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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서윤
5월 12일-부고

▲김철순(조선대 명예교수)씨 별세, 김성권(중앙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김성희·김성배(서울대 기업시스템공학과 교수)씨 부친상, 송양민(가천대 보건대학원 원장)씨 장인상 = 11일 오후 6시께,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14일 오전 11시30분. ☎ 02-2258-5940 ▲이분기 씨 별세, 박용현(청주시의원) 씨 모친상 = 12일 오전 11시, 충북대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4일 오전 8시. ☎043-269-6969 ▲권길자씨 별세, 심혜숙(라이나생명 소비자보호팀 부장)씨 모친상 = 12일 오전 3시께, 연천군보건의료원 장례식장 1분향실, 발인 14일 오전 10시. ☎ 031-832-4474 ▲문영석씨 별세, 배순덕씨 남편상, 문창기(㈜이디야 대표이사)·문창숙·문자원(사업)·문기원(사업)씨 부친상, 구태영·오인숙·정소영씨 시부상, 변종호(사업)씨 장인상 = 12일 오전 10시1분께,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 발인 15일 오전 9시. ☎ 02-3010-2230 ▲명준식씨 별세, 명노진(명세식품㈜ 대표이사)씨 부친상, 김난옥씨 시부상 = 12일 오전 3시께,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실, 발인 14일 오전 8시10분. ☎ 02-3010-2262 ▲김성환씨 별세, 이상호(치과원장)·최준성(전 대한송유관공사 대표이사·전 SK이노베이션 재무실장)씨 장인상 = 12일 오전 7시, 인천 가천대 길병원 장례식장 201·202호실, 발인 14일 오전 7시, 장지 천안공원묘원. ☎ 032-460-9408 ▲박언년 씨 별세, 전용빈(충북도 총무과 주무관) 씨 모친상 = 12일 오전 5시,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9호실, 발인 14일 오전 8시 ☎043-279-0159 ▲조경자씨 별세, 김효찬(삼성엔지니어링)·수영(서울중앙지법 판사)·효엽(MBC 보도국 경제팀장)씨 모친상, 조상준(부산지검 차장검사)씨 장모상, 김민정(한국외대 교수) 시모상 = 12일 오전 8시50분,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 발인 14일. ☎ 02-2258-5940 ▲최원순씨 별세, 박용희·박용광·박용호(승승목업 총경리)·박용원(㈜윈앤윈우드 대표)·박용완(㈜마루앤 대표)씨 모친상, 박장원(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정책홍보팀장)씨 조모상, 송신국(진우상사 대표)씨 장모상 = 11일 오전 1시5분께,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 발인 14일 오전 9시. ☎ 02-3010-2263 ▲정성래씨 별세, 정명철·정 건·정이철(UOB선물 한국지점 대표이사)·정원철씨 부친상 = 12일 오전 3시께,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15일 오전 7시. ☎ 02-2227-7556 ▲이범율씨 별세, 이광옥(진도군청 전 안전건설과장)·광주(통계청 고양사무소장)·광순(진도군청 시설경영 담당)씨 부친상, 조기선(광주CBS 보도제작국장)씨 장인상, 이현택(이천세무서)·대창(제11공수특전여단)씨 조부상 = 11일 오후 10시, 전남 진도군 산림조합추모관, 발인 14일 오전 9시. ☎ 061-543-4040 ▲정화임씨 별세, 조장성·조강길·조 례·조만승(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사장)·조명자씨 모친상 = 11일 오후 10시께, 광주 천지장례식장 302호실, 발인 14일 오전 7시. ☎ 062-670-0036 ▲최철안씨 별세, 최승렬(광주일보 부국장)씨 부친상 = 11일 오후 8시 5분, 광주 광산구 산월동 광주보훈병원장례식장 6호실, 발인 13일 오전 11시 40분. ☎ 062-973-9164 ▲신순석(전 여수 축협중앙회 상무이사)씨 별세, 신상훈(전 한국코퍼레이션 이사, 전 대한카누연맹 홍보이사)씨 부친상 = 12일 오전 2시께, 여수장례식장 3호실. 발인 14일 오전 8시. ☎ 061-688-4444 ▲김영동(예비역 육군 소장)씨 별세, 최명숙씨 남편상, 김미경ㆍ김인경ㆍ김신ㆍ김준씨 부친상 = 11일 오후 3시37분께,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9호실, 발인 14일 오전. ☎ 02-3410-6909 ▲김형남(전 국방대학원 교수)씨 별세, 공영옥씨 남편상, 김휘래(버추얼텍 이사)ㆍ김재영씨 부친상, 정유경씨 시부상, 이규택(와이젠스쿨 의장)씨 장인상, 이재용ㆍ이지나(CJ E&M 직원)씨 외조부상 = 11일 오전 10시10분께, 서울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호실(12일 오후 2시 입실 예정), 발인 14일 오전 7시30분. ☎ 02-3410-6902 ▲신경자씨 별세, 지영식(전 동양유업 대표이사)씨 부인상, 지준환(클립스㈜ 대표이사)· 지상환(㈜바이럴엠 이사)·지동환(㈜바이럴엠 이사)씨 모친상 = 11일 오전 1시40분께,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14일 오전 8시30분. ☎ 02-2258-5940

