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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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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NEW 하나원큐 통해 'AI연금투자 솔루션' 통합 서비스 제공

하나은행은 새로워진 NEW 하나원큐를 통해 연금 자산의 적립부터 인출까지 전 과정을 관리할 수 있는 'AI연금투자 솔루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AI연금투자 솔루션은 생애주기 전반을 고려한 종합 연금투자 관리 서비스로, 손님이 설정한 연금관리 목표를 반영해 AI가 투자성향과 보유자산을 진단하고, 맞춤형 투자 포트폴리오와 연금 인출·운용 전략을 동시에 제공한다. AI연금투자 솔루션은 '적립기 솔루션'과 '인출기 솔루션'으로 구성된다. DC·IRP 손님이 '적립기 솔루션'을 통해 ▲은퇴 시점 ▲목표 연금자산 ▲적립금액 등을 입력하면, AI가 주식·채권·대체자산 등 5개 자산으로 구성된 연금 적립 포트폴리오를 제안하고 목표 관리 컨설팅을 수행한다. 또한, 만 55세 이상의 개인형 IRP 손님은 '인출기 솔루션'을 통해 연금수령 단계의 투자 관리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손님이 연금 수령의 주기·기간·금액 등을 목표로 설정하면 AI가 펀드·ETF·예금 등 6개 자산으로 구성된 연금 인출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조영순 하나은행 퇴직연금그룹 부행장은 "이번 서비스의 핵심은 손님의 연금 자산을 단순한 투자 상품이 아닌, 생애주기와 연금관리 목표를 반영한 운용 솔루션으로 확장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인출기' 손님의 연금관리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3-24 09:41:3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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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부동산 등 자산 재설계해 볼까?

중동발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환율과 금리 변동성이 동시에 커지는 가운데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지며, 경제성장률에도 하방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국제유가 기준인 브랜트유는 지난 20일 기준 배럴당 112.19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사태가 본격화되기 전인 2월27일(72.48달러)과 비교하면 50% 이상 상승한 수준이다. 브랜트유는 지난 12일 이후 100달러대를 유지하고 있다. 상승한 국제유가는 시차를 두고 생산비와 운송비를 자극하며 전반적인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2월 기준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2.0%로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을 보였지만, 최근 유가 급등분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 이 같은 흐름은 향후 경제성장률에도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11월 경제성장률을 1.8%에서 올해 2월 2.0%로 상향조정했지만, 이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추가로 확대되지 않는다는 전제에 기반한 것이다. 이에 따라 24일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 주최로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리는 '2026 100세 플러스 포럼 시즌1'에서는 최근 확대되고 있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자산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 전략이 주요하게 다뤄질 예정이다. 김영익 한양대 미래인재교육원 겸임교수는 '글로벌 경기와 대한민국 경제 전망'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국내외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경기 흐름을 진단한다. 특히 국제 유가 상승과 금융시장 변동성이 한국 경제 성장 경로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를 분석할 계획이다. 이어 정운영 금융과행복네트워크 이사장은 '금융대전환-생산적·포용금융 정책의 핵심 방향'을 통해 불확실성 확대 국면에서 금융의 역할을 짚는다. 특히 정부가 추진 중인 생산적·포용적금융 기조와 맞물려 가계부채 관리와 자금의 생산적 활용을 중심으로, 금융이 실물경제 회복과 자산 불균형 완화에 어떻게 기여해야 하는 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증시 전망과 투자 전략을 주제로, 코스피가 중장기적으로 6000선까지 도달할 수 있을지 여부와 함께 현재와 같은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국내 주식을 계속 보유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판단 기준을 제시한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부동산 투자는 유효한가'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최근 정부가 1주택 중심의 보유를 유도하는 정책 기조 속에서 부동산 자산의 투자 가치와 향후 시장 흐름을 짚을 예정이다. 윤종연 하나은행 Gold PB팀장은 부자들의 재테크라는 주제로 절세 노하우에 대해 강연한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3-23 14:50:1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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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연체를 막는 금융

