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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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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자녀 주거 취약가족'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 · ·11일부터 시행

부부합산소득이 1억 원 이하이고 자녀가 1명 이상 있는 도민이 4억 원 이하 경기도 주택을 생애 최초로 구입할 경우 취득세 전액을 면제받는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도세 감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11일 도보를 통해 공식 공포한다. 이번 조례는 민선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 가운데 하나로, 1명 이상 자녀를 양육하는 무주택자에 대한 주택 관련 세제 지원방안이 마련된 것은 전국에서 경기도가 처음이다. 감면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세대주를 포함한 세대원 전부가 주택 취득일 현재까지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여기서 동거인은 제외되며 세대주의 배우자는 다른 세대를 구성하고 있어도 같은 세대에 속한 세대원으로 본다. 또한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1명 이상의 자녀가 기재돼 있어야 하며, 학업 또는 취업 등 부득이한 사유로 일시적으로 퇴거한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그 자녀도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기재된 것으로 본다. 부부합산소득은 취득일이 속한 연도의 직전 연도 소득으로 하며, 취득자와 그 배우자의 급여, 상여금 등 일체의 합산소득이 1억 원 이하여야 한다. 만약 취득한 시점에 소득금액이 확정되지 않은 경우에는 전전 연도의 소득을 기준으로 적정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대상자는 주택 소재지의 시군 세무부서를 방문해 감면신청서와 주민등록표, 소득금액 증명원 등 증명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취득세를 감면받은 사람은 주택 취득일 이후 3개월 이내에 전입해 상시 거주해야 하며, 3개월 이내에 상속 주택 외의 다른 주택을 추가로 취득하거나 상시 거주기간이 3년 미만인 상태에서 매각·증여·임대할 경우에는 감면받은 취득세 등을 추징하게 된다. 경기도는 기존 다자녀 중심의 세제지원 방식을 개선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성과 주택거래 활성화, 출산율을 높일 수 있는 복합적인 정책 목적으로 조례를 개정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제도안착을 위해 유관부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정책적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원삼 경기도 세정과장은 "세제 혜택을 받고자 하는 납세자는 반드시 취득 전 감면 요건을 확인해 불가피하게 추징되는 사례가 없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10-10 15:03:2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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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과천교육도서관, 한글 손 편지 공모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수상

경기과천교육도서관(관장 구명서)은 9일 한글날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열린 '제9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공모전'시상식에서 도서관의 박채은 어린이 손 편지가 버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발견토록 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도서관은 지난 여름방학 독서교실 운영을 통해 사서가 지도한 초등학생 손 편지 가운데 우수작 3편을 선정하고 공모전에 추천했다. 추천 작품 가운데 박채은(관문초 4학년) 어린이의 손 편지는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책 속 주인공에게 감명받은 것을 글로써 잘 풀어낸 부분을 인정받았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손 편지 작품은 31일까지 국립한글박물관, 11월~12월까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전시되며 이후 2024년까지 전국의 희망 도서관에서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구명서 경기과천교육도서관장은"휴관 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과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손 편지 공모전에는 전국 129개 도서관이 참여했으며 수상작으로 총 27편을 선정했다.

