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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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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참여행사 개최

경기도와 수원시가 15일 수원시 세류동의 한 노후주택에서 '경기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참여행사'를 개최했다. '경기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이재식 수원시 시의회 부의장, 김은경 수원시 시의원 등이 참석해 원도심 노후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집수리 대상자와 함께 담장, 도장 등 집수리를 체험했다. '경기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원도심 쇠퇴지역이나 뉴타운 해제지역에 있는 20년 이상 된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비용의 90%, 최대 1천200만 원 한도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 취약계층은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대상은 159호다. 시군별로는 수원 34호, 부천 22호, 평택 20호, 안양 21호, 군포 10호, 김포 5호, 하남 5호, 안성 5호, 의왕 10호, 광주 11호, 남양주 16호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겨울의 문턱에서 최저 주거기준 미달 주택과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하다. 경기도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고쳐 쓰는 집수리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며, 도민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6 08:51:4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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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교육공무직 공평한 교육기회 부여' 당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윤태길 위원(국민의힘, 하남1)은 15일 경기도교육복지센터에서 경기도교육청 9개 직속기관 교육복지종합센터, 율곡교육연수원, 평생교육학습관, 안전교육관, 교육도서관(중앙, 과천, 성남, 화성, 의정부) 대상으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윤태길 의원은 "율곡교육연수원 누리집을 검토한 결과 연간운영계획에 지방공무원과 교원연수에 대한 계획만 게시되어 있는 문제를 지적하며, 교육공무직에 대한 공평한 교육기회 부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생활관 숙박 프로그램의 적극적인 개발"을 주문했다. 또한 윤태길 의원은 "교육도서관에서 도서구매와 비교하여 한번도 대출되지 않은 책이 17%에 이르는 현상을 지적하며, 도서관을 찾는 고객의 필요성 및 욕구를 충분히 파악하지 못한 결과로 독서문화 촉진을 위한 해결책 마련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윤태길 의원은 "9개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교육기회의 공평성 강화와 지역사회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교육의 질 향상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다음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교육체계의 개선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3-11-16 08:51:2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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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옥순 의원, 교육복지센터 '문화예술 공연' 확대 주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5일 실시된 경기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복지종합센터, 율곡교육연수원, 평생교육학습관, 안전교육관, 5개 교육도서관(중앙, 과천, 성남, 화성, 의정부) 대상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생들의 위한 문화예술 공연 확대를 주문했다. 이날 질의에서 김옥순 의원은 "교육복지종합센터가 진행하는 공연 프로그램 중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이 단 한 차례 평일에만 공연이 진행돼 아쉽다며, 참석 희망자가 많은 공연은 주말에도 진행해 학생들에게 문화공연 체험의 기회를 넓혀달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교육복지종합센터 누리집에 안내된 문화예술 공연 관련 정보의 오류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학교로 찾아가는 공연 프로그램이 선착순 접수를 받는 것처럼 안내가 되어있는가 하면, 공연을 관람한 인원에 대한 통계도 잘못되어 있다"며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시스템 점검을 요구했다. 이에 교육복지종합센터 이진규 관장은 "학생들끼리 공연 링크를 공유할 경우 실제 접속자 수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하고, "앞으로 인기 있는 공연은 주말까지 공연 횟수를 늘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2023-11-16 08:51:1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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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애형 의원, "결혼이민자에 대한 실질적 지원 이루어져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애형 의원(국민의힘, 수원10)은 15일(수)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을 대상으로 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결혼이민자가 우리 사회에 적응하고 일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실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 정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애형 의원은 "다문화가정을 위한 정책들 중 결혼이민자들의 적응을 위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수준과 목적에 맞는 교육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결혼이민자의 언어 습득과 문화 적응이 우선되어야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들어올 수 있음을 감안하고, 사회통합 차원에서 그들이 거주하는 지역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단위의 지원 프로그램 개발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이애형 의원은 "결혼이민자 취업교육 지원사업의 3년간 취업률이 10%대로 낮은 이유를 적극 검토하여 프로그램 편성과 운영에 반영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여성가족국 윤영미 국장은 "결혼이민자 취업 지원 교육은 고용정책이 아니라 역량강화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다"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취업지원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애형 의원은 "시대가 변하면서 결혼이민자들이 고국에 계신 부모님의 노후 문제를 고민하는 경우가 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도 필요하다"며, "이들이 부모를 모실 경우 3개월 단기비자가 아니라 좀 더 길게 체류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여 제도적 장치 마련을 검토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영미 국장은 "결혼이민자의 입장에서 자체사업 개발을 검토하고 사안에 따라서는 정부에 건의하는 등 시대에 맞는 지원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1-16 08:50:4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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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쉿! 미술관의 비밀' 참가자 모집

