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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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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회장학회, 2023년도 '고교생·대학생' 대상 장학생 모집

경기도민회장학회가 대학생과 고등학생 50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3월 1일부터 10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장학생(대학생, 전문대생, 사이버대생, 방통대생) 450명과 특기생(체육, 예능) 50명이며 연 60만~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자격조건은 2020년 3월 11일부터 접수일 현재까지 부 또는 모(기혼자는 본인)가 경기도 내에서 3년 이상 연속해 거주하고 있는 경기도민의 자녀(다자녀 신청 가능, 부모가 돌아가신 경우에는 본인 기준으로 신청 가능)이면서 국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신입(편입) 또는 복학 예정인 학생이다. 대학생은 직전 학기 학업성적이 평균평점이 B0학점(4.5만점 기준 3.0. 12학점 이상 취득)이상, 신입생인 경우 수능성적표 상의 과목별 백분위 표시가 평균 80점 이상이거나, 고교 3학년 내신 성적이(1, 2학기 중 선택) 평균 80점 이상인 학생으로, 장학생(성적, 소득) 선발 평가 기준은 소득 70%, 성적 20%, 자원봉사활동실적 5%, 다자녀 5%를 합산해 총 100% 반영되며, 장애인 가정은 장애 정도에 따라 최대 5점까지 가산점이 부여된다. 주요 심사 기준인 소득평가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장학재단 학자금지원구간통지서 소득분위 구간(1~10)을 근거로 평가하며 미제출시 10구간으로 평가한다. 예·체능특기생은 2022년도 전국 및 광역 시·도 단위 이상 대회에서 수상한 실적이 있는 학생(고교생, 대학생, 전문대생)으로 학업성적과 관계없이 대회 규모, 시상 내역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서류접수는 경기도민회장학회나 현재 거주하고 있는 시·군 접수처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등기우편으로만 접수받는다. 기타 장학생 선발 관련 자세한 문의는 전화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2-07 14:48:0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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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내년도 정부지원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접수

이천시(시장 김경희)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4년도 시행할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을 받는다. 신청 분야는 생산기반, 농촌공동체, 식량, 원예작물?유통, 축산, 식품, 농생명산업, 탄소중립·기후변화, 임업 등 9개 분야 331개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농업인과 생산자단체, 농림축산식품 관련 산업 종사자 등이다. 신청 방법은 분야별 지원 자격과 요건을 확인한 후 사업 신청서와 관련 자료를 첨부해 오는 2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또는 각 읍?면?동(산업계)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된 사업에 대해 분과별 세부적인 검토와 객관적인 심사기준에 따라 이천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거쳐 3월 중 경기도에 예산을 신청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사업은 농촌 구조개선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며, 자세한 사업 목록 및 내용은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 및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된 농림축산식품사업 시행지침서를 참고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이춘석 소장은 "이천시에 맞는 농정시책을 발굴해 지속발전 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하는데 힘쓰겠다"며 "2024년 농림축산식품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사업이 신청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2023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으로 5개 분야 25개 사업에 340억원을 신청한 바 있다.

2023-02-07 14:44:0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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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청년명예시장·정책특보단 출범· · ·청년정책 본격화