2019-05-12 20:0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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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육군본부 ‘지상전술C4I체계’ 개방형 OS 적용 과제 수주

한글과컴퓨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추진하는 2019년도 제1차 정보통신·방송 기술개발사업 중 하나로 선정된 '지상전술C4I체계 단말 개방형 운영체제(OS) 적용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과제' 수행 주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육군본부는 현재 지상전술C4I체계 단말에 적용되어 있는 윈도7에 대한 기술 지원이 내년 1월 종료되면서 보안이 우려됨에 따라, 보안성이 확보된 개방형 OS인 구름 OS를 통해서 OS의 종속성을 해소함과 동시에, 기존 지상전술C4I체계 단말의 정보보호기술을 충족시킬수 있는 특화된 구름 플랫폼을 개발하는 한편, 향후 다른 군 정보체계에 확산 및 적용이 가능하도록 응용 프로그램의 표준화 적용을 목표로 이번 과제를 추진한다. 지상전술C4I체계란, 실시간 전황 정보 공유를 통해 효율적으로 전장 상황을 파악하고, 최선의 대응책을 수립해 신속한 작전 전개 및 효과적인 타격을 돕는 지휘통제체계로 군단급 이하 제대에서 운용하고 있다. 구름 플랫폼은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개발·공개한 개방형 OS로 구름 플랫폼 개발 포럼에는 30여 개의 국내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컴은 지난 2015년부터 개발에 참여해 오고 있다. 구름 플랫폼은 오픈소스인 데비안 리눅스 배포판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국보연이 개발한 보안프레임워크를 탑재함으로써 보안성을 한층 강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구름 플랫폼에는 전용 웹 브라우저를 비롯해 단말과 사용자를 통제할 수 있고 클라우드 업무 환경을 지원하는 중앙관리솔루션도 포함된다. 한컴은 향후 다른 군 정보체계로 구름 플랫폼 확대가 가능하도록 구름 OS 전용 한글(워드 프로세서) 개발 및 브라우저 고도화 등을 추진해 구름 OS 기반의 공개 SW 생태계 조성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오는 2021년까지 3년 동안 총 36억60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과제는 한컴을 비롯해 세종대학교, 소프트캠프, 조은아이앤에스, 씨엔지솔루션, 이액티브 등이 참여한다.

