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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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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가 중심이 되는 경기미래장학 정책 추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가 중심이 되는 '경기미래장학'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이와 함께 25개 교육지원청의 장학 체제를 개편하고 현장 밀착형 장학으로 학교의 자율 운영 확대를 적극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2025년 경기미래교육청으로의 선포에 발맞춰 이달 '경기미래장학' 정책 추진 방향을 각급 학교에 안내하고 학교 교육 지원 방향을 안내했다. '경기미래장학'은 '자율, 협력, 확장'을 3대 가치로 설정하고 ▲현장과의 소통 확대 ▲경기미래장학 플랫폼 구축 ▲학교 맞춤형 통합 장학 체계 강화 등을 중점으로 정책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역별 지구장학협의회, 장학 콘퍼런스 운영으로 장학의 재개념화를 위한 담론 형성에 힘쓸 계획이다. 관련 정책연구 수행으로 장학 운영 체계를 새롭게 개편하고 경기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장학 활동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경기미래장학 플랫폼을 구축해 학교의 현황과 비전, 교육과정, 학교평가 결과 등을 자료로 축적하고, 학교 장학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학교를 밀착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도교육청과 함께 25개 교육지원청도 장학 역량 강화에 힘쓴다. '경기미래교육지원청'을 시범 운영해 그동안 사안 중심이거나 분절적으로 운영하던 교육지원청 담임장학 체계를 통합 지원의 방향으로 개편한다.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경기미래장학 플랫폼을 활용해 학교 교육과정 운영 전반에 대한 장학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공교육 내실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학교문화와 시스템, 학교교육과정, 지역사회 환경, 교육자원 등을 총체적으로 살피고, 학교의 자율 운영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2025-04-21 13:48:3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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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경제자유구역 청사진 제시

수원시가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 공모에 선정되면서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향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경기도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주관한 공모에 선정된 수원시는 올해 경기도와 함께 개발계획을 수립한다.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해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개발계획을 수립한 후 내년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한다. 심사를 통과하면 2026년 11월경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시는 경기경제자유구역청 공모에서 '반도체, 바이오, AI 등 첨단산업 R&D의 핵심 거점 조성'을 수원 경제자유구역의 목표로 제시했다. 수원 R&D사이언스파크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를 중심으로 100만 평(3.3㎢) 규모 수원 경제자유구역을 우선 조성하고, 2단계로 200만 평(6.6㎢)을 확장해 300만 평(9.9㎢) 규모의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만드는 게 궁극적인 목표다. 경제자유구역 내 산업용지에는 R&D, 반도체, IT(정보통신), BT(생명공학), AI(인공지능) 등 첨단과학연구기업을 집중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창업 지원을 위한 공간도 마련한다. 경제자유구역 기업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이 가까운 곳에서 거주하며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도록 주거 공간, 녹지, 문화체육시설도 조성해 자족형 경제복합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된 서수원 일원은 접근성이 무척 좋다. 신분당선, GTX-C, 국철 1호선, 수인분당선 등 광역철도망이 가깝고, 수원광명고속도로, 과천의왕고속도로도 10분 안에 갈 수 있다. 우수한 인력도 풍부하다. 수원 지역 대학에서 이공계 인재가 1년에 3600여 명이 배출되고, 연구 인력은 4만 3000여 명에 이른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외국인 투자기업, 국내 유턴(복귀) 기업 등에 관세·취득세·재산세 감면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 또 다양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 기업 투자·유치가 활성화되고 질 높은 일자리가 창출된다. 수원시는 R&D사이언스파크, 탑동 이노베이션밸리가 중심이 되는 경제자유구역과 북수원테크노밸리, 우만테크노밸리, 델타플렉스 등 거점을 고리 형태로 연결하는 '환상형(環狀形) 첨단과학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의 미래를 결정지을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차질 없이 준비해 산업통상자원부 평가를 반드시 통과하겠다"며 "수원 경제자유구역을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조성하고, 나아가 수원을 첨단기업이 모여드는 '첨단과학연구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4-21 11:07:2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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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점검 회의 개최

