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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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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성장하는 스마트워치 시장…스마트폰 판매 부진 속 매출 견인

건강 관심 높아지면서 스마트워치 판매량도↑ 삼성, 점유율 꾸준히 상승하며 1등 애플 위협 건강을 중요시하는 사람이 늘면서 스마트워치에 대한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스마트워치를 통해 걷기, 달리기 등 기본적인 운동 기록부터 수면 분석과 스마트폰 연동까지 가능해 전화 걸고 받기, 메시지 보내기도 가능하다. 18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스마트워치 판매량은 전년(2017년)동기대비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이 37%의 점유율을 보인 가운데 삼성과 아이무가 각각 10%와 9%로 그 뒤를 이었고, 핏비트, 아마즈핏, 화웨이는 지난해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그중 삼성전자는 전년동기대비 90%로 급성장하면서, 글로벌 점유율 9%를 차지했다. 작년 3분기에 출시된 갤럭시 워치 시리즈가 전체 판매량의 50%를 차지했는데 길어진 배터리 수명과, 사용자환경(UI)을 조작할 수 있는 회전 베젤, 전형적인 원형 시계 형태 디자인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꾸준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달 초 스마트워치 신제품 '갤럭시 워치 액티브2'를 출시했다. 달리기, 걷기, 자전거, 수영, 로잉 머신 등 7개 종목을 자동 측정하고 총 39개 이상의 운동을 기록, 관리할 수 있다. 수면 분석도 가능하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 사장은 "삼성전자는 지속 성장하고 있는 스마트워치 시장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입지를 높여 나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애플의 스마트워치인 '애플 워치'는 아이폰 판매량이 부진한 상황에서 매출 상승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애플의 2분기 실적을 보면 아이폰 매출은 12% 하락했으며, 3분기 연속 전년동기대비 낮은 판매량을 보였다. 매출 기여도는 2012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50% 이하로 떨어졌다. 하지만 애플워치는 2분기에 50%가 넘는 성장세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구매자의 75%가 이 분기에 처음으로 애플 워치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워치의 성장세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화웨이도 스마트워치 부문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는 화웨이의 소비자 부문 사업 중 스마트워치 사업부가 올해 유일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으며, 중국과 동남아 시장에서 특히 성장세가 클 것으로 예상했다. 샤오미 제품도 국내에서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샤오미에 따르면 미 밴드 시리즈의 한국 시장 출하량이 100만대를 돌파했다. 오는 20일 신제품 미 스마트 밴드4를 국내 출시한다. 업계 관계자는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기기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업체는 웨어러블 기기를 자사의 스마트폰과 자연스럽게 연결하면서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19-08-18 14:21:1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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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노트10' 출시 기념 '팬 파티' 개최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10 5G' 국내 출시를 기념해 '갤럭시 팬 파티'를 진행한다. 이번에 4회차를 맞는 갤럭시 팬 파티는 색다른 프로그램과 탄탄한 라인업으로 더욱 특별하게 구성됐다. 지난 16일 부산에서 막을 연 이번 갤럭시 팬 파티는 갤럭시 팬들이 직접 만든 콘텐츠와 아이디어로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갤럭시 팬 파티가 개최되는 5개 도시의 대학생 팬들이 '도시 별 밀레니얼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직접 제작한 영상으로 파티를 시작한다. 갤럭시 팬 파티 현장도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을 반영해 더욱 감각적으로 구성된다. 갤럭시 팬들은 팬 파티 공간 어디에서나 인생샷을 남길 수 있고, 유명 아티스트 '노보(NOVO)'와 함께 제작한 네온 타투 스티커로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를 사랑하는 팬 스페셜리스트와의 협업도 더욱 강화해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요리하는 연출가 이욱정 PD는 5개 도시의 대표 재료와 팬 스토리를 결합한 밀 박스를 선보인다. 예능인 홍윤화·김민기 부부,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팬들이 직접 응모한 팬 스토리를 소개하고, 방송인 박준형씨는 팬 피트니스 영상을 통해 팬들과 함께 소통한다. 힙합 뮤지션 타이거 JK와 윤미래는 팬 스토리를 주제로 만든 음원을 '팬 스토리 라이브' 무대에서 처음으로 공개하며, 이 외에도 김하온, 장범준, 샘김 등 밀레니얼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꾸민다. 이 밖에도 팬 파티를 기념해 노보가 디자인한 미니잔을 특별 굿즈로 제공한다. 갤럭시 팬 파티는 부산, 대구에 이어 서울(8월 23일~24일, 블루스퀘어), 대전(8월 30일, 롱디커피), 광주(8월 31일, 커볶)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갤럭시 팬 파티는 '갤럭시 노트10 5G·갤럭시 노트10+ 5G' 사전 예약자를 포함해, 갤럭시의 팬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8-18 09:51:4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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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까, 위안부 기림의 날 맞아 '소녀 꽃 배달부' 모집…21일까지

