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진채
기사사진
경기도, '도민 인권대상' 후보자·'인권작품공모전' 출품작 공모

경기도가 인권신장을 위해 공헌한 '경기도민 인권 대상' 후보자와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할 '경기도 인권 작품공모전' 출품작을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제2회 경기도민 인권 대상' 후보자 추천은 경기도민 누구나 가능하며, 추천 대상은 인권 일반, 장애인, 노인, 여성, 아동·청소년, 이주민·외국인 총 6개 분야에서 인권신장을 위해 헌신한 사람이다. 경기도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분야별 1명씩 총 6명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 표창과 상패가 지급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자들은 경기도 주관 인권 기념문화 행사에 참여하는 등 경기도와 함께 인권 홍보캠페인에 나서게 된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도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고,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자 '제2회 경기도 인권 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 '인권 보장 및 인권 존중 공동체 문화 확산' 관련 자유주제로 영상물, 캐릭터(마스코트), 운문(시) 등 총 3개 분야에 대해 '아동?청소년부와 일반부' 2개 부문으로 모집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분야별 주요 다루게 될 내용은 ▲영상물 분야는 생활 속 나타난 인권침해와 차별, 성희롱·성폭력 피해 고충, 혐오 문제와 기후환경 변화와 인공지능 발전이 가져올 인권 위협 등에 대한 핵심적인 영상메시지 ▲캐릭터(마스코트) 분야는 '함께 행복한 세상, 더 나은 미래, 인권 친화 도시 경기도 구현'의 뜻과 의미를 담은 디자인 ▲운문(시) 분야는 누구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어로 숭고한 인권의 가치와 의미 전달표현 창작 등이다. 모든 분야는 개인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예외적으로 영상물 분야는 팀(2인 이내)으로도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자 1인이 모든 분야 합산 2점 이내의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도는 1차 실무 심사, 2차 전문가 심사(70%) 및 직원 설문조사(30%)를 거쳐 응모 부문과 공모 분야별 '대상과 기회상' 각 1건씩 총 12건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분야에 따라 30만 원에서 200만 원 사이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선정된 작품들은 오는 10월 경기도 인권 페스타에 전시할 예정이며, 각종 게시판과 이모티콘, 인권 교육 자료 등 경기도 인권 정책 홍보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두 공모 모두 7월 31일까지로 결과발표는 9월 초 경기도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 또는 경기도 인권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마순흥 경기도 인권담당관은 "이번 공모를 통해 포용과 연대의 인권 의식을 높이고 공동체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5-23 14:11:39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이재준 수원시장, 지역 국회의원들과 '2023년 2분기 당·정 정책간담회' 개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수원시가 재정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준 시장은 23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2분기 당정 정책간담회'에서 "반도체 경기 악화로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95% 감소했다"며 "삼성전자가 수원에 내는 법인지방소득세도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내년 재정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정 위기가 닥쳐오지만 최선을 다해 극복해 나가겠다"며 "수원시 관련 국비 확보 등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준 시장과 박광온(수원시정)·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김승원(수원시갑) 의원 등이 참석했다. 박광온 의원은 "수원시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지만,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고, 백혜련 의원은 "상황이 녹록지 않지만, 수원시가 경기도 수부 도시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수원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의원은 "국도비 관련 사항을 잘 챙겨서 수원시 관련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했고, 김승원 의원도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이재준 시장은 또 "6월 19일 국회에서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관련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리는데, 문제점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혜련·김영진·김승원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수원시를 비롯한 과밀억제권역 지자체, 수원시정연구원이 공동주관하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패러다임 전환 위한 국회토론회'는 1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수원시를 비롯한 경기도 14개 시가 '과밀억제권역'으로 분류된다. 과밀억제권역에서 법인을 설립하면 부동산 취득 중과세 등으로 인해 비용이 다른 권역에 비해 많이 든다. 과밀억제권역 외 지역으로 기업을 이전하면 법인세 감면 혜택이 있어 기업들이 규제가 덜한 지자체로 떠나는 상황이다. 수원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은 2016년 5월 '정책협의체 및 실무협의회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부터 정책협의회를 분기에 1회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2023-05-23 14:10:51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여주시,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와 차담회 가져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22일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장(회장 이상백)과 각 지역 소상공인연합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차담회를 가졌다. 