2023-10-10 15:03:1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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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청년들의 경제적 독립 돕는다…'맞춤형 금융교육' 진행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만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금융역량 강화와 경제적 독립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10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하남 청년해냄센터(미사강변대로 84)에서 이달 23·25·27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3일에 걸쳐 경제 분석과 금융투자법을 주제로 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선착순 마감시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이번 청년 맞춤형 금융교육은 투자법·재무설계 등 2030세대의 재무건전성 개선에 필요한 금융교육을 통해 경제적 독립을 지원하고자 진행됐다. 올해 2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간한 '청년미래의 삶을 위한 자산 실태 및 대응방안'(곽윤경 외) 보고서에 따르면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 원자료를 분석한 결과 19~39세 청년이 가구주인 가구의 평균 부채는 2021년 8천455만원으로, 2012년 3천405만원과 비교해 2.48배 증가했다. 이는 집값 급등으로 인한 주택 마련의 어려움 심화, 부동산 투자 열풍 등의 상황과 관련된 것으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과 '빛투'(빛내서 투자)로 상징되는 투자열풍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하남시는 이 같은 부채증가 현상에 따른 재정건전성 악화로, 청년들이 사회적 약자로 전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부채 발생 위험을 예방하고 금융 이해력을 높일 수 있는 ▲투자를 위한 경제 읽기(23일) ▲2030 금융투자 A to Z(1)(25일) ▲2030 금융투자 A to Z(2)(27일) 등 강의를 3차례 진행한다. 세부 강의 내용을 보면 첫날인 23일에는 '투자를 위한 경제 읽기'를 주제로 과거 금융위기 사례 분석을 통해 자산별 특징들을 이해하고, 장기적인 관점의 건전한 투자를 할 수 있는 투자 원칙에 대한 강의가 펼쳐진다. 이어 25일과 27일에는 '2030 금융투자 A to Z'를 주제로 2회에 걸쳐 금융투자의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는 강의가 열린다. 이날 청년 참가자들은 '적립식과 거치식 투자의 이해', '금융투자 계좌에 대한 활용법' 등에 대해 학습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사회 초년생 및 1인 가구 청년들의 성공적인 경제적 독립을 돕고자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라면서 "우리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고민인 취업·주거·결혼 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금융교육 접수대상은 거주지 또는 직장이 하남시에 있는 만39세 이하 청년으로, 신청은 이메일 접수 방식으로 회차별 15명 내외의 인원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23-10-10 15:02:5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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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민자사업 실시협약 체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안전한 미래교육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10일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민자사업(BTL) 실시협약을 체결한다. BTL은 민간 자본을 투입해 학교 건물을 건설하고,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을 이전하는 대신 민간 사업자에게 임대료를 20년간 지급하는 건설방식이다. 이번 실시협약은 2022년도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대상교 중 ▲평택성동초 ▲중원초 ▲금곡고 ▲안양초 ▲신갈중 총 5교다. 도교육청은 학교 구성원들과 소통하며 분야별 담당자들과 협상을 진행하고 학교 구성원이 만족하는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평택성동초는 (가칭)경기교육사랑㈜ 202억 원 ▲중원초, 금곡고는 (가칭)경기남부보람교육㈜ 458억 원 ▲안양초, 신갈중은 (가칭)경기초록꿈나무㈜ 497억 원으로 총사업비 1,157억 원 규모로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12월 BTL 사업 고시 후 사업계획서를 평가하고, 지난 4월 우선 협상 대상자를 지정해 실무협상을 진행했다. 내년 3월까지 실시계획을 승인하고 순차적으로 착공해 안전한 미래 교육 공간 조성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귀태 학교공간조성담당관은 "그린스마트스쿨은 노후된 학교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민간사업자의 창의성과 학교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미래교육을 실현하는 학교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10 15:02:4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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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애형 의원, 수원시 고등학교 학군변경…"지역간 갈등요소 없어야"

