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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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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 베트남·캄보디아서 봉사활동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이 6년 연속 해외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USR(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 소속 직원 300여 명은 지난 5월부터 약 두 달간 릴레이 방식으로 캄보디아 씨엠립과 베트남 하이퐁 지역의 초등학교 두 곳을 찾아 열악한 학습 시설 및 위생 환경 개선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캄보디아 씨엠립과 베트남 하이퐁 지역 모두 유명한 관광 도시지만 도심지를 조금만 벗어나도 학교 수가 부족하고 시설도 열악하다. 이에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은 2013년부터 매년 이들 지역의 초등학교를 찾아 도서관 건립, 교실 개보수 등 교육환경 개선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또 LG디스플레이는 캄보디아 주민 및 초등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눈 검진도 지원했다. 자외선이 강한 열대기후 특성상 백내장 등 안과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 검진을 받은 모두에게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선글라스를 제공했다. 특히 백내장, 녹내장으로 수술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실명예방재단과 함께 무료로 수술도 지원한다.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 권동섭 위원장은 "낙후된 지역의 어린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LG디스플레이 노조는 노조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은 사업장 인근 지역에서 장학사업과 소외계층 지원 및 농촌 봉사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현재까지 캄보디아, 베트남, 몽골 등의 지역에서 2000여 명 이상이 해외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는 등 국내외에서 USR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2019-06-13 11:19: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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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제록스, '페이퍼리스 2.0 콘퍼런스' 참가

한국후지제록스가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개최된 '페이퍼리스 2.0 콘퍼런스'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페이퍼리스 2.0 콘퍼런스는 국내 최대 전자문서 전문행사로 현재의 전자문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솔루션 및 서비스를 살펴보는 동시에 앞으로의 변화를 모색했다. 또한 블록체인, 클라우드,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과 전자문서 기술 사이의 융·복합 활용사례와 같은 정보도 공유했다. 행사 현장에서 한국후지제록스는 인젠트와 함께 솔루션을 소개하며 시연을 진행했다. 부스에서는 통합콘텐츠관리시스템(ECM) 기반의 문서중앙화, HTML5 기반의 UI/UX 플랫폼, 클라우드 기반 전자계약, 오브젝트 스토리지, IoT 복합기-ECM 연계, AI 기반의 마스킹 솔루션을 공개해 업계 관계자들과 관람객들에게 주목받았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인젠트와 함께 개발한 'IoT ECM-복합기 연계 솔루션'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공개한 솔루션은 ECM을 통한 종이문서 전자화 사업 시 전용 스캐너를 복합기로 대체하여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기술이다. 후지제록스 복합기의 스캔, 팩스 기능을 활용해 전자화된 문서 파일이 인젠트의 ECM에 업로드된다. 기존에 사용 중인 복합기에서 ECM과 연계되기 때문에 앞으로 종이문서 전자화를 위한 비용을 크게 절감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업 내 모든 콘텐츠를 ECM과 연계해 통합적으로 문서를 관리하는 중앙화 시스템에서 복합기를 통한 정보 유출을 막기 때문에 기업 보안 강화에 기여한다. 한국후지제록스의 스캔과 수신 팩스 기능을 활용한 손쉬운 전자문서화와 간편한 문서조회로 기업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적인 운용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후지제록스 김현곤 사업본부장은 "인젠트와 협업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해 개발한 종이문서 전자화 솔루션으로 앞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크게 단축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에 공개한 솔루션에 만족하지 않고 우리가 보유한 기술로 기업 문서환경 혁신에 기여하는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12 16:13:4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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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가 스마트폰의 변신은 무죄"…트리플 카메라에 대용량 배터리 기본 장착

