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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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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공약·주요역점업무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경희 시장의 주재로 2023년 '공약 및 주요역점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민선 8기 출범 6개월간의 성과를 짚어보고, 공약사업 108개, 시 주요현안 52개와 더불어 부서별 주요 역점 사업의 추진방향과 발전방안을 점검했다. 시는 올해 ▲민생안정과 회복, 시민불편 해소, ▲탄탄한 지역경제, 미래산업 기반 구축, ▲행복한 교육도시, 매력적인 문화관광도시 조성, ▲친환경 녹색도시,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계획도시, ▲살기 좋은 농촌, 미래농업 육성, 편리한 교통환경 등 5대 역점과제를 설정하고 시민행복과 지역 성장을 위한 각종 시책을 힘 있게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년 대비 256억원(2.2%)이 늘어난 총 1조 1,667억원 규모의 2023년도 본예산을 편성하고, 공약사업과 각종 현안사업의 추진력을 높인다는 각오다.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민생안정을 위한 골목경제 지원, 맞춤형 기업지원과 각종 일자리 정책과 함께 미래형 도시가 되기 위한 첨단산업 기반 구축, 남부권 지원사업 및 구도심 도시재생 등 균형발전 시책과 시민행복을 위한 생활 SOC사업, 출산?육아 지원 등 각종 시민행복 특화시책 등이다. 김경희 시장은 "공직자와 시민의 노력으로 보통교부세 교부단체 재지정 등 굵직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올해는 민선8기 실질적 원년으로 지역의 미래성장 기반을 촘촘하게 다지면서, 시민이 체감하는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서도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2023-01-16 14:59:5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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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교육감, "교육전문직원들, 경기 미래교육 주도적 추진해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6일 "경기교육을 책임지는 정책 파트너이자 소중한 동반자"라며 교육전문직원 임용예정자들에게 경기 미래교육 설계도 추진을 당부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오전 수원과학대학교 SINTEX에서 열린 '2023 상반기 교육전문직원 임용예정자 직무 연수'에 참석해 특강을 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2022 경기도교육청 교육전문직원 공개전형에 최종 선발된 169명을 대상으로, 자율?균형?미래의 경기교육 비전을 공유하고 교육전문직원으로서 교육정책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임 교육감은 "여러분들은 앞으로 경기교육을 책임지는 정책 파트너이자 소중한 동반자"라며 "오늘 경기 미래교육 설계도에 대해 안내드리고 경기교육 목표와 내용을 공유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미래교육 설계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도적으로 추진할 사람이 있는가, 그 사람과 같이 하느냐"라며 "저는 그 사람이 바로 여러분들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여러분들이 해주셔야만 한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여러분이 이 설계도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여러 내용들을 교육현장의 경험으로, 교육현장의 문법으로, 교육현장의 언어로, 교육현장의 논리로 바꿔야 할 주력자"라고 강조했다. 또, "직을 찾는 것은 남들이 좋다는 것을 찾는 것이고, 업은 내가 해야 할 일을 찾는 것"이라며, "일을 좋아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리가 생기기도 하니 여러분들은 직 보다 업을 추구하는 교육전문직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이 현장에서 힘드셨던 것, 교육청이 일하는 방법을 바꾸면 학교가 교육과정에 전념할 수 있을 것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일해달라"며 "좋은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확산해 경기학생들의 좋은 교육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여러분들이 충분히 생각하며 세부 설계도를 다르게 발전시킬 수 있고, 일을 하면서 우선순위와 내용도 바뀔 수 있다"며 "그것이 바로 여러분들의 역할이다"고 강조했다.

2023-01-16 14:58:5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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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중소제조기업 국외 박람회 참가비 600만원 내 지원