2019-05-09 14:48:1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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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범 LGD 부회장, 中 UHD 산업발전대회서 기조연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이 5세대 이동통신(5G)시대 최적의 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이며 향후에도 OLED의 기술개발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LG디스플레이는 한상범 부회장이 9일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 '2019 세계 UHD 산업발전대회'에서 '5G와 고화질 콘텐츠 시대의 디스플레이 역할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기조 연설을 했다고 밝혔다. 중국 공신부와 광전총국(중국 미디어 관리 기관), 광동성 정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세계 UHD 산업발전대회는 중국 정부기관과 협회, 언론, 학계 및 업계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모여 UHD 산업발전을 논의하는 자리다. 한 부회장은 우리나라 CEO로는 처음으로 UHD 산업발전대회의 기조연설자로 초대됐다. 이는 디스플레이 산업 흐름이 LCD에서 OLED로 전환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이 글로벌 OLED 기술 리더임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기조연설에서 한상범 부회장은 데이터 처리속도와 용량이 획기적으로 늘어나는 5G 시대에 요구되는 디스플레이의 역할을 제시하고, 이를 충족시키는 최적의 디바이스 창으로서 OLED를 꼽았다. 한 부회장은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조건에 부합하는 디스플레이가 OLED"라며 "OLED는 자발광 디스플레이로서 정확한 색 표현이 가능함은 물론, 가볍고, 구조가 단순하기 때문에 이동성과 디자인 자유도를 줄 수 있으며 얇은 박형이기 때문에 디스플레이가 떨리면서 현장감 있는 소리까지 구현할 수 있고, 블루 라이트 발생이 다른 디스플레이보다 적어 눈 건강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콘텐츠 소비가 증가하는 5G 시대 최적의 디바이스 창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한상범 부회장은 "5G 시대의 개막을 지켜보며, OLED를 통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혁신을 이뤄낼 비전을 꿈꾸게 됐다"며 "이곳에 계신 모든 분들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위한 발걸음을 내딛고 싶다"며 연설을 마무리 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TCL 리둥성 회장, 샤프 다이정우 CEO 등 글로벌 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UHD 산업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2019-05-09 14:43:1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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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분기 최고 매출 또 경신… 7063억원 기록

카카오는 K-IFRS(한국국제회계기준) 기준 올해 1분기 연결 매출 7063억원, 영업이익 277억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1분기 연결 매출은 전분기 대비 5%,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수치로 분기 최고 매출을 경신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중심으로 변화하는 사업 전략을 효과적으로 나타낼 수 있도록, 매출 분류를 플랫폼 부문과 콘텐츠 부문으로 재편했다. 플랫폼 부문 매출은 톡 비즈(플러스친구, 카카오톡 선물하기, 이모티콘 등), 포털비즈, 신사업(모빌리티, 페이 등) 실적이 포함되며, 콘텐츠 부문 매출은 게임, 뮤직, 유료 콘텐츠(카카오페이지, 다음웹툰, 픽코마), IP비즈니스 매출이 반영된다.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성장한 3131억원으로 집계됐다. 톡 비즈 매출은 카카오톡 내 광고 인벤토리 확대와 메시지 광고 성장, 선물하기 등 커머스 사업 매출 증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1269억을 기록했고, 포털비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1264억원이다. 신사업 매출은 모빌리티, 페이 등 신사업 수익화 확대와 신규 공동체의 연결 편입 효과로 전분기 대비 32% 성장, 전년 동기 대비로는 172% 증가한 598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 부문 매출은 전분기 대비 6%,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3932억원이다. 뮤직 콘텐츠 매출은 멜론의 신규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9% 성장한 1372억원을 기록했다. 유료 콘텐츠 매출은 카카오페이지와 픽코마 플랫폼 성장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18%, 전년 동기 대비 71% 성장한 746억원으로 집계됐다. IP비즈니스/기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873억원이다. 카카오M의 영상 제작 및 신규 자회사 편입 등 신규 매출원 확대, 카카오IX의 판매 호조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1분기 영업비용은 전분기 대비 96억원, 전년 동기 대비 1,336억원 증가한 6786억원이다. 2018년 진행된 공격적인 채용 영향으로 인건비 증가, 카카오페이지, 픽코마 등의 성장에 따른 콘텐츠 수수료 증가 등이 반영됐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544%, 전년동기 대비 166% 증가한 277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4%다. 카카오는 그동안 쌓아온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카카오톡이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의미있는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완결성을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그 첫번째 결과물로 지난 2일 선보인 '카카오톡 비즈보드'는 채팅목록탭 내에서 구매, 예약, 회원가입 등의 액션을 몇 번의 터치로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추천 상품을 선보이는 공간이다. 콘텐츠 부문에서는 게임, 콘텐츠, IP 비즈니스 사업의 성장세를 공고히하고 글로벌 확장에 총력을 기울인다. 게임은 1분기 동안 캐릭터 게임 개발사로서 가능성을 입증한만큼, 국내 게임사 최초로 해외 유명 IP인 '도라에몽'의 게임 개발을 진행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다. 카카오페이지는 올 하반기 다수의 기대 신작 출시와 혁신적인 서비스 개편을 통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일본에서 전년 대비 177% 이상의 매출 성장을 달성한 픽코마는 콘텐츠의 양적 확장 및 웹소설 카테고리 추가를 통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성장시켜 나갈 방침이다.