시 소상공인센터에서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 제2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시장실로 이동해 약 20여 분간 차담을 나눴다.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에 대한 업무 협조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해 여러 가지 정책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하며 "여주시 소상공인지원센터도 소상공인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연구해야 한다."라며 센터의 역할을 강조했다. 유준희 여주시 소상공인지원센터장도 "소상공인센터가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는 만큼 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시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차담회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인구 유입의 중요성에 대해 양측 모두 동의하며 예산투입 이외에도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측면에서의 노력이 필요함을 토론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위해 관내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소상공인연합회와 여주시 소상공인지원센터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05-23 14:10:41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이현재 하남시장,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만족 행정서비스 제공"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하남시의 중점추진 정책과 현안사업 진행 사항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제4회 시민참여 주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춘성 시민참여혁신위원회 부위원장, 김동연 정책모니터링단 총괄부단장, 현교태 주민자치회 연합회장, 유병국 통장협의회 회장 등 시민대표 50여명과 시 간부공무원 7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청년 취업교육비 연 200만원 지원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5개소 총 100백만원 지원 ▲무주택 신혼부부에 최대 1백만원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 아빠육아휴직수당 월 30만원 최대 6개월 지원 ▲ 산후조리비 50만원 확대(총 100만원 지원) ▲(가칭) 어린이회관(2025년) 설계비 1억2천만원 ▲위례지구 아동복지시설 건립(2025년) 토지매입비 10억8천만원 편성 등 1회 추경에 반영한 주요사업을 설명하며, 청년과 시민의 민생복지 해결과 건립사업의 차질 없는 준공을 약속했다. 아울러 주요 현안사업의 진행 사항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현재 시장은 지난 18일 미국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인 '매디슨 스퀘어 가든 스피어(MSG Sphere)'의 데이비드 스턴 부회장과 만나 K-스타월드 조성사업에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으며, 같은 날 한국도로공사 사장과의 면담에서는 ▲드림휴게소 환승형 복합휴게시설과 3호선(가칭 신덕풍역)의 통합 설치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하남IC 연결램프 추가 설치 ▲국도43호선 상일IC 보행로 설치 등 교통개선 현안에 대한 일치된 의견을 보이며, 도로공사측에서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달 초 행정안전부 차관을 직접 만나 어린이회관 등 생활 인프라 시설의 조속한 준공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 요청과 더불어 서울시장과의 만남에서는 신도시 대중교통 개선, K-스타월드 조성을 위한 하수처리방안, 한강르네상스 사업과의 연계 협력 등 건설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하남시의 중점사업은 시민들에게 모든 포커스가 맞춰져있다. 권역별로 주민들 모두가 만족하는 주거환경, 복리증진을 위한 민생환경 개선,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한 정책사업을 강력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변화할 하남을 위해 많은 응원과 부족한 점에 대한 조언을 부탁한다"고 밝히며,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모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앞으로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참석한 시민대표들은 ▲지하철 9호선 기본 계획에 대한 현재 진행 상황 공유 ▲서울-양평 고속도로 상산곡IC 실시설계 관련 설명회 실시▲버스 대상 스쿨존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교육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한편 시민참여 주간회의는 '벽 없는 소통 행정'을 위한 시민대표와 공무원이 함께 시정 현안을 논의하는 회의로, 지난해 9월 이후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의 대표적인 시민참여 소통 정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실행할 예정이다.

2023-05-23 14:06:05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교육청, 인성교육·학교폭력 예방 숙박형 캠프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폭력 피해 학생·가족의 치유를 돕고 학교폭력 예방 문화 확산을 위한 '별별캠프'를 오는 24일부터 운영한다. '별별캠프'는 대상별, 주제별 학교폭력 예방 캠프로 도내 초·중· 고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치유 ▲힐링 ▲교육 ▲체험 ▲학교폭력 예방 리더십 함양을 주제로 운영한다. 1박 2일, 2박 3일의 숙박형 캠프는 처음 운영하고, 교육청 전액 예산 지원으로 학생과 가족이 부담하는 비용은 없다. 캠프는 천주교의정부교구 한마음청소년수련원(양주), 법륜사 템플스테이(용인),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안동)에서 총 6회 진행된다. 참여 학생과 가족들은 ▲둘레길 산행, 숲 놀이 등 자연치유 ▲서원 답사, 사찰 탐방 등 문화체험 ▲문화공연 감상 ▲공동체 놀이 ▲인성교육 ▲공감 토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첫 별별캠프는 24일부터 26일까지 운영하며 중학생 30명이 참석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해설이 있는 클래식 목관 5중주 ▲학생 밴드 Pista ▲댄스와 폭력 예방 챌린지 등 예술·문화 체험과 학교폭력 예방 교육이 진행된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배려와 존중의 인성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학생들의 치유와 회복, 체험과 교육이 있는 별별캠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와 학부모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5-23 14:04:41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참조은병원과 '자살예방' 업무협약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2일 참조은병원과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민의 우울증과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는 시기에 정신건강 문제에 신속하게 대처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양 기관은 지역 내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정신과적 위기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한다. 