수원시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과 경쟁력 확대를 위해 올해 7곳의 관내 중소기업에게 국외 박람회 참가비를 지원한다. 수원시는 오는 2월16일까지 '2023 중소제조기업 국외 박람회 개별참가 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7곳을 모집한다. '중소제조기업 국외 박람회 개별참가 지원 사업'은 수원시에 소재한 중소제조기업이 전문 국외 박람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면 수원시가 참가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해외 박람회에 참가할 때 부스 임차료, 장치물 및 부속시설의 비용, 부피무게(CBM)로 측정한 해상 편도 운송비를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부가가치세?카드수수료 등을 제외한 순수한 참가비만 500만원까지 지원하며, 유럽·북미?남미·아프리카는 최대 600만원을 지원한다. 새롭게 수출을 개척하는 기업을 우선 선정하며, 동일한 박람회로 다른 기관이나 지자체 등에서 지원금을 받으면 제외된다. 비용은 기업에서 먼저 지출해야 한다. 박람회에 참가하고 15일 이내에 보조금 지원을 신청하면 검토 후에 지급된다. 참가 신청은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공고문 및 신청서를 확인한 후, 관련 서류를 모두 첨부해 기업유치단 국제통상팀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결과는 2월 말 발표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개별 기업이 원하는 국외 박람회 참가를 맞춤형으로 지원해 수출을 위한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원시에 있는 중소제조기업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1-16 14:58:4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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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LH 이한준 사장에 '신도시 현안문제' 해결 요청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13일 이한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만나 미사, 감일, 위례, 교산 등 4개 신도시 추진상 문제를 지적했다. 특히 수석대교 위치 문제, 지하철 9?3호선과 서울양평고속도로 문제, 교산신도시 자족기능 강화 등 현안에 대한 조속한 해결을 요청했다. 동시에 이 시장은 "신도시 정책이 당초 정부가 발표한 대로 추진되지 않거나 LH의 일방적 추진으로 분양형 지식산업센터만 양산해 자족기능 도시가 되지 못했고, 지하철 5호선은 당초 계획보다 5년이나 지연됐다"고 지적하면서 LH가 시에 납부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비용 부담금 반환소송(1,345억)'을 제기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우선, 현재도 교통정체가 극심한 선동IC에 접속되는 수석대교에 대해 과거 LH가 17차례 미사 주민간담회에도 불구하고 하남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채 남양주 입장만을 반영해 추진한 것과 수석대교의 이용률(남양주:하남 86:14) 상 남양주만을 위한 일방적 교량임을 강조하며, 위치 조정을 재차 요청했다. 또한, 조건부 동의 사항들이 이행되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퇴계원~판교 수도권제1순환 고속도로 지하도로'를 고시한 만큼 총사업비 관리지침에 따라 중복투자 방지 등을 위해 수석대교 신설에 대한 타당성을 재검토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LH 이한준 사장은 하남시가 이미 2년 전 수석대교를 동의했다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남양주시와 국토교통부는 당초 계획대로 추진 입장을 밝히고 있어 신도시 건설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퇴계원-판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지하도로'와 관련한 타당성은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국토부장관, 하남시장, 남양주시장, LH사장이 최종 결정하자"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철도 현안으로 "9호선 연장은 입주 9년이 경과된 미사강변도시 교통난 해결을 위해 강동~미사 구간을 선착공하고, 직결연장은 물론 완?급행역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요청했으며, 3호선은 "국토부 장관과 합의문에 명기된 원도심과 연계한 교통대책으로, 가칭'신덕풍역'설치 및 하남드림휴게소 환승시설을 통합 설치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위례신사선은"서울시의 의견만 반영되면서 하남지역 철도교통 노선의 부재로 이어져 대중교통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하남 1개역 연장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LH 이 사장은 9호선 하남연장은 수석대교 건설 조건으로 하남시가 동의한 점을 지적하면서 "어려움이 있지만 2028년에 개통되도록 하는 것이 LH의 역할이다"고 밝히면서, 회차시설 문제는 시의 전향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또, 3호선 (가칭)신덕풍역 하남드림휴게소 환승시설 통합 설치에 대해서는 "경기도 기본계획 수립용역 결과에 따르겠다"고 밝히고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은 "민자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LH의 독자적 검토는 한계가 있으나 정부에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에 대한 필요성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교산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 대책과 관련해 신도시 개발의 새로운 모델을 보여주겠다는 방침과는 달리 LH가 일방통행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당초 합의대로 국토교통부-하남시-LH 간 협의체를 구성하고, 교산신도시 자족시설용지를 하남시가 주도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지자체장 추천 기업에 우선 공급하고, 도시첨단산업단지 중복지정 범위 확대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LH 사장은 "하남시와 LH 간 협의체를 구성하고, 이를 통해 교산신도시 자족시설용지에 대한 지자체 협력방안과 현안사항에 대해 협의하고 미진한 사항에 대해서는 경기남부본부장이 지원하라"고 함께 배석한 LH 하남사업본부장에게 지시했다. 또 이 시장은 각 지역의 여타 현안과 관련해서 ▲교산신도시는 임대주택 비율 축소, 선이주 후철거 원칙 준수, 중부고속도로 드림휴게소 인근 방음터널 설치, 개발이익 생활SOC 시설에 재투자, 국도43호선 상산곡 기업이전단지까지 확장과 서울양평고속도로 전구간 우선착공 등을 요청했다. 이어 ▲미사강변도시는 한강연결 보행통로 2024년 내 준공, 비점오염저감시설 금년 상반기 중 설치 완료 촉구를 ▲감일지구는 서울~양평고속도로 시점부 변경, 방아다리 연결도로 등 4개노선 조속 추진, 능안천?벌말천 조성사업 조속 추진, 천마산 방음터널 이격구간 방음벽 설치, 감일 종교부지 대체부지 대책을 ▲위례신도시 연결녹지 6호 하자 복구 등을 요청했다. 이에 LH 이 사장은 "LH 하남사업본부장과 하남시 미래도시사업단장을 주축으로 구성한 협의체를 통해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합의가 안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직접 사장과 시장 간 논의를 하겠다"고 밝히고, "과다한 임대주택의 분양전환 및 전용면적 확대 등에 대한 사안은 윤석열 정부의 주택품질 제고와 관련한 정책적 방침에 따라 면밀히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K-스타월드 조성사업에 대해 공공기관과 지방정부의 협업을 통한 공통 현안사항 해결과 주거와 문화가 융합된 새로운 도시개발 모델 창출을 위해 LH와 하남시가 공동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LH 이 사장은 "시장님의 주민을 위한 노력과 시에 대한 애정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LH도 하남시 현안사항 해결과 주민 요구에 대한 적극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하남시가 요청한 현안사항은 고객의 관점에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면담에는 하남시에서는 교통건설국장과 도시전략과장이, LH는 국토도시개발본부장과 경기남부지역본부장, 하남사업본부장 등이 함께 배석했다.