플라워 브랜드 꾸까(kukka)가 위안부 기림의 날인 8월 14일을 맞아 사회공헌 캠페인 '소녀 꽃 배달부'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꾸까의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전국의 97개 소녀상에 위로 꽃을 올려둘 '소녀 꽃 배달부' 194명을 선정하고, 참여자가 직접 위로 꽃을 소녀상에 전달할 수 있도록 꾸까가 꽃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꾸까는 이미 여러 차례 시티 블루밍 프로젝트를 통해서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2014년 창업 당시부터 대구 지역의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꽃을 증정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서울시와 함께 위안부 할머니를 위해 조성한 추모공원인 '기억의 터' 꽃 길을 조성하기도 했다. 시티 블루밍 프로젝트는 '누구나 꽃으로 위안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라는 취지로 2014년 창업 당시부터 시작된 꾸까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이번이 16번째 행사다. 지금까지 위안부 할머니, 암환우, 시각 장애우, 미혼모 등 위로가 필요한 분들에게 1000 다발이 넘는 꽃을 기부하거나 무료 플라워 클래스를 펼쳐왔다. 꾸까의 플로리스트들은 이번 소녀 꽃 배달부 캠페인을 위해서 '반드시 오고야 마는 행복'이라는 꽃말을 가진 매리골드 꽃으로 특별한 위로 꽃을 디자인했다. 오는 21일까지 꾸까 홈페이지를 통해서 194명의 소녀 꽃 배달부를 모집하며 27일부터 위로 꽃을 소녀 꽃 배달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위로 꽃은 꾸까 홈페이지를 통해 따로 구입이 가능하며, 판매 수익의 30%는 나눔의 집에 기부될 예정이다. 박춘화 꾸까 대표는 "2014년 새로운 꽃 문화를 한국에 소개하고자 시작한 꽃 사업이지만 동시에 사회에 좋은 영향을 주는 브랜드가 되고 싶었다"며서 "이번 시티블루밍은 꾸까 고객들의 직접적인 참여가 이루어지는 만큼 더 큰 위로가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전달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2019-08-16 11:42:5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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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성본부, 하노이 과학기술대학-블록체인경영협회와 다자간 협약 체결

한국생산성본부(KPC)는 14일 베트남 하노이 과학기술대학교에서 하노이 과학기술대학교, 블록체인경영협회와 블록체인 기술 기반 혁신과 공생의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3개 기관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문교수 등 인력·교육 커리큘럼 교류 ▲블록체인 및 관련 산업 공동연구 ▲블록체인 산업 관련 정책, 제도 연구개발 ▲블록체인 기술 관련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 ▲베트남 및 국내 블록체인 산업 및 기업 간 인력·기술 교류를 중심으로 하는 산업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오전에는 VFIC서비스 등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 및 베트남 기업을 방문해 최고경영자 및 근로자 등과 면담했다. 이들 기업에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생산성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은 16일 하노이 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린 '베트남 AI데이'에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 쭈 응옥 아인 과학기술부 장관을 비롯해 기업, 기관, 관련 전문가 등 1500여 명 앞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AI 기반 한-베트남 협력 방안'을 주제로 기조 강연했다. 노 회장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프랑스, 핀란드와 같은 AI 선도국가의 정책 등 글로벌 AI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한국과 베트남의 AI 기술 기반의 미래 협력 방안에 대해 제시했다. 그는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팜, 미래 인재양성 등 4가지 분야에서 양국 협력이 강화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각 분야별 구체적인 협력 로드맵을 제시했다. 노 회장은 한-베트남 협력에 한국생산성본부가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생산성본부는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중심으로 신남방국가와의 협력을 증진하고 있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에듀테크 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베트남 교육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베트남 교육센터 설립을 통해 교육, 스마트팩토리 도입 컨설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9-08-16 11:42:4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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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온라인 전시 후원 프로젝트 ‘좋은 전시 후원’ 진행