중저가 스마트폰이 변신하고 있다. 가격이 저렴하면 고가의 플래그십 스마트폰보다 성능이 떨어질 것이라는 편견을 뛰어넘으며 발전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업계는 6인치 이상의 대화면은 기본에 3개 이상의 카메라와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중저가 스마트폰을 속속 출시하며 중저가폰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과 LG 모두 오는 14일 중저가 스마트폰 신제품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삼성전자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갤럭시 S' 시리즈로, 중저가 스마트폰은 '갤럭시 A' 시리즈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14일 출시를 앞둔 '갤럭시 A50'은 갤럭시 A50는 베젤(테두리)를 최소화한 6.4인치의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A 시리즈 최초로 온스크린 지문 인식을 지원한다. 온스크린 지문 인식은 눈에 보이는 지문 인식 버튼 대신 화면에 내장한 기술이다. 또한 후면에 123도의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와 2500만 화소 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 심도 카메라 등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다. 이 밖에도 삼성 페이, 4000mAh 대용량 배터리와 15W 급속 충전 기능도 제공한다. 배터리 용량은 삼성의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10의 3400mAh 보다 높은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4만 9800원의 '갤럭시 A30'을 출시하고 지난 1월 59만 9500원의 '갤럭시 A9 프로'를 내놓는 등 꾸준히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을 갖춰나가고 있다. 중저가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카메라 개수도 기본 3개가 되어가는 모양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세계 최초로 4개의 카메라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갤럭시 A9'을 59만9500원에 선보이기도 했다. LG전자는 5G 스마트폰은 'V' 시리즈, 4G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G' 시리즈로 이원화하면서 중저가 스마트폰은 'X'와 'Q' 시리즈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14일 선보이는 'LG X6'는 LG전자의 중저가 라인에선 처음으로 후면에 3개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1600만 화소 고해상도 카메라, 화각 120도를 지원하는 초광각 카메라, 사진의 깊이를 추출해 아웃포커스를 구현해주는 심도 카메라를 갖췄으며, 출고가는 34만9800원이다. 또한 6.26인치의 대화면과 함께 중앙 상단 카메라 부위를 물방울 모양으로 감싼 '뉴 세컨드 스크린'으로 화면을 제외한 베젤을 최소화시켰다. 64GB의 대용량 저장 공간과 3500mAh 대용량 배터리를 갖췄다. LG전자 역시 지난 4월 29만 7000원의 'LG X4'를 출시하고 지난해 8월 53만9천원의 'LG Q8'을 출시하는 등 중저가 라인을 갖추고 있다. 중저가 스마트폰 기능이 좋아지면서 소비자의 인식도 변화하고 있다. 삼성의 갤럭시 S 시리즈만 사용하다가 최근 갤럭시 A9 프로를 구매했다는 이(27) 모씨는 "스마트폰을 주로 연락과 카메라 촬영용으로 쓰는데 저렴한 가격에도 두 부분이 충족됐기 때문에 만족하며 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싼 제품이 무조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A9 프로를 쓰면서 그 생각이 바뀌었다"고 덧붙였다. 업계 관계자는 "중저가 스마트폰을 통해 비싼 스마트폰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국내 소비자를 공략하는 동시에 중국, 인도,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는 중국의 저가 제품에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9-06-12 15:08:5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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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유튜브 웍스 어워드' 韓서 첫 개최…혁신적 광고 시상

구글이 가장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유튜브 광고 캠페인 및 콘텐츠를 선정해 시상하는 '2019 유튜브 웍스 어워드'의 접수를 11일부터 시작했다. 올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유튜브 웍스 어워드는 글로벌 시장 조사 전문 기관인 칸타(Kantar)와 협업을 통해 전 세계 9개국에 걸쳐 진행되는 마케팅 캠페인 어워드다. 미국, 캐나다, 프랑스에 이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유튜브 웍스 어워드는 도전적인 목표와 효과적인 실행 방안을 통해 뛰어난 성과를 달성한 유튜브 캠페인을 평가하고 수상작을 선정한다. 출품작을 대상으로 광고, 마케팅 및 미디어 분야의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두 차례의 심사를 통해 ▲베스트 장기 성과 ▲베스트 유튜브 퍼포먼스 마케팅 ▲베스트 유튜브 광고 포맷 활용 ▲베스트 광고 화제성 ▲베스트 오디언스 인사이트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베스트 미디어 전략 등 7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하며, 그중 최우수작에게 그랑프리 상을 시상한다. 지난해 집행된 유튜브 캠페인이라면 업계 및 분야에 상관없이 출품이 가능하다. 캠페인을 제작하고 실행한 기업 및 브랜드, 미디어 에이전시,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등은 유튜브 웍스 어워드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출 양식을 작성하고 출품할 수 있다. 내달 25일까지 출품작 접수가 가능하며, 오는 8월 29일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유튜브 웍스 어워드의 수상작은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유튜브 마케팅 우수 사례로서 국제적인 인정을 받는 것을 의미해, 브랜드 및 해당 작품을 널리 알리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수상작을 제작한 해당 기업 및 브랜드, 미디어 에이전시,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모두 수상 대상자이며, 특히 올해는 유튜브 웍스 어워드의 한국 최초 수상자가 되는 영예를 얻게 된다.