연체를 고민하던 시점, 금융회사에서 받은 것은 상환부담을 줄여주겠다는 제안이 아니라 납부를 안내하는 문자였다. 몇 차례 안내가 이어졌지만 실질적인 조정방안은 없었다. 그러나 연체가 발생하자 상황은 달라졌다. 그제서야 채무조정 안내가 시작됐다. 문제는 이러한 흐름이 개인의 경험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채무조정 제도가 확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금융의 작동 방식은 여전히 연체 이후 대응에 머물러 있다. 상환 여력이 약화되는 초기 단계에서는 실질적인 개입이 이뤄지지 않고, 연체라는 경계선을 넘은 이후에야 제도적 지원이 시작되는 구조다. 최근 통계를 보면 채무조정 수요는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40·50대가 전체 채무조정 금액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가운데, 청년층에서도 증가세가 뚜렷하다. 고금리와 고물가 속에 생활비 부담과 이자 비용이 동시에 커지면서 상환 여력이 전반적으로 약화된 영향이다. 그럼에도 금융의 대응은 여전히 사후적이다. 연체 이전 단계에서는 상환을 독려하는 안내가 중심을 이루고,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실질적 선택지는 제한적이다. 반면 연체가 발생한 이후에는 이자 감면이나 상환 유예, 분할상환 등 다양한 채무조정 프로그램이 작동한다. 결과적으로 금융은 연체를 막기보다는 연체 이후를 관리하는 방식으로 기능하고 있다. 이 같은 구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연체 이전 단계에서 채무를 조정할 경우 도덕적 해이를 유발할 수 있고, 정상 대출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금융회사의 자산 건전성 지표가 악화될 가능성도 있어서다. 실제로 금융회사들은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 비율 등을 핵심 관리 지표로 삼고 있어 사전적 개입에 신중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 결과는 분명하다. 채무조정은 '예방'이 아니라 '사후 대응'으로 기능하고 있고, 채무자는 연체라는 경계선을 넘은 이후에야 제도적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미 적자가구 비중이 높아지고 생활비성 대출 의존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이러한 구조가 지속될 경우 채무 취약성은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 이제는 접근 방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 채무조정 제도를 확대하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상환 부담이 커지는 초기 단계에서 개입할 수 있는 장치를 고민해야 한다. 채무조정이 늘어나는 것은 금융 시스템이 작동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그러나 동시에 그것은 더 많은 사람이 이미 늦은 시점에 도달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금융이 해야 할 일은 연체 이후의 정리가 아니라, 연체 이전의 방지다. 지금처럼 채무조정이 마지막 단계의 안전망에 머무르는 한, 가계의 재무 취약성은 반복될 수밖에 없다.

2026-03-23 12:50:5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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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치매 단계별 솔루션 강화

하나은행은 하나더넥스트 라운지에서 '치매안심 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유언대용신탁 상품인 '내맘대로 신탁' 리뉴얼을 통해 치매안심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하나더넥스트 라운지에서 3월부터 실시하는 '치매안심 아카데미'는 ▲치매에 대한 정보와 예방을 위한 '돌봄' ▲정서적 안정과 취미 활동을 지원하는 '위안' ▲자산보전과 이전 설계를 지원하는 '지킴' 등 세 가지 주제로 치매 대비부터 자산 보호까지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하나은행은 기존의 유언대용신탁 기반 상품인 '100세 신탁'을 내맘대로 신탁 으로 리뉴얼 하고, 치매를 대비하는 손님과 그 가족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확대한다. '내맘대로 신탁'은 치매 등 판단능력 저하에 대비한 금융지원 기능에 더해 자금의 운용, 인출, 이전까지 한 번에 설계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다양한 금융상품을 활용하여 폭 넓게 운용이 가능하고 정기·분할·수시 인출 등 유연한 자금 활용과 함께 유고시에는 자산의 이전이나 기부까지 손님의 의사에 따라 설계할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치매 인구에 대한 지원은 개별적 처방을 넘어 통합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하나은행은 치매 발병 전 예방적 차원의 안내부터 발병 후 체계적인 실행 관리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솔루션을 제공하여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3-23 09:24:2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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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인뱅 지분 판다...자본 효율성 '제고'

