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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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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G마크 인증 농수산물 상반기 매출 4,449억 원· · ·매년 지속 증가

신선하고 안전한 농수산물을 찾는 소비가 꾸준히 늘면서 경기도 우수식품 인증인 G마크 매출액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올해 상반기 G마크 매출액이 4,449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 G마크 매출액은 2020년 8,434억 원, 2021년 9,000억 원, 지난해 9,465억 원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올 상반기 기준 도내 G마크 경영체는 26개 시군 344곳이며, 품목 수는 1,688개로 작년 상반기 1,581개 대비 7% 증가했다. 품목별 비중은 축산물이 1,916억 원으로 가장 많은 43.1%을 차지하며, 곡류가 985억 원(22.1%), 김치류 464억 원(10.4%), 과실류 211억 원(4.7%), 버섯류 209억 원(4.7%), 채소류 152억 원(3.4%) 순으로 집계됐다. 유통형태별로는 급식(32.1%)이 가장 크며, 농축협(16.5%), 기타(온라인판매, 군납, 프랜차이즈 납품)가 13.8%, 도매시장(13.2%), 대형마트(12.4%), 백화점(1.8%), 수출(0.4%) 순이었다. 급식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큰 타격이 있었으나 회복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상반기 급식은 1,427억 원으로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1,309억 원 대비 9% 향상됐다. 또 학부모들이 신선하고 안전한 고품질 식자재 이용을 기대하면서 G마크 등 인증 제품에 대한 매출이 급식업계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인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도는 '경기도 우수식품 인증관리 조례 및 시행규칙' 등 관련 법규를 정비하고 있다. 개정안은 인증 농산물 완제품 확인, 청문 신설, 인증 효력 정지, 인증기관장 준수사항 명시 등 G마크 농수산물 인증과 사후관리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증 효력 정지의 경우는 G마크 경영체가 위법하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수 있는 농수산물에 대해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해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하도록 했다. 도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우려하고 있는 도민의 걱정을 덜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G마크 인증 수산물 업체에 대해서는 연 1회 진행한 방사능 검사를 분기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G마크 인증 농수산물은 도지사 이름을 걸고 도민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수준 높은 경기도민의 먹거리 욕구를 충족하는 고품질의 안전한 먹거리를 지속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9-14 09:19:5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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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경제 어려움 극복 위한 적극재정 필요…시군 협조 부탁"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 31개 시장·군수가 태양광패널 이격거리 규제의 단계적 폐지와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 서비스 등 도민의 삶과 미래를 위해 지역, 정당 구분 없이 협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13일 안산시 안산문화재단 국제회의장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신상진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성남시장) 등 31개 시군의 단체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경기도-시군 정책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협력위원회는 지난 3월 남양주에서 열린 2023년 상반기 정책협력위원회에 이어 두 번째다. 김동연 지사는 "여러 가지 경제적 어려움 극복을 위해 적극재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확장추경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며 "경제가 어렵고 민생이 많이 힘들기 때문에 도정을 통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취약계층을 도와주려는 취지다. 그 과정에서 시군과 협조할 것들이 많이 있어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정책협력위원회에서는 ▲태양광 이격거리 규제 단계적 폐지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 ▲개발제한구역 내 공장의 보전부담금 규제 개혁 ▲택지개발 및 공공주택사업 관련 공공주택법 및 관리지침 개정 공동 대응 등 4건에 대한 합의문을 채택했다. 합의문에 채택된 안건들은 지난 4일 실무협의회에 상정된 안건 12건 중 도-시군이 추진하기로 상호 합의해 도출된 것이다. 