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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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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산불 예방과 초동 진화 체계 강화 총력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최근 잇따른 대형산불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산불 예방과 초동 진화 체계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3월 25일 산불 위기경보를 가장 높은 단계인 '심각'으로 상향했고, 이에 하남시는 26일 황학용 부시장 주재로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대형산불 점검회의'를 열고 종합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산림 담당 부서의 상황 근무 인력을 기존 1개조 4명에서 2개조 8명으로 늘려, 밤 9시까지 비상대기 체제를 유지하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29일부터는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전체 직원의 4분의 1이 산불 비상근무에 투입돼 순찰과 예방 안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30명의 산불예방전문진화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계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야간에는 별도로 1개조(8명)를 편성해 심야 산불에 대비하고 있다. 아울러 2.5t 진화 차량 2대, 운반 차량 1대, 등짐펌프 550개 등 각종 진화 장비도 충분히 확보한 상태다. 감시 인력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스마트 기술도 적극 도입 중이다. 현재 드론 3대를 산불감시 업무에 투입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드론이 자동으로 충전과 이륙·착륙을 수행하며 실시간 감시를 수행할 수 있는 '드론스테이션' 도입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CCTV와 센서가 설치된 '스마트폴'도 설치해 산불을 빠르게 감지하고 조기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시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시는 산불 예방과 불법 소각행위 금지를 알리는 현수막을 곳곳에 설치했으며, 등산객이 많이 찾는 검단산 등산로 입구에서는 산불 예방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산불은 예방이 최우선이며, 신속한 초동 대응이 피해를 줄이는 핵심"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산불 대응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산불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며, 신속한 초동 대응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핵심"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갖추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1 14:55:1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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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도시공사, 스타트업을 위한 인사·노무 실무 교육 수강생 모집

하남시와 하남도시공사는 하남 지역 내 스타트업 임·직원, 예비창업자 및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 등을 대상으로'스타트업을 위한 인사·노무 실무 교육'수강생을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근로계약 일반적인사항 그리고 이슈가 되고 있는 기업문화 등의 포괄적인 사항에 관하여 교육생이 이해하기 쉽게 다룰 예정이다. 또한, 이론뿐만 아니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실무적인 노하우도 배울 수 있다. 이번 교육은 4월 16일, 23일, 30일 매주 수요일 2시간씩 3차시로 구성하였고 KDB 산업은행 IT센터 3층 회의실에서 대면강의로 진행한다. 이 교육은 하남시의 지원을 통해 전액 무료로 진행되고 교육 신청과 자세한 공고 내용은 하남도시공사, 하남스타트업캠퍼스 또는 하남시청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특히, 하남도시공사에서 실시하는 전문교육은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에게는 구직활동 시간으로도 인정이 되므로 전문교육을 통해 인사·노무에 관한 기본지식 습득은 물론 구직활동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어 취업을 준비하는 교육생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하남도시공사 사장(최철규)은"매년 노동관련 법령이 개정되면서 인사·노무 관련 분야가 점차 중요해짐에 따라, 금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의 올바른 노사관계를 정립하고 인사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1 14:45:3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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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현근택 제2부시장, 주요 사업 공사 현장 방문 점검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이 3월 31일 관내 주요 사업 공사·조성 현장 4곳을 잇달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먼저 '대유평지구 화산지하차도 연장공사(장안구 정자동 111-9번지 일원)'현장을 찾았다. 화산지하차도 연장공사는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3단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1단계로 총길이 290m인 화산지하차도를 길이 539m로 연장하고, 2단계로 기존 지하차도와 접속하는 도로(길이 126m)를 개선한다. 3단계에서는 호매실·광교 방향 버스 지하 램프(연결로)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어 '우만 테크노밸리' 조성 예정 부지가 있는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우만 테크노밸리는 첨단산업 융복합 혁신 허브를 구축하는 것으로 내년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역세권 고밀 복합개발 ▲전철역에서 우만 테크노밸리, 수원월드컵경기장까지 이어지는 특화 동선 ▲탄소중립을 고려한 건축 등을 적용해 개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세류2동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사업 현장도 방문했다. 