2019-05-09 08:49:0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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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전동킥보드 시장 커지는데 안전 대책은 뒷전

구입하지 않아도 물건을 이용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물건을 이용할 수 있는 공유 경제 개념이 등장하면서다. 그중 전동킥보드는 모빌리티 시대의 핵심 이동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걷기에는 힘들고 대중교통으로 가기에는 애매한 거리를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많은 사람이 전동 킥보드를 찾는다. 전동킥보드 업체 수도 빠르게 늘고 있다. 쏘카와 카카오모빌리티 등 국내 모빌리티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들도 공용 전동킥보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좋은 취지와 달리 전동킥보드 시장을 키우는데 급급할 뿐 안전 문제는 뒷전인 모습이다. 인도에서 전동킥보드를 타고 사람 사이를 빠르게 지나가고, 스마트폰을 보면서 주행하는 등 위험천만해 보이는 상황이 자주 눈에 띄기 때문이다. 이는 불법이기도 하다. 현재 전동킥보드는 도로교통법상 원동기장치자전거에 해당해 인도에서 주행할 수 없다. 자전거도로 주행도 불가능했지만, 정부는 규제가 과하다는 이유로 지난 3월 시속 25㎞를 조건으로 전동킥보드의 자전거 도로 주행을 허용했다. 하지만 자전거도로에서 시속 25㎞ 이상의 속도로 달리는 사람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헬멧 착용도 필수지만 착용하지 않은 사람이 많다. 전동킥보드는 관련 사고도 증가하고 있다. 도로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전동킥보드 등이 가해자인 교통사고는 225건으로 2017년 117건보다 92% 증가했다. 사망자는 2017년과 2018년 각각 4명씩이었고, 작년에는 보행자 사망자 1명이 처음으로 포함됐다. 적당한 대책 없이 방치한다면 사고는 증가할 것이다. 공유 모빌리티가 세계적 추세인 만큼 전동 킥보드 등 이동 수단은 앞으로 점차 확산될 전망이다. 하지만 안전 체계가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 정부는 합리적인 안전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시속 25㎞ 속도 제한을 했지만, 이는 도로를 달리는 차량의 운행을 방해해 사고율을 높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제도뿐만 아니라 이용자의 안전 의식도 중요하다. 자신의 안전을 위해 안전모를 착용하고 적정 시속을 지키는 등 안전 운행을 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2019-05-08 16:53:2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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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5G 스마트폰 'LG V50 씽큐' 10일 출시