한국도자재단이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이천 경기도자미술관에서 2023 경기도자미술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쉿! 미술관의 비밀'을 운영하기로 하고 20일까지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3 경기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 중 하나로 오는 24일부터 열리는 경기도자미술관 소장품 상설전 '현대도예-오디세이(Odyssey of Contemporary Ceramic Art)'와 연계해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내 10~11세(초등학교 3~4학년)로 3개 기수, 총 30명(1기수당 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프로그램은 ▲'미술관을 탐험하자!' ▲'내가 바로 현대도예 작가!' 등 전시 연계 교육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미술관 탐험 놀이를 통해 전시를 관람하고 작가들의 작업방식을 참고해 다양한 재료들로 자신만의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보며 현대도예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할 수 있다. 교육 관련 자세한 내용 확인과 참가 신청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 또는 경기도자미술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기타 문의 사항은 도자미술관으로 전화하면 된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이 도내 어린이들의 창의력증진과 현대도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11-14 11:09:3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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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국비 8억여원 확보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8억 2441만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받았던 6억 3500만원에 비해 29.8% 증가한 것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의 민선8기 공약사업인 처인구 일대 에너지 취약지역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계획을 구체화할 동력을 얻게 됐다. 시는 내년 총사업비 26억원을 들여 처인구 동부동과 유림동, 원삼면과 백암면 일원 등 257곳의 주택과 일반건물 등에 태양광 발전 937㎾ 설비와 지열 발전 설비 332.5 ㎾, 태양열 집열판 18㎡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들 발전설비를 가동하면 연간 약 1570MWh의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시는 올해 공모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아 5회 연속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 시는 지난 4년간 사업을 계획 이행 실적과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한 사후 관리 방안 등을 제시하는 등 사업관리에 전력을 기울인 점 등을 높게 평가 받았다. 시는 올해 공모에서 지난 4년간 사업을 계획에 따라 충실하게 마치고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한 사후 관리 방안까지 모색하는 등 그동안 사업 관리에 기울여 온 노력이 전국 최우수 수준으로 평가받아 5회 연속 국비 지원 대상이 됐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국비 32억원을 포함한 총 6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모현·양지면 등 처인구 일원 649곳에 태양광 발전과 지열 발전 설비 3318㎾, 태양열 집열판 176㎡ 설치 등 신재생 에너지원을 설치했다. 시는 내년 1월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대표와 참여기업 컨소시엄 간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시설별 일정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처인구 일대 주민들에게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해 생활 편의를 더하고 전력 요금을 아끼는 것은 물론 탄소중립 실천까지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게 됐다"며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으로 주변이 급속하게 개발되고 인구도 많이 유입되고 있는 만큼 사전에 전력 공급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자부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민·관이 신재생에너지 활용에 동참하도록 매년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2023-11-14 11:09:2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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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상일 시장, "광역버스 확충 힘써 시민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할 것"

"앞으로도 광역버스 운영을 보다 원활하게 하는 등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도록 시가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3일 아침 기흥구 강남대역과 기흥역의 광역버스정류장을 찾아 이날 처음 운행하는 5005번 출근 시간대 전용 전세버스 이용 상황을 살펴보고 이같이 말했다. 정부의 광역버스 입석 금지 조치 이후 명지대에서 출발하는 서울역행 5005번 광역버스가 이미 만석이 되어 도착하는 강남대역이나 기흥역 등 노선 중간지점에선 시민들이 버스 탑승조차 쉽지 않게 되자 용인특례시는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등에 요청해 이날부터 서울역행 5005번 노선에 출근 전용 전세버스 3대를 긴급 투입했다. 