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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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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옥 경기도의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 추진 위한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더불어민주당, 평택3) 의원은 경기도의회평택상담소에서 ㈜호도스 김혜정 대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을 추진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네팔 바랏푸르(Bharatpur)시의 전 시장이자 현직 네팔 의회 의원인 레누 다할(Renu Dahal) 의원과 업무상 연관된 김혜정 대표의 주선으로 경기도-네팔 바랏푸르시 간의 계절근로자 파견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파종기·수확기 등 계절성이 있어 단기간·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어업 분야에서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서 일손이 필요한 기간이 짧아 고용허가제를 통한 외국인 고용이 어려운 농·어업 분야에 최대 5개월간 고용을 허용하고 있다.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한 외국인은 결혼이민자 본국의 가족 및 사촌 이내의 친척, 대한민국 지자체와 계절근로 관련 MOU를 체결한 외국 지자체의 주민 등으로 제한적인 실정이다. 서현옥 의원은 "농업인 고령화와 인구 감소 등으로 농·어업 노동력 부족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경기도와 네팔 바랏푸르시 간 MOU가 체결된다면 안정적인 인력 공급을 통해 농촌 인력난 해소, 인건비 부담 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서 의원은 향후 지역 농·어업인들을 통한 의견 수렴 등을 거쳐 경기도 및 평택시 담당부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 수급 정책의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2023-04-28 21:50:2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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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2030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 위해 노력하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시민이 만든 '2030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님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14기 위원 워크숍'에서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의 지속가능한발전을 위해 '탄탄한 경제특례시', '깨끗한 생활특례시', '따뜻한 돌봄특례시'를 만들겠다고 약속드렸다"며 "지속가능한발전을 위해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님들이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지속가능발전 수원특례시의 비전과 과제'를 주제로 강연한 이재준 시장은 "기후 위기는 당면한 현실이고, 이에 대응하는 탄소중립은 우리 모두의 과제"라며 "지난 5일 '2050 탄소중립시민토론회'를 열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들의 제안을 들었는데, 시민 의견을 수렴해 시민과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위촉된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14기 위원들의 지속가능발전 이행 모니터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워크숍은 이재준 시장 강연, 주제 강연(시민참여형 SDGs이행모니터링이란 무엇인가?), 원탁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SDGs(지속가능발전목표)는 전 세계가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할 공동목표 17개를 정한 것으로 2015년 9월 유엔총회에서 회원국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수원시는 유엔에서 채택한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지역 여건과 시민의 관심도를 반영해 10개 목표로 정리했고, 2017년 11월 민·관 공동으로 '수원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선언했다.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수원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는 환경(밝고 맑은 도시환경)·경제(넉넉하게 더불어 사는 살림경제)·사회(오순도순한 사회공동체) 등 3대 분야, 10개 목표, 57개 세부 과제, 111개 평가지표 체계로 이뤄져 있다. 수원시는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평가지표와 추진과제를 마련했고,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참여한 각계각층 시민 150여 명이 회의와 토론을 열고, 수원시 행정 부서와 소통하며 111개 평가지표와 100여 개 추진과제에 대한 이행 상황을 매년 점검하고 있다. 행정 부서에서 제공한 평가지표 통계 데이터와 이행사업 추진실적을 바탕으로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10개 목표 위원회별로 평가지표에 대한 정량적 평가와 이행 사업에 대한 정성적 평가를 한다.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행정·시민사회·기업이 지속가능발전목표를 공유하고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수원시 지속가능발전목표의 평가지표와 추진사업에 대해서도 시민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3-04-28 21:45:1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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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수원시정연구원 원장 임용후보자 정책검증청문특별위원회 실시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는 지난 27일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정책검증청문특별위원회를 실시했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박현수 의원이 정책검증 청문위원장을 맡았고, 홍종철, 김정렬, 윤명옥, 박영태, 국미순, 현경환, 김동은, 정종윤 의원 8명이 정책검증위원으로 참여하여 정책 자질, 업무 이해도, 직무수행, 능력·자격 위주 정책 능력, 전문성 등을 검증했다. 