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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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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농촌발전 위해 후계 여성농업인 육성해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김성남)는 24일 수원과학대학교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2023년 생활개선 한마음대회'에 참석하여 농촌발전을 위해 한 해 동안 노력한 여성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날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에서는 김성남 위원장, 장대석 부위원장, 방성환 부위원장, 서광범 의원이 참석하였으며, 경기도에서는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석철 농업기술원장이 참석했다. 대회에 참석한 김성남 위원장은 지금까지 "경기농업의 성공은 물심양면 노력한 여성농업인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말하며 "농업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여성농업인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경기도의회에서도 후계 여성농업인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작년 12월, '경기도 여성 농어업인 육성 및 지원조례 일부개정안'을 발의하여 통과시키는 등 후계농업인 육성 정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날 행사는 김영애 생활개선 경기도연합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우수 여성농업 육성유공자들의 시상이 이어졌으며, 어울림 한마당과 작품전시 관람 순으로 이어졌다.

2023-10-25 09:15:1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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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친선의원연맹, 중국 장쑤성 인민대표대회 방문

경기도의회 중국 장쑤성 친선의원연맹이 23일 장쑤성 인민대표대회를 방문하여 교류 재개의 시작을 알렸다. 경기도의회와 장쑤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그동안 활발한 교류를 바탕으로 2020년 11월 '친선의원연맹 협약'을 체결하였으나, 코로나19 등의 상황으로 상호 방문이 잠정 중단된 바 있다. 김판수(더민주, 군포4) 장쑤성 친선의원연맹 회장은 "경기도와 활발한 교류지역인 장쑤성을 방문하여 상호간 심도있는 이해와 협력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를 맞이하게 되었다"고 평가하며, 지속적인 교류 강화를 통해 양 지역의 호혜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저우광즈(周廣智) 장쑤성 인대 부주임(부의장)은 "경기도의회의 난징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첫 번째 한국 대표단의 방문으로 의미가 크며, 금번 교류를 계기로 산업경제 규모가 유사한 장쑤성과 경기도가 상호 교류를 활발하게 하면 양자간 경제·사회·문화 등 양 지역 발전에 큰 기여를 하리라고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친선의원연맹은 장쑤성 부녀연합회를 방문하여 장쑤성의 취약계층에 있는 여성과 아동에 대한 지원정책을 파악하고, 여성 정치인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장쑤성 방문에는 도의회 장쑤성 친선연맹 회장인 김판수 부의장(더민주, 군포4)을 비롯해 부회장 최승용 의원(국힘, 비례), 부회장 정승현 의원(더민주, 안산4), 김정호 의원(국힘, 광명1), 김미숙 의원(더민주, 군포3), 서현옥 의원(더민주, 평택3), 박명숙 의원(국힘, 양평1), 조희선 의원(국힘, 비례), 이채영 의원(국힘, 비례), 이기환 의원(더민주, 안산6), 김창식 의원(더민주, 남양주5), 김근용 의원(국힘, 평택6), 김동영 의원(더민주, 남양주4) 등 13명의 의원이 함께했다.

2023-10-25 09:15:0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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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5천 명 추가 지원

