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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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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6회 지속가능발전영화제 개최

제6회 수원지속가능발전영화제가 12월 2~3일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에서 '다양성 그리고 위기'를 주제로 열린다. 기후 위기, 노동 위기, 가정 위기 등을 주제로 한 영화 5편이 상영된다. 영화 상영 후 영화제를 주관한 기관·단체 관계자와 관객이 대화하는 시간이 있다. 올해 수원지속가능발전영화제는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수원환경운동센터·수원YMCA·수원YWCA·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이 주관한다. 영화제는 12월 2일 오후 2시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수원섹션'에서 '고등어 테니스장에 가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 임철빈 감독의 단편영화 2편을 상영한 후 배우 서승원씨와 관객의 대화가 진행된다. 오후 5시 다큐멘터리 영화 '우리의 식생활, 멸종을 부르다'(감독 오토 브룩웨이·루도 브룩웨이)를 상영한다. 기후 위기 시대에 축산업이 환경이 끼치는 영향을 다뤘다. 3일 오후 2시에는 가족 애니메이션 '빅풋 주니어2: 가족이 떴다'(감독 벤 스타센, 제레미 데그루손)을 상영한다. 알래스카 로키 밸리를 되찾기 위한 빅풋 가족의 모험 영화로, 자연을 위협하는 인간의 욕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내용이다. 오후 5시에는 마지막 영화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감독 이태겸)를 상영한다. 7년 동안 근무한 회사에서 내쫓기듯 하청업체로 파견된 '정은'의 이야기다. 영화 관람, 관객과의 대화 참여는 무료다. 사전 예약은 12월 1일 18시까지 영화제 포스터 큐알 코드를 스캔해 할 수 있다.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지속가능발전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의 영화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영화제에 참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11-21 10:05:4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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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통합 비상 대응 태세 확립· · ·국민행동요령 책자 제작 등 추진

경기도는 최근 북한 미사일 발사 등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상황이 엄중한 상황을 맞아 '통합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 강화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7일 경기도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연제한 균형발전기획실장 주재로 군(軍), 경찰, 소방, 교육청, 병무청 등 도내 13개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경기도 통합방위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도는 먼저 각 유관기관에게 '민·관·군·경·소방 국가방위요소의 유기적 통합 대응 태세' 확립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특히 기관별로 비상 연락체계 등 분야별 비상 대비 태세 점검을 강화해야 함을 강조하며, 비상 상황 시 신속 대응과 더불어 안보상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데 주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민방위대 동원 즉응태세 유지, 주민신고망 재정비,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 홍보 등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경기도의 다양한 사업과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이와 더불어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책자·홍보물을 새로이 제작, 31개 시군에 배포해 대 도민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요청한 상태다.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은 도민들이 안전디딤돌 앱 사용법, 민방공 경보의 의미, 화생방 상황 대처법, 비상시 대피 방법, 비상 상황 필수 물품 등을 알기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그림과 표로 정리해 놓은 책자·홍보물이다. 이와 관련, 각 시군에 읍면동 사무소 등 주요 주민 이용시설에 해당 책자와 홍보물을 비치, 관리할 수 있도록 협조 공문을 발송할 방침이다. 연제찬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앞으로도 경기도 통합방위회의를 통해 유사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기관 간 협력 증진과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2-11-21 10:05:1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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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제안이나 비판, 질책까지도 허투루 듣지 않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의회에서 5분 발언을 한 경기도의회 의원들을 두 번째 초청해 도의회와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18일 수원시 팔달구 도담소(옛 도지사 공관)에서 경기도의회 의원 14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김 지사가 경기도의회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도의회에서 '5분 발언'을 한 의원들을 초청한 것으로, 지난 14일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자리다. 9월 20일부터 10월 7일까지 열린 제363회 임시회 및 지난 1일부터 시작한 제365회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한 이영봉·김진경·김상곤·서성란·이병길·김태희·명재성·박명원·성기황·이채명·이홍근·장민수·전석훈·최민 의원과 함께 염태영 경제부지사, 김달수 정무수석 등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의원님들이 도정을 위해서 고민하고 애쓰고 계시구나 하는 것에 대한 경의의 표시, 또 지사로서 말씀하신 내용을 제가 잊지 않고 있다는 그런 표시를 내고 싶어서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그때 하셨던 5분 발언 제가 다 기록하고 챙기고 있다"며 의원들의 발언 내용을 일일이 언급했다. 이어 김 지사는 "빨리할 수 있는 것은 빨리하고 하나도 소홀하지 않게 하겠다. 5분 발언과 도정질의에서 하셨던 제안이나 일부 비판들, 질책까지도 허투루 안 듣고 귀담아 듣도록 하겠다"며 "도정,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여야를 떠나서 함께 힘을 모아야겠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린다. 자주 뵙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영봉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경기도의회가 조금 늦게 개원됐지만 세어 보니 100일이 되었다. 의원님들이 쉼 없이 달려오신 것 같다"며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소통과 협치를 바라는 마음으로 여기 계신 의원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석 의원들은 동네 의원을 활용한 치매센터 구축, 문화시설 확대, 수원 군공항 이전 문제, 남북협력사업,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청년정책, 농정예산 확대, 이전 공공기관 직원 처우문제, 공공기관 부채 증가 문제, 북부소방재난본부 위상 강화 등 지역구 관련 의제나 경기도정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 자리에서 청년의원들과도 자리를 갖겠다고 밝히는 등 경기도의회와의 협치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022-11-20 16:52:0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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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2 청년면접수당 3차 접수 진행

