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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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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해외건설공사 공동보증' 업무협약

협약식에 참석한 박승오 하나은행 여신그룹 부행장(오른쪽)과 이용규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하나은행 하나은행이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과 '해외건설공사 공동보증'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국내 3대 건설관련 공제조합 중 하나인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은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해 1996년 설립된 특수목적공제조합으로 건설산업에 필요한 보증과 융자, 공제(보험)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년 3월부터 해외보증사업관련 직접보증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과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은 조합원의 해외진출에 필요한 해외건설공사 관련 보증을 적극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기존에는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의 보증서를 담보로 국내 은행이 해외사업장에 보증서를 재발급하는 간접 방식이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은 하나은행의 해외지점 및 현지법인 앞 SWIFT 전문 발송을 통해 직접 보증서를 발급받아 신속하고 간편화 된 보증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하나은행은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오랜 기간 축적해 온 해외 보증서 발급 업무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은 보증서 발급이 필요한 해외건설 공사현장에 대한 정보공유 등 다양한 업무 분야에서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 하나은행 여신기획섹션 관계자는 "최근 풍력, 조력발전 등 ESG관련 해외건설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기계설비건설조합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의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6-08 09:32:5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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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배당제한 종료…금융지주 중간배당가능성↑

지난 1월 금융당국이 의결했던 은행권 배당제한 조치가 이달 말 끝난다. 주요 금융지주사는 상반기 부족했던 배당규모를 채우기 위해 하반기에 중간·분기 배당을 예고하고 있다. 만년 저평가주였던 은행주가 한 단계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금융지주를 비롯한 국내 금융지주사 8곳과 은행 19곳은 금융감독원에 오는 11일까지 스트레스테스트에 필요한 자료를 제출한다. 스트레스테스트는 발생가능한 극단적인 경제·금융상황에서 금융회사, 기업·가계 등 특정부문 등 잠재적인 취약성을 측정하는 분석방법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 1월 스트레스테스트를 시행하고 전 은행권의 배당성향을 이달 말까지 20% 수준으로 낮추라고 권고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할 것에 대비한 조치였다. 배당성향은 배당금을 당기순이익으로 나눈 것이다. 배당성향이 낮으면 주주에게 가는 이익이 적다는 의미다. ◆최대실적에도 배당금은 20% 이에 따라 금융지주사들은 지난해 최대실적에도 권고안에 따라 배당성향을 20%대로 낮췄다. KB금융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3조4552억원으로 전년(3조3118억원)대비 4.3% 증가했지만 배당성향을 6%포인트 줄였다. 신한금융도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3조4146억원으로 전년(3조4035억원) 대비 0.3% 증가했지만, 배당성향은 25.97%에서 23.54%로 2%포인트(p) 낮췄다. 지난해 신한금융은 양호한 건전성으로 스트레스테스트를 통과해 20%에서 2.7% 웃돈 배당성향을 제공했지만,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배당성향을 낮췄다. 지주설립이래 최대실적을 기록한 하나금융도 배당을 줄였다. 지난해 하나금융의 당기순이익은 2조6372억원으로 10.2%가량 증가했다. 반면 배당성향은 26%에서 20%로 낮췄다. 우리금융과 농협금융도 배당성향을 7.11~8.1%p씩 줄였다. ◆금융지주, 하반기 중간·분기 배당 예고 금융지주사들은 하반기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올해 1분기 실적호조로 수익성이 개선된 상태에서 주주이탈을 막기 위해서는 중간·분기 배당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서다 앞서 신한금융은 올해 주주총회에서 분기배당이 가능하도록 정관을 고쳤다. 이에 따라 중간배당을 하려면 6월말을 기준으로 45일 이내인 8월 15일까지 이사회를 열어 배당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신한금융은 분기배당시 작년 주당 배당금을 기준으로 균등 배당하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추가 배당금은 4분기 결산을 마친 뒤 4분기 배당에 덧붙여 지급할 계획이다. KB금융은 현재 정관상 중간·분기배당이 허용돼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중간배당 시기, 방법은 스트레스테스트 종료 이후 구체화될 것"이라며 "배당성향 축소 이전 수준으로 주주환원 개선을 위한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전부터 중간배당을 해온 하나금융은 올해도 하반기 중간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리금융도 주주총회에서 4조원 규모의 배당가능이익을 확충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6월말 감독행정지도가 종료되는 것을 전제로 하반기에 중간배당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했다.