경기도가 민선 8기 대표 정책인 '장애인 기회소득'을 약 5천 명에게 추가 지원한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1차 신청 시 제외됐던 사람들도 장애인기회소득 지급 요건에 맞으면 모두 장애인 기회소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지난 19일 장애인 기회소득 추가 지원에 대한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25일부터 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7월 장애인 기회소득 첫 신청을 받았을 당시 당초 지급 규모인 2천 명의 약 5배인 약 1만 명이 신청하면서 대책을 준비해 왔다. 도는 장애인 기회소득 지원 자격을 갖췄지만 1차에서 제외됐던 참여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9월 1회 추경에 사업비 13억 원을 추가 편성했고, 추가 지급을 위한 보건복지부 협의를 진행해 지난 19일 완료했다. 이번 추가 지원은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정도가 심한 장애인'에게 월 5만 원씩 3개월간(10~12월) 총 15만 원을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참여자는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고 스스로 운동 목표를 등록해 1주 최소 2회 이상, 1시간 이상 활동하고 움직이면서 스스로 건강을 챙겨야 한다. 경기도는 장애인의 활동으로 건강이 좋아진다거나 더 이상 건강이 나빠지지 않아 사회적 비용(의료비·돌봄비용)이 감소하는 것을 사회적 가치로 보고 있다. 이번 추가 지원 이전 최초 선정된 2천 명에 대한 지급은 지난 18일 완료됐다. 월 5만 원씩 6개월간(7~12월) 총 30만 원으로, 7월과 10월에 15만 원씩 나눠서 지급됐다. 김능식 경기도 복지국장은 "장애인 기회소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2차 지원 대상자에게 신속히 스마트워치와 지원금을 모두 교부 하겠다"며 "장애 당사자의 가치 활동 성과관리뿐만 아니라 가족의 변화, 가치수행 과정의 어려움 등 성과 등을 잘 관리해서 더 많은 기회를 드리는 사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2023-10-25 09:08:3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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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UN ESCAP 사무총장·말레이시아 장관 만나 협력 논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8회 아시아·태평양 도시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한 해외 인사들과 잇달아 만나 경기도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24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유엔(UN) 산하기구인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ESCAP) 아미다 살시아 엘리스자바나(Armida Salsiah Alisjahbana) 사무총장과 만나 "경기도는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가장 적극적인 지방정부이고 여기에는 기업의 역할도 대단히 중요하다"며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을 통해 기업들이 더 활발하게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네트워크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실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아미다 살시아 엘리스자바나 사무총장은 "경기도와 수원시가 한국의 주요 대기업들을 많이 유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민간 분야는 기후 행동을 앞당기는 데 있어서 필수적인 전략적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엘리스자바나 사무총장의 경기도 방문은 김동연 지사 초청에 따른 것이다. 김 지사는 지난 7월 태국 방콕에 위치한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본부를 찾아 엘리스자비나 사무총장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김 지사는 당시 10월 한국 방문 계획을 밝힌 엘리스자비나 사무총장에게 경기도 방문을 권유했었다. 이번 면담에는 송두근 삼성전자 부사장, 박호현 SK하이닉스 부사장, 임동아 네이버 이사, 오교선 샤워플러스㈜ 대표이사 등 도내 대·중소기업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책임자들도 동석해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관련 구체적인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유엔(UN)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ESCAP)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산하 지역위원회 중 하나로 62개 회원국이 참여해 아태 지역의 경제·사회 협력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연구, 정책 마련, 자문 등이 있다.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지속가능성, 기후변화 대응 등은 기업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동과 연관성이 높아 민간기업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김 지사와 엘리스자비나 사무총장의 만남은 이들 민간기업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참여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해서다. 김 지사는 이어 데이비드 응아 코 밍(David Nga Kor Ming) 말레이시아 지방정부발전부 장관을 만나 경기도와 말레이시아의 교류 협력 활성화 방안을 협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말레이시아는 아세안에서도 대단히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어 한국과의 전략적인 협력을 할 수 있는 파트너라고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경제와 산업의 중심인 경기도와 말레이시아가 좋은 협력관계를 맺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응아 장관은 "지방정부발전부는 주택, 도시계획, 폐기물, 전당포, 대부업에 이르기까지 국민 밀착형 정책들을 담당한다. 경기도와 좋은 파트너가 되기를 희망하며, 경기도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지방정부발전부는 지방정부 운영 지원, 국토종합계획, 주택공급 및 정책(스마트시티 등), 고형폐기물 관리 등을 담당하는 중앙부처로 우리나라 국토교통부와 스마트시티 구축, 한국환경공단과 지속가능한 폐기물처리 등을 협력 중이다. 이슬람 금융·할랄시장의 중심축이자 반도체 공급망의 핵심 연결고리인 말레이시아는 1인당 국내총생산(GDP) 아세안(ASEAN) 3위의 아세안 경제 중심국으로 협력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도는 이번 만남으로 타 아세안 주요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류가 적던 말레이시아와 지방정부 운영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10-25 09:08:0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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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박물관, 소장 흥화학교 관련 유물 '경기도 등록문화재' 등록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시박물관이 소장 중인 '흥화학교 회계부와 증서류'가 경기도 등록문화재가 됐다고 25일 밝혔다. 흥화학교는 을사늑약에 반대하다 순국한 민영환이 지난 1898년 선진국의 기술 보급을 위해 서울에 설립한 민족사립학교다. 시가 소장한 문화재 중 최초로 경기도 등록문화재로 등록된 '흥화학교 회계부'는 학교의 수입과 지출 금액 용처를 기록한 문서다. 이를 통해 당시 학교의 운영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로 평가받는다. 문서에는 민영환 사후 폐교 위기에 놓인 흥화학교를 돕기 위해 고종과 왕실 일가가 사유재산인 내탕금 60원을 매월 희사했다는 내용이 기록돼, 흥화학교가 국가의 지원을 받은 사실을 알 수 있다. 이와 함께 흥화학교 재학생인 윤희겸의 포증서와 진급증서, 졸업증서는 교원 변동과 교과과정의 차이, 연호표기 차이점 등 경술국치 후 역사의 변동 상황이 담겨있다. 이에 흥화학교 졸업생이자 국어국문연구 학자 주시경 선생을 비롯한 당시 지식인들의 교사로 활동한 사실을 파악할 수 있다. 지난 3월 등록 예고된 '흥화학교 회계부 및 증서류'는 지난달 22일 '경기도문화재위원회' 확정 심의에서 가결, '경기도 등록문화재 19호'로 등록됐다.