네이버가 온라인 전시 후원 프로젝트 '좋은 전시 후원'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창작자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고, 전시의 취지에 공감한 이용자가 작품이나 전시에 마음을 담아, 후원하는 프로젝트다. 작품 감상은 네이버 그라폴리오에서, 작품 후원이나 구매는 아트윈도에서 가능하다. 좋은 전시 후원 프로젝트의 첫 시작은 북촌에 위치한 물나무 사진관과 함께한다. 10월 31일까지 물나무 사진관의 '정박의 기억 2019- 군산의 시간' 전시회 후원이 진행된다. 후원 방법은 즉석사진, 기념사진, 한지사진의 흑백사진촬영권을 구매하면, 후원 리워드의 개념으로 흑백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후원금은 모두 전시 및 아카이빙 도록 제작에 사용되며, 후원자 이름도 전시도록에 기록된다. '군산의 시간'의 오프라인 전시회는 오는 11월, 서울 물나무 사진관과 군산 구도심 마을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온라인 전시회는 네이버 그라폴리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박의 기억 2019- 군산의 시간 전시회에서는 군산을 지키고 있는 마을 원주민들과 그들이 살아온 공간을 물나무 사진관에서 직접 촬영한 흑백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다. 네이버 공연&그라폴리오 함성민 리더는 "의미있는 작품을 보다 많은 이용자에게 소개하고, 작품에 대한 감동을 후원을 통해 표현함으로써, 작가와 이용자가 보다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작품을 통해 작가와 이용자가 다양한 방법으로 만나고, 지속가능한 창작 생태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창작자 후원 방법이나 방식 등을 다양하게 시도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2019-08-16 11:42:43 구서윤 기자
푸드테크기업 식신, 사업모델 특례상장으로 코스닥 입성 추진

푸드테크 스타트업 식신이 사업모델기반 특례(BM특례) 상장으로 코스닥 입성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식신은 번역 스타트업 플리토와 키즈 콘텐츠 기업 캐리소프트에 이어 3번째로 추진한다. 식신은 최근 미래에셋대우증권을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했다. 식신은 직장인 대상의 모바일 전자식권 플랫폼 사업과 집단지성 기반 맛집 콘텐츠 등 빅데이터 사업을 하고 있는 푸드테크 분야 스타트업이다. 특례상장은 한국거래소가 비록 적자라도 잠재력이 높은 벤처기업에게 증시 상장의 문을 열어주는 제도로 기술력 평가를 통한 바이오 기업들의 상장이 대표적인 사례다. 사업모델 특례상장 제도는 기술력 평가가 어려운 업종의 상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2017년 마련됐다. 식신은 이번 3~4분기 외부기관들로부터 사업성을 평가받고, 내년 1분기 중으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 2분기 내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식신의 지난해 매출액은 19억9800만원으로 전년 매출액 3억8200만원 대비 외형이 무려 423%나 성장했다. 올해는 매출액 65억원 이상으로 예상되면서 성장성이 매우 높아졌다. 이같은 성장성은 '식신 e식권' 사업 덕이다. 식신의 e식권 사업 부문의 매출은 큰폭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는 4월 말 기준 매출이 14억8900만원에 달한다. 누적 가맹점과 기업, 사용자 수도 성장하고 있다. 2015년 하반기 가맹점 수는 193곳에 불과했으나, 4월 현재 3356곳에 달한다. 이용 기업 수도 같은 기간 22곳에서 216곳으로 늘었다. 실 사용자 수 역시 4300명 수준에서 5만3000명을 넘어섰다. 맛집 콘텐츠의 경우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외 70만 곳의 음식점과 7만개의 추천 맛집, 6000개의 별 인증 맛집 정보를 지역별, 카테고리별로 제공하고 있다. 맛집 콘텐츠 '식신 앱'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400만을 넘었으며, 월간 방문자수(MAU)도 250만명이 넘는다. 식신의 맛집 콘텐츠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순정 내비게이션 지도에 탑재될 정도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식신은 공모가와 관련해선 1호 특례상장기업 플리토 등과 유사한 범주에서 기대하고 있다. 플리토의 상장 전 공모희망가액 범위(밴드)는 주당 1만9000~2만3000원(액면가 500원)이었다. 캐리소프트의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2900~1만6100원이었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푸드테크 분야의 국내외 시장성과 식신의 성장성 측면을 보면 흥행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기업 직장인 식권 시장 규모는 약 20조원으로 배달시장만큼이나 거대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고, 점차 모바일로 전환되는 추세다"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 맛집 콘텐츠 사업자를 보면 미국의 옐프, 일본의 타베로그와 그루나비, 중국의 따중디옌핑 등은 이미 기업가치가 수조에서 수십조원에 이르고 있으며, 맛집 콘텐츠는 이미 외국에서도 검증된 사업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안 대표의 지분율은 약 50%이며, 주요 주주는 대성창업투자, HB인베스트먼트 등이다. 안병익 대표는 과거 '포인트아이'를 창업해 코스닥에 상장한 경험이 있으며, 최근에는 배달의민족, 삼성웰스토리, 메쉬코리아, 바로고 등 150여 개의 푸드테크 기업들과 한국푸드테크협회를 설립해 초대 회장을 맡고 있다.