시중은행들이 보유 중인 인터넷은행 지분을 잇따라 처분하고 있다. 자체 디지털 역량이 고도화되면서 출범 초기 기대했던 혁신 노하우 공유 등 시너지 효과는 약화된 반면, 투자금 회수(엑시트)를 통한 자본 효율성 제고 필요성은 커졌기 때문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카카오뱅크 지분 4.88%, 우리은행은 케이뱅크 9.22%, 하나은행은 토스뱅크 8.95%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시중은행들이 인터넷은행 지분을 파는 이유는 디지털 경쟁력 격차가 예전 만큼 크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앞서 시중은행들은 인터넷은행의 플랫폼 운영 방식과 비대면 서비스 설계 역량을 흡수하기 위해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했다. 하지만 지난 10년간 시중은행들도 모바일 앱 고도화, 인공지능 상담, 비대면 대출 심사, 데이터 기반 마케팅 체계 구축 등에 속도를 내면서 인터넷은행으로부터 별도의 혁신 노하우를 이전받아야 할 유인은 줄었다는 것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지분 회수를 단순한 투자금 회수가 아닌 전략 변화로 해석하고 있다. 인터넷은행들을 통해 디지털 전환의 방향성을 학습하던 초기단계에서 벗어나 이제는 각 은행들이 자체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한 만큼 지분투자를 줄이고 핵심 사업에 자본을 재배치 하는 흐름이란 분석이다. 이러한 흐름은 실제 지분 매각으로 이어지고 있다. 우리은행은 케이뱅크 상장 당일 보유 지분 일부를 매각해 지분율을 11.08%에서 9.22%로 낮췄다. 753만6442주를 주당 8738원에 장내 매도하며 약 658억원의 이익을 거뒀다. 시중은행들이 인터넷은행 지분을 정리하는 배경에는 자본 효율성 제고 필요성도 자리 잡고 있다. 바젤Ⅲ 규제에 따르면 은행이 보유한 주식 지분에는 250%의 높은 위험가중치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지분을 줄일 경우 위험가중자산(RWA)을 낮추고 보통주자본비율(CET1)을 개선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우리은행 역시 이번 매각을 통해 약 1645억원 규모의 RWA를 줄인 것으로 추산된다. 국민은행도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국민은행의 카카오뱅크 지분은 지난해 말 기준 4.88%로, 5% 미만을 유지하면서 탄력적인 매각이 가능한 구조다. 국민은행은 해당 지분을 '기타포괄손익-공정가치 측정 금융자산'으로 분류하고 보유 목적을 '단순 투자'로 전환했다. 국민은행은 설립 초기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해 약 10% 수준의 지분을 확보했지만, 이후 일부 지분을 처분하며 차익을 실현했다. 평균 매입단가 대비 높은 가격에 매각하면서 수천억원 규모의 투자 수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비상장사인 토스뱅크 지분을 보유한 하나은행은 아직 뚜렷한 회수 시점을 잡지 못하고 있다. 토스뱅크가 상장 전 단계에 머물러 있는 만큼 당분간은 지분법 이익 확보에 무게를 둘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금융권에서는 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 간 과계가 출자 중심에서 사업 협력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과거에는 인터넷은행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빠르게 흡수하는 것이 중요했다면, 현재는 각 은행이 자체 경쟁력을 확보한 만큼 자본 투입보다 선택적 제휴가 효율적이라는 판단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인터넷은행이 더 이상 '벤치마킹 대상'이 아니라 경쟁과 협력의 대상이 된 상황"이라며 "향후에는 지분 관계보다는 데이터·플랫폼 기반의 제휴 중심으로 협력 방식이 재편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3-22 12:46:2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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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K-컬처 르네상스’ 이끈다…5년간 28조원 투입

한국수출입은행은 'K-컬처'를 우리 경제의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키우기 위해 향후 5년간 28조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수은은 'K-드라마'·'K-팝' 같은 콘텐츠가 인기를 끌며 뷰티·푸드·패션 수출까지 함께 늘어나는 효과에 주목했다. 이에 콘텐츠 제작부터 플랫폼 유통, 소비재 판매, 해외 현지 법인·물류까지 K-컬처 산업의 전 과정을 빠짐없이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수은은 ▲최대 1.5%포인트(p) 특별 우대금리 도입 ▲K-컬처 블라인드 펀드 조성 ▲인수합병(M&A) 자금 지원 ▲신흥시장 진출 지원 등 네 가지를 지원한다. 우선 K-컬처 산업에 최대 1.2%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대기업과 중소·중견 협력사의 동반성장을 이끄는 '상생금융 프로그램' 참여 기업에는 0.3%p를 추가한 최대 1.5%p까지 금리를 우대한다. 유통 플랫폼을 K-컬처 해외 확산의 전초기지로 육성하기 위해 금융 문턱도 대폭 낮춘다. 