해, 현재까지 진행된 ▲ 관련 문헌 검토·분석 결과, ▲ 맞벌이 부부 인터뷰, ▲ 관련 정책 및 광역지자체 조례 분석 등의 내용을 발표하였다. 조용호 의원과 국중범 의원은 "진행된 연구가 광범위한 측면이 있어,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관 연구 주제에 맞게 일·생활 균형 관점뿐만 아니라 보육·돌봄과 관련된 연구·분석을 추가로 진행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재균 회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도시, 농촌 등 지역 유형에 따라 인터뷰 대상을 선정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세부적인 내용을 잘 연구해 최종보고서에는 완성도 높은 정책안과 조례안이 나올 수 있도록 분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연구진은 오늘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연구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조례를 추가 분석하고, 전문가 인터뷰 등을 진행하여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겠다고 답했다.

2023-11-27 15:58:40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과천시,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 추진

과천시가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걷기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과천시는 모바일 걷기 플랫폼을 통해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인센티브로 지역화폐인 과천토리를 지급하는 내용의 '걷기 활성화 사업 조례안'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과천시는 지난 10월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에 대한 입법 예고를 했으며, 오는 12월 1일부터 진행되는 제280회 과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하여 시의회의 심의를 받는다. 해당 조례안에는 △걷기 편한 환경 조성을 위한 계획 수립 및 시행 △걷기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사항 △걷기 참여자에게 지급된 인센티브를 과천시 지역화폐로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 등을 담고 있다. 특히, 과천시는 기존에는 모바일 걷기 사업 참여자들이 목표 걸음수에 도달하면 지급하는 인센티브를 모바일 커피 쿠폰 등으로 지급해 왔으나, 조례 제정 이후에는 지역화폐로 지급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걷기 활성화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시민들이 걷기 운동을 통해 일상 속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보건소는 지난 2020년부터 모바일 걷기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2023년 11월 22일 기준 과천시 걷기 커뮤니티 등록자 수는 7,017명에 달한다.

2023-11-27 15:58:06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교육청, 2023 제2회 학교건축 세미나 개최

최근 학교가 지역 공동체의 중심시설로 거듭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학교건축의 미래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또 한 번 마련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7일 오후 학교건축의 변화와 미래교육공간 선도를 목적으로 2023 제2회 학교건축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도교육청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START ON, 미래학교 시작 ▲새로운 학교 공간 유형을 위한 사례 공유를 주제로 강연과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또 시설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육시설 공사관리 플랫폼 개발'의 착수 보고도 시행됐다. 교육시설 공사관리 플랫폼 개발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교육시설 사업을 관리하고, 표준화된 교육시설 공사정보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 1일부터 추진해 내년 10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플랫폼 구축이 완료되면 가장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일선 교육시설 사업 현장에 조성될 것으로 도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4월 참석자의 90%가 만족해 다시 열릴 수 있었다. 일회성을 넘어 학교건축이 중요한 의미를 지닌 도교육청의 문화로 기틀을 잡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도교육청 이헌주 시설과장은"이제 학교는 과거에서 벗어나 미래를 선도하는 공간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학교건축이 미래를 여는 경기교육의 좋은 문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7 15:48:55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하남시의회 의회발전 연구회,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하남시 의회발전 연구회(이하 '의회발전 연구회')는 27일 상임위회의실에서 연구용역 결과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의회발전 연구회' 소속인 대표의원 금광연, 정혜영, 최훈종, 오승철, 오지연 의원을 비롯해 용역수행기관 '제윤의정'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자치법전부개정에 따른 하남시의회 사무기구 설치ㆍ운영체계 개선 연구' 용역 최종 결과를 듣고 질의응답 및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형규 제윤의정 지방자치연구소장은 최종보고회에서 "이번 연구는 2022년 1월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지방자치 2.0' 시대를 맞아 하남시의회 조직 진단과 특징을 도출하고, 향후 의회 조직 발전방안을 제시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구용역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인사권 독립 본격 시행에 발맞춰 의회 고유 기능인 입법·의결·감시기관의 역할과 이에 걸맞은 권한을 제대로 행사할 수 있도록 의회 조직과 시스템 개편을 위해 지난 7월 착수해 약 5개월간 진행됐다. 이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는 현재 하남시의회 조직 진단과 함께 ▲인력 지원을 통한 전문위원실 조직 및 기능 강화 ▲정책보좌 기능 강화를 위한 정책지원관 업무분장‧인력 재배치 ▲효율적·전문적인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입법·예산분석 기능 강화 및 운영방안에 대한 정책 제언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자치법규 입법평가 제도 도입 ▲의원발의 조례 법체계 정합성 및 완결성 확보를 위한 절차 마련 ▲예산 및 결산 분석 기능 강화를 위한 예산정책자문단 설치‧운영 ▲의정모니터 제도 및 지역상담소 운영 ▲집행기관과의 상설정책협의회 설치 등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의회발전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합리적 인력운영, 효과적인 업무수행, 전문적 의정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조직구성과 정책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절실하다"며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향후 의회 운영과 조직 개편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금광연 대표의원은 "조직 구조가 합리적이지 못한 경우 인력이나 예산 낭비를 비롯해 업무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조직개편은 합리성을 추구해야 한다"며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향후 의회사무국 운영과 조직 및 인사 개편 등에 참고하고 적극 활용해 선진의회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금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에서 제언된 예결위 상설화 및 의회운영위원회 권한 확대, 입법지원관 및 법률전문가 인력 확충 등은 하남시의회가 전문성을 갖춘 인력풀을 구축하고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위해 충분히 고민하고 검토해볼 만한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의회발전 연구회'는 이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올해 연구활동을 마무리하고, 연구성과물은 향후 의회사무국 운영 및 조직개편 등에 정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2023-11-27 15:48:28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 시 안전교통국 행정사무감사 실시

