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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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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미사 주민 간담회서 한홀중 신설 등 주요 현안 추진현황 설명

이현재 하남시장은 16일 미사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미사강변총연합회와 간담회에서 가칭 한홀중학교·청아고등학교 신설사항 등 미사강변도시 주요 현안에 대한 추진현황을 주민들과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가칭 한홀중·청아고 신설사항 ▲북측공원 대규모 공연장 건립 진행사항 ▲미사호수공원 부유물 제거 대책 ▲미사 아파트 무량판 골조 건축 사항 확인 및 대책 ▲미사순환버스 운행 시기 및 운영사항 확인 등 총 12건의 안건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먼저 이 시장은 한홀중·청아고 신설과 관련한 추진현황 및 방향에 관해 설명했다. 한홀중의 경우 올해 9월 공공시설 설계용역을 통해 내년 3월 공공시설 설치 및 학교 건축공사를 진행해 2025년 개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청아고는 올해 5월 경기도교육청, 7월 교육부 투자심사를 각각 통과한 만큼 2027년 개교를 목표로 학교 신설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북측공원 대규모 공연장 건립과 관련해서는 올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3억5천만원의 공원조성계획 변경 예산을 확보해 오는 10월 용역을 실시하고 2024년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등 관계부처와 변경 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미사호수공원 부유물 제거 대책 방안과 관련해서는 기간제 근로자 8명을 부유물 상습정체 구간에 배치해 주기적인 제거작업을 진행하고, 유수 흐름 유발을 위한 가동보를 운영해 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철근 누락에 따른 부실시공 논란과 관련해 무량판 구조 아파트에 대한 안전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 대해서는 국토교통부에서 전국적으로 진행 중인 안전 점검 결과를 확인,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품질에 대한 불안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미사순환버스와 운행 시기 등 운영사항에 대해서는 미사를 시계방향으로 운행하는 미사-01번 버스는 8월 24일 운행 개시하고, 반시계방향으로 운행하는 미사-02번 버스는 9월 21일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미사강변도시의 주요 현안과 관련한 시민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원스톱생활민원, 열린시장실, 이동시장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의견을 청취해 하남 브랜드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이현재 시장, 최종윤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진희 하남시의회 부의장, 미사 아파트 입주자 대표 등 25명이 참석했다.

2023-08-17 14:52:3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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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미사역 무인우편접수기 설치 가시화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미사역 무인우편접수기 설치를 통해 미사강변도시 시민들의 우편물 접수 편의성 개선에 나선다. 미사역 무인우편접수기 설치는 시민과 함께 만든 공약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하남시는 경인지방우정청·하남우체국과 협의를 통해 미사강변도시 우편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복안이다. 미사강변도시에는 우편물을 접수할 수 있는 장소가 ▲하남미사우체국 ▲하남미사2동우편취급국 ▲아이데코무인우체국 3곳에 불과해 주민들이 인구 대비 우편 시설 부족에 따른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고자 취임 후 우정사업본부에 우체국이나 우편취급국 추가 설치를 지속해서 건의했으나, 우정사업본부에서 인접국과의 자체 거리 기준 미충족 및 주변 취급국의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난색을 보이면서 추가 설치가 진행되지 못했다. 이에 하남시는 지난 7월부터 미사역에 무인우편접수기 설치를 목표로 경인지방우정청, 하남우체국과 협의를 진행해 나가면서 우편물 수거 방법을 비롯하여 점용료 등 부대비용에 관한 여러 제한 사항들을 한 단계씩 해결해 나가고 있다. 이 시장은 "우리 시는 미사강변도시 주민들이 겪는 우편서비스 이용 불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무인우편접수기를 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3-08-17 14:52:2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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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3년 2차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9월 시행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대책으로 9월1일부터 경기이천사랑지역화폐 결제금액의 25%를 실시간 캐시백 형태로 지급하는'이천시 2차 지역화폐 소비지원금'을 시행한다. 이는 지속되는 물가상승과 소비자의 구매력 저하로 위축된 관내 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소비자의 구매력을 지원하여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하고자 함이다. 지급방식은 소비지원금 시행 기간 내 이천사랑지역화폐 카드로 결제하는 소비자에게 결제금액의 25%를 캐시백 형태로 지급하는 것이며, 최대 5만원 한도로 지급된다. 또한 청년기본소득 등 정책수당은 소비지원금이 적용되지 않는다. 소비지원금 기간 동안 인센티브는 10%지급되는데 결제 시 사용카드 금액과 사용 인센티브가 구분되어, 사용한 카드금액의 25%만 소비지원금으로 지급되는 방식이며 결제 시 실시간으로 지급함으로써 보다 즉각적인 소비 진작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이 특징이다. 소비지원금 예산 15억 원이 소진될 때까지 이천사랑지역화폐로 결제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지급한 날로부터 3개월이 지나면 소멸하므로 반드시 해당 기간 안에 사용해야 한다. 이천시는 이번 지역화폐 소비지원금을 통해 관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들의 소비활동을 촉진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8-17 14:50:0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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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 D-60' 축제 부스 입점 공고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지난 11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가을 손님맞이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회의에는 축제장 내·외부의 관광객 이동과 편의 확보를 중점으로 어떻게 더 많은 혜택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까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이 오고갔다. 추진위원회는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작년 30분이었던 셔틀버스 간격을 최대 15분까지 줄이고, 셔틀버스 정류장을 축제장 정문에 근접하게 조성하여 접근성을 확보, 축제장 내부에 5분 간격으로 코끼리 열차를 무료로 운행해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를 확보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천시 14개 읍면동이 직접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여 맛 좋고 저렴한 축제장 내 먹거리를 제공하며, 내년 늦봄에 새롭게 선보일 이천농업테마공원 치유농업쉼터가 이천쌀문화축제에 사전 공개되면서 작년과는 한껏 달라진 축제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더불어 페이스페인팅과 당나귀 타기 체험, 줄다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물론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즐길거리와 다양한 공연으로 볼거리를 담아내고, 가을 맑은 하늘과 함께 이천농업테마공원의 명물인 다랭이논과 해질녘 노을로 가을의 운치를 더할 예정이다.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개최되며, 부스 입점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이천쌀문화축제 홈페이지에서 사전 안내 후 24일부터 30일까지 신청서를 받는다.

