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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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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교육감, '새로운 경기교육' 전 직원과 공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소풍마루에서 '2023년 새해 첫 직원 모임'을 가졌다. 새해 첫 직원 모임은 경기교육 비전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을 공유함으로써 경기교육정책 추진 동력을 높이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마련했다. 영상회의시스템과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해 북부청사 직원뿐만 아니라 남부청사,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경기도교육청 소속 직원 약 1,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모임은 새로 제작한 2023년 경기교육정책 영상 공개로 시작했다. 이어서 임태희 교육감의 새해 인사와 2023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경기교육정책 방향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자율, 균형, 미래는 우리가 지향하는 교육활동을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라며 "이 방향에 맞춰 학교에서 교육과정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 지원에 에너지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또 임 교육감은 "합창은 혼자 할 수 없다"며 "각자 자기 목소리를 내고 또 상대방의 목소리와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완성된다. 자기의 역할을 찾아 마음껏 일하고 소통하면서 경기교육의 목표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2023-01-03 09:22:1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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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인권인식조사' 10명 중 2명 "인권침해 당한 경험 있다"

경기도민 10명 중 2명은 인권침해를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권침해가 가장 많이 일어날 수 있는 장소 1순위로는 직장을 꼽았다. 경기도는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11월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 80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민 인권인식 및 정책수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경기도 도민 간 상호 인권을 존중해 주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긍정(매우 그렇다+약간 그렇다)이 47.1%, 보통이 38.3%, 부정(그렇지 않다+전혀 그렇지 않다)이 7.0%로 나타났다. 이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면 65.5점으로 다소 낮은 수준을 보였다. 인권침해를 당해본 경험에 대해서는 21.3%가 '있다'고 답했다. 여성이 23.2%로 남성 19.4%보다 3.8%p 높았다. 특히 20대 여성의 인권침해 경험 비율(32.2%)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또 기능노무/서비스직(26.3%)의 경우 인권침해를 당해본 경험이 비교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권침해가 가장 많이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장소는 '직장'이 45.6%로 가장 높았고 공무수행기관(경찰 등) 16.3%, 사회복지시설 12.7%, 가정 6.4%, 교육기관 5.5% 순이었다. 이 질문에서 실제 인권침해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의 절반 가량(48.8%)이 '직장'을 꼽았다. 실질적인 인권증진과 보호를 위해 경기도민이 생각하는 시급한 인권정책은 인권침해 상담과 권리구제(32%), 인권교육(26.1%), 인권존중문화 확산 캠페인(24.6%)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 허용오차 ±3.46%p다. 도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도 인권센터를 통한 인권침해 상담 및 권리구제 강화 ▲경기도 인권아카데미를 다양화하여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인권 강좌 개설 ▲시군과의 협력 확대로 인권존중문화 확산 등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1-02 15:04:1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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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법인 지방세 세무조사 '부적정한 취득세 감면분' 등 584억 추징

