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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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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최초 파격 인센티브 '특별승급' 단행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1일 특별승급 대상자로 선발된 3명의 공무원에게 특별승급증을 수여했다. 하남시 최초로 이뤄진 이번 특별승급에서 환경정책과 김은미 팀장, 도시전략과 서영호 팀장과 방현준 주무관이 국토부 GB해제 지침(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군 관리계획 변경안 수립지침;) 개정에 혁혁한 공로를 인정받아 하남시 최초 특별승급 대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갖게됐다. 당초 GB해제 지침에서는 환경평가등급 1~2등급지는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불가능했으나, 수질오염원 관리 대책을 수립하는 경우 해제가 가능하도록 지난 7월 25일 개정됐다. 이로써 수십년간 비닐하우스로 방치됐던 하남시 일대와 K-스타월드 사업대상지 미사동 일원, 지난해 환경평가등급의 상향 조정으로 무산된 첨단문화복합단지(舊H2부지), 수질2등급지로 개발이 불가능했던 지역의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특별승급 대상자로 선발된 공무원들의 각고의 노력 끝에 기초지자체에서 국토부 지침을 개정하는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났다"며, "앞으로도 사명감과 열정으로 탁월한 업무실적을 거둔 공무원을 지속적으로 발탁하고 실적에 상응한 보상을 제공, 활력이 넘치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업지원과 정유정 팀장, 도시계획과 정제교 팀장과 서병덕 주무관, 교통정책과 이덕희 주무관 등 4명도 각각 기업규제개선, (가칭)한홀중 신설, 마을버스 준공영제 도입 관련 업무실적을 인정받아 성과상여금 지급 권고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특별승급은 각 국단위에서 추천된 10명의 실적을 내부행정망을 통해 공개검증하였으며, 실무심사위원회와 시민평가단의 내·외부 평가를 거쳐 특별승급심사위원회에서 최종 3명의 특별승급 대상자와 4명의 성과상여금 지급 권고대상자를 심의·의결했다. 특별승급 대상자는 다음달 1일자로 각각 1호봉씩 승급된다.

2023-08-14 16:58:3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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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3 수원 문화재 야행'에 7만 5000여 명 찾았다

