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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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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박선미 의원, '하남시 경관 조례' 개정...“송전탑 설치하려면 경관심의 받아야”

하남시의회 박선미 의원이 '하남시 경관 조례'를 개정해 앞으로 하남시에 들어서는 송전탑 등에 대한 경관심의가 강화된다. 21일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박선미 의원은 올해 새해 첫 회기인 제337회 임시회에서 「하남시 경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한 가운데 지난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해당 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경관법』 제9조제1항제11호에 따른 경관계획의 내용에 '교량, 송전탑 등 거대구조물의 경관 관리에 관한 사항'을 신설했다. 또 개정된 「경관법 시행령」에 따라 공청회 개최 시 시·도지사가 주재자를 지명할 수 있도록 했던 근거를 삭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하남시 경관의 보전·관리는 물론 주민 권익 보호를 강화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보통 건축물, 광고물 등 도시미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경관 조례는 경관계획을 수립하거나 변경하는 경우 경관위원회의 심의를 받아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자방자치단체 경관 조례만으로 송전시설을 막아내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송전탑 등 송전시설은 국가 차원의 전력 기반시설이라 조례로 규제할 경우 상위법인 전기사업법과 충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관심의 공청회에서 주민들이 의견을 제시하거나 송전탑이 들어설 지역을 경관보호구역, 녹지보전지역,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지정해 간접적 제약하는 것은 가능하다. 조례를 개정한 박선미 의원은 "경관 관리 기본원칙 제1호가 국민이 아름답고 쾌적한 경관을 누리게 하는 것"이라며 "조례 개정으로 변전소 증설을 막기 힘들다는 것은 잘 알지만, 송전시설의 주거지 인근 설치로 주거환경이 파괴된다면 인간이 존엄하게 살 기본 권리를 박탈하는 것 아니겠는가? 헌법 제10조 '행복추구권', 헌법 제36조 '건강권'에도 위배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선미 의원은 "송전시설 신설이나 변전소 증설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수용성과 환경영향평가"라고 강조하며 "이번 동서울변전소 증설, 변환소 신설에서 제대로 된 주민 의견 청취 과정이 있었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박선미 의원은 "소음과 진동, 웅웅거리는 소리, 머리카락이 쭈뼛쭈뼛 서는데도 불구하고 '전자파가 없다', '허용 기준치 범위 안이라 안전하다' 등의 얼토당토 않는 주장을 하는데 그렇다면 전자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좋다는 연구결과와 증거를 제시하라" 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선미 의원은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 판결이 야속하지만 행정이 패소한 것이지, 결코 시민들이 진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면서 "감일 주민은 끝까지 투쟁할 것이며 국가는 하남시민과 감일 주민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지 마라"고 경고했다. 한편, 감일 주민 A씨는 "LH는 동서울변전소 증설 계획을 알고 있었을 텐데, 모른척하며 보금자리 주택을 완판 시킨 사기 분양의 주역"이라며 "신혼부부, 다자녀 특공 등등 감일 주민 4만 명을 전자파 구덩이로 몰아 넣았다"며 기존 변전소를 옥내화하거나 즉시 이전 조치하라고 촉구했다.

