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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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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괴물' 주제로 한 소설 단독 공개

밀리의 서재가 한국 대표 작가 10인과 함께하는 오리지널 테마 소설집 시즌 2를 단독 공개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밀리 오리지널은 밀리의 서재가 테마와 작가를 선정하는 등 출판 기획부터 참여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오리지널 테마 소설집의 주제는 '괴물'이며, 이를 주제로 테마 소설을 출간하는 작가는 총 10인이다. 손원평(7월8일), 김동식(7월15일), 최진영(7월22일), 백수린(7월29일), 이혁진(8월5일), 듀나(8월12일), 윤이형(8월19일), 손아람(8월26일), 곽재식(9월2일), 임솔아(9월9일) 등 10인 작가가 신간을 매주 월요일마다 밀리의 서재에서 전자책으로 단독 공개한다. 손원평 작가는 자신의 신간 '괴물들'을 밀리의 서재에서 지난 8일 공개했다. 괴물들은 출산을 둘러싼 과정에 따른 가족의 변화를 비롯해 난임 문제를 조명한 작품이다. 우리가 흔히 사랑이자 축복이라고 생각하는 대상에 대한 인식을 비틀어 괴물의 콘셉트로 녹였다. 밀리의 서재가 선정한 테마 괴물은 '괴상하게 생긴 생명체'라는 의미에서 나아가 ▲제도가 만들어낸 괴물 ▲시대가 만들어낸 괴물 ▲감정이 만들어낸 괴물 등 작가의 해석 여지에 따라 다양한 확장 가능성이 있는 소재라는 것이 특징이다. 밀리의 서재는 지난 2월에도 한국을 대표하는 소설가 7인과 '랜드마크'를 테마로 오리지널 시즌 1을 공개한 바 있다. 작품은 밀리의 서재에서 단독 공개됐으며, 정기 구독자라면 전 작품을 읽어볼 수 있다. 밀리 오리지널 테마소설집 시즌 1은 오는 8월 중 종이책으로도 출간될 예정이다.

2019-07-15 11:01:4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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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앱시장, 카카오톡이 소비자 지출 1위…뱅킹·배달앱 강세

'카카오톡'이 국내 앱시장에서 소비자 지출이 가장 큰 앱으로 나타났다. 15일 앱애니가 공개한 올해 2분기 전세계 iOS 및 구글플레이 합산 다운로드 및 소비자 지출액에 대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카카오톡이 소비자 지출이 높은 앱 1위를 차지했다. '카카오페이지', '유튜브', '네이버 웹툰' 등이 뒤를 이었다. 다운로드 수 상위 앱은 뱅킹과 배달·유통 앱이 10위권 내 절반을 차지했다. 특히, 다운로드 순위에서 상위 1, 2위를 기록한 'NH 스마트뱅킹', '토스' 등 뱅킹 앱과 4, 10위를 기록한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 배달 앱은 과거 대면 서비스 위주였던 뱅킹과 F&B 분야에서 비대면 서비스로의 확산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월 실사용자 수는 지난 1분기와 변함없이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순으로 상위권을 기록했다. 앱애니 신디 뎅(Cindy Deng) 아태지역 총괄 디렉터는 "2019년 2분기는 신흥시장의 빠른 성장과 더불어 게임 외 카테고리들의 소비자 지출액이 늘어나면서 지난 분기를 넘어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한 것으로 보여진다"며 "특히 한국은 비대면 서비스 위주의 뱅킹, 배달, 리테일 앱의 성장이 2019년 3, 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2019-07-15 10:17:1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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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 제주 특화상품으로 매출 상승 이끌어

한국 전통 문화 알리기를 목적으로 한 카카오프렌즈의 제주 지역 특화상품 개발 프로젝트가 해당 지역의 문화 홍보는 물론 매출 상승으로까지 이어지며 긍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IX의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에 따르면, 제주 특화 상품이 처음 출시된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의 제주 지역 월평균 매출액을 올해 1월부터 6월까지의 월평균 매출액과 비교했을 때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제주공항 JDC면세점에 첫 스토어를 오픈한 카카오프렌즈는 제주 지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판을 공개하며 제주도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정 지역에 특화된 제품을 내놓은 것은 제주 에디션이 처음이었으며 '감귤', '해녀복', '하르방' 등 상징적인 이미지들을 제품에 입혀 특별함을 더했다. 제주 특산물 중 하나인 감귤을 모티브로한 라이언 인형의 경우 1차 초도 물량이 3일 만에 완판되며 품절 대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 때문에 JDC 면세점에서는 감귤 라이언의 구매 한도 수량을 하루 1인 1개로 제한을 두기도 했다. 올해는 제주 지역 특화상품 시즌3인 하르방 에디션이 새롭게 출시되면서부터, 매출이 급속도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당시, 카카오IX는 제주공항 JDC면세점 내 카카오프렌즈 매장을 기존 대비 2배 이상 확장하며, 더욱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과 팬을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현재 제주도 현지에서는 카카오프렌즈 지역특화 상품 판매 채널에 대한 고객들의 요청이 연이어지면서 기존의 JDC면세점을 포함해 카카오 제주사옥 내에 약 40평 규모 스토어까지 유통 판매 채널을 확대 운영 중이다.

