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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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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1인 가구 등에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비용 지원

과천시는 사회적 배려계층과 1인 가구 등의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등 지원사업' 추진에 따라, 15일부터 신청 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과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개, 고양이를 반려동물로 키우고 있는 중위소득 120% 미만의 돌봄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1인 가구는 소득과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중위소득 75% 이하 및 2개 이상의 지원대상 조건에 해당될 경우 우선 지원대상이 된다. 과천시는 지원대상 가구에서 키우는 개, 고양이의 백신접종, 중성화수술비, 기본검진비 등의 의료비와 반려동물 돌봄 위탁비 등에 대해 1마리당 총비용의 80% 한도 내에서 최대 16만원까지 지원한다. 과천시는 올해 반려동물 20마리에 대해 지원하며, 지원을 받으려면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등록이 선행돼야 한다. 반려묘는 동물등록 여부 관계없으나 동물등록 시 먼저 선정된다. 또한, 관내 동물병원 및 동물위탁관리업으로 등록된 업체에서 받은 서비스 비용만 지원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신청은 3월 15일부터 4월 14일까지 과천시청 기후환경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다. 한편, 과천시에서는 반려동물 소유자가 관내 동물병원에서 1만원의 비용으로 '내장형 동물등록'을 할 수 있는 동물등록제 지원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2023-03-15 12:51:1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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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투자유치단, K-스타월드 등 미래도시 발전전략 정책논의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4일 서울 파르나스 타워 세미나실에서 '새롭게 도약하는 하남시의 미래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하남시 투자유치단 정책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를 '2040 하남시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하남시의 자족성 강화 및 장단기 미래발전방향 설정을 위해 열린 이날 세미나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김병수·주기용 공동 투자유치단장과 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1부 행사에서 첫 주제발표에 나선 김현선 하남시 투자유치단 마스터 디자이너는 '하남시 도시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K-스타월드 브랜드 및 마스터플랜수립의 중요성'을 주제로 세미나의 물꼬를 텄다. 2부 분야별 정책세미나에서는 ▲자율주행 전기차 시대의 미래 하남, 2040 교통?물류전략[교통] ▲한강의 베네치아, 수변감성도시, 하남시 미래비전[경제] ▲지역 중소기업의 미래에 대한 생존전략[기업] ▲문화 경제와 하남시 발전 전략[문화관광] ▲환경개선을 기반으로 한 하남시 발전방향[환경] ▲수도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하남시 도시개발 추진전략[도시개발] 등 총 6개 분야에서 하남시 미래 발전방향과 비전에 대해 제언하고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현재 시장은 "환경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하남시가 자족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과밀억제권역 조정,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규제를 해소하거나, 이를 주장할 수 있는 당위성을 발굴해야 한다"며 "향후 주요 현안사업인 K-스타월드, 교산신도시, 캠프 콜번과 같은 대규모 사업이 시행착오 없이 추진되도록 치밀한 도시계획과 구체적인 개발전략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03-15 12:48:4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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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추진

광주시는 저소득 청년층에게 최대 1년간 월 20만원의 임차료를 지원하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가 한시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21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34세 이하(2023년 기준 1988년~2004년생)로 부모님과 별도로 거주하고 임차보증금 5천만원 및 월세 60만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이며 실제 납부하는 임대료 범위 내에서 최대 20만원의 월세를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소득 요건은 청년 본인이 속한 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1인 가구 기준 124만6천735원), 부모를 포함한 원 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3인 가구 기준 443만4천816원)이며 재산 요건은 청년 본인 가구의 경우 재산가액 1억700만원 이하, 부모 포함 원 가구의 경우 3억8천만원 이하이다. 다만, 기초생활 보장제도의 독립가구 인정 범위를 준용해 30세 이상이거나 혼인 및 미혼부, 미혼모 등 부모와 생계를 달리한다고 인정되는 경우는 청년 본인 가구의 소득·재산만 단독으로 적용한다. 복지로 온라인 모의 계산 서비스를 통해 대상자 여부 자가진단 및 신청이 가능하며 청년이 거주하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방세환 시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이 경감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은 한시로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청년들이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3-15 08:36:3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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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2023년 제1회 정보화위원회' 개최

