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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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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신용보증기금과 무공해 버스 전환 금융지원 업무협약

신한은행은 지난 17일 신용보증기금과 '무공해 버스 전환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비스형 뱅킹(BaaS) 솔루션과 녹색금융을 결합해 무공해 버스 전환 과정에서 금융 접근성이 낮았던 운송사업자를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신한은행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기반한 녹색금융을 통해 생산적 금융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협력해 버스가 정규 담보로 인정받지 못해 높은 금융 비용을 부담했던 운송사업자에게 저금리 시설자금대출을 제공한다. 아울러 BaaS 기반 운행매출채권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신용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운송사업자도 1금융권 수준의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보증 지원 규모는 총 200억원이며,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10억원을 출연한다. 지원 대상은 사업 영위기간이 3년을 초과한 버스 운송사업자이며, 전기버스와 수소버스 등 무공해 버스 신차를 구입할 경우 버스 1대당 2억원 이내, 기업당 최대 10억원 이내에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금융 지원을 넘어 BaaS를 접목해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생산적 금융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전환을 지원하는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해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3-18 13:53:5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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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사장님 대출 갈아타기' 출시

카카오뱅크가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장님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금융위원회가 마련한 대환대출 인프라의 이용 범위가 개인사업자 대출까지 확대됨에 따라 도입됐다. 소상공인들은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갈아탐으로써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 '사장님 대출 갈아타기'는 다른 은행의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을 보유한 고객이 더 유리한 조건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고객이 보유한 기존 대출을 카카오뱅크로 대환하거나, 제휴 은행들의 조건을 비교해 가장 적합한 대출을 선택해 대환할 수 있다. 개인사업자 대출 중 운전자금 신용대출부터 우선 시행되며, 금융위원회의 제도 개편에 따라 향후 다른 개인사업자 대출 영역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상품으로 갈아탈 경우 최대 0.6%포인트(p)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소상공인 컨설팅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카카오뱅크 비즈니스(BUSINESS) 현대카드'를 이용 중인 고객이라면 추가로 0.4%p의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출 신청부터 서류 제출, 실행까지 서비스 전 과정이 카카오뱅크 앱 하나에서 이뤄져 편리하다. 고객은 별도로 사업장 정보를 입력하거나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비대면 스크래핑을 활용해 빠르고 간편하게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장님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서는 카카오뱅크 뿐 아니라 타 제휴 은행으로 갈아타는 것도 가능하다. 현재 케이뱅크 등 은행의 상품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달 중 1금융권 은행의 추가 입점을 시작으로 추후 제휴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금융 플랫폼으로서 고객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할 방침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그동안 개인사업자 대출은 은행별 선택지가 제한적이고 대환이 어려워 금리 상승 부담을 견뎌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개인사업자 필수앱으로 자리 잡고, 보다 편리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3-18 09:31:3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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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AI를 활용한 지능형 여신 심사 체계 도입

하나은행은 기업금융의 인공지능 대전환(AX) 가속화를 위해 생성형 AI 기반의 기업 신용평가 심사의견 생성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고 전(全) 영업점에 전면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기업대출 취급 시 필요한 기업 신용평가의 심사 종합의견 작성을 생성형 AI 기반으로 자동화하여 업무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고 생산성을 늘렸다. '기업 신용평가 심사의견 생성 시스템'은 기업의 재무제표, 업체 정보, 산업 동향 등 다양한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외감 기업과 비외감 기업의 신용평가 과정에서 필요한 심사의견 초안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기존에는 직원들이 기업 신용평가 심사의견 작성을 위해 기업 지표 분석과 서술형 의견 작성에 평균 30분 이상이 소요됐으나, 이번 시스템의 도입으로 심사의견 초안을 약 10초 만에 생성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시스템은 하나은행이 독자적으로 알고리즘을 설계·구현한 인하우스(In-House) 모델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은행 내부 부서 협업을 통해 실제 여신 전문가들의 평가 가이드라인을 알고리즘에 반영함으로써 시스템을 통해 생성된 심사의견을 정교하게 표준화하고 실효성을 높였다. 향후에는 가계여신과 기업여신 심사 전반으로 자동화 프로세스를 확대함으로써 여신업무 프로세스의 AX를 가속화하여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며, 신뢰할 수 있는 '지능형 여신 심사 체계'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하나은행 AI데이터전략부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개발은 AI를 통한 업무 효율성 극대화로 생산성을 높이고 직원들이 손님과 기업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다양한 업무 영역에 AI를 접목하고, 영업점과 손님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3-18 09:30:5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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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조정 60%가 40·50대…청년층까지 번지는 '생활형 부채'