수원특례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정영모)는 지난 24일 안전교통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에서 국미순 의원은 작년 행감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을 언급하면서 "지속적인 사모펀드의 버스회사 독점으로 인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달라 요구하였으나, 현재까지 시행이 미비하다"며 "사모펀드의 이익화로 적자노선 감축 등 교통복지 시스템이 무너지고 있는 현실에 대해 자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사모펀드 견제방안 및 공공사업의 취지를 훼손하지 않도록 제대로 된 운영기준 및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윤경선 의원은 "수원시 버스기사 임금 수준을 서울·인천과 비교하여 현실화 시켜 버스기사 충원에 어려움이 없도록 해달라"고 요청하며 버스기사 임금이 점차적으로 현실화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도록 당부하였다. 김은경 의원은 2021년 택시업계가 주도하고 수원시가 지원하여 개발한 민관협업 플랫폼 '수원e택시'의 운영 현황을 알리고 활성화 대책 수립을 요청하였다. 사정희 의원은 수원시의 가장 심각한 현안 중 하나인 주차장 문제를 언급하며 "위탁기관, 산하기관, 협업기관 등 다양한 기관에 협조를 구해 공유 주차장이 더욱 더 활성화되어 고질적인 주차 문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김동은 의원은 "거주자우선주차구역에 기존 사용자들만 계속 이용하는 것은 특혜라고 보인다" 며 "점차적으로 순환배정제로 바꿀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시설 내 영조물배상보험 관련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고, 각 사회복지관에 노후된 부분이 있으면 즉시 보수할 수 있도록 담당 부서와 협의해서 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대선 의원은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 이용 시 이용자와 종사자들간의 갈등으로 인해 불편사항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교통약자를 위한 서비스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최정헌 의원은 "우리 시에 모범운전자회 등 오직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순수하게 봉사하시는 봉사단체가 있다" 며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모 위원장은 "관외 택시의 불법영업이 여전히 적발되고 있으며, 이해 관해 택시 종사자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노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보훈단체에서도 지속적으로 제기하는 일자리 문제 등 민원이 반복되지 않도록 현실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안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379회 제2차 정례회에서 복지안전위원회는 29일까지 각 소관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2월 4일부터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4년도 본예산안 예비심사에 나설 계획이다.