경기도의회 정보화위원회는 14일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2023년 제1회 정보화위원회'를 열고 '2023년도 경기도의회 신규 정보화사업 추진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회는 "정보통신기술(ICT)이 집약된 '의정포털시스템'의 기능을 대폭 확대하고, 의원별 재실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첨단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성공적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위원회는 '의정포털시스템'과 '의정자료 전자유통 시스템'의 기능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의정포털시스템의 모바일 사이트를 개편해 접근성을 높이고, 의회 홈페이지 등 타 시스템과 연계 검색이 가능토록 함으로써 검색 시 표출기능이 확대되도록 정비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의정자료 전자유통 시스템의 로그인 시 생체 및 PIN 인증을 도입해 OTP 코드를 일일이 입력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자료 요구 시 시스템 화면에 요구자료 제목과 첨부파일의 노출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보안기능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의회 디지털 재실현황 시스템 구축 방안도 다뤄졌다. 위원회는 스마트폰 원격제어를 통해 청내 출입이 가능토록 하는 한편, 인체 감지 센서를 통해 의원 출입 시 의정포털시스템에 재실 정보가 표시되는 시스템을 도입할 방침이다. 조성환 위원장은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시대의 흐름 속에 경기도의회도 뒤처지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라며 "디지털 기반의 의정활동이 도민의 즉각적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정보화위원회 조성환 위원장과 김현석 부위원장, 오지훈, 김일중, 정동혁 의원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외부전문가인 홍석환 ㈜디지윌 대표, 강용범 ㈜위노리 이사와 당연직 위원인 배영철 경기도의회 의사담당관, 정연종 경기도 정보기획담당관이 배석했다.

2023-03-15 08:32:5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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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미사호수공원을 석촌호수처럼"...5주차 현장설명회 이어가

이현재 시장이 5주차 '2023년 주민과의 대화-주요 대상 사업 현장설명회'를 열고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오후 미사1동 행정복지센터와 미사호수공원, 황산숲 산책길, 파크골프장 조성 현장 등에서 가진 현장설명회는 ▲망월천 랜드마크화 재정비 추진(석촌호수 모델) ▲시니어 체육시설(파크골프장) 조성 ▲황산숲 산책길 조성 ▲미사 대중교통 개선사업 추진 등에 대한 사업 현황을 설명하고 시민들과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현재 시장은 미사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체적인 사업 추진현황을 설명한 후 미사호수공원을 찾아 "LH에서 진행 중인 망월천 정비공사 완료 후 환경정비, 시설개선, 주민참여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미사호수공원을 서울 석촌호수를 모델로 하는 하남시의 랜드마크로 만들어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황산숲 조성 현장을 찾은 이 시장은 "양궁장 부지 확보 문제로 산책로 조성이 지연된 점에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양궁장 이전을 조속히 완료한 후 짧고 단절된 황산숲 산책로를 보완해 시민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시니어 체육시설(파크골프장) 조성 현장으로 이동한 이 시장은 "미사지구의 고급 체육 인프라 개선을 목표로 파크골프장을 2023년내 준공하기 위해 40억원의 추경 예산을 편성했다"며 "시민들이 생활인프라 확충을 체감할 수 있도록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중교통 개선에 대해서는 "그동안 신도시·원도심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대광위·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12개 노선에 버스 47대를 신설·증차하기로 했다"며 "특히 미사지구의 경우 미사역, 황산 등 거점지역 중심 순환버스 신설과 하남BRT환승센터를 기점으로 각각 상일동과 수서역으로 연계되는 노선의 증차로 대중교통 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월 15일 미사지구에서 시작된 지역별 현장설명회는 3월 21일 덕풍1동에서 마지막 설명회를 앞두고 있다.