2019-08-16 11:32:3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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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네이버웹툰 최강자전' 32강 16일부터 투표 시작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2019 네이버웹툰 최강자전'이 지난 7일 예선전을 마무리하고 32강전 투표를 앞두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오는 16일 오후 5시부터 네이버웹툰 최강자전 32강 투표를 공식사이트를 통해 시작한다. 네이버웹툰 독자라면 누구나 자신이 응원하는 작품을 위해 직접 투표할 수 있다. 투표는 예선을 통과한 상위 32개 작품을 대상으로, 8개 작품이 한 조로 묶여 1:1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4개 조가 토너먼트 대항전을 진행하며, 더 많은 득표를 획득한 작품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예선전부터 결승까지 100% 독자 투표로 우승자가 가려진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진행된 2019 네이버웹툰 최강자전 예선을 통해 오늘 죽는 너에게(엔드/솔랑 작품)와 오로지 오로라(홍달) 그리고 하루만 네가 되고싶어(삼) 작품이 1위부터 3위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표를 얻고 32강전에 진출했다. 신인 웹툰 작가 발굴을 위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네이버웹툰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2019 네이버웹툰 최강자전은 매체 연재나 출판 경력이 없지만 웹툰 작가가 되기를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19 네이버웹툰 최강자전 수상작은 ▲대상 1000만원(1명) ▲최우수상 500만원(1명) ▲우수상 300만원(1명) ▲장려상 100만원(5명)의 상금을 제공하고,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작품들에게는 네이버웹툰 정식 연재 기회를 제공한다. 수상 리스트에 오르지 못한 32강 이상 진출자에게도 상금과 활동 지원비가 주어진다. 한편, 투표에 참여하고 덧글을 단 독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각 토너먼트별로 1개 ID로 작품당 1회씩 투표가 가능하다. 네이버웹툰의 한국 서비스를 총괄하는 김여정 리더는 "네이버웹툰 최강자전은 2012년부터 신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실력을 가진 신진 웹툰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된 공모전으로 예선전부터 많은 예비 작가들과 웹툰 독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돼왔다"라며 "16일부터 시작되는 '2019 네이버웹툰 최강자전' 32강 투표에도 높은 관심과 참여를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8-15 12:15:4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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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10 디스플레이, 화질평가 최고 등급 획득