2019-06-12 13:43:0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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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돌봄·교육 플랫폼 자란다, 31억원 투자 유치

아이 돌봄 및 교육 매칭 플랫폼 '자란다'가 31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자란다는 시리즈 A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우리은행, 대교인베스트먼트, 디캠프, 하나은행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카카오벤처스와 500스타트업은 후속 투자했다. 자란다는 4~13세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문 돌봄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4만 건 이상의 매칭 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생님을 선별하고, 아동 상담 전문가 '자란다 플래너'가 방문 과정과 만족도를 맞춤 관리하고 있다. 특히 정기적으로 자란다를 사용하는 아이 비중이 높다. 2017년 5월 서비스 출시 이후 평균 77%의 정기 사용률을 유지하며 매달 약 5000시간의 선생님 방문이 이루어지고 있다. 장서정 자란다 대표는 "지난 5월부터는 공예, 요리, 체육 등 아이의 연령과 관심사에 기반한 지역별 원데이 클래스도 오픈했다"며 "앞으로 자란다는 아이의 성장에 따라 재능을 '배움'으로 발전시키는 서비스로 더욱 확장하는 플랫폼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작년 9월에 이어 후속 투자한 카카오벤처스의 정신아 대표는 "그동안 자란다가 축적한 매칭 데이터와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더욱 확장성 높은 교육 플랫폼으로 도약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6-12 11:30:5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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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D-커머스 프로그램', 1년간 26만명 온라인 창업 지원

네이버 'D-커머스 프로그램'이 온라인 커머스 판매자의 실질적 거래액 증가에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데이터 기반의 지원 프로그램이 스몰비즈니스 창업과 성장 지원에 영향을 미친 것이란 분석이다. D-커머스 프로그램은 네이버가 지난해 5월, 온라인 커머스 판매자의 창업과 성장을 돕기 위해 데이터 기반으로 교육과 자금 지원 프로그램을 설계한 것이다. 지난 1년간 프로그램에 참여한 판매자는 26만명에 달한다. 이중 온·오프라인 교육에 참여한 판매자는 18만명, 컨설팅을 받은 판매자는 3만명, 성장포인트를 받은 판매자는 3만여 명이다. 특히 네이버 D-커머스 프로그램의 맞춤 컨설팅은 판매자의 실질적 거래액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데이터 분석 컨설팅을 제공받은 판매자의 평균 거래액은 컨설팅을 제공받기 이전 대비 41% 증가했고, 검색광고 개선 관련 컨설팅을 받은 판매자의 거래액은 28%, 상세 페이지 컨설팅을 받은 판매자의 거래액은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분석 컨설팅을 받은 월 거래액 800만원 이상 4000만원 이하의 판매자의 경우, 평균 거래액이 64% 상승했다. 네이버는 지난 10일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역삼에서 D-커머스 프로그램 1주년을 기념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과 함께 'D-커머스 데이'를 개최하기도 했다. D-커머스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네이버 창업성장지원 TF 추영민 리더는 "네이버 D-커머스 프로그램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설계가 판매자 창업과 사업 성장에 실질적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스몰비즈니스의 다양성이 온라인에서 기술과 데이터를 만나 새로운 성장 시너지를 만들어내고,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12 11:04:2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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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웹툰 드라마 KBS에서 본다…업무 협약 체결

카카오가 방대한 슈퍼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을 본격화한다. 카카오페이지의 CIC(사내독립기업) 다음웹툰컴퍼니와 카카오M의 드라마 제작사 메가몬스터는 KBS와 드라마 제작에 관한 업무협약을 11일 오후 여의도 KBS 별관에서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메가몬스터가 다음웹툰에서 연재한 웹툰을 기반으로 드라마를 제작해 2020년부터 매년 1편씩 3년 동안 KBS에서 방송하게 된다. 즉, 다음웹툰이 드라마의 원작이 될 IP 공급처 역할을, 메가몬스터는 IP를 영상화하는 제작사, KBS는 국내 대표 방송사로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20년에 드라마로 선보일 첫 번째 웹툰으로 '망자의 서'를 선정했다. 작가 GAR2와 오쌤이 각각 글과 그림을 담당한 망자의 서는 현재 다음웹툰에서 매주 월요일 연재하고 있는 미스터리물로 독자 평점이 9.9점에 달해 서비스 내 최고수준을 기록 중이다. 한편, 2003년 10월 국내 포털 최초의 웹툰서비스 '다음 만화속세상'을 통해 시작된 다음웹툰은 '미생'의 윤태호 등 국내를 대표하는 작가들이 수 많은 유명 작품을 발표한 웹툰의 명가다. 2016년 9월 카카오페이지의 사내독립기업으로 분사했으며, 웹툰을 영상과 캐릭터, 단행본 등 2차 저작물화 하는데 앞장서 현재까지 다음웹툰의 작품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2차 저작물만 432개에 달한다. 메가몬스터는 카카오M이 2017년 5월 설립한 드라마 제작사로 TV 지상파, 케이블, 모바일 채널을 아우르는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 중이다. 작년 12월 MBC에서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 올해 2월 카카오페이지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진심이 닿다'를 스튜디오드래곤과 공동제작해 tvN에서 선보인바 있다. 다음웹툰컴퍼니 박정서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그간 카카오페이지와 다음웹툰이 힘써온 2차 저작물을 통한 국내 웹툰시장의 성장에 있어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작가와 작품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9-06-12 10:51:0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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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의 뜯구쓰구/11] "설거지에서 해방"…삼성 식기세척기