2021-06-07 16:41:2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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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우회로' 공공기관 사내대출…국책은행 1분기에만 100억원↑

올해 들어 금융공공기관의 사내대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은·수출입·기업은행 등 국책은행의 사내대출은 1분기에만 100억원 가량 증가했다. 관리·감독 없이 저렴한 금리로 이용 가능한 사내대출이 가상화폐 투자자금이나 주택구입자금 등 규제 우회 통로로 이용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7일 금융공공기관 (한국산업은행·한국수출입은행·중소기업은행·예금보험공사·신용보증기금·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한국주택금융공사·한국예탁결제원) 8곳으로부터 제출 받은 사내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 사내대출잔액은 총 1649억1377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1646억3208만원보다 2억8000만원 증가한 셈이다. 사내대출은 금융공공기관의 예산이나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원하는 대출을 말한다. 사내대출은 크게 주택구입자금과 생활안정자금으로 나뉘며, 금융공공기관이 채권자, 직원이 채무자인 대출로 관리·감독을 받지 않는다. ◆국책은행 1분기 100억원 증가 금융공공기관중 가장많이 증가한 곳은 국책은행이다. 산은·수출입·기업은행 등 국책은행의 1분기(산업은행 5월기준) 사내대출 금액은 1323억3228만원으로 올해 들어 100억원이상 늘었다. 특히 기업은행의 사내대출잔액은 1023억1600만원으로 지난해 말(929억799만원)과 비교해 93억3700만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생활안정자금은 1022억6100만원으로 93억4200만원 늘었고, 주택구입자금은 5500만원으로 500만원 감소했다. 기업은행 임직원에 대한 대출규정을 보면 사내대출의 경우 주택구입자금의 경우 매매계약서나 분양계약서사본, 임대차 계약서사본 등이 필요하지만 생활안정자금은 소득 및 재직서류가 필요하다. 사내 대출 중 상대적으로 쉬운 생활안정자금에 대출이 몰렸다는 설명이다. 산업은행의 사내대출잔액은 237억9900만원으로 지난해 말(226억1600만원)과 비교해 11억8300만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생활안정자금은 95억5400만원으로 4900만원 증가한 반면 주택구입자금은 142억4500만원에서 11억3400만원 늘었다. 수출입은행의 사내대출잔액은 62억1728만원으로 올 들어 2억원 가량 늘었다. 수출입은행의 생활안정자금은 54억8127만원으로 지난해 말(52억6916만원)대비 2억1211만원 증가했다. ◆가상화폐 주택자금용도 이용가능성 ↑ 일각에서는 금융공공기관의 사내대출제도가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당국이 고강도 대출규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정작 서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금융공공기관들은 사내대출이라는 사각지대를 통해 대출 특혜를 누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 같은 자금은 가상화폐 투자자금이나 주택구입자금 등 규제 우회통로로 이용될 수 있다. 실제로 사내대출이 급증한 올 1분기에 가상화폐 투자자도 급증했다.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4대 가상화폐 거래소에 신규 가입한 수는 10월 1만3000명에서 11월 10만 2000명 늘어난 데 이어 올해 1월 36만7000명, 2월 84만9000명, 3월 111만6000명, 4월 191만5000명이 가입했다. 월별 은행 계좌를 통해 거래소에 입금되는 돈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3조9000억원이던 입금액은 4월기준 33조2000억원으로 9배 늘었다. 가상화폐는 현재 법정 성격이 명확하지 않아 직원이 사적으로 거래하는 것을 막을 근거가 없다. 공공기관 직원의 경우 상대적으로 금리가 저렴한 사내대출을 통해 가상화폐에 투자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게다가 사내대출은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의 규제도 적용받지 않는다. 주택구입자금 대출시 근저당권을 설정하면 LTV규제가 적용되긴 하지만 이런 규정을 둔 기관은 주택금융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뿐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지금도 그렇지만, 7월부터 DSR등 규제가 강화되면 대출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사내 대출을 이용하는 것이 매우 큰 무기가 될 수 있다"며 "보통사람들의 금융애로가 커진 상황에서 금융공공기관의 사내대출은 특권대출로 보일 여지가 다분하다"고 말했다.