구체적으로 플랫폼 기업의 수출실적을 기반으로 수출자금을 지원하되, 번거로운 수출실적 확인 절차를 간소화해 부담을 완화한다. 또한, 플랫폼 대기업에 중소기업 수출제품 구매자금을 지원해 금융의 혜택이 중소기업으로 막힘없이 흐르는 '상생의 선순환 생태계'를 도모한다. 대출 일변도에서 벗어나 투자를 확대하는 등 금융 지원방식을 다각화한다. 초기 단계 기업의 성장 자금 확보 등을 돕기 위한 'K-컬처 블라인드 펀드'를 조성하는 한편, 세계 시장을 겨냥한 '프로젝트 펀드*' 투자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먹거리·화장품 등 소비재 산업의 신흥시장 진출이 가속화됨에 따라, 우리 기업의 현지 시장 안착과 물류망 확보를 위해 전대금융(轉貸金融), M&A 자금 등을 적극 지원한다. 수은 관계자는 "K-컬처는 콘텐츠를 넘어 푸드·뷰티·패션 등 다양한 산업으로 뻗어나가며 우리 경제의 새로운 수출 성장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수은도 금융 지원의 폭을 넓혀 우리 기업이 세계 문화시장을 개척하는데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3-22 08:32:5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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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학교 밖 청소년 자립 위한 '청년愛 YOUTH BRIDGE' 추진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일 한국경제인협회,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국교육방송공사와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심리·정신적 사유 등으로 학교를 떠난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자립과 재도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청년 애 유스 브릿지(청년愛 YOUTH BRIDGE)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은 만 9세에서 24세 청소년 중 ▲초등학교·중학교 입학 후 3개월 이상 결석하거나 취학의무를 유예한 경우 ▲고등학교에서 제적·퇴학 처분을 받거나 자퇴한 경우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는 경우가 대상이다. 먼저, 하나금융은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적응 및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금융 인프라를 활용한 ▲진로탐색 활동 ▲금융교육 프로그램 ▲불법도박 예방교육 등 현장 중심의 청소년 특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오프라인 직업 체험교육을 실시해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을 돕고, 다양한 문화행사 등을 통해 심리·정서적 회복을 지원한다. 또한, 금융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학교 밖 청소년'의 올바른 금융습관 형성을 위해 재무목표 세우기, 신용도 관리, 금융사기 예방 등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최첨단 인프라를 갖춘 딜링룸 '하나 인피니티 서울(Hana Infinity Seoul)' 견학을 통해 외환 거래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금융시장 순환 구조를 익히고, 하나금융 명동사옥에 있는 위변조대응센터와 화폐박물관을 방문해 위폐 감별 노하우를 직접 체험하는 등 글로벌 금융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병행된다. 이외에도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 및 치유를 위한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사업'의 대상을 '학교 밖 청소년'까지 확대하여 노출되기 쉬운 도박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더불어 한국경제인협회는 산업 현장의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활용한 대안교육 모델을 설계·운영해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 공백을 메운다. 성평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전국 222개 꿈드림센터('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고 청년愛 YOUTH BRIDGE의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한국교육방송공사는 방송 제작역량을 활용해 검정고시·대학수학능력시험·직업교육 등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구축·운영한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청년愛 YOUTH BRIDGE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의 재도약을 위한 다리가 되어 줄 것"이라며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보살핌은 우리 사회가 힘을 합쳐야 할 중요한 과제인 만큼, 하나금융도 모든 구성원이 하나되어 청소년의 미래를 위해 아낌없는 응원과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3-22 08:30:2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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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대환대출 1년새 55%↓…사업자 대환으로 활로 찾나