2025-02-22 10:27:4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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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2025년 제1회 연구활동 지원 심의위원회 개최

경기도의회는 20일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연구활동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연구단체 관련 및 연구용역 계획에 관한 안건을 심의했다. 올해 첫 심의위원회인 이번 회의에는 윤재우 위원장을 비롯하여 이상원 부위원장(국힘, 고양7)과 김태희(더민주, 안산2), 유영일(국힘, 안양5), 이홍근(더민주, 화성1) 도의원과 강내영, 김제선, 신원득, 정구용, 최지현 전문가 위원이 참석하여 연구단체 관련 안건 6건과 연구용역 계획 18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윤재우 위원장은 "올 한 해 연구활동 지원 심의위원회가 체계적인 심의를 통해 연구의 실효성을 높이고, 보다 구체적인 정책개발 추진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자문을 아끼지 않겠다"며 "각 위원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연구활동을 독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연구활동 지원 심의위원회는 연구단체 및 의회사무처의 정책연구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연구내용의 타당성과 용역비 적정성을 심의하며, 올해 첫 심의위원회를 시작으로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의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의정활동 및 도정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5-02-22 10:26:3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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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 개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월 20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유니세프에서 받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기념하여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김은정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도의원, 시의원 등 내빈을 비롯해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옴부즈퍼슨,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아동 및 시민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해 인증을 축하하고 아동친화도시의 비전을 공유했다. 선포식은 관내 어린이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아동친화도시 추진 경과보고, ▲아동참여위원회 아동권리헌장 낭독, ▲인증서 전달, ▲아동친화도시 선포 퍼포먼스, ▲축하공연(더탑 댄스팀의 역동적인 공연과 가족이 함께 즐기는 매직쇼) 등으로 진행됐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UNICEF Child Friendly Cities)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18세 미만의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이천시는 지난해 6월 인증신청을 했으며 ▲아동참여위원회 활성화, ▲아동 친화적 환경조성, ▲아동 권리 증진사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12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아동친화도시 인증은 미래의 주역인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행정의 성과"라며,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놀이 행사를 개최하고,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놀이터' 신규 사업을 운영하여 아동의 놀 권리를 더욱 보장할 계획이다.

2025-02-22 10:23:3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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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상일 시장, 신설 학교 현장방문 개교상황 점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0일 오후, 올해 3월 개교하는 도현초·중 통합학교와 처인초·중 통합학교를 방문해 교육시설과 통학 환경을 점검하고, 학교장·학부모·아파트 입주예정자협의회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12월 간부공무원 회의에서 신설학교 개교 준비 상황을 보고받은 뒤 학교시설과 통학로 안전 등을 면밀히 살피고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이 시장은 새로 개교하는 학교의 시설 관리와 안전지킴이 채용을 위한 노인일자리 신청이 이미 마감되어 신청 자체를 할 수 없는 상황을 개선해달라는 학교 측의 요청에 즉석에서 담당 공무원과 통화 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추가 신청을 접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도현초·중 통합학교 방문…입학 예정 학생으로부터 감사 편지 받아 이 시장은 먼저 모현읍 도현초·중 통합학교를 찾아 연승희 학교장과 함께 교실 강당 도서관 식당 등 시설을 둘러보며, 공사 현장 관계자들에게 "좋은 학교에 입학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고, 개교 후 불편함과 외부 위험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도현초·중통합학교는 용인 모현(왕산) 도시개발사업에 따라 증가하는 학생들을 수용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부지면적 16,352㎡, 지상 5층, 47학급 규모로 조성되며, 현재 입주가 진행 중인 3,731세대 규모의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아파트 학생들이 주로 다니게 된다. 