협약 내용은 ▲정신과적 응급 상황 시 응급진료와 관계기관 연계 ▲정신과적 위기발생 시 사후 공동 대응 ▲대상자 발견 및 조기 개입을 위한 연계 체계 구축 등이며 양 기관이 협약 내용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참조은병원 관계자는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상호협력을 통해 우울증 또는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광주 시민들에게 위기 발생 시 공동 대응을 통해 자살률 감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의 발굴 및 관리, 자살 예방 교육, 정신과 상담 및 등록 사례관리 등의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자살 유가족 자조 모임 ▲우울선별검사 ▲고위험군의 조기 개입 및 사회적 지지체계 구축(보건소·광주경찰서·광주소방서) ▲도움 받을 수 있는 기관 안내 홍보물 부착 등 자살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울감, 자살 생각 등으로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23-05-23 14:04:16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교육청, '수업혁신 교원 100인 포럼'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2일 현장 교사가 제안하는 수업 정책 방향 논의를 위해 '수업혁신 교원 100인 포럼'을 개최했다. 교육부가 주관하고 도교육청이 주최한 이번 포럼은 학생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새로운 수업 및 변화 방향을 중앙부처와 교육청, 학교 현장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한정숙 도교육청 제2부교육감을 비롯, 전국에서 참여한 100명의 현장 교원과 교육청 및 교육부 관계자가 다수 참석해 수업 변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번 포럼은 전문가와 현장 교사가 토론과 숙의 과정을 거쳐 학생 주도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수업 정책을 발굴, 제안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순서는 ▲박주형(경인교대) 교수의 '디지털 대전환 시대, 학교 교육의 방향' 초청 강연 ▲수업 정책 제안 정책 좌담회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특강 및 현장 교사와의 대화 ▲분임별 집중 토론?숙의 ▲교사가 제안하는 새로운 수업 제안서 전달 순으로 진행했다. 포럼에 참석한 교사들은 교원 수업 역량 제고 방안, 자발적 수업 연구 분위기 조성 방안, 더 좋은 수업과 평가를 위한 제도 개선, 수업 중심의 학교 업무 정상화 방안 등에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포럼은 유튜브 경기교사온TV 중등에서도 실시간으로 송출해 수업 혁신의 고민과 방향을 온라인상에서 함께 논의하고 성찰할 수 있도록 했다. 한정숙 제2부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학생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수업도 변화해야 한다"면서 "오늘 포럼에서 새로운 수업 정책 제안이 다양하게 이뤄져 학교 현장에 더 좋은 수업이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5-22 16:20:28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과천시, 이근수 과천도시공사 사장 연임 결정

과천시는 이근수 과천도시공사 사장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임 결정으로 이근수 사장의 임기는 24년 7월 5일까지이다. 과천시는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사업이 지구계획 승인, 관계기관 협의 등이 진행되는 중요한 시점인 만큼, 새로운 사장을 임명하기보다는 연임을 통해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근수 사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출신으로 지난 2020년 7월 6일부터 과천도시공사 사장으로 재임해왔다. 이근수 사장은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경영평가에서도 2021년 '다등급(38위)'에서 2022년 '나등급(12위)'으로 향상된 등급을 획득하는 데 기여한 바 있다. 특히, ESG 경영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기관의 윤리적 책임 이행을 강화하고 도시개발사업에서도 기관과 시민 간의 갈등을 예방하는 활동을 하는 등 윤리경영에도 많은 개선 노력을 해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근수 사장 연임과 관련하여 "그간의 노력을 통해 이룬 경영성과를 발판으로 더욱 크게 비약할 수 있기를 바라며, 과천시의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개발사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과천도시공사 사장의 최초 임명시 임기는 3년으로,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2023-05-22 16:06:31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 카자흐스탄 의료기기전시회 참가· · ·710만 달러 수출 상담 실적

경기도는 지난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2023 카자흐스탄 의료기기전시회(Kazakhstan International Healthcare Exhibition)'에 경기도 의료산업체 공동관을 구성하고 60건, 71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도가 공동관을 구성해 해외 진출을 지원한 경기도 기업은 ㈜젬스헬스케어, ㈜미코바이오메드, ㈜에이스메디칼, ㈜제니스티, ㈜케어포유 등 5곳이다. 전시회를 찾은 중앙아시아 국가 바이어들과 상담을 통해 제품 설명과 구매 의향 등을 타진했다. 200여 개 부스 규모의 카자흐스탄 의료기기전시회는 의료기기, 진단기기, 연구소 장비, 응급 의료 장비, 의료소모품 수출입 관련해 카자흐스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시회다. 경기도는 이미 2013~2017년 의료기기전시회에 참가해 경기도 공동 홍보관을 운영했으며, 코로나19 종료 이후 의료산업 해외 진출의 기반을 더 확고히 하고자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게 됐다. 카자흐스탄은 인구 1천900만의 국가로 인근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함께 신북방 국가이자 시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도내 의료기기 및 장비 수출도 활발한 지역이다. 