경기도가 12월 16일까지 2022년도 청년면접수당 마지막 3차 접수를 진행한다. '경기도 청년면접수당'은 청년들이 취업 준비 부담을 덜고 구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취업 면접에 참여하는 경기도 청년에게 면접 활동비(1회당 5만 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기간은 12월 16일 오후 6시까지이며,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1982년 1월 2일생~2004년 12월 31일생)으로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올해 취업 면접 경험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주 30시간 미만의 단시간 일자리, 경기도 외 사업장(해외기업 포함) 면접 응시 경험자도 가능하다. 다만 경기도 청년면접수당과 유사 사업인 ▲실업급여 ▲경기여성취업지원금 ▲청년구직자 교통비 지원사업 등의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자의 거주지, 면접 응시 여부 등의 제출 서류 검증 과정을 거쳐 선정자에게는 경기지역화폐로 면접 1회당 5만 원(최대 6회)의 구직 활동 비용을 지급한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복지정책과장은 "청년층이 체감하는 경제적 어려움은 점점 커지고 있는데, 청년면접수당이 취업 준비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청년면접수당 상담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2022-11-20 16:50:5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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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 대통령 직속 규제개혁위원장 '하남시 규제개혁 건의' 적극 검토

하남시는 18일 대통령 직속 규제개혁위원회 김종석 공동위원장(정부 측 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이 참석한 가운데 자족도시 건설 및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규제개혁 간담회를 개최, 총 12건의 규제개혁 과제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미사, 교산 등 4개 신도시 개발이 추진돼 신도시가 전체 가구수의 60%임에도 당초 정부가 신도시 발표 시 약속한 사항의 미이행(예: 미사강변도시 직주근접 자족도시 건설, 관광위락단지 조성, 레져웰빙단지 조성, 국제컨벤션센터 및 호텔 등 비즈니스 환경 조성 등)으로 자족도시 기반이 확보되지 않아 베드타운화가 우려된다"고 말하면서 K-스타월드 조성을 위한 규제 개혁, 3기 교산신도시 관련 제도개선, 기업 활동 촉진을 위한 규제 완화, 그리고 시민편의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과제 등 정부의 조속한 규제완화를 촉구했다. 우선, 하남시 중점 사업인 'K-스타월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하남시 폐수배출 허용 기준 조정, 개발제한구역 환경평가등급 재산정, 수변구역 시설 입지 허용을 요청했다. 이어, 교산신도시 기업유치여건 개선 및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한 자족용지의 성장관리권역 지정 및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개발제한구역 내 토지이용계획을 지자체장이 변경할 수 있도록 요청했으며, 도시개발구역 내 자족용지 또한 지자체장의 추천에 의한 수의계약을 건의했다. 마지막으로 시민의 정주여건 개선 및 주거 안정화를 위해 투기과열 지구 재조정, 개발제한구역 단절토지 해제기준 조정, 공공시설로 이용 중인 가설건축물의 존치기간 연장 등도 요청했다. 현장에 참석한 3기신도시 교산 기업이전대책위 박재우 대표는 "미사공공택지 사업시 기업이전된 초이공업지역의 경우 2010년 이전 의향서에 기초해 13년이 지난 지금도 업종변경이 불가하여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대처할 수 없다"며 교산신도시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이전 기업의 입주업종 확대를 건의했다. 하남시기업인협의회 안종일 대표는 "교산신도시 이전시 과밀억제권역으로 인해 취득세 중과(최고 2배) 및 LH의 기업이전부지 제공 지연으로 인한 대체취득기간 1년이 경과하게 됐다"면서 특례적용을 건의했다. 또한 하남시 지식산업센터인 미사센텀비즈 경영자협의회 김승현 회장은 "지식산업센터의 업종제한으로 CCTV제조업은 입주가 가능하나, CCTV설치업은 건설업으로 입주가 불가하여 별도의 사무실을 얻어야 한다"며 지식산업센터의 업종허용을 건의했다. 