최근 식기세척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걸 부쩍 느낀다. 이미 사용 중인 사람들은 가사노동이 줄었다며 대부분 만족도가 높다. 판매량도 꾸준히 늘고 있다. 평소 요리하는 것은 좋아하지만 설거지는 유독 귀찮게 느껴졌기 때문에 성능이 궁금해졌다. 10여 년 전 처음 식기세척기를 접했을 당시에는 소음도 컸을뿐더러 세척력도 좋지 않았기 때문에 발전된 모습도 기대됐다. 지난 열흘간 삼성전자 식기세척기 프리스탠딩 모델(모델명:DW50R4055FS )을 사용해봤다. 삼성전자가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는 처음 내놓은 식기세척기이며, 붙박이 모델로도 함께 출시됐다. 기자가 써본 프리스탠딩 모델은 8인용으로 무게는 42.5㎏이고 폭, 깊이, 높이는 각각 450×699×845㎜다. ◆설거지, 고무장갑 "안녕" 보통 밥을 먹고 나서 이뤄지는 설거지는 그릇을 모아서 잔여물을 제거한 후 물에 담가둔 다음 고무장갑을 끼고 수세미에 세제를 묻혀 그릇을 문지르고 물로 헹구는 과정을 거친다. 식기세척기를 사용하니 모든 과정이 단축됐다. 음식물을 제거한 다음 세척기 안에 그릇을 올리고 세제 투입구에 세제를 넣은 후 시작 버튼만 누르면 끝이다. 그러면 설정한 코스에 따라 세척이 이뤄진다. 세척이 끝난 후에는 자동으로 문이 열려 건조되기 때문에 다음 식사 때 물기 없는 그릇을 꺼내기만 하면 된다. 세척력은 만족스러웠다. 표준, 섬세, 급속 등 코스를 골고루 이용해본 결과 식기가 모두 말끔하게 닦였다. 그릇이 더럽지 않은 경우 시간이 가장 짧게 소요되는 44분의 급속 코스를 이용했는데, 깨끗하게 세척됐다. 삼성 식기세척기의 세척시간은 최소 44분에서 최대 150분까지 소요된다. 처음 97분이 소요되는 표준코스를 눌렀을 때는 '세척 시간이 이렇게 길다니'하는 생각을 했지만, 그릇을 넣어놓고 가만히 앉아서 완료되는 걸 지켜볼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았다. ◆간편한 조작, 소음도 적어 삼성 식기세척기 프리스탠딩 모델은 실버 색상으로 출시됐다. 상단에 디스플레이와 버튼이 위치한다. 전원 버튼과 시작 버튼이 양쪽에 있다. 가운데에는 자동, 표준, 강력, 섬세, 급속, 헹굼건조 등 6개의 세척코스를 선택할 수 있는 '코스' 버튼과 '소량세척', '예약', '불림', '헹굼추가', '고온헹굼' 등의 버튼, 그리고 디스플레이가 위치한다. 디스플레이는 코스별 세척 시간과 남은 시간 등을 표시해준다. 내부는 세제 투입기, 린스 투입기, 그릇 등을 담을 수 있는 상하단 식기 바구니, 수저통 등으로 구성된다. 세제는 식기세척기 전용세제를 사용해야 한다. 아직은 식기세척기가 필수 가전은 아니어서 그런지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었다.식기 바구니의 높이는 조절 가능하다. 소음은 신경 쓰이지 않을 정도로 적게 느껴졌다. 다만 급속 코스의 경우에는 일반 코스보다 소리가 크게 들리긴 했다. 식기세척기가 물과 전기를 많이 쓸 것이라는 우려는 덜었다. 보통 식기세척기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는 이 부분을 많이 걱정한다. 하지만 표준코스로 1회 사용할 경우 84원 정도의 전기 요금이 발생하고, 하루에 한 번씩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월 2520원 정도의 전기료가 발생한다.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다. 또한, 손 설거지할 때 물의 양과 비교하면 삼성 식기세척기는 6분의 1 정도의 물만 사용한다고 한다. ◆성능은 최고, 그릇은 가려서 넣어야 성능을 시험해보기 위해 밥을 한 후 이틀 동안 방치한 압력밥솥을 식기세척기에 넣고 표준코스에 불림 기능을 더해 세척해봤다. 불림은 눌어붙은 밥풀이나 양념까지 세척할 수 있는 기능이다. 밥솥에 밥풀이 딱딱하게 눌어붙어 있기 때문에 손으로 설거지할 경우에는 몇시간 동안 물에 담가뒀다가 철수세미로 오래 닦아야 벗겨질 정도였다. 세척기를 사용한 결과 바닥 부분에 밥풀 흔적이 조금 남아있었지만 부드러운 수세미로 살짝 닦으니 금방 사라졌다. 다만 내부의 코팅이 벗겨져 있었다. '왜 이러지?'하는 생각을 하고 나서야 사용설명서를 자세히 보니 '물/세제에 장시간 노출 시 손상이나 변형이 발생될 수 있는 그릇은 사용하지 마세요'라고 쓰여 있었는데 그중 놋쇠 제품이 포함되어 있었다. 사용 전 사용 설명서를 충분히 읽어봐야 할 것 같다. 확실히 식기세척기의 세척력이 좋고 편리하긴 했지만 그릇 두세개 정도의 경우에는 손으로 하는 게 더 편하다고 생각했다. 지인들의 식기세척기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특히 1인 가구는 용량이 작은 식기세척기가 나온다면 꼭 사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고싶어도 못사요" 설치가능여부 확인해야 식기세척기는 일반 가전처럼 들여놓을 공간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식기세척기에 급수관과 배수관을 연결해야 하기 때문에 사전에 설치 가능 여부를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삼성전자는 설치 전 기사가 방문해 설치에 적합한 장소인지 판단해준다. "웬만한 집은 다 가능하죠?"라는 질문에 기사는 "생각보다 설치가 불가능한 곳이 많다"며 "그런 집의 고객들은 식기세척기를 사고 싶은데 못 사서 아쉬워 한다"고 말했다. 삼성 식기세척기의 출고가는 69만원이다.