합의문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태양광 이격거리 규제의 경우, 지자체별로 객관적 기준 없이 주거지역, 도로 등에 과도한 이격거리를 설정하고 태양광 설비를 설치할 수 없도록 해 재생에너지 보급에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 경기도와 31개 시군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재생에너지 보급과 RE100 확산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태양광 이격거리 규제를 주거지역에 한정해 100m 이내로 제한하고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와 31개 시군은 장애인들의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경기도 전역 및 수도권을 넘나드는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 서비스를 10월 4일부터 시작한다. 이를 위해 31개 시군별로 다르게 적용하고 있는 운행시간, 운행요금, 이용대상자 등 운영기준에 대한 표준지침을 마련하고 도-시군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기업의 시설투자 활성화를 위해 개발제한구역 지정 이전부터 운영 중인 공장의 건축물 증축 시 부과되는 보전부담금이 감면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법률 개정건의 등 제도 개선에 협력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공공주택지구 준공 시 하자보수 미조치 등 미비 시설물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관리청(시군)의 감독 권한을 강화하고 사업시행자에서 관리청(시군)으로의 인수인계 절차도 강화하는 등 공공주택법을 포함한 관련 법령 개정에 도와 시군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한편 도-시군정책협력위원회는 지난해 7월 '민선8기 첫 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에서 도와 시군 간 상호 협력·협의기구인 정책협력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시작됐다.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며, 연 2회 상하반기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2023-09-14 09:06:2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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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개인정보 보호주간' 맞아 개인정보 보호 중요성 알려

과천시는 11일부터 15일까지인 '개인정보 보호주간'을 맞아,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시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주간은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에 근거를 두고,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소속·산하기관이 참여해 개인정보 보호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기간이다. 과천시는 '일상생활 속 개인정보 보호 기본수칙' 9가지를 정리해 홍보물로 제작하고 이를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홍보한다. 홍보물에 담긴 기본수칙은 ▲택배 운송장과 카드 영수증은 꼭 찢어서 버리기 ▲회원가입할 때 개인정보 수집 동의 내용 꼼꼼히 확인하기 ▲타인이 추측하기 어려운 안전한 비밀번호 사용하기 등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의 방법들을 앞으로도 적극 홍보해 시민들이 개인정보 유출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과천시는 8월 29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 누리집 유지보수 업체 등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수탁기관 59개 업체, 90여 명을 대상으로 수탁자 맞춤형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2023-09-13 14:42:2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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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제31회 과학동아리활동발표회' 개최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원장 강심원)이 오는 16일 경기과학고등학교 과학영재 연구센터에서 '제31회 과학동아리활동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경기도 내 초·중·고등학교 과학동아리 학생들이 탐구활동을 서로 공유해 탐구 중심 과학동아리 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교육원은 발표회 참가 신청을 한 146팀 가운데 보고서 평가를 통해 선정된 총 60팀(초등학교 4, 중학교 20, 고등학교 36)을 발표회 참가 인원으로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학생참여평가단'을 운영하고 학생이 주체로 발표회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 학교 간 정보를 교류하는 등 협력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과학동아리 부스 개방,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함께 소통하는 과학탐구의 자리로 진행된다. 과학동아리활동 발표회에서 우수동아리로 선정된 총 8팀(초등학교 2, 중학교 2, 고등학교 4)은 다음달 14일에 개최하는 전국 과학동아리발표회에 참가하게 될 예정이다. 강심원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장은 "학생이 주체가 되는 동아리 활동으로 창의력 신장과 과학 진로 개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과학동아리 활성화를 통해 학생의 미래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3 14:42:1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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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박선미 의원, '동물보호조례' 전부개정 발의· · ·명예동물보호관 위촉 신설