2023-11-27 15:42:52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수원시, 11월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 최예나 주무관 선정

수원시는 11월 '이달의 친절왕'으로 수질하천과 최예나 주무관을 선정했다. 수원시 민원조정위원회 위원들은 시민이 칭찬한 친절공무원 후보 7명을 대상으로 지난 10~16일 심사를 했다. 위원들은 ▲사례 난이도 ▲친절도 ▲대민 만족도 ▲해결 정도를 평가하여,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최예나 주무관을 '이달의 친절왕'으로 선정했다. 최예나 주무관을 칭찬한 시민은 "삼희교 부근 배수구에서 오염 물질이 흘러나와 수원천을 오염시키고 있었다"며 "최예나 주무관에게 오염 현장 사진과 동영상을 보내고 이틀 후 현장에 가보니 오염 물질이 걷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최예나 주무관의 신속한 처리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최예나 주무관은 "저에게 주어진 업무는 혼자 처리하는 일보다는 도움을 받아 처리할 수 있는 일이 많다"며 "평소 협조해 주시는 관련 부서와 도움을 주신 선후배 공무원분들을 대표해 칭찬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감사 인사를 꼭 전해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수원시는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확산하기 위해 '친절왕' 공무원을 매달 선정하고, 수원시장 명의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은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그린카드(시민이 공무원을 칭찬하는 글을 적을 수 있는 엽서)'와 수원시 홈페이지 '칭찬합니다' 게시판을 통해 시민이 직접 추천할 수 있다.

2023-11-27 15:42:40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 김동연 지사, 스페인 카탈루냐 주지사와 반도체 등 혁신산업 협력 논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페레 아라고네스(Pere Aragones) 스페인 카탈루냐 주지사와 만나 경기도와 카탈루냐주 간 경제·문화·예술·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동연 지사는 27일 오전 도담소에서 아라고네스 주지사를 만나 "경기도는 대한민국을 이끄는 심장으로 카탈루냐주에게 이상적인 친구이자 파트너"라며 "관광, 청년교류, 스타트업, 반도체산업, 환경에 이르기까지 아라고네스 주지사와 많은 관심 분야를 공유하고 있다. 우리가 함께한다면 양 지역 주민들에게 혜택이 되는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아라고네스 주지사는 "경기도는 1999년부터 친밀한 양자관계를 이어온 아시아의 첫 번째 파트너로 양 지역 관계를 더욱 견고하고 안정적이며 호혜적인 관계로 만드는 것이 저희의 목표"라며 "비디오게임 등 문화, 전기차와 같은 환경 분야 그리고 각종 첨단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하고싶다"고 화답했다. 페레 아라고네스 주지사는 카탈루냐 주의회 의원, 카탈루냐 주정부 경제차관, 부지사 겸 재무장관을 지내고 2021년 5월 주지사에 취임했다. 이번 면담은 카탈루냐 대표단이 경기도 방문과 경기도지사와의 면담을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경기도와 카탈루냐는 1999년 자매결연 체결 후 상호 방문, 스포츠, 문화, 스타트업 등 24년 동안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온 관계다. 2021년에는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하고 협력분야 확대하기 위한 교류협력증진 협약을 체결하고 교류 사업 추진을 위한 양 지역 공동위원회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도는 이번 만남으로 카탈루냐주와 경제, 문화, 예술, 관광 전반에 교류·협력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면담에서 경기도는 사전 행사로 발달장애인 공연단 드림위드 앙상블의 클라리넷 협주곡과 평소 스폐인에 관심이 많았던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작품을 전시해 아라고네스 주지사와 카탈루냐 대표단을 환영했다. 아라고네스 주지사는 경기도박물관으로 자리를 옮겨 <카탈루냐 여성 그래피티 어번아트 Catalonia Women Graffiti Writers> 전시회를 둘러보며 참여 작가도 만날 예정이다. 27~30일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세계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카탈루냐 출신 여성 작가 5인의 작품 25점을 소개한다.