2019-06-11 14:56:5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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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앱·게임 개발사 성장 돕는 '구글 모바일 비즈니스 아카데미 2019' 개최

구글이 한국 앱·게임 개발사의 비즈니스 성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집중 교육 프로그램 '구글 모바일 비즈니스 아카데미 2019'를 11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진행된 '마케팅 아레나 2018'에 이어 열리는 구글 모바일 비즈니스 아카데미 2019는 '스케일 업 비즈니스'를 주제로 진행된다. 구글 모바일 비즈니스 아카데미 2019는 모바일 시장 트렌드와 비즈니스 인사이트 등을 공유하는 차별화된 마케팅 교육을 통해 한국 앱·게임 개발사가 성공적으로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창구 프로그램 선정사, 인디 게임 페스티벌 지원 개발사 등 총 300여 개 국내 앱·게임 개발사가 참석한다. 올해 모바일 비즈니스 아카데미에는 구글플레이, 유튜브 등 구글의 다양한 사업부서가 참여해 ▲앱 퀄리티 개선을 위한 구글플레이 콘솔과 정책 활용 방안 ▲사전등록 캠페인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 출시 전략 ▲유튜브를 통한 소셜마케팅과 브랜딩 ▲수익 모델 다각화 및 사용자 경험 극대화를 위한 방안 등 앱·게임 개발사의 비즈니스 역량 강화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교육 세션을 제공한다. '에픽세븐' 개발사 스마일게이트, '아자르' 개발사 하이퍼커넥트, '콴다' 개발사 매스프레소 등 국내 대표 앱·게임 개발사도 참여해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민경환 구글 한국 안드로이드 앱·게임 비즈니스 개발 총괄은 "구글플레이 한국 앱·게임 개발사 현황 및 글로벌 성장성 조사에 따르면 한국 앱·게임 개발사의 68%가 글로벌 시장 진출 과정에서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을 노하우 부족으로 꼽는다"며 "보다 실질적이고 다각적인 교육 세션으로 구성한 이번 모바일 비즈니스 아카데미를 통해 더 많은 국내 개발사가 성공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의 많은 사용자들과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연지 매스프레소 마케팅 팀장은 "소규모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매스프레소가 글로벌 성공 개발사로서 개발 경험담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교육에 참석한 개발사가 현업에서의 생생한 조언과 노하우를 익혀 글로벌 시장에서 잠재력을 뽐내길 바란다"며 한국 개발사와 스타트업을 격려했다. 12일에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주요 국가별 마케팅 및 현지화 전략과 각 시장별 트렌드, 우수 진출 사례 세션이 이어진다. 대만, 동남아시아, 일본, 미국 등 각 지역의 구글플레이 비즈니스 및 파트너십 담당이 연사로 참여하며 개발사가 해외 시장 진출 과정에서 준수해야 할 사항과 구글플레이의 다양한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2019-06-11 14:52:2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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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스톡 전문 포토그래퍼 3인의 가족사진 촬영 꿀팁