2023-01-16 14:45:4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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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근 하남시당협위원장,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관련 경기도교육감 간담회

국민의힘 하남시 당협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분리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13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찾아 하남시 교육 현안과 관련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분리 추진 ▲미사4고 설립 ▲원도심과 신도시 학생 수 격차로 인한 어려움 ▲친환경급식에 대한 제고 ▲경기도형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 구상 등 경기도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제들이 논의됐다.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시 당협위원장은 "향후에도 지속 발생할 일반고 정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미사강변도시 고4부지 고등학교 설립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학교건립계획심의위원회에서부터 시작해 재정투자심사, 중앙투자심사 등 제반 행정절차가 있겠지만 경기도교육청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면 빠른 시일 내 개교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하남시 미사4고가 추진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행정안전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중에 있다.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처리 절차가 간소화될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도 요구하겠다."며 적극적인 추진을 약속했다. 이어 광주하남교육청 분리추진위원회(윤태길 경기도의원, 이화정 부위원장) 위원들은 하남의 급증하는 인구수에 비례해 제반 교육행정 수요가 많을 뿐 아니라, 신도시와 원도심의 교육문제가 다르고 교육행정수요가 서로 상이한 만큼 하남지역의 특성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교육행정서비스가 필요하다며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분리를 요청했다. 임 교육감은 "하남시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고, 미사·위례·감일 신도시에 이어 교산신도시가 착공될 예정이기에 하남교육지원청 분리 독립이 필요한 시점인 것은 맞다."라며, "하지만 분리 독립에 있어서 법적·행정적 절차가 필요한 만큼 그 전이라도 현재 하남에 있는 교육지원청 하남센터를 교육지원청에 준하는 기능을 가질 수 있도록 권한과 지위를 격상시키겠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앞으로도 신도시와 원도심의 학생 수 격차에 따른 원거리 통학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고 하였고, 이에 임태희 교육감은 "교육청 순환버스 정책이 실행되고 있는데 관련 예산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학교장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과 이창근 당협위원장, 윤태길 경기도의원, 박선미 하남시의원, 국민의힘 하남시 당협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분리추진위원, 이현철 도교육청 교육협력국장, 류영신 학교설립기획과장, 김제연 대외협력관 등이 참석했다.