이에 김종석 위원장은 "하남시는 과밀억제권역 등 중첩과제를 안고 있는 현실에 공감한다"면서 "대통령 직속 규제개혁위원회에서 행정편의적 규제, 사전규제, 불량규제를 제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하남시의 규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적극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답변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규제는 돈 들어가는 감춰진 세금'이라는 규제개혁 TF에서의 김종석 위원장의 말을 인용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하남시의 도시 환경에 비해 각종 제약과 중첩 규제로 인해 기업 활동 저해와 시민 정주 여건 개선에 지속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하남시 현안 과제 해결 및 규제 혁신을 위해 앞으로도 관계부처에 지속적인 규제개혁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간 이현재 시장은 취임 이후, 대통령 시장군수 간담회,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 및 국무총리, 국토부장관·차관, 경기도지사 등 관련기관과 K-스타월드 조성, 환경규제와 입지규제 등 하남시 현안과제 해결을 위해 총 7차례 규제개혁 건의를 추진했다. 이날 하남시를 방문한 김종석 위원장은 지난 8월 규제개혁위원장으로 위촉됐으며, 한국경제연구원 원장, 여의도연구원 원장, 제20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규제 개혁에 대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업무 수행 능력을 갖춘 대표적인 규제 개혁 전문가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현재 시장과 김종석 규제개혁위원장, 미사센텀비즈경영자협의회 김승현 회장, 교산기업이전대책위 박재우 대표 하남시기업인협의회 안종일 대표를 비롯해 하남시 이정훈 안전도시국장, 오세인 미래도시사업단장 등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2022-11-20 16:48:4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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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 ·배달특급 '할인 쿠폰 발급' 진행

전 세계인들의 축구 축제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맞아 배달특급이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위해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기념하기 위해 20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여섯 시간 동안 배달특급 회원에게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늦은 시간까지 축제의 열기를 즐기며 대표팀을 응원하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배달특급을 통해 2만 5,000원 이상 주문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총 32개국이 참여하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은 한국시간으로 21일 새벽 1시 개막전으로 대망의 막을 올린다. 개막식은 이보다 앞선 20일 밤부터 중계될 예정인 만큼, 이번 할인 이벤트가 배달음식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에게 큰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달특급은 이번 개막식 기념 소비자 이벤트 외에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또 다른 소비자 프로모션을 준비 중으로, 추후 배달특급 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전 세계인의 축제인 월드컵을 맞아 소비자와 함께 대한민국의 선전을 기원하는 특별한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배달특급을 통한 착한 소비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소비자 이벤트는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

2022-11-20 16:47:5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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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도시브랜드 기본계획' 수립

