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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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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세환 광주시장, '현장중심 책임행정' 실천을 위한 주요 투자사업 현장 방문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관내 주요 투자사업 현장을 방문해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시민 안전 확보와 주민 불편 해소 및 시민건강과 편의증진을 위한 우산천 및 모개미천 수해 복구사업, 광주종합운동장 건립, (구)청사부지 복합건축물 건립,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 전용도로 진출입 램프 개설 공사와 광주시와 ㈜지파크개발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앙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등 총 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점검으로 시는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과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선제적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조속한 사업 마무리를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투자사업에 대한 실행속도를 높여 각종 인프라 시설을 확충해 41만 광주시민들의 생활 여건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방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책임있는 행정실천을 위한 지속적인 사업관리로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찬 변화, 행복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8 16:02:2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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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K-POP 공연장 설립 '행정절차 Fast-Track' 발표

8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 추경호 경제부총리 주관으로 개최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하남시, K-POP 공연장(더 스피어) 설립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 Fast-Track추진 지원대책'이 발표됐다. 금일 발표된 안건은 시급하고 투자 파급효과가 큰 총 18개 안건, 최대 약 46조원 투자규모의 사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체·보류되고 있는 투자건의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대책에 관한 것이다. 특히, 회의에 앞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모두발언에서 대규모 외국인 투자인 경기 하남의 최첨단 공연장 설립사업이 투자자의 요구에 맞추어 2025년 내에 착공될 수 있도록 타당성 검토, 도시개발구역 지정 등의 절차를 20개월 이상 대폭 단축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하남시는 지난 5월 스피어 사 데이비드 스턴 부회장 방문 이후 지속적 논의를 거쳐 9월6일 스피어 유치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실무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협의가 계속되고 있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해 7월부터 국무총리, 국토교통부 장·차관, 환경부 장·차관 등과 면담하고 국무조정실 규제혁신기획관실과 실무협의를 진행하는 등 규제완화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올해 7월 수질에 대한 환경평가등급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이 담긴 'GB 해제 지침 개정안' 시행을 이끌며, K팝 공연장·세계적인 영화촬영장·영상문화복합단지 등이 들어설 K-스타월드 조성사업 추진의 최대 걸림돌을 제거한 바 있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규제 해소는 하남시가, 그리고 한국이 아시아·태평양 문화예술 허브가 되기 위해 통과해야 할 필수 관문이었다"라며 "대규모 외국인 투자의 성공 사례로 자리잡아 하남시 발전은 물론 국가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3-11-08 15:59:5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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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도시공사, 2023 창업경진대회 참여팀 모집

하남시·하남도시공사는 창업 활성화 및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3 하남도시공사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팁스(TIPS) 운영사 이자 액셀러레이터 젠엑시스가 협력하여 추진하게 된다. 하남도시공사는 바이오헬스를 비롯한 4차 산업 스타트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 창업아이템을 활용한 예비창업자 발굴 및 스타트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창업 활성촉진과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목적을 두며, 전국 예비창업자·초기 스타트업(2020년 10월 1일 이후 설립)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 중에 있다. 대회 신청은 하남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9월 25일부터 11월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참가대상은 예비창업자 또는 10월 1일 이후 설립된 초기스타트업으로, 참가분야는 4차 산업,신기술,혁신적인 아이디어,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아이템 디지털 헬스 케어,융·복합 등 바이오헬스 분야 유망 창업 아이템(예정자) AI, 콘텐츠, 신소재, ESG, 탄소저감, 친환경, 기타 창업 아이템 맞춤형 건강관리 등 건강도시 조성과 관련된 분야이다. 신청은 E-mail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제출서류는 하남 스타트업캠퍼스 홈페이지 알림마당 '2023 하남도시공사 창업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회는 서류평가,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 팀을 선발하게 되며, 공사 사장 표창과 함께 소정의 상금(총 1천만원), 하남 스타트업 캠퍼스 입주의 기회까지 제공된다. 또한, 운영사로 참여하는 초기 전문 투자 기관 젠엑시스의 IR 참여기회, 투자를 통한 TIPS 프로그램 추천권 우선 사용 등의 혜택이 더해진다.

2023-11-08 15:59:2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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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회 개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김완규, 국민의힘, 고양12)는 7일(화),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이 날 인사청문회는 취임 9개월만에 채이배 전 대표이사가 중도 사퇴함에 따라 신임 대표이사로 낙점된 후보자의 자격을 검증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윤덕룡 대표이사 후보자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선임연구위원 출신으로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 객원교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교육재단 사무총장, 한국태평양경제위원회(KOPECC) 사무국장, 통일부 정책자문위원,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 자문위원,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등을 역임하는 등 굵직한 이력을 지녔다. 이날 청문위원으로 참석한 의원들은 ▲세대별 일자리 창출 및 '잡아바' 활성화 방안 등 일자리재단 대표로서의 전문성, ▲조직개편 및 동두천 이전 대응 등 재단의 운영 방향성, ▲경기도 기본소득과 기회소득에 대한 이해 등 도정 정책과의 적합성 등에 대해 집중 질의하며 대표이사로서의 적격성 검증을 실시했다. 경제노동위원회는 윤덕룡 후보자의 답변을 참고하여 신뢰성, 전문성, 창의성, 도정이해도, 자치분권이해도 등 5가지 평가지표를 중심으로 종합적으로 검토하였으며, 후보자의 청문 결과를 '적합'으로 채택했다.