2023-08-17 14:49:5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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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하반기 입주 희망 창업기업 모집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하반기 입주기업을 이번달 21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경기도가 지원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가 함께 유망한 1인 창조기업인 양성을 위해 운영한다. 입주 희망자는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주소를 둔 1인 창조기업 예비 창업자이거나, 경기도 내에 주된 사무소를 둔 창업 7년 이내의 1인 창조기업 창업자라면 성별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센터 내 입주기업은 용인시 기흥구 소재 재단 남부사업본부 내 공용 사무공간과 사무기기를 무상 이용 가능하다. 창업 경험이 없거나 2년 미만의 창업기업에게는 상주형 공간을 제공하며, 2년 이상 7년 미만의 기업은 비상주형 공간을 제공한다. 입주 기간은 6개월로 연장평가를 통해 최대 2년간 입주할 수 있으며, 창업 관련 교육, 전문가 자문,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지원 등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입주 희망 신청은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 접수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잡아바 어플라이 게시 공고를 확인하거나, 기업지원팀으로 전화 문의 가능하다. 한편, 1인 창조기업이란 1인 창조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라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또는 5인 미만의 공동사업자로 상시근로자 없이 사업을 영위하는 자를 말한다.

2023-08-17 09:51:4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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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새로운 재난상황 관리체계 도입 추진