2021-06-07 15:04:2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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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VVIP고객 위한 '맞춤형 개인 비서 서비스' 출시

/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이 VVIP 고객을 위한 맞춤형 '씨티골드 프라이빗 클라이언트(CPC) 컨시어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CPC 컨시어지' 서비스는 여행, 다이닝, 교육, 문화생활 등에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맞춤형 플랜을 제안하고, 고객을 대신하여 각종 예약까지 진행해주는 개인 비서 서비스다. 대상은 씨티은행 VVIP 고객이며, 추가 비용 없이 개인 전담 직원을 통해 국내외 여행, 모임 목적과 맞는 레스토랑, 피부관리 및 미용, 자녀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 문화 공연 전시회 등을 추천 받고, 예약 대행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CPC 컨시어지' 서비스는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이용가능하다.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300여개 골프장 예약 및 결제도 가능하며, 각종 라이프스타일 관련 소식을 매월 이매거진(e-Magazine)을 통해서도 안내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씨티은행은 6월 한달 동안 컨시어지 서비스에 회원 가입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분을 선정해 골프장 왕복 리무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7월과 8월에도 골프 거리 측 정기 및 골프공 셋트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씨티골드 프라이빗 클라이언트 컨시어지'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씨티컨시어지센터 웹사이트 또는 씨티골드전용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6-07 09:45:3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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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6월 7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추념사에서 "보훈은 지금 이 순간, 이 땅에서 나라를 지키는 일에 헌신하는 분들의 인권과 일상을 온전히 지켜주는 것이기도 하다"며 "군 장병들의 인권뿐 아니라 사기와 국가 안보를 위해서도 반드시 바로 잡겠다"고 약속했다. /뉴시스 <정책·사회> ▲정부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사용한 제품을 다시 만들어 쓰는 '재제조' 기업 육성에 나선다. 국내 처음 추진되는 이 사업은 중소기업 35곳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2600만원을 지원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6일 공군에서 발생한 부사관 성폭력 사건으로 희생된 피해자 추모소에 추모 방문했다. 추모소에서 문 대통령은 고인을 추모하고 유가족과 만나 위로했다. ▲당초 7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던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7월로 미뤄져 다른 초·중·고등학교 교직원과 함께 이뤄진다. 2학기 전면 등교를 위해 1·2차 간 접종 간격이 짧은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 접종으로 바뀌면서다. 고3 등 수험생의 접종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는 방안이 논의된다. ▲서울시민 10명 중 9명은 재사용에 관심이 있으며 절반가량은 가장 적극적인 재사용 활동인 판매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거래·나눔 같은 재사용으로 서울시 가구당 연간 6kg 이상 자원순환에 기여해 1년에 5000tCO2이 넘는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됐다. <산업> ▲국내기업들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높이고 있지만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모비스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생산·물류 사업 분야에서 잇따라 성과를 내고 있다. ▲프로그램 사용료를 둘러싼 인터넷TV(IPTV)와 CJ ENM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방송 중단 사태까지 번지며 이용자의 피해도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금융·마켓·부동산> ▲국내 손해보험사가 지난 1분기에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부문에서 7000억원 가까운 손실을 냈다. 손보사의 실손보험 판매가 더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서도 주식 거래를 할 수 있는 '중개형 ISA'에 빠르게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특히 ISA는 오는 2023년부터 국내 주식에도 양도차익 과세가 이뤄질 경우 절세혜택이 이뤄질 수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서울 강남 일대 재건축아파트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에 대한 규제완화 방안이 발표되면서 실수요자의 내집마련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유통&라이프> ▲오프라인 유통업계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 쇼핑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신규 음식과 음료(F&B)를 늘리고 있다. 소비활동 외에 여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쇼핑몰을 찾는 이들이 늘면서 콘텐츠를 다양화하는 것이다. ▲국내 주요 패션 대기업들이 지난 1분기 실적 반등을 기록한데 이어 2분기에도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패션분야 주요 기업들은 올해 초 찾아온 실적 모멘텀을 이어가기 위해 신설 카테고리 육성, 온라인 브랜드 론칭, 온·오프라인 통합 운영 등 새 먹거리 전략을 전개 중이다.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개발이 국내에서도 속도를 내고 있다. mRNA 백신 제조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mRNA 백신 국산화를 앞당기기 위해 앞다퉈 나선 것이다.