2023-03-14 13:07:2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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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유-초 이음교육 유치원'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협력해 교육과정을 함께 설계하고 실천하는 '유-초 이음교육 유치원'을 운영한다. 유-초 이음교육은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유치원에서의 경험과 배움이 초등학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입학 후 새로운 환경에 안정적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한 교육이다. 이를 위해 이음교육 시범유치원 5곳을 우선 선정해 유-초 협력 사례를 발굴하고 다양한 연계 모델을 고안,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이어 이음교육 중심유치원 45곳을 선정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유-초 이음교육 운영 ▲지역 유-초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 사례 공유 ▲교원의 공동 역량 강화 추진 ▲관내 유치원 대상 유-초 이음교육 실행력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교원 대상 이음교육의 이해를 돕기 위해 '유-초 놀이이음 2023'을 개발하고 ▲유-초 이음교육의 이해 ▲유-초 이음교육의 실행 ▲유-초 이음교육 도움자료 등을 배포했다. 또 학부모 도움자료 웹툰시리즈 '걱정 마 1학년'을 개발해 ▲놀이이음·배움이음 ▲문제? 문제없어요 ▲스스로 할 수 있어요 3편을 도교육청 유치원 놀이 지원 플랫폼 '놀이온(on)'에 탑재했다. 도교육청 노수자 유아교육과장은 "도내 중심유치원으로 지역별 유-초 이음교육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좋은 이음교육의 운영 사례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며 "유-초 이음교육으로 유아들이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4 13:03:2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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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아동학대 제로' 위한 학대예방·아동보호 적극 추진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2023년 아동학대예방 및 위기아동보호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도시 구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아동학대 예방 및 위기아동 보호 추진계획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학대 사건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아동학대 인식개선 및 예방사업을 책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추진계획은 ▲아동학대 사전 예방교육 ▲위기아동 조기발견 체계 운영 ▲아동학대 신고방법 홍보 및 피해아동에 대한 신속 개입 ▲전문기관 간 협업 추진 ▲사후관리 및 재발 방지대책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시는 이 같은 추진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부모 및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를 대상으로 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적극 실시하고 지역주민을 활용한 아동지킴이 구성, 아동학대 신고 전화 홍보,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등에 나서기로 했다. 또 아동학대 인식을 높이기 위해 엘리베이터 모니터, 지하철 역사, 버스정류장 모니터 등 시정 홍보 스크린을 통해 긍정 양육과 아동학대 신고 홍보 영상을 지속적으로 내보낼 계획이다. 시는 특히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24시간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아동학대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올해 하반기 하남시 종합복지타운에 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을 준비 중이다. 이현재 시장은 "유관기관과 시민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아동학대 제로 하남시'를 만들어 가자"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신고에 적극 대응하고, 피해 아동에 대한 보호조치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해 아동보호팀을 만들어 본격적으로 아동학대 대응 업무를 시작해, 1년 동안 총 256건의 신고를 받아 조사했다. 이 중 99건을 학대 사례로 분류해 학대가 심한 9건은 부모로부터 즉각 분리해 쉼터에서 보호하는 등 조치를 했고, 4건은 법원에서 학대 행위자의 친권을 제한했다.