"디스플레이 성능과 우수성이 매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갤럭시노트10이 이를 한 단계 더 드높였다." 갤럭시노트10이 세계적 화질평가 전문 업체인 디스플레이메이트가 실시한 화질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Excellent A+'를 획득해 갤럭시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갔다. 디스플레이메이트가 공개한 갤럭시노트10 화질평가 결과에 따르면 주요 평가 항목인 밝기, 반사율, 색정확도, 블루라이트 등에서 전작인 갤럭시노트9의 성능을 뛰어넘었다. 갤럭시노트10 시리즈는 6.8인치와 6.3인치 크기의 OLED로 각각의 해상도는 QHD+(3040x1440), FHD+(2280x1080)다. 특히, 전면 카메라 홀을 제외한 앞면을 화면으로 채운 풀스크린이 특징으로 화면이 차지하는 비율이 약 94%에 이른다. 디스플레이메이트에 따르면 갤럭시노트10의 최고 밝기(휘도)는 1,308cd/㎡로 측정돼 전작인 노트9의 1050cd/㎡ 대비 25% 가량 대폭 향상됐고 반사율은 현존하는 디스플레이 중 가장 낮은 수준인 4.3%로 측정됐다. 획기적인 휘도 증가와 반사율 개선을 통해 기존보다 더 밝고 또렷한 화면을 제공, '야외시인성'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이다. 갤럭시노트10의 색정확도는 노트9의 0.5JNCD (0에 근접할수록 정확)를 넘어서는 0.4JNCD로 측정됐다. 0.4JNCD는 현존하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중 가장 실제의 색상과 가까운 색을 표현하는 수준임을 의미한다. 또한, 디스플레이메이트는 갤럭시노트10이 HDR10+ 기술로 4K UHD 콘텐츠와 같은 고화질 영상도 생생하게 표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갤럭시노트10은 동영상 각 장면별로 색상을 최적화 해주는 다이내믹 톤 매핑을 지원해 HDR10+ 인증을 받았다. 여기에 '유해 블루라이트' 감소로 사용자들의 시청 환경 개선에도 주력했다. 디스플레이메이트는 갤럭시노트10이 설계 변경을 통해 유해한 블루라이트 비중을 갤럭시노트9 대비 37.5% 줄였다고 밝혔다. 디스플레이메이트는 갤럭시노트10 디스플레이의 전반적인 평가 결과에 대해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라며 "삼성이 OLED 디스플레이를 체계적으로 개선시켜 나가고 있다"고 표현했다.

2019-08-15 12:15:3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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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안양·군포에서 8.15 광복기념음악회 진행

티브로드는 광복 74주년을 맞아 15일 안양시와 안양문화예술재단, 군포시와 군포문화재단과 함께 '8.15 광복기념음악회'를 진행한다. '안양시 8.15 광복기념음악회'는 일제의 수탈로 인한 아픈 역사를 가진 병목안시민공원에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수도군단 군악대의 우렁찬 밴드 음악을 시작으로 안양시립합창단의 합창이 무대의 문을 연다. 그 뒤를 이어 뮤지컬 가수 손준호, 뮤지컬 가수 김소현, 퓨전 에스닉 밴드 두번째 달, 소리꾼 김준수 등이 출연해 대중가요와 함께 민요, 합창 등 다양한 축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군포시 8.15광복기념음악회'는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독립운동가 어록 낭독과 만세 삼창을 외치며 광복의 기쁨을 함께 축하하는 특별 무대로 꾸며진다. 평양민속예술단,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와 메트오페라합창단, 바리톤 이호택, 소프라노 김은경, 국악인 김영임, 국악인 남상일, 가수 정태춘, 박은옥 등의 멋진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송재혁 티브로드 보도제작국장은 "시민과 함께 하는 문화행사를 통해 순국선열의 희생에 대한 감사와 광복을 맞이한 그날의 기쁨을 음악과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며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2019-08-14 17:57:2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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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연내 3개 파트너스퀘어 설립…'프로젝트 꽃' 보폭 넓혀

네이버가 '프로젝트 꽃'을 통해 연내 3개의 파트너스퀘어를 추가로 설립하고, 이들을 위한 데이터 기반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축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네이버는 총 6개의 파트너스퀘어를 통해 지역별, 업종별에 따른 다양한 분야의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를 보다 입체적이고,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는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사업을 운영하는 '스몰 메이커스'를 대상으로 한 '파트너스퀘어 종로'와 콘텐츠 창작자 전용 공간인 '파트너스퀘어 홍대', '파트너스퀘어 상수' 설립을 준비 중이다. 특히, 콘텐츠 창작자를 집중 지원하는 건 파트너스퀘어 홍대가 처음이다. 서울 역삼, 부산, 광주에 이어 4번째로 설립되는 파트너스퀘어 종로는 신진디자이너, 창작공방 사업자 등 자신만의 개성과 철학을 바탕으로 상품을 자체제작하는 스몰 메이커스를 위한 전문 공간으로, 9월 오픈이 목표다. 파트너스퀘어 종로는 '스몰 메이커스'의 창작 역량이 온라인 비즈니스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대 규모의 전용 스튜디오와 전문 장비 등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파트너스퀘어 종로에서는 스몰 메이커스를 위한 전문 교육과 비즈니스 공간을 동시에 지원하는 '메이커스 프로그램'을 설계 중이다. 현재 메이커스 프로그램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 중이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면 6주 동안 교육 프로그램 및 전용 업무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2014년 설립된 왕십리 스튜디오는 9월 중 운영을 종료하며, 해당 스튜디오는 파트너스퀘어 종로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1월에 오픈 예정인 파트너스퀘어 홍대는 블로그, 동영상, 오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 영역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를 위한 전문 공간이며, 파트너스퀘어 상수는 푸드 크리에이터를 위한 전문 스튜디오로, 촬영, 소규모 강연 등이 가능한 공간이다. 파트너스퀘어 상수는 현재 프리오픈 기간으로 운영 중이다. 네이버 창업성장지원TF 추영민 리더는 "지난 6년간 파트너스퀘어에는 총 40만명의 사업자와 창작자가 다녀갔으며, 데이터 기반의 'D-커머스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사업자 매출이 증가하는 등 다양한 성공사례도 나오고 있다" 며 "이번 종로와 홍대, 상수 파트너스퀘어를 통해 훨씬 더 다양한 개성과 스토리를 가진 사업자 및 창작자와 만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데이터 분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네이버 '프로젝트 꽃' 역시 한단계 더 진화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2019-08-14 12:57:0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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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I, 접이식 스마트폰 짐벌 오즈모 모바일 3 출시