2023-01-16 14:33:5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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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150명에 과태료 9억6천만 원 부과

납세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150명이 경기도 특별조사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도내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신고 의심 사례 2천106건을 특별조사한 결과, 거짓신고자 150명(75건)을 적발해 과태료 9억 6천2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업·다운계약신고, 계약일 거짓신고, 특수관계(친인척) 간 매매신고, 거래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신고가 의심되는 사례와 금전거래 없이 신고하는 허위신고, 규제지역 주택거래의 자금조달계획서에서 증여가 의심되는 거래 등을 거짓신고 의심 사례로 분류했다. 조사 결과 ▲시세 조작 및 주택담보대출 한도 상향 등을 위해 실제 거래금액보다 높게 '업계약'을 체결한 7명 ▲양도소득세 감면을 위해 실제 거래가격보다 낮은 가격을 계약서에 적는 이중계약인 '다운계약'을 체결한 12명 ▲지연 신고 및 계약일자를 거짓신고하거나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131명 등 총 150명을 적발했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씨는 양주시 소재 토지를 B씨에게 4억 원에 팔았다고 실거래 신고했으나 조사 결과 A씨는 양도소득세를 줄이기 위해 실제 거래금액인 4억 원보다 5천만 원 낮게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도는 매도자와 매수자에게 과태료 총 2천400만 원을 부과했다. C씨는 하남시 소재 아파트를 8억 원에 매매계약하고 실거래 신고했으나 매수자 C씨의 매매대금을 C씨의 아버지가 지급한 것이 밝혀져 증여세 탈루 혐의로 국세청에 통보됐다. 이외에도 공인중개사의 불공정행위를 조사해 무등록 중개행위 및 중개보수 초과 수수 행위자 등 6명을 별도 적발했다. 해당 공인중개사는 형사고발 및 행정처분 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의심 사례 2천106건 중 적발된 75건을 제외하고 거래 서류상 혐의점은 찾지 못했지만, 부동산 매도?매수자가 가족·친척을 비롯한 특수관계로 확인되거나 주변 시세에 비해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거래를 신고한 344건을 국세청에 통보해 양도세 탈루 등 불법 여부가 있는지 세무조사를 요청했다. 유형별로는 ▲특수관계 매매 126건 ▲거래가격 의심 39건 ▲거래대금 확인 불가 21건 ▲대물변제 8건 ▲기타(편법증여 의심 등) 150건이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2023년에도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 의심 건을 지속적으로 특별조사할 계획"이라며 "자진신고자에게는 과태료를 경감해 줄 방침이다"고 말했다.

2023-01-16 14:12:1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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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공공건축물 건립사업 3천314억 투입· · ·'32곳' 추진

경기도건설본부가 올해 공공건축물 건립사업에 총사업비 3천314억 원을 투입해 32곳을 추진하고, 이 중 경기도 유기농산업 복합센터 등 15곳을 연내 준공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공공건축물 사업 32곳은 ▲공사가 진행 중인 에코팜랜드 승용마단지(화성), 남한산성 역사문화관(광주), 경기도의료원이천병원 기숙사, 경기도먹거리광장(수원), 군포소방서 안전체험관, 119안전센터 등 17곳과 ▲설계 중인 경기도유기농복합센터(광주),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검사시설(양주), 통일플러스센터(의정부) 등 15곳이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남한산성 역사문화관은 2014년 남한산성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시 약속했던 사항으로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 일원에 연 면적 2천963㎡ 규모로 240억 원을 들여 2021년 12월 착공했다. 2022년 말 기준 착공률은 20.5%로 올해 8월 준공 목표다.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소비·체험·교육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는 '경기도 유기농산업 복합센터'는 광주시 곤지암읍 일대 5천250㎡에 165억 원을 투입해 짓는다. 오는 4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화성 동탄신도시 등 동부지역 소방 수요를 책임질 화성 동부소방서도 화성시 영천동 일대 5천160㎡ 규모로 214억 원을 들여 조성한다. 현재 설계 단계로 오는 7월 착공해 2025년 10월 준공될 전망이다. 경기도건설본부는 올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견실하고 안전한 공공건축물을 짓기 위해 설계 초기 단계부터 준공까지 민간전문가를 활용한 기술 자문을 통해 안전 및 품질관리에 힘쓸 방침이다. 특히 건설안전 분야에 역점을 두고 동절기(1월), 해빙기(3월), 풍수해 및 폭염(6~7월) 등 자연재해 대비 안전 점검을 정례화해 현장 대응 체제를 사전에 완비하고, 공사관계자 간 현장 안전소통을 매월 1회 이상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도건설본부는 지난해 공공건축물 사업 42곳(총 사업비 3천323억 원)을 추진했으며, 이 중 북부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양주), 성남소방서, 소방학교 후생관(용인) 등 18곳을 완료했다. 이성일 경기도건설본부 건축시설과장은 "안전사고는 대개 순간적인 방심으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건설근로자가 평소에도 경각심을 갖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안전교육이 필요하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무사고, 무재해 목표를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6 09:08:5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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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제1기 시민기자단 해단식