현장 점검 후 학생, 학부모, 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학교가 정상적으로 개교하게 되어 시장님을 비롯한 시 관계자,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초등학교에 입학 예정인 한 학생은 이 시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전달했으며, 학부모들은 또 입주예정자 카페에 올라와 있는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책자로 만들어 이 시장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학교 앞 통학 안전 조치를 강화하고 학부모님들과 적극 소통하겠다"며 "올해에도 교장 선생님들과의 미팅, 학부모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가질 것이며,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도 계속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현재 용인에서는 마을버스 및 시내버스 배차 간격을 줄이기 위해 예산을 편성하고 운전기사 처우 개선을 추진하고 있지만, 시민들의 요구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며 "예산의 제약이 있지만 지속적으로 개선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처인초·중 통합학교 방문…학부모들 감사패 전달 이 시장은 이어 처인구 한숲시티 내 처인초·중통합학교를 방문해 이정희 신임학교장 및 지역 학부모들과 만나 개교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처인초·중통합학교는 2018년 개교한 남곡초등학교의 과밀 문제 해소를 위해 설립되는 학교로, 부지면적 12,691㎡, 지하 1층~지상 5층, 35학급 규모로 조성된다. 이정희 교장은 "교육과정 준비 등은 잘 마무리 되고 있지만 학교 배치 문제 등으로 인해 학부모들의 고민이 많다"며 "인근 공터와 공사장 등으로 인한 유해환경이 조성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이상일 시장은 "신생학교의 경우 지원을 제대로 받으려면 교육청과의 협력이 긴요할 것 같다"며 즉석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 시장은 임 교육감과의 통화에서 "용인의 두 신생학교는 문제 없이 예정대로 개교할 예정인데, 처인초는 학생 배치와 관련해 일부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애로가 있는 것 같다"며 경기교육청의 관심과 개선방안 검토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학교 정문 앞 반사경 설치는 곧 할 수 있을 것 같고 차량 속도를 측정하는 CCTV 설치 문제는 경찰서와 논의해야 하는 사항이니 협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동ㆍ남사읍에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송탄상수원 보호구역이 해제됨에 따라 한숲시티 인근이 크게 발전할 것으로 본다"며 "이제 이곳 주변 도로의 확장이 이뤄지게 되며, 이곳 남쪽으론 반도체 고속도로를 개설하는 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신설학교 개교를 적극 지원한 공로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이상일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 용인특례시 "신설학교 개교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현장 확인할 것" 용인특례시는 앞으로도 신설학교 개교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용인시 모든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상반기에는 학교장 간담회, 하반기에는 학부모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오늘처럼 현장 점검이 필요한 곳은 직접 방문해 학부모님과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1 11:42:4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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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누구나 돌봄 사업 시행으로 돌봄 공백 해소

광주시는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누구나 돌봄 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누구나 돌봄 사업' 대상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독립적인 생활이 어려운 경우, 가족의 부재로 수발이 어려운 경우, 공적 돌봄서비스에서 공백이 발생한 경우 등 다양한 상황에 처한 시민들이다. 이 사업은 소득에 따라 지원을 차등화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주요 서비스 항목으로는 생활 돌봄, 동행 돌봄, 식사 지원, 주거 안전, 일시보호 등으로 다양한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중위소득 120% 이하인 가구와 국가유공자는 돌봄서비스 전액을, 중위소득 120% 초과 150% 이하 가구는 50%의 지원을 받으며 중위소득 150%를 초과하는 가구는 자부담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 14일, 생활 돌봄 및 동행 돌봄, 식사 지원을 제공할 8개 수행기관을 선정했으며 오는 25일까지 식사 지원, 주거 안전, 일시보호 등의 서비스를 수행할 기관을 모집 중이며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서비스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경기 민원24'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을 위한 세부적인 지원 내용과 절차에 대한 안내도 제공될 예정이다.