국내 17개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신규 취급 건수가 1년 새 절반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의 생산적 금융 기조에 맞춰 개인사업자 대출 갈아타기가 본격화되면서, 은행권 금리 경쟁의 축이 이동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17개 은행의 올해 1월 주담대 갈아타기 신규 취급건수는 173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3818건)과 비교해 약 55% 감소한 수준이다. 주담대 갈아타기 실적은 지난해 4월 8028건으로 정점을 찍은 뒤 매월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중은행 고객을 끌어오기 위해 공격적으로 영업했던 인터넷은행의 실적도 크게 줄었다. 케이·카카오·토스뱅크의 올해 1월 갈아타기 신규 취급 실적은 232건으로, 전년 동기(1487건) 대비 약 84%나 급감했다. ◆ 주담대 갈아타기 식어 대환대출이 감소한 이유는 일반 주담대 금리보다 대환대출의 금리가 더 높기 때문이다. KB국민은행의 대환대출 금리는 연 4.69%로 고정형 주담대 금리(연 4.55~5.95%) 하단보다 높았다. 우리은행도 갈아타기 5년 변동금리가 연 5.04%로 5%대를 넘어섰다. 이는 우리은행 아파트론 5년 변동금리 하단이 4.33%인 것과 대조된다. 갈아타기 대출 금리가 높은 것은 은행 입장에서 저금리를 내세워 타행 고객을 유치할 유인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갈아타기는 금융권 전체로는 대출 총량이 늘지 않지만, 개별 은행에는 신규 대출로 반영돼 잔액이 증가한다.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관리를 강화하는 상황에서 은행들이 저금리 갈아타기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 여기에 최근 시장 금리 상승도 영향을 미쳤다. 국고채금리와 은행채 금리가 동반상승하면서 대출 재원 조달 비용이 높아졌고, 은행들은 공격적으로 금리를 낮출 여력이 줄어든 것이다. ◆ 은행들, 사업자 대출로 승부수 이에 따라 은행들은 개인사업자 대환대출로 눈을 돌리고 있다. 개인사업자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18개 은행에서 10억원 이하 신용대출(운전자금 대출)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다만 순수 신용대출로 보기 어려운 중도금 대출과 기업 간 거래(B2B) 관련 대출은 대상이 아니다. 신한은행의 대출 서비스 신청 대상은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만 19세 이상 개인사업자로, 1억원 내의 개인사업자 운전자금 신용대출이 대상이다. 다만 부동산 임대업 관련 대출 등 일부 상품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한은행은 기존 대출을 상환하면서 추가 자금이 필요한 경우 증액 대환도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가능한도가 영업점 이용시 3억원, 비대면 채널 이용시 2억원까지다. 또한 비대면 채널을 통해 KB국민은행으로 대출을 갈아타는 모든 고객에게 최대 0.3%p의 갈아타기 전용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은 개인사업자 전용상품을 출시했다. 하나은행의 '하나더소호 신용대출'은 기존 대출을 상환하면서 추가 자금이 필요한 경우 최대 1억원 이내에서 증액 신청도 가능하다. 우리은행의 '우리 사장님 대출'은 대출한도에 제한이 없으며 기존 대출을 갈아타면서 한도를 증액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밖에 인터넷은행도 시장 선점에 나선다. 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 갈아타기에서 개인사업자는 '개인사업자 신용대출'과 '개인 부동산담보대출'로 기존 대출을 갈아탈 수 있다. 토스뱅크는 전문직 사업자 대환대출은 기존 대출 잔액 범위 내에서 최대 5억원 까지, 개인사업자신용 대환대출은 최대 1억원까지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대환대출 할 경우 최대 0.6%포인트(p)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은 최대 한도가 3억 원으로 다른 은행들보다 높은 수준이며, 금리 역시 최저 연 3%대로 경쟁력 있는 한도와 금리를 제공 중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주담대 갈아타기 시장은 금리 경쟁이 한 차례 정점을 지나면서 수요가 빠르게 둔화된 상황"이라며 "가계대출 관리 기조가 이어지는 만큼 은행 입장에서는 금리를 낮춰 고객을 적극 유치하기보다 개인사업자 대출 등 생산적 금융 분야로 영업 전략을 전환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3-19 14:18:1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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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리스크 점검회의…"건전성 영향 제한적"