여주시민기자단이 12일 해단식을 개최하며 2022년 활동을 마무리했다. 12일 여주시민기자단은 시장실에서 '2022 여주시민기자단 해단식 및 이웃돕기 여주쌀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시민기자단의 2022년 활동상을 정리한 영상 감상이후, 이웃돕기 여주쌀 100kg을 이충우 여주시장에게 전달했다. 2022년 7월 22일 창단한 제1기 여주시민기자단은 지난 5개월간 매월 4명씩 우수기자상을 수여했으며 수상자 1명당 여주쌀 4kg씩을 모아왔다. 이어서 12월 우수기자 시상과 이충우 여주시장과 지난 기자단 활동에 대한 소회를 나누는 정담회를 가졌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를 대표하는 소통의 메신저로서 시민의 시각으로 본 시정 현장과 지역의 각종 문화, 관광 소식들을 취재하고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준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열심히 취재하고 우수 기사를 작성해 수상한 결과를 여주쌀과 매칭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 점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기대와 바람을 밝혔다. 제1기 여주시민기자단은 2022년 5개월 동안 총 149건의 취재현장을 누비며 251건의 기사를 생산해 여주시 블로그에 게재했으며, 밴드를 비롯한 SNS 활동 건수가 1,076건에 달했다. 여주시는 제2기 여주시민기자단을 2월 중에 25명 내외 규모로 모집 완료하고 2023년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2023-01-13 16:58:3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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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박선미 하남시의원, '아동돌봄 지원 활성화 방안 수립' 간담회 개최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 박선미 의원은 지난 12일 공동주최로 '하남시 아동 돌봄 지원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의 아동 돌봄 지원 활성화를 위해 이뤄졌으며, 시 관계자와 하남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다함께 돌봄 센터장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박선미 의원의'하남시 아동 돌봄 지원 조례(안)'제정을 앞두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반영하고자 개최되었다는 것에 그 의미가 크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아동돌봄 통합지원체계 구축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 서비스 향상을 위한 건의사항 청취 ▲관련 조례제정에 대한 세부내용 ▲하남시만의 아동돌봄 모델 연구 ▲돌봄 교사 권익 보호 및 처우개선 방안 모색 등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박 부의장은 "지역아동센터는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곧은 사명감으로 그 자리를 지켜주셨고, 하남시 아동돌봄의 뿌리를 내려주셨다. 돌봄은 이제 국가의 사명이며, 저출산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중요한 열쇠이기도 하다. 돌봄에 대한 다양한 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느린학습자 교육 지원에 대한 조례를 제정하고 있다.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서 우리는 느린학습자 지원과 청소년 심리 지원에 대한 고민과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선미 의원은 "오늘 간담회는 '아동 돌봄 지원 조례(안)' 제정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개최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하남시가 아동복지에서 모범사례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면 좋겠다. 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하기에 돌봄 교사의 권익 보호와 처우개선을 위한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시와 협의하여 정책을 제안하겠다."고 했다. 이날 참석한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 센터장들은"우리의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소통으로 하남시만의 아동복지 모델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2023-01-13 16:58:2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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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 공모사업 4년 연속 선정