2025-02-21 11:37:1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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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재정비 수립(안) 공청회 개최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2월 20일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원도심 활성화방안 마스터플랜 수립 후속작업으로 여주 도시재생 전략계획 재정비 수립(안)과 관련하여 주민들이 원하는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했다. 도시재생사업이란 인구감소, 사업구조 변화, 도시의 무분별한 확장, 주거환경 노후화 등에 의해 쇠퇴하는 도시를 지역역량강화, 새로운 기능 도입·창출, 지역자원 활용 등을 통해 활성화 시키는 사업으로, 그동안 여주시민회관 도시재생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중앙동2지역 도시재생예비사업을 완료하고 현재는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 뉴실사업, 경기실크 경기더드림 재생사업 등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공청회는 「여주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재정비 수립(안)」의 주요 내용으로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풍요로운 창조 도시, 여주를 비전으로 기존 4개 지역(중앙동1지역, 중앙동2지역, 세종대왕면, 북내면)에서 여주도심 3개지역(중앙동1지역, 중앙동2지역, 여흥동지역)과 면지역(세종대왕면, 북내면) 2개지역으로 재정비하여 변경(안)에 대한 전문가와 주민들의 충분한 의견을 반영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소중한 주민의견을 반영하여 도시재생 전략계획 재정비를 통하여 「2025 관광 원년의 해」와 발맞춰 관광, 경제, 도시개발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발전 가능한 여주시로 변모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21 11:37:0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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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3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 선정

하남시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250만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하남시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도시로 나아갈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장애인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하남시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총 1억 2,500만원(국비 6,250만원, 시비 6,250만원)을 바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시민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를 목표로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체계 구축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 지원 ▲장애인 평생학습 환경 조성 등을 주요 사업 방향으로 설정했다. 하남시는 오는 3월부터 지역 내 장애인 평생교육기관(단체)과 협력해 ▲직업연계·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문화예술·인문 교양 프로그램 ▲가족 간 소통 프로그램 등 27개의 세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장벽을 허물고, 공감과 성장을 통해 모두가 함께 살고 싶은 배움이 가득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5-02-21 11:36:5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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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 경기국제보트쇼 개막

경기도와 해양수산부는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2025년 경기국제보트쇼'를 한국낚시박람회와 함께 개최한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경기국제보트쇼는 요트·보트 등 레저선박, 해양레저 장비·기자재와 서핑, 해양관광 등 다양한 국내·외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보트쇼이자 해양레저관광 전시회다. 특히 올해는 세계 최초로 대형상선 및 레저보트용 자율운항솔루션을 상용화한 HD현대의 선박자율운항 솔루션 전문회사인 아비커스(Avicus)가 자사가 개발한 자율운항솔루션을 경기국제보트쇼에서 공개한다. 이밖에도 파로스마린의 수소전지 기반 친환경 추진시스템, 조타코의 스마트 해양계류시스템과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의 다이버 안전 지원로봇을 '하이테크 전시관'내에 전시한다. 또한 해양레저산업의 하이테크 기술에 대한 세계 동향과 한국의 경쟁력을 논의해보는 국제컨퍼런스가 28일 오후 2시 글로벌 보팅산업 전문지 IBI(International Boat Industry)와 함께 열린다. 영국 사우스데본 컬리지(SDC)와는 레저보트 산업에서의 기술교육 및 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의 역할과 성과를 살펴보는 교육 국제컨퍼런스를 3월 1일 오전 10시 30분에 개최하며, 글로벌 보트제조사인 페레티(Ferretti)그룹과 함께하는 요팅라이프 스타일의 기술 컨퍼런스도 1일 오후 1시부터 컨퍼런스 무대에서 볼 수 있다. 이밖에도 '보트·요트 이야기', '보트의 세팅과 밸런스',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등 해양레저 사용자의 수준별, 관심도별 다양한 주제의 일반 컨퍼런스 등 약 20편의 강좌가 준비돼 있다. 가족 요트 유튜버로 유명한 '트래블리즈'가 참가해 요트 항해 이야기를 토크 콘서트로 관객과 함께 나눌 예정이며, 경기바다 해양관광관을 방문하면 대형 LED 5개에서 쏟아져 나올 것 같은 역동적인 생생한 바다를 실감있게 체험할 수 있다. 아름다운 해양레저활동과 해양관광지 21편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는 해양관광 사진전 부스에서 가질 수 있다. 해양레저체험을 통해 해양 안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해양레저에 대한 저변을 넓히고자 작년 대비 2배 증가한 17개의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형풀장에서는 경기해양안전체험관과 함께 실제와 동일한 구명뗏목 탑승 체험, 낚시프로 및 보트유튜버와 함께하는 캐스팅 체험이 이어지며, 50m급 유수풀에서는 카약 체험, 서핑특별관에서는 에어서프 바운스도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트레일러를 장착한 차량으로 직접 전·후진, T자 코스를 운전하는 보트 트레일링 체험이 신설돼 안전한 트레일러 운전 경험을 해 볼 수 있다. 