시는 또 이달 말까지 5001번(명지대~강남역) 노선에 2대, 5003번(동백지구~강남역) 노선에 4대의 전세버스를 출퇴근 시간대에 투입하고, 12월엔 유림동과 양재역 구간을 오가는 광역콜버스(M-DRT)도 운행토록 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광역버스 입석 금지로 인한 기흥구 시민들의 출근 불편 문제가 전세버스 투입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광역버스 운영 개선에 힘써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이와 관련해 내년 상반기에 5000번(초당역~서울역)과 5005번 노선에 정규버스 1대씩을 늘릴 계획이다. 2층 버스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단기적으로 광역버스 총량을 늘리는 게 쉽지 않은 만큼 더 많은 승객을 태울 수 있는 2층버스를 확충해 시민들이 편하게 출퇴근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2023-11-14 11:06:5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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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초·중·고등학교 학교장 정담회 통해 교육 현안 논의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교육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초등학교장 정담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13일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학교장 정담회에 이현재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관계자, 지역 내 24개 초등학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하남시 교육지원정책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학교보안관 운영 ▲학교특색사업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지원 ▲초등돌봄교실 운영 등 시에서 지원하는 12개 교육프로그램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시는 이번 정담회에서 나온 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현재 시장은 "초등학교 학교 보안관 사업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지난해 교육지원청과 협약을 맺고 올해 신규로 추진된 사업으로 ▲하남형 스쿨존, ▲워킹스쿨버스 사업과 연계해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협력해 하남시 어린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하남시 초등교육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는 학교장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담회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시에서 지원하는 교육 예산으로 학교에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시작된 초등학교 학교보안관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지원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현재 시장은 "도시브랜드를 결정하는 것은 교육으로 강남과 경쟁하는 '교육특구 하남'을 목표로 학생이 교육받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우선적으로 하남교육지원청을 신설해 하남시 여건에 맞는 독립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시와 학교의 지속적인 의견 교류로 하남 교육이 발전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11월 말까지 중학교 및 고등학교 학교장과의 정담회를 연달아 개최해 폭넓게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2023-11-14 11:05:5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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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도내 지자체와 손 잡고 다문화정책 선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시·도교육청 및 도내 31개 시·군과 협력 강화를 통해 다문화교육의 범위를 확대하면서 관련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서울, 인천교육청과 지난 2022년부터 다문화교육 수도권 네트워크를 조직해 다문화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안하고 있다. 지난 11월 수도권 네트워크에서 주최한 성과 공유회에서는 ▲다문화교육 정책연구학교 운영 사례 나눔 ▲다문화교육 현주소 제고 ▲미래 다문화교육을 위한 세 가지 제안을 했다. 미래 다문화교육을 위해서는 ▲다문화 대상 국가 교육 교류 추진 ▲교·사대 다문화교육 학점 개설 ▲다문화교육 교육실습학교 운영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도교육청은 최근 급증하는 러시아 언어권 학생 지도를 위해 교육 교류 확대를 제안했다. 다양한 다문화국가와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 비자 발급 기준 완화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교·사대에 다문화학점을 개설해 예비 교원들의 다문화교육 전문성을 신장하고, 다문화교육 실습학교를 운영해 다문화교육의 현장 이해도를 높여 다문화사회에 대비한 교원 역량 강화 방안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지난 5월 31개 시·군과 '다문화교육 지역 연계 협의체'를 구축,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지자체, 교육지원청, 유관기관이 협력하면서 다각적으로 다문화가정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다문화교육 지역 연계 협의체는 ▲지역·권역별 협의회에서 지역별 중복 사업 점검 ▲즉각적 지원 체계 구축 ▲현장 지원 방안 모색 등 현장 맞춤형 다문화교육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도교육청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다문화교육 수도권 네크워크, 31개 지자체와 연계 등 협력 체제를 다각화하고 있다"며 "새로운 다문화교육의 방향을 제안하며 다문화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4 11:05:4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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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빈대 신고센터' 운영

40여 전 박멸된 것으로 알려진 빈대가 전국 곳곳에 출몰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자, 수원시가 빈대 의심 사례를 신고할 수 있는 '빈대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 4개 구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빈대 신고센터에 빈대 의심 사례를 신고하면 전문 소독업체에 연계해 처리를 지원한다.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보건소에서 현장 조사를 한다. 빈대 의심 사례를 발견한 수원시민은 장안구보건소·권선구보건소·팔달구보건소·영통구보건소로 신고하면 된다. 11월 13일 현재 수원시 빈대 의심 신고는 10건이고, 빈대 발생은 2건으로 확인됐다. 빈대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된 가정집은 소독업체와 연계해 소독을 완료했다. 확인이 되지 않거나 빈대가 아닌 경우는 8건이다.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빈대 관련 정보와 관내 빈대 방제 가능 소독업체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는 중앙정부, 경기도와 연계해 추가 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빈대 성충은 상하로 납작하게 눌린 타원형이고, 몸길이는 5~6mm, 진한 갈색이다. 따뜻한 실내(20도 이상)에서 잘 번식한다. 주로 침대 매트리스 등에 서식한다. 빈대는 피를 빨아먹는 해충이지만 사람에게 감염병을 옮기지는 않아 과도한 공포심을 느낄 필요는 없다. 빈대에게 물리면 가려움증 등 알레르기 증상이 있고, 드물게 아나필락시스, 고열, 염증반응을 일으킨다. 빈대에게 물리면 우선 물과 비누를 이용해 씻고, 증상에 따른 치료법·의약품 처방은 의사나 약사와 상의해야 한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침대 모서리나 매트리스 등에서 빈대로 의심되는 벌레가 보이면 언제든지 빈대 신고센터에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며 "빈대의 특성을 이해하고, 집안을 청결하게 관리하며 차분하게 대응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11-14 11:05:16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