경기도가 부동산 취득가액을 적게 신고하거나 지방세를 부적정하게 감면받은 142개 법인으로부터 총 584억 원을 추징했다고 2일 밝혔다. 정기 세무조사와 비정기 세무조사로 나눠 진행된 가운데 정기 세무조사 대상은 50억 원 이상 부동산을 취득하거나 1억 원 이상 지방세를 감면받은 법인 중 시?군에서 조사를 요청한 90개 법인으로부터 535억 원을 추징했다. 추징세액을 세목별로 보면 ▲취득세 408억 원(76.2%) ▲지방소득세 47억 원(8.8%) ▲농어촌특별세 47억 원(8.7%) 등이다. 추징 사유별로는 ▲과소 신고 376억 원(70.1%) ▲무신고 92억 원(17.2%) ▲감면 부적정 64억 원(12.0%) 등이다. 주요 추징사례로는 대규모 개발사업 시행자인 A법인은 지목변경 공사를 하면서 각종 부담금과 기반시설 공사비를 누락하면서 무상귀속 국?공유지 취득시 과세표준이 되는 공시지가도 부적정하게 신고한 것으로 밝혀져 취득세 175억 원이 추징됐다. 대규모 공장을 운영하는 B법인은 일반 건축물 부속설비 공사에 대해 취득원가를 제외하고 신고한 사실이 적발돼 취득세 107억 원이 추징됐다. C법인은 기존에 사업을 영위하던 법인과의 출자자 구성, 자금 차입 관계 등에서 사업의 연속성·동일성이 인정돼 실질적으로 감면 대상인 '창업'에 해당하지 않음에도 감면을 받아 취득세 44억 원이 추징됐고, D법인은 '청소년단체' 용도로 부동산을 취득한 후 불특정 다수가 이용 가능한 숙박시설·수영장·웨딩홀 등으로 사용하고 있어 감면받은 취득세 20억 원이 추징됐다. 이와 함께 도는 지방세 탈루 가능성이 높은 학술단체, 문화예술단체, 체육단체 52개 법인을 대상으로 비정기 세무조사를 실시해 부적정하게 감면받은 취득세와 재산세 49억 원을 추징했다. 추징 사유로는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른 감면 자격 요건을 갖추지 않았음에도 지방세를 감면받은 17개 법인으로부터 42억 원을 추징했으며, 감면받은 부동산을 직접 사용하지 않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한 14개 법인으로부터 7억 원을 추징했다. 류영용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고액 부동산 취득 법인과 지방세 탈루 및 누락이 발생하기 쉬운 분야에 대해 앞으로도 누락되는 세원이 없도록 빈틈없이 철저하게 세무조사를 실시, 조세정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02 15:04:0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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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새로운 수원의 핵심 가치는 변화·전환·공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민선 8기 '새로운 수원'의 핵심 가치는 '변화'와 '전환', 그리고 '공감'"이라고 밝혔다. 2일 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3 수원시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2023년은 민선 8기 수원시정이 본궤도에 오르는 첫 해"라며 "새롭게 변화하고, 혁신적으로 전환하고, 시민과 더 공감하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변화' 정책으로는 ▲기업 유치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확대 ▲촘촘한 수원형 통합돌봄 ▲1인 가구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 조성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로 변화 등을 제시했다. 이재준 시장은 "대기업과 첨단기업이 수원에 터를 잡을 수 있도록 맞춤형 부지를 확보하고, 1000억 원 규모의 '수원엔젤펀드'를 조성해 창업·벤처·중소기업을 돕겠다"며 "'경기국제공항' 건설과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신산업의 동력을 만들고, 올해 하반기에는 '수원 R&D 사이언스 파크'의 윤곽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혁신적 전환'을 이루기 위한 사업으로는 ▲장안지구·고색2지구·망포4지구·대유평 지구 등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동서남북 균형개발 실현 ▲신규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노후단지 정비, 골목상권 활성화 ▲선제적인 재난안전 대응체계 전환, '시민 안전지킴이' 양성 등을 제시했다. 또 '시민과 공감' 정책으로 '혁신통합민원실 신설', '누구나 시장 플랫폼 구축', '손바닥 정원 조성',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전담 조직 신설' 등을 제시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새로운 수원을 향한 '변화'와 '전환' 그리고 '공감'에 진심을 다하겠다"며 "위대한 시민과 함께 성장하고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2023-01-02 15:03:5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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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획득

경기교통공사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제도는 「재해경감을 위한 기업의 자율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종 재난 발생 시, 기업의 핵심기능 중단에 따른 피해를 경감하고 신속한 복구를 통해 핵심기능의 공백을 최소화하는 '재해경감활동 관리체계'의 실행력을 평가하여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인증하는 제도이다. 경기교통공사는 지난 9월 '기능연속성계획 도입 선포식'을 시작으로 안전관리 전담 기구 구성과 부서별 재난 상황으로 인한 업무중단 위협에 대비한 철저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며 재해경감 활동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행정안전부의 심의를 통해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의 유효기간은 2025년까지 3년간이며, 인증기간 동안 신용보증기금 등 보증 우대, 기반 시설 입주 지원 등의 혜택을 지원받는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인증은 경기도민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교통 전문 공기업으로서, 각종 재난 상황에서의 관리체계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경기교통공사는 앞으로도 재해경감활동 관리체계의 지속적인 운영 및 안전을 최우선 경영과제로 삼아 실효성 있는 