LG전자가 5G 스마트폰 LG V50 씽큐(ThinQ)를 오는 10일 국내에 출시한다. 이동통신 3사와 오픈마켓, LG베스트샵 등 자급제 채널을 통해 출시하며, 출고가는 119만 9000원이다. LG전자는 정식 출시를 앞두고 8일부터 이틀간 LG V50 씽큐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LG전자는 예약 구매 고객이 LG V50 씽큐를 사용하다가 구매 후 1년 내에 액정이 파손되는 경우 한차례 무상 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전자는 LG V50 씽큐의 출시를 기다린 고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이달 13일까지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액정 무상수리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LG전자는 첫 5G 스마트폰 출시를 기념, 6월 말까지 LG V50 씽큐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21만 9000원 상당의 전용 액세서리 LG 듀얼 스크린을 무상 증정한다. LG전자는 LG V50 씽큐의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중고시세 이상의 보상을 제공하는 'LG고객 안심보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6월 말까지 진행하며, 안심보상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LG V50 씽큐는 퀄컴의 최신 AP인 스냅드래곤 855와 5G모뎀(X50 5G)을 탑재해 5G 스마트폰으로 최고 수준의 성능을 구현한다. 전작 대비 20% 커진 4000mAh 대용량 배터리와 최대 2.7배 커진 방열 시스템 '쿨링 파이프'를 탑재, 고객들이 빠르고 안정적으로 5G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LG 듀얼 스크린은 여닫을 수 있는 플립 커버 안쪽에 6.2인치 올레드 화면이 있다. 고객은 LG V50 씽큐로 영화를 보는 동시에 LG 듀얼 스크린으로 출연배우, 줄거리 등을 검색할 수 있다. 또 화면 두 개에 게임과 컨트롤러를 각각 구현해 실감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프로선수와 본인의 골프 스윙영상을 비교하거나 요가강사의 영상을 보면서 올바른 자세를 따라 익히는 등 활용 범위가 무궁무진하다.

2019-05-08 16:06:2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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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표 삼성SDS 대표 "디지털 전환은 삼성SDS의 핵심역량"

삼성SDS는 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리얼(REAL) 2019' 행사를 개최했다. 가상이 아닌 실제 세계에서 기술을 전시하고 컨설팅을 진행한다는 의미에서 리얼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삼성SDS는 이날 고객 및 업계 관계자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디지털 전환을 통해 당신의 비전을 실현하라(Realize your vision through Digital Transformation)'를 주제로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혁신 기술과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사장)은 행사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디지털 전환이 업계의 큰 화두이고, 경영 혁신을 하는데 있어서 디지털 전환은 빠질 수 없다"며 "디지털 전환은 삼성SDS의 핵심역량"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조 연설자로 나선 홍 대표는 고객의 성공적인 디지털전환을 위한 해법으로, 삼성SDS '디지털전환 프레임워크'를 공개했다. 디지털 전환 프레임워크는 고객의 생산, 마케팅·영업, 경영시스템 등 전 사업 영역의 디지털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삼성SDS의 업종 노하우와 IT신기술 역량을 집대성해 체계화한 것이다. 삼성전자 장시호 글로벌품질혁신실장(부사장)은 기조 연설에서 제조분야 디지털전환 추진 사례와 해외 파트너사의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해운물류 사업, 차세대 ERP를 활용한 운영 프로세스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서 삼성SDS 윤심 연구소장(CTO, 부사장)이 AI, 클라우드, 보안 등 기술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또, 삼성전자 심은수 AI&SW연구센터장(전무)은 AI기술 트렌드와 혁신 사례를,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천정희 교수는 삼성SDS와의 협업 사례와 동형암호의 발전방향을 발표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선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차세대 ERP/SCM/IPA 등), ▲인텔리전트 팩토리(제조/물류/플랜트 지능화) ▲클라우드·보안 ▲혁신기술·플랫폼(AI/블록체인/IoT) 등 삼성SDS의 핵심 역량을 주제로 총 25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 외에도 참석자들이 기술 적용 사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텔리전트 팩토리, 브라이틱스(AI·분석·IoT),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혁신기술 기반 디지털전환 사례가 전시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인텔리전트 팩토리를 구현하는 제조·물류·플랜트 지능화 솔루션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삼성SDS 전문가를 통해 상황에 맞는 현장 컨설팅도 받았다.

2019-05-08 16:03:4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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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카오미니C' 스피커 성능↑…미국 굿헤르츠와 제휴