8월 11~13일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 '2023 수원 문화재 야행'에 7만 5000여 명이 찾았다. 코로나19 이후 최다 관람객으로 지난해보다 2만 명이 더 방문했다. 2017년 시작돼 올해로 일곱 번째로 열린 수원 문화재 야행은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 밤거리를 거닐며 매력을 만끽하는 축제다. '8야(夜)'를 주제로 한 올해 문화재 야행은 야경 관람, 공연, 역사 체험, 전시 등 문화재를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했다.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11일에는 일부 야외 프로그램 관람이 제한됐지만, 12~13일에는 가족, 친구, 연인 등 관람객들로 수원화성 일원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3일 행사장을 방문해 전시와 공연을 보며 시민들과 함께했다. 수원 문화재 야행 주제인 8야는 ▲야경(밤에 비춰보는 문화재) ▲야로(밤에 걷는 거리) ▲야사(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 ▲야화(밤에 보는 그림) ▲야설(밤에 보는 공연) ▲야시(밤에 하는 장사) ▲야식(밤에 먹는 음식) ▲야숙(숙박)이다. 관람객들은 미디어아트, 무예24기 공연 등 볼거리를 관람하고,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수원화성의 역사 이야기를 듣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여름밤을 즐겼다. 올해 수원 문화재 야행에는 지역주민과 예술인, 행궁동·남문 로데오시장 상인, 지역 협동조합과 관내 대학 학생들까지 참여해 주도적으로 축제를 준비하고, 운영했다. 또 행궁동 야간식당과 카페, 공방 88개소가 야행 참여 업체로 함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7년의 세월을 거치면서 수원 문화재 야행은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야행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내년에는 더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3-08-14 16:45:4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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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시민참여 주간회의' 소통의 장으로 호평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4일 제5회 시민참여 주간회의를 개최해, 민선8기 1주년 시정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와 주요사업의 상반기 성과·하반기 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참여 주간회의는 지난해 9월 이후 분기별로 실시되어 제5회를 맞이했으며, 공무원 중심의 주간회의에서 벗어나 시민을 초청해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호평 받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김동호 청년명예시장, 서춘성 시민참여혁신위원회 부위원장, 김동연 정책모니터링단 총괄부단장, 현교태 주민자치회 연합회장, 유병국 통장협의회 회장 등 시민대표 70여명과 시 간부공무원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가 지난 1년간 중점적으로 추진한 시민 편의 중심 사업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먼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한강 둑길 모랫길(7월 준공) ▲덕풍골 등산로 보안등 63개소 설치(7월 준공) ▲구산숲 둘레길 조성공사(8월 준공) ▲금암산 등산로 정비사업(9월 준공) 등을 조성하고 있으며, 한강 둑길 모랫길에는 8월 말 세족시설과 신발 보관함을 설치하는 등 시설보완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걷고 싶은 도시'구현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교통편의 개선'과 관련하여 ▲지하철 5호선 배차시간 단축(6분에서 11분 이내) ▲대광위와 협의를 통한 10개 노선에 버스 46대 신설·증차 확정 등의 성과를 보고 했으며, 하반기 계획으로 ▲ 8월말부터 마을버스 준공영제 신규노선인 위례복정역 마을버스, 미사순환 마을버스대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감일·위례 권역 수요응답형(DRT) 버스를 8월 30일부터 운영하여 거점역과의 연계성(감일 : 올림픽공원역, 거여역, 마천시장, 마천역 / 위례 :거여역, 마천역, 장지역, 복정역) 을 강화하여 교통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자족도시를 위한 적극적 기업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시민의 공감을 이끌었다. 하남시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2천 6백만원으로 화성시 9천8백만원, 강남구 1억 4천만원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기업투자유치 조례를 제정하여 투자유치기업에 실질적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기업유치센터를 개소하는 등 시스템을 구축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시장은 "지난 1년간 미사섬 개발을 위한 GB 해제 지침 개정 등 다양한 성과가 있었으나 안주하지 않고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구현을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이라면서 "많은 응원과 다양한 의견을 언제든지 주시고, 항상 시민들에게 열려있는 하남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날 회의에선 ▲남위례~복정역 버스 신설 촉구 (김광석 위례하남 입주자연합회 의장) ▲서울양평고속도로 시점부 변경 및 감일종교부지 공사차량 불법주정차 단속(정현지 정책모니터링단원) ▲교산지구 기업이전단지 선이주 후철거 원칙준수 (이희근 기업인협의회장) ▲ 세미도서관 이용 활성화 및 데이터센터 피해 예방 (박일수 미사강변도시 총연합회장)등 다양한 시민대표 의견이 제안됐다. 한편 지난달 시민참여주간회의를 비롯한 열린시장실(월2회), 이동시장실(월1회), 원스톱 민원시스템 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운영하며, 시민 중심 행정을 보다 체계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2023-08-14 16:45:1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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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일본군 성노예 피해 할머니들이 원하는 것은 진정한 사과와 합당한 배상"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일본군 성노예 피해 할머니들이 원하는 것은 일본의 진정한 사과와 합당한 배상"이라고 강조했다. 13일 수원 장안공원 서문광장에서 열린 '제11차 세계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행사 '기억이 역사의 정의다'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10년 전 기림일 행사를 시작할 때 피해 할머니 58분이 생존해 계셨는데, 지금은 9분만 남았다"며 "일본 정부가 하루빨리 할머니들께 사과하고, 역사가 바로잡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평화나비를 비롯한 시민들 덕분에 일본군 성노예 피해 할머니들의 역사가 잊히지 않을 수 있었다"며 "10년 동안 한결같이 할머니들과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기림일 행사는 수원평화나비와 제11차 8.14 세계일본군 '위안부'피해자 기림일추진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수원시가 후원했다.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은 전 세계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를 기리는 날이다. 2012년 대만에서 열린 '제11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에서 8월 14일을 '세계 위안부의 날'로 제정했다. 14일은 위안부 피해자인 김학순 할머니(1924~1997)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증언한 날이다. 김 할머니는 일본 정부 주장을 반박하며 일본군의 만행을 고발했다 국내에서는 2017년 12월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민간에서 진행했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 국가 기념일로 지정됐다. 묵념으로 시작된 이날 기념식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들의 명예·인권 회복을 위해 활동하는 '수원평화나비'의 이주현 상임대표 인사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의 추념사, 시민 문화공연, 제11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선언문 낭독 등으로 이어졌다. 제11차 8.14 세계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추진위원회는 갈릴리교회, 경기평화교육센터, 매원교회,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 수원여성회, 수원청소년성인권센터, 수원평화나비 인권강사단, 청년·청소년NGO안아주세요, (사)수원민주화계승사업회, (사)수원YWCA로 구성됐다.