재난·재해 대응체계를 내실화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01-02 15:03:4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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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과천시장, "과천의 미래 100년을 위한 힘찬 도약 준비하겠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2023년을 과천의 미래 100년을 위한 힘찬 도약을 준비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계용 시장은 취임 이후, 지난 2018년 말부터 표류해 온 환경사업소 입지 선정 문제를 해결하고, 지식정보타운 내 중학교 신설 결정을 이끌어 낸 것을 비롯하여 중앙동 소공원 주차장 개방, 과천축제의 성공적 개최, 84억 원의 이전 재원 확보 등으로 짧은 시간 동안 다양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시민과 공직자가 모두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이뤄낸 값진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신계용 시장은 2023년은 △신나게 일하고 발전하는 스마트한 자족도시 구축 △꿈이 있는 인재양성과 미래를 선도하는 과천 △과천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선물같은 정책 추진에 힘써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환경사업소는 입지가 선정된 만큼, 실제 가동이 이루어지는 시기를 단축시기기 위해 관련 행정절차의 신속한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명실상부한 과천의 랜드마크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임신축하금 지급, 시립어린이집 및 다함께 돌봄센터 확충으로 초저출산 극복에 힘쓰는 한편, 시립요양원과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지식정보타운 내 공공도서관, 관문 제2실내 체육관 건립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올해 정책 추진과 관련해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이 함께 뜻을 모아 이루고자 한다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으리라는 믿음이 있다"라면서 "소통을 연결고리로, 높이 뛰어오르는 토끼와 같이 과천시가 풍요로운 도시로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2023-01-02 15:03:3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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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시정혁신' 다짐하며 새해 업무 돌입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2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2023년 하남시 시무식'을 갖고, "오로지 시민만을 바라보며 최상의 시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하며 2023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했다. 시무식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직원 및 하남도시공사·하남문화재단 임직원 등 400명이 참석했다. 이현재 시장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2023년 하남시는 새롭게 혁신해 그동안의 오래된 습관을 버리고, 오로지 시민만을 바라보며 힘차게 나아가겠다"며 "올해 하남시 시정혁신의 목표는 고객인 시민들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2023년에는 하남시장이 시민 서비스를 총괄 관리하는 책임자가 되어 그동안 정책을 직접 추진하는 사람들의 시선에서 벗어나, 정책을 제공받는 시민들이 원하는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시민 중심 소통서비스 ▲시민 만족 정책서비스 ▲시민이 살고 싶은 미래 서비스 전략이라는 3가지 서비스 헌장을 제시하며, "2023년은 혁신이라는 가치로, 과거를 일소하고 현재를 통해 미래로 나아가는 결과를 만드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를 위해 "'매일 자신을 새롭게 하라, 마음이 새롭지 않고서는 어떤 것도 이룰 수 없다'는 속담처럼, 매일 아침 일어나 새로운 마음으로 매일같이 시민을 마주하며 하남시가 마주하고 있는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2023년 하남시는 시민들에게 혁신행정과 최고의 서비스로 감동을 주는 도시로 다가가겠다"며 "시민 모두 아낌없는 응원과 함께 긴장을 늦추지 않도록 계속 조언해주시길 바란다"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2023-01-02 15:03:0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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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헌혈 시무식' 2023년 힘찬 출발