수원특례시 도시브랜드 정책의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수원시 도시브랜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수원시가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자문회의를 열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 지난 6월 시작된 수원시 도시브랜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도시브랜드 현황 조사·분석 ▲도시브랜드 기본 목표·전략 수립 ▲단위 사업별 세부 실행과제 발굴·주요 정책 제시 ▲도시브랜드 관리체계 수립·성과관리 방안 제시 등으로 진행된다. ㈜에스이디자인그룹이 담당하고, 내년 2월 마무리할 예정이다. '도시브랜드 기본계획'은 도시브랜드를 통합 관리하고, 지속해서 운영하기 위한 체계화 전략인 '기본계획'과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확산하기 위한 사업화 전략인 '진흥계획'으로 구성된다. 계획의 틀은 ▲특례시 위상에 맞는 도시브랜드 개발·관리체계 제시 ▲현 공공서비스 인지 강화, 신규사업 발굴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행정 기반 연구 등이다. 수원시는 도시브랜드 기본계획을 수립해 도시브랜드 정책의 추진 기반을 종합적으로 마련하고, 현재 시행 중인 사업과 도시브랜드를 연계할 계획이다. 또 다각적 도시브랜딩 전략과 세부 실행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날 자문회의에는 수원시 도시디자인단장 등 공직자,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등 전문가, 기본계획 용역업체 대표 등이 참석해 수원시 도시브랜드의 성격, 진흥·제도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도시브랜드'는 수원시의 자연환경·역사·문화유산·시책·행정서비스·시민·인프라 등 다른 도시와 차별화된 시의 상징물·디자인 등 유무형 요소의 합(合)이자 수원시에 대한 공중의 인지도와 이미지의 총합이다. '도시브랜딩'이란 도시브랜드를 바탕으로 시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구축하고, 도시 이해 관계자들이 선호하는 이미지·행정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전달해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활동이다.