용인특례시는 1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풍수해·폭염 및 낙뢰 대비 종합대책 점검 회의'를 열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부서별 대응 계획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황준기 제2부시장 주재로 재난 관련 부서장, 구청 건설·도로과장,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각 부서의 추진 실적과 현장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태풍·호우·폭염·낙뢰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준비를 본격화한다. 대책 기간 동안 시는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며,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기상 상황을 시민에게 전파할 계획이다. CCTV와 드론 등을 활용한 재난 예찰 활동도 강화된다. 특히 시는 반지하주택 등 주거취약지역을 포함해 총 111곳의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관내 주요 공사장에 대해서는 장마철 전 주요 공정을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공동주택 건설 현장과 도시개발사업지 등 민간사업장에 대한 사전 점검도 강화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난의 강도가 점점 강해지고 예측도 어려워지는 만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철저한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관 협력 체계를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취약계층 보호와 폭염 예방 활동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1 11:07:1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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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접수 개시

경기도가 21일부터 '2025년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접수를 시작한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활동의 사회적 가치창출에 대한 정당한 보상으로 예술인의 지속적인 창작활동과 도민의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고자 2023년 시작된 경기도 예술정책이다. 신청 대상은 도내 28개 시군(용인·고양·성남 미참여)에 거주하는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19세 이상, 개인소득인정액 중위소득 120% 이하의 예술인이다. 4월 21일 오전 10시부터 5월 30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은 경기민원24, 오프라인은 주소지 시·군청 또는 읍·면·동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다만 사회보장제도 신설협의 조건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2025년 예술활동준비금 수혜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기도는 시군별로 접수된 신청대상자의 거주지, 소득·재산조사, 지급 제외 대상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예술인에게 연 150만 원을 6~7월과 9월 2회로 나누어 각 75만 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곽선미 경기도 예술정책과장은 "올해로 3년차가 된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인을 사회적 가치 창출의 주체로 인정하면서 도민의 예술적 소양을 높이고, 삶을 풍요롭게 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수원시 신규참여를 비롯해 문체부 예술활동준비금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신진예술인까지 더해져 더 많은 예술인들이 경기도의 예술인 기회소득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사업 대상을 지난해 27개 시군에서 올해 수원시를 추가하며 28개 시군(용인, 고양, 성남 미참여)으로 확대했다. 지급 인원도 지난해 1만 298명에서 올해 1만 5천28명으로 대폭 늘었다.

2025-04-21 09:26:2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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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5 아이비(IB) 데이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9일 국제바칼로레아(IB) 본부와 공동 주관으로 '2025 아이비(IB)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아이비 교육의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 미래교육의 방향 모색으로 아이비 학교의 동반 성장을 이루고자 마련한 자리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행사에는 경기도 교원 뿐 아니라 국제 바칼로레아(IB) 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12개 시도교육청(경기, 대구, 제주, 전남, 서울, 인천, 충남, 전북, 부산, 충북, 경북, 대전) 관심학교 교원과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구분해 이뤄졌다. 1부에서는 ▲'미래교육과 아이비(IB)' 주제 기조강연(박형주 전 아주대학교 총장)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아이비 교육의 방향'을 중심으로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이어 2부에서는 '학교, 아이비(IB)로 성장하다'를 주제로 학교 성장 사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디플로마(DP)를 이수한 학생과 초·중·고 월드스쿨담당 교사(코디네이터)가 강사로 나서 아이비(IB) 교육을 통한 학교와 학생 성장 사례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도교육청 이지명 학교교육정책과장은 "오늘 행사는 12개 시도교육청 관심학교 교원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시도별 특색과 맥락에 맞게 아이비 학교 운영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면서 "경기도교육청은 시도협의체 중심교육청으로서 아이비 교육의 상호 교류와 협력에 앞으로도 적극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4월 현재 전국 12개 시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아이비 학교는 관심학교 445교, 후보학교 116교, 인증학교(월드스쿨) 48교로 총 609개교다. 이 중 경기도에서는 관심학교 246교, 후보학교 43교, 인증학교(월드스쿨) 8교로 총 297개교를 운영하고 있다.