"청년명예시장과 정책특보단 운영으로 청년들과 적극 소통하고 청년 눈높이에 맞는 청년정책을 펼치겠습니다." 하남시는 지난 3일 이현재 시장이 청년명예시장과 정책특보단 5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청년명예시장과 정책특보단은 청년층에 대한 소통·의견수렴 창구로서, 시정운영 및 정책 추진에 청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만19~39세 이하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공모와 심사를 거처 최근 청년명예시장 1명과 정책특보단 4명을 구성했다. 이들은 위촉식에서 "청년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 시에 적극 전달하고,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청년들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들을 듣고 하남시에서 좋은 청년정책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하남시 청년명예시장과 정책특보단은 4차산업인 ICT(정보·통신·기술) 분야는 물론, 건강·육아·음악·교육·환경·복지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포진해 있다. 김동호 명예시장은 ICT 등 4차산업 분야 전문가이고, 이대근·박은형·박윤수·노지민 4명의 정책특보는 유명 종합병원 근무경력과 대기업 엔지니어 및 육아, 음악대학 교수, 자원봉사단 활동 등의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시정 주요업무 청취 및 현장방문 ▲각종 기념식·행사 참석 ▲시민 의견수렴 및 SNS 홍보활동 ▲정기회의 개최 ▲청년의 관점에서 새로운 정책 제안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2월중에는 6일 시민참여 주간회의에 참석한데 이어 7일 직원 월례회의, 이동시장실. 초이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열린시장실 등에 함께 참석해 시정을 파악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위촉식에서 "여러분들은 우리 하남시 9만2,000여명 청년을 대표하고, 크게 보면은 대한민국 청년들의 대변인이다"며 "여러분들이 느끼고 있는 청년들의 애환은 물론, 청년문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나 정책 제안을 제시해 하남시 청년정책의 초석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동호 청년명예시장은 "제가 취업준비와 사회생활을 하면서 하남시로부터 받았던 혜택과 경험을 다른 청년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청년명예시장에 지원했다"며 "앞으로 하남시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제안과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올해 청년일자리과를 신설한 데 이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청년채용기업 인센티브 부여 ▲청년월세 한시 지원 ▲청년기본소득 등 총 18개 사업에 73억8,9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지원정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3-02-07 14:42:5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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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칭찬공무원에 '김영삼·박수경' 선정

광주시의회(의장 주임록)는 지난 6일, 1~2월의 칭찬릴레이 칭찬공무원으로 퇴촌면 김영삼(지방공업주사) 총무팀장과, 건축과 박수경(지방시설서기보) 주무관을 선정, 의장실에서 증서를 수여했다. 주임록 의장의 추천으로 1월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된 퇴촌면 김영삼 총무팀장은 각 마을의 현안사항과 각종 민원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기관단체와 끊임없는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 가는 데 공헌하였으며, 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서로 협조하는 화목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솔선수범 하였기에 칭찬 공직자로 추천받아 선정하게 됐다. 또한, 건축과 박수경 주무관은 건축 인허가 업무를 맡아 진취적인 자세로 각종 민원 해결에 노력하였으며, 지역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고충을 해소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공헌하고, 따뜻한 동료애를 발휘하여 서로 협력하는 팀 분위기를 조성하여, 주변 직원들에게 모범이 되었기에 허경행 부의장의 추천으로 2월 칭찬공무원으로 선정했다. 한편, 광주시의회는 공직자로서 본분을 다하며 의정활동 지원에 적극적인 집행부 공직자를 매월 의원별로 추천하여 선정하고 있으며, 의회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된 공직자는 제15회 광주시 의회대상 행정 부문 후보에 오르게 된다.