2023-03-14 12:57:3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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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하남시의회(의장 강성삼)는 14일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7명을 선임했다. 하남시의회는 제3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혜영 의원, 오지연 의원을 비롯, 재정·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세무사 등으로 구성된 외부위원 5명과 함께 총 7명을 선임하고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대표위원에는 정혜영 의원이 선임됐다. 결산검사는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13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결산검사에서 위원들은 지난해 하남시가 집행한 세입·세출 예산과 기금, 채권, 채무, 공유재산, 물품 등 전 분야에 걸쳐 예산집행 건전성, 적정성, 효율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 하남시 재정운영 전반에 관해 종합적으로 검사한다. 대표위원을 맡은 정혜영 의원은 "예산 편성 못지않게 집행 결과의 결산이 중요하다"며 "시민 혈세가 제대로, 어긋남이 없이 사용됐는지 철저히 검토하고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건전성 확보, 사업성과의 극대화를 위해 내실 있고 심도 있는 결산 검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오는 24일까지 11일 동안 열리는 제319회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한다. 하남시가 이번에 제출한 2023년 제1회 추경예산안은 673억원으로, 이는 2023년 당초예산(8천739억원) 대비 7.7% 늘어난 규모다. 자치행정위원회와 도시건설위원회는 15일~23일 집행부에서 '청년·민생·생활인프라' 3가지 중점 과제를 목표로 제출한 예산안 가운데 ▲취업교육 청년 지원(9억원) ▲산후조리비 지원(6억원) ▲아빠 육아휴직수당(3억600만원) ▲한강 뚝방길 황토 건강 맨발 걷기코스 조성(3억5천만원) ▲시청 전면 잔디광장 조성(4억7천만원) ▲풍산동 공공복합청사 건립(23억1천만원) ▲학대피해아동쉼터 운영(9억원) 등을 예비 심사한다. 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임희도)는 오는 23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거친 추경 예산을 종합 심사한다. 제1회 추경은 오는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강성삼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 실시에 따른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 중요한 안건 등이 다뤄지는 회기"라며 "특히 올해 첫 추경은 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의 밑거름이 되어 줄 마중물로 우리 지역, 우리 골목 서민경제 회복의 결실로 이뤄질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세심한 심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회는 이날 현장에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하남시정 및 의정발전에 기여한 체육진흥과 김여장 주무관, 건설과 한병완 팀장, 덕풍3동 곽신혜 주무관을 2023년 1분기 우수공무원으로 선정, 표창했다.

2023-03-14 12:56:5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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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13개 공공기관 혁신 방안 마련