수원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3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공모에서 4년 연속 선정됐다. 수원시는 올해 1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하는데, 국비 7000만 원·도비 28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사업비는 지난해(8000만 원)보다 75% 늘어났다.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은 쪽방·고시원·여관·여인숙·비닐하우스·컨테이너와 같이 주택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비주택'에 거주하는 시민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하도록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이주 후에는 자립과 정착을 돕는 것이다. 비주택에 3개월 이상 거주한 주거취약계층이면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 총자산 2억 4200만 원 이하, 차량 가격 3557만 원 이하인 사람이 지원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주거상향 지원사업으로 2020년 7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370가구의 이주를 지원했고, 3439차례에 걸쳐 이주 상담을 했다. '찾아가는 현장상담소'를 운영하고, 쪽방촌을 찾아가 수원시의 주거복지 사업을 설명하며 주거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했다. 지난여름에는 수해 지역인 평동과 화서2동을 찾아가 현장 상담을 했다. 비주택 거주자를 위한 주거복지 상담센터를 운영하며 대상자 입주에 맞춰 효과적으로 정착을 지원하고, 입주 전까지 주거 공백이 생기는 대상자가 머물 수 있는 임시거처를 운영한다. 이주 비용(이사비, 생필품 구매) 40만 원도 지원한다. 공공임대주택 입주 후에는 입주자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자활·복지 서비스를 연계해주고, 정신건강·공동체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공공임대주택 이주를 원하는 비주택 거주자들은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주거상향 지원사업으로 지난 3년 동안 비주택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370명이 주거상향 기회를 얻었다"며 "올해는 예년보다 많은 예산을 확보해, 더 많은 주거 취약계층이 지원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3-01-13 16:29:3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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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공동주택 전자투표 보조금 지원 사업 접수

광주시는 공동주택 입주민의 의사결정에 정확성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2023년도 광주시 공동주택 전자투표 보조금 지원 사업'을 접수한다. 전자투표 보조금 신청 대상은 '주택법'과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에 의해 건설된 3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으로 관내 132개 아파트 단지가 해당된다. 공동주택 전자투표 보조금 지원 사업은 입주자 대표회의 및 동별 대표자, 임원선출, 관리규약 제·개정 등을 위한 의사결정을 스마트폰, PC 등의 정보통신기기를 활용한 전자투표를 실시한 공동주택에 전자투표 이용 수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입주민들이 투표소를 직접 찾아 투표용지를 이용하는 방문 투표에 비해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전자투표는 입주민들이 스마트폰, PC 등의 정보통신기기를 활용하기에 시간과 장소의 제한을 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어 참여율을 높이고 신속?정확한 투?개표가 가능하다. 방세환 시장은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한 입주민들의 의사결정이 적극적이고 투명해지기를 기대한다"며 "전자투표 보조금 지원 사업이 3대가 행복한 희망도시 광주시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 절차는 광주시 홈페이지의 알림 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주택과(760-8673)로 문의하면 된다.

2023-01-13 16:25:1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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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고등학교 교육 수준 향상 위해 지원 아끼지 않을 것"

하남시는 최근 일부 언론이 보도한 '명문고 육성사업'과 관련, "이 사업은 현재 하남시 학생들이 대학 진학을 위해 서울 인근 고등학교로 진학하고 있는 실정에서, 타 지자체로의 우수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진학률을 향상시키고자 추진한 사업"이라며 "고교 서열화를 조장하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13일 밝혔다. 특히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SKY(서울, 고려, 연세대) 진학률을 기준으로 예산 지원한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과 다르며, 첨부된 자료는 내부 사업 추진계획서로, 관내 일선 고등학교로 공문을 하달하지 않았음에도 잘못된 보도가 된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우수인재를 육성하고자 학교 역량강화를 목표로 하는 고등학교의 사업계획서를 받아 공모심사 절차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며, 성적 상위급 학생 특별반 편성과 자율학습을 요구한 적 또한 없음을 명백히 밝혔다. 하남시는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해온'좋은학교 만들기 사업'을 통해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우수반 운영, 방과후 수업, 진로진학 프로그램 등에 대한 운영비를 모든 학교에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는 관내 고등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동아리 활동, 특색프로그램, 학교축제 등 각 학교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운영비를 추가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하남시 관계자는 "전반적인 학교교육사업은 교육청이 주관하고 있는 상황으로, 하남시는 교육청과 협력하여 학생역량강화를 위해 일부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은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기획하고 추진하고자 하는 학교에 대해 추가적으로 지원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2023-01-13 16:23:51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