2023-02-07 14:41:2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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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주민들이 강력 요구한 주요건의 20여건 본격 해결 나서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6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3회 시민참여 주간회의를 열고 '주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주요 건의사항 20여건에 대해 이달부터 본격 해결할 수 있도록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일자리 창출'을 핵심 과제로 삼아 ▲K-스타월드 조성사업 관련 하나증권(주) 3조 5천억원 재무적 투자의향서 확보 성과와 ▲캠프콜번 개발을 위한 하남시-국방부 업무협약 기초로 한 부지 매입으로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4년여 동안 주민들이 강력하게 해결해 달라고 요구했던 ▲(가칭)한홀중 신설도 1월 31일 도시계획심의를 완료해 통보하고 본격적으로 교육청에서 중학교 조성에 필요한 향후 절차를 이행하기로 했다. 또 설문조사 시 주민들이 교육분야에서 가장 많이 원했던 ▲하남교육지원청 신설도 두 차례 경기도 교육감과 만나 필요성을 강력히 요청했고, 교육감도 최우선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중요소송 대응을 위해 ▲미사지구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비용 992억원 부과취소 소송대리인으로 김앤장 법률사무소 등 최고의 변호사를 선임해 대응하고, ▲우성골재 정화비용 425억원 소송도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11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개최한 '2023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건의된 256개 건의사항 중 20개의 주요 건의사항에 대해 2월부터 이현재 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할 계획과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시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밀착형 사업'으로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 대상자, 국가유공자 등)에게 1만 2천가구 가구당 20만원 지원 ▲대중교통 편의성 개선을 위해 대광위·서울시와 본격 협의해 시민에게 약속한 주요 거점 연계 버스노선 개편과 권역별 대중교통 개선 완성 ▲권역별 생활 인프라 확충 ▲한강진입 보행통로 개설 등 정보를 공유했다. '주요 현안 해결 사업'으로 ▲9호선 하남-강동 구간 선착공 ▲3호선 신덕풍역(가칭) 유치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추진('위례중앙역~하남A3-8블록 앞' 연장) ▲미사호수공원 랜드마크화를 위한 망월천 재정비 등 주민들이 절실히 원하는 현안 사업에 대한 해결 전략을 소개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시민들과 함께 논의했다. 이현재 시장은 "지난 1월 주민과의 대화에서 청취한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현안 해결에 즉시 시동을 걸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과밀학급 해소, 미사호수공원 환경 개선 등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하남열병합발전소 기부채납 부지 활용방안 결정 등 주민편익시설 확충을 위한 정책사업을 통해 신속하게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시민참여 주간회의는 '벽 없는 소통 행정'을 위한 시민대표와 간부 공무원이 함께 시정 현안을 논의하는 회의로, 지난해 9월 이후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김동호 하남시 청년명예시장과 박상열 주민자치회장·유병국 통장협의회장 등 각 동 주민대표와, 미사·감일·위례 아파트 입주자대표, 정책모니터링단 및 시민참여 혁신위원회 임원 등 시민대표 60여명과 시 간부공무원 7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지난 3일 위촉된 김동호 하남시 청년명예시장이 참석해 "올해 청년일자리과를 신설하고 청년명예시장제를 도입해 청년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한 하남시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기업이 원하는 실무형 인재 육성 취업 지원 정책을 제안해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석한 시민대표들은 "이현재 시장이 주민과의 대화에서 청취한 시민 건의사항에 대해 직접 현장을 찾아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약속을 이행해 감사하다"라며 "아직 해결되고 있지 않은 사항에 대해서는 조금 더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선 ▲하남종합운동장 이전을 위한 용역 시행(박일수 미사강변도시 총연합회장) ▲위례신사선 타당성 검토를 위한 용역 시행 및 위례신도시 상생협력 행정협의회 개최를 통한 주민 불편 해소(김광석 위례하남 입주자연합회 의장) ▲등하교시간 외 어린이보호구역 속도 제한 완화(이요성 미사강변도시 총연합부회장) 등 다양한 시민대표 의견이 제안되었다. 시는 이날 나온 시민 의견에 대해 부서 검토를 거쳐 처리계획을 시민과 공유하고 대안을 함께 마련해 원활한 시민소통으로 신뢰행정을 구축하는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완성할 계획이다,