DJI가 휴대용 접이식 스마트폰 짐벌 오즈모 모바일 3를 14일 발표했다. 오즈모 모바일 3는 역대 오즈모 모바일 시리즈 중 가장 뛰어난 휴대성과 가벼운 무게로 활용 범위가 매우 넓어졌다. 최신 버전의 DJI 미모 앱에 내장된 인텔리전트 기능을 사용하면 안정적인 영상과 독특한 콘텐츠도 제작할 수 있다. 오즈모 모바일 3는 뛰어난 휴대성을 자랑하는 접이식 디자인 덕분에 언제 어디서나 안정적인 고품질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빠르게 펼치고 스마트폰을 쉽게 장착할 수 있어 단축되는 셋업 시간과, 15시간의 넉넉한 배터리 사용 시간을 갖췄다. 오즈모 모바일 3는 접이식 디자인으로 바뀐 것뿐만 아니라, 작동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디자인 덕분에 주요 기능을 한 손으로 제어할 수 있다. 핸들에 배치된 버튼을 통해 짐벌의 움직임을 손쉽게 제어하고 유용한 기능을 간편하게 활성화할 수 있다. 모드(M) 버튼을 두 번 누르면 '퀵 롤' 기능이 활성화되어 전 세대처럼 스마트폰을 분리하는 번거로움 없이 순식간에 세로에서 가로 모드 전환이 가능하다. 새롭게 디자인된 외관은 충전 및 오디오 포트를 막지 않아 장치를 충전하거나 외부 마이크를 사용할 때 케이블 연결이 손쉬워졌다. 또한, 트리거 버튼 하나만으로 방향을 고정하고, 셀피용으로 짐벌을 회전하며, 피사체를 추적할 때 짐벌을 중앙으로 복귀시킬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였다. '액티브트랙' 기능을 활성화하면 트리거 버튼을 한 번 눌러 피사체를 프레임 중심에 두면서 추적을 시작할 수 있다. 전용 줌 슬라이더도 있어 스마트폰 화면을 터치할 필요 없이 자유로운 확대·축소가 가능하며, 확대·축소 속도도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다. DJI 폴 팬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는 "오즈모 모바일 3의 개발을 처음 시작할 당시, 최신 DJI 기술을 활용하면서 휴대가 가능하고 직관적인 제품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설계 계획을 세웠다"라며 "고객에게 스마트폰으로 콘텐츠를 촬영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2019-08-14 12:56:54 구서윤 기자
샤오미, 동아시아 지역 총괄매니저에 스티븐 왕 선임