금융위원회가 최근 중동 상황에 따른 업권별 리스크를 점검했다.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고 국제 유가와 채권금리가 상승하고 있어서다. 금융위는 19일 '업권별 리스크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중동 사태에 따른 리스크가 국내 금융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장기화 대비방안 등을 논의했다. 현재 시장은 중동사태로 인해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고 국제 유가와 채권금리가 동반 상승하는 등 복합적인 영향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내 금융산업의 건전성과 외화유동성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편이며, 환율이나 채권금리 상승 등이 업권별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은행의 경우 보통주 자본비율(CET1)은 13.59%로 규제비율(8%)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외화 유동성커버리지 비율(LCR·규제비율 80%)도 지난해 2분기 152.7%에서 지난해 말 168.9%로 확대됐다. LCR은 뱅크런이 발생했을때 30일간 버틸 수 있는 현금화 가능한 자산이 얼마나 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규제비율보다 높아 안전하다는 의미다. 보험은 킥스(K-ICS)비율이 지난해 2분기 206.8%에서 같은해 3분기 210.8%로 상승했다. K-ICS비율은 보험사가 가입자에게 보험금을 제때 지급할 수 있는 지를 나타내는 재무건전성지표다. 지난해 3월 기준 100% 이상이 법적기준이며 금융당국은 150%이상 유지를 권고하는 만큼 충분히 건전성이 양호하다는 분석이다. 참석자들은 또 국내 금융회사의 중동지역 익스포저(위험노출액)가 제한적인 수준에 그쳐 시스템 리스크로 확산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실제 중동 익스포저는 약 4조3000억원으로, 6개 은행 위험가중자산(RWA)의 약 0.3% 수준에 불과하다. 참석자들은 중동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실물경제와 금융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한 만큼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은행의 경우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환율·금리·유가 상승에 따른 리스크 요인을 일일 점검한다. 또한 유가 민감 업종(정유·석화·항공 등)의 익스포저를 지속 점검하고, 업종의 수익성 악화 및 신용등급 하락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여전업권은 수신 기능이 없어 대부분 여전채로 자금을 조달하는 구조인 만큼 채권시장 변동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각 회사들은 은행 차입과 자산유동화증권(ABS), 기업어음(CP) 등 대체 조달 수단을 확보하는 등 대응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한편 금융위는 중동 사태의 영향으로 중동지역의 국내 기업·선박 보험가입 현황도 점검했다. 호르무즈 해협 내 정박 중이거나 관련 지역을 이동하는 선박들은 기존의 선박보험 전쟁위험담보 특약은 취소되고 새로운 보험계약 체결이 진행된다. 현재 보험사들은 재가입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총 33건 중 32건이 재가입 완료된 상황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질적으로 달라진 국내 금융산업·시장 환경을 고려 자본 비율, 연체율 등 외형적 지표뿐만 아니라, 최근 자본시장 자금 유입 확대가 수신에 미치는 영향 등 예상되는 잠재적 위험요인들을 종합 점검해 나갈 것"이라며 "정책대응의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3-19 10:42:2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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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2000억원 규모 소상공인 안심통장 추가 지원

하나은행은 서울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업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시 소재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를 위해 '서울시 소상공인 안심통장 3호 대출'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금액은 총 2000억원 규모로 ▲서울시에 사업장을 두고 업력이 1년 초과한 개인사업자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발급받은 자 ▲대표자 NICE 신용평점 600점 이상에 해당하는 손님이다. 사업자당 대출한도는 최대 1천만원이며, 1년 단위로 최대 5년까지 기한 연장이 가능하다. 특히, 갑작스런 자금수요에 대비할 수 있도록 통장대출(마이너스 대출) 형태로 지원하며, 한도약정수수료 및 약정한도미사용수수료가 전액 면제로 유동성 확보가 필요한 개인사업자의 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보증서 신청은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 모바일 앱을 통해 5부제 방식으로 신청 가능하다. 대출 신청 손님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3월 19일(1,6), 20일(2,7), 23일(3,8), 24일(4,9), 25일(5,0)에 해당하는 손님이 대상이며, 3월 26일부터는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서울시 소재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 손님을 대상으로 자금난 해소 및 비상금 자금 확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로 더 많은 개인사업자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9 10:34:5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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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자정마다 매매유인하고 3분내 차익실현 혐의자 고발