지난해 채무조정 금액의 약 60%가 40·50대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층의 채무조정도 빠르게 늘면서 금융 취약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채무조정은 채무자의 상환기간을 연장해 주거나 이자를 감면해 주는 제도다. 고물가, 고금리 속에 소득이 줄면서 서민들의 삶이 팍팍해지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17일 신용회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채무조정 금액은 총 10조326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40대가 3조1583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2조8862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두 연령대를 합치면 전체의 약 60%를 차지한다. 경제활동과 소비의 중심인 이른바 '허리세대'에 채무 부담이 집중된 모습이다. 채무조정 확정자 수 역시 40·50대가 가장 많았다. 이들 연령대는 주택담보대출이나 사업자 대출 등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부채를 보유한 경우가 많아 금리 상승과 경기 둔화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문제는 40·50대에 이어 청년층에서도 채무조정이 빠르게 늘고 있다는 점이다. 20대 채무조정 확정자는 2021년 1만3078명에서 지난해 2만1348명으로 63% 증가했다. 같은 기간 30대 역시 2만4088명에서 4만1489명으로 70% 이상 늘었다. 전 연령대로 채무조정이 확산되는 배경에는 생계비 지출 증가가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식비와 주거비, 공과금 등 필수 지출이 빠르게 늘어난 데다 금리 상승으로 이자 부담까지 커지면서 상환 여력이 전반적으로 약화됐다는 것이다. 특히 청년층의 경우 소득 기반이 충분히 축적되지 않은 상태에서 생활비를 대출에 의존하는 비중이 높아지면서 채무 취약성이 더 빠르게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통계청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처분가능소득보다 소비지출이 많은 '적자가구' 비중은 약 25%로 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소득 증가 속도보다 물가와 생활비 상승 속도가 더 빠르게면서 가계의 재무 여력이 약화되고 있다. 생활물가도 서서히 오르고 있다.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11월 전월 대비 0.23% 감소하던 것에서 같은해 12월 0.08%, 올해 1월 0.62% 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식품물가지수도 같은 기간 -0.71%→ -0.12%→0.58% 상승했다. 이에 대해 금융권에서는 물가와 금리 부담이 동시에 이어질 경우 채무조정 수요가 추가로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는 시각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최근 채무조정 증가 흐름은 단순한 경기 사이클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기보다 고금리·고물가 환경이 장기화되면서 가계의 상환능력이 구조적으로 약화되고 있는 신호로 볼 필요가 있다"며 "특히 40·50대는 주택담보대출과 사업자 대출 등 규모가 큰 부채를 보유하고 있어 금리 변동에 따른 충격이 직접적으로 반영되고, 청년층은 소득 기반이 취약한 상황에서 생활비성 대출 의존도가 높아 상대적으로 더 빠르게 부실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물가 상승으로 필수 지출이 늘어난 상황에서 이자 부담까지 겹치면 정상 상환이 어려운 차주가 점차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향후에는 단순 채무조정을 넘어 연체 확대나 신용등급 하락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는 만큼 취약차주를 중심으로 한 선제적인 관리와 맞춤형 금융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3-17 13:19:4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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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시행

신한은행은 개인사업자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대출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18일부터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금융결제원의 대출이동시스템을 기반으로 온라인 대환 플랫폼에서 여러 금융회사의 대출 금리를 비교한 뒤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그동안 대출이동서비스는 개인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등 가계대출 중심으로 운영돼 왔으며,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개인사업자 신용대출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서비스는 '신한 SOL뱅크'를 비롯해 네이버페이, 토스 등 대출비교플랫폼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만 19세 이상 개인사업자이며, 1억원 이내의 개인사업자 운전자금 신용대출을 대상으로 한다. 부동산 임대업 관련 대출 등 일부 상품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신한은행은 기존 대출을 상환하면서 추가 자금이 필요한 경우 증액 대환도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개인사업자가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대출 조건을 비교하고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갈아탈 수 있도록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3-17 11:13:2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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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 금리 인하