경기도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상황실 위주의 현재 재난대응 시스템에 도로, 하천, 건설현장, 산림, 농업, 주택분야 등 분야별 자체 상황실 운영을 추가해 실시간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풍수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여름철 풍수해 종합대책 11개 과제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에서 올해 6월 26일부터 7월 26일까지 강수량은 650.2mm로, 평년 강수량인 412.7mm 대비 약 157% 많았고 올해 강수일수 대비 강수량도 31.7mm로, 역대 최장의 장마였던 2020년 26.2mm보다 많았지만, 선제적 초기 대응 및 비상근무체계 가동과 시군과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 이상기후 현상 심화로 기록적인 강우를 겪으면서 과거 기상 데이터를 기준으로 수립한 현 재난 대응 방식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이를 개선하는 근본적인 재난 대응 방식 변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도는 ▲재난상황 관리체계 개편 ▲인명피해 우려지역 관리 강화 ▲기후위기 대응 전략 사업 등 3개 분야 11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우선 도는 재난상황 관리체계를 즉시 개편한다. 그간 시설별 사전점검은 소관부서에서 수행하고, 비상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재난상황실에서 대처했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에는 신속한 현황 파악이 어려워 적시 통제 및 대처에 한계가 있다고 인식했다. 이에 도로, 하천, 건설현장, 산림, 농업, 주택분야 등 분야별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실시간 재난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관련 부서 자체상황실을 실무반으로 편성·운영해 신속한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체계도 즉시 강화했다. 11개 시군 이상에 호우주의보가 내리거나 4~15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내렸을 때 가동하는 비상 1단계 기준을 7개 시군 호우주의보 또는 3~6개 시군 호우경보 등으로 변경하는 등 전체적인 비상근무기준을 변경했다. 도는 자체상황실 운영과 비상근무기준을 강화하는 방침을 수립·시행함으로써 다가올 태풍과 강우 등 자연재난에 총력 대응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고, 비상시 적시 대응을 통해 피해가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재난 시 현장집행력 강화를 위해 실질적 역할을 하는 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비상단계별 기준 및 인력 상황을 점검·확인하고, 필요시 시군간 편차 없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할 수 있도록 적정 기준안을 마련하고, 이를 시군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전파할 계획이다. 통제·대피 등 현장대응 강화를 위해 비상1단계부터 경찰청 인력을 지원받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편성했다. 도-지방경찰청, 시·군-관할 경찰서·파출소 등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합동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경찰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이어 인명피해 우려지역 관리강화를 추진한다. 인명피해 우려지역이란 시군이 집중호우 시 사고 우려가 있는 지역, 시설을 특별히 지정, 관리하는 지역이다. 다만 지정 기준이 구체적이지 않아 시군에서 소극적 또는 임의로 우려 지역을 지정할 수 있다는 의견에 따라 '인명피해 우려 지역 관리강화 특별조직(TF)'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시군에서 통일된 기준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중점 관리 대상에 대한 세부 지침을 만들고, 위험지역으로 관리되지 않은 곳도 우려 지역으로 추가 지정한다. 기후위기 대응 전략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도는 기존 중앙정부의 국비 지원 사업 중심 재난예방사업에서 탈피해 경기도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한 재난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예를 들어 정보통신기술(ICT)로 수위계, 경사계, 변위계 등 각종 센서와 연계해 위험 징후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조기경보시스템을 신규 구축한다. 기존에는 급경사지·저수지에만 설치돼 있었다. 도는 이를 범람 우려 하천의 제방이나 노후시설 등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도·시군 합동조사를 통해 재난 CCTV를 확충하고, 재난 예·경보시설을 전수조사해 야간 조명설치, 고성능 카메라 교체도 한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지속되는 기후 이상으로 앞으로 발생할 집중호우·태풍을 과거 기준으로 대응하기에는 문제가 있다"며 "비록 천재지변일지라도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상황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적극 대응한다면 도민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일상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3-08-17 09:51:1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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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경기도 평가 2년 연속 '계약심사 우수기관' 선정

수원시가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한 계약심사 전반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수원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2년 시·군 계약심사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가 경기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예산절감, 심사의 적정성, 계약심사 적극행정 등 계약심사의 전반을 평가하는 해당 평가에서 수원시는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먼저 수원시는 계약심사제도를 운영해 예산을 절감했다. 지난해 총 294건의 공사와 용역, 물품제조 및 구매 등의 사업에 계약심사를 적용, 기초금액과 예정가격 등 적정성을 심사하고 검토한 것이다. 이를 통해 전체 대상금액 1179억여원 중 3%에 달하는 34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계약심사 뿐만 아니라 설계변경 모니터링도 지난해부터 최초로 시행해 건전성 향상에 힘을 보탰다. 설계변경된 25건의 공사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변경된 원가(총 9억8천여만원)의 적정성을 평가함으로써 부적정 금액(2천500만원 상당)을 바로잡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합리적이고 정확한 계약심사를 통해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건전한 재정운영과 원활한 사업추진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8-17 09:19:4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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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시 평생교육협의회서 평생교육 현안 논의

수원시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 수원시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하고 평생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수원시 평생교육협의회 의장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글로벌평생학습관 운영 관련 보고, 평생학습 주요 현안 논의 등으로 이어졌다. 이재준 시장은 박준석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병규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사장, 김범식 수원시주민자치협의회장 등 신규 위원 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수원시는 평생학습 정책을 고도화하고, 급변하는 교육환경 여건과 수원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수원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2023~2028)'을 수립하고 있다. 현재 '수원시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고, 시민 의견을 평생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시민 1950명을 대상으로 한 평생학습 관련 설문조사를 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를 선포한 이후 시민들에게 평생교육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전 세계가 인정하고 공감할 수 있는 평생교육 체계와 사례를 만들어왔다"며 "평생교육협의회와 평생교육 기관이 더 많이 소통하고 협업해 모든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평생교육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 평생교육협의회는 위촉직 위원 10명과 당연직(수원시장, 시민협력국장) 2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촉직 위원은 수원시의회 의원, 평생교육·장애인교육 전문가, 평생교육 관계기관 운영자 등이다. 한편, 협의회는 ▲평생교육진흥시행계획의 수립·시행·평가 ▲평생교육진흥시책의 평가·제도 개선 ▲평생교육 관련 기관 간 협력·조정 ▲시 평생학습관 설치·운영 ▲장애인 평생교육진흥계획 수립·시행·평가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한다.