연면적 4587.11㎡ 규모로 어린이, 여성, 노약자, 이주민 등 모든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체육복합시설을 건립한다. 차량 89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 풋살장, 다함께돌봄센터, 마을카페, 작은도서관, 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현근택 제2부시장은 마지막으로 '인계동행정복지센터' 건립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연면적 5508㎡,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내년 2월 준공 예정이다. 공공업무시설, 주차장, 어린이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근택 제2부시장은 "오늘 방문한 4개 현장 모두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수원시의 주요 사업 현장"이라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은 관계자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으로 해결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04-01 14:45:0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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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제106주년 여주 4.3만세운동 기념식 개최

여주시독립운동가기념사업회(회장 박근출)는 지난 3월 30일 여주시장애인복지관 광장에서 '제106주년 여주 4.3만세운동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1919년 4월 3일 발생한 여주 4.3만세 운동을 기리기 위한 행사로, 당시 독립을 염원하며 일어난 여주 주민들의 희생과 용기를 기억하고자 마련되었다. 여주 4.3만세운동은 일제의 압박 속에서 독립을 외친 역사적인 사건 중 하나로, 여주 지역에서의 민족정신을 일깨우는 중요한 순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충우 여주시장과 김선교 국회의원, 시·도의원, 보훈·안보단체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기념식은 박근출 회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독립선언서 낭독 및 기념공연, 만세삼창과 기념사진 촬영 등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여주 4.3만세운동의 상징인 만세삼창을 소리높여 외치며, 그때의 고난과 저항의 정신을 계승할 것을 다짐했다. 박근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여주 4.3만세운동은 단순한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에게 더 큰 의미를 가진다"며, "우리 후손들이 이 역사를 잊지 않고 독립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 4.3만세운동 정신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을 가능하게 했다."며, "오늘의 기념식으로 선열들의 희생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미래를 위한 희망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2025-04-01 14:40:5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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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공유학교 온라인시스템 개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5년 경기공유학교'를 도내 31개 지역에서 본격 시작한다. 지역사회 협력을 기반으로 더 넓고 깊게 배우는 학교 밖 학습터 세상이 새롭게 열린다. 2025년 경기공유학교는 지역 특성과 교육 방향을 담아 ▲지역맞춤형 ▲학생기획형 ▲대학연계형 ▲수업위탁형 ▲학점인정형 ▲공헌형 등 다양한 유형을 운영한다. 현재 미래·융합 모형 발굴로 유형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각 지역에서는 유형에 따른 학생 수요를 반영해 ▲인성 ▲인문·사회 ▲수리·융합과학 ▲인공지능(AI)·디지털 ▲생태·환경 ▲문화예술 ▲체육 ▲'글로컬'언어 ▲진로 등 세부 교육활동을 개설해 운영한다. 특히 올해에는 '경기공유학교 온라인시스템'을 새로 개통해 학생 참여를 확대하고 활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시스템에서 교육활동 개설과 강사 등록, 학생 모집 등이 가능하다. 향후 출결 관리 및 학습 이력 관리, 이수증 발급까지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도내 31개 지역은 경기공유학교 온라인시스템을 활용해 680여 개의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을 개설하였다. 지난 31일까지 19개 지역에서 수업이 시작되었고, 나머지 12개 지역도 순차적으로 학생을 모집해 수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대학연계형'은 지역 대학교를 거점으로 심의를 통과한 220여 개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다. 