2025-04-21 08:15:3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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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RE100 선도사업 특구 분야 공모 파주시 선정

경기도가 재생에너지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에너지 신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경기 RE100 선도사업 특구 분야'를 공모한 결과, 파주시의 '공공 재생에너지 제1호 발전소 조성 및 직접PPA(Power Purchase Agreement, 전력구매계약) 공급사업'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도가 사업비 30%를 지원한 가운데 공공이 직접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지역 기업에 장기간 직접 공급하게 되는데, 이는 전국 최초 사례다. 도의 '경기 RE100 선도사업 특구 분야' 공모는 RE100을 이행하려는 기업들이 겪는 재생에너지 물량 확보와 부지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재생에너지 확산과 기업의 RE100 전환 지원을 위한 재생에너지 계획입지 조성 차원에서 추진됐다. 계획입지를 통해 대규모 재생에너지 설비를 집적화(클러스터화)하고 공공이 초기 기획부터 부지 확보, 인허가, 공급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파주시가 제출한 사업 계획을 보면 파주시는 문산정수장 유휴부지에 1.4MW의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해 파주시 관내 중소기업 10여 곳에 PPA(발전사업자와 소비자가 직접 계약을 체결해 전력을 거래하는) 방식으로 RE100 전기를 필요로 하는 곳에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공공기관인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재생에너지를 생산해 30년 고정단가(160원/kWh)로 기업에 직접 공급한다. 이를 통해 전기요금 상승에 따른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전력 소비를 점진적으로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는 상반기 중 태양광 발전소를 착공해 연내 완공하고, 내년 1월부터 RE100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16억 원이며, 경기도는 이 중 30%인 4억 8천만 원의 도비를 지원하고, 나머지는 파주도시관광공사 등 참여기관이 부담한다. 도는 공공의 유휴부지를 발굴해 파주시 중소기업에 재생에너지를 직접 공급하는 사업모델을 기획했다는 점에서 RE100 특구 취지에 가정 부합하는 사업이라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RE100 이행 수요가 높은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명확한 사업 구조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경기 RE100 선도사업' 공모에서 '특구' 분야 외 '혁신산업'도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용인시의 '경관개선형 재생에너지 기반의 RE100 달성 및 생태계 지원 프로젝트' ▲성남시의 '성남시 공공건물이 선도하는 스마트 에너지 관리체계 구축사업'이 각각 선정됐다. 도는 공모에 선정된 3개 사업에 총 15억 원의 도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연지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은 "경기도는 RE100 이행의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며 "재생에너지 물량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RE100 기업을 위해 단계적으로 특구 조성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4-21 08:15:2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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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봄에 취해, 봄’ 봄축제 개최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원삼면 농촌테마파크에서 19일부터 2일간 도·농 어울림 행사 '봄에 취해, 봄' 봄축제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봄날을 만끽할 수 있도록 농촌테마파크 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즐길 거리 등을 마련했다. 지난해 시민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어린이 사생대회가 올해도 개최됐다.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유치부(100명)와 초등 저학년부(100명)로 나뉘어 봄을 주제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며 축제를 즐겼다. 현장에서 심사를 거쳐 김조안(청곡초) 어린이가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김태현(동백초), 양소은(유치부) 어린이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최연아(갈곡초) 어린이 외 3명, 장려상은 왕시우(서룡초) 어린이 외 9명이 받았다. 이날 시상자로 나선 이상일 시장은 "오늘 상을 받은 어린이들과 대회에 참가한 모든 어린이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보낸다"며 "오늘 제출된 작품을 보며 우리 어린이들이 대단한 실력을 갖고 있다고 느꼈는데, 어린이들을 잘 보살펴 주시는 부모님들께도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곳 농촌테마파크는 다른 지역에서도 벤치마킹을 할 정도로 아주 훌륭한 곳인데 오늘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 많이 가지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는 농촌테마파크 내 숨겨진 명소를 방문하고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체험을 수행한 후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QR 스탬프를 찍는 스탬프투어 체험도 마련했다. 미션을 완료한 시민 100명을 추첨해 한우한돈 세트, 농가공품, 바질트리 등 농축산물 상품을 증정해 큰 인기를 끌었다. 체험부스에는 13개 농가가 참여해 테라리움 만들기, 아쿠아캔들 만들기, 탄생화 비즈팔찌 만들기, 도자기 체험, 화전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을 진행했으며, 판매부스에는 8개 농가가 참여하여 농가공품, 파충류, 전통장 등을 저렴하게 판매했다. 시는 또 테마파크 곳곳에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온실에서 키운 꽃양귀비, 메리골드, 금잔화 등 12종의 화려한 봄꽃 모종을 심어 방문객들이 봄의 정취를 느낄수 있도록 아름다운 꽃 정원을 조성했다. 한국마사회, 제주 한국여성농업인연합회, 뚝마켓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진행한 승마체험, 프리마켓 등도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2025-04-20 14:43:3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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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제7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 개최