하남시의회 박선미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이 8년 만에 하남시 동물보호 관련 조례를 대대적으로 개정하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생명존중도시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13일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박선미 의원은 제324회 임시회에 '하남시 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하 '하남시 동물보호조례')을 대표발의한 가운데 지난 11일 도시건설위원회 예비 심사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15일 본회의를 통과하면 공포 뒤 바로 시행된다. 박선미 의원은 "상위법인 동물보호법이 2022년 전부 개정됨에 따라 하남시의 동물보호 정책에 관한 입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기 위해 조례로 위임한 사항을 정비하고, 하남 특성에 맞는 조항을 신설하는 등 하남시 동물 관련 정책 기틀을 마련해 동물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부 개정하게 됐다"고 입법 배경을 설명했다. 2015년 개정 이후 8년 만에 새 옷을 입게 된 '하남시 동물보호조례' 주요 내용은 ▲동물복지계획 수립 ▲동물 등록·변경 ▲동물보호센터 설치·운영 및 지정 ▲동물 포획 및 구조·보호 및 반환 및 분양 ▲유기동물 보호비용 부담 및 길고양이 관리 ▲각종 동물복지사업 추진 등에 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이번 '하남시 동물보호조례'는 반려동물 문화 정착 및 동물복지사업을 위해 '하남시 동물복지위원회' 설치를 법제화했고, '명예동물보호관' 위촉에 대한 조항도 신설돼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맹견의 엄격한 관리도 규정한 가운데 도사견, 핏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동물보호법에 맹견으로 지정된 개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어린이공원, 어린이놀이시설에 출입할 수 없도록 금지조항을 명확히 규정했다. 특히 박선미 의원은 하남교산 3기 신도시 개발로 인한 유기견 발생 및 들개 피해민원이 지역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그동안 행정사무감사와 간담회를 통해 동물포획 안전성과 전문성을 강조한 가운데 이번 조례안에 유실·유기동물 또는 피학대동물을 발견하거나 신고를 받은 경우 동물 포획·보호 업무를 민간전문가 및 관련기관이나 단체에게 위탁·운영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또 길고양이 관리 규정과 함께 동물복지 및 생명 존중 교육, 반려동물 관련 문화행사, 반려견 놀이터, 반려견 교육장, 반려동물 입양센터 설치 및 운영 등 동물복지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동물복지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박선미 의원은 "고양이 급식소, 하남시동물보호센터, 반려견놀이터 등 지역 현장을 다니며 관계자분들께 조언을 듣고, 관련법을 연구해 8년 만에 개정되는 하남시 동물보호조례가 제대로 개정될 수 있도록 지난 1년간 공을 들였다"며 "무엇보다 개정된 조례가 선언적 의미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제대로 집행되는지 등 꼼꼼한 검토와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모든 생명의 무게는 같고, 동물은 물건이 아닌 생명"이라며 "천만 반려동물 가족 시대에 동물보호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성숙한 동물보호문화가 조성돼 하남시가 '반려동물 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2023-09-13 14:40:3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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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시범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하이러닝'은 학생과 교사의 교수·학습 과정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플랫폼이다. 학생 맞춤형 교육, 교수·학습 설계 자동화, 스마트단말기 기반의 미래형 교실 환경을 지원한다. '하이러닝'은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도민 대상 플랫폼 명칭 공모에서 학생이 제안한 것으로 ▲참여학습(Hi Learning) ▲성장학습(High Learning) ▲융합학습(Hybrid Learning)의 의미를 담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즐겁게 배움에 참여하며 공동체 구성원으로 책임감을 나누는 참여학습,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개인별 맞춤형 교육이 목표다. 이를 통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고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경험과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하이러닝'은 학력 향상과 개별 데이터 기반 학부모 소통을 통해 공교육 신뢰를 높이고 학생 성장을 함께 지원할 수 있다. 