이애형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의원(국민의힘, 수원10)이 좌장을 맡은 '수원시 고등학교 배정: 합리적 학군 조정을 위한 간담회'가 6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재순 당협위원장(국민의힘 수원무), 문병근 의원(국민의힘, 수원11), 장한별 의원(국민의힘, 수원4),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조동일 사무관, 신곡초 및 세류중 운영위원장 등 관내 학부모 20여명이 참석하여 수원시 고등학교 배정 방법 및 공정하고 합리적인 학군 배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애형 의원은 시작에 앞서 "우리 아이들을 원하는 학교로 보내고 싶은 마음은 다 같으니, 오늘 이 자리가 도교육청 관계자에게 직접 현 고등학교 배정 방법에 대해 듣고 학부모님들이 생각하는 문제를 전달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곡초등학교 조명자 운영위원장은 참석한 학부모들을 대변하여 현재 수원시 일반고등학교 배정은 2구역으로 운영중인데 4구역으로 학군을 나눈다는 얘기가 있어 관내 학부모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고, 학교 선택에 대한 지역별 형평성에 문제가 있음을 제기했다. 또한 개발 시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조하여 학생 수요를 제대로 파악하여 적절한 학교 수 유지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도교육청 조동일 사무관은 "수원학군은 학교의 서열화를 없애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고교 평준화 지역으로 운영중"이며, "일반고등학교 진학 시 약 0.7%만이 원하지 않는 학교로 배정받고 있는 상황으로, 원거리 및 후순위 끝지망 배정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애형 의원은 "학군 배정을 논의할 때 제1순위로 고려해야 할 점은 우리 아이들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이에 더해 지역 간 갈등이 생기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10-10 15:02:3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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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오산교육지원청 분리 최우선적으로 해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6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분리 문제에 대해 "어떤 일이 있어도 최우선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후 오산시청 대강당에서 '오산교육공동체, 미래교육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오산교육 열린 소통 한마당'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간담회에는 오산 관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 400여 명이 참여했다. 임 교육감은 교육공동체와의 현장소통에서 "오산시는 교육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높은 지역 주민이 뜻을 모으고 있다"면서 "오산교육지원청 분리 문제에 대해서는 믿고 맡겨 달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부도 경기도에 마이스터 고등학교가 필요할 수 있다는 인식을 하고 있다"며 "오산시에 AI 마이스터고를 설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과대학교 및 과밀학급 문제에 대해서는 "경기도형 제2캠퍼스 설치 등을 활용해 해결하도록 할 것"이라면서 "무엇보다 경기도 지역에 교사 충원 방안을 중앙부처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오산 교육공동체의 현장 의견을 수렴해 향후 정책 수립에 반영하고 보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교육정책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AI 중점 교육 등 지역맞춤형 미래교육정책을 소개했고, 오산시는 '새로운 오산, 교육으로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주요 과제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오산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연계를 통해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2023-10-09 21:09:2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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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장위공 서희 외교문화제 성황리 개막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위대한 협상가이며 외교전략가인 서희선생의 뜻을 기리고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열어갈 "2023 장위공 서희 외교문화제"가 10월 6일 오후 2시 "서희의 외교, 평화를 열다"라는 주제로 이천시 서희테마파크에서 성황리에 개막되었다. 이날 개막식은 김경희 이천시장과 김하식 이천시 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각급 기관 사회단체장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염원"이라는 주제로 평화의 간절한 마음을 담은 대북 축하 식전 공연으로 시작 되었다. 이어서 김경희 시장의 개회사, 김하식 의회의장의 축사와 고려말을 배경으로 한 배우 40여 명이 출연하여 재연 된 "서희선생 강동6주 담판"퍼포먼스 순으로 진행 되었다. 특히 재연 퍼포먼스에서는 서희선생이 현재를 살아가는 미래에 대한 국제 정세의 조언을 통해 "주변 열강의 긴장과 위기가 도사리고 있는 오늘날이지만 훌륭한 외교술을 발판 삼아 슬기롭게 극복해 나아갈 것을 당부"하며 백성들과 병사들의 함성과 함께 축하의 검무가 웅장하게 펼쳐 지기도 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외교부가 후원하는 2023 장위공 서희외교문화제는 10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각 나라의 전통의상, 요리,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한국관/국제관(5개국) ▲장위공 서희의 나라사랑의 정신을 계승 미래 꿈나무들의 전국 미술대회 ▲오행시 과거시험 ▲주한외국인 스피치 콘테스트 ▲외교담판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나도 서희! ▲누구나 참여 가능한 장원급제 서희 O,X 퀴즈 등 각종 전시·체험·공연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 됐다. 김경희 시장은 " 앞으로 이천시는 서희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서희포럼개최, 외교교육 프로그램 운영, 서희동상 건립 등. 서희선양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대한민국 '외교안보의 메카는 이천'이라는 위상을 확보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10-09 18:25:5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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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장, "발달장애인들, 자아실현의 기회 보장 돼야"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은 6일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의 자립과 경제생활의 독립을 지향하는 문화예술전문단체 제이엘한꿈예술단(단장 이기우) 단원들과 경기도 일자리사업 수행의 일환으로 장애인 정책을 개발하고 제안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발달장애인의 정책을 개발하고 제안하기 위해서 발달장애인 한찬미 외 14명, 보호자 및 운영협력회원 10명과 단체 관계자 5명이 참석해 현실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제안하는 자리에서 한찬미님(여)은 '발달장애인의 미술창작물 공공기관 구매(임대)'를 제안하여 발달장애인들의 사회생활참여기회를 확대해줄 것을 제안했으며, 이예린님(여)은 발달장애인 문화예술전문 비영리민간단체에도 수원특례시조례에 명시된 장애인단체지원의 대상이 되어 운영비 일부라도 지원하여 발달장애인들이 문화예술활동에 안정성을 보존해줄 것을 제안했다. 또 정재완님(남)은 복지형일자리사업에의 참여를 지금보다 더 확대해주어서 발달장애인의 사회적 기여를 높여줄 수 있는 제도 시행을 강화해줄 것을 제안했다.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은 "이 시대에 살아가는 모든 발달장애인들이 수원특례시와 경기도와 국가의 보호가 촘촘하고 세밀하게 갖춰져서 인간의 존엄성이 보장되고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사회참여확대, 한 사람으로서의 자아실현의 기회가 보장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제이엘한꿈예술단 운영협력회 이종희 회장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고대하며, 시의장님의 격려에 감사드린다"면서 발달장애인과 그 보호자의 삶을 깊이 있게 살펴주는 수원특례시의 사회적 역할을 기대하는 마음을 전했다.