박종민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우리나라 해양레저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표산업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며 "올해 경기국제보트쇼는 이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일반인에게는 안전한 해양레저 문화가 정립될 수 있는 체험기회를 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경기국제보트쇼의 주요 프로그램은 경기국제보트쇼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2-21 10:43:1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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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전 국민 정신건강 검진 도입 필요"

경기도의회는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은 18일 제382회 임시회 중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보건건강국, 경기도의료원, 보건환경연구원 2025년 업무보고에서 도민 정신건강 관리 강화를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윤 의원은 최근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정신건강 관련 사건들을 언급하며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정신건강은 신체 건강만큼이나 중요한 문제이며, 사후 대처보다 사전 예방이 핵심"이라며, "전 국민이 건강검진을 받을 때 정신건강 검진도 필수 항목으로 포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정신건강 문제는 특정 직업군이나 연령대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국민이 예방적 차원에서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할 사항"이라며, "경기도가 이를 선제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보건건강국 관계자는 "정신건강 검진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윤 의원은 경기의료원의 운영과 관련해 적자 폭 감소 및 의료 수익 증가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경기도의료원은 도민을 위한 필수 의료기관으로서, 의료 품질 향상과 병원 운영 정상화에 더욱 힘써야 한다"며, "경기의료원이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의료 인력 확충, 시설 개선, 경영 효율화 등의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2-21 10:38:0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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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수출방파제를 구축하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수출중소기업인들을 만나 "트럼프 2기 행정부 등 급변하는 국제환경 변화 속에서 경기도가 수출방파제를 구축하겠다"며 수출 활동을 독려했다. 20일 군포시 소재 자동차·디스플레이용 고기능성 점착필름 제조업체 ㈜예선테크에서 열린 '경기도 수출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에는 대모엔지니어링㈜, 한보일렉트㈜, 삼성STS㈜, ㈜율촌, ㈜한신전기, ㈜셀바이셀, ㈜파르팜, 명신물산 등 수출중소유망기업 9개사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수출중소기업의 수출 애로사항을 듣고, 안정적 활동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나라가 많이 어지럽다. 정치가 국민들을 실망시키고 있고 경제를 아주 힘든 상황으로 몰고 있다. 오랫동안 한국경제 정책을 총괄했던 입장에서 볼 때 대단히 답답하고 안타까움이 크다"며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조치 등을 포함한 국제환경 변화로 대한민국 수출이 상당한 위협을 받을 것이 걱정이다. 그래서 오늘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최근 대한민국 비상경영조치에 대한 제언을 드렸고, 그중 하나가 수출방파제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FTA 컨설팅이라든지 관세환급 컨설팅, 수출애로통합지원센터 등은 강화했고 미국에 통상환경조사단을 보낼 준비도 하고 있다. 수출다변화를 위해서 GBC(경기비즈니스센터)를 늘리고 지페어도 확대할 계획이다. 환차손을 지원하기 위한 환변동보험 등 안전판 만들기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도의 대책을 설명했다. '수출방파제'는 김 지사가 정부와 국회에 제안한 관세·환율·공급망 재편 대응 방안으로 ▲수출용 원자재 수입 관세 한시적 폐지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무역보험, 환변동보험 지원한도 없애고 제한 없이 지원 ▲수출 전략 산업의 첨단생산설비와 R&D 투자에 외투기업에 준하는 보조금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지사는 이어 "또 하나 큰 걱정은 대한민국의 미래먹거리다. 앞으로 대한민국이 어떤 분야에서 경제 성장과 도약, 또 다른 번영을 이뤄낼지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며 "다른 어떤 곳보다도 경기도가 가장 앞장서서 수출기업인 여러분들과 힘을 모으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경기FTA통상진흥센터를 통해 FTA활용 상담·교육·컨설팅 등 도내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관련해 도는 대미 통상환경조사단 파견, 환변동 보험료를 지원하는 등 적극 대응해 나가고 있다. 또 해외에서 도내 중소기업 수출지원 종합 플랫폼 역할을 하는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19개소에서 올해 미국 댈러스 등 6개소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경기도 대표 브랜드 전시회인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확대, 중동 신시장 수출상담회 및 해외 신흥국 종합전시회 개최를 통해 도내 기업 수출시장 다변화를 실현하고 도내 중소기업 해외 전시회 참가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2025-02-21 10:34:5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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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독도사랑 국토사랑회, '다케시마의 날' 행사 강행 일본 정부 강력 경고