김기정 의장은 청문회 질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청문회 개최의 법적근거와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본연의 취지를 밝혔으며, 시민들의 믿음을 얻을 수 있도록 진실된 질의 답변을 당부했다. 청문대상인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 원장 후보자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에 소속되어 있으며 2019년에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평가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날 청문위원들은 수원시정연구원이 실질적인 결과를 내고 수원시 정책 개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원을 성장시켜 가는 방안과 연구원을 합리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집중 질의를 했다. 지난 3월 2일 구성된 위원회는 수원특례시 공공기관 임용기관 후보자에 대한 정책검증청문특별위원회 개최를 통해 후보자 적격성을 검증하게 되었고, 2024년 6월 30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2023-04-28 21:44:5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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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도시환경연구회, '2050 경기도 탄소중립 이행방안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연구단체인 '도시환경연구회(회장 유영일)'는 27일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2050 경기도 탄소중립 이행방안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유영일 회장을 비롯해 도시환경연구회 회원과 관계 공무원,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이진만 연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진만 연구위원은 "중간보고회를 통해 보완하거나 미비한 사항으로 지적된 내용을 연구에 반영했고, 선행연구와 사례조사, 제도와 사업분석, 정비사업 추진현황 분석, 개선방안 등 주요 내용을 연구에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연구위원은 공동주택 그린에너지 및 녹색건축물 활성화방안으로 ▲제로에너지 건축물 보급 의무대상 확대 ▲신재생에너지 설치비율 확대ㆍ의무화 ▲녹색건축물 조성 확산을 위한 인센티브 마련 ▲각종 지원정책에 대한 사후 검증 모니터링 등의 4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회 회장인 유영일 도시환경위원장은 "오늘 논의된 내용이 반영된 최종연구용역 보고서가 제출되면 향후 관련 조례안 발의, 예산심사 등 의정활동을 위한 정책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라며 "연구진께서는 어려운 상황에서 도 연구에 대단히 수고 많았다"고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도시환경연구회는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 14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위원회 연구단체로 2022년 12월 정책연구용역을 발주했으며, 연구수행기관은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연구기간은 4~5개월이다

2023-04-28 21:40:2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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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청년일자리 문제 해소 전력"…청년도전 지원사업 프로그램 개강

이현재 하남시장은 27일 청년도전 지원사업 프로그램 첫 개강 행사에서 "하남시는 청년일자리 문제를 핵심 과업으로 삼아, 청년 취업 프로그램 운영 등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정책을 지속해서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하남시 청년해냄센터에서 '청년도전 지원사업-도전 프로그램 1기' 참여 청년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개강식'에서 "우리시는 청년이 직면한 취업 문제 해법을 모색하고자 청년일자리과 신설을 비롯해 청년명예시장 및 정책특보단을 구성, 청년정책위원회 운영 등 청년 소통에 바탕을 둔 정책 발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도전 프로그램'(50만원 참여수당)과 '도전+ 프로그램'(최대 300만원 참여수당 및 인센티브)으로 진행된다. 이번 개강 행사는 구직을 포기한 청년들의 자신감을 회복시키고 취업역량강화를 지원하는 도전 프로그램 1기에 참여한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을 축하하고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도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앞으로 5주간 총 40시간에 걸쳐 ▲1대1 밀착 상담 ▲직업적성검사 ▲진로계획수립 ▲모의면접 등의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도전+ 프로그램 1기'는 다음 달 3일 첫 시작으로 앞으로 5개월간 총 200시간에 걸쳐 도전 프로그램과 공통된 프로그램을 80시간 이수한 뒤 ▲외부 연계 활동 ▲지역특화 프로그램 ▲자율활동 등을 추가로 하게 된다. 한편, 현재 '도전 프로그램(5주) 1기'와 '도전+프로그램(5개월) 1기'는 모집인원이 마감됐다. 