용인특례시는 19일 시청 비전홀에서 '제7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아동의 사회참여를 높이고 아동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2019년부터 아동참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올해 공개모집을 통해 24명을 신규 선발하고 연임 위원 3명을 재위촉했다. 또 임기가 남은 기존 위원 33명을 포함한 총 60명(영유아 1명, 초등학생 27명, 중학생 26명, 고등학생 6명)의 위원으로 제7기 아동참여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촉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아동참여위원과 학부모, 대학생 멘토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아동참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아동참여위원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제7기 아동참여위원으로 위촉된 여러분들이 앞으로 2년 동안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이 나라의 미래를 이끌 여러분들을 위한 좋은 정책들을 자유롭게 제안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제가 특강을 할 때엔 '관찰력'과 '상상력'을 특별히 강조하는데 여러분들이 일상생활하면서 주변을 잘 관찰하고 작은 문제라도 있다고 판단되면 주저하지 말고 시에 이야기해 주고, 상상력도 발휘해서 아동의 입장에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들도 제안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시는 위촉식 후 2024년 정책제안 결과 공유, 2025년 활동 계획 등 아동참여위원회 운영과 활동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위원회는 올해 아동권리 모니터링 활동, 아동 관련 행사 참여, 정책 제안 발표 등 아동권 및 참여권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25-04-20 14:43:1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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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박명서 의장, "시민 중심의 민생의회, 시민 위한 맞춤의회 만들겠다"