지역별로 학생 수강 신청 이후 최종 개설 강좌가 확정된다. '학생기획형'은 학생들의 기획 워크숍을 거쳐 사전 제안받은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모두 498교가 지원했다. 3단계 선정 심사를 거쳐 318교를 선정해 4월부터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공유학교는 원하는 배움이 다 되는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라며 "경기공유학교 온라인시스템 기능 고도화를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4-01 14:40:4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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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이천시티투어 봄꽃 여행 운영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벚꽃과 복숭아꽃이 아름답게 피는 봄철을 맞아 관광객을 위한 '이천시티투어 봄꽃 여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봄꽃 시티투어는 벚꽃 개화 시기와 복숭아꽃 개화 시기에 맞춰 각각 다른 코스로 진행된다. '봄엔 이천 벚꽃 투어'는 3월 28일부터 4월 3일까지(7회), 4월 7일부터 12일까지(6회) 총 13회가 운영되며, 장소는 지난해 10월 잔디광장, 수변데크, 어린이테마놀이터 등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 활동, 문화생활 등을 누릴 수 있게 된 이천의 벚꽃 명소인 설봉공원에서 진행되며, 환상적인 조명과 음악을 품은 음악분수와 함께 봄날의 벚꽃 향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천시립박물관, 월전미술관, 영월암 등 이천의 문화에 역사를 함께 체험할 수 있으며,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도 함께 코스로 구성하여 더욱 풍성한 봄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장호원 무릉도원 복사꽃 투어'는 장호원 전통시장 5일장(4일, 9일)에 맞춰 4월 9일, 14일, 19일, 24일(총4회)에 운영한다. 장호원 황도의 원조목이 있는 아름다운 장호원 진암리 도월마을과 장호원 전통시장의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함께 하는 코스로 구성했다.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복숭아꽃과 장날의 활기를 느끼며 활기찬 봄기운을 선사하고자 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티투어, 봄꽃 여행을 통해 이천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이천의 아름다운 봄날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천의 훌륭한 관광자원을 엮어 시티투어를 활성화해 매력적인 관광도시 이천으로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2025-04-01 14:40:1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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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직자 일동, 산불피해 주민에 1억1,473만 원 성금 기부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청 직원, 경기도청 3개 노조,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관 등 경기도청 공직자 일동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1억1,473만5,900원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구호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재난 피해 지역의 복구 사업 및 긴급 생필품 지원, 이재민 구호 등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경기도청 직원들은 2019년 강원도 산불 당시 1,050만 원, 2022년 강원·경북 산불에 6,12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기부에는 영남지역 산불 진화를 지원했던 경기도 소방관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김동연 지사는 성금을 전달하며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소방장비와 소방대원을 동원해 산불 진압과 이재민 보호에 최선을 다했다"며 "재난구호기금으로 35억을 이미 결정해서 조치했고 여러 가지 구호물품을 도민의 성의를 모아서 지원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 아내와 함께 지난 주말 안동에 가서 봤는데 너무 참담하고 힘든 상황이었다. 옷가지 하나 챙기지 못하고 나오셨던데 다리를 주무르면서 위로를 해 드렸습니다만 1,420만 경기도민, 전국민이 함께 이재민 여러분께 힘을 보태고 있다. 또 복구에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경기도에서도 힘을 보태겠다"며 "힘내시고 반드시 빠른 시간 내에 일상으로 복귀하시기 바란다"고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3월 22일부터 전국 최대 규모의 소방력을 현장에 긴급 투입했으며, 응급구호세트와 생필품, 재해구호기금 35억 원을 두 차례에 걸쳐 지원하는 등 영남지역 산불 진화와 이재민 지원에 적극 노력했다. 특히 지난 달 29일과 30일에는 경북안동 3개 마을(안동 신흥리·원림2리·도로리)을 직접 방문해 지역주민들이 요청한 152명분(1,74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경기도 소상공인회를 통해 구입해 긴급 지원했다.

2025-04-01 14:38:4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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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24년 경기도 농촌진흥사업 기관평가 ‘2관왕’ 달성

용인특례시는 28일 '2024년 경기도 농촌진흥사업 기관평가'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과 분야별 우수사례(농촌자원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경기도지사상 2관왕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0개 시군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업기술 보급 실적과 성과를 종합 평가해 이뤄졌다. 기관평가에선 시가 1차(서류)·2차(발표) 심사 진행 시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작물 재배 ▲도시·치유농업 확산 노력 ▲스마트팜 기술보급사업 확대 추진 ▲도·시군 간의 협업 ▲2024년 농촌지도사업활성화를 위한 예산 확보 및 집행실적 ▲청년농업인 지원사업 실적 ▲식량기술분야 신기술보급 확산율 등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분야별 우수사례 평가에서는 '농식품 창업의 꽃을 피우다! YONGIN-SOBAN BLOSSOM'를 주제로 농촌자원(농산물 가공) 분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농산물 가공품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농업인들에게 컨설팅을 제공하고 제품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농업이 시대의 변화에 맞춰 보다 스마트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기술을 농사에 접목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좋은 결과를 거뒀다"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가공식품들이 다양하게 생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1 14:34:0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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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인 일자리·소득 늘리고 자립 지원