샤오미가 한국 시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동아시아 지역 총괄매니저로 스티븐 왕을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스티븐은 오는 20일 샤오미가 한국에서는 최초로 진행하는 단독 공식 석상인 에코시스템 신제품 발표 현장에서 처음으로 언론과 만나 소통할 예정이다. 왕은 샤오미에서 신규시장 확장을 담당하는 마케팅 팀을 이끈 바 있다. 샤오미 입사 전에는 원플러스 글로벌 창립 팀의 핵심 멤버로 20개 이상의 국가에서 브랜드를 출시하고 미국과 유럽의 세일즈를 관리했다. 그는 이후 CEO의 특별 보좌관으로 활동하며 인도에서의 운영을 지휘했다. 스티븐은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생물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샤오미는 지난 7월부터 한국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끈 '레드미 노트 7'를 비롯한 핵심 제품들을 한국에 출시하고 있다. 샤오미는 글로벌 테크놀로지 리더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기술들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7 일, 샤오미와 삼성전자는 중국 베이징에서 초고해상도 64MP 카메라 센서를 공동으로 공개한 바 있다. 해당 센서는 샤오미의 레드미 제품에 최초로 장착될 예정이다. 또한 시장에서 가장 높은 픽셀 수와 해상도가 특징인 최초의 100MP 카메라 센서의 출시도 함께 발표했다.

2019-08-14 12:56:4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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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슈퍼클럽’, 일주일 만에 가입자 10만명 돌파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배달앱 요기요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정기 할인 구독 서비스 '슈퍼클럽' 가입자가 론칭 1주일 만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요기요 슈퍼클럽은 월 9900원을 정기 결제하면 요기요 앱 내 모든 레스토랑의 메뉴를 월 10회, 3000원씩 총 3만원의 자동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정기 할인 구독 서비스다. 월 3~4회 이상 배달앱을 이용하고 있는 소비자라면 요기요를 통해 파격 할인혜택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슈퍼레드위크 2.0과 같은 인기프랜차이즈 할인, 쿠폰, 포인트 등의 기타 할인혜택과도 제약 없이 중복할인 받을 수 있어 더욱 혜택이 크다. 슈퍼클럽의 돌풍 요인은 배달앱을 통한 음식 소비가 현대인의 식생활 문화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합리적인 할인 혜택으로 주문할 수 있는 정기 할인 구독 모델의 등장이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 주문 시 자동 적용되는 자동 할인 혜택 적용으로 사용 편의성까지 더하면서 더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요기요는 슈퍼클럽 론칭을 기념해 8월 한달 간 가입자를 대상으로 파격 할인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 후 3개월 간 월 구독료를 반값인 4900원만 지불하면, 월 20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즉 8월 슈퍼클럽 가입자는 3개월 간 월 4900원으로 총 60회, 최대 18만원에 해당하는 파격적인 주문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강신봉 대표는 "요기요가 배달앱 최초로 선보인 정기 구독 할인 서비스인 '슈퍼클럽' 가입자가 예상보다 더 빠르게 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소비자들이 사용하면 할수록 더욱 경제적으로 배달앱을 이용할 수 있어 큰 사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와 함께 사용 안정화에도 더욱 힘써 발전하는 요기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08-14 12:28:1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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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스마트폰 대전 시작되나…삼성 시작으로 LG·애플·화웨이 제품 공개

하반기 스마트폰 대전의 막이 올랐다. 국내 업체로는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 10'을 공개한 데 이어 LG전자가 내달 신제품을 발표한다. 애플과 화웨이도 9월 신제품을 내놓는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노트 10'을 공개했다. 갤럭시노트 10은 노트 시리즈 최초로 6.3인치의 크기에 S펜 등 노트의 특장점을 담은 갤럭시노트 10과 6.8인치의 역대 최대 디스플레이를 갖춘 갤럭시노트 10 플러스(+)로 나뉘며 오는 23일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에선 지난 9일부터 사전예약이 진행 중이다. 갤럭시 노트10은 베젤이 거의 없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에 'S펜'의 움직임을 인식해 스마트폰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에어 액션' 등 신기술을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일부터 갤럭시노트10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소비자와 만나고 있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공개도 앞두고 있다. 5G 라인업 완성을 통해 전 세계 5G 시장을 공략한다. LG전자는 내달 6일부터 1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 IFA 2019에서 스마트폰 신제품을 발표한다. 모델명은 'V50S 씽큐'로 정해질 전망이다. 상반기 출시된 LG V50 씽큐의 판매 성과를 하반기에도 이어가고자 하는 의지로 분석된다. 신제품은 6.4인치 디스플레이에 올레드 패널을 스피커 진동판으로 활용하는 '크리스털 사운드 올레드(CSO)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듀얼스크린 후속작도 함께 공개한다. LG전자에 따르면 새로운 듀얼스크린에는 화면을 덮은 상태부터 완전히 펼친 상태까지 어느 각도에서도 고정해 사용할 수 있는 '프리 스탑 힌지' 기술을 적용했다. 닫힌 상태에서도 전면 알림창을 탑재해 날짜와 시간을 볼 수 있다. 애플도 다음 달 신제품 '아이폰 11'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10일 신제품을 발표한 후 20일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4G 모델로 출시된다. 5G가 적용된 애플의 아이폰은 올해에는 볼 수 없을 전망이다. 애플이 퀄컴과 특허 분쟁을 벌이다가 올해 4월 화해하면서 5G 모뎀 확보가 늦어진 탓이다. 깜짝 공개할 가능성도 남아있긴 하지만 애플이 5G 스마트폰을 출시하지 않을 경우 경쟁에서 뒤처질 가능성이 높다. 애플의 5G 스마트폰은 2020년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화웨이는 '메이트30 프로'를 9월에 출시한다. 메이트30에는 화웨이가 독자 개발한 운영체제(OS) '훙멍'이 탑재된다. 화웨이의 폴더블폰 '메이트 X'도 출시가 임박했다. 갤럭시 폴드와 메이트 X가 나오면 제대로 된 폴더블폰이 시장에 처음 등장하는 만큼 삼성전자와 화웨이의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5G 시장이 확대하면서 침체된 스마트폰 시장에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이란 예상도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1%가 4G 서비스보다 5G 서비스에 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2019-08-13 16:20:1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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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캐릭터 마케팅 열전