카카오뱅크는 소상공인 고객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의 금리를 최대 0.75%포인트(p) 낮춘다고 17일 밝혔다. 대출금리는 최대 0.60%p 인하하며, 우대금리 혜택은 기존 연 0.15%p에서 연 0.30%p로 확대 운영한다. 금리 인하와 우대금리를 모두 적용하면 최저 금리는 연 2.895%로, 개인사업자 대상 부동산담보대출 상품 중 2%대 금리를 제공하는 은행은 현재 국내 금융권에서 카카오뱅크가 유일하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카카오뱅크의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은 사업 운영자금 및 사업장 구입자금 등 다양한 자금 목적으로 최대 10억 원까지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단, 주거용 건물 개발 및 공급업, 주거용 건물 임대업 등 일부 업종은 이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카카오뱅크는 지난 2월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 대출 상환방식으로 '만기일시 상환방식'을 추가하고, 대출 기간으로 '3년 만기' 상품을 추가하는 등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경감 및 선택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 고객 중 70% 이상이 도·소매업, 서비스업, 음식업 등 생계형 업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으로 나타났다. 고객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40대가 51%, 50대가 28%를 차지하며, 40·50대 중장년층에게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고객 5명 중 4명이 '후순위 대출'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운영자금 목적 대출의 경우 선순위 근저당권 등 권리가 이미 설정된 담보라도 후순위 대출 신청이 가능해, 기존 대출로 인해 추가 자금 마련이 어려웠던 소상공인들에게 버팀목이 되어준 것으로 평가된다. 카카오뱅크는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의 금리를 더욱 낮췄다"며 "앞으로도 개인사업자 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혁신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3-17 11:07:5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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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고유가·고물가 방패”…핵심자원 금리우대 0.7%p로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은 중동 상황의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금리우대 폭 확대 ▲기존 대출 만기 연장 등 긴급 지원방안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은은 전날(16일) '제5차 중동상황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4대 핵심 자원 확보 지원 및 ▲피해기업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긴급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4대 핵심 자원 확보 지원) 유가 및 원자재 가격 급등 속에서 원활한 자원 수입을 돕기 위해 원유·가스, 광물·식량 수입자금대출에 대한 금리우대 수준을 기존 0.20%~0.50%포인트(p)에서 0.70%p로 대폭 확대한다. 또 (피해기업 금융부담 완화) 중동 상황으로 직·간접적 피해를 입었거나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기존 대출의 만기 도래 시 1년 범위 내에서 동일한 대출한도로 만기를 연장한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불확실한 대외 여건 속에서 우리 기업의 경영 부담을 최소화하고, 핵심자원 공급망을 견고히 유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상황 변화에 따라 지원범위 확대 등을 추가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3-17 09:41:4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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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광주·호남권 거점기업 육성