금융위원회가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밤 12시 자정마다 발생하는 '경주마 효과'를 이용해 매매를 유인하고 통상 3분이내 차익실현을 완료한 초단기 시세조종 사건의 혐의자를 고발한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정례회의를 열고 가상자산 시세조종 행위 혐의자에 대해 수사기관 고발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이 조사를 실시해 고발조치한 이번 사건은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가상자산의 가격 변동률이 일괄적으로 초기화되는 시점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가격 상승률 최상위 종목으로 집중돼 매수세가 유인되는 소위 '경주마 효과'를 이용한 초단기 시세조종 사례다. 본 사건은 매일 00시 정각마다 경주마 효과를 발생시켜 매매 유인후, 매수세 유입 초기(평균 10초내)에 매도를 시작해 수억 원대의 보유 물량을 고점에서 일반투자자에게 전가하고 신속하게 이탈하는 특징이 있다. 혐의자는 특정 가상자산을 저가에 미리 매수해 놓은후 00시 정각에 수억원대의 고가매수 주문을 1회 제출해 시세를 급등시켰다. 그러자 즉시 거래소 앱, 홈페이지 등에서 해당 종목이 가격 상승률 최상위권에 위치하고, 일반투자자의 매수세가 유인되자 혐의자는 빠르게 매도를 시작해 보유물량을 통항 3분내로 전량 매도하고 매매차익을 실현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감독 당국은 가상자산시장의 시장감시 기능을 철저히 감독하여 불공정거래의 사전 예방과 이용자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적발된 가상자산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조사·조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3-18 15:38:1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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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사태로 금리상승…주담대 줄고, '마통' 늘었다

중동 사태 여파로 국내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뛰면서 실제 주담대를 취급하고 있는 사람들이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용대출은 '비상금 통장'으로 불리는 마이너스 통장 잔액이 급격히 늘어나 1조원 이상 증가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은행의 주담대 잔액은 지난 17일 기준 610조208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과 비교해 5175억원 줄어든 수준이다. 주담대는 올 1월 1조4836억원 감소한 이후 2월 5699억원 늘며 상승세로 전환했지만, 이달 들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주담대가 감소한 이유는 중동발 지정학적 긴장으로 국고채금리, 시장금리가 연속으로 오르고 있어서다. 이날 기준 5대은행의 주담대 금리는 5년 고정(혼합)형이 4.17~6.77%로 집계돼 중동 사태 이후 상단 기준으로 6.7%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약 두달전인 1월 16일 (연 4.130~6.297)과 비교해 상단이 0.47%포인트(p), 하단이 0.14%p 상승한 수준이다. 6개월 변동형은 3.61~6.01%로 상단이 6%를 넘어섰다. 주담대 금리의 주요지표인 5년물 금리는 지난 1월 16일 3.580%에서 지난 17일 기준 3.877%로 에서 0.297%p 상승했다. 은행채 금리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글로벌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지면서 상승세를 이어오다 연말과 연초 일시적으로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최근 중동 지역 군사 충돌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다시 상승 압력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반면 주담대를 포함한 가계대출 잔액은 같은 기간 오히려 늘었다.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17일 기준 767조2511억원으로 전달 말과 비교해 1조3856억원 증가했다. 이는 가계대출에 포함되는 신용대출이 1조7348억원 늘어난 영향이다. 신용대출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이용이 편리한 마이너스통장 잔액이 40조8601억원으로 전월 말 대비 1조4352억원 늘어 증가세를 견인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최근 중동 리스크로 시장금리가 빠르게 오르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 부담이 커지자 차주들이 신규 대출이나 갈아타기를 미루는 분위기"라며 "당장 유동성이 필요한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절차가 간편한 신용대출, 특히 마이너스통장을 활용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중은행 관계자는 "주담대는 금리 수준뿐 아니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까지 영향을 받기 때문에 금리 상승기에 수요가 더 빠르게 위축되는 특징이 있다"며 "반면 신용대출은 단기 자금 수요를 중심으로 증가하는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3-18 14:01:13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