2023-08-14 16:29:4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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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국민정책디자인단, '가족돌봄 대상자 어려움 발굴' 설문조사

수원시 국민정책디자인단이 12일 인계동 수원시청년지원센터 인근 거리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가족돌봄 대상자의 어려움을 발굴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했다. 지난 7월 출범한 수원시 국민정책디자인단은 가족돌봄청년의 현황을 파악해 정책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발굴한 개선안을 공공정책으로 실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민정책디자인'은 국민, 공직자, '서비스디자이너'가 정책 수립 과정 전반에 함께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설계하는 국민참여제도다. 설문조사는 패널에 청년(가족돌봄청년)들이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질문은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은? ▲지금 가장 힘을 주는 사람은?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은? 등이었다. 돌봄을 받았거나 가족을 돌본 경험이 있는 청년에게는 ▲언제, 누구를? ▲가정 안에서 역할 ▲돌봄을 받거나 가족을 돌볼 때 감정 ▲가족의 의미 등을 추가로 질문했다. 이날 거리 설문에는 청년, 가족돌봄청년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국민정책디자인단 단원들은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도 전개했다.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올해 12월까지 수원시 가족돌봄청년 발굴을 위한 실태조사를 하고, 가족돌봄청년 공동체주택 운영방안과 지원체계 마련에 나선다. 또 정책수요자에 맞춘 지원체계와 주거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2023-08-14 16:28:3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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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3년 부모교육 영상 공모전 개최

경기도가 14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한 달 간 '2023년 경기도 부모교육 영상 공모전'을 연다. '부모교육의 필요성 및 인식개선'과 '경기아이사랑 부모학교 사업 홍보'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지역이나 연령 제한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1팀)당 최대 1개 작품을 접수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 인터뷰, 광고 등 형식의 제한 없이 23초 이내 영상이라면 모두 출품할 수 있다. '경기아이사랑 부모학교'는 경기도가 2019년부터 실시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으로, 1대1 맞춤형 비대면 부모상담과 교육을 제공하는 '부모 성장 프로젝트'와 부모동아리 리더를 양성하고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경기아이사랑 부모학교 동아리 리더 양성교육'으로 구성됐다. 공모전 참가 신청은 전자우편을 통해 할 수 있고, 공모전 관련 세부 사항, 신청양식 등은 경기도 누리집(gg.go.kr) 내 '경기도 통합공모'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4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총 5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최우수상은 300만 원(1명), 우수상은 100만 원(1명), 장려상은 50만 원(2명)이다. 선정 결과는 10월 초 경기도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선정된 작품들은 향후 경기도 부모교육 사업 홍보에 활용할 예정으로,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한다. 안승만 경기도 가족다문화과장은 "부모교육은 자녀의 정서를 발달시키고 자녀와의 유대를 형성하는 등 자녀 양육의 중요한 한 축"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도민이 부모교육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경기도 부모교육 사업에도 많이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08-14 16:28:2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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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문화재단, 하남시민 대화합 음악축제 '뮤직 인(人) 더 하남' 개최