하나은행은 지난 16일 광주광역시, 광주상공회의소,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광주·호남권 거점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공이 함께 광주·호남 지역에서 미래전략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5극 3특 중심의 국가균형성장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코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신용보증기금 30억원, 기술보증기금 10억원 등 총 40억원을 출연하여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바이오(Bio), 콘텐츠(Contents), 방산(Defence), 에너지(Energy), 제조업(Factory) 6대 첨단전략산업 ▲수출기업 및 해외진출기업 ▲고용창출기업 ▲지역기반산업 영위기업 등을 대상으로 총 1556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하고, 0.6%의 보증료를 2년간 지원키로 했다. 또한,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은 보증비율 우대(85%→100%, 3년) 및 보증료 감면(0.3%p↓, 3년) 혜택을 지원한다. 광주광역시는 광주 지역 소재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3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에 대해 2.0%의 이차보전을 제공하고, 광주상공회의소는 회원사 및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광주·호남권 유망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여 안정적인 기업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든든한 금융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가균형발전과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 지원을 더욱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3-17 09:40:4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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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신규 취급액 코픽스 2.82%…한 달 만에 0.05%p 올라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상승세로 전환했다. 잔액 기준은 전월 수준을 유지했으나 신 잔액 기준은 소폭 하락하며 지표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은행연합회는 2026년 2월 기준 코픽스를 공시하고,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2.82%로 전월 대비 0.05%p 상승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월 하락세를 보였던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한 달 만에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기존 잔액 기준 코픽스는 2.85%를 기록해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2.47%로 집계돼 전월 대비 0.01%p 하락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 변동을 반영해 산출한다. 농협, 신한, 우리, SC제일, 하나, 기업, 국민, 한국씨티은행이 산출 대상이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CD),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 등이 포함된다.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여기에 기타 예수금과 차입금, 결제성자금 등을 추가해 산출한다. 잔액 기준과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 변동을 서서히 반영하지만,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에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해 시장금리 변동에 상대적으로 민감하게 반응한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COFIX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러한 지표별 특성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3-16 15:23:2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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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사태와 경제 리스크] 채권금리 상승…자금시장 변수로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환율과 금리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그동안 비교적 안정적이었던 국내 자금시장에도 긴장감이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금융권에서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자금이동과 투자 심리 위축이 맞물리며 자금시장 변동성을 키울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16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회사채(무보증·AA-·3년물)의 금리는 지난 13일 기준 3.926%로 집계됐다. 중동 지역 긴장이 본격화 하기 전 2월27일 3.633%였던 것과 비교하면 0.293%포인트(p) 상승했다. 회사채 금리는 기업이 채권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때 부담하는 비용을 보여주는 지표로, 금리가 상승할 경우 기업의 자금조달 부담이 커질 수 있다. 금융시장에서는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강화되면서 회사채 등 신용채권 금리에도 상승 압력이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 CP·단기자금시장 변동성 확대 우려 단기자금시장에서도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기업의 단기 자금조달 상황을 보여주는 CP(A1·91일물) 금리는 지난 13일 기준 3.10%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큰 변동은 없지만 지정학적 리스크가 장기화될 경우 단기자금시장 금리에도 상승 압력이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기업들은 운영자금 확보나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CP발행 등 단기자금 조달 수단을 활용한다. 단기자금시장 금리가 상승할 경우 기업이 부담해야 하는 단기 자금조달 비용도 늘어날 수 있다. 신용채권 금리에도 상승압력이 작용할 수 있다. 신용스프레드는 회사채 금리와 국고채 금리의 차이를 의미하는 지표로 시장 불안이 커질수록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을 기피하면서 이 격차가 벌어지는 경향이 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13일 기준 3.332%로 나타났다. 회사채(3년물) 금리가 3.926%였던것과 비교하면 0.594%p 차이가 난다. 2월 27일 회사채(3.633%)와 국고채(3.040%)로 두 금리간 차이는 0.593%p였다. 금융시장에서는 아직까지 신용스프레드가 크게 확대되는 모습은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지정학적 리스크가 장기화될 경우 채권시장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 금융당국 "시장 변동성 확대 대비" 금융당국은 회사채, CP, 신용채권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해 시장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장기화될 경우 채권시장과 단기 자금 시장 전반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유동성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겠다는 의미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3일 시장안정프로그램 확대 회의를 열고 최근 자금시장 동향과 대응 방안 등을 점검했다. 정부는 올해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질 것에 대비해 채권·단기자금시장(37조6000억원)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60조9000억원) 관련 시장안정프로그램(100조원+α)을 마련해뒀다. 중동 상황 관련 변동성이 과도하게 커질 경우 시장안정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될 경우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화되면서 신용채권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현재까지는 스프레드가 크게 확대되는 모습은 아니지만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은 계속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2026-03-16 14:24:2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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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5000억원 규모 인프라 펀드 조성