#. 학대피해쉼터에서 생활하던 발달장애인 A씨는 가족의 오랜 방임으로 스스로 뭔가를 하거나 타인과 관계를 맺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다행히 권익옹호기관의 도움으로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자립주택'에 입주한 후 주거 전담인력, 활동지원사의 도움으로 금전 및 재산관리, 건강관리, 주간센터 이용 등 자립에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 지원받았다. 지금은 '하고 싶었던 일'이 '할 수 있는 일'로 변화한 삶을 살고 있으며, 같은 관심사를 가진 이웃 주민들과 동아리 모임까지 참여하고 있다. #. 기초생활수급자로 생활하던 시각장애인 B씨는 시각장애인연합회의 도움으로 안마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이후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특화형 일자리인 시각장애인안마사 파견사업에 참여하며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었다. 도내 50여 개 경로당을 매주 방문하면서 어르신들에게 안마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같은 뜻을 가진 동료들과 봉사단을 구성해서 활동하는 등 지역사회 내에서 함께하며 일하는 즐거움을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도가 올해 장애인 자립 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5,977억 원을 투입해 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한 일자리와 거주공간, 자립 전·후 생활지원 등 3대 영역에서 43개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경기도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2024~2026) 경기도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계획'에 따른 계획으로 장애인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경기도는 '장애인 스스로 삶을 선택하는 기회의 경기도'를 비전으로 지역사회 자립생활 실현을 위한 환경조성을 위해 3대 영역으로 나눠 43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예산은 국비 9,067억 원, 도비 1,539억 원, 시군비 5,371억 원으로 구성됐다. ■ 일자리·소득: 사회참여를 통한 경제적 자립 보장 확보 우선 일자리·소득 영역에서는 경제활동으로 기본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공공일자리, 맞춤형 일자리, 장애인 기회소득 등 22개 사업에 5,559억 원을 투입한다. 구체적으로 행정 및 복지기관 등의 사무·행정·서비스 보조 등에 전국 최대규모인 공공일자리 4,944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공모사업의 경우 사업량과 사업기간의 확대를 통해 중증장애인의 다양한 직업능력 개발, 취업촉진 등을 위한 일자리 775개를 제공한다. 또한 직업훈련 참여유도를 위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훈련장애인 1,592명에 1인당 월 16만 원의 기회수당을 지급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과 소득지원을 결합한 장애인 기회소득, 자산형성을 위한 누림통장 지원 대상도 확대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 거주공간: 단계별 주거지원으로 지역사회 정착 제고 독립된 거주 공간 확보를 위한 주거 지원 4개 사업에 81억 원을 투입한다. 장애 당사자의 특성에 적합한 체험형·생활형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요자가 능동적으로 주거공간과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체험홈·자립생활주택·자립주택 운영에 총 180호를 운영하고, 자립 희망 장애인에게 자립 초기 필요한 재정을 지원하는 자립생활 정착금 지급을 통해 지역사회 자립을 도모할 계획이다. ■ 자립전·후 생활지원: 지속적인 자립을 유지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 자립전·후 생활지원 영역에서는 자립욕구 실태조사, 발달장애인 자립지원서비스, 활동지원급여 등 17개 사업에 1조 337억 원을 투입한다. 관련 사업으로는 ▲광역 최초로 시행하는 재가 중증장애인 대상 자립욕구 실태조사 ▲자립을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자립전환지원단 기능 강화 ▲자립 후 지역사회에서 원활한 일상생활과 자립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제공 ▲발달장애인 자립을 위한 평생교육센터 운영, 주간·청소년 방과후 활동 서비스 ▲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 운영 등이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맞춤형 일자리 분야에서 38개 수행기관 연계를 통해 726명이 사업에 참여했으며, 일반형·복지·특화형 일자리 등 공공일자리 분야에 5,371명을 채용하는 등 일자리를 제공했다. 체험홈·자립생활주택·자립주택 등 자립주거지원 사업에 141호를 운영해 188명의 자립을 지원했으며, 발달장애인 주간·방과후 활동 등 자립지원 사업에 7,565명을 지원했다.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은 "경기도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지원을 위해 올해 1조 6천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며 "예산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더 많은 장애인들에게 고른 혜택이 돌아가도록 세심하게 살피겠으며 사회·경제·문화적 변경에 따라 요구되는 맞춤형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4-01 14:29:0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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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25 오사카 K-프리미엄 소비재전 단체관 참가…586만불 수출 상담 성과

