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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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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바비큐비어페스티벌' 관련 안전관리위원회 개최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2일 '2023 하남시 바비큐비어페스티벌'안전관리계획(안) 심의를 위해 '하남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난안전법 및 관련 조례에 따라 설치된 '하남시 안전관리위원회(이하 안전관리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기구이다. 이날 시청 본관 통합방위지원본부에서 개최한 안전관리위원회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한 배석환 하남경찰서장, 이제철 하남소방서장 등 유관 기관장 7명 외 안전관리자문단으로 전기, 건축 분야 전문가 2명이 한자리에 모여 인파사고 예방대책 등 안전관리계획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맥주와 함께하는 축제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계획 및 부대행사 적정성, 안전관리 조직 구성 ? 운영, 구조 ? 구급, 행사장 안전관리대책 및 비상 대피로 확보 등 세부 계획을 면밀히 검토했으며, 주관사에서는 심의과정에서 도출된 안전관리 의견을 반영하여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에서는 행사 전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인파사고, 교통혼잡 및 예측되지 않는 안전사고까지 철저히 검토하고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며, "경찰, 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주최·주관사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주최, ㈜제네픽페스타 주관인 '2023 하남 미사경정공원 바비큐비어페스티벌'은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3일까지 9일간 미사경정공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진행예정이다.

2023-05-12 20:59:0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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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유아 대상 영어학원' 특별 점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고액 교습비로 논란이 되고 있는 일부 유아 대상 영어학원의 불법 사례 단속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함께 특별 점검과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유아 대상 영어학원 특별 점검(전수조사) 및 지도·단속 계획'을 수립하고, 한정숙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한 특별점검 전담 조직을 구성했다. 지난 4월 3일부터 오는 5월 24일까지 도내 4시간 이상 운영하는 유아 대상 영어학원 205개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고, 결과를 바탕으로 점검반의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유아 영어학원 등 유사 명칭 사용 위반 여부 집중점검 ▲허위·과장 광고 ▲교습비 초과 징수 집중 점검 ▲원어민 강사 채용 현황 등 위법·불법 사례 등을 확인하고 관련 사례 적발 시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12일 오후, 한정숙 제2부교육감은 도교육청 점검단,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점검단과 하남 지역 유아대학 영어학원 현장 실사 점검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한정숙 제2부교육감은 "유아 대상 영어학원은 유아교육을 위해 설립 운영되는 유치원이 아닌 학원"이라며 "특별점검을 통해 학부모들의 불안심리를 조장하거나, 교습비를 과다하게 징수하는 경우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학부모들의 피해를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2 20:56:3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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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광주 정신 되새기고, 광주시와 상생협력 맞손"

경기도와 광주광역시가 인공지능(AI) 산업 분야 상호 협력, 청년·청소년 교육·교류 공동 추진,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공동 대응 등 양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8개 과제에 합의했다. 경기도는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 취임 이후 충남·전남·전북에 이어 광역자치단체와 네 번째 상생협약을 맺었다. 김동연 지사는 12일 광주시청에서 강기정 광주시장을 만나 '경기도·광주광역시 상생발전 합의문'을 체결했다. 