2021-06-07 06:00:2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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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소매금융 단계적 폐지도 검토"

-BNK·DGB·JB 등 지방금융지주 "인수의향서 제출 안해" 한국씨티은행이 소비자금융(소매금융) 매각과 관련해 '단계적 폐지방안'을 검토한다. 인수의사를 밝힌 복수의 금융사들이 씨티은행 직원의 고용승계에 부정적 입장을 보였기 때문이다. 씨티은행은 자산관리(MW), 신용카드 등 소매금융사업을 분리 매각하되, 매각되지 않을 경우 단계적 폐지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지난 3일 비대면 형식으로 이사회를 개최하고 소매금융 출구전략을 논의했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복수의 금융회사가 인수의향서를 접수했지만, 소매금융 직원들의 고용승계에 대해서는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며 "고객과 직원의 이익 보호를 위해 다양한 가능성을 논의하되, 단계적 폐지 방안을 실행하기 위한 준비절차도 함께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인수의향자 "인력구조·인건비 부담" 잠재적 매수자들이 직원 고용승계에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친 이유는 우선 높은 인건비 때문이다. 지난해 씨티은행의 소비자금융 임직원 수는 939명으로, 직원 평균 연봉은 1억1200만원이다. 여기에 씨티은행은 시중은행들이 2000년대 초 폐지했던 퇴직금 누진제도 유지하고 있다. 퇴직금 누진제는 법정 퇴직금에 누진율 1.5~1.7배를 곱해 퇴직금을 계산하는 방식이다.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가 18년 3개월인 점을 감안했을 때 인수할 금융사는 1조원에 육박하는 퇴직금까지 부담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때문에 유력했던 BNK, DGB, JB 등 지방금융지주도 인수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지방금융 관계자는 "씨티은행의 소매금융의 가치가 최대 1조5000억원정도인데, 직원 승계고용으로 1조원이 넘는 금액을 부담하려는 금융사는 없을 것"이라며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곳 또한 자사와의 중복 고객 규모, 사업 구조와 역량 등을 실사해 매력적인 매물인지 들여다본 뒤, 아니라면 최종적으로는 발을 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비대면으로 확대된 금융환경 또한 변수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전에는 경력 있는 소매금융직원들의 마케팅 전략이 필요했을지 모르겠지만, 현 금융환경에선 고객확보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소매금융분야는 은행 내에서도 비중이 축소되고 있는 만큼 규모를 키울 이유가 전혀 없다"며 "(씨티은행의) WM 부문이 강점이라고 하지만 WM 고객은 원래 여러 은행과 중복 거래하고, 카드 부문도 신규 고객 확보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조 '직원 고용승계 없는 매각?'…전면전 예고 다만 씨티은행 노동조합은 직원의 고용 승계와 근로조건 유지를 담보한 전체 매각이 아닐 경우 전면전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씨티은행 지부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비상상황으로 인수 가능한 후보군의 대규모 투자전략, 계획 수립 자체가 어려운 만큼 소비자금융 전체 매각에 대한 안정적인 인수 의향자가 나올 때까지 수 년 이상 충분한 시간과 대책을 가지고 진행돼야 한다"며 "졸속 부분매각 또는 자산매각(청산)에 결사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직원 고용 승계와 근로 조건 유지를 담보한 전체 매각에는 협력하겠지만, 부분 매각 또는 자산 매각 방식으로 진행한다면 노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전면전에 나서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유명순 씨티은행장은 이사회 직후 최고경영자(CEO)메시지를 통해 "인수의향자가 제시한 인력구조, 인건비부담은 시일을 두고 검토하더라도 개선될 여지가 거의 없는 것"이라며 "여러분의 이익을 최대한 보장하고 우리 사업 가치의 근간인 고객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이를 위해 노동조합과도 마음을 열고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씨티은행은 접수된 인수의향서를 검토한 뒤 최종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 실사를 진행한다. 내달에는 전체매각, 분리매각, 단계적 폐지방안을 결정하고, 출구전략 실행 윤곽을 제시할 예정이다.