2022-11-20 16:39:1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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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2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 '대상' 수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2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 영상 분야에서'상호존중 잇다, 있다'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청렴콘텐츠 공모전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국민들의 일상 속 청렴을 주제로 ▲시나리오 ▲시 ▲웹툰·포스터·일러스트 ▲영상 ▲노래 총 5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총 1,907건 응모 작품 중 분야별 10편을 선정했다. '상호존중 잇다, 있다'는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는 조직에서 각자 다른 가치관을 연결(잇다)하고 배려와 존중이 있는(있다) 수평적 조직문화를 조성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도교육청은 상호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도내 72개 소속기관 총 1,310명 교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관리자와 직원 간 인식 차이를 좁히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상호존중 잇다, 있다'의 가사는 구성원들간 가치관과 인식•세대 차이에 대한 현장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도내 교사들이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하였고, 랩형식의 가사와 합창, 춤을 더해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은 도내 각 기관에서 상호존중 문화 토론회, 갑질예방 교육, 점심시간 방송 등에 활용하여 청렴문화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상호존중 잇다, 있다'는 도교육청 청렴캐스트에서 누구나 볼 수 있다. 임태희 교육감은 "청렴콘텐츠 공모전 대상 수상이 매우 기쁘고, 상호존중 문화를 만들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거둔 것"이라며, "청렴한 공직문화가 현장에 안착되고 구성원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정진민 감사관은 "앞으로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현장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청렴캐스트를 활용해 교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1-20 16:37:3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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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유네스코평생교육기구·유럽 평생학습도시와 협력 방안 논의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하고 유네스코평생교육기구(UIL)가 초청한 '한국-유럽 학습도시 교류 서밋'에 참가해 데이비드 아초아레나 UIL 원장, 독일·프랑스의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도시 시장 등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준 시장을 비롯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원 자치단체장 7명은 13~17일 유네스코평생교육기구(함부르크), 독일 함부르크·본시청, 프랑스 파리 학습플래닛연구센터, 에브리 쿠쿠론시청 등을 방문해 대한민국 도시들의 평생학습현황을 소개하고, 유럽 각 도시의 평생학습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독일·프랑스의 평생학습도시와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이재준 시장은 13일 독일 함부르크 ESD(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센터에서 위크겐 포겔 슈베르트(Juergen Forkel Schubert) 센터장과 면담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교육'에 대해 논의하며 일정을 시작했다. 함부르크시 상원은 2021년 6월 '함부르크 마스터 플랜 : ESD 2030'을 승인한 바 있다. 이는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 실천을 위한 GNLC(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도시의 약속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히고 있다. 14일에는 함부르크 시청을 방문했다. 2020년 9월 유네스코 GNLC 회원도시로 지정된 함부르크는 '학습 지속가능성'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교육에 모든 시민이 참여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어 UIL을 방문해 데이비드 아초아레나(David Atchoarena) 원장과 라울 발데스코테라(Raul Valdes Cotera) GNLC 담당 본부장을 면담했다. UIL과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평생학습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 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재준 시장은 "UIL과 지역 도시들이 추구하는 '평생학습도시'의 목표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UIL도 이클레이나 UN해비타트처럼 다양한 사업을 국제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시가 평생학습환경을 갖추고, 평생학습으로 도시를 변화시킬 수 있는 사업을 구상해 전 세계 평생학습 도시와 함께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15일에는 유네스코 평생학습도시인 본(Bonn)시를 방문해 우슬라 샤터(Ursula Sautter) 부시장과 면담했다. 본은 2020년 9월 GNLC 회원도시로 지정됐고, '책, 바이트, 사람에 대한 본의 지속가능성 추구'를 비전으로 설정해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진정한 평생학습사회를 구현하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는 말에 공감한다"며 "본시와 수원시 시민들이 평생학습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체계적으로 협력하며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어 독일 본 시민대학을 방문해 잉그리드 슐(Ingrid Scholl) 책임자, DVVI(독일성인교육연합회 국제기구) 우베 가르텐쉴래거(Uwe Gartenschaleger) 부회장, 헤리베르트 힌젠(Heribert Hinzen) 고문과 면담했다. 독일시민대학은 2400개에 이르는 성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모든 프로그램과 마스터플랜이 잘 작동하는지 질문했고, 가르텐쉴래거 부회장은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2400개 모든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작동하는 건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16일에는 프랑스 파리의 학습플래닛연구센터(The Learning Planet Institute)를 방문했다. 학습플래닛연구센터는 학습과 집단지성, 창의성 등 교육의 혁명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다양한 도전과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교육기관이다. 이재준 시장은 "집단지성을 바탕으로 소통하고, 연구하는 학습플래닛연구센터의 운영이 신선하게 느껴졌다"며 "교육 혁명으로 새로운 환경에 대응하고, 위기를 극복할 해결책을 찾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에는 주유네스코 대한민국 대표부를 방문해 박상미 대사와 면담했다. 주유네스코 대한민국 대표부는 유엔의 교육·과학·문화 분야 전문기구인 유네스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유네스코 사무국과 긴밀하게 교류하며 대한민국의 입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17일에는 프랑스 에브리 쿠쿠론시청(Evry-courcouronnes)을 방문해 스테판느 보데(Stephane Beauder) 시장을 만났다. 에브리 쿠쿠론시는 취약 계층(가난한 시민·이민자·장애인·노인·수감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모든 형태의 학습, 가정 내 학습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재준 시장을 비롯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원들은 19일 출국해 20일 귀국했다. 이재준 시장은 "유네스코평생학습원, 독일·프랑스 평생학습도시에서 보고 배운 것을 바탕으로 '글로벌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겠다"며 "평생학습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우리 시의 모든 평생학습정보를 수록한 아카이브를 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시는 2017년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받으며 '글로벌 학습도시'로 인정받았다. 유네스코평색교육기구가 주관하는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은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에 가입된 전 세계 도시 중 '학습도시' 운영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준 도시에 수여된다. 수원시는 올해 6월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개최된 유네스코 제7차 세계성인교육회의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해 세계 평생학습전문가들과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한 바 있다.