2023-11-27 15:38:41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교육청, 초·중·고 교육과정 총론 개정 공청회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8일 남부청사 아레나 홀에서 경기도교육과정 총론 개정(안) 공청회를 개최하고 경기미래교육과정을 열어가기 위해 힘쓴다. 공청회 순서는 ▲경기도교육과정 총론 개정 실무팀 주제 발표 ▲초·중·고 교원 지정토론 ▲공청회 참석자 제안 등 교육공동체의 자율성에 기반한 학교별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교육부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을 고시한 이후, 도교육청은 올해 4월부터 경기도교육과정 총론 개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를 위해 개정 실무팀 협의 및 워크숍, 정책연구 실행, 경기미래교육과정 설문조사, 교육과정 포럼, 현장 구성원 의견 수렴 등을 거쳐 경기도교육과정 총론 개정(안)을 마련했다. 경기도교육과정 총론 개정(안)에는 ▲학습에 대한 정의와 학습자의 역할 제시 ▲사회·정서 학습 강화 ▲학교 자율시간 운영 ▲기본학력과 공통핵심기준 ▲자유학기와 진로연계 교육 ▲고등학교 교육과정 자율권 강화 내용 등이 포함돼 있다. 도교육청은 향후 경기도교육과정 편성·운영 협의회의 자문 및 심의를 거쳐 2024년 1월 중 경기도 초·중·고 교육과정을 최종 고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개정 경기도교육과정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재해석하고 경기교육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개정 경기도교육과정이 경기미래교육과정을 열어가는 출발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7 15:37:54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하남시, '2023 올해의 SNS' 블로그 부문 '최우수상' 수상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제9회 2023 올해의 SNS (2023 SNS OF THE YEAR AWARD)' 블로그 부문(기초지자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의 SNS'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며 총 10개의 플랫폼(부문)에 기업, 정부부처, 광역·기초지자체, 공기업과 비영리단체 등 200여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매체별 활용도를 측정 ·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상이다. 하남시 공식 블로그는 시민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크게 5개의 카테고리로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있으며, ▲데일리 뉴스를 실시간으로 전하는 <오늘의하남> ▲주요 시정 정보를 자세히 소개하는 <소식통하남> ▲하남시의 일상을 더 가까이에서 만나고 취재하는 <일상속하남> ▲전문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건강 레시피, 육아 등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이야기하남> ▲시민들에게 매월 이벤트 및 디지털 굿즈 등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는 <다함께하남>으로 구성해 운영 중이다. 또한, 블로그는 함께 운영 중인 타 채널보다 상대적으로 주요 소식 및 정책 등을 상세하고 깊이 있게 다루며, 채널 간의 유기적인 연동으로 시 공식 소셜미디어의 허브(Hub)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하남시가 가장 비중있게 운영 중인 대표 채널이기도 하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앞으로도 하남시 블로그가 시의 다양한 소식들을 알리는 하남시의 대표 채널로써 제 역할에 충실하고 꾸준히 사랑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이번 '2023 올해의 SNS' 블로그 부문(기초지자체) 최우수상 수상으로 지난 7월과 10월 각각 '2023 소셜아이어워드'에서 인스타그램 부문 대상, '2023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포함해 올해 소셜미디어 분야 3관왕의 영예를 얻게 됐다.