나들이 가기 좋은 계절을 맞아 소중한 사람들과 기념 촬영을 할 일들이 많아진다. 스마트폰 카메라의 성능이 좋아지면서 이제는 사진관을 찾지 않아도 스마트폰과 약간의 감각만 있으면 훌륭한 가족사진을 쉽게 촬영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사진을 얻는 게 쉽지만은 않다. 크리에이티브 플랫폼 셔터스톡에 사진을 올려 판매하는 전문 포토그래퍼 3인에게 가족사진 촬영 꿀팁을 들어봤다. ◆가족에게 의미 있는 장소 선정하기 가장 처음에 할 일은 사진 찍을 장소를 선정하는 것이다. 인기 많은 곳도 좋지만 가족에게 의미 있는 장소를 선정하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사진을 연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가족 모두에게 추억이 되는 장소에서 촬영을 시작하기 전, 잠시 가족들과 시간을 갖는다면 진정성과 유대감을 끌어낼 수 있다. 포토그래퍼 대런 베이커(Darren Baker)는 "자연스러운 가족사진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편안함이 느껴지는 주변 환경이 필수"라며 "새롭거나 불편한 환경에서는 모델의 표정과 몸이 먼저 반응한다"고 설명했다. 집 근처 공원, 부부의 첫 데이트 장소, 자녀가 졸업한 학교 등 가족들에게 큰 의미가 있는 장소들을 선정하면 인물의 감정이 더 사실적으로 드러나 진정성 있고 편안한 분위기의 가족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베이커는 "진솔한 감정이 진솔한 리액션을 만들어낼 수 있다"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형성시키는 일은 좋은 사진을 얻기 위한 필수요소라고 덧붙였다. ◆모델과 렌즈 사이 벽 허물기 렌즈와 모델 사이의 벽을 허물면 더욱 자연스러운 가족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전문 모델이 아닌 가족 구성원 중 사진 촬영을 즐기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카메라 앞에 설 때 표정이 얼어붙으며 불편해지기 마련이다. 이럴 때 마음을 녹일 수 있는 묘책이 있다. 라이프 스타일 전문 포토그래퍼 베르나르도 보도(Bernardo Bodo)는 "같은 포즈를 여러 번 반복하게 하는 것만으로도 모델의 웃음을 자아내고 재미있는 장면을 연출해 더 사실적인 사진을 담아낼 수 있다"고 조언한다. 딱딱한 포즈를 연출하는 것보다 재미있는 구도나 포즈를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카메라를 잊고 웃으며 즐기게 되는데, 이러한 자연스러운 순간들을 카메라 안에 담아내는 것만으로도 진부하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의 가족사진을 완성할 수 있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은 재미있는 표정과 행동으로 자녀의 집중도 및 참여도를 유지시킬 수 있다. ◆가족 의견 존중하기 성공적인 가족사진에는 적절한 복장, 장소, 시간 및 날씨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가족 구성원의 협조가 필요하다. 특별한 사진을 찍기 위해 때론 가장 진부한 방법을 사용할 필요도 있다. 사진 촬영하는 가족 구성원의 의견을 존중해주는 것이다. 가족 모두가 사진 촬영을 즐긴다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10대 자녀들처럼 몇몇 구성원들은 점점 가족 행사에 흥미를 잃고 협조를 거부할 수도 있다. 이런 경우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야 할 가족사진 촬영이 되려 잊고 싶은 기억이 되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온 가족이 스트레스받지 않고 만족할 수 있는 절충안이 필요하다. 본인의 두 딸을 모델로 하는 사진들을 셔터스톡에 올리는 포토그래퍼 자렌 자이 위클런드(Jaren Jai Wickund)는 "지루해하는 자녀에게 촬영 후 가장 좋아하는 레스토랑을 약속해 동기부여를 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며 가족들을 모두 참여시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위클런드는 "완벽한 순간을 잡기 위해서는 디렉션은 짧고 명료하고 빠르게 진행한다"며 자신의 팁을 소개했다. 한편, 사진 촬영에 앞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가족사진은 셔터스톡 링크를 통해 찾아볼 수 있다.