2021-06-06 11:21:2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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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공제회, 강원도 군 용사 복지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군인공제회 김유근 이사장(왼쪽 네 번째)과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왼쪽 세 번째), 김학수 금융결제원장(왼쪽 다섯 번째) 및 강원도 5개 군 대표가 "접경지역 군 용사 복지증진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군인공제회 군인공제회가 금융결제원, 강원도 및 평화지역 5개 군과 함께 '군 용사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재 군인공제회는 군인공제회C&C를 통해 국방부 대행으로 나라사랑 카드를 운용하고 있다. 현재 강원도와 접경지역 5개 군에서는 휴가, 외출 등 출타 중인 군 용사가 해당 지역의 우대업소에서 나라사랑카드로 결제할 경우 1회 3000원부터 최대 5만원까지 현물 지역상품권을 환급하는 등의 '군 장병 우대업소 육성 및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금융결제원은 우대업소 이용 군 장병에게 제공하는 인센티브를 전자화 해 포인트로 지급할 수 있도록 결제시스템을 구축한다. 우대업소로 등록한 업체 이용시 군인공제회가 운영중인 나라사랑포털 모바일 앱으로 포인트를 확인하고 온·오프라인에서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설명이다. 군인공제회 김유근 이사장은 "업무협약을 통하여 군 장병들이 나라사랑포털을 통해 편리하게 해당 업체들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군인공제회는 항상 설립목적을 잊지 않고 장병들의 복지증진과 국군의 전력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6-03 14:45:2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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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공매도 재개 한달…개인공매도 비중 여전히 1% 그쳐

공매도를 재개한지 한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개인투자자 참여는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평균 공매도 거래대금 비중은 외국인이 84.7%로 전년대비 29.6%포인트(P) 늘었고, 개인은 1.6%로 전년대비 0.4%P 증가한 것에 그쳤다. 금융위원회는 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매도 관련 주식시장 동향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달 3일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지수구성 종목에 한해 부분적으로 공매도를 재개했다. 공매도는 주식을 미리 빌려와 판뒤 주가가 하락하면 빌릴 때보다 저렴한 가격에 주식을 사서 갚는 방식의 투자기법을 말한다. 금융위에 따르면 한달 간 일평균 공매도 거래대금은 6882억원으로 전체 거래대금(25조4000억원)의 2.7% 수준이다. 지난해 3월 일평균 공매도 거래대금(6542억원)이 전체 거래대금(13조7000억원)의 4.7% 였던 것과 비교하면 약 40%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한달간 공매도에 나선것은 대부분 외국인이었다. 한달간 외국인 일평균 공매도 거래대금은 5827억원(코스피4789억원, 코스닥 1038억원)으로 전체 공매도 대금의 84.7%를 차지했다. 금융위 관계자는"외국인 공매도 증가는 롱숏전략에 따른 매수·매도 확대 등에 기인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롱숏전략은 매수(long)와 매도(Short) 을 동시에 활용해 수익률을 추구하는 방법이다. 반면 기관의 일평균 공매도 거래대금은 942억원(코스피 766억원, 코스닥 176억원)으로 지난해 3월 일평균 2860억원대비 67% 감소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시장조성자 제도가 개선되면서 거래 투명성이 강화되고, 미니코스피 200선물·옵션 시장조성자의 주식시장 공매도 금지 등이 이어진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일평균 시장조성자 공매도 금액은 지난해 3월 기준 1045억원에서 6월기준 188억원으로 낮아졌다. 새로운 개인대주제도를 이용한 개인투자자 일평균 공매도 거래대금도 113억원으로 지난해 3월(78억원) 대비 35억원 증가하는데 그쳤다. 전체 거래대금 대비 공매도 비중은 1.6%로 지난해 3월(1.2%)과 비교해 0.4%P 늘었다. 금융위 관계자는 "현재 17개사가 제공하고 있는 개인대주서비스를 연내에 신용융자를 취급하는 28개 증권사 모두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개인대주 차입기간을 현재 60일에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금융위는 공매도 재개가 국내 주식시장에 미친 영향은 그리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공매도 거래대금과 비중이 높았던 상위 10개 종목을 살펴본 결과 규칙적인 관계가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공매도 거래대금 및 비중 상위 10개 종목을 보면 HMM의 공매도 거래대금 5677억원으로 주가가 20.5% 증가했다. 현대차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3315억원으로 주가가 12.3% 1증가했고, 카카오 또한 주가가 11.9% 증가했다. 공매도 거래가 주가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방증한 결과로 풀이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공매도 재개후 주가지수, 공매도 거래대금, 변동성 지수 등 계량지표는 정상범위 내에서 움직이고 시장불안심리 및 이상징후도 발견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혐의 거래 점검을 지속하는 등 주식시장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6-03 14:32:1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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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공익재단법인 ‘청소년그루터기재단’ 출범