또 학생의 학습 진단, 수준 확인을 통해 주도적 수업 참여를 지원하고 가정에서도 AI 추천 콘텐츠를 활용해 심화·보충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교사는 ▲학습 과정·결과의 신속·정확한 분석 ▲진단 결과, 추천 콘텐츠 참고 맞춤형 수업 설계와 교수·학습 ▲AI 분석 학습 결과 참고 학생 피드백 제공 ▲학부모 학습현황 공유 ▲학습 촉진 개별 상담과 관계 형성에 집중한다. 특히 교사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플랫폼을 통해 다른 교사들과 공유하며 풍성하고 다채로운 수업을 운영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13일부터 도내 162개교에서 초 4학년, 중 1학년, 고 1학년의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5개 교과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이를 위해 ▲경기도미래교육연수원 연계 시범 운영교 교원 대상 역량 강화 ▲안내서 개발·보급 ▲현장자문단 시스템 테스트와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교원 역량 강화와 맞춤형 교육을 위해 ▲지식샘터 특별강좌 상시 운영 ▲효과성 검증과 고도화 방안 수립 ▲희망 교원 대상 홍보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하미진 미래교육담당관은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는 미래교육 지원체제를 구축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것"이라며 "학생이 디지털 시민성과 윤리 의식을 갖고 학습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소통하며 교사는 미래형 수업환경에서 학생과 더 가까워지고 배움이 더 풍성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3 14:24:3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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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반도체특화 디자인개발' 용역 중간보고 추진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11일 SK하이닉스 일대 가로환경개선 사업 추진을 위한 반도체특화 가로환경개선 디자인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사업은 SK하이닉스 정문 일대 약 1.5km 구간의 공공시설물에 반도체특화 디자인을 개발하여 적용하는 사업으로 향후 디자인안에 대한 최종결정 후 공공디자인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며, 실제 공사추진은 각 기관·부서와 협의 후 추진 될 예정이다. 담당부서에서는 지난 6월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진 후 관련 부서와의 사업현장 로드체킹, SK하이닉스 및 하이닉스상가총번영회와 간담회 추진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여러 차례 협의 과정을 거쳐왔다. 이 날, 중간보고회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하여, 이성호 부시장, 관련 국·과장 등 간부 공무원들은 물론 SK하이닉스와 하이닉스상가번영회 임원진 등 총 21명이 참석하여 디자인안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으며 추가 건의사항을 제시하는 등 논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하여 의견을 주고 받았다. 김경희 시장은 "SK하이닉스가 계속하여 성장하고 있는 만큼 주변 환경도 품격 있도록 이미지 개선이 빠르게 이루어져야 한다. 우리 시의 관문이자, 글로벌 기업이 있는 부발 일대를 비롯해 이천시를 깨끗하고 품격있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하며 사업 추진의 시급성을 언급하였다. 이천시는 이 날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 등을 종합하여 10월 중 디자인개발을 마무리하고,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2024년도부터 개별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다.

2023-09-13 11:21:5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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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4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 등 교사 1,492명 선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3일, '2024학년도 경기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공립학교 교사 선발 인원은 모집 분야별로 ▲유치원 67명 ▲초등 1,325명(지역 구분 모집 4명 포함) ▲특수(유치원) 23명 ▲특수(초등) 77명으로 총 1,492명(장애인 선발 인원 112명 포함)이다. 응시원서는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접수한다. 선정경쟁시험은 1차 시험과 2차 시험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1차 시험은 ▲교직논술 ▲교육과정 ▲한국사(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로 실시하며,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를 합격자로 선정한다. 2차 시험은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교직적성 심층면접 ▲수업능력평가 ▲영어수업실연 및 영어면접(초등만 해당)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1차 시험은 11월 11일에 시행하며, 2차 시험은 2024년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모집 분야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국립 특수학교(초등) 교사 8명 ▲사립학교법인에서 위탁한 15명(초등 3, 특수초등 12)을 별도 선발한다. 사립학교 교사 선발은 1차 시험만 도교육청에 위탁해 진행하며, 지원자의 희망에 따라 공립학교 선정경쟁시험에 동시 지원이 가능하다. 그밖에 시행계획의 세부 내용은 도교육청 누리집 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9-13 11:19:5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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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스피어사와 업무협약· · ·글로벌 문화도시 만들 것"