2023-10-09 18:25:3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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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황학산 '맨발 건강 걷기' 명소로 인기

여주시 황학산에 맨발 산책이 가능한 자연 마사토 길이 있다. 맨발 걷기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국내 전역에서 맨발 걷기 열풍이 불고 있다. 이에 경기도 여주시는 시민들을 위하여 황학산 등산로 일원을 맨발로 더욱 편히 걸을 수 있도록 치유형 산책로로 정비하기로 했다. 황학산은 황학산수목원과 여주 시내에서도 걸어서 이용이 가능한 곳으로 경사가 완만하여 누구나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곳이며, 맨발 걷기에 효과적인 마사토 흙길로 이루어져 있어 맨발 산책로로 이용하는 등산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여주시는 그간 황학산 등산로에 팔각정 전망쉼터, 운동시설, 휴게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등산객의 편의를 위하여 매년 안전시설물 및 휴게시설물의 설치 및 유지 보수를 실시하고 있다. 금년 10월에도 황학산을 찾는 등산객의 안전을 위하여 보행매트, 목재계단, 안내판 설치를 완료하였고 팔각정 전망쉼터 일대 수목 전정과 솎아베기를 완료하여 황학산을 찾은 시민들에게 여주와 남한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을 선사했다. 다가오는 2024년에도 황학산 등산로에 간이 세족장 2개소 설치, 목재 계단 정비, 노면정비 등 등산객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정비를 실시하여 맨발 걷기 문화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여주시장(이충우)은 "건강한 외부활동을 찾는 여주 시민들이 늘며 산림욕이 각광받는 요즘, 집 근처에서 자연을 느끼고 건강도 증진할 수 있도록 황학산 숲길 내 맨발길을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다양한 여가문화 공간 조성을 목표로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0-06 15:12:1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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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반려동물 진료비 치료 목적 100여개 항목 부가세 면제

경기도가 10월 1일부터 반려동물 다빈도 진료 항목 100여 개의 진료비 부가가치세(부가세)가 면제됐다며 동물병원을 이용할 때 이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반려동물 진료비 부가세 면제는 지난 9월 27일 개정된 농림축산식품부의 '부가가치세 면제 대상인 동물의 진료용역' 고시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기존 '예방' 목적의 일부 진료 항목에 대해서만 시행하던 진료비 부가세 면제 조치를 '치료' 목적의 진료 항목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면제 대상이 100여 개로 늘었다. 진료비 부가세가 면제되는 진료 항목은 진찰, 투약, 검사 등 기본진료와 구토, 설사, 기침, 발작 등 증상에 따른 처지, 외이염, 아토피성 피부염, 심장사상충증, 결막염, 중성화 수술, 무릎뼈 탈구 수술 등이다. 최경묵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진료비 부가세 면제 확대 적용으로 동물병원 진료비 부담이 일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10월 말까지 하반기 동물병원 일제 점검을 통해 관련 내용을 적극 지도해 혼선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 동물병원은 ′23년 10월 현재 5,280개소로 경기도에는 1,295개소가 있다. 시군별로는 성남시(116), 수원시(114), 고양시(114), 용인시(112) 등의 순으로 많다.