양 시·도지사는 지역발전을 위해 수도권과 지방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기회와 희망이 넘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민주주의가 역주행하는 상황에서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며 '5월의 민주화 영령들이시여, 광주의 혼들이시여, 이 땅의 민주주의를, 이 나라의 앞날을 지켜주소서'라고 방명록에 적었다"라며 "정치는 불통이고, 경제는 무능이고, 외교는 불안이고, 사회는 갈등·분열인 상황에서 그동안 민주주의의 어려운 상황이 있을 때마다 큰 역할 해주신 광주 정신을 되새기고 오늘 광주광역시와의 상생협력을 계기로 제 갈 길을 꿋꿋이 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과 첨단모빌리티에 가장 특화된 광주광역시와 손잡고 시너지 효과를 냈으면 한다. 청년들이 서로 교류하며 함께 우리나라 일꾼으로 만들 수 있도록 광주광역시와 함께하겠다."라며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 대응, 5.18 민주화 정신도 뜻을 같이했다. 다음번엔 강 시장을 일일 경기도 명예 도지사로 초청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가 인공지능(AI) 중심 도시를 지향하고 있는데 판교테크노밸리를 갖고 있는 경기도와 상생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라면서 "일본의 오염수 방류 문제는 경기도·광주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문제다. 5.18 헌법 전문화에 대해서도 흔쾌히 동의해주셔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8개 합의사항은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 활성화 ▲청년·청소년 교육·교류 프로그램 협력 ▲미래 자동차 분야 생태계 구축 ▲5.18 민주화 정신 공동협력 ▲관광산업 활성화 협력 ▲K-뷰티페스티벌 개최 협력 및 교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공동 대응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이다. 합의에 따라 양 기관은 판교테크노밸리와 광주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를 활용해 창업, 기술지원, 인재 양성 등 대한민국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선도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교육·교류 프로그램 공동 추진 등 인재 양성과 미래차 분야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지원 등에도 함께 나설 방침이다. 특히 5·18 민주화 정신이 헌법 전문에 수록될 수 있도록 공동으로 협력하고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단호하게 대처하기로 했다. 협약식 전 김 지사는 광주시에 고향사랑기부 약정을 했으며 이에 대해 강기정 시정은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전 국립 5.18민주묘지(광주광역시 소재)를 방문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함께 추모탑에 헌화, 분향한 뒤 경기도민 묘소와 이한열 열사 묘소를 찾았다. 협약식을 마친 김 지사는 12일 오후 5시 조선대학교를 찾아 특강을 통해 지역 청년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는 한편 13일에는 오월어머니회 등 지역 인사들을 만날 계획이다.

2023-05-12 17:21:2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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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도심 곳곳에 크고 작은 '감성 정원' 조성

과천시는 도심 곳곳에 크고 작은 감성 정원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다양한 초화를 감상하며 휴식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중앙공원에 10만본의 맥문동을 식재하여 겨우내 황폐해진 대지를 녹지대로 탈바꿈시키고, 20여 종의 계절 초화와 다년생 관목을 심어 첼로 정원, 작은 감성 정원 등 주제가 있는 미니 정원을 조성했다. 또, 라벤더, 로즈마리 등을 식재한 '감성 화분'을 중앙공원 내 오솔길과 잔디마당 쪽 산책로에 배치하여 허브 향기와 함께 아름다운 꽃들의 모습을 마음껏 누리는 감성 산책길을 조성했다. 시민들이 산책을 위해 많이 찾는 대공원나들길에도 남천, 사계패랭이, 샤스타데이지 등 10여 종의 꽃 1만 본을 심어 산책로 전 구간을 정비했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정원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도록 크고 작은 정원을 지속 조성하여 도시 경관의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의 독보적인 자연환경과 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도심 속 공원을 만들어나가겠다"라면서 "시민들이 다양한 정원의 모습을 감상하고 즐기며 일상의 휴식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가 지난 4월 다양한 주제가 있는 정원으로 재단장한 '치유정원'은 인근 지자체의 벤치마킹의 대상으로 선정되는 등 과천의 또다른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2023-05-12 17:20:1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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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균형발전기획실 등 3개 실·국과 지역현안 정책발굴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이 11일 균형발전기획실, 복지국, 농수산생명과학국과의 지역현안 정책발굴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균형발전기획실, 