이천시의회 박명서 의장은 후반기 시의회를 이끌며 '시민중심 민생의회, 시민을 위한 맞춤의회'를 핵심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박 의장은 "맞춤 의정활동을 통해 저출산 문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중점적으로 해결하고자 했다"며, 이를 위해 '24시간 아이돌봄 지원 조례'와 '다자녀 연계형 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사업 등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천시의회는 실제로 아이돌봄센터 개소, 신혼부부 주거지원, 다자녀 양육비 지원 등 민생 중심 정책을 현실화했다. 박 의장은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는 것이 곧 의회의 존재 이유"라며 그간의 노력을 설명했다. ◇의정 시스템 정비로 일하는 의회 구현 지방자치법 개정 이후 변화가 요구된 이천시의회는 입법지원팀과 홍보팀 신설, 업무 보고 체계 정비 등을 통해 효율적이고 책임 있는 조직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박 의장은 "85건의 조례를 의원 발의했고, 정례회와 임시회를 통해 시민 불편 해소에 앞장섰다"며, 실질적인 성과를 강조했다. 교육 인프라 강화, 재난 대응 성명 발표, 시민체육대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과의 접점을 넓혔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불안정한 정국 속,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부흥 집중 박 의장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역 기업과 상인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2025년 본예산 심의에서 기업환경 개선 예산 43억 7천만 원을 확보했고,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68억 원을 증액했다"고 밝혔다. 또한 관내 제품 우선구매, SOC 사업 확대, 골목상권 소비 예산 조기 집행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소통과 현장 중심 행정이 해답 박 의장은 "답은 항상 현장에 있다"는 철학 아래, 각종 간담회와 현장 방문을 통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특히 실무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다자간 간담회를 선호하며, 이를 통해 신속하고 책임 있는 민원 응대를 강조했다. ◇이천시의 경쟁력, 농·공업 조화와 브랜드 가치 이천시는 '농어촌 삶의 질' 분야 최고점을 기록한 도농복합도시다. 박 의장은 "이천쌀은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수출되며 이천의 농업 브랜드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금님표 이천쌀'이라는 독보적 브랜드와 도자기 등 특산품, 계절마다 열리는 축제 등은 이천시만의 차별성이다. ◇저출산·장례문화 변화, 이천시 화장시설 건립 절실 박 의장은 "출산율 감소와 함께 화장시설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며, 최근 호법면 단천리에 화장시설 건립이 추진되고 있음을 알렸다. "의회는 주민 반대와 마찰이 없도록 소통과 보상, 복합문화시설화 등을 통해 건립 과정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과의 상생, 첨단산업도시로 도약 준비 SK하이닉스의 성장과 더불어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정책도 가속화되고 있다. 박 의장은 "반도체 산업 중심의 특화단지 조성은 아직도 기회가 있다"며, 체계적 정비, 투자 유치 기금 조성, 무역 보험 등 실질적 지원을 언급했다. 또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더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며, 간담회 확대와 제도 개선을 통해 기업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남은 임기, 규제합리화와 균형발전이 목표 박 의장은 마지막으로 "민생경제 회복 외에도 수도권정비법 등 중첩 규제 완화를 통해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루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행정 사각지대 없는 디테일한 의정활동으로 남은 임기를 알차게 채우겠다"고 전했다.

2025-04-20 14:43:0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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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5월 3일 어린이날 대축제 3개 권역서 개최