2019-07-15 10:07:1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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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블루투스 스테레오 턴테이블 출시

소니코리아가 블루투스 스테레오 턴테이블 'PS-LX310BT'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블루투스 스테레오 턴테이블 PS-LX310BT는 일반적인 톤암보다 두껍게 설계돼 안정성을 가미한 알루미늄 톤암, 외압을 최소화하여 사운드 왜곡을 줄여주는 더스트 커버, 그리고 안정적인 음악 재생을 위해 견고하면서도 가벼운 알루미늄 플래터로 선명한 바이닐 사운드를 선사한다. 특히, 상황에 따라 유선 혹은 무선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블루투스를 지원해 무선 스피커, 무선 헤드폰, 무선 이어폰과 연결하여 부드럽고 따뜻한 바이닐 사운드를 느낄 수 있으며, 내장된 오디오 케이블을 통해 유선으로 앰프 및 출력 기기와 직접 연결해 사용할 수도 있다. 또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없는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깔끔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침실, 거실 등 집안 곳곳의 어떤 공간이나 상황 속에서도 조화를 이룬다. 블루투스 스테레오 턴테이블 PS-LX310BT는 15일 정식 출시되며, 가격은 29만9000원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블루투스 스테레오 턴테이블 PS-LX310BT는 최근 뉴트로 트렌드에 따라 다시금 각광받고 있는 바이닐의 따뜻하고 포근한 사운드를 보다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는 감각적인 제품"이라며 "아날로그 음악 고유의 정취를 느끼고 싶은 오디오 애호가를 비롯하여 바이닐 사운드의 매력을 느껴보고자 하는 모든 분들께 추천한다"고 말했다.

2019-07-15 10:06:4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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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인기 웹소설 '저스티스' 종이책·드라마로 나온다

법정 미스터리 인기 웹소설 '저스티스'가 종이책으로 나온다. 네이버 시리즈는 저스티스를 원작으로 한 장편 소설과 드라마를 이번 주에 연이어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단행본으로 선보이는 책 저스티스는 '네이버 미스터리 문학상' 최우수상 수상 장호 작가의 작품 '휴거 1992'에 이은 두 번째 장편 소설로 ㈜해냄출판사를 통해 출간된다. 인간의 끝없는 욕망과 무너진 정의에 대해 다룬 미스터리 소설 저스티스는 뛰어난 언변과 탁월한 전략으로 승률 99.9%를 자랑하는 스타 변호사 이태경과, 이에 맞서는 천재 검사 서준미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흥미로운 사건들을 드라마틱하게 담았다. 장편소설 발간과 함께 드라마 저스티스도 방영을 앞두고 있다. 17일 밤 10시 KBS 2TV에서 첫 방송되며, 배우 손현주와 최진혁, 나나 등이 출연한다. 네이버 시리즈에서 웹소설을 총괄하는 박제연 리더는 "저스티스는 이미 웹소설을 통해 독자들에게 인정받은 인기 미스터리물로 탄탄한 스토리와 뛰어난 흡인력을 자랑한다"며 "출판물과 드라마를 통해 더욱 다양한 독자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러한 2차 저작물 제작이 더욱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 시리즈의 2019년 인기작품인 '간택-왕들의 향연'(윤이수), '재혼황후'(알파타르트), '완벽한 쇼윈도'(로즈빈) 등도 종이책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2019-07-15 10:05:5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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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5G 스마트폰 경쟁 본격화…전 세계서 2200만대 판매