경기도는 2009년부터 추진한 국제 의료사업을 기반으로 구축된 해외 정부와의 교류망을 활용해 의료산업 해외 진출을 위한 해외 마케팅, 박람회·전시회 경기도 공동관 운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내 의료기기 업체들의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그간 중앙아시아 지역 지방 정부와 구축해 놓은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5-22 14:05:55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이현재 하남시장, "학부모 의견 청취, 교통사고 제로화 실현"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 19일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하남형 스쿨존' 사업 설명 및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개선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스쿨존 내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원천 차단하려는 민선 8기 공약 이행을 위한 것으로, 하남시는 스쿨존 취약지점 및 구간 개선 등을 골자로 한 하남형 스쿨존 사업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더욱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스쿨존 내 교통사고는 처벌이 강화된 이른바 '민식이법'이 시행된 지 3년여가 지났지만 전국적으로 어린이 사고 건수는 유의미하게 줄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도로교통공단 등에 따르면 스쿨존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 건수는 민식이법이 시행된 2020년 483건, 2021년 523건, 2022년 481건으로 조사됐다. 민식이법이 없던 2017년 479건이던 것과 비교하면 민식이법 시행으로 기대했던 큰 폭의 사고 감소는 없었던 셈이다. 이현재 시장은 처벌 강화만으로는 스쿨존 내 사고 예방 효과를 크게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올해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동부·하남·산곡초등학교에서 하남형 스쿨존 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 이 시장은 '하남+케어+스쿨존'을 슬로건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의 무한 책임을 강조하며 ▲취약지점 선정 및 개선 ▲주민 불편 최소화 ▲전문기관 기술검토 ▲어린이 중심 교통환경 조성을 추진 목표로 제시했다. 세부적으로 보행환경 및 교통운영체계 개선을 위해 고원식 횡단보도(과속방지턱 형태로 높이를 높여 차량 감속을 유도하는 횡단보도) 등을 설치해 보행환경체계를 보완하고, 소형 회전교차로 등을 도입해 교통운영체계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교통안전시설 확충을 위해 과속방지턱 및 활주로형 횡단보도(LED 유도 등이 매립된 횡단보도) 등 도로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우회전 감응 보행자 안전 시스템 등 기타 교통사고 예방 시설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사고위험이 높은 신호교차로 문제 해소 ▲어린이 보행 동선 불량 문제 해결 등 5건의 시민 의견이 제안됐다. 이 시장은 이 같은 시민 의견에 대해 횡단보도가 눈에 잘 띄도록 표지등을 설치하고 장마 기간을 피해 공사를 진행하는 등 스쿨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아이들은 성인과 비교해 인지능력이 미숙하고 도로 교통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 특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우리시는 스쿨존 종합 개선대책을 바탕으로 노후화된 교통시설물을 정비하고 통학로의 안전을 확보해 어린이가 안전하고 즐겁게 보행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는 사전 진행한 학부모 설문 결과와 이날 제안된 주민 의견을 설계에 반영하고, 전문기관 기술검토 및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 오는 10월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하남경찰서 협조로 동부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사업설명회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김성수 경기도의원, 금광연 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정규진 하남경찰서 교통관리계장, 송병훈 동부초등학교 교감, 전보경 동부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회장, 류소연 동부초등학교 학부모폴리스회 회장 등 학부모 및 지역 주민 40여명이 참석했다.

2023-05-22 14:04:02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염종현 경기도의장, "DMZ 평화 걷기대회, 평화·공존 위한 연결고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023 DMZ 평화 걷기대회'에 참석해 비무장지대(DMZ)의 생태적 가치와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지난 20일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곽미숙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고양6), 필립 르포르(Philippe Lefort) 주한 프랑스 대사를 비롯한 15개국의 주한 외국대사, 참전국 외국인 유학생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염 의장은 김 지사 등과 'DMZ 평화열차'를 직접 탑승하고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도시락 오찬을 하며 DMZ의 생태·문화·역사적 가치를 논했다. 그는 "DMZ는 전쟁의 참혹한 상처를 간직한 채로 여전히 남북 간 긴장이 흐르는 곳이기에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단적으로 보여준다"라며 "남과 북의 극한 갈등이 계속되는 동안 DMZ는 복원과 해체를 반복하며 독특한 생태환경을 만들어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걷기 행사가 DMZ 생태의 가치를 되새기고 한반도 평화와 공존을 위한 소중한 소통의 연결고리가 되어줄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경기도의회는 갈등과 대립을 넘어 평화와 공존으로 열어가는 한반도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정전 70년을 맞아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를 실시한다.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은 DMZ의 생태·평화·역사 가치를 알리는 공연, 전시, 학술, 스포츠 등 다양한 행사로 꾸려질 예정이다. 이번 평화 걷기대회는 민통선 내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DMZ 일원의 생태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23-05-22 14:02:59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