국내 대표 정보기술(IT) 기업 네이버와 카카오가 자사의 캐릭터 브랜드를 활용한 사업 확장에 한창이다. 캐릭터 상품 판매점을 넘어 지역·브랜드·연예인과 협업하고 있는 모습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의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는 지난 8일 서울 강남에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강남점'을 오픈했다. 스토어 오픈 당일, 국내는 물론 해외 소비자들이 오픈 전부터 강남역까지 300미터 가량의 긴 줄을 서고, 늦은 밤까지 많은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오픈 당일에만 8000여 명이 방문했다. 이로써 강남역 인근에 라인프렌즈와 카카오프렌즈 매장이 모두 입점하게 됐다. 그 동안 라인프렌즈는 전 세계 14개 국가 및 지역 내 150여 개 스토어를 오픈하며 수많은 글로벌 소비자를 만났다. 대표적으로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LA 할리우드, 일본 하라주쿠 등 전 세계 트렌드를 선도하는 주요 도시에 스토어를 오픈했다. 지난 6월 오픈한 미국 'LA 할리우드 플래그십 스토어'는 오픈 직후 주말에만 1만8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8일에는 라인프렌즈의 대표 캐릭터 '브라운'의 생일을 맞아, '라인프렌즈 스토어 홍대점'에서 100여 명의 라인프렌즈 팬들과 함께하는 '브라운데이'도 진행했다. 현장에는 팬들이 직접 만든 라인프렌즈 캐릭터 작품들과 '브라운앤프렌즈' 원화가 전시되었으며, '브라운과 함께하는 포토타임' 등 팬들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최근 라인프렌즈는 독일 명품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글로벌 밀레니얼 인기 캐릭터 'BT21'의 디자인을 담은 즉석 카메라를 발표하는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에 한창이다.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의 캐릭터로 유명한 카카오프렌즈도 글로벌 명소에서 인기다. 카카오프렌즈는 지난달 홍콩의 유명 쇼핑명소 '랭함 플레이스'에 첫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오는 9월 1일까지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홍콩 패션 브랜드 '초쿨렛', 베이커리 브랜드 '세인트 아너 베이커리', 리빙 브랜드 '카사블랑카' 등 여러 분야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 및 협의 중이다. 최근 트와이스와의 협업을 통한 '카카오프렌즈 트와이스 에디션'도 출시했다. 카카오프렌즈가 K팝 아티스트와 협업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트와이스 멤버들이 직접 기획과 디자인에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라인프렌즈는 방탄소년단(BTS)과 협업한 캐릭터 제품 BT21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카카오프렌즈는 식음료 제품에도 캐릭터를 입혀 꾸준히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12일 카카오프렌즈는 선데이치즈볼에 이은 '선데이 치즈케이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프렌즈는 지난해 12월 자체 스낵브랜드 선데이치즈볼을 첫 출시, 캐주얼 스낵 4종을 출시하며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2019-08-13 11:03:37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