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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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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복합행정타운 예정지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추진

여주시는(시장 이충우)는 지난 1월 6일부터 1월 20일까지 가업동 9-1번지 일원 여주시 복합행정타운 예정지 및 제2역세권 도시개발구역 검토지역에 대해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을 위한 주민공람공고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은 여주시 복합행정타운 예정지 및 제2역세권 도시개발구역 검토지역의 무질서한 개발을 방지하고 부동산 투기 방지하여 사회?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고자 하는 것으로, 제한대상행위는 국토계획법상 개발행위허가 대상인 건축물의 건축, 공작물의 설치, 토지의 형질변경, 토석의 채취, 물건을 1개월 이상 쌓아놓는 행위 등이다. 다만 주민 재산권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외사항으로 국토계획법 제2조 규정에 의한 공공시설의 설치를 위한 개발행위, 영농을 목적하는 토지형질변경(50㎝이상의 절·성토 등 제외), 같은법 제56조 제1항 제4호에 따른 토지분할, 그 밖에 개발사업에 지장을 초래하지 아니한다고 시장이 인정하는 행위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고문 및 관계도서 열람은 여주시청 홈페이지 및 열람장소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개발행위허가 제한 고시는 향후 여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후 지형도면 고시를 거쳐 최종 지정하게 된다.

2023-01-09 11:02:3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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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농산물가공 창업보육교육 기초반 7기 교육생모집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농산물가공 사업 창업을 희망하는 이천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가공 창업보육 기초반 수강생을 1월 9일부터 1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교육은 농산물가공사업 전반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농산물가공창업의 시장전망부터 농산물 가공방법 및 신제품개발, 인허가절차, 사업계획 작성, 가공창업농업인 우수사례소개 등 총 10회에 걸쳐 2월 1일부터 3월 8일까지 예비창업실무 이론 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과정의 90%를 이수해야만 수료할 수 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 중인 농산물가공 창업보육프로그램은 이론교육 1년(기초반, 심화반), 가공장비활용교육 1년, 가공제품 생산 및 판매교육 2년(창업코칭반)의 총 4년 과정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가공장비 활용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은 유통·전문판매업을 등록하고 가공센터 내 기반시설을 이용해 음료, 잼, 분말, 말랭이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다. 이천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2019년 준공이후 농산물의 가공기술, 제품판매를 위한 행정절차, 마케팅 등을 종합적으로 기술지원하여 농산물가공창업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보다 성공적인 창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농업인의 가공사업진입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이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농산가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1-09 11:02:1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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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 농림부 최종승인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승인을 받았다. 이 계획은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향후 5년(2023~2027년)의 임금님표 이천쌀과 밭작물의 동반성장을 위하여 생산·가공·유통계획 수립 및 적정투자 계획 등 종합적인 분석과 지원투자를 통한 이천시만의 농업 비전 마련을 목표로 수립됐다. 그동안 이천시는 세부적인 종합 계획방안을 수립하기 위하여 식량작물 생산농가와 농협, RPC 실무진 간 유기적인 협의회를 운영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쌀과 밭 식량작물의 균형있는 육성과 체계적인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발표평가까지 통과하여 최종승인을 받았다. 이번 식량산업종합계획 승인으로 이천시는 앞으로 미곡종합처리장(RPC)의 시설현대화, 벼 건조저장 시설지원,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교육컨설팅, 시설장비지원, 사업다각화)등 식량산업분야의 국비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이천시 농업정책과장은 "이번에 승인된 식량산업 종합계획을 기반으로 고품질쌀 생산기반 구축은 물론 이천시에 적합한 밭작물 전략 품목을 육성하여 내실있는 종합계획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23-01-09 11:00:2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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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수용·선물용 '원산지표시' 합동점검