도전 프로그램 2기와 도전+프로그램 2기 및 3기에 참여 희망자는 워크넷 홈페이지 또는 하남시 청년해냄센터에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사업안내 등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년해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3-04-28 12:20:1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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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민생특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발굴"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지역의 민생과 관련한 현안 해결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행보가 본격화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7일 소상공인, 공인중개사, 변호사, 복지사 등 현장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제1회 민생안정특별위원회(민생특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생특위는 최근 발생한 공공요금·생활물가 급등, 전세 사기 피해 등 기존의 행정영역에서 다루기 어려운 사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제 시민들의 목소리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시민생활과 직결된 현장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됐다. 민생특위는 유정복 시장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박덕수 행정부시장과 안귀옥 변호사가 공동부위원장을 맡았다. 또, 민생경제지원반, 생활안전대책반, 서민복지대책반 등 3개 분야 반(班)을 편성하고, 각 분야별로 일선 현장에서 활동하는 현장 전문가 21명과 소관 실·국장 등 총 31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민생특위 개최 시 안건 취지에 따라 위원 외에 다른 전문가를 추가 초빙해 의제를 설정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특위에서 민생과 관련한 시급한 이슈 발굴, 사전진단과 논의, 현장 의견수렴 등 통해 민생특위를 종합적인 대응체계로 구축하여, 행정적 조치를 넘어서 탁상공론이 아닌 현장의 소리를 반영하여 특단의 대응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처음 개최된 이날 민생특위에서는 ?전세사기 피해자 특별지원 방안, ?아동학대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 강화대책, ?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 확대 운영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민생특위 위원들은 시의 정책 방향에 전적으로 동의하면서 각 안건에 대해 보완해야 할 사항과 추가적인 확대 방안 등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앞으로도 시민을 위하고, 시민이 원하는 새로운 민생정책을 발굴해 나가는 한편, 이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것을 다짐했다. 유정복 시장은 "민생특위를 통해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사안에 대해서는 더욱 넓게 보고 깊이 고민하겠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정책을 발굴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했다.

2023-04-27 16:46:1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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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취업청년에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최대 30만 원 지원

경기도가 5월부터 미취업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경기도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16개 시군 미취업청년을 대상으로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참여자를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으로 경기도 청년에게 자격기준(스펙) 획득 기회를 더 고르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에는 용인시, 안산시, 안양시, 김포시, 파주시, 광주시, 광명시, 하남시, 군포시, 오산시, 양주시, 의왕시, 포천시, 과천시, 가평군, 연천군 등 16개 시군이 먼저 응시료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이외 수원시 등 14개 시군은 지원 근거 마련, 예산 수립 등 절차를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 사업에 합류할 예정이다. 16개 시·군 청년(시·군 조례에 따른 청년 연령) 가운데 응시일 기준 미취업이라면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토익 등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5종에 해당하는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한다. 청년 1인당 연간 최대 지원금은 30만 원이며, 1개의 시험당 최대 10만 원까지 3회에 걸쳐서 받을 수 있다. 다만 저가 시험을 주로 응시하는 청년들을 위해 연간 총 10만 원 금액 내에서는 3회 이상의 시험 응시료를 지원받을 수 있고 시군별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응시료 지급은 검증 절차를 거쳐 5월부터 7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도는 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민선 8기 청년 기회 패키지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고물가 시대에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이번 작은 기회를 발판으로 삼아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하고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민선 8기 대표 청년 정책사업으로 '경기청년 갭이어', '경기청년 사다리',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등 3대 청년 기회패키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에게 미국·호주 등 해외연수 경험을 제공하는 '경기청년 사다리'는 지난 24일 참여자 신청을 마쳤다. 