하나금융그룹이 청소년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공익재단법인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을 공식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은 미래세대의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사회와 원활한 소통과 협업이 가능한 플랫폼 구축을 통해 '행복한 금융'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설립됐다. 재단은 ▲ 보호시설 청소년 학습 및 자립지원 ▲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 발굴 및 지원 ▲ 청소년 자살 및 중독 예방 프로그램 개발이라는 3대 핵심 사업을 추진한다. '보호시설 청소년 학습 및 자립지원' 사업은 보호 종료 예정 청소년들을 위한 자립 지원과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한층 심화된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보호시설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1대 1 학습 멘토링 사업을 진행한다.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 발굴 및 지원' 사업을 통해서는 조손 가정 및 장애인 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식생활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범죄피해 청소년에 대한 심리, 정서 지원 사업 병행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지원한다. 아울러 청소년 분야 전문가 집단과의 협업을 통해 청소년 발달 단계에 맞는 자살 및 중독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출범식에서 "재단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진정성 있는 변화를 도모하고 그룹의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서로 연계해 시너지 극대화는 물론 청소년 사회문제 해결 및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마중물로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1-06-03 13:09:1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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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외화 트리플 플러스 이벤트 실시

/SC제일은행 SC제일은행이 외화 상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외화 트리플 플러스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벤트는 외화예금이벤트, 외환투자상품 이벤트, 환율우대 이벤트로 구성된다. 우선 이벤트 기간 중 달러(USD) 외화예금을 신규로 가입해 다음 달 외화예금의 평균잔액(평잔)을 3만 달러 이상 유지 시 모바일 신세계상품권 5만 원권을, 10만 달러 이상 유지 시 10만 원권을 각각 선착순 500명에게 준다. 단 해당 고객이 보유한 전체 달러 외화예금의 지난 4월 말 기준 잔액 대비 해당 이벤트 금액만큼 평잔이 증가해야하며, 원화예금 잔액이 지난 4월 말보다 줄어든 경우에는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지난 4월 말 기준 당행 미거래 고객이 이벤트 기간 동안 달러 역외펀드 등 외화투자 상품에 가입하는 경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외화투자상품 3만 달러 이상 신규 가입 시 모바일 신세계상품권 5만 원권을, 10만 달러 이상 가입 시 10만 원권을 각각 선착순 500명에게 준다. 7월 말까지 해당 상품을 유지해야 하며, 해당 상품권은 첫 번째 이벤트와 중복해서 지급받을 수 있다. 아울러 환율우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외화예금 또는 외화투자상품 이벤트 대상 고객이 영업점에서 환전하면 우대환율을 90%까지 적용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SC제일은행 홈페이지 및 SC제일은행 고객컨택센터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6-03 10:29:4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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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당신을 위한 YOU월’ 이벤트 진행