경기도가 설을 앞두고 도내 31개 시군별로 농·축·수산물에 대한 원산지표시지도·점검을 일제히 실시하도록 했다. 9일부터 20일까지 평택, 여주, 광주, 동두천 등 4개 시에서는 경기도와 시가 함께하는 원산지표시 합동점검도 병행한다. 원산지표시 점검은 중대형 유통매장과 전통시장, 통신판매업을 통해 유통되고 있는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대상 품목은 ▲제수용 소고기, 돼지고기, 도라지, 고사리, 곶감 ▲선물용 갈비 세트, 과일류, 한과, 건강식품 ▲기타 상차림 음식 등이다. 특히 설 명절 전 수입·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명태, 홍어, 조기, 문어, 갈치, 전복, 옥돔, 방어, 꽁치(과메기) 등의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을 집중단속할 계획이다. 경기도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감시원은 각 시군 소속된 인력으로 시군별 원산지표시 모니터링과 지도?홍보 활동을 한다. 이들은 이번 점검기간 동안 배달 음식을 대상으로 비대면 원산지표시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원산지표시 위반의 경우 거짓 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표시방법을 위반하면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원산지표시 점검에서 적발된 위반업체와 위반 유형, 제품별 원산지 구별법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나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학훈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안전한 먹거리 유통과 공정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판매자는 관련 규정에 따른 원산지표시를 잘 지켜주길 바란다"면서 "명절을 앞둔 기간에는 제품 구매 전 원산지표시를 항상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2023-01-09 10:06:0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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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개물림 사고 등 '수원시민 안전보험' 보장항목 추가

수원시가 예기치 못한 화재, 안전사고 등을 당한 수원시민(등록 외국인·거소 동포 포함)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2023년 수원시민 안전보험'에 가입했다. 수원시민은 보험에 자동 가입되고, 보장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수원시는 2019년부터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한 모든 시민이 무료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에 매년 가입하고 있다. 2020년부터 시민안전보험과 자전거 사고가 났을 때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수원시민 자전거 보험'을 '수원시민안전보험'으로 통합해 가입했다. 올해는 개 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진료비(30만 원),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만 12세 이하, 1000만 원 한도),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만 65세 이상, 1000만 원 한도) 등이 보장 항목으로 추가됐다. 보장 항목은 3개 항목을 포함해 ▲폭발·화재·붕괴·산사태로 인한 사망·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후유장해 ▲강도 상해사망·후유장해 ▲자연재해사망 ▲자전거 상해사고 사망·후유장해, 진단위로금·입원위로금 ▲자전거 운행 관련 제3자에 대한 재물적 배상 ▲상해 의료비 등이다. 15세 미만은 사망 담보가 제외된다. 보장 금액은 '폭발·화재(벼락)·붕괴·산사태로 인한 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은 1000만 원, 후유장해는 최고 1000만 원이다. '강도 상해 사망'은 500만 원, 후유장해는 최고 1000만 원이다. 상해 의료비는 (1인당) 최고 100만 원이다. '자전거 상해사고' 보장 금액은 사망 500만 원, 후유장해 최고 500만 원, 진단위로금(20~60만 원), 입원 위로금 20만 원, '자전거 운행 관련 제3자에 대한 재물적 배상' 사고당 최고 500만 원이다. '2021년 수원시민 안전보험'으로 897명에게 10억 6000만 원, '2022년 수원시민 안전보험'으로 907명에게 6억 7800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했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할 수 있다. 수원시민 안전보험 보상센터(02-2135-9453) 문의한 후 서류를 준비해 직접 보험금을 청구하면 된다. 개인 보험과 중복해서 보장받을 수 있다. 의료비를 청구할 때는 수원시 담당 부서에서 발급한 사고접수확인서를 첨부해 청구해야 한다. 사고접수확인서는 시청 안전정책과, 주소지 관할 구청 생활안전과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수원시민안전보험'을 검색해 보장 항목·한도 등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2023-01-09 10:05:4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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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2년 공유재산 일제정비' 마무리