복지국, 농수산생명과학국 소관의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정담회에서는 군소음 피해조사 및 보상 추진 등의 균형발전기획실 소관 5건의 현안과, 스마트돌봄 시스템 구축 및 쉼터 스마트화 등 복지국 소관 7개 현안, 지역 농수산물시장 내 신상권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 등의 농수산생명과학국 소관 3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윤경 공동단장(더불어민주당)은 "정담회를 통해 새로 발굴될 정책을 확실한 성과로 만들기 위해서는 집행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도의원들의 정책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소통을 통해 도민의 복리 증진 향상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태길 공동단장(국민의힘)도 "도민의 애로사항 해결과 도정 활성화에 반영되 수 있는 결과가 도출되어 도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최승용 위원은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인센티브 부여 등을 통한 공동주택내 경로당을 복지회관 수준으로 높이는 것을 고민해달라"고 말했고 한원찬 위원은 "노인맞춤서비스 확충을 위해 시군과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김태희 위원은 "군소음 피해지역 주민지원사업 관련해서 지역사회에 안착할 수 있는 모범적인 사업모델을 발굴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의정정책추진 공동단장을 맡은 윤태길·정윤경 의원, 추진위원인 최승용(국민의힘, 비례), 한원찬(국민의힘), 김태희(더불어민주당) 및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 군협력담당관, 복지정책과장 등 집행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의정정책추진단은 경기도 21개 실·국, 도교육청 5개 실·국 및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현안 정책발굴 정담회'를 열고 민생현안 해결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2023-05-12 12:41:5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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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제42회 스승의 날' 맞아 교원 1,385명 훈·포장 전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2일 '제42회 스승의 날'을 맞아 경기교육의 발전에 기여하고 스승으로서 존경받는 교원에게 훈·포장과 표창장을 전수했다. 도교육청은 교원의 사기 진작과 스승 존경의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스승의 날을 맞아 훈?포장 및 표창장 전수식을 개최하고 있다. 전수식에는 한정숙 제2부교육감과 황윤규 교육정책국장을 비롯, 수상자 가족과 관계자가 참석해 교원의 영예로운 수상을 함께 축하했다. 올해 수상 인원은 총 1,385명으로 ▲녹조근정훈장 2명 ▲근정포장 3명 ▲대통령 표창 18명 ▲국무총리 표창 24명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607명 ▲교육감 표창 731명이다. 장관 및 교육감 표창은 ▲교과지도 ▲생활지도 ▲진로직업 ▲교육혁신 ▲교육복지·봉사활동 ▲평생교육 6개 분야 공적자를 대상으로 추천을 받아 심사 후 선정했다. 임 교육감은 "오늘의 영예로운 수상을 축하드리며, 늘 학교 현장에서 학생 교육을 위해 헌신하시는 모든 선생님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임 교육감을 대신해 훈·포장과 표창장을 수여한 한정숙 제2부교육감은 "새로운 경기교육의 중심은 학교이며, 학교에서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시는 분들이 바로 선생님"이라며 "스승의 날을 맞아 경기교육의 미래, 나아가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이끌어가시는 선생님을 적극 응원한다"고 말했다.

2023-05-12 12:41:2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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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정 수원시의장, 개장 앞둔 '일월수목원' 방문해 사전 점검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은 11일, 일월수목원을 방문해 개장 준비 상황을 사전 점검했다. 김 의장은 수목원 전문가, 담당 공무원과 함께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 건조기후대를 주제로 지중해 식물을 전시한 전시온실, 숲정원, 초지원, 습지원, 산채원, 채소원 코스를 도보로 이동하며 운영방안과 시설, 시민 안전 이용 지원대책을 점검했다. 일월수목원은 2015년 사업추진을 시작했으며, 2020년 착공한지 2년 만인 2022년 12월 준공했다. 지난 3월 임시개장하여 시민을 만나왔으며, 오는 5월 19일 영흥수목원과 함께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일월수목원은 장안구 천천동 일월공원 내 10만 1500㎡ 규모로 조성됐다. '생태랜드마크 수목원'으로 식물수집과 연구, 생태 보전, 생태 교육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김 의장은 "수목원은 정서, 운동, 휴양의 목적이 강한 일반적인 '공원'과 달리 수목 자원 보존을 위한 식물수집, 증식, 보전, 연구, 교육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설명하며, "수원의 동, 서 각 지역에 들어선 수원수목원이 수원의 생태환경과 생물다양성을 지키는 데 기여할 것이며, 수원시민의 삶의 질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랜드마크로서 수원을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5-12 12:39:3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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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오세훈 시장 만나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 문제' 적극협조 요청