2019-06-11 14:44:0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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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34만원대 스마트폰 'LG X6' 출시…트리플 카메라 탑재

LG전자가 실속형 스마트폰 제품군에도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다. LG전자는 오는 14일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탁월한 카메라 성능을 비롯해 고성능 멀티미디어 기능과 넉넉한 저장 공간까지 갖춘 'LG X6'를 출시한다. 출고가는 34만9800원이다. LG X6는 제품 후면에 1600만 화소 고해상도 카메라, 화각 120도를 지원하는 초광각 카메라, 사진의 깊이를 추출해 아웃포커스를 구현해주는 심도 카메라 등 총 3개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1600만 화소 표준 카메라와 심도 카메라가 인물과 배경을 정확하게 구분해 아웃포커스 기능을 지원한다. 배경은 흐릿하게 처리하고 인물은 도드라져 보이기 때문에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사람의 시야각과 비슷한 120도 화각은 보이는 그대로의 넓은 장면을 사진에 담아낼 수 있다. 또한 LG X6는 가장 높은 해상도로 촬영해도 1만5000장 이상 저장할 수 있는 64GB의 대용량 저장 공간과 3500mAh 대용량 배터리를 갖췄다. 화면은 6.26인치 대화면으로 중앙 상단 카메라 부위를 물방울 모양으로 감싼 '뉴 세컨드 스크린'으로 화면을 제외한 베젤을 최소화시켰다. 뉴 세컨드 스크린은 상태표시줄로 쓰거나 메인화면과 합쳐 하나의 화면으로 넓게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32비트 고해상도 음원도 손실 없이 재생하는 '하이파이 쿼드 댁'과 이어폰 종류에 상관없이 최대 7.1채널 사운드의 입체감을 구현하는 DTS:X 기술이 적용됐다. 고성능 멀티미디어 기능 외에도 다양한 편의기능을 밀스펙으로 완성도 높게 담아냈다. 결제 단말기에 갖다 대기만 하면 신용카드와 똑같이 결제할 수 있는 결제 서비스 LG페이를 넣었으며 일반 마그네틱 결제는 물론 NFC 결제 방식까지 지원한다. 온라인 결제도 가능해 온라인 쇼핑을 하다가 다른 결제 앱을 작동할 필요 없이 지문 인식 센서에 손가락만 갖다 대면 된다. LG전자 오승진 모바일마케팅담당은 "탄탄한 기본기와 차별화된 카메라 성능으로 뛰어난 모바일 경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06-11 11:18:4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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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고, 대전중부경찰서와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캠페인' 진행

물류 스타트업 바로고는 대전중부경찰서와 함께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생활 속에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문구를 노출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기획됐다. 이를 위해 바로고 대전 허브(지사)와 대전중부경찰서는 바로고 대전 허브 오토바이 763대, 전기자동차 10여 대 및 바로고 대전 허브와 계약된 배달 음식 가맹점 1680곳 등에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부착하기로 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바로고 대전 허브 이준 본부장은 "대전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는 바로고 가족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게 돼 기쁘다"며 "작은 움직임이지만, 함께 공존하는 계기로 삼고,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로고는 업의 특성을 살려 지역 공동체 치안협력체계를 구축해 관내 범죄를 예방하는 등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나가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강남 논현2파출소와 '합동순찰대'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실종, 가출인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 및 발견을 위한 업무 공조 등 관내 탄력순찰업무 수행 ▲노인과 아동 안전을 위한 교통사고 예방 ▲기타 수사 업무 협조 및 공동 협력 치안 필요 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2019-06-10 17:07:0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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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6분기 연속 하락…삼성 '1위' 유지

스마트폰 시장이 6분기 연속 하락세인 가운데 삼성전자가 시장 1위를 지켰다. 10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분기별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스마트폰 시장은 6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전년동기대비 6%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출하량은 3억4100만대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전년동기대비 8% 하락한 모습을 보였으나, 여전히 시장 1위를 지켰다. 카운터포인트는 "특히 삼성 S10시리즈가 성공을 거뒀고, 제품 포트폴리오 재구축에 성공하면서 삼성에는 성장 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보여 다음 분기의 실적도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가치 하락 및 무역전쟁의 여파로 전년동기대비 20%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포, 리얼미, 비보, 원플러스 등 BBK그룹의 브랜드는 모두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BBK그룹 전체 규모는 글로벌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는 유일하게 성장세를 기록한 지역으로 전년동기대비 4% 성장했다. 반면 그 외 지역은 모두 하락세를 보였는데, 미국은 전년동기대비 10%에 달하는 하락을 보였다. 전체적인 시장의 평균판매단가는 전년동기대비해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전분기대비 해서는 8%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2019-06-10 17:06:4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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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한국, 미·중 갈등 속 노선 확실히 해야