카카오가 스마트스피커 카카오미니C의 스피커 성능을 업데이트한다고 8일 밝혔다. 카카오는 미국 소재의 사운드 전문 회사 굿헤르츠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굿헤르츠의 사운드 알고리즘을 카카오미니C에 적용, 음성과 음폭 기능을 대폭 향상했다. 멜론 스트리밍뿐만 아니라 블루투스를 통해 재생되는 모든 음악은 물론, 동화 읽어주기와 라디오 듣기 기능 역시 향상됐다. 굿헤르츠의 사운드 알고리즘은 음악과 음성 재생 시 카카오미니C에 내장된 프로세서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음질을 개선한다. 특히 음성, 음악의 저음, 고음 부분을 이전보다 훨씬 세밀하게 표현한다. 또한 무리한 재생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스피커의 손상을 줄여주고 구입 당시 음질을 오랫동안 균일하게 유지해 카카오미니C의 수명 연장을 돕는다. 이번 업데이트는 8일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카카오는 향후 굿헤르츠와의 지속적 협업을 통해 극장 모드 등의 새로운 음향 효과도 지원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카카오미니C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기능을 추가하고 편의와 사용성을 높여왔다. 최근에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으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본상을 수상, 디자인 분야에서도 인정받았다.

2019-05-08 16:00:4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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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한국애니메이션고 학생들 위한 '멘토링데이' 개최

한글과컴퓨터가 미래 융합 콘텐츠 전문가를 꿈꾸는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재학생들을 위한 '멘토링데이'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8일 경기도 성남시 한컴타워에서 진행된 말랑말랑 멘토링데이에는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영상 등 융합 콘텐츠 분야로 진로를 희망하는 한국애니메이션고 재학생과 교사 등 80여 명이 초청되어, 한컴 임직원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인재육성을 위한 산학협력도 체결했다. 한컴의 개발, 기획 분야 임직원들은 진로 선택의 어려움과 극복 방법, 개발자가 되기 위한 준비 과정 등을 발표했으며 자유로운 질의응답도 이뤄졌다. 또한 최신 정보기술 트렌드 소개와 딥러닝으로 할 수 있는 자연어 처리 기술을 현장에서 시연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한컴과 한국애니메이션고는 우수 콘텐츠 제작 지원 및 홍보를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한컴 '말랑말랑플랫폼'에 학생들이 개발한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영상 등을 탑재하고, 지속적인 멘토링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한컴 말랑말랑서비스사업본부 박상희 상무는 "한컴 브랜드의 말랑말랑플랫폼을 통해 한국애니메이션고 학생들의 숨겨진 재능을 발굴하고 학생들의 성과물이 대중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9-05-08 16:00:3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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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효과적인 쇼핑 플랫폼으로 도약"…피해에 대한 대책은 '부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이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을 강조하며, 비즈니스 파트너 끌어모으기에 나섰다. 다만 쇼핑으로 인한 피해 사례 대처에는 미흡한 모습이다. 인스타그램이 소비자의 피해를 막기 위한 적극적인 대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스타그램은 7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있는 인스타그램의 현황과 국내 이용자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인스타그램이 전 세계 13개국에서 만 13-64세 2만 1000명(국내 이용자 2000명 포함)을 대상으로 진행한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국내 이용자 60% 이상이 인스타그램을 브랜드와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브랜드의 콘텐츠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대부분이 인스타그램에서 활동하는 브랜드를 '인기있는 브랜드(76%)',' 재미있는 브랜드(75%)', '정보를 주는 브랜드(72%)', '창의적인 브랜드(70%)' 등으로 인식한다고 답했다. 인스타에서 제품을 홍보하는 것만으로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는 셈이다. 또한 인스타그램은 국내 이용자들의 구매 활동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내 이용자 92%가 인스타그램에서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를 접한 이후 구매와 관련된 행동을 취했다고 답했다. 실제 국내 이용자 중 85%가 인스타그램에서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검색해 본 경험이 있으며, 63%가 브랜드 인스타그램 계정에 연계되어 있는 브랜드의 웹사이트 또는 앱을 방문하고, 35%는 해당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23%가 타인에게 해당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재구매 및 추천을 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구매 행동을 한다고 답했다. 이 같은 인스타그램의 특성을 이용해 현재 많은 계정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품을 광고하며 판매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이 지난해 5월 시작한 쇼핑 기능은 이용자가 사진 속의 상품에 달린 태그를 터치하면 구매 페이지로 바로 연결되기도 한다. 하지만 인스타그램 이용자가 제품 구매로 인한 피해를 당했을 경우 인스타그램을 통해 보상을 받기는 힘든 모습이다. 플랫폼으로서의 책임감이 약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짐 스콰이어스 인스타그램 비즈니스 및 미디어 총괄 부사장은 '이용자에게 구매에 대한 민원을 받았을 때 어떤 대처를 할 수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안전과 보안이 중요하며, 이용자가 (구매를 통해) 좋은 경험을 하는 게 우리의 우선순위"라며 "문제가 보고되면 우리의 커뮤니티·커머스 가이드라인에 따라 조사해서 정책에 위반될 경우 그 계정을 폐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용자의 부정적인 경험이 있다면 빨리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강화하기 위한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종종 인스타그램 구매 피해에 대한 사례가 등장하지만 제대로 된 교환이나 보상을 받았다는 사람은 드물다. 또한 인스타그램은 자체적으로 구매 불만사항에 대한 통계를 내고 있지는 않아 피해 현황 파악하기 어렵다. 또 국내에서의 납세 문제에 대해서 짐 부사장은 "우리 플랫폼에서 브랜드와 인플루언서가 많이 활동하고 있는 만큼 그런 부분에 대해선 각 비즈니스, 브랜드들이 책임을 갖고 납부 의무를 다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인스타그램은 인플루언서가 얼마를 벌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2019-05-07 17:15:0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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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멜론 정기결제 회원이라면 매달 이모티콘 무료