2023-10-06 15:08:0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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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와 지역 특색 담은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인문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인문학 프로그램'과 '지역특화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인문학 프로그램'은 신남초(교장 구미순) '생각 톡! 마음 통! 그림책 인문학'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도내 136교(초 48교, 중 64교, 고 24교)에서 운영한다. 신남초에서는 그림책을 함께 읽고 친구들과 생각을 나누며, 미래 모습을 상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학교로 찾아가는 인문학 프로그램은 ▲초6·중3·고3 학령 전환기 학생 인문학 프로그램 ▲교육과정과 함께하는 인문학 프로젝트 ▲사제동행 인문학 프로젝트 ▲교직원·학부모 대상 인문학 프로그램, 4가지 유형 총 141개 프로그램이 학교별로 진행된다.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가내초),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톡톡 역사 여행(남한중), 랩으로 인문학 하기(인덕원중), 나를 성장시키는 인문학 프로젝트(갈매고), 인문학으로 세상 읽기(서울삼육고) 등 철학, 문학, 윤리, 역사, 예술 등 학교 특색이 담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역특화 인문학 프로그램'은 성남교육지원청의 '독서콘서트 동화 작가(김진형)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가평, 고양, 광주하남, 구리남양주, 동두천양주, 용인, 의정부, 포천, 시흥, 연천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한다. 지역의 물적·인적 인프라를 활용해 ▲인문학 특강 ▲인문학 기행 ▲인문학 캠프 ▲인문학 아카데미 등 지역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학교 인문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초·중등 독서 콘텐츠 개발 ▲사례 나눔 ▲예술융합 인문학 콘서트 ▲'나도 작가 프로젝트'전시회 등을 운영하고, ▲책 읽는 학교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토론 ▲예술융합 인문학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 정보에 대한 비판적 수용 능력과 타인에 대한 소통·협업 능력을 키우기 위해 꾸준한 독서가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삶의 지혜를 배우고 문학적 소양, 사고력, 문해력, 표현력 등 창의·융합적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문독서교육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책읽는 학교 25교 ▲책쓰기 학교 25교 ▲현장 제안 웹진 경기솔솔-독서바람 ▲수업 전문성 향상 연수 ▲교과(담임)-사서교사 독서교육 협력 수업 연수를 운영하며 학교 독서교육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2023-10-06 15:05:4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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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자립준비청년 정책 지원방안 세미나 개최

경기도는 6일 경기도의회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자립준비청년 청책 지원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자립준비 청년과 양육시설 및 공동생활가정 종사자, 각종 사회복지법인·기업재단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수원과학대 홍나미 교수의 주제 발표와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분야별 전문가의 제언을 경청하고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관련 자료로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자립정착의무교육 및 자립지원통합 서비스에 참여한 자립준비청년 214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가 제시됐다. 정책세미나 토론 세부 내용으로 ▲민소영 아동권리보장원 아동정책평가센터장(좌장) ▲장민수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의원(경기도 자립준비청년의 수요자 맞춤형 지원강화 필요) ▲유소정 경기도 아동돌봄과 과장(경기도 중장기 보호아동 및 자립분비청년 자립지원 추진 방안) ▲이기백 좋은집 원장(사회 구성원으로의 경쟁력 있는 자립준비청년) ▲이시은 앤하우스그룹홈 원장(그룹홈 자립사례 및 지원방안) ▲김예권 자립준비청년(자립준비청년 정책 지원방안) 등이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경기도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자립 정착을 위해 처음 진행되는 세미나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자립준비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제언과 향후 발전적인 정책방향이 논의됐다.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제공될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세심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0-06 15:04:2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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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이국종 의학박사 초청 '공직자 적극행정 교육' 실시

'외상외과 분야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자' 이국종 의학박사가 6일 하남시를 찾아 '골든아워 그리고 적극행정의 힘'을 주제로 공직자 역할의 중요성과 적극행정의 필요성에 대해 강연을 펼치며 하남시 직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에 따르면 하남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국종 박사를 강사로 초빙해 '2023년 공직자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기존의 관행적인 업무 틀에서 벗어나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동기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국종 박사는 의료 현장에서 겪었던 경험과 대한민국에 국제 표준의 중증 외상치료 시스템 정착을 위해 노력했던 경험을 공유하며, 더 나은 사회적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공직자 역할과 능동적인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뒷받침할 시스템과 보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현재 시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여 시민 편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탁월한 업무실적을 거둔 직원에게는 그에 상응한 보상을 제공하여 일하고 싶은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국내외 벤치마킹을 통해 우수사례를 도입하고 적극행정 인센티브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국토부 GB해제 지침을 개정한 공무원 3명을 특별승급 대상자로 선발한 바 있다.

2023-10-06 15:04:08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