(재)하남문화재단(이사장 이현재)은 시민 중심형 축제를 목표로 오는 9월 9일 미사경정공원에서 오후 7시부터 2023 하남뮤직페스티벌 '뮤직 인(人) 더 하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뮤직 인(人) 더 하남'은 '하남인의, 하남인을 위한, 하남인에 의한'을 축제 슬로건으로 하남시민과 하남예술인 4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음악 축제로 진행된다. 또 하남시 연합오케스트라, 하남시민들로 구성된 하남시 연합합창단과 하남시립합창단이 함께한다. 특히 하남 예술인과 하남시 어린이 및 청소년이 함께하는 다양한 퍼포먼스는 축제의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이날 축하 공연에는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인 남경주, 이건명, 신영숙, 민우혁, 고훈정과 미스터트롯2의 정동원이 고품격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하남시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는 KB국민은행(하남시청지점), 스타필드 하남, SK E&S 나래에너지서비스(주), NH농협은행(하남시지부)이 함께한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도시 하남으로 도약하는데 이번 축제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하남시의 도시 브랜드 이미지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일정표 등 자세한 사항은 하남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8-13 15:56:5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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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시 체육계 인권침해 실태 조사

수원시가 지난해 10월부터 1년 동안 수원시 체육계 선수가 경험한 폭력, 성희롱·성폭력 등 인권침해 사건에 대해 10월 13일까지 조사한다. 실태조사 대상은 수원시체육회·수원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 수원FC 선수 등 192명이다. 올해는 특히 대상자 전원을 대면 조사하고, 인권 침해 사실을 확인하면 '수원시 인권 기본조례'에 따라 피해 구제를 진행한다. 실태조사 과정에서 선수들에게 인권침해 구제 절차를 안내하고, 인권침해의 개념, 인권센터 안내 등 간접교육을 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조직문화·제도 개선점을 찾고, 정책과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지난 2019년부터 수원시 체육인들을 대상으로 매해 인권침해 실태조사를 해 수원시 체육인의 인권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며 "올해는 전원 대면조사 해 의미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인권에 기반한 체육계 문화 정착을 위하여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원시는 2015년 5월 '인권센터'를 개소하고, 2019년 1월에는 기초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인권담당관'을 신설하는 등 사회적 약자와 시민 인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08-11 14:46:0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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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중장년·청년 대상 복지서비스 '일상돌봄 사업' 실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오는 9월부터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이나 부모나 형제 자매 등 가족을 돌보는 청년에게 돌봄·가사 등을 지원하고 병원동행을 지원하는 '일상돌봄서비스'사업을 실시한다. 이천시는 지난 6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일상돌봄서비스 수행 지자체 공모에 참여하여 제공지역으로 선정됐다. 이후 이천시는 7월 19일~8월 1일까지 제공기관 모집 공고를 실시하였으며, 제공기관 공고 결과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김선철) 선정됐다. 해당 기관에서는 특화사업으로 병원동행 서비스를 지원하며 일상돌봄 사업과 유사 서비스인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으로 돌봄서비스 제공에 경험 있고 제공인력인 활동지원사를 다수 확보하고 있는 기관이다. 일상돌봄 서비스 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만40세~64세의 중장년, 만13세~34세의 가족 돌봄 청년이며, 서비스 내용으로는 월 12시간~72시간 돌봄·가사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본서비스, 최대 월 16시간의 병원동행을 지원하는 특화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용자는 소득수준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경우 본인부담금이 면제되며 그 외 이용자의 경우 중위소득에 따라 서비스 가격의 일부 또는 전부를 부담하게 된다. 대상자 모집은 8월 7일부터 실시하였으며 신청 방법은 돌봄 필요(진단서·소견서, 추천서) 또는 부재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일상돌봄서비스의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거나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이천시청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또는 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일상돌봄 서비스를 통해 중장년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가족 돌봄으로 꿈을 접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3-08-11 14:45:38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