2023-11-08 15:59:1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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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제노동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연구회는 7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장에서 '경기도 마을기업의 지역사회문제 해결형 사업모델연구'(수탁기관: 서경대학교 정책디자인센터)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당 연구용역은 지난 6월부터 진행중이며,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마을기업의 역할이 대두되는 가운데 경기도 각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를 활성화하는 마을기업 사업모델을 검토하여 지속가능한 마을기업 경영모델을 발굴하고 경기도 차원의 정책 및 제도 마련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오는 15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연구결과 발표 및 이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경제노동연구회 위원들은 ▲마을기업 DB 현황 추가,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개념정립, ▲독일 브리스톨 마을기업 사례 보충, ▲경기도만의 차별화된 마을기업정책 및 조례 제·개정안 제언 등 오늘 논의된 사항들이 연구결과에 반영될 것을 요청했다. 김완규 위원장은 "오늘 보고회는 경기도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경기도 마을기업 모델연구의 진행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최종적인 검토의견을 제시하는 의미있고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사회적경제원을 설립·운영하고 있는 만큼, 이번 정책연구용역에서 도출한 결과물을 토대로 마을기업 관련 조례 및 정책을 마련하고 내실있는 마을기업 운영을 도모할 예정이다"라 밝혔다. 한편, 보고회에는 김완규 위원장을 비롯한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위원들과 김홍길 경기도 사회적경제국 사회적경제육성과장, 오흥석 사회적경제지원팀장, 김민석 경기도 사회적경제원 사업본부장, 김유진 사회적경제원 임팩트성장지원팀장, 연구 수행을 맡은 서경대학교 정책디자인센터 한기영 교수, 김보람 교수 등 연구진이 참석했다.

2023-11-08 15:59:0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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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아시아·태평양 문화예술 허브 중심축 하남으로 만들어가겠다"

이현재 시장이 7일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11월 월례회의에서 "지난 업무협약(MOU)에 이어 지난 10월 19일 미국의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스피어사가 스피어(구(球)형 공연장) 건립에 필요한 입지 여건 등을 점검하기 위해 우리 시를 방문했다"며 "한덕수 국무총리와 오세훈 서울시장, 중소기업중앙회 등을 차례로 예방해 폭넓은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방문단 영접과 현장 방문 등 다각도로 노력해주신 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제부터는 올해의 사업을 잘 마무리 짓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철저하게 검토해야 하는 시기임을 강조하며 각 부서별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과 내년도 사업을 검토해 내년 1월부터 사업추진이 바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하게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특별강연에서는 김종호 삼성전자 前 사장이 'IT기술관점에서 본 한국 스타트업의 성공전략'에 대해서 강연을 펼쳤다. 김 前 사장은 이날 강연에서 39년의 삼성 사장으로서 재직기간 동안 행한 수많은 혁신사례 중, 작년까지 범국민적 위기를 초래했던 코로나19 극복 3가지 사례를 소개했다. 김 前 사장이 스마트공장지원센터장으로 재임하던 2020년 초 범국민적 위기였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마스크 대란이 빚어졌을 때 하루 4만 개였던 마스크 생산량을 10만 개로 끌어올려 공급난을 해결했고 2개월이 걸린다던 진단키트 금형 제작을 단 10일로 축소해 월 1억 개 생산능력(CAPA)을 확보했다. 또한 모든 국민이 백신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때 백신용 최소잔여형 주사기 개발을 통해 화이자 백신을 확보하는 데 힘을 보태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언급했다. 김 前 사장은 "코로나19 시절 우리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우리의 세계 1등 DNA를 가진 한국의 IT 초정밀 금형 기술과 빠른 속도의 현장경영, 그리고 정부의 신속한 인허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또한, 삼성전자 재직시절 중소기업 약 3,000여개에 달하는 곳을 혁신하며 느낀 점으로 "향후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위해서는 제조 현장 혁신 등 일부분에 그치는 것이 아닌 시장에 나가기까지의 마지막 남은 1%를 완성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획득할 수 있도록 토탈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前 사장은 "하남시가 스타트업 청년의 도시가 되길 바라며 한국의 IT 경쟁력과 하남시의 청년들을 위한 지원이 융합된다면 청년들의 벤처타운으로 고속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된다"며 "현장을 가야 문제가 된 현물이 보이듯이 완벽한 품질은 현장경영에서 시작된다며 리더를 포함해 하남시 공직자분들도 행정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현장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며 강연을 마쳤다.