수원시가 '2022년 공유재산 일제정비'를 마무리하고, 미등록됐던 공유재산 4508필지 중 4387필지를 시유 재산으로 등록했다. 수원시는 공유재산의 등기·등록 사항과 공유재산시스템 현황의 불일치 사항을 전수조사하고, 일제정비해 공유재산 현황의 정확성을 높였다. 지난해 2월 '공유재산 일제정비계획'을 수립한 후 3월까지 지적·등기 공부(公簿) 자료와 공유재산시스템 자료를 전수조사해 시스템에 누락된 재산을 확인했다. 이후 누락 공유재산을 시스템에 등록하고, 재산관리관을 지정했다. 공유재산시스템에 토지 이동(분할·합병 등) 현행화 작업도 마쳤다. 일제정비로 공유재산에서 누락됐던 4508필지 중 4387필지(97.3%)를 시유재산으로 등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약 3조 16억 원을 시유재산 가액으로 등록했다. 미등록된 121필지는 토지이동연혁, 현장조사 등 정밀조사를 거쳐 시유재산으로 등록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용역 없이 QGIS(데이터 뷰, 편집, 분석을 제공하는 지리정보체계프로그램)를 활용해 일제정비 용역비용 3억여 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또 드론을 활용한 측량으로 공유재산 점유현황을 정밀조사했다. 수원시는 올해부터 공유재산 건물에 대한 일제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행정재산의 행정 용도를 분석하는 등 활용 실태를 조사할 예정이다. 2022년 12월 말 기준 수원시의 공유재산은 2만 7136필지(3010만 8560㎡)로 토지가 2만 6365필지, 건물이 771필지다. 수원시 관계자는 "그동안 공유재산 관리가 형식적으로 이뤄져 공부(公簿)와 불일치하는 자료가 다수 발견되고 있다"며 "일제정비로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공유재산 관리와 관련된 민원 발생을 예방하고, 행정의 실효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1-09 10:05:0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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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천마공원축구장 빛 공해·소음피해 해소 앞장

하남시와 국민권익위원회, 서울 송파구의 노력으로 감일한라비발디 아파트 입주민들 숙원사항인 송파천마공원 축구장의 야간조명 빛 공해와 소음피해가 크게 줄어들게 됐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송파천마공원 축구장의 빛 공해와 소음 등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6일 국민권익위 주관으로 감일한라비발디 아파트 주민 회의실에서 조정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태규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주재로 열린 현장조정회의에서 이현재 하남시장, 정광순 송파구 도시현대화국장,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파구는 천마공원 축구장 빛 공해 및 소음 민원에 따라 갓등 설치 등 조명시설을 개선하고 소음자제 안내문을 설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아울러, 하남시는 아파트에 비추는 축구장의 빛 세기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송파구에 안내해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지난 2019년 6월 한라비발디아파트에 입주한 주민들은 인접한 송파 천마공원 축구장에서 발생하는 빛 공해와 소음으로 인해 제대로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등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입주민들은 송파구 등에 빛 공해 및 소음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원만한 해결이 되지 않자 주민 1,264명은 2021년 12월 국민권익위에 집단민원을 제기했다. 하남시도 송파천마공원 축구장 빛 공해 등으로 인한 감일한라비발디 아파트 주민들의 피해를 해결토록 송파구에 지속적으로 요구해왔으며, 관련기관 등 회의에 참석해 대책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국민권익위 또한 수차례의 현장 조사와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신청인 대표와 송파구, 하남시 모두가 수용할 수 있는 조정안을 마련했다. 이현재 시장은 "빛 공해는 2013년 인공조명에 의한 빛 공해 방지법이 시행된 이후 수면 방해 등 새로운 환경 공해로 인식되고 있는데, 이러한 민원 해결에 힘써온 국민권익위와 송파구 등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송파천마공원 축구장 조명시설 개선으로 우리시 감일한라비발디 입주민들의 주거환경이 나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1-08 14:10:3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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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반려견용 다이어트 간식 출시· · ·농가 매출 증대 기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특허기술을 이용한 느타리버섯으로 만든 식물성 대체 육포와, 반려견용 다이어트 간식으로 상용화돼 시중에 출시됐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의왕 소재 '삼송푸드'가 식물성 대체 육포 '맛있는 느타리버섯포'를, 화성 소재 '네츄럴프로'가 강아지용 덴탈껌 '비욘드츄'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도 농기원은 지난해 삼송푸드와 네츄럴프로 등 5개 기업에 농기원이 보유하고 있는 '건조식감이 개선된 버섯건조포 및 이의 제조방법'을 이전했다. 이 기술은 저장기간이 2주 내외로 짧은 느타리버섯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느타리버섯을 활용한 식물성 대체육포가 핵심이다. 