묵은 관습과 조직, 방법 따위를 완전히 바꿔 새롭게 한다는 뜻의 '혁신(革新)'은 한자어로 '가죽(革)을 새롭게(新) 한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사용하던 가죽을 다시 새로운 가죽으로 만드는 어려운 과정이 혁신이라는 것이다. 수원시가 공공기관 혁신을 위해 '무두질(가죽 가공 공정)'을 시작했다. 지방도시공사인 수원도시공사, 수원시정연구원을 비롯한 8개 출연기관, 수원시체육회 등 4개 보조기관까지 총 13개 공공기관의 혁신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 먼저 수원시, 13개 공공기관 효율성 높인다. 시는 민선8기 공공기관 혁신방안으로 업무성과 향상, 인사관리, 예산절감, 조직문화 등 4가지 방향성을 제시했다. 인력과 조직, 재정·예산, 사무·기능 등 모든 분야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 사회적 책임도 강화하는 공공기관을 만들겠다는 의지다. 시는 직원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복수직급제를 추진하고, 경영평가 등 각종 평가 결과를 성과급과 연계해 혁신적인 업무 성과를 인정하는 제도를 마련한다. 인사관리 분야 혁신을 위해서도 지난 2020년부터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진행해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실시하고 있으며, 하반기 조직진단을 실시해 조직을 더 효율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기관장의 연봉 동결과 전용 관용차량을 폐지하고 업무용 차량으로 대체하는 등 예산을 절감하는 방안도 고강도로 추진한다. 공공기관 간 활발한 교류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업을 독려하는 조직문화 개선 노력도 기울인다. 이와 같은 수원시의 공공기관 혁신 계획은 지난 1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공공기관 혁신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꼽혔다. 지난 2020년 공공기관 조직진단을 시작으로 사무 조정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민선8기 시작 이후 정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른 혁신방안을 수립해 추진한 결과였다. 특히 수원시는 공공기관들이 혁신의 대상에 머무르지 않고 혁신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3일 수원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2023 수원특례시 공공기관 혁신방안 보고회'에서 각 공공기관들이 스스로 마련한 혁신방안을 발표하고 공유하며 그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보고회를 주재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시 공공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협력해 시너지효과를 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수원의 각종 시설물을 관리와 다양한 위탁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수원도시공사는 목표지향적인 업무시스템으로 전환하는 혁신 방안을 추진한다. 수원도시공사는 무인화 확대와 각종 시설물의 통합관리 등으로 비용은 절감하고 마케팅과 수익사업의 강화로 수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단순 수탁구조의 대행사업 구조를 탈피해 자율성과 전문성을 갖춘 작고 강한 조직을 만들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특히 수원형 스마트 공유주차 시스템과 장묘문화 명소화 등 대행사업의 서비스 질을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SOC 설치도 추진한다. 탑동지구 개발사업 등 다양한 개발사업 추진에도 속도감을 더해 가시화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도시재단은 시민이 체감하는 조직혁신을 위한 3대 중점과제를 마련했다. 도시와 경제, 지속가능경영 등 기관 정체성을 강화하고, 유사 업무의 융·복합과 핵심 기능 강화로 업무를 재설계하며, 기능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하는 것이 골자다. 특히 마을리빙랩, 집수리지원, 통합주거지원 등 생활 속 일상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사업들을 추진해 도시 활성화를 위한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예술과 역사 및 전통문화의 진흥과 문화복지를 구현하는 수원문화재단은 수원지역 예술인과 시민들이 중심이 되는 사업을 추진하고, 상설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문화가 시민의 일상이 되도록 혁신한다. 주민회·상인회·시민단체·예술인단체 등 다양한 주체들이 상생할 수 있는 사업과 인접한 도시의 문화기관과 다자간 협의체를 구성해 교류사업을 벌이는 협업도 구상하고 있다. 수원시가 국제적인 마이스(MICE) 산업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만드는 수원컨벤션센터는 마이스산업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국제회의전담조직 역할을 확장하고, 전시홀과 회의실 대관 마케팅을 고도화하는 한편 지역을 특화하는 기획을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수원지역의 관광 및 문화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광장과 야외전시장을 활용하는 방안도 혁신적으로 모색한다. 수원시와 세계 도시들의 교류와 친선을 도모하는 국제교류센터는 정부의 공모사업에 활발히 참여, 국비 등 재원을 확보하면서 공공외교 기능을 수행하는 방안을 내놨다. 캄보디아 수원마을과 시민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세계 각지의 자매도시 시민들과 수원시민들이 활발하게 교류하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작은 규모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유사 기관과의 통합을 장기적으로 검토하는 방안도 구상 중이다. 시는 또 '시민구단'의 자부심을 K리그에서 빛내고 있는 수원FC는 클럽 경쟁력을 향상하고, 인재를 육성하고, 재정을 확대하는 3대 혁신 목표를 수립했다. 매년 자체 수입을 늘려 재단의 재정 자립도를 향상시키고, 회원제와 스토어 운영 등 마케팅도 강화한다. 학생과 생활체육인 등을 위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만들어 시민과 더 친근해지는 시민구단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수원시민의 활동을 지원하는 공공기관들도 예외 없이 혁신을 진행한다.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수원시장학재단은 대학생, 사회적 배려층, 다자녀 등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장학금 지원을 확대한다. 지정장학금 제도 등 기부자 맞춤형 장학사업을 활성화하고, 기부자 발굴과 장학금 외 연계사업 등을 확대한다. 수원시 청소년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수원시청소년재단은 사업 영역을 청년으로 확대 개편하는 혁신 방안을 구상 중이다. 기존 청소년 사업 중 유사 사업의 통합과 일몰 사업을 폐지하고 핵심 특성화 사업을 발굴해 집중 추진한다. 자원봉사의 힘으로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어 온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과 환경단체, 자원봉사를 연계한 'V-DAY 우리동네 하천살리기 캠페인'을 계획했다. 자원봉사자의 활동을 예우하는 간병비 지원제도를 신설 운영하고, 협업기관과의 협력도 확대한다. 지역사회 복지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꾀하는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해 지역복지 현안과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 거버넌스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수원시의 싱크탱크(Think Tank)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수원시정연구원은 수원시와 수원시 공공기관의 혁신을 견인할 수 있도록 주요 정책에 대한 선도적인 연구를 추진한다. 지역 네트워크 및 공무원과의 연구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한다. 특히 쉽게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는 연구 성과물과 홍보물을 발행해 시민과의 거리를 좁혀나갈 예정이다.