2023-11-08 15:58:5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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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23 일자리박람회 성황리 마무리…구직자 700여명 참여

"하남시 덕분에 평소 입사하고 싶던 기업에 채용돼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게 됐습니다." 구직을 희망한 하남시민 700명이 하남시와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공동주최한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일자리를 얻으며, 새로운 희망을 꿈꿀 수 있게 됐다. 8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7일 하남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에서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3 하남시 일자리박람회'에서 현장 면접을 통해 103명이 21개 기업에 1차 합격되고, 139명은 간접채용으로 참여한 26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력서 서류심사 등을 통해 2차 면접을 준비하는 채용실적을 거뒀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사무직, 연구직, 생산직 등 다양한 직종의 대기업 및 강소기업 등 47개 기업(직접 참여기업 21개, 간접 참여기업 26개)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채용 ZONE(존) 부스(20개 부스) ▲취업지원 ZONE(존) 부스(10개 부스) ▲체험 ZONE(존) 부대행사 부스(4개 부스) 등 총 34개 부스로 운영됐다. 먼저 채용 면접 부스에는 하남시와 인접한 서울 강동구와 송파구 등에 인접한 기업을 비롯해 중소기업중앙회가 선정한 '참 괜찮은 중소기업' 등 대기업과 강소기업 등 이 23개 기업이 참가해 진행됐다. 이날 채용 면접 부스에선 기업과 344명의 구직자 간 현장면접을 통해 103명이 21개 기업에 1차 합격되는 성과를 나타났다. 아울러 취업지원 ZONE 부스에선 구직등록·간접채용 이력서 접수, 스트레스 상담 등 다양한 지원 행사가 이루어졌다. 특히 노인·청년·여성·장애인·금융·해외취업 일자리 관련 기관이 참여하여 일자리 알선 및 정보 제공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체험 ZONE 부스에선 면접준비생의 이미지 메이킹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자신과 어울리는 컬러가 무엇인지 찾아주는 '퍼스널 컬러진단'을 비롯해 이력서 컨설팅, 취업타로 및 지문적성검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하남시는 이날 일자리박람회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취업 우선 조건, 지원 직종 선호도 등을 묻는 설문조사 결과를 향후 일자리 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남시뿐 아니라 다양한 지역과 직종의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구직자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고용률을 제고하고, 구직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일자리 시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11-08 15:58:3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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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 다문화교육 정책 패러다임 전환· · ·"문턱과 밀집은 낮추고, 성장 지원"

경기도교육청(임태희 교육감)이 '같이 출발하고 함께 성장하는 학생, 다양하고 새로운 학교'를 목표로 다문화교육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에 나선다. 특히 다문화가정 학생이 학급의 일정 수 이상이 되면 학급당 정원을 감축하는 정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다문화 밀집학교 학생들의 학교 적응과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2023년 경기도 다문화가정 학생은 전국의 27%인 4만8,966명으로 지난해보다 10.9% 증가했다. 또 다문화가정 학생 비율이 30% 이상인 밀집학교는 22년 47개교에서 23년 57개교로 빠르게 늘고 있다. 도교육청은 현장 요구와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문화가정 학생의 성장 단계에 맞는 진입형, 적응형, 성장형 방안을 마련한다. 첫째, 입국 초기 다문화가정 학생의 한국어 집중교육으로 공교육 진입을 지원한다. 경기 한국어공유학교 운영과 다문화 특별학급, 이중언어강사, 한국어 강사를 매년 확대해 입국 초기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한다. 특히 경기 한국어공유학교는 전국 최초 지역과 협력한 한국어 집중교육 모델로 지난 10월 안산을 시작으로 11월에는 동두천, 남양주에서도 개교할 예정이다. 둘째, 다문화 밀집학교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위해 학급당 정원을 감축한다. 다문화가정 학생이 학급의 60% 이상이 되면 20명, 30% 이상은 25명 이하로 학생 수를 줄인다.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정책으로 밀집학교 교육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다문화 밀집학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학교생활 안내를 위한 온·오프라인 통번역 지원 ▲학교 적응을 위한 심리정서 지원 ▲밀집지역 교육지원청 임기제 공무원 추가 배치 등의 정책도 시행한다. 셋째, 다문화가정 학생의 강점에 집중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을 지원한다. 밀집학교와 밀집지역 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국제화특구사업 연계이중언어교육 ▲다문화가정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직업계고 학과 체험 등을 강화한다. 다문화가정 학생과 일반학생의 동반성장을 위해 언어강점지원 특화학교를 2025년 설립할 예정이고, 북부 지역 다문화가정 학생 집중 지원을 위해 북부 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다문화교육 온·오프라인 시스템 활성화 ▲31개 지자체 다문화교육 협력체계 구축 ▲AI 기반 한국어 플랫폼 구축(교육부 협력) 등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경기교육은 다문화사회를 대비해 선제적 다문화교육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다문화가정 학생과 일반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서로의 강점을 신장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8 15:58:18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