하반기에는 다양한 스마트폰 제조사가 5G 스마트폰을 내놓으면서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마케팅과 프로모션도 급증해 판매량도 크게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14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에서 5G 스마트폰은 2200만대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큰 시장으로 예측되는 국가는 미국으로, 미국 시장에서만 5G 스마트폰이 500만대 이상 팔릴 것이라는 예측이다. 현재 미국에선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유리한 위치에 있다. 미국에서 구매 가능한 5G 스마트폰이 '삼성 갤럭시S10 5G'와 'LG V50 씽큐'뿐이기 때문이다. 양사는 하반기에도 시장 선점을 지속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미국 다음으로 큰 시장은 중국이다. 화웨이·샤오미·오포 등 중국의 주요 업체가 5G 스마트폰을 예고하고 있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국내에선 출시 70일 만에 100만대의 5G 스마트폰이 판매되는 등 5G 스마트폰 점유율이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하반기에는 삼성과 LG를 포함해 여러 글로벌 업체가 5G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7일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노트10'을 공개한다. 같은 달 말이나 9월 초 출시가 예상된다. 출시가 미뤄진 '갤럭시 폴드'도 5G로 공개하면서 5G 라인업을 확대한다. LG전자도 하반기 5G 시장을 확대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 5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5G 스마트폰 V50 씽큐를 출시한 이후 주력 시장인 북미에 이어 이탈리아, 스페인, 스위스, 영국, 호주 등 5G 통신환경이 구축되는 글로벌 주요 국가에 LG V50 씽큐를 순차 출시하고 있다. 5G 스마트폰에 특화된 '듀얼 스크린' 후속작도 준비 중이다. 모토로라, ZTE, 원플러스 등 글로벌 주요 업체도 하반기 5G 스마트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만 5G가 적용된 애플의 아이폰은 올해에는 볼 수 없을 전망이다. 애플이 퀄컴과 특허 분쟁을 벌이다가 올해 4월 화해하면서 5G 모뎀 확보가 늦어졌기 때문이다. 깜짝 공개할 가능성도 남아있긴 하지만 애플이 5G 스마트폰을 출시하지 않을 경우 경쟁에서 뒤처질 가능성이 높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제프 필드핵 연구원은 "애플의 경우 올해 5G 출시 계획이 없어, 5G 아이폰은 2020년에나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만약 애플이 올해 5G 스마트폰을 출시했다면, 미국 5G 시장은 현재 전망치보다 적어도 60% 이상 증가했을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0년에는 아이폰 5G가 나오면 5G 스마트폰 시장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카운터포인트 강경수 애널리스트는 "5G의 경우 글로벌 표준이 있기 때문에 4G LTE보다 확장 속도가 훨씬 빠를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 중국, 유럽, 한국의 통신사들은 모두 12개월 내에 론칭을 감행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러한 네트워크 배치는 그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현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14 14:32:4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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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배그하고 에어팟2 받자…참여 방법은?

카카오게임즈가 13일 오후 4시 '카카오 배그데이'를 시작했다. 카카오 배그데이는 카카오 배틀그라운드가 PC방 이용자들에게 파격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오는 8월 10일까지 5주간 매주 토요일에 열린다. 경품은 블루투스 이어폰 '에어팟2' 총 1500개(매주 300개)와 매주 달라지는 스페셜 상품, 1등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 중복 할인 쿠폰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에어팟2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PC방에서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생존 시간 누적 10분을 달성해 프리패스권(1일 1매)을 발급받아 이후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10시 사이에 2시간 단위로 열리는 '에어팟2 공짜' 페이지에서 타임어택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이벤트 페이지는 포털 사이트(네이버)에서 카카오 배그데이 브랜드 검색 배너를 통해서만 접속할 수 있다. 타임어택 경품 에어팟2는 매주 200개씩 마련된다. PC뿐만 아니라 모바일 페이지에서도 참여 가능하고, 빠르게 응모하면 누구나 쉽게 획득할 수 있다. 타임어택에 참여하지 못한 이용자는 토요일 오후 4시부터 12시까지 열려있는 에어팟2 공짜 무한어택(매주 100개)에 응모하면 된다. 누적 생존 20분을 달성하면 스페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응모권도 발급된다. 1주 차 13일에 응모 가능한 스페셜 경품은 스마트폰(갤럭시 S10 5G)이다. 프리패스권과 응모권 모두에 참여하지 못한 이용자는 문화상품권 증정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2019-07-13 16:27:4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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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입국금지 청원, 이틀 만에 12만명 돌파