2023-02-07 14:38:3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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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구개발지원단, 과기정통부 '선도연구개발지원단' 선정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주관해 운영 중인 '경기연구개발지원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선도연구개발지원단(이하 선도연지단)'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선도연지단은 과기정통부에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연구개발지원단 중 역량과 성과가 우수한 지역을 선정한 것이다. 경기연구개발지원단은 과학기술정책 기획·관리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연구개발지원단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정책연구실에서 주관해 수행하고 있는데, 선도연지단 선정에 따라 예산이 2022년도 3억 8천만 원에서 올해는 국비와 도비를 포함 10억 원으로 늘어 기능과 역할을 대폭 확대·강화할 수 있게 됐다. 선도연지단은 ▲지역 과학기술정책 연구·기획 ▲지역 과학기술 현황 조사·분석 ▲연구개발(R&D)사업 기획 ▲최신정보 발굴 및 제공 ▲대내외 네트워킹 ▲지역혁신 견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자체가 과학기술혁신 역량을 발휘해 경제·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소멸 위기와 같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효과적인 전략체계를 갖추도록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김현대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경기도는 올 1월 조직개편을 통해 과학기술혁신을 강화하고 미래성장산업을 육성하고자 미래성장산업국을 신설했는데, 이번 선도연지단 선정으로, 보다 효과적인 전략 수립과 정책기획이 가능해졌다"며 "경기도가 명실상부 선도적인 지역혁신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6 15:12:4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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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종현 경기도의장, "성공의정 위한 적극 지원" 당부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2023년도 의정활동'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행정 및 정책적 지원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의회사무처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염 의장은 6일 오전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월 월례조회'에서 전임 사무처장인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김종석 신임 사무처장에게 풍부한 경력과 탁월한 리더십을 십분 발휘할 것을 요청했다. 그는 신임 사무처장을 '행정·정무역량을 두루 갖춘 최적의 적임자'로 소개하며 "경기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 그리고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의정활동 지원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의회사무처를 잘 이끌어 달라"라고 말했다. '성공의정'을 위한 핵심 사항으로는 '정책지원관 채용절차 신속 추진', '효율적 조직개편안 마련', '일하는 조직 구성' 등 세 가지가 제시됐다. 그는 "의견수렴과 숙의 과정을 거치다 보니 정책지원관 채용이 다소 늦어졌다"라며 "채용 전(全) 과정을 공정·투명하고 신속하게 진행하되, 업무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효율적 인력배치와 운영방안 마련에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 의회사무처가 행정이 아닌 의정활동 중심 조직으로 거듭나야 할 때"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의원 한분 한분에 대한 의정활동 지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효율적 조직개편안을 마련하는 한편, 2급 처장 밑에 바로 4급 부서장이 있는 비효율적 조직구조를 개선하는 데에도 힘써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염 의장은 '일하는 조직 구성'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선례를 답습하고 집행부 경험만을 중시한다면 시시각각 변하는 의정활동 수요에 재빠르게 대처할 수 없다"라며 "적극적 업무처리와 창의적 사고로 경기도의회가 하는 모든 업무가 전국 지방의회의 모범이 된다는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종석 신임 의회사무처장은 "의장께서 누차 강조해 온 소통과 협치가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직급과 임용 분야에 관계없이 용광로 속에서 녹아들 듯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인권 존중' 분위기 속에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2023-02-06 15:12:3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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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 전기·가스요금 인상분 학교운영비 증액 지원 모색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최근 공공요금의 급격한 인상으로 학교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높아짐에 따라 학교운영비를 증액해 추가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국전력공사(KEPCO)와 삼천리 도시가스에서 안내하는 교육용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단가를 바탕으로 인상률을 조사한 결과, 올해 1월 기준 교육용 전기요금은 전년 대비 33.1%, 가스요금은 38.01%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2022학년도에는 공?사립 각급학교의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으로 1,358억 원을 집행했으나, 올해 1월 기준 인상률 적용 시 추가로 497억 원이 필요한 것으로 집계돼 학교의 공공요금 지출 부담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 실제 가스히트펌프(GHP) 냉난방기 비중이 높은 수원 OO초등학교는 지난해 가스요금으로 80,236,670원을 납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단가를 적용할 때 전년 수준으로 사용하더라도 가스요금으로만 1억 원 이상의 비용 지출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교육청은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학교 재정 여건 악화를 예방하고, 학교 냉·난방비 지출 부담 완화로 원활한 교육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학교운영비를 추가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에너지 절약도 무엇보다 중요하겠지만 학교가 공공요금 단가 인상으로 냉 난방비 예산이 부족해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겪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쾌적한 수업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공공요금 인상분에 따른 학교운영비 증액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6 14:44:15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