도 농기원은 버섯을 건조하여 식감을 부드럽게 하고 육포와 유사한 형태로 제조해 건강식품인 느타리버섯을 간편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삼송푸드의 맛있는 느타리버섯포는 느타리버섯의 결을 이용하여 육포의 식감을 재현했다. 이 제품은 칼로리가 낮고 콜레스테롤은 0%인 건강 간식으로, 판교 현대백화점 등 수도권 지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네츄럴프로의 비욘드츄는 첨가물 없이 느타리버섯과 감자전분으로 만들어 소화가 잘되고 칼로리가 낮다. 노령견, 비만견에게도 부담 없으며 닥터바이 온라인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농기원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은 나머지 3곳도 2023년도 신제품 출시를 위해 준비 중이다. 느타리버섯은 경기도 지역특화작목으로 전국 생산량의 68.2%를 경기도에서 생산하고 있다. 느타리버섯은 저장기간이 2주 내외로 짧고 국·찌개류의 부재료 위주로 소비되고 있어 다양한 소비방안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소비량이 줄고 있는데 반해 생산 원가는 상승해 농가의 시름이 커지고 있다. 이영순 경기도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장은 "최근 식물성 소재를 이용한 건강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며 "농기원의 기술로 출시한 식물성 대체 육포가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면 경기도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업인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2023-01-08 14:10:1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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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돼지질병방제 피드백사업 '축산농가 98%' 만족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가 자체 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돼지질병방제 피드백사업'에 대한 축산농가 만족도가 98%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돼지질병방제 피드백사업은 주요 돼지 질병에 대한 혈청검사와 도축병변 검사 결과를 토대로 농장별 질병 관리와 백신 접종시기 등을 지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돼지유행성설사(PED)발생,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사룟값 인상, 정부의 강화된 방역 설치 의무에 따른 생산비 상승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컸지만, 이번 사업에 대한 양돈농가의 호응이 매우 좋았다. 지난해 8개 시·군 52농가, 4천380두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사업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98%가 만족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연초 18.6두 수준이던 사업참여 농가의 '모돈 1두당 연간출하두수'(MSY)는 12월 말 기준 19.2두로 0.6두 증가했고, 자돈폐사율 또한 연초 7.5%에서 6.8%로 0.7% 감소하여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치는 대한한돈협회에서 12월 말 발표한 '2022년 모돈 1두당 연간출하두수 18.3두'를 웃도는 수치다. 이규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앞으로도 돼지피드백사업의 맞춤형 질병 검사와 컨설팅 서비스 강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도 피드백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이달 20일까지 시·군 축산과, 한돈협회지부, 브랜드사업체 등을 통해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2023-01-08 14:09:3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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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지역 맞춤형 교육이 필요한 시기…미래교육을 위해 노력해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6일 제주도에서 열린 '2023 전국교육장협의회 동계 워크숍'에 참석해 '경기 미래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0년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연수로 전국 교육지원청 교육장 176명이 모여 교육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 교육감은 "교육은 사람을 바꿀 수 있고 오랫동안 영향을 줄 만큼 중요한데, 평생 교육계에 몸담고 계신 교육장님들과 경기교육 방향을 나누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장님들이 현장 교육의 가장 중요한 책임자 역할을 하시며 교육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계신다"고 격려했다. 