카카오가 운영하는 뮤직플랫폼 멜론이 이용자 혜택 강화를 위해 정기결제 이용권을 보유한 회원 전원에게 인기 이모티콘 10종을 매달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멜론 정기결제 회원이라면, 카카오계정을 연동한 뒤 멜론앱 'VIP혜택관' 이벤트 페이지에서 원하는 이모티콘을 골라 '받기'를 누르면 된다. 5월에 제공되는 이모티콘은 총 10종이다. 이와 함께 15년간 축적된 데이터와 히스토리를 통해 생성된 12만개의 플레이리스트를 이용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곡 단위에서 플레이리스트 단위로 변화하는 이용자들의 음악 감상 패턴에 맞춰 특정 상황, 시간, 요일, 다양한 감정에 공감할 수 있는 멜론만의 차별화된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할 예정이며, 오는 10일부터 카카오톡 채팅목록탭의 비즈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 한희원 음악사업본부장은 "멜론 회원에게 가장 반응이 좋았던 프로그램 위주로 이용자 혜택을 강화하고 멜론 회원만이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혜택도 늘려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4000만곡에 이르는 멜론 보유곡과 음악 장르, 관심사,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주제별로 구성된 플레이리스트를 일상 곳곳에서 더욱 알차게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07 17:14:47 구서윤 기자
카카오, B2B 사업 본격 진출…AI 랩 사내 독립 기업 출범

카카오가 신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B2B(기업 간 거래) 사업에 본격 진출하기로 결정했다. 카카오는 B2B 사업을 다각화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인공지능(Al) 랩을 오는 15일 사내 독립 기업(CIC)으로 출범시킨다고 7일 밝혔다. AI 랩은 AI, 검색 등 카카오의 핵심 기술이 결집되어 있는 조직으로, 오랜 시간 동안 축적한 기술력과 서비스 경험을 결합해 기존에 진행하던 사업을 더욱 속도감 있게 전개하고, B2B 영역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대표로는 백상엽 전 LG CNS 미래전략사업부장 사장이 내정됐다. AI 랩은 스마트스피커 카카오미니를 출시한 데 이어 현대자동차, GS건설, 포스코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과 협력해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아이(i)'의 기술 접점을 확대하는데 주력해왔다. 이와 함께 AI 설계 플랫폼 '카카오i 오픈빌더'를 선보여 기업들이 카카오의 AI 기술을 사용해 쉽고 빠르게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AI 랩은 앞으로 카카오i 기술을 중심으로 사업 기반을 다지고 시장에서의 위치를 공고히하는 한편, 카카오의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각 기업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발생한 수익은 재투자해 서비스와 기술을 고도화하는 선순환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2019-05-07 17:14:44 구서윤 기자