이현재 하남시장은 11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하남시 지하철 9·3호선, 위례신사선 연장과 위례·감일 버스노선 신·증설 등 신도시 대중교통 개선과 함께 K-팝 공연장 건설 등 K-스타월드 조성과 관련한 하수처리방안에 대한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현재 시장은 "서울시 주택난 해결을 위해 4개 신도시에 주택 9.5만호를 하남시에 공급하고 있고, 이 신도시에는 서울시민 입주 비율이 70%에 달하며 대다수 입주민이 서울로 출근하는 상황"이라며 하남시의 서울시에 대한 기여도를 강조한 뒤 "신도시 교통대책은 턱없이 미흡하여 교통대책 수립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시에 필요한 도시기반시설인 광역상수관로, 동서울변전소, 광암정수장, 송파배수지, 위례열병합발전소 등이 하남시에 입지함에도 불구하고 하남시는 그에 따른 직·간접적 재산권 제한과 개발사업 추진에 피해는 물론 시민 불편만 감당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서울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하남시 대중교통 등 상생 방안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첫째,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른 철도연장사업인 9호선하남연장과 3호선(하남연장) 추진과 관련, 이 시장은 직결연장과 서울시 도시철도 혼잡률 기준적용 완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특히 미사지구는 입주 10년이 경과하였으나 지하철 이용 등 대중교통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2016년도에 이미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9호선 강동~하남구간은 선 착공 되어야 함을 강조하는 등 지하철 9·3호선 연장사업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둘째, 감일·위례지구 버스노선과 관련하여 이 시장은 "지난 2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집중관리지구 대책으로 서울시에서 총 7개 노선 21대 증차 및 신설을 동의한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다만 여전히 감일·위례지구 버스의 혼잡도가 높아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감일지구~잠실역, 감일지구~올림픽공원역 버스노선 신설 및 시내버스 31번(위례~잠실역) 증차를 서울시에 대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 셋째, 위례신사선 하남 추가 설치와 관련하여 "3개 지자체에 걸쳐 조성된 위례신도시 주민들이 교통분담금을 동일하게 납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2014년에 수립된 위례광역교통개선대책은 서울 송파에만 편중되어 있어 위례 하남지역 대중교통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문제점을 제기하는 한편 "위례신사선 본선 실시협약 협상 완료로 착공의 기반 마련을 한 것을 환영하며, 하남시는 위례중앙역까지 추진중인 본선의 조속한 착공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위례지구 하남 지역에 역사를 추가 신설함으로써 철도교통에서 소외된 하남시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서울시민의 남한산성 접근도 매우 용이해 지는 등 교통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서울시와 동일 생활권인 위례하남 지역의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사업에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끝으로, 하남시는 서울시 등 수도권 시민들의 수질 보존을 위한 기반시설 입지 등 대가 없는 노력을 하고 있으나 이로 인한 개발사업 추진의 각종 규제 등 불편을 겪고 있음을 강조하며, 하남시 공약사업인 K-스타월드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이에 따라 발생되는 하수를 서울탄천물재생센터에서 처리되도록 위탁량 증량을 건의하였으며, 서울시 등 수도권 주민과 하남시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강일역 환승센터 사업의 조속한 추진도 함께 건의하였다. 이에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분들도 서울시민과 같이 교통 지장은 없어야 한다."면서, "대중교통 문제는 논의절차가 진행중이므로 실무적으로 세밀하게 검토하고, 하남시 개발사업을 위한 하수처리 문제 등에도 공감한다"고 답했다. 아울러 이현재 시장은 서울시의 핵심 프로젝트인 한강 르네상스 사업과 관련해 하남시의 K-스타월드가 조성과 함께 강동에서 하남까지 이어지는 메트로서울 구축을 제안했고 오세훈 서울시장은 좋은 아이디어라며 화답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서울시장 면담에는 국민의힘 이창근 하남시 당협위원장이 함께했으며, 하남시 교통건설국장, 미래도시사업단장 등도 배석했다.