가수 유승준(43·스티브 승준 유) 씨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가 위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지만, 여론은 여전히 싸늘한 모습이다. 유 씨의 입국을 금지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은 이틀 만에 12만명의 동의를 얻었다. 13일 오전 11시 기준 '스티븐유(유승준) 입국금지 다시 해주세요. 국민 대다수의 형평성에 맞지 않고 자괴감이 듭니다'란 제목의 청원 글에 참여한 인원은 12만6711명이다. 이 글은 지난 11일 유 씨가 판결을 받은 직후 올라왔다. 청원인은 "스티븐유의 입국거부에 대한 파기환송이란 대법원의 판결을 보고 대한민국 국민 한 사람으로 극도로 분노했다"며 "뭐가 바로 서야 하는지 혼란이 온다"고 했다. 그는 "국민 한 사람으로, 병역 의무를 성실히 수행한 한 사람으로, 한 사람의 돈 잘 벌고 잘 사는 유명인의 가치를 수천만명 병역의무자의 애국심과 바꾸는 판결이 맞다고 생각하느냐"며 "대한민국의 의무를 지는 사람만이 국민이다. 대한민국을 기만한 유승준에게 (입국을 가능하게)해주는 그런 나라에 목숨 바쳐 의무를 다한 국군 장병들은 국민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유 씨는 1997년 1집 '웨스트 사이드'로 가요계에 입문한 뒤 '가위', '나나나', '열정' 등의 곡으로 남성 댄스가수로는 독보적 위치를 차지했다. 그는 독실한 기독교인의 모습을 보이면서 '바른 청년' 이미지로 활동하면서 입대 의사도 내비쳤는데, 실제 2002년 1월 입대를 앞두고는 해외 공연 등 명목으로 미국으로 출국한 뒤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 그는 '병역기피의 대명사'로 질타를 받았고, 법무부는 유씨에 대해 입국 제한조치를 내렸다. 이후 유씨는 2015년 10월 LA 총영사관에 비자를 신청했으며 이를 거절당하자 이 사건 소송을 제기했다. 유 씨는 2002년 1월12일 출국한 뒤 17년 6개월 동안 입국하지 못한 상태다.

2019-07-13 11:07:5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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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클라우드, 동남아 1위 SaaS 업체 데스케라와 협약 체결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은 지난 6월 동남아 1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업체인 데스케라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데스케라는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의 글로벌 리전을 통해 동남아시아 고객에게 클라우드 기반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해 데이터를 안전하고 지속적인 방식으로 호스팅하게된다. 데스케라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ERP, HRM, CRM 등) 개발사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소프트웨어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며 확보한 기업 고객 수만 2만여 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스케라의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책임자인 파리토시 마하나는 "네이버는 자사 제품 라인업에 최첨단 접근 방식을 가지고 있다"며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과 결합된 데스케라의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활용함으로써 중소기업은 오늘날의 디지털 경제에서 더욱 힘을 얻을 것이며, 지역적으로 번창하고 전 세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 임태건 상무는 "데스케라와의 협업이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현지 기업의 성공적인 도입 사례" 라고 언급하며 "데스케라의 신규 서비스 개발과 동남아 서비스 확장을 위해 본사 및 싱가폴 현지 법인을 통하여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07-11 15:31:3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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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호 PMG 회장 "기업 경영의 시작과 끝은 결국 사람"…KPC CEO 북클럽서 강연