2023-08-17 09:16:1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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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각종 위협에서 시민 보호하는데 힘 모으자"

수원시가 국지도발 위기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및 주요 민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강화하기 위한 대응 태세를 확립했다. 수원시는 지난 16일 오후 5시 수원시청 본관 지하 1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3년 을지연습 연계 수원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2023년 을지연습에 앞서 진행된 이날 통합방위협의회는 의장을 맡고 있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주재로 20명의 위원이 참석해 을지연습 준비상황을 공유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경찰·소방·군 등 당연직 위원과 관내 주요 기업 및 기간산업 관계자들이 위촉직 위원으로 참여한다. 회의에서는 실전 전시 훈련을 위한 을지연습 준비상황과 일정, 주요 참여 역할과 내용을 공유하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연습 참여 의지를 다졌다. 특히 테러 대응 상황에서의 역할과 시민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최근 태풍과 잼버리 등 전례없는 난제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자체와 국민이 모두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줬다"며 "다음 주 3박4일간 진행되는 을지연습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각 기관 모두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테러 위험과 칼부림 사건 등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일들이 일어나 불안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쟁 뿐만 아니라 다양한 위협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2023-08-17 09:15:0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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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의회운영위, 회의 1시간 전 취소 '파행'· · ·정혜영, "재발 방지" 촉구

하남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가 행정사무조사 일정 관련 회의를 앞두고 불과 1시간 전 돌연 회의를 취소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하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강성삼 의장, 정병용, 정혜영, 최훈종, 오승철) 일동은 16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323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안 협의를 위한 운영위원회 회의' 파행에 대해 박선미 운영위원장 공식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날 오전 10시 하남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 예정이던 의회운영위원위원회 회의는 회의 시작 1시간 전인 오전 9시경, 의회운영위원장 명의의 문자메시지를 통해 소속 위원들에게 취소 통보됐다.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의원 일동은 "의회운영위원회 소속 의원들, 특히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에게 단 한 마디의 논의 없이 위원장 독단으로 당일 예정된 의회 공식 회의 일정을 취소한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이날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하남시 창우동 위반행위 토지 건축허가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등의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었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병용, 정혜영, 최훈종, 오승철 의원은 '하남시 창우동 위반행위 토지 건축허가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을 공동발의한 가운데 16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에서 해당 안건 처리를 위한 임시회 의사일정을 논의‧결정할 예정이었다. 이들은 개발제한구역 내 위치한 창우동 134번지 토지에 법령상 명백한 위반행위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시가 원상복구 조치도 없이 전기자동차 충전소 건축허가가 처리된 사항에 대해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조사할 것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불법 허가 건에 대해 정쟁(政爭)으로 몰아가서는 안된다"며 "의혹에 대한 명명백백한 해소를 위해 여야없이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혜영 의원은 "이번 운영위 돌연 파행에는 명백한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지적하며 "오늘 회의 파행 건에 대해 박선미 의회운영위원장은 책임 있는 자세로 소속 위원들에게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라" 촉구했다.

2023-08-17 09:14:5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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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 부의장,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지역특화사업' 현안 점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남경순 부의장(국민의힘, 수원 1)은 지난 14일 성남시, 안산시, 수원특례시 일대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4개소를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지난 7월에 시작한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현장방문 4일 차 일정으로 경기도 공동체지원과 한현희 과장을 비롯하여 해당 시 관계자 등 담당 실무자들이 동행했다. 특히 성남시는 방성환 도의원(국민의힘, 성남 5)이 참석하여 태평4동 행복마을관리소 현안을 함께 점검했다. 그동안 행복마을관리소 현장을 살펴본 남경순 부의장은 "행복마을관리소는 맡은 바 임무를 열심히, 성심껏 수행하고 계신 곳도 많았지만, 인구나 수요에 대한 고민 없이 예산을 임의로 배정하거나, 사업 자체를 유명무실하게 만들어 세금을 낭비하는 곳도 보였다."라며 안타까워했다. 그리고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행복마을관리소를 비롯하여 현장방문을 알차게 준비해 주신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현황 점검에 대한 중간 소감을 밝혔다. 현장에서 남 부의장은 무엇보다 지역에 필요한 다양한 특화사업 발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중복 추진 및 예산 낭비 없이 효율적인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경기도 관련 부서의 면밀한 검토와 함께 지자체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지도 필요함을 참석자들에게 주문했다. 한편, 남경순 부의장이 추진하는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현장방문은 오는 17일을 마지막으로 계획된 13개 지역의 16개소 현황 점검이 마무리된다.

2023-08-16 15:41:18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