청년들이 3~4개월간 팀을 구성해 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실행하면서 꿈을 구체화하는 '경기청년 갭이어(Gap Year) 사업'은 5월 중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2023-04-27 16:46:0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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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 24곳 접수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인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 결과, 19개 시·군 24곳에서 사업을 신청했다. 도는 6월 말 사업비 200억 원 범위에서 최종 사업지를 선정해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12월부터 4월 26일까지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를 진행했다. 도는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한 이해와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2월부터 두 달여간 22개 시·군의 31곳 사업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함께 사업 조언(컨설팅) 등을 진행했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물리적 시설 위주의 획일화된 공모사업, 거점시설 활용 미흡 및 공간의 사유화, 공동체의 지속가능성 부족 등 기존 도시재생사업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시·군과 주민공동체가 함께 고민해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도록 개편한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사업은 크게 ▲도시재생을 준비하는 지역이 참여하는 기반 구축 단계 ▲주민조직 등 사업역량이 갖춰진 사업추진 단계 ▲사업종료 후 추가·보완적인 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 운영 단계까지 3단계 맞춤형 지원체계로, 쇠퇴지역 도시재생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사업추진 주체를 발굴하고 소규모 사업을 시도하는 기반 구축 단계의 사업은 15개 시·군 17곳이, 사업 참여 주체의 역량이 확보된 지역에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 물리적(HW)·프로그램(SW) 사업을 진행하는 사업추진 단계의 사업은 6개 시 6곳이 각각 참여했다. 도시재생사업이 완료되거나 연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거점시설 운영 및 지역 활성화 사업, 보완적 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지속 운영 단계 사업은 1개 시에서 1곳이 신청했다. 도는 그동안 지역별 여건과 역량 부족으로 정부의 공모사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어온 지역들이 경기도의 차별점인 단계별 지원체계에 호응하고,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활성화에 대한 도민 의지로 시군들이 '기반 구축 단계 사업'에 대거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전문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서면 평가와 현장실사, 발표평가 등 절차를 거쳐 6월 말 200억 원 범위에서 단계별 사업 물량과 각각의 사업비를 최종 선정한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공모사업 접수 결과를 통해 시·군과 지역주민들의 원도심 쇠퇴지역 활성화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체감한다"라면서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통해 공동체 중심의 다양한 사업이 시도되고, 지속가능한 모델이 발굴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 사업지 평가 시 2023년 상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중 하나인 '우리동네살리기 유형'도 함께 진행한다. 이는 소규모 주거지역의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도내 2곳이 접수됐다. 우리동네살리기 유형의 사업은 전국 10곳 내외 지역이 선정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시·도별 2곳까지 국토교통부에 추천할 수 있다.

2023-04-27 16:41:0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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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고영테크놀러지 '여주 생산센터' 준공· · · "매출 1조 목표"

여주시 세종대왕면에 3차원 전자부품 검사장비와 의료용 로봇 등을 생산하는 (주)고영테크놀러지가 '여주 생산센터'를 완공하고 지난 25일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고광일 대표이사와 임직원,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협력업체 관계자와 세종대왕면 광대리 사회기관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170억원을 투입한 '여주 생산센터'는 부지면적 3만㎡, 건축면적 1만3천149㎡ 규모로 2019년 여주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2021년 11월 착공해 약 14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올해 2월 준공했다. 이어 지난 3월 기존 광명시와 서울 가산 생산기지 이전을 완료했으며, 4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현재 여주시에는 760여 기업체가 운영 중이지만 1982년에 제정된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각종 중첩규제로 고용인원 100명이 넘는 기업체는 7개 내외이다. 