하남시의회(의장 강성삼)가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헌혈 시무식'을 갖고 올 한 해 활기찬 출발을 다짐했다. 새해 첫 업무일인 2일, 하남시의회는 오전 8시 창우동 소재 현충탑 신년 참배 후 시의회에서 시무식과 함께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하남시의회 10명의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이날 오전 10시 헌혈의 집 하남센터(덕풍동)를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헌혈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개인 및 단체헌혈의 급감으로 원활한 혈액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특히 하남시의회만의 차별화된 '헌혈 시무식'은 지방의회 인사권독립과 함께 1991년 개원 이후 하남시의회 최초 '단독 시무식'으로 열린 가운데 나눔과 사랑으로 한 해의 새 출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강성삼 의장은 "2023년 하남시의회 시무식은 격식을 버리고 헌혈을 통해 민생을 더했다"며 "동료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과 함께 건강도 챙기고, 보람도 얻고, 나눔까지 실천하는 일석삼조의 헌혈 시무식으로 올 한 해를 뜻깊게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강성삼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 하남시의회는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서민생활의 안정화 등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말은 더디게, 행동은 민첩하게' 하는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며 "하남시의회 제9대 전반기 슬로건인 '더 나은 하남, 더 새로운 하남시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의회 주도의 하남시정을 펼치는 '강한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1-02 15:02:2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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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새로운 이천을 향한 힘찬 비상을 준비하는 한 해로"

김경희 이천시장은 '뿌리가 견고한 나무이어야만 가지가 무성하고 번성한다'는 의미의 근고지영(根固枝榮)을 신년 화두로 정하고, "새해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민생을 우선시하면서 '새로운 이천'을 향한 힘찬 비상을 위해 이천시의 뿌리를 견고히 하는 한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새로운 이천, 함께여는 미래'를 향해 출발한 민선8기 김경희호가 어느덧 6개월이 지나면서 이천시는 도시성장과 시민행복에 맞춰 108개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미해결 현안사업을 포함하여 추가로 52개의 이행과제를 설정해 단계적인 이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민선8기 시정의 기틀을 다졌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멈춰있던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기 시작함에 따라 시민의 삶을 돌보는 '민생'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불편한 것들을 하나씩 해결한다는 각오를 다진 김경희 이천시장은 "움츠러든 지역경제의 주름을 펴고, 민생안정과 지역발전을 이끌어 가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경희 이천시장과의 일문일답이다. - 민선8기가 출발한지 반년이 지났다. 지난 6개월을 어떻게 보냈는지. 이천시는 지난 6개월간 '새로운 이천'을 향한 힘찬 비상을 위해 착실히 준비해 왔다. 도시성장과 시민행복에 맞춰 108개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미해결 현안사업을 포함하여 추가로 52개의 이행과제를 설정하여 단계적인 이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민선8기 시정의 기틀을 다졌다. 또한, 선거과정에서 흩어진 민심을 하나로 묶고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큰 미래를 함께하기 위한 노력도 경주해 왔다. 14개 읍면동과 주요 민원현장 곳곳을 누비며 시민의 목소리를 귀 담아 들었다. 시민들의 고질적인 불만이었던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취임 즉시 '민원소통기동팀'과 '이천 남부시장실'을 신설하여 시민께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복합적인 고충민원까지 능동적으로 처리하고 해결하도록 "시민중심,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쳤다. 전국적인 쌀값 폭락사태로 농민들의 한숨과 시름이 깊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서둘러 대책을 마련하고「이천쌀 소비촉진운동」을 벌였다. 관내 음식점에 이천쌀 구매 시 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했고, 평생고객택배비 지원은 물론, 기업체와 학교, 각급기관, 시민사회단체에 이천쌀 사용 협조를 요청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했다. 그 결과, 대책을 마련하고 약 두 달 만에 1만 3천여 톤에 이르던 재고를 모두 소진할 수 있었다. - 이천시 신년화두로 근고지영을 꼽았는데 새해 전망은? 올해 시정여건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한다. 일상회복에 따라 지역경제 전반의 회복세가 기대되지만, 이천시를 둘러싼 대내외적 여건은 그리 녹록지 않다. 저출산과 초고령화, 양극화와 고용불안은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이며, 고물가, 고유가, 고금리, 그리고 강 달러의 추세 속에 잦아지는 북한의 도발로 국가적인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위기는 언제든 다시 찾아 올 수 있으며, 세계경제 침체와 부동산 경기부진, 물가상승과 소비위축으로 가계의 고통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지방소득세가 대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어 우리시 재정도 적지 않은 타격을 받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이천시는 사회적 약자 지원, 미래대비 투자, 국민안전 등에 집중 투자를 유지하면서 민생을 돌보고, 투자활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최우선을 두었다. 2023년에는 움츠러든 지역경제의 주름을 펴고, 민생안정과 지역발전을 이끌어 가는데 주력하겠다. - 2023년 이천시의 최우선 추진사항은 무엇인가? 