하남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하남종합운동장, 감일문화공원, 위례근린5호공원 등 3개 권역에서 '꿈꾸고! 뛰놀고! 하남어린이 신나는 대모험'을 주제로 어린이날 대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하남시 전역을 하나의 커다란 놀이터로 전환해 아이들과 가족들이 체험과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아동이 주체가 되는 축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행사'를 기조로 민관이 협력해 기획부터 운영까지 촘촘히 준비했다. ■ 기념식부터 체험·놀이까지… 아동이 주인공이 되는 하루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1부 기념식은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아동참여위원회 소속 중학생이 사회를 맡아 진행하며, 하남시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과 함께 아동권리헌장 낭독, 표창장 수여식, 어린이날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구성된다. 기념식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과 국회의원이 참석해 아이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 하남 전역에서 펼쳐지는 축제의 무대… 도시 전체가 놀이터로 기념식 이후 11시부터 3시까지는 세 권역에서 문화·놀이·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하남종합운동장은 76개 부스와 대형 무대가 설치돼 비보잉, 태권무, DJ 댄스파티 같은 공연과 다양한 체험 활동이 이어진다. 감일문화공원에는 태권도 시범, 청소년 댄스, 버블쇼 등이 준비돼 있으며, 27개 체험부스와 에어바운스도 함께 운영된다. 위례근린5호공원에서는 인형탈 공연, 난타, 매직벌룬쇼 등 아기자기한 프로그램과 22개 부스가 아이들의 즐거운 하루를 채운다. ■ 아이와 함께 즐기는 사전·현장 이벤트도 가득 하남시는 행사 전후로도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한다.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는 '황톳길 맨발 걷기 SNS 인증 이벤트'가 열려, 관내 황톳길이나 모래길에서 맨발 걷기 사진을 촬영해 SNS에 올리면 기념품이 제공된다. 행사 당일인 5월 3일에도 현장에서 하남시 공식 SNS 팔로우 인증 이벤트가 진행되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이 지급될 예정이다. ■ 빈틈없는 안전계획… 민관이 함께 만드는 안심 축제 하남시는 올해 어린이날 행사를 앞두고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8일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개최에 이어 21일에는 안전관계자 회의를 통해 권역별 협업 체계를 점검한다. 행사 당일에는 경찰, 소방, 자율방재단, 모범운전자회 등 총 199명의 안전요원이 배치되고, 권역별로 구급차도 상시 대기한다. 행사 전날인 5월 2일에는 현장 안전 합동점검도 실시해 돌발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기상 악화에 대비한 매뉴얼도 마련됐다. 소량의 비는 우비로 대응해 정상 진행하고, 강수량이 많을 경우 기념식은 시청 별관에서 열리고 체험 프로그램은 취소될 수 있다. ■ 어린이주간, 하남시 곳곳에서 이어지는 특별한 행사들 하남시는 어린이날 하루에 그치지 않고 5월 1일부터 7일까지를 어린이주간으로 운영한다. 2일에는 청소년수련관에서 어린이 안전뮤지컬이, 3~4일에는 위례도서관에서 책 나들이와 책 처방 프로그램이 열린다. 5일에는 미사경정공원에서 어린이날 기념 축제가 진행돼 연휴 내내 아동 중심의 문화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아이들이 존중받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날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따뜻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8 14:32:2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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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서울대교수회 제안은 미래 교육 방향에 정면 배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8일 서울대교수회의 대입 개편 제안과 관련, "전국 시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미래 교육 방향성에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2025 주요업무 심층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지난 14일 수능 확대 실시 등을 담은 서울대교수회의 '대한민국 교육개혁 제안'에 대한 반박이다. 임 교육감은 학생 미래 역량 강화에 본질을 둔 대학입시 개혁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기도교육청 주도로 시도교육감협의회,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미래 대학입시 개혁안'을 공유하고 방향성을 협의하고 있다. 임 교육감은 세 가지 문제점을 들어 서울대교수회의 제안을 반대했다. 그는 먼저 "서울대교수회가 주장하는 수능 확대 방안은 우리 학생들이 미래에 필요한 역량을 쌓고 성장하는 데 맞지 않는다"면서 "이는 미래 교육 방향성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또 "미래 교육은 학생에게 암기력이나 지식 습득이 아니라 자기 주도성, 창의력, 문제 해결력, 함께 살아가기 위한 기본 인성을 충분히 갖추도록 노력하는 것을 교육의 본질로 하는 데 이것과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둘째로 교육부가 국가교육위원회와 함께 교육 본질과 관련해 사고력을 키우는 서·논술을 확대하고, 서열보다 절대평가 방향으로 2028년 개편안을 이미 내놨다"면서 "2032년에 경기도교육청이 준비하고 있는 방향을 완성하려고 하는데 현재 추진 중인 대입 개혁과도 완전히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마지막으로 수능 3, 4회 확대 제안에 대해 "과도한 시험 부담을 높여 사교육만 증대시킬 것"이라며 "과연 유·초·중등 교육 현장을 알고 하는 얘기인지,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갈 서울대교수회가 낼 의견인지를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은 학생의 미래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 미래교육청을 지향하고 있으며,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는 데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서울대교수회의 제안은 대입 개혁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교육감의 입장에서 맞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힘주어 말했다.

2025-04-18 14:29:23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