2022-11-20 16:33:3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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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주에 총 2조 7천억 원 규모의 신산업 기술기업 4개사 유치 추진

경기도가 여주시에 총 2조 7천억 원 규모의 국내외 기술기업 유치를 추진하는 등 경기 동북부 신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에 나선다. 경기도는 18일 여주시청 회의실에서 '경기도-여주시 투자유치 전략 합동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손계운 지속발전국장, 이민우 경기도 투자진흥과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경기도 동북부 지역 투자유치 활동으로 발굴된 국내외 기업 4개 사 대표도 함께했다. 각각 탄소저감, 이차전지 신소재, 생체 모방형 로봇, 신재생에너지 복합물류 기술을 보유한 이들 기업은 여주지역에 투자 의향을 가지고 있으며 투자 규모는 2조 7천억 원에 달한다. 이날 회의는 여주시가 자연보전권역, 팔당유역 규제지역 등 인허가·환경규제로 개발 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투자유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회의에서는 경기도가 분석한 여주시 투자유치 방향과 경기 동부권역 투자유치 추진전략을 공유하고 현장답사를 통해 대상지 주변 투자환경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기업·투자유치와 신성장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된 여주시를 만들겠다"며 "경기도와 여주시가 앞으로도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은 "경기도는 동북부 지역에 더 많은 기회와 더 고른 기회 제공을 위해 집중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투자유치를 통해 신산업의 시험대(테스드베드) 역할은 물론, 반도체 등 기간산업의 미래기술을 선도하는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민선 8기부터 시·군 개발·투자유치 전략 수립에 경기도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공동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는 '찾아가는 투자유치컨설팅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국내 유망기업의 대규모 투자정보를 빠르게 입수해 개발 가용지가 있는 시·군과 올해 들어 6차례 현장 팸투어를 진행하는 등 시·군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2022-11-18 15:52:1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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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스마트시티 청년복지 연구회' 중간보고회 개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스마트시티 청년복지 연구회(대표의원 김동은)'가 18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지난 9월부터 수원시 청년복지를 위한 스마트시티 구성을 목표로 수원시 청년 일자리 현황과 대내·외 환경 요인 및 정부 정책 현황을 분석하고 벤치마킹을 위한 국내·외 스마트시티 운영 현황을 조사하는 연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2개월 동안 분석한 스마트시티 관련 현황 분석 결과를 보고하고 도출된 주요 시사점을 공유하기 위한 중간보고회로, 이후 정책제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는 과정에서 참석한 연구의원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동은 대표의원은 "성공적인 청년복지 정책 실현을 위해서는 시·의회·관내기업의 협업이 중요하다"며 "관련 정책 수립?시행을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다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하며, 청년 창업과 복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재정확보를 강조하였다. 최정헌 의원은 "4차 산업의 핵심개념인 AI(인공지능), VR(가상증강현실), 메타버스, 블록체인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이 많고, 점점 늘어날 것"이라며 "관련 분야에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 스타트업 회사 등을 발굴하여 실제 창업과 운영에 재정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정영모 의원은 "이미 수립된 청년복지 관련 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청년들의 피부에 와 닿는 '실효성 있는 정책' 시행을 위한 행정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1-18 15:52:0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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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2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따뜻한 관찰' 개최

광주시는 18일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기념해 경안동 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따뜻한 관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주임록 시의회 의장, 광주경찰서장, 광주하남교육지원청장 등 유관 기관에서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캠페인은 광주초등학교 정문에서 하교하는 아동과 보호자들에게 아동학대 예방 홍보 리플릿 배포하고 경안동 행정복지센터로 이동해 이벤트 부스를 운영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동이 이해하기 쉽도록 아동학대 예방 홍보 리플릿을 별도로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벤트 부스는 아동이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받아야 한다는 의미로 '아동권리협약', '아동학대 퀴즈', 'MBTI 간이 검사' 등 아동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울러, 광주시 가족센터에서도 아동학대 문제에 공감하며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 및 스티커 타투'를 제공하며 적극 참여했다. 방 시장은 "이번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통해 아동과 보호자가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서로를 존중하는 가정을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세계여성정상기금이 아동학대 문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정한 기념일로 우리나라에서는 2007년부터 보건복지부 주최로 기념하다가 2011년 '아동복지법'에 '아동학대 예방의 날' 규정이 신설되며 법정기념일로 기념하고 있다.

2022-11-18 15:50:13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