20일, 경기도의회에서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강행하려는 일본 정부를 향한 경기도의원들의 규탄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회장 김용성 의원)는 오는 22일 일본 시마네현에서 예정된 '다케시마의 날' 행사의 부당성을 알리고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인 독도를 수호하기 위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다케시마의 날' 폐지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임창휘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김용성 회장을 비롯해 김동규·김성수·김옥순·김종배·김철진·김태형·김태희·;서현옥·오지훈·유종상·이병숙·이재영·이채명·임창휘·장윤정·정윤경·최효숙·황세주 의원 등 독도사랑·국토사랑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또한,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성기황·신미숙·최민 의원도 뜻을 함께했다. 김용성 회장은 "일본의 지속적인 역사 왜곡과 영토 야욕은 결코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도발"이라며, "어떤 도발도 우리의 주권을 흔들 수 없으며 우리는 끝까지 독도를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결의대회의 주요 행사로 진행된 '다케시마의 날' 폐지 촉구 성명서 발표는 김철진 의원과 최효숙 의원이 대표로 나서 진행했으며, 독도의 역사적 기록을 무시하고 억지 주장을 반복하는 일본 정부에 대한 강력한 비판이 이어졌다. 특히, 일본 차관급 정무관이 직접 참석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중앙정부 주도의 행사로 격상하려는 일본 정부의 행태를 강하게 규탄했다. 일본 정부는 1905년 '시마네현 고시'를 근거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러일전쟁 중 제국주의적 확장을 위한 침탈 행위로 명백한 불법 편입이다. 또한, 1951년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당시 미국과 영국을 포함한 국제사회는 독도를 한국 영토로 인정했으며, 대한민국 정부는 이에 따라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를 지속해왔다. 경기도의원들은 결의대회에서 한목소리로 일본 정부에 '다케시마의 날' 즉각 폐기와 역사 왜곡이 담긴 외교청서 및 방위백서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앞으로도 독도에 대한 역사적 진실을 알리고, 국일본 정부의 부당한 영유권 주장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2025-02-20 15:17:1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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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전국 최초 중학교 인공지능 윤리교육 교과서 개발 보급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인공지능의 책임감 있고 올바른 사용을 위한 학생 윤리교육을 강화한다. 올해부터 중학교 교육과정에 인공지능 윤리교육 과목을 개설하고 교과서와 지도서를 개발해 보급한다. '슬기로운 인공지능 윤리 생활'은 비판적 사고와 윤리적 판단으로 인공지능을 현재와 미래의 삶 속에서 올바르게 활용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학생들은 다양한 상황에서 윤리적 쟁점을 학습하고 바른 판단력을 함양하게 된다. 교과서는 인공지능과 일상생활, 사회, 과학, 미래 4개의 단원으로 구성된다. '인공지능과 우리 생활'단원은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 ▲인공지능의 양면성 ▲인공지능과의 건강한 소통 구성되며, 인공지능으로 변화된 일상 속 윤리적 고민을 인식한다. '인공지능과 사회 생활'은 ▲인권을 존중하는 인공지능 사용 ▲사회적 갈등 해결에 인공지능 활용 ▲미디어와 인공지능의 관계 ▲사회적 약자를 돕는 기술로 공정하고 포용적인 가치를 학습한다. '인공지능과 과학 생활'은 ▲재난·재해에 대처 인공지능 기술, ▲의료 인공지능 프로그램 ▲인공지능으로 만드는 안전한 생활 등 과학 분야에서의 활용 방법을 이해한다. '인공지능과 미래 생활'은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 ▲지역 사회 문제 해결, 그리고 ▲공정하고 책임감 있는 인공지능 개발의 중요성을 다룬다. '주제열기','생각열기','전개 및 활동','스스로 정리하기'의 체계적 단계 학습으로 학생들은 생활 속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교과서는 인공지능 윤리교육 과목을 개설하는 학교에 보급하며'하이러닝 플랫폼'을 통해 전자책으로도 제공한다. 교사 수업 지원을 위한 인공지능 윤리기준 도입 영상도 교사용 지도서와 함께 보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태석 미래교육담당관은 "이번 인공지능 윤리교육 과목 도입으로 학생들이 인간 중심 윤리적 가치를 실현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디지털 시민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20 14:25:2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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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투자유치과 신설로 대규모 개발사업 가속화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대규모 개발사업과 기업 유치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오는 2월 28일, 투자유치과 신설을 핵심으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하남시 경제성장의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하며, 향후 대규모 프로젝트와 기업 유치를 위한 복안을 세우고 시의 발전을 촉진할 예정이다. 20일 하남시에 따르면, 신설된 투자유치과는 기업정책팀, K스타월드팀, 기업설립지원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되어, 주요 개발사업과 기업 유치의 활성화를 이끌며 하남시의 발전을 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새롭게 개편된 K스타월드팀은 ▲K-스타월드 외자 유치 ▲투자유치단 운영 ▲우량기업 및 투자 유치 ▲기업 유치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등을 담당한다. 