2023-11-27 15:37:10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하남시, 시민참여 주간회의서 '2023년 달라진 하남' 공유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27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6회 시민참여 주간회의'에서 올해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실시한 주요 사업추진 결과를 보고하고, 내년도 사업추진 방향과 관련한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시민참여 주간회의는 '벽 없는 소통행정'을 위해 공무원과 시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회의다. 이날 회의에는 주민자치회·통장단 등 동 유관단체와 각 지역 입주자 대표 등 시민 60여명과 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회의에선 올해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실시한 ▲건강이 있는 도시 조성 ▲안정적인 대중교통 체계 구축 ▲K-스타월드 프로젝트 및 전략적 기업유치 추진 ▲현장 중심 소통행정 시스템 운영 등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 결과가 보고됐다. 올해 하남시는 '건강이 있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자연친화적 산책길(황톳길·모랫길)을 조성하고, 검단산·남한산성·금암산(참샘골) 등산로를 정비했다. 특히 이달부터 개방된 위례지구 순환누리길은 다채로운 시민 의견을 청취해 사업에 반영하면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또 하나의 명품 걷기길을 조성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안정적인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한 점도 큰 성과로 꼽힌다. 시는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와의 협의를 통해 10개 노선에 버스 46개를 신설, 증차하는 '버스 준공영제'를 실시했다. 또한 지난 8월부터 운행을 개시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인 '똑버스'는 하루 평균 이용객이 350여명에 달할 정도로 높은 만족도를 자랑하고 있다. 직주근접의 자족도시 건설을 목표로 추진된 K-스타월드 프로젝트 및 전략적 기업유치 역시 올해 다양한 결실을 맺었다. 적극적인 기업유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하남시 기업 투자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올해 중견급 대형 건설기업인 ㈜서희건설이 하남시로 이전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또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3'에 참가하는 등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달 8일 열린 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하남 K-팝(더 스피어) 설립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절차 패스트트랙(기존 42개월 이상→21개월) 추진' 지원대책을 끌어낸 성과도 보고됐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스피어사(社)와 최첨단 공연장인 '스피어(Sphere)'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0월에는 한국을 방문한 스피어사 방문단과 함께 한덕수 국무총리 등을 예방해 사업추진 지원 방향을 논의하는 등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쳤다. 또한 행정절차 패스트트랙 지원대책 발표 이후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스피어 하남 유치와 관련한 ▲국가정책 사업화 ▲조정경기장 유휴지 활용 ▲콘텐츠 기업 네트워크 및 지원체계 구축 등을 요청하는 등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 참석한 시민들은 ▲청아고(가칭) 설계 시 시민 의견 반영 ▲위례·감일지구 과밀학급 해소 노력 ▲미사한강공원 고사 수목 교체 ▲미사게이트볼장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이현재 시장은 "올해 우리시는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혁신행정을 펼친 덕분에 다채로운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내년에는 시민들이 올해 거둔 성과를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현재도, 미래도 살고 싶은 하남시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11-27 15:36:58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교육청, 고1, 2 학부모 대상 대입진학설명회 성황리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5일 경기대 수원캠퍼스에서 '고등학교 1, 2학년 학부모 대입진학설명회'를 개최하고 학생 진로·진학 정보 제공과 지원에 적극 힘썼다. 설명회는 도내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학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대입전형 특강과 1:1 진학 컨설팅으로 구분해 운영했다. 설명회에는 도교육청 김송미 제2부교육감을 비롯, 대입진학지도 담당교사와 업무 담당자들이 다수 참석해 대규모 참석자들의 안전한 이동과 원활한 행사 진행에 힘을 모았다. 대입전형 특강은 사전 신청한 1,000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수능 출제분석 및 수능 대비 전략 ▲2025 및 2026학년도 대입전형 분석 및 주요 사항을 경기도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 대표 강사가 나서서 강의했다. 학생 1:1 진학 컨설팅은 20여 개의 세부 공간을 마련해 사전 신청한 2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상담교사단이 ▲학생부 분석을 통한 진학 상담 ▲지원가능 대학 및 학과 안내 ▲대학입시 준비전략 등을 개별적으로 컨설팅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고1 자녀)는 "사설 기관에서 이뤄지는 대입설명회만 보다가 오늘 경기도교육청에서 대입진학설명회 정보를 상세하게 안내해 주셔서 믿음이 가고, 아이의 입시 준비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송미 제2부교육감은 "이번 설명회는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대입전형을 안내해 자녀의 진학지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학정보 제공과 컨설팅 기회를 보다 확대해 학교 현장의 진학지도에 도움을 주고,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부모들의 입시 부담을 줄이고 교사의 대입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대입 상담 및 입시 컨설팅 프로그램 연간 무료 운영 ▲수시·정시 자료와 동영상 개발 및 보급 ▲경기도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 연수 확대 등으로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23-11-26 17:05:44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