"시작도 끝도 결국은 사람이다. 리더는 좋은 사람을 채용해서 신나게 일하도록 만들어줘야 한다." 이강호 PMG 회장은 1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생산성본부(KPC) CEO 북클럽에서 '사람에게서 답을 구하다'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이 같이 말했다. 책 '사람 생각'의 저자인 이 회장은 이날 책 내용을 바탕으로 기업 경영인이 사람을 중심에 두고 경영할 것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지난 37년간 CEO로 경영에 참여하며 여러 회사와 많은 사람을 거치며 경험을 쌓아왔다. 그가 경영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사람이다. 이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지나 5차 산업혁명 시대가 오더라도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며 "사람(직원)을 부려먹는데 집중하기보다는 사람을 키워주는 리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업 구성원의 능력과 품격이 그 기업 자체의 능력과 품격을 결정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어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등 혁신 기업은 사람을 중심에 둔 경영철학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람에게서 찾을 수 있는 경영 핵심 키워드로는 생각, 만남, 사람, 도전, 지속가능성, 장수CEO 등 6가지를 꼽았다. 이 회장은 '좋은 경영'을 '좋은 사람을 채용해서 좋은 사람이 신나게 일하는 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사람에 대한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임직원 개개인을 진단해서 직무에 적합한 훌륭한 인재를 채용하고 육성해서 신바람이 나도록 일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과학적 인사관리를 통해서 사람이 타고난 인성을 파악하고, 개인의 인성과 직무가 적합하도록 해주면 신바람이 나서 생산성 높게 일할 수 있다"며 조직의 감성 생산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또한 기업이 지속 가능하고 장수하는 CEO가 되기 위해서는 "승자의 덫에 빠지지 말고 장수하는 기업만이 아는 비밀을 알아내려고 하는 노력과 함께 사람에 대한 소중함을 알고 그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려는 노력이 중요하다"면서 리더의 가치관과 품격이 기반이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두바이의 기적을 이룬 셰이크 모하메드를 언급하며 프레임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모하메드는 황량한 사막을 48년 만에 눈부신 고층건물이 가득한 도시로 바꿔놓은 인물이다. 이 회장은 모하메드를 미래 비전을 제시해주는 리더라고 보고 "한 사람의 리더가 생각의 프레임을 바꾸면 한 사람의 인생, 기업, 국가가 전혀 다른 모습으로 수 있다"면서 생각의 프레임을 바꿀 것을 역설했다. 이어 "우물 안 개구리는 좁은 공간에 갇혀있기 때문에 드넓은 바다 이야기를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공간의 벽을 넘어서서 전 세계로 뻗어나가야 하는 시대"라고 말했다. 정갑영 한국생산성본부 고문은 이 회장의 강연이 끝난 후 "인간의 행동과 CEO의 전략은 프레임에서 결정되는데 프레임은 우리가 실제로 만나는 사람, 책 속에서 만나는 사람, 생각 속에서 만나는 사람, 우리가 살아가는 시간과 공간에서 만들어진다"며 "리더는 프레임을 넓히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다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KPC CEO 북클럽은 2007년 개설되어 올해 13년째를 맞는 국내 최고의 독서 경영세미나 과정이다. 2016년부터는 4차 산업혁명을 중심으로 우리 경제에 적용할 최첨단 혁신 트렌드를 심층 학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9회차 강연을 마지막으로 상반기 프로그램이 종료됐으며, 하반기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마케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비트코인 등을 주제로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오는 8월 22일 첫 강연이 진행된다.

2019-07-11 14:59:5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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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노이즈 캔슬링 무선 이어폰 'WF-1000XM3' 출시

소니코리아가 노이즈 캔슬링 무선 이어폰 'WF-1000XM3'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제품은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셋 1000X 시리즈의 신제품으로 탁월한 노이즈 캔슬링 성능과 뛰어난 음질을 선사하는 동시에 높은 사용자 편의성을 갖춘 제품이다. 무선 헤드폰 WH-1000XM3에 탑재된 HD 노이즈 캔슬링 프로세서 QN1를 응용해 새롭게 개발한 'HD 노이즈 캔슬링 프로세서를 탑재해 주변 소음을 차단한다. 특히, 대중교통, 카페, 길거리 등 일상 속 생활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WF-1000XM3는 내부와 외부에 2개의 노이즈 캔슬링 센서가 탑재되어 있으며, 다양한 환경 속에서도 방해받지 않고 온전히 음악에 몰입할 수 있다. 또한, 안정적인 무선 연결을 위한 최신 기술이 적용됐다. 새롭게 개발된 블루투스 칩셋을 탑재해 좌, 우 이어폰에 블루투스를 동시 전송하며, 안테나 구조를 최적화해 더욱 안정적인 연결성을 자랑한다. 신호 수신 관련 레이턴시를 대폭 개선해, 동영상 시청 시 발생할 수 있는 지연도 최소화했다. 배터리 효율도 높아졌다. 완충 시 일반 모드에서 최대 8시간 연속 사용 및 전용 충전 케이스로 추가 충전 시, 최대 32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노이즈 캔슬링 모드에서는 최대 6시간 연속 스트리밍과 전용 충전 케이스를 통한 추가 충전 시 최대 24시간 연속으로 재생이 가능하다. 사용자의 편의성도 향상됐다. 왼쪽 이어폰의 터치 패널에 손가락을 갖다 대면 일시적으로 외부 소리가 들리는 '퀵 어텐션' 기능이 활성화돼 이어폰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대화가 가능하다. 또한, WF-1000XM3는 소니 헤드폰 커넥트 앱을 통해 스마트 리스닝 기능을 지원해 이어폰의 다양한 기능을 스마트폰에서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다. WF-1000XM3 이어폰 본체 하나의 무게는 8.5g으로 사이즈가 작고 가벼워 휴대성이 뛰어나며,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귀의 3개 지점을 지지해 안정적이고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노이즈 캔슬링 무선 이어폰 WF-1000XM3는 실버, 블랙 총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9만9000원이다.

2019-07-11 10:06:46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