용인특례시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5 오사카 K-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시 단체관을 개설, 총 144건 586만불(약 86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K-프리미엄 소비재전은 2002년부터 한국무역협회가 도쿄에서 개최해 온 행사다. 이번엔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를 기념해 지난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오사카에서 한시적으로 개최했다. 시 단체관(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 수행)에 참가한 지역 중소기업 10개사는 화장품·식품·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이며 일본 구매자들과 총 144건의 상담을 진행, 약 86억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시 단체관에는 ▲그리니(화장품) ▲엘브이엠엔(화장품) ▲소원컴퍼니(주류) ▲제이피씨(위생마스크) ▲에이치에스씨(미용기기) ▲성풍솔레드(LED 바닥형 보행신호) ▲흑색건강(흑염소진액) ▲아이엔지알(화장품) ▲페어그린(화장품) ▲리빙아이콘(생활잡화) 등 10개사가 참가했다. 한 참가 기업 관계자는 "일본 시장의 소비 동향과 구매자들의 요구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일본 시장 진출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5월 동남아 시장개척단, 6월 독립국가연합(CIS) 시장개척단 파견 등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여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4-01 14:04:1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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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상일 시장, 국민권익위원장에게 ‘광교 송전철탑 이설’ 중재 요청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1일 오후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수원시의 광교 송전철탑 이설 사업과 관련해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시민들의 반대를 비롯한 시의 입장을 설명하고 국민권익위원회의 적극적인 중재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또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의 노인복지주택 사업과 관련한 국민권익위원회의 '의견표명'에 대해 시의 고기교 재가설과 주변도로 확충 계획, 고기초등학교 학생과 시민들의 안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달라며 국민권익위원회가 재심의를 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 시장은 유 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수원시가 용인시와 아무런 협의도 하지 않고 송전철탑 이설사업자를 변경해 사업을 강행하려 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는 권익위원회의 과거 중재 내용과 배치된다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는 송전철탑 이설사업 초기부터 주민 반대 민원이 발생할 수 있음을 우려해 용인시 성복동 주민들의 민원이 해결된 이후에 사업을 시행할 것을 지속적으로 수원에 요청해 왔다"며 "그러나 수원시는 올해 3월 용인시와 상의도 하지 않고 송전철탑 이설을 강행할 목적으로 사업자를 '경기주택공사(GH)사장·한국전력공사사장'에서 '수원시장·한국전력공사사장'으로 변경했다"고 말하고 관련 자료를 유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이 시장은 "송전철탑 이설 위치는 수원시 관할이지만, 조망권 침해 등 직접적인 피해를 보는 쪽은 용인시 성복동 주민들인 만큼 주민들의 반대민원을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해선 용인시·수원시·GH·한국전력 등 관련 기관들이 협력해야 한다"며 국민권익위원회가 중재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광교 송전철탑 이설 문제와 관련해 지난 2021년 권익위가 '용인시의 민원 해결 후 이설 공사를 진행하라'고 중재한 내용의 자료를 전달하며 "권익위의 이같은 중재에도 불구하고 GH가 2023년 송전철탑 이설을 강행하려 하자 용인시 주민들은 송전철탑 이설을 취소할 것을 촉구하며 권익위에 민원을 냈다"는 경위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 민원은 주민설명회 후 종결처리 됐으나 갈등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으며 수원시의 사업 강행 움직임 때문에 두 도시 주민들 사이에 갈등이 다시 커지는 양상"이라며 "수원시가 일방적으로 사업을 강행할 경우 용인시 성복동 주민들은 강력히 반발하면서 저지를 위한 여러가지 시도를 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권익위원회가 다시 한번 적극적으로 중재해서 갈등이 원만하게 해소될 수 있도록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고기동 노인복지주택'과 관련해선 시가 국민권익위원회의 의견표명에 재심의를 요구한 이유를 설명하며 국민권익위원회가 사업장 주변에 사는 학생들과 시민 입장에서 문제를 심층 깊게 검토해 달라고 했고, 관련 자료도 전달했다. 시는 지난 2019년 '노인복지주택'에 대한 실시계획 변경 인가를 하면서 고기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 안전 확보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공사용 도로를 별도로 개설하라는 조건을 붙였다. 사업 시행자는 수년에 걸쳐 공사 차량 우회도로 안을 시에 제출했지만, 제출한 계획 중 어느 것도 조건에 부합하지 않았다. 시는 학생 통학 안전, 시민 통행 안전 등을 우려해 공사 차량 운행을 제한해 왔다. 이와 관련해 국민권익위는 올해 초 '시가 공사 차량 운행과 관련해 (2019년 실시계획인가 때) 부여한 조건을 철회하고, 사업자와 협의해 고기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확보와 고기교 교통혼잡 대책을 마련해 사업을 시행하라'는 취지의 의견을 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달 "국민권익위의 의견표명이 고기교 주변 교통 현실과 향후 대형 공사 계획을 고려하지 않은 측면이 있으므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재심의를 요청했다. 