하나금융그룹이 약 5000억원 규모의 '하나모두성장인프라펀드'를 결성한다. 이번 펀드는 하나금융의 주요 관계사 자금으로 전액 조성되며, 미래 핵심 먹거리인 신재생에너지 및 AI·디지털 인프라 시장을 선점하고, 초기 개발단계의 산업에 선제적인 투자로 생산적 금융의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4000억원, 하나증권 500억원, 기타 그룹 계열사가 500억원(하나생명 200억원, 하나캐피탈 170억원, 하나손보 100억원, 하나대체투자 30억원)을 각각 공동 출자한다. 이번 펀드의 주요 투자 대상은 국가적 과제인 ①신재생 에너지와 ②AI·디지털 인프라의 두 축으로 나뉜다. 구체적으로는 ▲신재생에너지 및 수소사업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환경시설 등 인프라 사업 ▲AI 데이터센터 및 AI 컴퓨팅센터 등 디지털 인프라 사업 등이다. 우선 신재생 에너지 관련 주요 투자 대상인 '완도금일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에너지 프로젝트로, 발전 단지에서 생산되는 전력이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호남권 첨단산업 전력 인프라로 활용될 예정이다. AI·디지털 인프라 분야에서는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인 '부천 삼정동 AI허브센터'와 '인천 구월동 AI허브센터'에 투자할 예정이다. 하나금융 생산적금융지원팀 관계자는 16일 "이번 5000억원 규모의 펀드 조성은 단순한 수익 창출을 넘어, 국가 미래 산업의 뼈대를 세우는 실물 경제에 자금을 공급하는 생산적 금융의 핵심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신재생 에너지 및 AI 인프라 등 혁신 성장 분야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3-16 11:19:4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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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사태와 경제 리스크] ② 안전자산 선호...원화값 하락 비상

중동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에선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화되고 있다. 투자자들이 주식 등 위험자산을 줄이고 달러로 자금을 옮기면서 원·달러 환율에도 상방 압력이 커지는 모습이다. 15일 서울 외국환 중개에 따르면 지난 13일 원·달러 환율은 1479.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중동전쟁이 일어나기 전(2월 27일) 1424.50원에서 이달 13일 1479.80원으로 55원 올랐다. ◆ 달러·금 선호…원화값 하락 압력 원·달러 환율이 오른 이유는 중동 지역의 군사적 충돌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달러 인덱스(DXY)는 13일 기준 100.36을 기록했다. 달러 인덱스는 미국 달러의 가치가 주요 6개국 통화(유로, 엔, 파운드, 캐나다 달러, 스웨덴 크로나, 스위스 프랑) 대비 얼마나 강세, 약세인지 보여주는 지표다. 100 이상이면 달러가 강세라는 뜻이다. 금 가격도 올랐다. 3월 중순 기준 국내 금값은 3.75g(1돈)당 살 때 107만원대를 상회하는 최고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금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지정학적 리스크나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질 때 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리는 경향이 있다.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투자자들이 위험자산 비중을 줄이고 달러와 금 등 안전자산으로 자금을 이동시키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중동 지역 긴장이 높아지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고 있다"며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환율 상승(원화값 하락) 압력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외국인 자금 이탈 가속 중동 전쟁 여파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 이탈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코스피는 지난 13일 기준 전일 대비 1.72%(96.01포인트) 하락한 5487.24에 마감했다. 이는 중동 전쟁이 발생하기 전인 지난 2월 27일 6244.13과 비교하면 756.89포인트 떨어진 수준이다. '2월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주식 자금 유출 규모는 135억 달러로 집계돼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충격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급락했던 2020년 3월(110억4000만 달러)을 넘어선 수준이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더해지면서 외국인 자금 이탈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장에서는 환율 상승과 외국인 자금 이탈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국내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환차손을 우려해 주식과 채권 등 국내 자산 비중을 줄일 경우 증시 변동성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될 경우 신흥국 시장에서 자금 유출 압력이 더 커질 수 있다. 환율 상승은 국내 기업들의 경영 부담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 원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원유와 가스, 원자재 등 수입 비용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원자재와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기업들의 경우 생산 비용이 높아지면서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또 환율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기업들의 경영 불확실성도 커질 수 있다. 환율이 단기간에 급등하거나 급락할 경우 기업들이 원자재 구매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가격 예측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환율 변동성이 커질수록 기업들의 환리스크 관리 부담도 커질 수 있다"며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환율 변동에 따른 경영 부담이 더 크게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3-15 12:28:31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