2023-05-12 12:37:0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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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밤샘주차 단속행정업무 자동화 시스템 성과 공개

수원시는 버스, 화물차 등 사업용 자동차의 차고지 외 밤샘주차 단속행정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하는 '모바일 단속 시스템'을 지난 2월 구축했다. 지난해 3월 1일~4월 30일 259건의 단속업무를 처리한 것에 비해 올해 같은 기간 두 배 이상 많은 547건을 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시스템은 올해 2월까지 프로그램 개발과 시범 테스트를 거쳐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수원시는 자정부터 새벽 4시까지 차고지가 아닌 장소에 주차한 사업용 차량을 제한 시간 내에 소수 인력으로 단속하고, 단속 이후 행정처분과 관외 이첩 처리를 수작업으로 처리해 담당 공무원의 업무 과중 문제를 겪고 있었다. 이에 수원시는 중앙부처와 수원시 시스템을 연동 처리해 민원을 등록하고, 담당 공무원의 민원 처리부터 운수업체 민원 대응·고지서 납부까지 전 과정을 PC, 스마트폰 등으로 처리하는 '모바일 단속 시스템'을 구축했다. 중앙부처에서 개발한 바로일터현장 앱을 활용하고 수원시 교통법규위반행정관리시스템과 연동해서 처리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모바일로 단속한 자료는 자동으로 서버로 전송되고 국토부 자동차관리시스템과 연계·처리해 단속자료를 자동 생성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모바일 단속시스템을 통해 행정기관, 민원인, 운수업체 등이 시간·경제적 비용이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2 10:24:2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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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3 플레이엑스포(PlayX4) 개막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가 주관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 융복합 게임쇼 '2023 플레이엑스포(PlayX4)'가 11일 막을 열었다. 경기도는 11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염태영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남경순 부의장과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김선영·이용욱·전석훈 의원, 게임협회 및 게임사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플레이엑스포 개막식을 열었다. '게임을 즐기자! 기회를 만들자!(Enjoy Game! Make Chance!)'를 주제로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제15회 2023 플레이엑스포는 역대 최대 규모인 약 500개 게임 관련 업체가 참가해 10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개막식에서 "15회를 맞은 플레이엑스포는 10만 명이 즐기는 수도권 최대 게임쇼로 성장했다. 온 가족에게는 즐길 기회를, 도내 중소 게임 기업에는 성장 기회를, 다양한 게임문화가 어우러져 하나가 되는 융합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경기도는 대한민국 최고의 게임산업 중심지로서 차세대 먹거리인 게임산업 육성과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플레이엑스포(PlayX4) 개막에 이어 '경기 이스포츠 페스티벌' 개회식도 열렸다. 염태영 부지사는 개회 선언 후 세계 철권 1위 선수인 무릎(본명 배재민) 선수와 스페셜 경기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플레이엑스포 개막식에 앞서 경기도는 도내 새싹기업 지원을 통한 게임 산업육성을 위해 ㈜네오위즈-NHN㈜-(사)한국게임개발자협회-경기콘텐츠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게임산업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행·재정적 지원을 하며, 협약기관들은 유망 게임 새싹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협력사업, 게임개발자 컨퍼런스, 게임 교육콘텐츠 확산, 게임산업 인재 양성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플레이엑스포는 크게 수출상담회와 전시회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콘솔게임을 중심으로 아케이드, 인디, PC/모바일 등 다양한 게임 장르의 신작이 소개되며 코스티벌 대회, 레트로 장터, 다 함께 게임문화 토크 등 전 연령대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2023-05-11 17:35:17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