이현재 시장은 K-컬처의 글로벌 확산에 발맞춰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하남시의 미래 발전 잠재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K팝 공연장, 영상 촬영 스튜디오 등 K콘텐츠를 활용한 경제적 시너지 창출에 중점을 두고, 국내외 기업 및 투자자와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투자 유치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러한 계획은 한류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한다. 실제로,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지난해 발표한 '2023 한류의 경제적 파급효과 연구'에 따르면, 한류로 인한 총수출액은 141억 6,5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1%(6억 9,100만 달러) 증가했다. 이는 한류 문화가 국가 경제의 중요한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이를 위해 하남시는 지난해 11월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주요 건설사와 증권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K-스타월드 민간사업자 공모 사전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민간사업자 공모를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산신도시 내 약 56.8만㎡의 자족용지 부지는 기업 유치 연도별 계획에 따라 실질적으로 우량기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만들 계획이며, 교산 자족시설용지 내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을 추진해 용지 조성원가 공급, 취득세·재산세 감면, 공장설립 규제 완화 등 우량기업 유치 인센티브를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캠프콜번도 하남도시공사와 협력하에 시의 산업경제 기반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기업을 유치할 예정이다. 기업정책팀은 ▲기업 육성 정책 수립 및 자금 지원 ▲해외시장 개척단 운영 ▲기업지원포털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업에 융자금과 이자차액 등 다양한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관내 기업들이 판로를 확대하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국내·외 전시회와 해외시장 개척단 참여를 지원한다. 기업설립지원팀은 ▲지식산업센터와 공장 운영관리 ▲기업 애로사항 상담 ▲기업 맞춤형 지원등을 주요 업무로 수행한다. 특히, 하남시에 입지한 지식산업센터와 공장 운영관리를 통해 관내 기업들의 불편 및 피해를 최소화하며, 기업 애로 상담을 통해 어려운 점을 청취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제공하는 '현장형 기업 지원'의 첨병에 설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투자유치과 신설을 통해 캠프콜번, K-스타월드, 교산신도시 등 주요 대규모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기업 유치에 집중할 것"이라면서 "이를 토대로 기업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여 하남시를 기업 성장과 혁신이 가능한 최적의 도시로 발전시키고, 자족도시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2-20 14:05:1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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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이충우 시장, 자율방범대와 소통 안전 대책 모색

이충우 여주시장은 지난 2월 18일 여주시 자율방범대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유호운 여주시 자율방범대 연합대장, 12개 읍면동 방범대원 등 자율방범대 관계자들이 참석해 방범 활동의 중요성과 현장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율방범대원들의 사기 진작과 활동 지원을 위한 새로운 제복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유호윤 여주시 자율방범대 연합대장은 "우리 방범대원들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지역사회를 지키는 데 앞장설 것이며, 여주시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이충우 여주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자율방범대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주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헌신적으로 활동해주시는 덕분에 여주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고, 이런 여러분의 노고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해 자율방범대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보다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자율방범대 간담회를 비롯, 각 읍면동별 찾아가는 시민소통 간담회, 아파트 주민간담회, 주요 관심사업 현장 간담회 등을 실시하여 시민과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

2025-02-20 14:04:51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