2023-03-14 12:56:3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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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기 승용차 구매하면 최대 1천180만 원 지원

경기도가 올해 전기차 등 친환경차 구매보조금으로 총 7,420억 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보급 물량 3만 3,046대 대비 1.5배 가까이 늘어난 4만 7,090대에 대한 지원이 가능한 금액이다. 우선 전기차의 경우 승용차 3만 4,525대, 버스 1,300대, 화물차 7,807대에 대해 각각 대당 최대 1천180만 원, 1억 1,200만 원, 2천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승용차 2만 2,485대, 버스 878대, 화물차 7,051대에 지원했다. 수소차는 승용차 3,400대, 버스 36대, 화물차 5대, 청소차 17대에 대해 각각 대당 최대 3,500만 원, 3억 5천만 원, 4억 5천만 원, 9억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승용차 2,622대, 버스 10대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도는 5등급 노후 경유 차량을 폐차하고 전기?수소 승용차를 구매하거나 도내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이나 재직자가 전기?수소 승용차를 구매할 경우 선착순 500대에 한해 대당 최대 2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친환경차 구매 희망자는 인근 자동차 판매대리점을 방문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상담 후 보조금 지원을 위한 구매지원 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대리점에서 해당 시·군에 서류를 제출하는 등 관련 절차를 대행한다. 친환경차 구매에 대한 지원 대상 차종 및 지원금액, 접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군 누리집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한규 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전기차·수소차와 같은 친환경차는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반도체·수소 등 미래산업을 견인할 신수요 창출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며 "친환경차 보급 활성화를 통해 환경보전과 미래산업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ㄹㅊ

2023-03-14 12:55:5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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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등 9개 시·군에서 가사스트레스 해소 지원 사업 추진

경기도가 가사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심리상담, 정리수납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내용의 '가사 스트레스 해소 지원 사업'을 3~5월 용인시 등 9개 시?군에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체 시?군 중 참여 의사를 밝힌 곳에서 준비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사업을 실시하는 가운데 프로그램 시작 시기는 ▲3월 용인시, 안양시, 파주시, 광주시, 포천시 ▲4월 부천시, 가평군 ▲5월 이천시, 여주시다. 각 시?군이 가사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는데, 구체적으로 ▲가사로 인한 정신적?신체적 스트레스 측정 및 진단지원 ▲부모-자녀 양육 상담 ▲정리수납, 반찬 지원 등 가사 서비스 지원 ▲가사 스트레스 관련 온?오프라인 커뮤니티 공간 및 활동 지원 ▲가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교육 및 홍보 사업 등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9개 시?군 가족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영묵 경기도 가족다문화과 과장은 "앞으로도 가정과 일 양립을 도모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 및 복지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개발하겠다"며 "가사 스트레스 해소 지원 사업에 지역사회와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2023-03-14 12:55:3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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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원 직무역량 강화 특강 실시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는 13일, 도의원 및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의정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직무 관련 특강을 실시했다. 이는 지난 1월 '법령의 이해', 2월 '경기도의원이 알아야 할 2023 트렌드'에 이어 마련된 제3차 의회 자체교육이다. 이날 강의는 '리더의 말과 글'이라는 주제로 강원국 작가를 초빙하여 약 2시간 동안 진행하였으며,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청중과 함께 소통하는 형식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은 경기도의회 리더로서 효과적인 말하기 역량을 향상시키는 방법으로 ▲할 수 있는 말의 크기 키우기 ▲해야 하는 말 하기 ▲해서는 안되는 말은 하지 않기 ▲ 듣고 싶어 하는 말 하기 ▲하고 싶은 말이 있는 사람이 되기 ▲경청하기 등으로 각종 연설, 도정질의, 토론 등 여섯 가지를 제시했다. 교육을 주관한 경기도의회 관계자는 "이론보다는 실전 위주의 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하며, 특히 초선의원 108명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하여 올 상반기에 더욱 다양한 교육을 구성 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오는 4월 경기도의회 의원 대상 반부패?청렴 인식 확산을 위한 '청렴교육'을 계획 중에 있다고 밝혔다.

2023-03-14 07:40:59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