이현재 하남시장이 12일 월례 회의에서 지난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공연장을 만든 엔터테인먼트 기업 스피어社와 유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닻을 올려 하남시를 글로벌 문화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9월 월례회의에서 지난 9월 4일부터 4박 6일간 미국 출장길에 올라 스피어社와 세계 최첨단 공연장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음을 언급하며 "이번 출장은 K-팝의 세계진출 확대에 따른 한국문화와 상품수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국내 지자체가 유치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사업 중 가장 큰 규모로 이번 협약을 맺기까지 고생한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이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맺기까지도 크고 많은 고난이 있었지만 이제부터 본격적인 닻을 올릴때임을 강조하며 하남시 공직자의 역량은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며, "직원 여러분들 모두 자긍심을 가지고 스피어 유치를 통해 하남시가 글로벌 문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난 9월 9일 진행된 뮤직 인 더하남 공연을 시작으로 9월에는 뉴진스 공연과 시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 그리고 비긴어게인 하남편 방송 등 크고 많은 문화행사가 열린다"며, "문화행사를 비롯하여 시민들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직원 여러분들께서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특별강연에서 이재영 전 세계경제포럼 아시아 총괄 부국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와 지방행정'이라는 주제로 강동구와 하남시의 관계 등을 언급하며 최근 떠오르고 있는 하남의 가치에 대해 말했다. 이 부국장은 "하남은 서울 강동구에 인접한 도시로서 가까우면서 먼 듯한 느낌을 받지만 실질적으로 빅데이터를 살펴봤을 때 강동구에 인접한 송파·성남·광주를 포함하여 하남으로의 인구이동이 가장 많음을 언급하며 하남시와 강동구는 실질적으로 인적교류가 많은 도시"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한달동안 '하남시' 하면 떠오르는 것에 대해 신문기사 및 블로그 등 SNS 데이터 분석 결과 놀라운 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워드 클라우드 결과 ▲무인민원발급기 무료발급 ▲여성 1인가구 안심홈세트 지원사업 ▲여름철 얼음냉장고 무료사업 등이 나타났으며, "무료"와 "맛있는 음식"을 하남시에서 가장 뜨고 있는 포인트라 강조했다. 이 외에도 하남시를 나타내는 단어에 대해 워드 클라우드는 ▲기대 ▲신선 ▲행복 ▲최선 등 긍정적인 문구만을 나타냈으며 이는 하남시가 살기좋은 도시로 인정받고 충분히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서 성장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자료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70%에 가까운 긍정적인 시정운영 평가와 행정서비스 만족도는 이 빅데이터의 자료를 뒷받침하는 자료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 부국장은 "제4차산업혁명과 행정혁신, 미래 일자리에 대해 언급하며 제4차산업혁명은 1971년 클라우스 슈왑에 의해서 창립된 세계경제포럼에서 2016년 글로벌 아젠다로 선정"되었으며 "4차산업은 규모, 범위 그리고 복잡성에 있어서 인류가 이전에 겪었던 어떤 것과도 다르다는 클라우스 슈왑의 발언을 인용하며 기술의 진보는 생활인프라를 시작으로 정치·경제·사회 등 다방면으로 우리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떠오르고 있는 챗GPT와 자율주행과 관련하여 영국 경제학자 케인즈의 기술실업을 인용하며 빠른 기술발전으로 인해 인간이 기계로 대체되면서 실업률이 높아지는 기술의 진보는 기술실업을 미래에 가져올 것"이며 "우리는 기술이 인간보다 훨씬 뛰어남을 인정하고 변화해야 된다며 미래 일자리는 5~6번의 커리어를 거치고 챗GPT는 머지않아 공공기관의 행정혁신에도 영향을 미쳐 민원서비스의 효율적인 향상을 가져올 것"이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이 부국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K-팝을 포함하여 드라마, 영화, 게임 등 K-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불고 있지만 K-콘텐츠를 중·장기적으로 이끌어 갈 거시적인 플랫폼과 공간이 부족하다며 하남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피어 공연장 유치는 현 시점에서 K-콘텐츠가 다음단계로 넘어가기 위한 플랫폼 조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언급하며 성공적 유치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3-09-13 11:07:38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