2023-10-25 09:07:3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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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6일 버스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마련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26일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의 파업 예고에 대비해 전세버스 30대 투입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에 소속된 용인시 운수업체는 경남여객, 대원고속 등 5개사로 이번 파업에는 광역버스와 시내버스 등 68개 노선 552대가 참여할 예정이다. 용인시 전체 255개 노선 921대 중 60%다. 마을버스(300대)는 파업 대상에서 제외돼 정상 운행한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3일부터 교통건설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수송대책본부(4개반 20명)를 설치,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먼저 26일 첫차부터 파업이 예고된 노선 중 철도나 마을버스 등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하기 어려운 처인구와 기흥구를 중심으로 전세버스 30대를 투입한다.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되는 지역을 6개 거점으로 나눠 이곳 시민들이 용인경전철이나 분당선 등을 이용하도록 주요 전철역과 용인터미널까지 운행한다. 이와 함께 용인경전철도 하루 19회 증편, 출퇴근 시간인 오전 6~9시, 오후 4~7시에 차량을 집중 배차한다. 마을버스와 택시도 출퇴근 시간대 집중 운행하도록 협조를 구했다. 지역 내엔 1852대의 택시가 운행 중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의 파업 예고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하게 전세버스 투입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며 "시민들은 용인시 홈페이지나 TV 등 언론매체에 귀를 기울여 일상생활에 혼란이 없도록 하고, 자가용 함께 타기나 지하철, 경전철과 같은 대체 교통수단 이용 등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의 파업 관련 소식과 전세버스 투입 노선 등에 대한 정보는 용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10-25 09:06:2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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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2023년 자원봉사대학 졸업생 격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4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년 용인시 자원봉사대학 졸업식에서 '시민 자원봉사 리더 양성' 과정 수료생 40명에게 졸업장과 격려 인사를 전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용인시 자원봉사대학 총장인 이 시장을 비롯해 학장인 백숙희 용인시자원봉사센터장, 수료생 등이 함께 했다. 이번 학기는 시에 거주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지난 9월 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용인학, 자원봉사와 시민성, 리더십,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방안 교육 등 다양한 분야 10개 과정을 수강했다. 이 시장은 "올해 용인시 자원봉사대학 수료생들이 자원봉사의 참뜻과 지역사회 리더로서 해야 할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배움을 얻었겠다고 생각한다"며 "니체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라는 책에서 '인간은 의미 있는 가치를 창출하면 초인'이라고 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가치를 창출한 여러분이야말로 초인이 아닐까싶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여름 갑작스럽게 맞이한 5000여 명의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잼버리 대회' 대원들을 안전하게 지원하는 데 자원봉사단원들이 헌신적으로 봉사해 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의 마음에 감사와 아름다움을 심는 일은 위대하다. 항상 적극적인 활동으로 시를 빛내 준 자원봉사단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 자원봉사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자원봉사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40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18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2023-10-25 09:06:1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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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철현 의원, '경기도 중부권 신도시 유치를 위한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개최

김철현 경기도의원(국민의힘, 안양2)은 지난 23일 '경기도 중부권 신도시 유치를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안양시의회에서 개최했다. 좌장을 맡은 김철현 의원은 "경기도 중부권 발전을 모색하고 안양시 구도심 신도시 유치를 위한 활성화 방안 토론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토론회의 취지를 밝혔다. 이날 주제 발표를 맡은 전 안양시의회 심재민 의원은 "신도시 개발을 위해 인구 분산을 통한 주택가격 안정과 자족 복합도시 계획 수립, 청년·신혼부부 및 기업 유치를 통한 안양시의 스마트 자족도시 조성"을 주요 내용으로 발표했다. 이어서 첫 번째 토론자인 박동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신도시 계획은 주거·교통 인프라 문제를 우선 해결하여 주택공급량을 늘리고, 수요 입지를 고려해 유형에 맞게 공급할 것"을 제언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음경택 안양시의회 부의장은 "안양 박달 스마트밸리 조성 사업은 그린벨트 해제, PF 고금리로 인한 사업성 저하와 군사 보호구역 지정 등 주요 문제점을 해결하여 국토부 등 중앙정부의 공공개발 형태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정일훈 안양대학교 도시정보공학과 교수는 "현재의 국내외 상황, 인구 동향, 경제 상황, 환경문제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신도시 개발의 필요성을 판단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네 번째 토론을 맡은 김혜정 경기도시주택공사 공간복지획사업처 처장은 "거주자들의 환경을 우선시하여 수요자들의 삶의 질에 대한 환경조성,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특화설계, 일자리·주거·여가 등 생활 속 모든것이 담길 올인빌 라이프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이범현 성결대학교 도시디자인정보공학과 교수는 "1기 신도시와 차별화된 관점으로 개발되어야 할 것이며, 지역의 문제가 아닌 중앙정부의 국책사업으로 접근해야 하고 안양시의 가장 큰 문제점인 청년 취업 및 창업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좌장을 맡은 김철현 의원은 "신도시 개발 위주가 아닌, 현재 침체되어 가고 있는 평촌 신도시 등 재정비도 시급하며,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토론자들과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열띤 토론과 발전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날 토론회는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 지미연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최돈익 안양만안당협위원장, 김재훈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윤태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 유영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방성환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다.