이상일 시장은 "고기교에서 고기초를 지나는 도로는 현재 고기동으로 향하는 거의 유일한 도로로 평일 출퇴근 시간대와 주말에 매우 혼잡하다"며 "시는 이같은 교통 체증과 시민의 교통불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기교 재가설과 인접도로 확장 사업에 올해 말 착수하고, 고기교 아래의 동막천에 대한 정비사업은 내년 1월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국민권익위가 노인복지주택 사업장과 관련한 입장을 정리하기 위해 이 문제를 들여다 봤을 당시 이런 대형공사 계획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며 "고기교 재가설과 주변도로 확장, 동막천 정비 등을 위해 대형 공사 차량이 고기초등학교 주변도로를 지나게 되는 상황에서 노인복지주택 공사 차량까지 이곳을 통행하게 되면 교통혼잡이 가중되고, 시민과 학생의 안전도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점을 국민권익위가 재심의를 통해 고려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또 "사업시행자는 실시계획 인가 조건대로 사업을 시행하는 게 옳다"며 "그들의 사정이 여의치 않다고 해서 실시계획인가를 받을 때의 조건을 이행하지 않고 다른 방법을 쓰도록 한다면 행정에 나쁜 선례를 남기는 것이며, 다른 사업자도 이를 전례로 삼아 사업자 편의만을 앞세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국민권익위원장께서 이런 문제와, 고기초 주변 시민ㆍ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재심의 결정을 내려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유 위원장은 용인특례시 입장에 대한 이 시장의 이야기를 듣고 관련 내용을 잘 살펴보겠다고 했다.

2025-04-01 10:34:2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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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은 공동체에 대한 투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은 3월 28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하남시사회복지사협회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복지사들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문제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사회복지사 급량비 신설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 사업 확대 ▲교육·문화 프로그램 전산화 시스템 구축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사업 확대 등 다양한 제안이 논의됐다. 하남시사회복지사협회 이주봉 회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사회복지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윤태길 의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윤 의원의 열정적인 의정활동 덕분에 사회복지 현장과 시민 모두가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은 특정 직능단체만을 위한 지원이 아니라, 우리 공동체 전체를 위한 가장 값진 투자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하며, "오늘 논의된 과제들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잘 알고 있으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반드시 이끌어내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윤 의원은 "현장의 변화는 저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이뤄낼 수 없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함께해야 한다"면서, "오늘 제기된 과제들을 하나하나 꼼꼼히 점검하고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필요한 예산과 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4-01 10:25:2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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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자매도시 영양군 산불 피해 지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자매도시인 경북 영양군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과 함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지난해 9월 2일 자매결연을 맺은 영양군은 최근 대규모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하남시는 신속하게 지원을 결정하고, 피해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인 필요로 하는 용품 지원을 위해, 칫솔 세트와 수건 등을 각 1,000개 이상을 구입해 지원한다. 또한, 하남시 국제화추진협의회에서 재난 피해 복구 성금으로 500만원 이상의 금액과, 미사1동 유관단체가 모금한 500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하남시 기업인협의회를 비롯한 다양한 단체에서도 역시 성금 모금을 진행하며 적극적으로 지원을 모색하고 있다. 자원봉사센터에서도 사랑의 밥차 및 자원봉사 관련 프로그램을 영양군을 비롯한 경북 산불 피해 지역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미사 파라곤 아파트 등 아파트 단지에서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생활용품을 지원하고자 하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자매도시인 영양군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하남시에서도 작은 힘이나마 보태 어려움을 함께 덜고자 한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하남시는 앞으로도 산불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영양군을 비롯한 피해 지역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2025-03-31 14:59:44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