또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은 자율·균형·미래를 기조로 미래교육을 추진하고, 교육의 가장 중심이 되는 학교가 교육 본질에 충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지원청이 지자체와 협력하고 지역 물적·인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교육 협력 플랫폼'으로 학교를 적극적으로 돕는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교육지원청은 학교가 지역사회와 상호작용하며 다양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유관기관, 기업, 지자체와 협력해 학교가 부담을 갖는 부분에 대해 어려움을 덜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지금은 지역 맞춤형 교육이 필요한 시기로, 지역 교육장님들이 현장 교육활동을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라며 "각 시·도에서 잘 실천되고 있는 교육, 의미 있는 교육을 함께 공유하며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2023-01-07 11:25:5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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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LH와 ‘지역종합 상생발전 협약’ 체결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6일 시청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과천의 미래 100년을 위한 지역종합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과천시를 환경친화·첨단산업·교통요충 중심의 활력도시로 구축하여 경기중부권 지역중심도시로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협약식은 신계용 과천시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과천시와 LH는 과천시의 '지역종합발전계획'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지역종합발전사업'을 공동으로 마련하고 협력하여 추진하며 앞으로 LH는 지역종합발전계획과 지역종합발전사업이 과천시의 균형발전과 시민의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과천과천지구, 과천갈현지구, 과천주암지구 등 현재 추진중인 지역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보, 자료, 행정적 지원사항에 대해 최대한 협조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추진중인 지역개발사업의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해 '도시공동발전협의체'를 구성해 함께 참여하기로 합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의 미래 100년을 위한 도약을 준비해나가고 있는 이 시점에, 과천의 발전에 초점을 맞춘 지역종합발전계획의 마련과 추진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하다"라며 "지역 개발사업이 과천시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협력하여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계용 시장은 이날 LH에 과천지식정보타운 단지조성공사, 국도47호선 우회도로 공사, 과천지식정보타운 지하철 역사 신설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과천지식정보타운 지하철 역사 연결 지하공공보도 추가 개설, 국도47호선 우회도로 방음터널 자재 변경을 요청했으며 오는 2027년 6월 예정된 과천주암지구 입주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과천시 환경사업소(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 공사가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1-07 11:25:2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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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기업하기 좋은 하남시…자족도시 건설에 최선”

이현재 시장은 5일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주하남상공회의소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일자리도 많고 지역경제도 튼튼하다"며 "하남시도 기업하기 좋은 자족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신년 인사회에는 이현재 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풍호 광주하남상공회의소 회장과 기업인,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신년인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다함께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12월 24일 K-스타월드 조성사업 연구용역비 3억원이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예산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K-스타월드 조성사업의 필요성이 입증됐고, 자족도시 건설의 추진동력을 얻게 됐다"며 "특히 미군반환공여지인 캠프콜번에 최근 국방부와 체결한 MOU를 기반으로 캠프콜번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하남시 발전의 가장 큰 장애물은 각종 규제라며 "규제개혁을 위해 취임 이후 국무총리와 국토부장관 및 차관, 대통령 직속 규제개혁위원장,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중소기업인현장간담회, 경기도 등 관련 기관을 찾아가 협조를 구했고, 앞으로도 각 부처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규제개혁 세부사항을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하남 관내 기업의 공공구매 우선 지원 조례 개정을 추진중이고, 기업 애로 및 규제 개선을 위해 전담 기업SOS팀을 신설하려 한다"며 "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돕고자 KOTRA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전 국토부 차관 출신 인사 등으로 투자유치단을 구성해 기업의 활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1-07 11:24:13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