민생안정과 시민불편 해소에 주력하겠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일자리다. 일자리가 곧 민생이고 최고의 복지라고 생각하기에 기업유치와 민간 중심의 투자 활력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부터 노인까지 안정적인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하는 한편, 미래직업 교육 등 공공직업훈련 프로그램과 구인구직 행사를 더욱 다양화하고 확대하여 바로 취업으로 연결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겠다. 서민경제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은 경쟁력을 키우고 활성화 하겠다. 정부지원이 중단되어 어려움은 있지만, 자체 재정을 투입해서라도 지역화폐 발행규모를 500억원을 목표로 운영하여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하겠다. - 올해 추진할 5대 역점 과제를 정했는데? 민생안정과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주력하고 탄탄한 지역경제와 미래산업 기반을 구축하겠다. SK하이닉스 반도체를 중심으로 첨단산업벨트 거점을 구축하고, 대월산업단지를 친환경 첨단산업단지로 2025년까지 조성하여 하이닉스 협력업체와 첨단업종 기업이 입주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아울러, 부발 역세권과 SK하이닉스 배후도시를 연결해 반도체기반의 미래첨단산업도시로 볼륨을 키우고, 여기에 미래도시체험관과 차세대 반도체 연구단지, 첨단인재 양성을 위한 IT대학 등을 임기 내 유치하여 4차 산업을 선도하는 미래형 도시가 되도록 청사진을 그리겠다. 세 번째로 이천의 미래는 인재 양성에 달려있기에 아이들의 꿈과 재능을 크게 키우는 일을 지원함으로써 행복한 교육도시를 만들고 매력적인 문화관광도시를 조성하겠다. 또한 깨끗한 공기와 물은 미래세대에게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유산이기에 친환경 녹색도시,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계획도시 구현을 네번째 역점과제로 삼았다. 끝으로, 미래농업 육성, 살기 좋은 농촌, 편리한 교통 환경을 구축을 5대 역점과제로 정하고 균형발전과 지역간 원활한 연결을 위해 교통환경 역시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 이러한 5가지 역점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궁극적으로 민선8기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강력한 시정혁신 드라이브를 가동하겠다.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하고 일하는 조직문화와 인센티브 등 상벌을 확실하게 하여 시정의 생산성을 높여 나가겠다. 시민의 욕구에 부응하고 민선8기 공약과 현안 추진에 가장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개편을 단행하겠다. - 새해를 맞아 시민들에게 한마디? 김경희가 이천이라는 잔잔한 호수에 돌을 던지고자 한다. 작은 물결이 파동을 만들어 파도처럼 일렁이는 큰 변화를 만들고 싶다. 이천의 성장엔진이 힘차게 돌아가도록 만드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 시민을 위해서라면, 이천의 발전을 위한다면 하지 못할 일이 없다. 대통령도 만나고 장관도 만나고 국회도 찾아가겠다. 대내외 위기와 변화를 성장의 기회로 바꾸고, 우리가 직면한 난제를 현명하게 풀어가기 위해 누구라도 만나고 설득하고 협력할 것이다. '이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 하겠다. 잘못한 일이 있다면 더 많이 채찍질 해주고, 잘하는 일은 더 잘할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 민선8기 새로운 시작의 원년이 될 2023년 새해에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더 빛나는 이천시'를 향해 힘을 모아 주길 진심으로 소망한다.

2023-01-02 15:00:4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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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

수원시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제공하는 답례품을 공급할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공모하는 답례 품목은 수원시 답례품선정위원회에서 의결을 거친 6개 품목으로 ▲농축산물 ▲가공식품 ▲시 캐릭터 상품 ▲피크닉 세트 ▲원데이 클래스(일일 강좌) ▲공예품 등이다. 수원시에 사업장을 둔 사업체, 모집 분야 답례품을 공급·배송할 수 있는 업체, 사업자 등록·통신 판매업 등록된 업체가 응모할 수 있다. 수원시에서 생산·제조되거나 수원시 사업장에서 공급하는 물품 또는 서비스, 수원시 사회적 경제 기업 및 장애인 단체가 생산한 물품 서비스, 시 캐릭터 사용 인증 받은 물품 등 3가지 신청 기준 중 하나라도 충족되면 신청할 수 있다. 답례품 공급을 원하는 업체는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수원시청 자치분권과를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공모 공고문은 수원시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답례품선정위원회는 1월 말 회의를 열고, ▲기업 정착도, 신뢰도 ▲운영·유통 관리 ▲지역 연계성 ▲정체성,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사해 공급업체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2023-01-02 14:50:33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