특히 폐수 배출업체에 대한 제조시설 면적 규제로 소기업 위주의 열악한 산업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고영테크놀러지같이 폐수 배출이 없는 첨단 산업을 영위하면서도 사람이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반도체 검사로 고용인원 또한 100명을 훌쩍 뛰어넘는 기업을 유치했다는 것은 여주시에 단비와 같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어쩌다 생긴 일이 아니다. 여주시는 민선 8기 들어서면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신규 기업들이 여주시에 기반을 쉽게 잡을 수 있도록 지난 1월 1일 「여주시 투자유치 촉진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을 뿐만 아니라 중앙부처에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지난 4월 11일 폐수 배출 기업체 제조시설 면적을 1천 제곱미터에서 2천 제곱미터로 두 배로 상향시키는 규제개선을 이뤄내는 등 그간 노력의 결실을 하나 하나 맺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여주시가 규제를 피해 성장잠재력이 크고, 기술력이 독보적인 우량기업을 전략적으로 유치함으로써 지역의 역량과 기업의 기술이 만나 대한민국 산업의 역사를 새롭게 써나가기를 기대한다. 이충우 시장도 준공식에서 "여주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서는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며 "고영테크놀러지 준공을 계기로 4차산업 시대로 도약에 발맞춰 관련 기업체 유치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04-27 16:40:4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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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기업인·시민들의 고충 신속히 해결"

김경희 이천시장이 4월 25일'김경희 시장의 사이다 토크'4회 운영을 위해 백사면에 방문하며 현장중심 행정을 이어갔다. 먼저 김 시장은 백사면기업인 간담회 참석을 위해 ㈜화남전자에 방문했다. 행사는 백사면기업인협의회 이종상 회장 등 19인의 기업인과 인사를 나누며 시작했다. 간담회에서 기업인들과 편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기업 운영에 대한 고충을 들었다. 이후 백사면 면장실에서 15명의 시민을 만나는 현장시장실을 운영하였다. 시장과 관련 담당 부서장이 함께 배석하여 사전에 접수한 건의사항에 대해 답변하고궁금해 하는 부분까지 자세하게 설명하였다. 이날 현방리 오산 등산로 정비사업 요청 등 도로·공원·체육·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12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되었으며, 백사면의 당면 문제들이 주를 이루었다. 백사면의 주민 A씨는 "이천시에서 시민의 불편을 먼저 찾아보고 해결하려는 노력을 보며 감사하게 느낀다."라며 '사이다 토크'운영에 환영의 말을 전했다. 김 시장은 "기업인들과 시민분들의 고충을 신속히 해결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와 살기 좋은 도시 이천을 만들겠다."라며, "앞으로 이천시 발전을 위해 더욱더 열심히 뛰겠다."라며 다짐했다. 다음'사이다 토크'5회는 5월 9일 호법면, 6회는 5월 23일에 대월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운영은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며 민원사항과 건의사항이 있는 시민은 개최 3주 전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총무팀과 홍보담당관 홍보기획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2023-04-27 16:07:2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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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탄소중립 실현 위해 환경교육 강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중립 중점학교 12교와 시범학교 77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중점학교는 관계부처 공모를 통해 전국 단위로 선정되고, 시범학교는 도교육청에서 자체 선정되는데, 두 학교 모두 환경교육과 탄소중립 실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23년 탄소중립 중점학교는 신규 9교와 기존 중점학교 중 선도모델 3교가 있다. 도교육청은 중점·시범학교 운영 내실화를 위해 ▲탄소중립 환경교육 교육과정 공유 ▲6개 권역 네트워크 구축 ▲탄소중립 실천문화 조성 ▲교원 역량강화 ▲운영교 협의회를 운영한다. 또 권역별 중점학교 중심으로 환경 주간(6월)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범학교, 생태숲 학교와 함께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공동 성장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 환경교육 교사지원단'을 구성해 지원단과 중점·시범학교 담당자들과 매월 1회 정례적 모임을 진행하고, 중점·시범학교 운영을 지원한다. 정례 모임에서는 ▲환경교육 실천 사례 공유 ▲탄소중립 실현 교육과정 나눔 ▲학교 공간 탐방 ▲과천과학관 기획전 연계 Science Communicator 연수 운영 ▲환경교육 정책 제안 등 기후· 환경위기 교육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 도교육청 이현숙 융합교육정책과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생태전환교육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이 중요하다"라며 "탄소를 줄일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수업에서 펼치고, 미래를 상상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실천 중심 환경교육을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11일과 18일 중점·시범학교 대상 워크숍을 개최해 ▲국가환경교육센터(환경보전협회) 사업 ▲정부 6개 부처의 환경교육 지원 내용 ▲경기환경에너지원 소개와 환경교육 지원 사업 등을 안내했다.

2023-04-27 16:00:15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