현재 벌어지고 있는 미·중 무역 갈등을 두고 패권국과 신흥 강대국이 충돌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가리키는 '투키디데스의 함정'에 비유하는 목소리가 많다. 이 용어는 아테네 출신 역사가 투키디데스가 편찬한 역사서 '펠로폰네소스 전쟁사'에서 주장한 것에서 비롯됐다. 기원전 5세기 기존 패권국이던 스파르타가 급격히 성장한 아테네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게 됐고, 양 국가는 지중해의 주도권을 놓고 전쟁을 벌이게 됐다는 내용이다. 현재 미·중 갈등도 이와 유사하다. 화웨이에 대한 미국의 무역 제재가 계속되면서 미국과 중국의 갈등은 점점 심해지고 있다. 중국은 자국민에게 미국 유학과 관광 주의보를 내렸다. 무역 마찰에서 시작된 미·중 갈등이 외교, 군사, 문화 등 전 분야로 확장하고 있는 것이다. 갈등의 양상 또한 두 나라를 넘어 전 세계로 번지고 있다. 양국이 서로 자기 편에 줄을 서라며 세계 각국에 샌드위치 압박을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뉴질랜드·호주 등 전통적인 미국 동맹국들은 화웨이 장비 배제에 동참하며 미국편에 줄섰다. 중국은 러시아와 신흥 국가를 중심으로 빠르게 자기편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한국은 진퇴양난이다. 어느 쪽을 택해도 손실이 예상된다. 미국 편에 서자니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경제 보복이 우려되고, 중국 편에 서자니 국가의 안보가 걱정이다.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새로운 형태의 냉전(A new kind of cold war)'이라는 기사에서 "패권 전쟁에 따라 중국이 미국 질서에 완전히 종속되거나 미국이 밀려나 쇠락하는 결과를 맞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기에 신중한 결정이 요구된다. 하지만 선택하기 어렵다고 해서 중립의 자리를 지키는 것은 더 나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경제, 안보와 관련해 중대한 사안인 만큼 신속히 득실을 따져 노선을 정해야 한다. 다시 펠로폰네소스 전쟁으로 돌아가보자. 아테네의 동맹 제의를 거절하고 중립을 택한 멜로스는 그 후 스파르타에게도 버림받아 결국 멸망하고 말았다. 중립을 택했던 멜로스의 비극을 돌아봐야 할 때다.

2019-06-10 16:14:3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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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6월에도 '누구나' 할인…3주간 진행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에서 6월 한 달간 매주 다른 음식 카테고리를 할인받을 수 있는 '누구나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쿠폰 할인금액은 요기요가 전액 부담한다. 소비자에게는 일상의 맛있는 즐거움을 선사할 풍성한 혜택을 전하고, 사장님들에게는 요기요를 통해 더 많은 주문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취지다. 이번 이벤트는 한식과 카페·디저트 등 2개 카테고리 메뉴 할인을 시작으로 3주간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이어갈 예정이다. 먼저 10일부터 14일까지는 시간대 별로 한식(11~14시)과 카페·디저트(14~17시) 2개 카테고리의 모든 음식점 메뉴를 각각 5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슈퍼레드위크 2.0에 참여 중인 ▲본도시락 ▲죠스떡볶이 ▲스쿨푸드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파스쿠찌 ▲던킨도너츠 ▲크리스피크림도넛은 중복 할인 받으면 최대 7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주문 가능하다. 추가 할인 카테고리는 매주 순차 공개될 계획이다. 누구나 페스티벌의 할인 혜택을 받는 방법은 간단하다. 요기요 이벤트 페이지에서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은 후, 해당 카테고리에서 원하는 음식점과 메뉴를 선택해 '요기서 1초결제' 또는 '요기서결제' 시 할인 쿠폰을 적용하면 된다. 할인 쿠폰은 각 카테고리 별로 1일 1회 사용 가능하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마케팅본부 고객릴레이션십마케팅실 이면희 실장은 "최근 이른 무더위로 배달음식 주문이 예년보다 더욱 빠르게 늘고 있어 6월에도 누구나 페스티벌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지난 5월부터 진행한 누구나 페스티벌은 요기요 고객이라면 제한 없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소비자와 사장님들로부터 모두 많은 호응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할인 혜택을 통해 더 많은 요기요 소비자들에게 맛있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6-10 11:27:01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