/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이 '당신을 위한 YOU월 이벤트'를 오는 6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6월 30일까지 씨티 모바일 앱을 통해 쿠폰함에서 이벤트 쿠폰을 다운로드 받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간 내 쿠폰을 받아 '쿠폰사용' 버튼을 클릭한 고객들은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3000개가 제공된다. 단, 한국씨티은행에 상품을 하나이상 보유하고 있는 고객의 경우에만 추첨 대상이 될 수 있다. 아울러 '당신을 위한 YOU월 이벤트'에 참여하고, '씨티 레벨업 통장 이벤트' 또는 '분산투자 펀드가입 이벤트' 중 1개 이상의 이벤트에 추가로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최신형 갤럭시 북 프로를 지급한다. '씨티 레벨업 통장 이벤트'는 이달말까지 모바일 앱을 통해 해당 상품을 처음으로 개설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최대 연1.0%의 금리 혜택과 함께 이달 말 기준 통장 잔액에 따라 신세계 상품권 모바일 교환권을 최대 20만원까지 지급한다. '분산투자 펀드 이벤트'는 이달말까지 2개 이상의 펀드를 온라인으로 신규 가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펀드 합산 금액에 따라 신세계상품권 모바일 교환권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한다. 이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씨티은행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6-03 09:21:2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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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금융위, "땅투기 농업법인 수사의뢰"

금융위원회 도규상 부위원장은 2일 부동산 투기를 전문으로 한 농업법인 '대한영농영림'을 자본시장법상 미등록 부동산 펀드 설정·운용행위 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파악하고 있는 농업법인은 2만3000여개로, 이들도 분석을 통해 위법사항이 발견되는 대로 수사 의뢰할 예정"이라며 "이들에게 대출해준 자산운용사나 단위농협 또한 규정에서 정하고 있는 최고한도로 제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김창룡 경찰청장과 도규상 금융위 부위원장과의 일문일답. -경찰청 특별수사본부 자료를 보면 LH직원 77명을 적발했다고 했다. 이들 모두 3기신도시 투기로만 적발된 건가. "(김창룡 경찰청장) LH직원은 3기신도시 광명·시흥쪽이 거의 대부분이고 일부는 전주 등 지방도 포함돼 있다. 이들은 주로 직원, 칙원 친인척, 지인을 통해 내부정보를 이용했거나 내부정보를 공유해서 특정기업을 통해 투기하는 방식으로 개발지역을 투기했다." -경찰청 수사 결과 내부정보를 이용한 공직자 9명을 구속했다고 했다. 현직은 몇명인가. "(김창룡 경찰청장)수사하고 있는 고위공직자는 전·현직 구분하지 않고 3급 이상의 경우 고위공직자로 구분했다. 구속된 고위공직자 9명중 현재 3급 이상 되는 경우는 없고, 주로 4~5급, 지방공무원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에 내부정보를 이용해 투기·수사의뢰된 LH 직원들은 경찰이 자체적으로 인지한 사람들인가. 초기 참여연대에서 공개한 사람이 포함돼 있는 건가. "소위 참여연대에서 초기에 고발했던 LH 관련 투기사범은 주로 '강사장'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사람 위주였다. 이번에 발표하는 투기사범은 저희가 데이터 수사를 통해 토지거래내역이라든지 금융, 각종 자료를 종합 분석해서 자체적으로 특정하고, 또 그 사람을 중심으로 친인척과 기획부동산 업주 또 지인들이 함께 투자한 유형이다. 완전 별개의 투기조직으로 보면 된다." -현재 자본시장법 위반혐의를 검토중인 부동산 투기 농업법인은 몇 곳 정도인가. 일부 법인의 경우 자산운용사나 단위농협에서 수백억원을 빌린 것으로 확인됐는데, 금융사에 대해서는 어떻게 조치할 계획인가. "(도규상 금융위 부위원장) 저희가 파악하고 있기로는 약 2만 3000여개 정도다. 영농조합 형태가 1만개, 법인형태가 1만3000여개다. 현재 농식품부와 1차검토를 통해 20여곳에 대해 외부감사 결과 분석을 의뢰했고, 위법사항이 발견되는대로 수사 의뢰조치할 예정이다. 자산운용사나 단위농협 등 금융기관에서 위반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규정에서 정하고 있는 최고한도로 제재할 계획이다."

2021-06-02 16:49:32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