2023-10-24 15:48:3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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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복지부에 노인복지주택 입소자격 기준 완화 요청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21일 오후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을 만나 '용인특례시 발전을 위한 보건복지부 차관께 드리는 현안 사항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박민수 2차관에게 "보건복지부가 속히 관련 법령 개정 추진을 통해 노인복지주택 입소자의 불편 사항 해소와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 주기 바란다"며 노인주거복지시설인 노인복지주택 관련 입소 자격 완화와 특정 사유 시 퇴소 유예 기준 마련을 위한 노인복지법 개정을 요청했다. 이 시장이 전달한 건의문에는 입소자격자의 부양이 필요한 정신 또는 신체적 장애의 정도가 심한 미혼 자녀·손자녀, 희귀·난치·중증 질환으로 근로 능력을 상실해 입소자격자의 돌봄이 전적으로 필요한 미혼인 자녀·손자녀가 입소자격자와 동반 입소할 수 있도록 자녀·손자녀 기준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담고 있다. 입소자격자와 함께 생활하던 중 19세 이상이 된 자녀·손자녀의 퇴소 사례가 발생하고 학업 등의 사유로 입소자격자의 부양이 필요한 19세 이상의 자녀·손자녀에 대한 퇴소 유예 기준 마련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포함돼 있다. 현재 노인복지주택 입소 자격은 60세 이상 노인(입소자격자), 입소자격자의 배우자, 입소자격자가 부양을 책임지고 있는 19세 미만의 자녀·손자녀만 한정하고 있다.

2023-10-24 15:43:5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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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도시공사, 하남풍산멀티스포츠센터 본격 개관

하남시 풍산지구 내 멀티스포츠센터(덕풍동 734번지 1742㎡)는 이달 31일 오후2시 센터 내 4층 다목적체육관에서 개관식을 갖고 11월 6일부터 일일자유 수영에 한하여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시장, 시의장, 국회의원, 의장을 비록한 시의회 의원들과 유관기관 관계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개관을 축하할 예정이다. 풍산멀티스포츠센터는 2021년 11월 착공에 들어가 총 사업비 250억원이 투입됐다. 센터 규모는 2,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면적 4,999㎥에 지하1층~지상4층으로 지상1층에는 헬스장과 탁구장, 지상2층에는 25m 5레인과 어린이 전용 15m 2레인 등 총 7개 레인이 갖춰진 수영장, 지상3층에는 운영사무실과 수영장관람대 등이 있으며 지상4층에는 농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의 운동이 가능한 다목적 체육관이 갖춰졌다. 12월 정상운영이 진행되는 수영, 아쿠아로빅, 헬스, 탁구, 배드민턴에 대한 회원모집과 관련한 사항은 이달 중 하남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관련해 센터를 위탁관리하게 될 하남도시공사는 "11월 한 달 동안 일일자유 수영에 한하여 시범운영을 한 후, 미흡한 점들을 보완해 12월부터는 수영, 헬스, 탁구, 배드민턴 프로그램들을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하남시민의 건강증진 및 문화·체육생활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개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4 15:30:2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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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성공 개최 위한 업무협약 체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23일 내년에 열리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사)한국연극협회와 (재)용인문화재단과 함께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용인특례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김혁수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 (사)한국연극협회 손정우 이사장과 이도현·정아미 부이사장, 국민성 사무총장, 한원식 경기지회장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대한민국 연극인들의 대축제인 대한민국연극제가 내년 6월 용인에서 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국대학연극제'를 비롯해 다양한 구성원이 모이는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한국연극협회, 용인문화재단과 소통하고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용인특례시와 (사)한국연극협회, (재)용인문화재단은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용인특례시와 (사)한국연극협회는 공동주최자 역할을 한다. 용인문화재단은 연극제가 열리는 기간 동안 사무실과 공연장을 무료로 제공하고, 업무 지원에 힘을 더한다. 손정우 (사)한국연극협회 이사장은 "지난 6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41회 대한민국연극제' 개막식을 방문한 용인특례시청 관계자들이 행사 준비를 위해 꼼꼼하게 조사하는 것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다"며 "'전국대학연극제'와 아마추어 연극인들의 무대가 열리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는 세대를 아우르고 시민과 예술인 모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연극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2023-10-24 15:29:19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